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의 효능

 

쑥은 현대인에게 있어 만병통치약이다.

현대인이 가진 질병의 원인 대부분이 환경오염과 잘못된 식습관으로 인한 독소의 발생

그리고 스트레스에 있기 때문에 독소를 배출하고 몸을 따뜻하게 하며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신경을 안정시키는 쑥은 현대인의 거의 모든 질병을 치유할 수 있다.

 

특히, 현대여성은 노출이 많은 옷차림으로 인해 몸이 차가워지며 혈액순환이 느리고

장기가 냉해져서 불임을 비롯한 여성 질환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현대여성에게 쑥은 너무도 필요한 식품이자 피를 맑게 하고 몸을 따뜻하게 하는 선약이다.

더구나 쑥은 상식하여도 아무런 부작용이 없기에 누구나 즐겨 먹어도 부담이 없으며

봄철 입맛을 돋우는 데에도 쑥 향기는 그만이다.

 

가끔 인터넷 상에 쑥은 독이 있어서 하루정도 물에 우려서 먹어야 한다는 말이 돌기도 하는데

이는 약쑥을 불리는 토종참쑥의 효능과는 전혀 관계가 없는 말로써, 다른 음식을 섭취하지 않고

쑥만을 계속 섭취하거나 지나치게 많은 량을 섭취하는 것이 아니라면 참쑥은 부작용이 없다.

호(蒿)라고 불리는 인진쑥에 약간의 독성이 들어있어 장기복용이나 다량 섭취할 경우 약간의

부작용이 있다고는 하나 미미한 정도이다.

 

참쑥은 아무런 독이 없어서 그 자리에서 새순을 따먹거나 겉절이를 해 먹어도 해가 없으며,

임산부에게도 아무런 해가 없다. 단 공해에 오염된 곳이 아니어야 한다.

  

쑥은 칼륨, 칼슘, 철분, 등의 무기질이 풍부하고 비타민 A. B. C. D 등의 비타민류, 섬유질,

효소 등의 여러 가지 유익한 영양소를 가지고 있으며, 방향성의 정유는 여러 가지 약리작용이 있다.

특히 정유의 주성분인 시네올(Cineol)은 해열, 진정, 소화액 분비 작용이 있으며,

정신을 맑게 하고 뇌파를 안정시키고, 쑥의 엽록소는 암을 예방하고, 피를 정화하며,

살균, 신진대사 촉진, 항알레르기 작용을 한다.

특히 노화방지, 면역기능 강화, 호르몬 조절 작용을 하는 비타민 A의 경우는

같은 봄나물과 비교해 달래의 2배, 냉이의 3배에 가까운 양을 함유하고 있으며,

해독, 피로회복, 알레르기 예방에 효과가 있는 비타민 C는 같은 중량의 귤과 함량이 비슷하다.

 

또한 쑥은 체내의 불필요한 나트륨을 배출하는 효과가 있어 염분을 과도하게 섭취하는 사람이나

음식을 싱겁게 먹어야 하는 고혈압환자에게는 더욱 필요한 음식이다.

최근에는 쑥 성분이 말라리아 충을 죽이는 것으로 밝혀지기도 하였다.

 

쑥의 효능을 좀 더 자세히 살펴보면,

 

첫째, 해독과 살균작용을 한다.

쑥은 농약과 화학비료, 기타 약품의 독을 해독하고 분해하여 체외로 배출하고,

간기능을 활성화시켜 피를 맑게 하고 살균과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한다.

 

둘째, 노화를 방지한다.

쑥에 다량 함유되어 있는 비타민 A와C는 활성산소의 활동을 억제하고,

타닌 성분은 인체의 불포화지방산이 산소와 결합하는 것을 억제하여 세포의 노화를 방지한다.

 

셋째, 간 기능을 개선한다.

현대인은 스트레스, 흡연, 음주 등으로 인하여 간 기능이 급격히 저하되고 만성피로로 인한

활력저하, 지방간 등이 발생하기 쉽다. 쑥은 간과 신장을 보하여 생활의 활력을 찾아주며

신허로 인한 요통이나 정력약화를 개선한다.

 

넷째, 정혈작용과 비만해소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쑥은 몸속의 더러운 피를 걸러주고 맑은 피를 보충한다. 또한 혈액속의 콜레스테롤을 제거하여

혈압을 낮추고 체내의 노폐물을 제거하여 혈액을 맑게 하고, 다량의 섬유질로써 대장을 청소하여

비만과 내장비만을 해소한다.

 

다섯째, 쑥은 모든 현대여성에게 꼭 필요한 식품이자 선약이다.

쑥은 모든 여성 질환에 효과가 있다.

현대 여성은 노출이 심한 옷차림으로 인하여 몸이 냉해지며 특히 하체가 차가워져 냉, 대하,

생리불순, 자궁출혈, 불임 등의 질병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

쑥은 몸을 따뜻하게 하고 피를 맑게 하여 불임을 비롯한 기타의 여성 질환을 치유한다.

특히 산모가 저체온일 경우 신생아가 아토피에 걸리는 확률이 아주 높은 것으로 밝혀졌는데

쑥은 산모의 체온을 상승시켜 태아의 아토피를 예방하며 동시에 태를 안정시켜 더욱 건강한

아이가 출산되도록 도와준다.

 

여섯째, 항암효과가 있다.

쑥의 인터페론에듀사 성분은 항암작용이 있으며, 쑥 잎에 다량 함유된 비타민A는 발암촉진물질의

기능을 떨어뜨리는 것으로 판명되었다.

또한 쑥뜸은 백혈구의 수를 2~3배로 증가시켜 면역력을 향상시킨다.

 

일곱째, 위장기능을 강화한다.

쑥은 위장의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여 소화흡수를 돕고 건위작용을 하며 산성음식을 중화하며,

산성체질을 알칼리체질로 바꾸어 준다.

 

이밖에도 쑥은 손발 저림, 경련, 하열, 자궁출혈, 치질, 신경통, 류머티즘, 고혈압 등에

효과가 있다.

  

쑥이 공해나 기타 오염물질을 해독하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다는 것도 익히 잘 알려진 사실이다.

쑥이 오염물질을 해소한다는 것은 오염물질을 그만큼 잘 흡수한다는 것이다.

쑥을 채취하여 식용이나 약용으로 쓰고자 한다면 반드시 공해나 농약 등의 피해가 없는 곳이어야 한다.

