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행의 색으로 풀어본 장기와 음식궁합 



심장은 붉은색· 간은 녹색…  '色다른 맛'  원한다

우리의 전통적 음식 문화 속에는 음양오행 사상이 짙게 깔려 있다.

음양오행이란 모든 사물 현상은 서로 대립되는 속성을 가진 음과 양으로 이루어져 있고, 상호 조화를 이룬다는 동양 철학을 말한다.

또한 우주의 기초를 이루는 다섯 가지 물질 목(木), 화(火), 토(土), 금(金), 수(水)가 서로 어울려 만물이 이뤄졌다고 보았다.

이러한 원리로 인체의 각 부위도 음양오행이 있으며, 모든 식품에도

음양오행이 갖춰져 있다고 보았다.

따라서 인체 부위에 따라 음식 색깔을 맞춰 먹으면 그 장기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


■ 심장=붉은색

적색은 오행에서 화(火)에 속하며, 인체의 심장, 소장, 혀 등과 연결돼 있는 기운이다.

토마토에 들어있는 라이코펜은 고혈압과 동맥경화 예방 성분이 있어 심장을 건강하게 한다.

사과의 캠페롤, 포도의 폴리페놀, 붉은 고추의 캡사이신 등은

항암 효과가 있다.

그 밖에 건강에 좋은 적색 식품으로는 딸기, 감, 자몽, 대추, 구기자,

오미자 등이 있다.


■ 간=녹색

녹색은 목(木)에 해당되며, 간(肝), 담(膽), 근육에 연결된다.

싱싱한 샐러드나 녹즙 등 녹색식품은 간기능을 도와주며 신진대사를 원활히 한다.

푸른 잎의 엽록소인 클로로필은 조혈작용을 도와 빈혈 예방에도 좋다. 올리브유의 녹색은 동맥경화를 일으키는 몸에 나쁜 LDL 콜레스테롤을 낮춘다.

시금치는 각종 비타민과 영양소가 서로 상승 효과를 내는 대표적인

녹색 식품이다. 그 밖에 쑥갓, 케일, 시래기 등이 권할 만하다.


■ 신장=검은색

검은색은 수(水)에 속하며, 신장, 방광, 귀, 뼈 등과 연결된다.

예로부터 검은콩과 검은깨(흑임자)를 회복기 환자에게 먹였다.

조혈, 발육, 생식 등을 관장하는 신장 기능을 강화하는 효과가 있다고 봤다.

검은 색소인 안토시안은 검은콩, 흑미, 깨 등에 풍부하며, 노화의 원인인 활성 산소를 중화시키는 항산화 효과가 있다.

그 밖에 목이버섯, 김, 오골계, 흑염소 등이 있으며, 서양에서는

블루베리가 대표적이다.


■ 위=노란색

황색은 토(土)에 속하며, 비(脾), 위(胃), 입 등에 연결된다.

황색 음식은 소화력 증진에 좋다.

단호박은 죽이나 찜으로 먹으면 위장 기능을 높인다.

황적색 색소에 많은 카로티노이드 성분은 면역력을 증진시키고,

혈당강하, 노화방지 효과도 있다. 감귤, 오렌지, 망고 등은 비타민C의 보고(寶庫)이다.
카레에는 항암 효과가 있다.

그 밖에 당근, 파인애플, 감 등이 권장된다.


■ 폐=하얀색

백색은 금(金)에 해당되며 폐, 대장, 코에 연결된다.

폐나 기관지가 약한 사람에게 도움이 된다. 백색 채소와 감자 등은

항알레르기, 항염증 기능이 탁월하다.

양파의 케르세틴은 고혈압을 예방하며, 양배추의 설포라페인 등은
항암 효능이 있는 것으로 밝혀져 있다.

도라지의 사포닌은 기침에 좋다.

그밖에 백색 식품으로 마늘, 무, 배, 연근, 고구마 등이 있다.

