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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중지 『내셔널 인콰이어러』 최근 호는 ‘오래 살게 해주는 10가지 음식들’을 소개했다. 미국 애리조나 대학의 데이비드 키퍼 박사가 발표한 이 음식들을 식단에 포함시키면 건강하게 장수할 수 있다는데….
01 연어

염증, 알레르기, 피부 트러블 등을 막아주는 오메가3 지방산을 다량 함유하고 있다. 이 성분은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동맥경화증 등의 심혈관계 병을 예방한다. 국제암연구소는 생선을 정기적으로 먹는 사람은 암에 걸릴 확률이 3분의 1로 줄어든다고 밝혔다.


02 달걀

단백질의 중요한 공급원이다. 특히 유기농으로 생산한 달걀은 오메가3 지방산이 더 많다.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최근의 연구에 따르면 오히려 콜레스테롤 흡수를 감소시킨다고. 눈병 예방 성분도 함유하고 있다.


03 블루베리

세포를 보호하고 면역 시스템을 증진하는 산화 방지제를 많이 함유하고 있으며 노화를 억제한다. 블루베리의 보라색을 내는 안토시아닌계 색소가 동맥에 침전물이 생기는 것을 막아 심장병과 뇌졸중을 방지한다. 또한 블루베리에는 바이러스와 세균을 죽이는 화합물이 다량 들어 있다.


04 수박

남자들의 전립선 관련 질병을 예방한다. 소변의 배설을 촉진하는 아미노산의 일종인 시트룰린이 많이 함유돼 신장 등이 나빠 몸이 자주 붓는 증상이 있는 사람들에게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음식. 암 발생 비율을 낮춰주며 동맥 속에 이물질이 쌓이는 것도 방지한다.


05 사과

폐를 보호한다. 특히 흡연자에게는 필수적인 음식이라는 사실이 최근 영국, 네덜란드 등에서 잇달아 발표됐다. 섬유질이 많은 것은 물론이고 콜레스테롤도 낮춘다. 남편의 건강을 생각한다면 한약 한 재보다 사과 한 조각이 더 나을 수 있다는 얘기다.


06 아보카도

심장마비를 예방하고 비타민 C와 B를 공급한다. 아보카도 반 개의 열량은 160kcal밖에 되지 않으므로 다이어트에도 그만이다. 당분 함량 역시 약 1%로 당뇨병 환자를 위한 높은 에너지 음식으로 추천될 수 있다. 아보카도는 빵과 옥수수떡에 얹어 먹거나 레몬 주스, 소금, 고추와 같이 넣어 샐러드로 먹는다.


07 카레 가루

염증을 방지한다. 관절염의 통증을 완화하는 성분과 항암 물질도 들어 있다. 노란 빛을 내는 ‘강황’이라는 식물이 인도에서는 만병통치약으로 통하고 있으며 항암치료 효과가 있다고 알려졌다. 최근에는 학계에서 치매 예방과 치료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08 고추

비타민 C가 풍부하다. 매운맛을 내는 성분인 캡사이신은 신진대사를 증진시키고 다이어트에도 좋다. 체지방을 줄여 비만 예방과 치료에 큰 도움이 된다. 고추의 비타민 A는 호흡기 계통의 감염에 대한 저항력을 높이고 면역력을 증진시켜, 질병의 회복을 빠르게 하며 비타민 C가 귤의 2~3배나 함유되어 있다. 특히 여름철 된장에 찍어 먹는 풋고추는 영양의 보고.


09 곡물 시리얼

비만·당뇨·심장병을 막아준다.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혈액순환을 도와주는 섬유질이 들어 있다. 아침식사로 토스트와 달걀 프라이, 베이컨을 먹는 사람이 많은데 모두 기름을 이용한 음식이라 칼로리가 의외로 높다. 곡물이 함유된 시리얼은 영양가가 높을 뿐 아니라 칼로리도 적고 시간도 절약되어 일석삼조. 우유와 함께 먹기 때문에 음료로 인한 칼로리도 줄일 수 있다.


10 땅콩

인슐린을 안정시키고 심장병을 막아주는 성분이 있다. 섬유질을 섭취할 수 있는 데다 혈압도 조절한다. 땅콩, 호두, 잣 등 견과류에 든 리놀렌산 같은 고도 불포화 지방산은 혈관벽에 들러붙어 죽상 동맥경화증을 일으키는 LDL 콜레스테롤을 낮춘다. 견과류에 든 엘라직산은 암의 진행과 촉진을 방해한다. 일주일에 2~4회 이상 먹어야 효과가 있으며 땅콩알로는 25알 정도.


아보카도 대체 식품 → 참깨·들깨

참깨는 아보카도와 마찬가지로 지방과 영양이 풍부하여 허약한 체질을 강화시키는 작용을 한다. 차뿐만 아니라 죽을 쑤어 먹어도 좋다. 들깨에는 리놀산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피부가 거칠고 주근깨나 기미가 많은 사람, 임신 중인 사람, 신경과 두뇌를 많이 쓰는 사람, 머리카락에 윤기가 없는 사람에게 좋다. 고기를 먹을 때 들기름 같은 식물성 기름을 곁들여 먹으면 혈관을 막는 콜레스테롤을 제거해 혈관의 노화를 예방한다. 들깻잎은 장아찌나 쌈으로 싸서 먹으면 입맛이 살아나고 탕 같은 음식의 양념으로 넣어도 좋다.


연어 대체 식품 → 고등어

연어 요리가 입에 맞지 않는다면 고등어로 대체할 수 있다. 고등어는 오메가3계 지방산인 DHA 함유량이 연어의 두 배에 가깝다. DHA는 기억, 학습 능력 유지 효과가 있어 아이들에게 특히 좋다. 또한 DHA 함량이 높은 식품을 섭취하면 노인성 치매를 예방할 수 있다.


땅콩 대체 식품 → 콩·된장찌개·두부

콩 속에는 발암 물질의 세포 분열을 억제하는 제니스틴이 함유되어 있으며, 식물성 화합물인 이소플라본이 들어 있어 골다공증, 신장 질환, 담석, 혈중 콜레스테롤 저하, 폐경기 증상의 완화 등에 효능이 확인되고 있다. 콩은 우리 식탁에 자주 오르는 된장찌개나 두부로도 충분히 섭취할 수 있다.