 

제초제 중에는 지상부만을 죽이는 농약이 있는데, 바로 고엽제의 원료로 만들어진 제초제이다.

이 농약을 사용하면 모든 풀들의 지상부가 죽고 뿌리만 남게 되는데, 생명력이 강한 쑥은 그 후에

다른 풀들에 비하여 급속도로 빠르게 다시 순이 나오게 된다.

만약 쑥을 채취하고자 할 때 주변에 다른 풀이 없고 쑥만 파랗게 돋아 있다면 한번쯤 의심해 보아야 한다.

 

 

쑥효소 만드는법

 

☞ 쑥의 성분과 효능

1. 면역효과 : 눈을 밝게 하고, 피부를 건강하게 하며, 병에 대한 저항력을 높인다.

2. 감기 예방과 치료

3. 살균, 살충, 공기정화

4. 지혈작용

5. 몸을 덮게 하고, 장의 운동을 원활하게 한다.

6. 생리통, 생리장애, 자궁출혈에도 좋다.

7. 간기능 회복, 특히 인진쑥은 만성간염에 잘 듣는다.


☞ 좋은 쑥 고르기

 - 해풍맞고 자란 것

 - 농사짓고 있는데서 2km 이상 떨어진 곳(농약때문)에서 자란 것

 - 잎뒤나 줄기에 흰색털이 있는 것

 - 크기는 30cm내외인 것

 - 대굵기가 약간 가늘어 보이는 것

 - 비벼보아 쑥향이 너무 진하지 않을 것

*** 쑥은 5월 단오 10일 전후가 제일 좋은 것 같다. (너무 어리면 약효가 없고, 시기 지나면 너무 씀)


☞ 쑥효소 담구는 법1

- 쑥2kg에 원당 1.5kg을 사용

- 일주일에 한번은 뒤집어 주자.

- 쑥은 발효가 빨라 한달이면 발효가 다된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3개월정도 뒤에 거르는게 좋다.

- 걸르면 바로 먹을 수는 있지만 오래 발효될수록 맛이 좋아진다. 완전발효가 되려면 걸른 다음에 1년 정도는 있어야 좋다. (쑥 특징이 첨에는 발효가 빠르고 걸러낸 후 부터 발효가 다른 것에 비해서 늦다.)


☞ 쑥효소 만드는 법2

* 몸에 좋은 "쑥 발효효소"를 만드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쑥의 신선도이다.

다른 조건이 아무리 좋아도 주재료인 쑥의 상태가 상한것이 섞였다거나 시든것으로 담그었다면 품질과 효과면에서 크게 떨어진다. '발효효소액' 하면 그저 이것저것 다 설탕에 재었다가 먹으면 그만이지... 하는 생각은 몸에 좋은 효소를 만들어내지 못하고 그냥 설탕물만 마시게 되거나 상한 산야초의 신선하지 못한 즙을 마시는 결과를 가져오게 되는 것이다.

 

* 두번째로 중요한 것은 재료에 물기가 없어야한다는 것이다.

쑥을 깨끗하게 씻어서 물기를 빼지 않고 담게 되면 산성화되어 지나치게 시큼한 맛이 나게되고, 곰팡이가 끼는 등 쉽게 변질되며, 뒷맛이 깔끔하지 않고 텁텁하거나 니코틴냄새가 나기도 한다. 먼지나 꽃가루를 털어내기 위해 깨끗하게 씻었다면 물기를 없애는 것도 중요하게 생각해야 한다. 또 씻으면서 손으로 세게 주물러 씻으면 풋내가 나고 꺾어지는 부분으로 영양이 손실되어진다.

 

* 세번째로 중요한 것은 용기에 담을 때 공기층이 없도록 꼭꼭 눌러 담아야 한다는 것이다. 

슬슬 담아놓으면 공기층이 많아져서 신선한 쑥즙이 우러나지 않고 설탕에 절여진 채 마르거나 곰팡이 증식이 늘어난다. 용기 벽면에 더 신경써서 꼭꼭 눌러담고 설탕을 골고루 뿌려주어야 한다.

 

* 네번째로 중요한 것은 용기의 완전한 밀폐와 보관장소이다.

요즘음 밀폐가 잘되는 용기가 많으니 적당한 용기를 구입하거나 가지고 있는 용기 중에서 밀폐가 용이한 것을 사용하면 된다. 옹기항아리의 경우에는 랩이나 비닐을 항아리 입구에 씌우고 고무줄로 단단히 묶은 후, 다시 베헝겊이나 창호지로 다시 한번 덮은 후에 뚜껑을 닫아 놓는다. 발효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자주 열어보는 것은 삼가해야하며 준비한 분량이 부족하여 부득이하게 다시 보충 해야하는 경우라면 적어도 3일이내에 보충하도록 한다. 보관장소는 서늘하고 직사광선이 들지 않으며 어두운 곳, 건냉암소가 좋다.

 

* 다섯번째로 중요한 것은 내용물을 걸러내는 시기이다. 재료의 특성에 따라 걸르는 시기가 조금씩 다른데 쑥의 경우에는 1달 정도 후에 거르는 것이 가장 적합하다. 너무 일찍 걸러내게 되면 효소생성 과정에 부족한 환경을 주게되고 너무 늦게 걸러내게 되면 효소액이 지저분해지고 그후 발효되는 과정에서 변질되기 쉽다. 걸러낸 발효효소액은 다시 밀봉해서 100일, 1000일 정도 발효하게 되는데 산뜻한 맛을 좋아하는 사람은 한달정도 후부터도 마시기 시작한다. 그러나 발효효소액의 효과를 보려면 적어도 100일 정도는 발효숙성시키는 것이 바람직하다.

 

* 그 외  쑥 발효효소를 만드는데 알아두면 좋은 것은

(1) 발효효소 용 쑥은 4월 ~ 5월 쑥이 좋다는 것이다. 3월 초봄의 쑥은 어린잎이라 중량도 적게 나가고 수분이 너무 없어 효율적이지 않기 때문이다. 음력 5월 5일 단오절 시기의 쑥을 사용할 때에는 윗부분 순채만 따서 써야 쓴맛이 없다. 4월 ~ 5월의 쑥은 연하고 통통하며 아직 대가 억세지 않다. 맛이 부드럽고 향이 달며 쓴맛이 없다.