출처 : 김씨네 이야기
글쓴이 : 마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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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궁합

 


음식 궁합- 함께 먹으면 안되는 음식

우리는   결혼 상대자나 사업 파트너등을 결정할때 신을 믿고 안 믿고를 떠난 궁합을 생각하게 된다.. 이상하게도 궁합이 좋지 않다고 하면 피하게 되고 만약 그냥 유지한다면 화를 당하는 경우도 종종 있곤하다.. 그만큼 궁합이 중요한가보다.
음식에도 함께 먹으면 훨씬 효과가 좋고 몸에도 이로운 음식이 있고 같이 먹었다간 먹지 않은것 보다 않좋은 음식이 있다.. 이것이 음식 궁합이라 할 것이다..
함께 먹으면 안되는 음식을 소개한다.

출처 : 만남장
글쓴이 : 셋째할아버지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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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식 "위대한 밥상" ★     많이 활용하여 건강을 지킵시다!



☆韓國人의 10大 "위대한 밥상☆

건강 프로그램 KBS 2TV "비타민"이
2년여 동안 다룬 86가지 음식을 바탕으로
"한국인이 꼭 먹어야할 밥상"을 선정했다.

이는 비타민 제작팀과 한영실교수가
대한임상영양학회 자문을 통해 6개월간의
조사기간을 거쳐 최종 선정 된것이다.

01. 마늘 : 암 예방
마늘 하루 반쪽, 꾸준한 마늘 섭취가
암을 50% 까지 예방한다.

02. 콩 : 당뇨병 예방
콩의 풍부한 식이 섬유가
급격한 혈당 상승을 억제한다.

03. 고등어 : 심장병 예방
주 2회 고등어 섭취로
불포화 지방산이 혈액을 청정케하며
혈액순환을 좋게 한다.

04. 호두 : 노화 억제
호두속의 비타민E가
노화를 억제 하는 효과가 있다.
하루 한개의 호두는 무병 장수의 비결.

05. 부추 : 활성산소 해독
항산화 작용, 베타카로틴이
노화의 원인인 활성산소 발생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음.

06 보리 : 정력증강
보리는 최고의 자연식 강장제,
말초신경 활동증진 및 기능을 향상.

07. 버섯 : 다이어트
칼로리는 낮고 포만감을 높이는
식이 섬유가 과식을 억제하며 영양소가
고루 들어있어 영양보충에 효과적임.

08. 김 : 시력보호
눈에 필요한 비타민A가 많이 들어있어
시력을 보호 해주고 야맹증 예방.

09. 달걀 : 두뇌개발

달걀의 노른자에 들어있는 레시틴은
기억력을 증진시키고
치매를 예방하는 효과가있음.

10. 풋고추 : 면역강화
풋고추의 비타민C 가
바이러스에 대한 저항력 증진!
하루 권장량은 풋고추 2개면 OK!



◈밤을 맛있게 먹기◈

날씨가 쌀쌀해지면 따끈따끈한 군것질거리가 생각난다.
뜨거운 김이 가득 찬 찜통 속의 호빵,
달콤한 냄새가 모락모락 나는 군고구마, 그리고 군밤이다.

추석을 즈음해 밤 판매가 많아졌는데, 많은 사람들이 올해 밤은
예년만 못하다는 말을 한다. 아마도 여름에 비가 많이 내려서
당도가 떨어진 게 아닐까 싶다. 밤을 사면 대개는 삶아서 먹는다.
삶은 밤을 이로 깨물어 반 조각을 내고 그 안을 작은 숟가락으로
퍼먹는 재미가 쏠쏠하다.

추석 때 받은 밤을 쪄봤는데 그리 달지가 않았다.
그래서 밤 껍질을 벗기고 몇 조각으로 잘라서 꿀에 재었다.
며칠 지나니 꿀물이 밤 안으로 스며들어가 말랑말랑해지며 맛이 좋아졌다.
맛없는 밤을 먹기에는 이 방법이 최고가 아닐까 싶다.

밤식빵, 밤꿀, 밥을 지을 때 넣은 밤 등 여러 쓰임새가 있지만
그 중에서도 제일 맛이 나는 것이 군밤이다. 구워지면서 물기가 빠지고
당도가 높아져서 군밤은 겨울 군것질거리로 최고다.
밤은 삶거나 구워도 영양소가 거의 손실되지 않는 특징이 있다.



