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영철 처형장면 (속보)
계급: 대장
직책: 북한 인민무력부장(국방장관)


▶金三胖炮决玄永哲现场:血肉横飞...高射炮冲击波瞬间将人撕成碎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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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경죄'로 숙청된 현영철 전 인민무력부장(좌측 첫 번째)이

지난 4월 24∼25일 북한군 제5차 훈련일꾼대회에서

조는 듯한 모습으로 앉아있다.

 

 

 

앵커: 북한 군부의 실세인 현영철 인민무력부장이 지난달 30일경 비밀리에 숙청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한의 권력지형에 중대한 변화가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서울에서 노재완 기자가 보도합니다.

 

북한 권력 내부에 또다시 숙청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한국의 국정원은 13일 국회에 제출한 북한내부동향 보고서에서 “현영철 인민무력부장이 지난달 30일쯤 처형됐다”고 밝혔습니다.

 

현영철이 처형을 당한 이유는 불경죄로 파악됐습니다. 국정원은 “현영철 인민무력부장이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지시에 대해 말대꾸하고 김정은이 주재하는 행사에서 조는 모습을 보여 처형됐다”고 전했습니다.

“현영철은 국가반역죄로 강건군관학교 사격장에서 고사포로 처형되었을 가능성이 높다”고 국정원은 분석했습니다. 현영철 숙청을 계기로 최근 북한 간부들 사이에서 공포심이 조성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국정원은 “김 제1위원장의 핵심 간부들에 대한 불신이 심화되고 있으며 핵심 간부들을 절차를 무시한 채 숙청하는 등 공포정치의 강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간부들 사이에서도 내심으로는 김정은의 지도력에 대해 회의적 시각이 확산되고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고 보고했습니다.

현영철 말고도 고위 간부들의 숙청 소식은 또 있습니다. 국정원은 “북한이 최근 6개월 동안 현영철 외에 북한 국방위 설계국장 마원춘, 총 참모부 작전국장 변인선, 그리고 당 재정경리부장 한광상 등 여러 핵심 간부들을 숙청 또는 처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통일부는 “북한의 잇따른 간부 숙청에는 김정은의 유일영도체계를 공고화하려는 의도가 담겨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임병철 통일부 대변인: 이러한 공포정치가 장기적으로 북한체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해서는 예의주시하도록 하겠습니다.

현영철은 ‘빨치산 2세대’의 핵심구성원으로 김 제1위원장의 각종 군·당 관련 일정을 밀착해서 수행했던 핵심 측근 중 하나입니다. 한 달 전만 해도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국제안보회의에서 미국을 맹비난했습니다.

 

현영철 북한 인민무력부장: 미국의 최고 집권자가 공공연히 국제사회의 일원이며 당당한 자주독립 국가인 우리 공화국의 붕괴를 공언하는 것과 같은 강권이 판을 치고 있는 것이 오늘의 세계입니다.

 

현영철은 지난달 25일 군 창건 83주년을 맞아 김일성, 김정일 부자의 시신이 있는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한 것을 마지막으로 북한매체에서 모습을 감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중국-김준호 xallsl@rfa.org
자유아시아빙송 : http://www.rfa.org/korean/in_focus/ne-ch-05112015124056.html

 

앵커: 북한당국이 지금까지는 부분적으로 허용하던 중국 영상물 시청을 전면 금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로써 북한은 남한 드라마 및 영화를 비롯한 모든 외국 영상물의 시청 및 유통을 불법화 했습니다.

중국에서 김준호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북한당국이 주민들에게 남한 영상물은 물론이고 중국에서 만든 영상물도 시청을 금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국기, 최춘길씨가 연관된 소위 남한 간첩사건 이후 외부영상물에 대한 단속도 부쩍 강화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최근 중국을 방문한 평양 주민 소식통은 “북한 텔레비전 외화 방영시간에 중국 영화가 사라진지 1년이 넘었다”면서 “지금은 CD 알판이나 메모리(USB)를 통한 중국영화 시청도 불가능하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소식통은 “김국기, 최춘길 간첩사건 이후 불법영상물 단속이 예전보다 부쩍 강화되었다”면서 “전에는 크게 단속하지 않던 중국영화 시청도 적발되면 반드시 처벌을 받는다”고 말했습니다.

소식통은 이어서 “중국영화의 경우, 남조선 영화를 시청하다 걸릴 경우에 비해 처벌 수위가 가볍긴 하지만 최소한 ‘노동단련대’ 처벌을 면키 어렵다”고 덧붙였습니다.

평양과 중국을 오가며 보따리 장사를 하는 평양거주 화교소식통은 “반년 전만 해도 외부에 유출하지 않는 조건으로 화교들에게는 CD알판이나 저장장치의 소유와 중국영화시청을 문제삼지 않았다”면서 “하지만 최근에는 입국과정에서 중국영화가 담긴 일체의 CD나 저장장치의 반입을 허용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화교 소식통은 또 “북한 텔레비전의 외화방영에서 중국영화가 사라진 지는 1년이 넘었지만 시중에 돌고 있던 중국영화 CD알판들도 요즘에는 자취를 감추었다”고 증언했습니다.

북한의 ‘목란비디오’가 제작해 시중에 팔고 있는 외화는 오로지 러시아영화 일색이고 영화의 내용도 주로 2차대전 당시 소련군과 독일군과의 전쟁을 소재로 한 것이며 사랑이야기나 멜로드라마 등은 찾아보기 어렵다는 얘깁니다.

북한당국의 이 같은 처사에 대해 중국 내 대북소식통들은 “김정은 정권이 중국에 대한 불편한 심기를 표출하느라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과거 김정일 집권 시절 조-중 친선을 강조하던 시기에는 북한 텔레비전의 외화는 중국영화 일색이었고 ‘목란비디오’도 중국영화를 담은 CD 알판을 대량으로 제작해 판매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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