(2) 설탕에 잴 때에 쑥을 잘게 썰거나 절구에 쿵쿵 찧어서 버무려 넣으면 향이 더 진하게 우러난다.

(3) 담는 용기는 숨쉬는 옹기 항아리가 좋으며

(4) 통풍이 잘되고 시원한 곳에 보관해야 한다.

 

<1년 숙성 쑥 발효효소 효능>

     - 피를 맑게, 손발을 따뜻하게,

       간기능을 도와 해독작용이 원활하게,

       위장기능을 강화하여 건강하게,

       피로회복, 피부미용, 자양강장~


<3년 숙성 쑥 발효효소 효능>  

     - 피를 맑게, 손발을 따뜻하게,

       피로회복, 피부미용, 자양강장,

       간기능을 도와 해독작용이 원활하게,

       위장기능을 강화하여 건강하게,

       혈전을 녹이고,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혈압을 안정시키고,

       지방간, 간경화에 효과,

       신경안정, 기혈순화~      


☞ 쑥효소 담그는 법3

1. 효소 담그기

(1) 쑥을 깨끗이 잘 씻은 후 바구니 같은 곳에 건져서 그늘에서 물기를 말린다.

(2) 가위나 칼로 2~3cm 크기로 잘게 썰어준다. 쑥을 잘게 썰어야 약성이 빨라진다.

(3) 큰 그릇에 쑥과 설탕을 넣고 골고루 버무린다. (나중에 용기 윗부분의 쑥이 보이지 않도록 설탕을 덮어야 하므로, 그 만큼의 설탕은 남겨 둔다.)

(4) 효소를 담글 용기에 버무려진 쑥을 차곡차곡 잰다.(나중에 발효되면 부풀어 오를 경우를 대비하여 용기의 3분의2 정도, 80% 이하만 넣는다.)

*** 위의 3과 4 대신에 그냥 용기에 쑥과 설탕을 교대로 켜켜히 쌓아도 된다.

(5) 용기 윗부분의 쑥이 보이지 않도록 남은 설탕을 넣는다.

(6) 공기가 통하는 무명헝겊이나 한지로 위를 봉한다.

(7) 시원한 곳에 두고 1주일에 한번 정도 설탕이 잘 녹도록 뒤집어준다.

(8) 30일~90일 경과 후 쑥을 거르고 나서(건더기는 짜지 말고 시간을 두고 자연스럽게 아래로 흘러내리도록 한다.) 그 액체를 다시 용기에 넣고 서늘하고 그늘진 곳에서 2차 숙성을 1년 ~ 3년 정도 시킨다.

*** 액기스는 냉장 보관하면 안전하겠지만, 시원한 곳이면 어디든 괜찮고 오래 두어도 변질이 안된다.


TIP 걸러낸 쑥의 활용법

1. 쑥 찌꺼기를 다려 차로 마신다.

2. 쑥 찌꺼기와 30% 이상의 소주를 1:1 비율로 부어 쑥술을 담궈 1개월 정도 지난 후 소주만 따라내어 약술로 마신다. (이 때 찌꺼기는 버릴 것!!!)

3. 걸러낸 쑥에 그 만큼의 생수를 부어서 서늘하고 그늘진 곳에 두었다가 10일 정도 지난 후 액체를 걸러서 음료수 대신 마신다. (이 때 찌꺼기는 버릴 것!!!)


주의사항

쑥은 성질이 따뜻하기 때문에 몸에 열이 많은 경우에는 피하는 것이 좋다. 또한 물을 많이 마시거나 얼굴이 잘 달아오르는 사람도 많이 먹지 않는 것이 좋다.

 

 

 

 

 

 

상추의 효능

 

 

◆ 답답한 가슴을 확 뚫어 주는 상추의 효과
성질이 차가운 상추, 화병을 풀고 머리를 맑게 해 줘 돼지고기와 찰떡 궁합, 불면증 해소와 정력증강 효과 요즘 상추가 제철을 맞았다.

상추는 한국인이 가장 즐겨 먹는 쌈 채소로는 단연 으뜸이다 밭에서 막 따온 싱싱한 상추는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쌈으로 먹는데

아삭 아삭 씹어 먹는 맛은 일품이다. 그뿐인가 삼겹살을 먹을 때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상추이다

대중의 음식 으로써 사랑받는 상추가 우리 몸에 좋다는 것이 속속 밝혀지고 있다. 상추가 왜 우리 몸에 좋은지 알아보자

요즘 상추가 제철을 맞아 한창이다세계에서 가장 상추를 많이 먹는다는 우리 국민들.

그러나 상추는 먹으면 졸리다는 사실은 알지만,

상추가 화병을 풀어주고, 머리 를 총명하게 해 준다는 사실은 잘 모른다.

제철 맞은 상추를 많이 드실 것을 권한다.

 

◆ 상추를 가장 많이 먹는 나라는 단연 대한민국 상추를 재배한 역사는 기원전 4500년경으로 알려져 있다.

이는 고대 이집트 ! 피라미드 벽화에 상추를 먹는 그림이 그려진 것으로 보아 유추한 것이다.

이건 상추에는 피를 만드는 요소인 철분이 많아 혈액을 증가시키고 피를 맑게 하는 기능이 있어,

현재 전 세계적으로 많이 이용되는 채소 중의 하나가 되고 있다.

다른 나라와 달리 우리나라 사람들의 주된 식생활은 국물과 김치 그리고 쌈의 문화가 발달했다.

특히, 쌈 문화의 대표적인 것이 바로 상추이다.

세계에서 우리 민족과 같이 상추를 즐겨 먹는 민족은 드물 정도로 우리 민족은 상추쌈을 가장 많이 먹고 있다.

삼겹살을 구워 먹을 때 상추와 곁들이면 느끼한 맛이 사라지고 상큼한 맛이 살아 난다.

고기를 먹을 때 뿐만 아니라 된장이나 고추장에 상추쌈을 먹으면 잃었던 식욕을 되살리는 역할마저 하니

금상첨화라 하겠다.

 

차고 싱싱하며 아삭아삭한 맛이 일품인 상추.잘 씻은 상추 한 잎에 밥과 삽겹살을 얹어 쌈장과 함께 먹는 맛이란 그 자체가

행복한 일이 아닐까 싶다.

◆ 머리를 맑게 해주는 상추 상추를 먹으면 머리가 맑아진다.

보통 상추를 먹으면 졸음이 온다고 하여 수험생에게는 잘 먹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맞지 않는 이야기다.