밤에 영양가가 풍부한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비타민 C가 풍부해서 생밤을 술안주로 먹으면 술독이 풀린다고
하고, 피로회복, 감기예방 등에 효험이 있다고 한다.
특히 아이들에게 좋은 이유는 미네랄이 풍부해서이고,
몸이 찬 사람들에게 더더욱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원기를 북돋아서 이유식과 환자 회복식으로도 널리 쓰인다.

밤 중에서도 밤알이 깨끗하고 윤기가 난다는 토종밤이 특히 달고 맛이 있는데,
껍질에 흙이 묻어있기 때문에 눈으로 구분하기는 쉽지 않다.
그래서 맛있는 밤을 먹게 되면 진짜 토종밤을 샀나보다’라고 생각할 따름이다.
중국산은 윤기가 덜하다고 하는데, 속껍질이 잘 벗겨지기 때문에
군밤용으로는 많이 팔린다고 한다.

쌀쌀한 바람 속에 군밤 냄새는 참 달콤하다.
연탄불은 아니더라도 집에서도 군밤을 만들 수 있는데,
밤을 속까지 칼집을 낸 후 오븐에 넣고 30분 정도 구우면
군밤의 맛을 재현할 수 있다고 한다. 따뜻한 간식거리가 생각나는 요즘,
군고구마와 군밤 굽는 통,
그리고 군밤 껍질을 까는 상인들의 바쁜 손놀림을 보면서
이 계절에만 느낄 수 있는 낭만이 이런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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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만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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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궁합

 


음식 궁합- 함께 먹으면 안되는 음식

우리는   결혼 상대자나 사업 파트너등을 결정할때 신을 믿고 안 믿고를 떠난 궁합을 생각하게 된다.. 이상하게도 궁합이 좋지 않다고 하면 피하게 되고 만약 그냥 유지한다면 화를 당하는 경우도 종종 있곤하다.. 그만큼 궁합이 중요한가보다.
음식에도 함께 먹으면 훨씬 효과가 좋고 몸에도 이로운 음식이 있고 같이 먹었다간 먹지 않은것 보다 않좋은 음식이 있다.. 이것이 음식 궁합이라 할 것이다..
함께 먹으면 안되는 음식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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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보다 더 안전한 감기치료 음식

무는 비타민 C가 많아 일반적인 감기 증세에 도움이 되고 특히 점막의 병을 고치는 작용이 있기 때문에 가래가 끊이지 않고 기침이 자주 나올 때 좋은 효과가 있다. 유리병이나 항아리에 얇게 저며 썬 무를 넣고 꿀을 가득 부어 하룻밤 정도 서늘한 곳에 두면 맑은 즙이 우러나온다. 이 즙을 두 숟가락 정도씩 마시면 가래도 쉽게 가라앉고 몸의 피로도 풀어진다. 번거로우면 그냥 무를 껍질째 갈아 즙으로 마셔도 좋다.

배즙은 목의 염증에 특히 좋다. 감기를 앓을 때 바이러스와 싸우느라 열이 많이 나게 마련인데, 배즙은 해열작용이 있어 열을 내려주고, 가래를 삭혀주기도 한다. 그래서 열이 많은 감기, 목이나 폐의 염증이 있을 때 특히 좋다. 차가운 배를 그대로 주지 말고 배에 꿀을 넣고 쪄서 그 즙을 먹이는 것이 좋다. 만드는 방법은 먼저 배를 깨끗이 씻어서 1/3 정도 되는 윗부분을 도려내고 배의 씨가 들어 있는 심은 파내어 버린다. 그리고 나머지 속을 숟가락으로 긁어낸 뒤 꿀 3큰술을 빈 공간에 넣고 배의 위 뚜껑을 덮은 다음 찜통에 찐다.

거기에서 우러나오는 배즙을 마시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이러한 과정이 번거로우면 그냥 배를 곱게 갈아 즙을 낸 다음 꿀을 섞어 마시면 된다. 단 설사를 하거나 몸이 찬 사람은 조심하는 게 좋다.