블루베리 대체 식품 → 가지

가지의 보라색도 블루베리와 같은 효과를 갖는다. 이 색소는 지방질을 잘 흡수하고 혈관 안의 노폐물을 용해, 배설시키는 성질이 있어서 피를 맑게 한다. 가지는 빈혈, 하혈 증상을 개선하고 혈액 속의 콜레스테롤 양을 저하시키는 작용을 한다. 특히 고지방 식품과 함께 먹었을 때 혈중 콜레스테롤치의 상승을 억제한다는 연구 보고도 있다.

 

 

☆토란과 요리방법☆

토란국이 있읍니다.먼저 토란을 쌀뜬물에 담가서 깝니다.
여기서 깎는것은 감자깍는 칼로.

그리고 멸치다시를 낸 물에 들깨 갈은것을 넣으면 너무
맛있읍니다.멸치다시를 낼때 표고버섯과 다시마를 넣어주세요.

그리고 그 국물에 표고버섯을 가늘게 썰어넣고 다시마를
넣어서 끓이세요.너무 맛있답니다.

땅에서 깨낸 계란, ''토란'' 성인병 예방에 좋아

‘땅에서 캐낸 계란’, 토란(土卵)이다. 원산지는 인도 북부에서 인도차이나
반도까지로 우리 고유의 채소는 아니다. 토란은 성인병 예방에 도움을 준다. 또 전분의 크기가 작아 소화가 잘된다. 따라서 떡과 고기를 과식해 배탈 나기 쉬운 설날에 토란국을 끓여 먹는 것은 현명한 선택이다. 토란은 1~3월이
제철이다.

토란의 껍질을 벗기면 끈끈한 물질이 토란 전체를 덮고 있다. 이 점성 물질은 당질과 단백질이 결합한 갈락탄과 뮤탄으로, 토란의 약효 성분이다. 갈락탄과 뮤탄은 혈압과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준다. 위궤양을 예방하고 간 건강을 돕는다. 노화도 억제한다. 장의 운동을 활발하게 해 소화를 돕고 변비를 예방한다.

그러나 이 점성 물질은 조미료가 토란에 스며드는 것을 방해하므로 끓이기 전에 소금을 뿌려 숨을 죽이거나 소금물로 데친 후에 음식 재료로 쓴다.
토란의 점액은 통증을 가라앉히는 효능이 있어 외용약으로 쓰이기도 한다. 어깨 결림, 타박상, 골절, 염좌 등이 있을 때는 강판에 간 토란을 밀가루,
식초와 함께 섞어 이긴 뒤 아픈 부위에 붙이면 효과적이다.

이처럼 의학적 용도로 널리 쓰이는 토란도 날로 먹는 것은 곤란하다. 외용할 때는 자극이 너무 강해 피부염을 일으킬 수 있다는 사실도 기억해야 한다.

영양적으로 토란은 수분(생것은 83.2%) 외엔 당질(100g당 12.3g, 특히 전분)이 가장 풍부하다. 단백질도 100g당 2.5g이나 들어 있다. 다른 뿌리채소들에 비해 칼륨 함량(100g당 365mg)이 높은 편이다. 칼륨은 혈압 조절에 도움을 주는 미네랄이다. 100g당 열량은 58kcal로 사과나 귤 정도다.

토란은 유럽에선 널리 재배되지 않으나 동양에선 예부터 즐겨온 채소다. 이런 배경으로 토란은 한방약으로 다양하게 활용돼 왔다. 보기익신(補氣益腎 : 기를 보하고 신장을 이롭게 한다.), 소염·진통, 파혈산어(破血散瘀 : 피를 통하게 하고 어혈을 없앤다.)가 한방에서 쓰는 토란의 주 용도다.
민간에선 주로 소화제와 변비약으로 써왔다. 독충에 쏘인 사람에겐 토란 줄기를 짠 즙을 발라 주었다. 치통으로 볼이 퉁퉁 부은 사람에겐 생강을 함께 간 토란을 통증 부위에 바르도록 했다. 여름에 기운이 떨어지고 자주 피곤을 호소하는 사람에겐 토란과 붕어를 넣어 삶은 죽을 권했다. 가슴이 심하게 두근거리고 잘 때 식은땀이 나는 사람에겐 토란 줄기를 가루로 만들어 수시로 복용시켰다.

토란의 맛은 단맛과 아린 맛이다. 단맛이 나는 것은 덱스트린과 설탕이 들어 있기 때문이다. 아린 맛은 주로 껍질에 든 수산 칼슘의 맛이다. 수산 칼슘이 몸 안에 쌓이면 신장 결석, 담석증이 생길 수 있다. 토란의 껍질을 깎을 때 손가락이 가려운 것도 수산 칼슘이 원인이다. 손이 가려울 때는 소금물로 씻는 것이 특효약이다. 아린 맛을 우려내려면 쌀뜨물에 담가 두는 것이 효과적이다. 소금이나 생강즙을 넣고 살짝 삶는 것도 방법이다.

좋은 토란은 흙이 묻어 있고 껍질에 물기가 있는 것이다. 눌렀을 때 속이 단단하고 갈라지지 않는 것을 선택해야 한다. 물에 담가 둔 토란을 사면 후회하기 쉽다. 토란은 냉장고에 넣지 말고 상온에서 보관해야 한다. 5℃ 이하에서 보관하면 오히려 잘 썩는다. 열대성 채소이기 때문이다. 흙이 묻은 채로 젖은 신문지에 싸서 서늘한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따뜻한 지역에선 15cm 이상 흙만 덮어줘도 겨울나기가 가능하다. 단 빗물이 들어가서는 안 된다.

토란과 가장 궁합이 잘 맞는 식품으로는 다시마가 꼽힌다. 토란국을 끓일 때 다시마를 넣으면 다시마에 든 알긴산(당질의 일종)과 요오드가 토란의 독성 물질(수산 칼슘)이 몸에 흡수되는 것을 억제한다. 또 다시마의 감칠맛은 토란의 맛을 부드럽게 해 준다.

조리법도 어렵지 않다. 소금을 넣은 속뜨물에 껍질 벗긴 토란을 살짝 삶은 뒤 찬물에 헹궈 둔다. 그리고 골패 모양으로 썬 다시마에 양지머리 국물을 붓고 끓이다가 방금 헹궈둔 토란을 함께 넣어 계속 끓이기만 하면 된다.