보통 상추에는 신경안정, 진통, 최면 작용이 있는 ‘락투카리움’이라는 성분이 있기 때문에 상추를 먹으면 일시적으로 졸음이 온다.

상추 잎을 뜯고 나면 마치 우유처럼 하얀색의 액이 나오는데 바로 그것이 쓴맛을 내는 락투카리움이라는 성분이다.

하지만, 싱싱하고 시원한 상추를 먹으면 일시적으로 잠시 졸음은 오지만 그 이후에 는 머리가 맑아져 오히려 총명하게 되며,

열이 솟구쳐 나타나는 두통을 가라앉히는 효과가 있다.또한 피를 맑게 해 몸속의 독소로 인한 피부 트러블을 진정시킨다.

특히, 하얀색 상추는 더 차갑고, 붉은색 상추는 덜 차갑다.

 

◆ 가슴에 뭉친 화병을 풀어주는 상추

요즘처럼 가슴이 답답한 일이 많아 속에 화병이 돋을 때 상추를 먹으면 진정효과를 볼 수 있다.

상추는 가슴의 화병을 풀어주는 작용을 하기 때문이다.

차가운 성질이 있는 상추는 열이 많은 소양인이 걸리기 쉬운 가슴이 답답하고 열이 뻗치는 화병(火病)을

풀어주는 좋은 식품이다.

특히, 소양인의 화병에 상추를 먹으면 화가 잘 풀리는 효과를 볼 수 있는데, 본초 강목(本草綱目)에 보면,

 ‘상추는 가슴에 뭉쳐진 화를 풀어주며피부 노화를 막는 비타민 B가 풍부하다.

막힌 경락을 뚫어 준다’고 쓰여져 있다.

 

상추는 아랫 잎을 따서 먹고 나면 계속 자라며 수확할 수 있다.

본초강목 등을 보면 상추가 가슴에 맛 답답증을 풀어 주는 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나타나 있다.

 

◆ 돼지고기와 찰떡 궁합인 상추 고기를 먹을 때 빠지지 않는 것이 상추이다.

상추에는 고기에 부족한 섬유소와 비타민이 풍부하기 때문에 영양적으로도 조화를 이루기 때문이다.

특히, 돼지고기와 상추를 함께 먹으면 콜레스테롤 축적을 막아 동맥경화증과 고혈압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준다.

상추는 맛과 영양이 풍부하고 기호성이 좋아 천금을 주고 씨앗을 샀다고 해서 조상들은 상추를 ‘천금채’라고 불렀다.

 

◆ 장독대 주변에 상추를 심은 이유는?

일반적으로 상추 밭에서 뱀에 물렸다고 하는 말은 거짓이라는 말이 있다.

이상하게도 상추밭에서는 뱀을 볼 수가 없는데, 그 이유가 있다.

증보산림경제(增補山林經濟)를 보면, ‘상추 밭에는 벌레가 가까이하지 못하며 뱀이 상추와 접촉하면 눈이 멀게 된다.

’라고 쓰여 있다.

이는 뱀과 상추가 서로 상극임을 말한다.

초강목(本草綱目)에서도 ‘상추에는 독성이 있어 벌레가 감히 접근하지 못한다.

뱀이 상추와 접촉하면 눈이 멀어 사물을 보지 못한다.

만약 사람이 중독되면 생강 즙으로 해독할 수 있다.’라고 쓰여 있다.

 

◆ 다시 한번 느끼는 조상의 지혜 지금은 구경하기 어렵지만,

오래된 시골의 집에 가보면 장독대 근처에 으레 상추 가 심어져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장독대에는 간장, 된장, 소금 등이 보관된 항아리를 두는 곳이다.

우리의 어머니들은 아침과 저녁으로 간장, 된장을 덜어내다 음식을 하였다.

그러다 보면 간장과 된장을 흘리게 마련이다.

뱀은 허물을 벗는다. 뱀이 허물을 벗기 위해서는 소금 즉 염분을 많이 섭취해야 한다.

따라서 뱀은 소금 기운이 많은 장독대 근처에 잘 나타나게 되는 것이다.

옛날 소금이나 쌀을 보관하던 광에 뱀이 잘 나타나는 까닭도 이 같은 이유이다.

우리의 어머니들이 자주 가는 장독대에서 뱀을 본다는 것이 유쾌한 일은 아니기 때문에

뱀이 못 오게 하는 방법으로 상추를 장독대 주변에 심었던 것이었다.

우리의 선조들은 상추의 이러한 성질을 이용하여 장독대 근처에 뱀이 못 오게 하는 방어벽의 개념으로

상추를 사용하였으니 옛 사람들의 합리성과 과학성을 미루어 짐작할 수 있는 대목이다.


돼지고기와 궁합이 잘 맞는 상추.

옛날 어머니들은 장독대 주변에 상추를 심었는데 그 이유가 허물을 벗기 위해 염분이 필요한 뱀이

장독대에 오는 것을 막기 위함이란다. 새로운 사실을 접하며 조상의 슬기를 새삼 느끼게 한다.


◆ 상추는 잘 씻어 먹으면 농약 걱정 뚝 상추와 같은 생으로 먹는 채소는 대부분 잔류농약을 걱정하게 된다.

하지만, 걱정은 크게 안 해도 된다. 농가에서 수확을 앞두고는 농약을 치지 않기 때문이다.

혹 농약이 묻어 있다 하더라도 수돗물에 약 5분 정도 물에 담가 두었다가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먹으면 안전하다.

농촌진흥청 실험 결과, 이 같은 방법으로 씻으면 채소와 과일의 잔류 농약은  대부분 제거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지나친 세척은 오히려 비타민 등 영양소가 손실될 우려가 있으므로 적당히 씻는 것이 좋다.

그래도 잔류농약에 대한 걱정이 된다면 농약을 사용하지 않거나 적게 사용하는 유기농 채소를 구입해 먹는 것이 좋다.


◆ 상추 이야기

상추는 재배 역사가 매우 오래 되어 기원전 4500년경의 고대 이집트 피라미드 벽 화에 작물로 기록됐으며,

기원전 550년에 페르시아 왕의 식탁에 올랐다는 기록도 있고, 그리스 로마 시대에 중요한 채소로 재배하였다고 한다.