은행은 기관지의 병에도 좋은 효과가 있다. 천식을 가라앉히고 기침을 멈추게 하는 것이다. 기침이나 천식으로 아이가 괴로워하면 껍질을 벗긴 은행을 구워서 조청에 조려 먹인다. 한 번에 많이 먹으면 구토 증세 등을 보일 수 있으므로 하루 다섯 알 이내가 적당하다. 염증 때문에 기침이 심할 때는 모과도 좋은 효과가 있다. 모과는 목의 질병에 좋은 과일로 감기, 기관지염, 폐렴 등을 앓아 기침을 심하게 하는 경우에 좋은 약으로 사용한다.

얇게 저며 꿀에 절여두었다가 차로 끓여 마시면 좋다. 가을철에 나온 모과를 이용해 만들어두면 겨우내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다.

축농증으로 콧물이 흐르고 콧속에 염증이 있을 때 소금물을 콧속에 넣어 목구멍으로 뱉어버리는 것을 반복한다. 정제하지 않은 천일염이나 구운 소금을 이용한다. 처음에는 그 과정이 고통스럽지만, 이만큼 효과를 볼 수 있는 방법도 드물다. 막힌 코를 뚫어주는 것뿐만 아니라 염증 부위를 살균하는 작용도 한다. 도저히 이것이 안 되는 사람은 끓는 물에 적신 가제나 작은 수건을 담갔다가 짠 후, 코를 덮어주어 건조를 막는다.

매실은 해열 및 살균 · 해독 작용이 있어 편도선염에도 효과를 발휘한다. 편도선염이나 감기로 목이 붓고 아플 때 뜨거운 물에 마늘 한 쪽을 갈아 짠 즙과 함께 매실 조청을 물에 희석해서 마시고, 나머지는 목구멍을 간지럽히며 양치질한다. 편도선염으로 인한 열도 뚝 떨어지고, 목이 부은 것이 가라앉으며 목이 편안해진다.

감에는 비타민 C가 사과보다 8~10배나 많이 들어 있고 다른 과일에는 거의 없는 비타민 A도 많이 함유하고 있다. 이는 바이러스 등에 의한 감염증을 막고 호흡기 계통의 감염에 대해 저항력을 높여주므로 꾸준히 먹으면 감기를 예방하거나 회복을 빠르게 하는 데 효과가 있다.

 

파는 비타민 A와 C · 칼슘 · 칼륨 등이 풍부하여 몸을 따뜻하게 해주고, 위장기능이 활발해지도록 도와준다. 파에는 유화알린의 일종인 알린 성분이 들어 있어 소화액의 분비를 촉진해 식욕을 증진시킬 뿐만 아니라 발한 · 해열 · 소염 작용이 뛰어나 감기의 예방이나 치료, 그리고 냉증에서 오는 설사에 효과적이다. 감기 증세가 있는 사람은 파뿌리에 생강을 넣고 끓여 마시면 된다. 몸속까지 따뜻해지고 땀이 나면서 열이 떨어지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감기에 걸리면 충분히 쉬는 것이 가장 우선이다. 몸을 편안히 쉬게 해야 감기 바이러스와 싸울 힘을 얻게 된다. 감기는 호흡기 질환이므로 공기를 쾌적하게 해주는 것도 중요하다. 많은 사람들이 신경 쓰는 습도도 물론 중요하지만 맑은 공기로 숨 쉴 수 있도록 환기를 해주는 것도 무척 중요하다. 실내 습도는 50~60% 정도로 유지하는데, 젖은 빨래를 널어두는 정도면 된다. 가습기를 사용해 습도를 조절하고자 한다면 물통을 먼저 깨끗이 닦은 뒤에 사용해야 미생물로 인한 오염을 막을 수 있다. 감기를 앓을 때에는 열 때문에 체내 수분 손실이 많아지고 목과 콧속이 건조해지므로 물을 자주 마셔서 수분 손실을 보충해준다. 주위 사람들에게 감기 바이러스를 옮기지 않으려면 손을 자주 씻고, 전화기나 사무용품, 세면도구를 따로 사용해야 한다. 감기를 앓고 다른 증상이 완전히 호전되었는데, 유독 기침이 멈추지 않거나 콧물이 계속 나온다면 기관지 천식이나 축농증을 의심할 수 있으므로 진찰을 받아보도록 한다.
 