● 토란 전체를 덮고 있는 끈끈한 물질은 혈압과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준다. 장 운동을 돕고 변비를 예방하는 효과도 있다. 또 통증을 가라앉히는 효능이 있어 어깨 결림, 타박상, 골절, 염좌 등이 있을 때 외용약으로도 쓰인다. 그러나 자극이 강해 피부염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토란 속은 이렇게 희고 곱답니다

[토란을 씻을때는 쌀뜬물로]

토란의 주성분은 녹말로 단백질, 섬유소, 갖가지 무기질이
함유되어 있으며 소화가 매우 잘 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하지만 수산석회가 들어있어 그대로 먹으면 아려서 먹기가 힘들고,
많은 양의 수산석회가 체내에 쌓이면 결석의 원인이 될 수도 있지요.
그래서 신석증이나 담석증의 발생 원인이 되기도 하구요.

따라서 토란을 조리할 때는 잡맛과 좋지 않은 성분을 없애는 것이
포인트. 이때 주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쌀뜨물과 다시마입니다.
이 두가지 성분이 토란의 수산석회를 비롯한 유해성분의 체내
흡수를 억제시키지요.

쌀뜨물에는 인지질과 단백질 등이 들어 있어 수산석회를
비롯한 잡맛 성분을 제거하는 특성이 있는데요. 이 때문에
쌀뜨물에 담가두면 효과가 크지요.

그 중 다시마는 토란의 수산석회를 비롯한 유해 성분을 억제하고
떫은맛을 제거해 부드럽게 해 주는데요. 당질과 섬유질, 요오드 등이
다량으로 들어 있어 갑상선 호르몬의 생성을 돕는다고 합니다.
또 체내의 신진대사를 촉진시키는 역할을 담당하기도 하지요.

토란 요리를 할 때는 먼저 쌀뜨물에 토란을 삶아 떫은맛을 없앤 후,
다시마를 넣고 요리를 하면 각종 유해 성분은 제거하면서 영양적으로
조화를 이를 수 있답니다. 또 다시마의 감칠맛은 토란의 맛을
부드럽게 해 주지요.

☆토란 요리 방법☆

1 토란은 껍질을 벗기고 큰 밤톨 크기로 깎은 다음
   팔팔 끓는 쌀뜨물에 소금을 넣고 삶는다.
   살캉하게 익으면 건져서 찬물에 담가둔다. 대파는 어슷하게 썬다.

2 사골 국물과 멸치 국물을 1:2 비율로 섞은 후 들깨가루를
   넣고 믹서에 곱게 갈아 체에 거른다.

3 냄비에 ②의 국물을 넣고 손질한 토란을 넣고 끓인다.
  국물이 끓어오르면 다진 마늘과 야채즙, 어슷하게 썬 파를 넣고
  국간장, 굵은소금으로 간을 맞추어 한소끔 끓인다.

지리산 알토란을 공동구매 합니다.


밭에서 나는 계란이라는 토란~~~~
3kg 단위는 판매하기가 어렵다고 하네요.
지리산 알토란 5kg  배송비 포함하여 14500원에 판매합니다.
1kg이며 4인 가족 3끼 분입니다.

토란은 0도 이상에서 장기간 보관이 가능합니다.
단위 선택에서 5kg 추가 총 10kg 22,500원

학교 급식을 하시거나 식당에서 주문하시는 경우 별도 문의 바랍니다.
또한 토란씨를 구하는 분들도 연락 주세요.  

※ 토란 상담 : 016-651-7613

 

 

○ 토란탕

▽재료
토란500g 쌀뜨물적당량 쇠고기(양지머리)1kg 다시마1장 굵은대파2대 들깨가루2큰술 국 간장 소금 마늘1큰술

(고기양념용) 국간장 다진마늘 참기름1큰술씩 소금2작은술 후추

▽요리법

핏물을 뺀 양지머리를 굵은 파와 함께 끓여 육수를 만든다→쇠고기가 익으면 다시마를 넣고 끓인다→고기는 결대로 찢어 고기양념으로 무치고 다시마는 채썬다→토란은 껍질을 벗겨 끓는 쌀뜨물에 소금을 약간 넣고 삶아 건져낸다→육수에 토란을 넣고 끓이다 고기와 다시마를 넣고 다시 끓인다→파 마늘 들깨가루를 국에 넣고 국간장과 소금으로 간을 맞춘다.


○ 장어와 토란 조림(2-3인분 제작방법)
양념장어구이 1꼬치, 또는 구이 1마리, 약 120g정도
토란 300g
고구마 1개
다시마국물 5 컵
염 대숟가락 한잔
조림간장 대숟가락 한잔
미림 대숟가락 한잔

토란은 껍질을 벗겨 통째로, 고구마는 껍질채 씻습니다.
고구마는 반갈라 자른후 15밀리폭 정도로 칼집을 내 잘라, 토란과 구별하여 데쳐 둡니다.
고구마는 물러지기 쉽기 때문에, 데치면 냉장고에 넣어 한동안 보관해 둡니다.
장어구이는 조붓한 종이에 잘라, 바구니 등에 넣고, 소스를 약간 발라줍니다.
다시마국물, 소금, 조림간장, 미림을 섞은 것을 끓여 불을 멈춘후 식힙니다.
우린 국물안에 토란, 고구마를 넣어 약한 불로 10분 정도 조립니다.
마지막에 조붓한 종이에 자른 장어구이를 넣어 불을 약하게 2-3분 조린후 완성합니다.


○ 토란탕

토란은 추석 절부터 나오기 시작하며 흙 속의 알이라 하여 토란(土卵)이라 하고, 연잎같이 잎이 퍼졌다 하여 토련(土蓮)이라 한다. 토란은 전분이 대부분이고 미끈거리기 때문에 조리할 때는 꼭 소금물이나 뜨물에 삶아 쓴다. 토란은 토란탕, 산적, 찜, 조림, 구이, 장아찌, 엿 등을 해먹는다. 토란탕은 국거리로 양지머리나 사태를 푹 곤다. 곱창과 양을 합하여 곰국을 끓여도 좋다. 흠씬 무른 고기를 절어 양념하여 넣고 무, 삶은 토란, 다시마를 넣어 폭 끓여 낸다. 산적이나 구이 등을 할 때는 갸름한 모양을 택한다.

 

 

토란의 효능과 재배법 ............................................................................................

 

토란(土卵)은 글자 그대로 땅 속의 알이다. 맺힌 알을 거두어 껍질을 벗겨 국으로 끓이면 진짜 생긴 게 조그만 예쁜 하얀 알 같다. 그러나 토란의 제격은 역시 그 넓은 잎사귀에 있다. 아마 작물 중에서 토란만큼 넓은 잎은 없을 것이다. 비올 때 임시 우산의 대용으로 썼을 정도이니 말이다.