중국에는 당나라 때인 713년의 문헌에 처음 등장하고, 한국에는 연대가 확실하지 않으나 중국을 거쳐 전래되었으며,

중국의 문헌에는 고려의 상추가 질이 좋다는 기록이 있다.

시골에서 생활한 어린 시절 마당의 텃밭에서 웃자란 상추와 쑥갓 들깨순을 솎아

바구니에 한가득 담아오면 어머니는 부지런히 다듬고 씻고 조물거려서 풋풋한 상을 차려 내셨지요.

상추와 쑥갓은 맛난 쌈장과 함께 바구니에 가득 담겨 쌈거리로, 들깨순은 양파와 잔멸치에 조려져 밥반찬으로 그리고 남은

야채들은 모둠 겉절이로 만들어져 밥상 은 늦은 봄의 살뜰한 기운으로 가득했다.

쌈을 싸서 먹기를 즐기던 우리의 식문화는 지금도 여전하여 유기농 쌈 채소의 재배로 고소득을 올리는 분들도 꽤 많습니다.

여러 채소 중에서 내가 유일하게 매끼니 마다 비빔밥하여 먹는 야채가 상추이다.

소화력에 도움을 주고 식사 후에 속이 편안함을 느낀다.

위암을 알았던 사람에게는 참 도움이 되는 야채임이 틀림없어 보인다.

상추에는 독을 해소하는 성분이 들어 있어 숙취해소나 피를 맑게 하는 데에도 효과가 있다

특히 몸이 찬 사람이나 설사를 자주하는 사람이 상추를 과식하게 되면 배가 차가워지고 몸의 기운이 빠진다고 하니 주의 하셔야겠네요.

이런 분들이 상추쌈을 드실 때엔 따뜻한 성질을 지닌 찹쌀로 지은 흰 찰밥이 좋습니다.

직접 기른 것이나 유기농 채소가 아니면 잔류농약이 남아 있을 터이니 이를 제거 하기 위해선

맑은 물에 여러 번 씻어 한참 동안 물에 담가 두셨다가 건지시고,끓는 물에 살짝 데쳐서 먹으면 안전하다.

 


 

 

◆ 상추의 효능

상추는 한방에서 뿌리를 제외한 식물체 전체와 종자를 약재로 쓰는데,

식물체는 소변 출혈과 산모의 젖이 부족할 때 효과가 있고,
종자는 고혈압과 산모의 젖이 부족할 때 물을 넣고 달여서 복용한다.

지나치게 스트레스를 받거나 우울할 때 상추를 먹으면 한결 기분이 좋아지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상추잎을 꺾을 때 나오는 흰 즙에 진정작용을 하는 락투세린과 락투신 성분이 들어 있기 때문이다.

또한 치아를 희게 하고 피를 맑게 하며 해독 작용을 해 술을 자주 마시는 사람에게 좋다.

상추는 비타민 A와 비타민 B군, 철분과 칼슘, 히토신, 리신 등의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해 여성들에게 좋다.

철분과 필수 아미노산은 빈혈을 예방하며 칼슘과 칼슘의 흡수를 돕는 비타민 A는

갱년기 이후 여성들의 골다공증 예방에 효과적이다.

상추는 해독작용을 잘 해서 숙취 해소제로 적합하며 피를 깨끗하고 맑게 해주는 작용이 뛰어나다.

특히 음주 후에 머리가 띵하고 속이 불편할 때 상추 생즙을 마시면 좋다.

또한 심한 스트레스로 두통이 생기거나, 불면증이 있을 때 상추 생즙이 효과가 있다.

불면증은 대체로 신경이 예민하거나 허약 체질이거나 만성질환자들에게 많다.

잠을 못 잔다고 무조건 수면제를 복용하는 것은 삼가 하는 것이 좋다.

상추는 신경을 안정시켜주는 효능이 있기 때문에 신경이 과민한 사람이나 불면증 환자에게 효과가 있다.

상추에는 무기질이나 각종 비타민 외에도 정신을 안정시키는 특이한 물질이 들어 있어 신경과민이나 불면증에도 좋다.

줄기에서 나오는 우윳빛 즙액에 락투세린과 락투신이 들어 있는데, 이것이 진통과 최면 효과가 있어

상추를 많이 먹으면 잠이 온다.

민간요법에서 상추는 외용약으로 유용하다.

피부에 타박상으로 열이 나면서 벌겋게 부어오르거나 통증이 있을 때 상추를 한 웅큼 잘 찧어 환부에 붙이면 효과가 크다.

설사를 자주하는 사람이나 몸이 찬 사람이 과식하면 배가 차가워지고 몸에 기운이 빠져서 약해지므로 지나치게 많이 먹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


◆ 한방요법

▶신경질 통증을 완화시킨다

상추에 들어 있는 락투세린과 락투신이 짜증과 스트레스를 누그러뜨리고 통증을 완화시키는 효능이 있어 불면증 치료에

효과적이다.


▶피로 회복에 좋다

긴장을 완화시키고 신진대사를 도와 피로 회복에 좋다.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해 천연 강장제 역할을 한다.


▶눈 건강에 좋다

상추에 들어 있는 루테인은 눈의 신경을 보호하고 눈을 건강하게 지킬 수 있도록 돕는다. 루테인은 상추뿐만 아니라 브로콜리나

시금치 같은녹색 식물에도 많이 들어있다.


▶몸속 독소를 해독한다

피를 맑게 하며 해독 작용도 뛰어나다. 각종 오염으로 인해 몸속에 쌓인 독소와 노폐물을 없앤다.

 

▶ 빈혈을 예방한다

조혈 효과가 있는 철분이 많이 들어 있어 빈혈 예방에 효과적이다.


▶숙취 해소를 돕는다

간장의 기능을 돕고 피를 맑게 해주어 음주후 컨디션을 되찾는데 효과적이다.

숙취로 인한 두통을 해소해주는 역할도 한다.


▶이뇨 작용을 돕는다

풍부한 수분과 미네랄이 신장 기능을 활성화해 체내 노폐물 배출을 돕는다.


▶변비를 치료한다

섬유소가 풍부해 장운동에 효과적이다.

또 비타민과 미네랄, 수분이 신진대사를 촉진해 배변을 원활하게 한다.