 
감기에 좋은 음식 8가지
 
1. 목이 아플 때 -> 대추와 생강
감기엔 뜨거운 성질의 음식을 먹이는 것이 좋은데 생강이 대표적이다. 생강은 가래, 기침, 감기 예방과 치료에 효과가 있다. 또한 대추는 이뇨작용과 함께 기침을 멎게하는 작용을 한다. 대추와 생강을 함께 차로 끓여 목이 칼칼하고 감기 기운이 있을 때 뜨겁게 마시면 효과적이다. 단, 생강 껍질은 차기 때문에 생강은 반드시 껍질을 벗겨야 하며, 돌 전의 아이에게는 생강 향이 너무 강하므로 그리 적합하지 않다.


2. 목이 아플 때 -> 매실
매실의 유기산은 목감기 증상에 좋은 작용을 하며, 피로의 산물인 젖산을 분해시켜 피로를 회복시키는 효과가 있다. 푸른 매실을 물에 깨끗히 씻어 설탕에 재놓았다가 우러나온 물을 마시면 된다.


3. 목이 아플 때 -> 귤
목이 아플 때 먹으면 좋다. 그늘에 잘 말린 귤 껍질로 차를 끓여 아이에게 수시로 먹이고 과육은 생으로 먹이거나 주스로 만들어 먹으면 효과가 있다.


4. 기침이 날 때 -> 은행
은행에 들어있는 카로틴 성분은 감기 바이러스가 몸에 들어오는 것을 막는다. 아이가 기침을 참지 못하고 계속해서 콜록거릴 때는 은행을 껍질채 볶은 후 살살 비벼 껍질을 제거하고 매일 저녁 한 알씩 먹이고 재우면 좋다. 은행은 많이 먹이면 설사를 할 수 있으므로, 많은 양을 먹이는 것은 삼가한다.


5. 기침이 날 때 -> 도라지
당분과 섬유질, 칼슘과 철분이 많은 알카리성 식품으로 기침 감기에 효과가 좋다. 도라지를 쌀뜨물에 담가 두었다가 적당한 크기로 잘라 볶아 먹으면 좋은데, 기침이 심하고 목이 부어 삼키기 어려울 때는 도라지 달인 물을 마시거나 입 안으로 헹구어도 좋다.


6. 기침이 날 때 -> 무
풍부한 비타민 C와 디아스타제라는 소화효소가 들어있는 무는 가래가 끊이지 않고 기침이 자주 나올 때 먹이면 잘 듣는다. 무는 껍질에 영양소가 많기 때문에 껍질채 조리하는 것이 좋다. 무와 무잎, 연근, 사과를 넣고 갈아 주스로 먹이면 된다. 강판에 갈아 즙을 내어 먹일 때는 천천히 갈아야 단맛이 난다.


7. 열이 날 때 -> 배
아이가 열이 나고 기침이 멈추지 않으며 가래가 끓어 올라 목이 아파할 때는 배를 먹이면 좋다. 갈아서 가제에 꼭 짜내어 즙을 먹이거나 프라이팬에 구워서 먹이면 좋고, 배를 여덟 조각으로 나누어 생강 끓인 물에 넣고 중간 불에서 푹 삶은 다음 따뜻할 때 흑설탕을 넣어 마시게 해도 좋다.


8. 열이 날 때 -> 파
아이에게 감기 기운이 있을 때는 파의 흰 뿌리를 진하게 끓여 마시게 하면 해열 호과가 있다. 한편 파의 뿌리 부분은 감기로 인한 두통과 오한을 낫게 해준다. 파 뿌리 10~20개를 썰어서 물을 넣고 죽처럼 되게 달여 식기 전에 아이에게 먹이면 더운 방에서 땀을 내면 된다.
 