토란은 또 하얀 꽃을 피우는데, 너무 드물게 피워 토란꽃을 본 사람이 드물다. 드문만큼 희소가치를 더하기 때문인가, 하얀 꽃의 수려함이 참으로 정숙하고 단아하다. 오랜 세월 재배작물로 키워지면서 개화습성이 없어져 가고 있다고 하는데, 날씨가 꽤 더운 해의 가을에 간혹 꽃을 피운다고 한다.
토란의 원산지는 인도와 중국의 인접지역으로 우리나라에는 『향약구급방(鄕藥救急方』이라는 고려시대의 의약책에 씌어진 것으로 보아 고려시대 이전에 들어온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토란은 약재로도 쓰인 것으로 보이는데, 해독 효능이 뛰어나며 치질 등에 치료제로 쓰였다고 한다. 토란에서 나오는 즙이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독성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아 그 때문에 약성을 갖고 있는 게 아닌가 싶다. 뿐만 아니라 토란은 당질, 인, 염분, 칼슘 등을 함유한 영양가 높은 건강식으로도 손색이 없다.

토란은 습하고 비옥한 땅이면 아무 데서나 잘 자란다. 밭은 기본적으로 배수가 잘되어야 하지만, 유난히 배수가 잘되지 않아 무얼 심어야 할 지 고민되는 땅에다 심으면 좋다.
토란은 싹을 유난히 늦게 피운다. 심고서 한달 반쯤 지나야 싹을 피우니 참으로 게으르다. 병충해도 달리 없고, 자라기는 얼마나 잘 자라는지 싹을 그렇게도 늦게 피운 놈이 장마 때가 되면 잎줄기를 손으로 잡아 빼듯이 쑥쑥 잘도 자란다.

기본적으로 습한 땅을 선택하여 거름을 충분히 깐 다음 흙으로 덮는다. 이랑은 1.2m 정도로 만들고 보수성(保守性)이 좋아야 하기 때문에 고랑은 얕게 판다. 거름은 잘 삭은 두엄이나 음식물찌끼로 하면 좋고, 그렇지 않으면 작년에 타작하고 남은 콩 깍지를 두텁게 깐 다음 물을 적실 정도로 충분히 주고 흙으로 덮어놓는다.
토란은 독립적인 밭을 만들지 않고 자투리땅이나 다른 작물 밭에 더부살이로 키울 수도 있다. 자투리땅을 이용할 때는, 매우 습하고 구석져 딱히 뭘 심을지 모르는 자투리땅을 골라 깊이 구덩이를 파고 두엄이나 콩깍지를 한 자 정도 두텁게 깔아 물을 자작자작 적실 정도로 충분히 준 다음 흙을 덮고 한복판에 다섯 알 정도 심는다. 다시 콩깍지를 덮어주고 흙으로 밟아주면서 가물지 않게 자주 물을 주면 한 구덩이에서 세 섬의 토란을 얻을 수 있다고 했다.
다른 밭을 이용할 때는 그늘을 필요로 하는 작물 옆에 햇빛이 가리도록 남쪽으로 심으면 서로 공생관계를 이용하면서 땅의 효율성도 높일 수 있다. 예를 들면 그늘을 좋아하는 더덕 같은 것이 그런 작물들이다.

지난해 준비해 둔 씨앗 중에 튼실한 놈들만 골라 한 알씩 잘라 심는다. 씨앗을 준비하지 못했을 때는 재래시장에 가서 씨앗 토란을 찾으면 된다. 토란은 그냥 심어도 괜찮지만, 좀더 싹을 쉽게 트게 하려면, 3월 중 하순쯤, 비옥하고 습한 땅에 임시로 빽빽이 묻어둔다. 그리고 4월 중순쯤 싹이 서너 개 날 때 준비해 놓은 본 밭에 옮겨 심으면 된다. 싹이 위로 향하게 하고, 거름을 섞은 흙으로 토란 알의 두세 배 정도의 두께로 덮어준다.

밑거름을 충분히 해 주었으면, 특별히 웃거름을 주지 않아도 되지만, 좀더 수확량을 늘리려면 장마 철 즈음해서 풀을 매주고 주변을 빙 둘러 거름을 흙과 함께 덮어준다. 8월쯤 토란이 왕성하게 자랄 때 한번 더 주면 뿌리의 알이 더 커진다.
그러나 웃거름보다 풀 한번 매주는 것이 훨씬 좋다는 말처럼, 거름은 까먹더라도 풀을 매주는 일은 되도록 까먹지 않는 게 좋다. 풀을 매줄 때는 토란 싹 중 가운데의 크고 튼튼한 것만 냅두고 주위의 약한 싹은 잘라 준다. 그래야 알이 더 굵어진다. 잘라낸 싹과 잎은 그대로 풀을 매주고 거름을 준 자리에 흙과 함께 북돋아준다. 그러면 잘린 잎과 줄기가 뿌리의 영양으로 돌아간다. 습한 땅에다 심었더라도 흙이 마를 정도로 가뭄이 심할 때는 물을 흥건하게 뿌려주고 줄기 주위가 마르지 않도록 풀들로 덮어준다.

거두는 것은 서리가 내리기 전(10월 중순쯤)이면 되는데, 왕성하게 자란 이후에는 잎줄기나 어린 잎, 토란대를 먹을 요량이면 그때그때 따면 된다. 딸 때는 되도록 낫으로 확확 베지 말고 작은 칼로 흠집을 약간 내어 꺾어 자르도록 한다. 칼로 자르면 잘린 부위가 쉽게 산화되기 때문이다. 토란 즙에는 독성이 있어 손이나 팔에 묻지 않도록 하는 게 좋다.
토란을 거두고 나면, 알은 알대로 모으고 대는 대대로 따로 모아 껍질을 고구마 껍질 벗기듯 하여 볕에다 말린다. 알을 캘 때는 어미 토란(종자로 심었던 토란)과 새끼 토란이 떨어지지 않도록 하고 흙도 털지 않은 채 거둔다. 양이 적어 집에서 먹을 것만 한다면 보관이 별 걱정이 없지만 양이 많아 두고두고 보관해 먹으려면, 양지 바른 남쪽을 향해 구덩이를 파서 볏짚이나 낙엽을 한 뼘 정도로 두껍게 깔고 토란을 차곡차곡 쌓은 다음 흙을 30cm 정도 덮어주면 된다.

토란국을 끊일 때는 토란알을 먼저 푹 삶아 데쳐야 한다. 그래야 독성이 빠지기 때문이다. 토란 껍질을 벗길 때는 독성 때문에 알레르기가 생길 수 있으므로 고무장갑을 끼고 해야 한다.