 

 

 

 

 

암을 이기는 베스트 항암식품

 

발병률 최고! 위암
유제품과 녹황색 채소 도움돼

위나 식도의 점막은 섬세해서 손상되기 쉽다. 그러므로 점막에 보호막을 치고 보호해주는 영양소가 필요하다.
점막의 보호 상태도 중요하지만 점막 자체도 건강하고 튼튼해야 한다. 점막을 건강한 상태로 유지하는 데 없어서는 안 되는 것이 비타민 A이다. 비타민 A는 동물성인 레티놀과 식물성인 베타카로틴이 있으며 이 양자를 균형있게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레티놀을 다량 함유한 식품에는 닭, 돼지, 소의 간과 장어, 치즈 등이 있으며 베타카로틴은 녹황색 채소에 많이 들어있다.

 

위암 예방 식품
우유와 요구르트
소의 간, 장어, 치즈 등
당근, 호박 등 녹황색 채소

 

예후 나쁜 폐암-엽산과 비타민 B12 섭취 좋아-

 

폐암 예방에 좋다고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이 엽산과 비타민 B12이다. 이 두 가지를 대량 투여하면 폐암의 전암 증상에서 폐암으로 진행되기 직전의 세포가 정상 상태로 환원된다는 것이 실험에 의해 증명되기도 했다.
"엽산은 소, 돼지의 간, 시금치, 감자, 콩, 아스파라거스, 브로콜리 등에 많이 들어있습니다. 엽산의 작용을 극대화하려면 비타민 C가 필요하지만 과잉 섭취하면 오히려 엽산을 배설시켜 버릴 위험이 있으므로, 비타민 C를 정제로 섭취하는 것은 주의해야 합니다."라고 백 교수는 조언한다.
비타민 B12는 모시조개, 굴. 바지락, 꽁치 등에 많이 들어있다. 더불어 올리브유에는 폴리페놀, 올레인산, 비타민 E가 풍부해 폐암과 동맥경화 예방에 좋다. 또한 순무에 함유된 유황화합물도 폐암예방에 효과가 있으며, 호박의 루테인이라는 색소성분도 폐암의 발생을 억제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폐암 예방 식품
소?돼지의 간, 시금치, 감자, 콩, 아스파라거스, 브로콜리 등
모시조개, 굴. 바지락, 꽁치 등
올리브유, 순무, 호박

 

사망률 높은 간암
-버섯류와 된장류 섭취하면
효과-

우리나라 간암의 대부분은 만성 B형 바이러스성 간염에서 이행된 것이다. 따라서 간장의 작용을 돕거나 면역력을 향상시키는 식품이 간암을 예방하는 데도 유익하다.
"면역력을 향상시키는 식품으로는 버섯류가 가장 좋습니다. 버섯류에는 베타글루칸을 비롯, MAP(송이버섯 항종양 단백질)등의 다당류가 함유되어 있어 면역력 활성에 강력한 효능을 발휘합니다. 대부분 버섯은 비슷한 효과를 나타내므로 특별히 비싼 버섯만 찾지 않아도 됩니다."라고 백 교수는 말한다.
또한 된장도 간암 예방에 좋다는 실험 데이터가 발표돼 있다. 바이러스가 아닌 방사성 물질로 유발된 간암에 대해, 된장이 간에 축적된 발암물질을 신속하게 배출시켜 암을 억제한다는 것이 밝혀졌다. 더불어 참깨도 간접적이나마 간암 예방에 작용을 한다. 참깨에 들어있는 리그난이라고 불리는 항산화물질은 간장의 해독작용을 향상시키며, 특히 알코올 해독의 효과가 있다.

 

간암 예방 식품
버섯류
된장과 참깨

 

급격한 증가세! 대장암
-사과와 해조류 섭취 도움돼-

대장암 예방에는 역시 식이섬유가 필수적이다. 배변의 부피를 늘려 변비를 개선하고 발암물질의 작용을 억제해주는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으로는 고구마, 감자, 사과, 해조류 등이 있다.
백 교수는 "그 중에서도 사과의 펙틴에는 식이섬유로서의 작용 이외에 장 속에서 유해균을 도와 발암물질의 독성을 재생시키는 베타 글루크로니다아제의 작용을 억제한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이러한 작용은 전이로 인해 발생하기 쉬운 간암 예방에도 효과가 있습니다."라고 설명한다.
또한 고등어나 꽁치, 정어리 등의 등푸른 생선에 함유된 DHA와 EPA가 대장암을 예방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DHA는 암을 유발하거나 발생을 촉진하는 발암작용을 억제하며, EPA는 암세포의 증식과 전이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대장암 예방 식품
사과, 고구마, 감자 등
해조류와 등푸른 생선

여성들에게 공포! 유방암
-해조류와 콩류 섭취하면 도움-

유방암 역시 서구형 식생활로 인해 지방 섭취량은 증가한 반면, 식이섬유의 섭취량은 감소했기 때문에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따라서 유방암을 예방하는 데 있어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은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데 좋은 식이섬유를 섭취하는 것이다. 특히 해조류에 풍부한 알긴산이라는 식이섬유는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효과가 뛰어나다. 더불어 식이섬유를 다량 함유한 식품으로는 귀리, 콩류 등이 있다.
"특히 콩에는 체내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유사한 작용을 하는 아이소플라본이란 물질이 다량 함유되어 있습니다. 아이소플라본은 실제 체내에서 에스트로겐의 작용을 차단하는 효과를 지닐 수도 있고, 에스트로겐이 부족한 상황에서는 이를 활성화시키는 기능이 있습니다."라고 백 교수는 말한다.
장 속의 유해균은 장내 밸런스가 깨지면 유방암 발생 위험인자가 되는 에스트로겐을 과잉 생산하게 된다. 장 속의 유익한 균을 증식시킴으로써 유방암도 예방할 수 있으므로, 요구르트 등 식이섬유나 올리고당을 섭취하는 것도 좋다.

 

유방암 예방 식품
해조류와 콩류
요구르트, 올리고당

 

 

 

 

 

 

고혈압을 다스리기 위한 가장 중요한 핵심은 식습관개선하는 것에는 누구도 이의가 없습니다. 현미 오곡밥을 주식으로 하고 생야채를 많이 섭취하며 특히 요드의 함유가 풍부한 해조류를 많이 먹는 것이 좋고, 지방질이 많은 육류는 제한하고 채소과실을 많이 먹는 것이 좋으며, 당근에는 사람 몸에 필요한 거의 모든 미네랄과 비타민이 있어 항암, 기침, 두통, 변비에 좋으며 또한 혈압을 내려주는데 아주 좋습니다. 식사량은 시장기를 느끼지 않을 정도로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주방에서 사용되어지고 있는 화학 정제염은 단 1g도 섭취하면 안되는 독극물로 생각하여도 무방하며 각종 미네랄과 생명에너지가 풍부한 자연염을 적절한 방법으로 섭취하여야 하며, 몸 속의 체액에 염성이 부족하면 신진대사가 원만하게 이루어지지 않고 피를 정화하는 힘이 떨어지며 질병에 대한 저항력과 자연치유력이 약화됩니다.