 
감기증상이 있으면
죽염으로 양치를 하되 죽염이 없을 경우에는 볶은 소금을 이용한다. 소금물로 양치질을 하고 입에 머금어 목 부위를 세척하고 죽염알갱이를 수시로 입에 넣고 침으로 녹여 삼키는 것을 반복하면 감기증상이 악화되지 않고 진정된다.


감기에 대한 저항력을 키우는 식품
비타민C가 풍부한 모든 녹황색 채소나 과일류는 모두 도움이 되지만 감기에 자주 걸리는 사람들은 특히 배, 감, 깻잎, 매실장아찌, 무우, 귤, 금귤, 오렌지, 파, 마늘, 생강, 미나리, 쑥갓 등을 평소에 많이 먹어주면 도움이 된다.


생강차 
생강 반 근을 잘 씻어 주전자에다 잠길 정도의 물에 넣고 약한 불로 약 한 시간 정도 달인 후 수시로 마시면 좋다. 이때 귤껍질 말린 것이나 대추가 있으면 적당히 넣어 같이 달이면 더욱 좋다. 특히 목감기나 오한에 좋은 효과를 낸다.


매실장아찌탕
어린이나 어른이나 감기 기운이 있고 열이 나면 불에 구운 매실 장아찌 3개에 끓는 물을 부어 마시게 한다. 잠자기 전에 2~3일간 계속해서 마시면 대부분 낫게 된다. 어린아이에게는 설탕이나 꿀을 약간 넣어 마시기 좋도록 한다. 값도 싸고 부작용이 없으므로 누구에게나 권할 만한 방법이다.


배즙
크고 잘 익은 배 한 개를 골라 수저로 배 가운데 부분을 파낸 후에 배 속을 조금씩 긁어서 배즙을 만들어 낸다. 껍질이 5mm 정도 남을 때까지 속을 긁어낸 후 꿀을 적당히 섞어 약한 불로 은근히 고은 뒤 수시로 복용한다. 특히 기침 감기에 효과가 있고, 오래된 해소, 천식에 장기간 복용해도 부작용이 없다. 약을 먹을 수 없는 유아에게 특히 좋은데 급할 때는 배즙만 먹여도 효과가 있다.


마늘 
한번에 2~3g씩 하루 2~4번 끼니 뒤에 먹는다. 감기가 한창 유행할 때 생마늘을 한번에 2~3g씩 씹어먹으면 마늘에 피톤찌드가 들어있어 유행성 감기 바이러스를 막을 수 있다.


배, 마늘
큰 배 1개에 구멍을 10군데 뚫고 여기에 껍질을 벗긴 마늘을 하나씩 박아 넣은 다음 물에 적신 종이로 잘 싸서 불에 구워 먹는다. 이것들은 감기바이러스를 죽이며 기침을 멎게 한다.


생강, 술
생강 8~10g을 짓찧어 술 20~30㎖에 넣고 잘 섞어 단번에 마시고 이불을 덮고 땀을 낸다. 땀내기, 열내림 작용이 있다.


두부
감기가 들어 열이 나면 흔히 얼음찜질을 하게 되는데, 차가운 얼음찜질은 표피의 온도만 내려갈뿐 피하에서는 찬 기운이 들어오는 것을 차단하는 물질이 생기므로 효과적이지 못하다. 이때 두부를 사용하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두부를 으깨어 이마나 환부에 대 주면 되는데, 이 두부찜질은 타박상을 입었거나 독충에 물렸을 때, 1~2도의 가벼운 화상, 아토피성 피부염으로 가려움이 심할 때도 효과적이다.


무우
머리에서 열이 날 때는 무우도 매우 효과적이다 한밤중에 갑자기 열이 날 때가 있는데 다른 마땅한 대처 방법이 없으면 무우를 갈아 가제로 싸서 머리를 식혀준다. 어린이나 노약자들에게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이다.


파밑둥, 생강
파 흰밑 6g, 생강 10g을 함께 짓찧어 끓는 물에 풀어 넣고 그 김을 입과 코에 쏘인다. 파, 생강을 각각 25g, 죽염 5g을 함께 짓찧어 약천에 싸서 앞가슴, 잔등, 발바닥, 손 바닥 등을 문질러도 효과가 있다. 이것들은 열을 내리게 하는 작용이 있다.