토란대는 삶거나 생으로 말려 보관하는데, 나물로 해 먹을 것은 생으로 말리고, 삶아 말린 것은 고사리처럼 국이나 찌게 등에 거섶으로 넣어 먹으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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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란
토란잎 1     토란 2    

천남성목 천남성과의 여러해살이풀.

줄기는 땅속에서 거의 자라지 않고 비대해져 알줄기나 덩이줄기가 된다.

잎은 길이 1∼1.5m이고, 잎새는 입술모양이나 달걀꼴 또는 심장모양인데, 길이 30∼50㎝, 나비 25∼30㎝나 된다.
표면은 미끄럽다. 오랜 세월을 거쳐 재배해 오는 동안 개화습성이 없어져 가고 있으나 간혹 고온인 해의 가을에 꽃이 피기도 한다.

꽃은 잎자루 사이에서 나온 꽃줄기 끝에 육수꽃차례로 달리며 길이 25∼30㎝, 나비 6㎝ 정도의 노란색 불염포에 싸여 있다.
꽃차례의 밑부분에는 암꽃, 그 위는 수꽃, 맨 끝부분에는 무성화(無性花)가 달린다.
토란꽃을 피게 하려면 어미토란을 씨종자로 보관하였다가 다음해에 또 심으면 꽃이 핀다.

한국의 재래종은 대개 일찍 자라는 조생으로서 줄기가 푸르고 새끼토란이 여러 개 달리며 알이 작다.
덩이줄기는 새끼토란과 어미토란으로 구분하며 어미토란은 떫은 맛이 강하여 대부분 먹지 못한다.
토란은 고온성 식물로서 고온다습한 곳에서 잘 자란다. 병충해는 매우 적으며, 간혹 개화하기는 하나 종자가 생기지 않으므로 알줄기를 4∼5월 무렵에 심는다.

덩이줄기 100g 중에는 탄수화물 12.8g, 단백질 2.6g, 지질 0.2g이 함유되어 있고 열량은 60kcal이다. 주로 국을 끓여 먹고 굽거나 쪄서도 먹는다.

인도·인도네시아 등 열대
아시아 지역이 원산이며, 식용으로 널리 재배한다.

토란에 들어 있는 당질은 녹말이 대부분이고 텍스트린과 설탕이다.
토란의 미끈미끈한 성분은 갈락탄이라는 당질 때문인데, 이 성분은 소화성이 좋지 않다.
토란은 알칼리성 식품이며 소화를 돕고 변비를 치료 예방해 주는 완화제이기도 하다.

토란은 약간 아린 맛이 나는데 호모겐티신산과 옥살산칼슘 성분이 들어있기 때문이다.이들 성분은 소금물에 담그거나 삶으면 제거된다. 토란은 반드시 익혀 먹는 것이 좋다. 토란의 끈적끈적한 물질은 무틴으로 신장을 튼튼하게 해주며 소화를 돕고 노화를 방지한다.

토란대와 토란에는 수산석회가 들어있어 날 것으로 먹으면 속이 아리기때문에 껍질을 벗겨 물에 담가 이를 우려내야한다. 너무 많이 먹으면 좋지 않다.

♠ 독충에 쏘였을 때 토란 줄기를 짠 즙을 바르면 잘 낫고, 치통이 심해 볼이 부었을 때 토란과 생강을 간 것을 바르면 잘 듯는다.

♠ 타박상 : 껍질을 벗긴 토란을 강판에 갈아서 밀가루를 섞어 반죽하여 환부에 두껍게 바른 다음 가제를 대고 붕대를 감아둔다. 반죽이 굳어지면 새 것을 바꾸어 붙인다. 이것은 염좌나 화상에도 특효가 있다. 2∼3일 후 환부에는 벌집같이 구멍이 생기고 고름이 빠져서 상처가 낫는다.

♠기미나 부스럼 : 토란은 성질이 차서 열이 많은 사람의 급성염증에 사용한다. 그래서 예로부터 급성경부 임파선염, 종기, 피부염, 치질, 기타 벌레 물린데 토란을 짓찧어서 붙이면 효과가 있다고 하였다. 한방에서는 달여 마시는 것보다는 외용약으로 많이 사용하는데 식용으로 먹을 경우에는 독이 있을뿐더러 아린 맛이 있으므로 반드시 삶아서 먹도록 한다.
토란을 강판에 곱게 간 다음 분마기에 넣고 밥알(밀가루도 괜찮다)과 함께 방망이로 찧어 고루 섞는다. 아린 맛이 강해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으므로 가제로 한겹 덧대어 살에 직접 닿지 않도록 바른다.

♠ 관절이 벌겋게 부어서 아플때. 맹장염의 초기. 타박상. 급성 복막염으로 배가 몹시 아프로 부울때. 이하선염. 벌겋게 부어서 열이 있는 등의 증상에는 토란 찜질이 효과가 있다. 토란 찜질은 토란의 껍질을 벗겨 강판에 갈아 같은 양의 밀가루와 섞고 이 두 가지를 합친 양의 약 1 % 되는 껍질 벗긴 생강을 강판에 갈아서 같이 넣어 절구로 찧어 잘 섞이게 한 후 면으로 된 헝겁에 고르게 펴서 환부에 대주고 겨울에는 불에 덮혀서 대주면 된다.<남초방>

※ 영양성분 함량 : (삶은 것) 단백질 2.5g, 탄수화물 12.5g, 칼슘 17mg, 인 32mg, 비타민 C 3mg.

토란은 강한 알칼리성 식물이라서 피부가 약한 사람이 토란 껍질을 벗기다 보면 피부가 가렵고 붉은 반점이 생길 수 있다. 이 때는 일반 식용 식초를 물과 1 : 2 정도로 섞은 다음 가려운 부분에 바른다.

토란으로는 국과 조림, 찜을 많이 한다. 토란곰국은 추석 별미. 다시마는 당분이 43%나 된다. 특히 알긴이라는 당질이 많이 들어있고 무기질인 요오드의 함량도 높다. 이 두가지 성분이 토란의 수산석회를 비롯한 유해성분의 체내흡수를 억제시키고 다시마의 감칠 맛이 토란의 맛을 부드럽게 해줘 곰국에는 다시마가 꼭 들어간다.

맛도 영양도 알짜배기 - 토란
토란의 다양한 영양소, 고향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토란국을 비롯한 각약각색 음식들까지 우리가 몰랐던 토란에 대한 재발견~ ‘무엇이든 물어보세요’에서 알아 본다.