고혈압좋은 식품' 콩류, 다시마, 전복, 쑥갓, 귤or레몬(귤선호), 당근, 감즙, 꽁치,
샐러리, 양파, 마늘, 감자, 땅콩, 고구마, 버섯 '
등이 있습니다.

비타민 요법
서울대 의대 해부학 교실의 이왕재 교수의 장인이 고혈압이 심했는데, 어느 날부터 눈이 보이지 않았고 망막 혈관들이 막힌 것이 원인이라고 하자, 그때부터 비타민 C만 열심히 복용하게 했다는 것. 2년 후 병원 검진 결과 혈압은 정상치로 돌아왔고, 시력 역시 회복이 되었으며, 이교수 자신도 비타민 C를 장복하고 있는데, 그동안 감기라고는 모르고 살았다고 합니다.
⊙ 양파즙과 양파피클 ; 양파즙과 양파피클은 고혈압이나 당뇨, 심장병 뿐 아니라 백발도 개선시키는 효과가 있으며 이는 양파 성분의 노화방지 작용과 스테미나 회복, 신진대사를 원활히 하는 식초의 효과가 상승작용을 보인 결과라고 볼 수 있고 또한 오래된 변비도 해소할 수 있습니다.
[양파 피클]~(재료)양파 20개, 홍고추 8개, 물 3컵, 식초 6컵, 설탕 2컵, 소금 3/4컵, 월계수잎 5장,정향 10개, 소금 절임물(물 6컵, 소금 4큰술) ~(만드는 법)양파는 소금 절임물에 30분 가량 절여 물기를 뺌. 홍고추는 깨끗이 씻어 물기를 제거한 뒤 고추꼭지를 0.5㎝만 남기고 자름. 식초.설탕.소금.물을 냄비에 끓여 초물을 만듬. 밀폐용기에 뜨거운 물을 부어 소독한 뒤 물기를 완전히 제거해 줌. 용기에 양파.홍고추.월계수잎.정향을 담고, 약간 식힌(60 ~ 70도) 초물을 붓고 뚜껑을 잘 덮어 실온에서 식힌 후 밀봉해 냉장고에 보관함. 1주일 정도 지나 꺼내 먹을 수 있음.

⊙ 감자생즙 ; 고혈압을 앓고 있는 사람들은 매일 감자생즙을 꾸준히 먹어주면 뛰어난 효험을 보며, 위장계통의 질환이나 당뇨병 환자에게도 매우 효과적이고 감자는 안정된 비타민C가 풍부한 식품으로서 비타민C는 열에 약하고 물에 녹기 쉬운데 감자에 들어있는 비타민C는 열을 가하면 녹말질이 막을 만들어 보호하므로 조리후에도 비타민C가 파괴되지 않습니다.
⊙ 땅콩초절임 ; 고혈압, 요통, 무릎통 개선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며 땅콩만으로도 혈압을 내리는 작용이 있으나 식초의 혈압강하 효과가 더해져서 효과가 증진되고 또한 식초는 땅콩의 영양분을 더 잘 흡수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땅콩 초절임을 상식하면 뼈와 근육이 튼튼해져서 요통과 무릎통 개선에도 효과적입니다.
[만드는 법]
땅콩은 속껍질째 100g을 준비해서 입구 넓은 병에 넣음.
땅콩이 잠길 정도로 식초를 붓고 뚜껑을 덮은다음 냉암소(가능한 한 냉장고)에 보관하여 약 1주일이 지나면 초절임 완성됨.
땅콩 초절임은 위생면에 신경을 써서 냉장고에 넣어 두면 보통 2개월 정도 보관할 수 있음. 그러나 식초가 탁해지면 새로운 식초로 교환해 주어야 함.

⊙ 다시마 ; 다시마를 손바닥 크기만큼 잘라서 하룻밤 동안 따뜻한 물에 담궈 두면 염분이 빠지는데 이것을 건져 마른 수건으로 싸서 물기를 제거하고 프라이팬에에서 적당히 구워 거칠게 가루내어 식탁 위에 항상 올려놓고 음식에 뿌려서 먹고 각종 조리에 활용하면 좋습니다.
⊙ 민간요법

1) 진피,감초,오매를 각각 10g씩넣고 끓여 국물을 복용.
2) 두중30g을 물에 끓여 국물복용. 익모초 15g을 물에 달여 먹음(수시로)
3) 미나리 즙을 내어 마심(1일3회)
4) 감나무 잎을 삶아 국물을 마심.
5) 은행 열매를 2-3개 볶아먹음(1일2회)
6) 뽕나무 뿌리나 줄기를 삶아 국물을 마심
7) 밭미나리 250g대추 10알을 물에 달여 자주 마심
8) 부추를 생즙을 내여 마심

⊙ 도움이 될 약차들

감식초 ; 감식초는 지방이 합성되는 것을 억제하고 체내의 과다한 지방을 분해시키는 작용을 하며 감식초를 장복하면 과다한 지방이 원인인 각종 성인병과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데 감의 약성은 비타민C와 탄닌산으로부터 옵니다.
감잎차 : 감잎에는 여러 영양소가 많지만 그 중에서도 비타민 C가 많다고 알려진 레몬의 약 20배 분량이고 괴혈병, 빈혈, 고혈압에 뚜렷한 효과가 있으며 특히 5~6월 경에 수확한 어린 잎에 비타민이 가장 많이 있으며 칼슘 또한 많아 임산부와 어린이에게 매우 효과적입니다.