깻잎
깻잎을 달여서 복용하면 발한이 촉진되고 가래, 기침이 진정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샐러리
초기 감기에 효과적이다. 샐러리 잎을 말려 두었다가 감기에 걸렸을 때 달여서 약으로 사용하면 효과가 좋다. 독특한 향기가 있으나 말려 놓으면 비교적 먹기가 좋으며 몸이 아주 따뜻해지기 때문에 냉증이 있는 사람에게도 효과적인 요법이다.


계란술
미열이 있거나 감기 기운이 있을 때 계란술을 마시면 효과적이다. 예로부터 매우 요긴하게 활용되어 온 민간의료법이며 계란술을 마시고 한 숨 푹 자고 나면 다음날은 거뜬하게 회복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계란(가급적이면 토종 유정란을 이용) 1개에 소주 1홉을 붓고 설탕을 약간 넣은 후 불에 얹어 젓가락으로 저으면서 뜨겁게 데운다. 이것을 끓기 전에 내려놓고 후후 불면서 뜨거울 때 마시고 잔다. 감기가 들었을 때는 계란술 같은 것을 마시고 빨리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


박하잎, 박하유
감기 기운이 있어 코가 막힐 때 박하잎을 방에 매달아 놓으면 기분이 한결 좋아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또 베개 속에 박하 잎을 약간 넣어 두어도 편히 잠을 잘 수 있다. 생잎을 손 끝으로 세게 비비면 박하향(맨톨향)이 코를 찌른다. 그러므로 잘 비빈 잎을 한쪽 구멍씩 교대로 넣어주면 코막힘이 없어진다. 25~30g을 물에 달여 하루 2~3번 나누어 끼니 뒤에 먹어주는 것은 열이 나고 계속 두통이 있을 때 쓰면 좋다. 멘톨 성분은 해열작용과 두통을 멈추는 작용이 있다. 또 아이들이 감기에 걸려 기침을 하면 박하유를 가슴에 발라주면 가슴이 시원해지고 기침도 멈추게 된다. 그리고 배꼽 주변에 박하유를 말라 주어도 기분이 상쾌하여 진다. 감기를 자주 앓는 사람은 정원 한구석이나 화분에 박하를 심어 놓으면 필요할 때 요긴하게 사용할 수있다.


곶감꼭지
평소에 곶감 꼭지를 버리지 말고 모아두었다가 기침이 나올 때 이용하면 좋다. 곶감 꼭지30개에 물 1컵 반을 붓고 30분 정도 끓여 뜨거울 때 마시면 효과가 있다.


인동덩굴꽃, 개나리열매
각각 6~8g을 물에 달여 하루 3번에 나누어 끼니 뒤에 먹는다. 이 두 가지가 다 유행성 감기바이러스를 억제한다. 또 높은 열을 내리게 한다.


칡뿌리, 승마
30~40g을 물에 달여 하루 2~3번에 나누어 끼니 사이에 먹어도 되고 각각 10~15g을 물에 달여 하루 2~3번에 나누어 먹는다. 여기에는 해열작용이 있는데 두 가지 약을 함께 쓰면 그 효과가 더욱 증진된다. 감기에 걸린 다음 즉시 쓰면 땀이 나면서 열이 떨어진다.

차조기 술
기침을 잠재우기 위해 차조기술을 담가 마시면 효과적이다. 어느 때나 마실 수 있으므로 매우 편리한 가정 상비술이 된다. 소주 1되(1.8리터)와 잘 씻어서 잘게 썬 푸른 차조기 잎 200장 정도를 용기에 넣고 생강 10~15g을 얇게 썰어 넣는다. 여기에 벌꿀 300~400g 정도를 넣어 잘 섞은 후 그늘에 보관한다. 때때로 용기째 잘 흔들어 주도록하고 어두운 곳에 둔다. 식전이나 식후에 소주잔으로 1~2잔씩 마신다.

출처 : 언제나 그자리에서
글쓴이 : 돌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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