토란곰국
재료
토란 ....................... 20개
다시마 ..................... 1장
무 ......................... 300g
소고기사태 ................. 300g


다진파 ...................... 2큰술
다진마늘 ................... 1큰술
국간장 ..................... 1/2큰술
풋고추 ..................... 1개
후춧가루, 참기름, 소금 ..... 약간씩

요리하기
1. 마른 토란은 그냥 길게 껍질을 벗기고 생 토란은 반드시 장갑을 낀 손으로 깊게 까서 쌀 뜨물(또는 식초물)에 담가둔다.
2. 토란을 건져 끓는 소금물에 넣어 10분간 데친다.
3. 냄비에 다시마, 무를 넣고 끓인다. 어느정도 끓어 오르면 토막을 낸 소고기사태를 넣어 주고 다시 30분 간 물이 2/3가 되도록 끓인다.
4. 체에 걸러서 육수를 받고 육수에 넣었던 무는 원형으로 편썰고 익혀낸 사태는 저며 썰고, 다시마는 네모지게 썬다.
5. 그릇에 고기, 무 넣고 다진파, 다진마늘, 국간장, 후추, 참기름, 소금을 넣어 밑간을 한다.
6. 다시 육수를 끓여 끓는 육수에 토란을 넣고 양념한 무, 고기를 넣어 5분간 끓인다.
7.소금으로 간을 맞춘다.
8. 탕을 그릇에 담고 위에 다이아몬드로 썬 다시마, 홍고추로 고명한다.


토란국
재료
토란 ....................... 20개
다시마 ..................... 1장
무 ......................... 200g
소고기사태 ................. 300g


다진파 ...................... 2큰술
다진마늘 ................... 1큰술
국간장 ..................... 1/2큰술
붉은 고추 .................. 1개
후춧가루, 참기름, 소금 ..... 약간씩

요리하기
1. 마른 토란은 그냥 길게 껍질을 벗기고 생 토란은 반드시 장갑을 낀 손으로 깊게 까서 쌀 뜨물(또는 식초물)에 담가둔다.
2.양지머리는 덩어리째로 씻어서 물을 냄비에 끓이다가 고기를 넣는다. 끓이는 도중에 파와 마늘을 크게 썰어 넣는다.
3.고기가 어느 정도 무르게 익으면 무는 덩어리째 넣고, 다시마는 반으로 잘라서 넣어 끓인다.
4.토란은 껍질을 벗겨 큰 것은 반으로 가르고, 작은 것은 온통채로 하여 쌀뜨물에 소금을 약간 넣어 살짝 삶아서 건진다.
5.고기장국이 충분히 맛이 우러나면 고기,무,다시마를 건져내고 장국에 삶은 토란을 넣어 끓인다.
6.익은 쇠고기,무는 납작납작하고 먹기에 알맞게 썰어 소금,다진 마늘, 참기름, 후추가루로 양념하고, 다시마는 3cm*4cm로 네모지게 썰어서 토란이 무르게 익었을 때에 장국에 한데 넣어 끓인다.
7.맛을 보아 간이 부족하면 소금으로 맞추고 파를 어슷하게 굵은 채로 썰어 넣어 잠시 더 끓여서 대접에 담는다.


토란국
재료
토란 ....................... 10개
다시마 ..................... 1장
표고버섯 ................... 5개
양파 ....................... 1개


파 .......................... 1/2뿌리
다진마늘 ................... 1큰술
국간장 ..................... 1/2큰술
깨소금 ..................... 조금
소금 ....................... 약간

요리하기
1. 마른 토란은 그냥 길게 껍질을 벗기고 생 토란은 반드시 장갑을 낀 손으로 깊게 까서 쌀 뜨물(또는 식초물)에 담가둔다.
2. 양파, 다시마, 표고버섯을 냄비에 넣고 물을 적당히 붓고 야채 국물을 만든다.
3. 2번에 건데기를 다 건져내고 토란을 넣고 끓이는 데, 양파 반쪽을 다시 채 썰어 넣고 다시마, 표고버섯을 다시 채 썰어 넣는다.
4. 다 익었을 때 소금 간장 가루으로 간한 다음 그릇에 담아서 파를 송송 썰어 올려 놓고 깨소금을 조금 쳐서 먹는다.


토란국
쌀들깨가루를 넣는 순간부터는 뚜껑을 열고 저어가면서 끓여야 한다. 쌀들깨가루 양이 많거나 불이 세면 바닥에 눌어붙고, 적으면 걸쭉한 맛이 덜하다. 또 뚜껑을 닫아도 걸쭉한 맛이 사라지고 멀건 죽처럼 변한다. 마지막으로 주의할 점 한 가지. 쌀들깨가루를 넣는 순간부터는 끓일 때나 불을 끈 뒤에나

http://www.samna.co.kr/tlreks/tls135.htm

 


“고혈압에 좋은 음식”


1. 칡

칡은 땅속에서 물 및 영양분을 빨아들여 굵은 몸통 속에 저장한다. 그래서 사람의 몸속에서도 수분 및 영양분을 조절하여 설사, 변비에도 좋으며, 땀으로 물기를 내보내고 열을 내려 열병으로 인한 병을 낫게 하는 것이다. 칡은 이것 한가지만으로도 고혈압, 당뇨, 부종, 설사, 황달, 술독, 두통, 협심증, 뇌졸중, 변비, 숙취해소, 피로회복(간기능회복), 비염, 축농증 등에 좋은 효험을 보일 때가 많다. 최근에는 식물성에스트로겐이 석류의 628배나 많다는 것이 입증되어 골다공증에도 효과가 있다.

칡은 콩과로서 청국장과 같이 식이섬유질이 풍부하며, 사포닌 성분 또한 많이 함유되어 있어서 당뇨, 고혈압에도 매우 좋으며, 암예방에도 좋은 식품이다.


2. 솔잎

혈압이 높여 걱정 하고 있는 사람과 당뇨를 가지고 있는 분에게는 솔잎을 권해 본다.

예로부터 솔잎과 혈압과는 끊을 수 없는 관계로 알려져 있는 것으로 이 솔잎으로 즙을 내어 먹으면 효과가 있을 것이다.솔잎을 깨끗이 씻어서 짧게 자른 다음, 이것을 녹즙기에 넣어 즙을 내서 먹거나, 그냥 편하게 솔잎차를 끓여서 먹는다.. 솔잎가루, 솔잎환도 이용해도 좋다..


