세계걸작다큐/신비와전설의땅 황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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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와 전설의 땅 황산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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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와 전설의 땅 황산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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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올림픽 기간 제한적 성경 배포 허용

세계성서공회 “올림픽은 성경 메시지 전할 좋은 기회” [2008-06-24 11:24]

중국 정부가 올림픽 기간 성경 제작과 배포에 대한 규제를 제한적이나마 완화할 것으로 보인다.

세계성서공회는 최근 중국 정부와의 합의 하에 사복음서 5만 부와 영중대역 신약전서 및 신구약전서 3만 부를 인쇄해 올림픽 기간 주요 경기장과 선수촌이 있는 올림픽촌에서 배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성경 인쇄는 중국 유일의 성경 제작 기관인 애덕유한공사(Amity Printing Press) 난징 공장에서 이뤄진다. 해외로의 성경 수출을 목적으로 세워진 이 공장은 1년에 1천2백만 권, 1초에 1권의 성경을 인쇄할 수 있는 장비가 갖추어진 세계 최대의 성경 생산 공장이다.

이번에 제작될 성경은 베이징 내 경기장과 올림픽촌을 비롯해 칭다오, 상하이, 셴양, 톈진, 칭황다오 지역 경기장에서 배포된다. 한편 성서공회측은 중국 정부가 성경에 베이징 올림픽조직위원회 공식 로고를 사용하는 것을 허용했으며, 올림픽촌에 예배 장소를 마련할 것으로 밝혔다고 전했다.

성서공회 제임스 캣포드(Catford) 대표는 “우리는 성경을 제작함으로써 올림픽 기간 중국의 교회를 지원할 수 있게 됐다”며 “올림픽과 같은 큰 행사는 우리의 인생을 바꾸어 놓는 성경의 메시지를 중국과 세계 전역에서 온 수많은 선수들과 관람객들에게 전할 수 있는 더할 나위없는 기회다”고 말했다.

베이징 올림픽조직위원회는 올림픽 기간 2백만 가량의 방문객과 1만6천여 선수들 및 경기 임원들이 중국을 방문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손현정 기자 hjson@chtoday.co.kr


                                 

                                  흐르는곡: Shao Rong /Bamboo Dance (비파 연주곡)

중국 운남 "흑정"진

얼마 전, 이탈리아 우디네 극동영화제에 출품되었던 영화 <광영의 분노>에서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중국적 색깔을 나타냈던 곳이 바로 운남 녹풍현의 흑정고진(黑井古鎭)이다. 운남의 천년염도(千年鹽都)’ 흑정은 김용의 소설 <천룡팔부>에도 등장하는

고장이다. “운남은 소금이 귀한 지방으로 백정, 흑정, 운룡 등 구정에서만 소금이 난다.

염세도 과중하여 빈민들은 수 개월을 소금 없이 먹기 일쑤였다……”

                     


 

소금이 나는 고장으로 유명해진 이 작은 마을에 찾아가려면, 곤명역에서 출발하는 7 40분 만행열차를 타고 운남의 홍토를

굽이돌아 느릿느릿 5시간을 달려야 한다. 기차에서 내린 후, 깊은 곳에 숨겨진 보물을 찾아가듯 다시 20여 분을 들어가면,

오랜 여정이 결코 아깝지 않은 고요한 흑정고진이 모습을 드러낸다.





 

흑정진은 마을을 관통하는 용천강을 사이에 두고 두 부분으로 갈리어있다. 옛 느낌이 그대로 살아있는 집들은 강 양측과 산세를 끼고 머리를 내민다. 거리로 들어서면 그윽하고 고요한 이 소도시의 향기가 곳곳에서 전해진다. 거리와 건물 사이 구석구석 이름 모를 잡풀과 꽃들이 소박하고, 돌로 만든 바닥을 발걸음을 디딜 때마다 메아리가 울려오는 것만 같다. 길을 사이에 두고 좁은 골목 양쪽에선 오래된 가게에서 한창 좌판을 벌여놓고 현지 특산물인 수화혜(수놓은 신)를 팔고 있다. 섬세하게 만든 꽃신들을 구경하고 있자니 기분이 다 좋아진다. “얼마예요?” “25위안이오.” 나이 지긋한 주인장의 느긋한 대답은 마치 물건이 팔리던

안 팔리던 아무래도 좋다는 듯이 들린다.

원본 크기의 사진을 보려면 클릭하세요



 

흑정 거리를 다 둘러봤다면, 명나라 초기에 건립된 제천사와 산꼭대기에 위치한 비래사에 가보자. 용천강을 위의 오마교를 건너 흑정의 이 편에서 저 편으로 넘어가면 좁다란 골목이 무가대원으로 당신을 안내한다. 도광 16(1837) 건립된 소금상인의

호화로운 저택에서 수백 년 전 부귀영화를 누렸던 염도의 광채를 느낄 수 있다.



 

소금으로 흥해 소금으로 쇠한 도시 흑정. 사염(私鹽, 허가 받지 않은 밀매 소금)을 직접 만드는 염방(鹽坊)을 지나칠 수 없다.

작은 나무통에서 소금을 퍼내 힘을 주어 평평하게 만든 후, 20분 간 가열해 수분을 증발시킨다. 이렇게 만들어진 소금을 관인이

찍힌 홍포로 포장하면 모든 과정이 완료된다. 이렇게 얻은 소금의 가격은 불과 5 위안이다.



 

기왕 온 김에 음식도 지나칠 수 없다. 저렴한 가격의 작은 식당 어느 곳이든 산궐채, 석류화, 회두부, 염민계, 염민간 등 현지의 미식을 즐길 수 있다. 두 세 명이 실컷 먹어도 50위안 밑이다. 주숙은 민가에서 운영하는 하루 10~ 20위안하는 숙소를 이용할 수 있다. 주머니 사정이 여유롭다면 180위안에 무가대원의 수화루 규방에서 하루를 묵는 것도 괜찮다. 성수기에는 가격이 오르니 예약은 필수. 이왕이면 맑은 날 가는 게 좋다. 구름 한 점 없는 하늘, 명월이 오마교와 용천강을 비추는 경치가 일품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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