3. 양파

양파의 효능혈액 속의 불필요한 지방과 콜레스테롤을 녹여 동맥경화와 고지혈증을 예방 및 고혈압 예방과 치료에 탁월하다혈당을 저하시키는 작용과 인슐린의 분비를 촉진시켜 당뇨병 예방 및 치료에 좋다. 간장을 건강하고 강하게 하며, 변비통이나 피로 회복에도 좋다. 지방의 함량이 적고 채소로서는 단백질이 많은 편이라 다이어트에도 좋다. 칼슘과 철분의 함량이 많아 강장효과를 돋우는 역할을 한다. 혈액을 정화하기 때문에 피부 미용에 좋고 잔주름을 예방한다.

솔잎과 양파로 만든 솔잎양파청을 꾸준히 먹으면 고혈압에 효과가 좋다.


4. 청국장(청국장중에서도 약콩이라 불리우는 쥐눈이콩로 만든 청국장이 매우 좋다.)

청국장, 고혈압 환자에 효과"

(서울=연합뉴스) 신유리기자 = 청국장에 들어있는 펩타이드와 항산화성분이 고혈압 환자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호서대학교 자연과학부 김한복 교수팀은 최근 20~30대 고혈압 환자 15명(남 8명,여 7명)을 대상으로 청국장의 발효된 콩을 먹게 한 후 혈압을 측정한 결과 복용 전에 비해 수축혈압이 평균 14mmHg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청국장에 쓰이는 발효된 콩을 가루로 만들어 피실험자에게 20g씩 복용토록 하고 2시간이 지난 후 세번씩 혈압을 측정, 평균값을 산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연구 결과 피실험군의 수축 혈압은 평균 151mmHg에서 137mmHg으로, 이완혈압은평균 118mmHg에서 115mmHg으로 각각 하락했다.

혈압 강하 상태는 콩 섭취후 10시간 가량 지속되다 차차 원래 수치로 돌아왔다.

혈압이 140-90mmHg 수준으로 정상 수치를 가진 남녀 10명을 대조군으로 설정해같은 내용의 실험을 한 결과 혈압 수치에 유의미한 정도의 변동이 나타나지 않았다.

연구팀은 청국장의 발효된 콩에 들어있는 펩타이드(아미노산 결합체)가 혈압 상승 효소인 ACE(안지오텐신 전환 효소)의 발현을 억제하며 항산화물질도 혈관의 손상을 막아 혈압을 떨어뜨리는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했다.

김 교수는 "14mmHg의 혈압 강하는 고혈압 치료제에 비해 효과가 월등히 높은 것은 아니지만 부작용 없이 음식으로 혈압을 떨어뜨릴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가루청국장을 섭취하거나 청국장 찌개를 끓일 때 소금을 되도록 적게 넣는 것이 청국장 콩의 혈압 강하 효과를 높인다고 김 교수는 강조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오는 17일 제주도에서 열리는 ''2004년 한국식품영양과학회 국제 세미나''에서 기조강연으로 발표될 예정이다. (연합뉴스)


5. 호두기름

1) 호두기름은 폐질환의 선약이다

신약본초에는 폐의 기능을 개선하면서 치료하는 유일한 식품이 바로 호두이기 때문에 호두를 기름으로 짜서 복용하면 어린이 천식이나 폐렴에 좋다고 밝히고 있다.

호두는 사람의 신, 폐경으로 들어가 기침을 멎게하고 숨헐떡임을 평정하는 천연신약으로, 다소 독성이 있어 이를 법제하여 은행, 살구씨 등과 함께 기름을 내어쓰면 어린아이들뿐 아니라 성인에게도 여러 기관지 폐질환의 좋은 약이 된다.

2) 신장기능과 조혈작용을 도와준다.

호두의 약성을 살펴보면 기관지 천식뿐만 아니라 기혈과 근골의 보(補), 산후풍, 자궁출혈, 타박상, 오줌소태, 위산과다, 뾰루지, 피부염,졜?粲》?등에 두루 쓰였음을 알 수 있다.

특히 신장이 허하여 허리가 아프거나 다리가 연약한데는 물론 암환자나 노인성 변비에 매우 효과가 좋다.

중병을 앓고 난 환자가 계속적으로 호두를 먹으면 건강 회복이 빠르고 불면증이나 신경쇠약이 치료되며 조혈작용이 왕성해진다.

또 오래 먹으면 살이 찌고 힘이 생기며 피부가 고와지고 머리칼이 까맣게 된다고 한다.

3) 체력증진, 노화를 방지해준다.

호두는 콩팥의 기능을 강화시켜 이뇨작용이 촉진되고 요통, 관절통, 어린이 변비치료에 두드러진 효과가 있다.

그리고 입시생들의 건강증진과 정신을 맑게 해준다. 원칙적으로 각종 질병을 예방하고 폐의 기능을 개선시키면서 치료하는 유일한 건강식품이다.

또한 호두에는 인체에 좋은 여러 성분들이 골고루 들어있다. 지방, 단백질, 당질, 수분, 섬유질, 인, 칼슘, 비타민 A,B,C,D 등 각종 미네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고 특히 비타민 B1과 칼슘, 인, 철분 등은 노화방지와 강장에도 두드러진 효과가 나타난다.

4) 고혈압, 당뇨와 각종 성인병을 예방, 치료를 도와준다.

호두는 당뇨병의 예방.치료에도 유용하다.

호두 등 견과류를 매주 5회 이상 먹으면 당뇨병 발생 위험이 20% 감소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호두의 지방은 불포화 지방산이 대부분인데다가 혈중 콜레스테롤의 양을 감소시키는 필수지방산이 많기 때문에 동맥경화, 고혈압 등 각종 성인병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

5) 버짐 치료 및 예방

한의학에서는 버짐은 영양상태를 나타낸다. 잘 먹고 영양이 좋으면 버짐이 없다. 대개 버짐이 피어있는 경우는 식욕이 없고 비위가 약한 경우. 잣과 호두를 하루에 20g정도씩 2∼3주 이상 간식으로 복용하면 도움이 된다. 잘 먹는 데도 버짐이 피어있다면 소화기 계통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

6) 여성들의 질 분비를 윤택

소변을 이롭게 하고 머리를 검게 하며 기를 보하고 피를 기른다. 폐를 따뜻하게 하며 장을 윤택하게 한다. 때문에 변비를 치료하며 남성들의 조루증과 유정에도 효과가 있다. 또한 노화방지를 해주며 머릿속을 맑게 하여 두뇌가 활발히 움직이도록 도움을 준다. 호두는 폐를 튼튼하게 하므로 천식과 숨 가쁨을 치료하고 심장을 보호하는 기능이 있으며 기운이 허하고 스트레스로 인한 탈모 예방과 치료에 효과적이다.

7) 최고의 스테미너식품

호두는 몸에 쌓여있는 노폐물을 정화하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중년기에 접어든 사람에게는 최고의 스테미너 식품이다.

 

6. 기타

그 외 다시마, 전복, 쑥갓, 레몬or귤(귤선호), 당근, 감즙, 꽁치, 샐러리,감자, 땅콩,고구마 등이 있습니다.

출처 : 흙에서흙으로
글쓴이 : 흙으로 원글보기
메모 :
조경자 회원님
음식으로 암을 물리친다! 추천, 암 예방 식품 & 메뉴

현대인의 적, 암의 발병은 음식과 관련이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때문에 음식만 잘 골라 먹어도 암 발생을 예방하는 최선의 방법이 될 수 있다고 하는데... 항암 효능이 있다고 알려진 식품과 메뉴를 소개한다.





우유
우유에 들어있는 칼슘은 위 점막을 보호하고, 나트륨과 칼륨 이온과는 달리 암세포 증식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우유는 암 중에서도 특히 위암과 간암 예방에 도움이 된다.

마늘
마늘은 간에 지방질이 축적돼 지방간이 되는 것을 막아주며 뿐만 아니라 암 세포에 대해 매우 강한 억제 작용을 도와주어 암 예방에 매우 효과적인 식품이다.

토마토
토마토 같은 녹황색 야채에는 리코펜 성분이 많이 들어있어 항암 작용을 도와 준다. 특히 소화기 계통의 암과 폐암에 대한 예방 효과가 좋다.

율무
본초강목에 의하면 율무는 비장을 튼튼하게 하고, 폐를 보호한다고 기록돼 있는데 최근 율무의 항암 작용이 밝혀졌으며 실제 임상적으로 좋은 결과를 나타내고 있는 새로운 항암 식품이다.

현미
현미의 배아는 왕성한 생명력을 갖고 있어 체내 면역기능을 높여준다. 또한 배아에 다량으로 들어있는 비타민 B1과 B2가 간접적으로 항암 작용을 도와준다.

샐러리
샐러리의 단백질을 구성하고 있는 아미노산 중에는 글리신과 메치오닌이 많은데, 이 물질들은 지방간을 예방해주는 알칼리성 식품으로 간암의 예방과 치료에 효과적이다.


유방암 예방에 좋다!

도미·브로콜리 샐러드

재료

도미살 200g, 브로콜리 100g, 붉은 피망 1/4개, 올리브 오일 3큰술, 화이트 와인 2큰술,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이렇게 만드세요!
1 도미살은 진공 포장된 냉동 도미로 준비 한 뒤 한 입 먹기 좋은 크기로 네모지게 썬다.
2 브로콜리는 작은 송이로 잘라 끓는 물에 데치고 피망은 굵직하게 다진다º.
3 끓는 물에 소금을 약간 넣고 손질한 도미살을 넣어 데친 후 건져 물기를 뺀다»«
4 넓은 그릇에 손질한 야채와 도미살을 넣고 올리브 오일과 와인, 소금, 후춧가루를 넣어 가볍게 버무린다.

유방암 예방에 좋다!
현미·율무 리조또
재료
현미·율무 1/2컵씩, 새송이버섯 2개, 당근 1/5개, 호박 1/4개, 양파 1/2개, 올리브 오일 2큰술, 물 4컵, 소금 약간

이렇게 만드세요!
1 현미와 율무는 깨끗하게 씻어 물에 30분 정도 담가두었다가 건진다.
2 버섯과 당근, 호박, 양파는 굵직하게 다진다.
3 달군 냄비에 올리브 오일을 두르고 ①을 넣고 볶다가 물을 붓고 중간 불에서 주걱으로 저어가며 끓인다.
4 ③의 쌀알이 푹 퍼지기 시작하면 손질한 야채를 넣고 고루 섞으면서 끓이다가 소금으로 간을 맞춘다.



식도암 예방에 좋다
!

´당근호박올리브 오일무침
재료
당근 1개, 단호박 1/2통, 올리브 오일 2큰술, 꿀 2큰술, 소금 약간


이렇게 만드세요!
1 당근은 껍질 째 깨끗하게 씻어 동그란 모양으로 도톰하게 저며 썰어 끓는 물에 데친다.
2 단호박은 씨를 골라내고 한 김 오른 찜통에 찐 후 속을 긁어 굵직하게 으깬다.
3 당근과 단호박을 한데 담고 올리브 오일과 꿀, 소금을 넣어 고루 버무린다.

폐암 예방에 좋다!

피망 잡채
재료
청·홍 피망 1/2개씩, 노랑 파프리카 1/3개, 당근·양파 1/4개씩, 올리브 오일 3큰술, 다진 마늘 1작은술, 참기름 2작은술, 소금 약간

이렇게 만드세요!
1 피망과 파프리카는 굵직하게 채 썰고 파프리카도 비슷한 크기로 채 썬다.
2 당근과 양파도 손질해 곱개 채 썬다.
3 달군 팬에 올리브 오일을 두르고 다진 마늘을 넣어 기름에 향이 배도록 한 후 피망과 파프리카, 당근, 양파를 넣고 볶는다. 참기름과 소금을 넣어 간을 맞춘다.


위암 예방에 좋다!

양배추채 무침

재료
양배추 1/5통, 붉은 양배추 잎 5장, 통깨 2큰술, 참기름 1큰술, 소금 약간

이렇게 만드세요!
1 양배추는 굵은 심을 도려내고 잎만 펼쳐 곱게 채 썰어 물에 담갔다가 건진다.
2 통깨는 분마기로 곱게 갈아 참기름을 넣어 고루 섞는다.
3 넓은 그릇에 양배추 채를 담고 ②와 소금을 넣어 고루 고루 무친다.


´대장암 예방에 좋다!

두부된장 구이
재료
두부 2/3모, 영양부추 30g, 된장 1큰술, 들기름 2작은술, 다진 마늘 1/4작은술, 식용유 2큰술

이렇게 만드세요!
1 두부는 흐르는 물에 씻어 물기를 닦고 도톰하고 저며 썬 후 3×4cm 크기로 네모지게 자른다.
2 영양부추는 뿌리의 흙을 말끔히 털고 씻은 후 아주 잘게 송송 썬다.
3 된장에 영양부추와 들기름, 다진 마늘을 넣어 고루 섞는다.
4 달군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두부를 앞뒤로 뒤집어가며 노르스름하게 굽다가 양념한 된장을 바른 후 다시 한 번 살짝 더 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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