솔잎차 ; 솔잎에는 혈관에 벽을 튼튼 하게 강화시키는 작용이 있어 중풍과 고혈압을 예방하고 혈액순환을 도와 신경통,류마티즘 증세에도 잘 듣는데 차를 끓여 마실 때는 가늘고 짧은 우리 나라 솔잎을 사용해야 합니다.
둥글레를 보리차 대신 끓여 놓고 수시 복용하는 것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뽕나무차 ; 뽕나무 잎이든 뿌리속껍질(상백피)이든 상관없이 하루에 20g을 물 300㎖로 끓여 반으로 줄면 하루 동안 수시로 나누어 마시면 되고 뽕나무잎은 혈압을 안정시키고 중풍을 예방하며 기침해소와 해열작용과 정혈작용이 매우 뛰어납니다.
♣ 아주 좋은 음식
1) 미나리 : 향기독특 해열.고혈압 예방 효과
2) 버섯 : 고혈압 심장병에 좋고 에르고스테롤이 풍부해 칼슘 섭취를 촉진시키며 독특한 감칠맛을 내는성분인 구아닌산은 혈액의 콜레스테롤을 적게해 고혈압.심장병환자에게 좋은 건강식품입니다.
3) 과일, 야채류 : 혈압강하에 효과가 있으며 과일과 야채에 함유되어있는 천연 칼륨이 혈압을 내리게 하고 뇌졸중 위험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으며 미국 샌프란시스코 캘리포니아대학 종합임상연구소의 커티스 모리스박사는 국립과학원 회보에 발표한 연구보고서에서 과일과 야채에 자연적으로 들어있는 염화물없는 순수한 칼륨이 고혈압을 치료하고 뇌졸중 위험을 감소시키는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동물실험 결과 밝혀졌습니다.
⊙ 좋은 음식은..
잡곡, 현미, 보리밥, 콩, 율무, 두부
돼지고기나 쇠고기의 살부위, 닭고기의 가슴살
생선회, 소금을 뿌리지 않고 구운 생선(먹기 직전에 간장을 살짝 뿌림)
과일, 신선한 야채와 채소, 버섯, 가지, 호박, 감자, 무, 마늘, 파, 물김치, 겉절이


⊙ 나쁜 음식은..
백미, 팥, 강낭콩
돼지고기의 비계, 내장, 간, 콩팥, 햄, 베이컨, 소시지, 어묵, 계란노른자(하루 한 개 이내)
젓갈, 통조림, 소금에 절이거나 조린 생선, 삼치, 조개류, 정어리, 오징어
버터, 마아가린, 치즈
김, 김치, 장아찌, 단무지
흰설탕, 케이크, 베이킹파우더를 넣은 빵
⊙ 양파술
고혈압에 좋은 부작용없는 민간요법으로는 양파와 붉은포도주를 이용한 양파술을 들 수가 있습니다. 재료는 양파 2개, 포도주 400㎖를 준비하고 우선 양파의 맨위 껍질을 벗긴 다음 8등분으로 잘라서 유리용기에 양파를 넣은 뒤 포도주를 붓고 유리용기의 뚜껑을 닫아서 시원하고 어두운 곳에 2∼3일 두었다가 양파를 체로 걸러내어 맑은 물만 냉장고에 보관합니다. 복용법은 1회에 소주잔 1잔정도를 하루 2∼3회 마시면 됩니다.

⊙ 마늘의 효능
흔히 마늘은 몸에 좋은 강장제 또는 좋은 음식 정도로만 알고 있었는데 그동안 마늘의 효능을 뒷받침할만한 과학적 근거가 미흡했기 때문이며, 최근 들어 마늘의 주성분인 다이알릴 다이설파이드(diallyl disulfide·DADS)라는 성분이 항균력과 소화촉진, 동맥경화 예방, 고혈압 및 뇌졸중 예방, 뇌 대사 촉진과 항암효과 등을 갖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속속 발표되고 있고 마늘의 주성분인 DADS가 유방암 세포의 증식을 억제한다는 사실이 실험을 통해 확인되었습니다.
⊙ 단전호흡, 기수련 호흡법
단전호흡과 기수련의 이완요법은 긴장되어 있는 심신을 풀어줌으로써 정신적인 피로와 긴장, 두통, 불면 및 고혈압 등 스트레스에서 비롯된 각종 정신 및 신체장애를 치료하는데 효과적입니다.

◇ 기공의 이완호흡법
◇ 아침명상 호흡법
◇ 산책하며 호흡하기

⊙ 운동요법
일반적으로 운동을 하면 관상동맥이 굵어져 심장으로 가는 혈류가 원활해지는 등 여러모로 좋으며, 또 고혈압·고지혈증·당뇨·비만 등의 심장병 위험인자를 경감시킵니다. 특히 속보로 걷거나 달리는 게 좋고 자전거나 수영 등 유산소 운동도 효과적이나 자신에게 알맞은 운동을 찾아 주 3회 이상 꾸준히 해야 합니다. 그러나 모든 심장병에 운동이 좋은 것은 아니고 무리하지 않은 정도의 운동이 좋습니다.

⊙ 기타 생활상에 고려하여야 할 점

담배를 끊어야 함.
번잡한 생각을 없애고 생활을 명랑하고 즐겁게 하며 을 충분히 자야 함.
체중이 늘지 않게 해야 함.
목욕을 자주하되 특히 뜨거운 물은 피하고 반신욕을 꾸준히 실천하는 것이 크게 도움이 됨.
육체적 노동과 휴식을 적당히 배합하는 것이 좋음.

 

[IT검색 자료]

 

 

 

 

임신초기에 먹지 말아야 할 음식은???

우선 임신부에게는 자연적인 음식이 가장 좋습니다.
인공조미료나 인공색소, 방부제 등은 좋지않지요.
찬거리를 사실 때, 재료의 뒷면에 보시면 성분이 써있습니다.
회와 같은 해산물이나 자국적이고, 매운 음식 등은 산모에게 금기는 아니지만,
체하거나 장염 등의 위험성이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합니다.
닭을 드신다고 아기가 닭살이 되는 것은 아니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이제 분만예정일이 가까워지는데, 산모는 골고루 잘 먹는 것이 중요하기는 하지만,
만약에 아기가 크다면 평소보다는 식사량을 다소 줄여 아기의 체중을 관리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다음은 일반적인 산모의 영양지침입니다.

산모가 심한 빈혈, 다태 임신, 채식주의자, 영양실조, 간질, 혈우병, 약물남용 등과 같이 영양적으로 결핍되거나 불균형적인 상황이 아니고,
식사만 균형적으로 잘 한다면 특별히 영양제나 비타민제 등을 먹을 필요가 없습니다.

오히려 비타민 A, C, D, 요오드, 셀레늄 등은 과다 복용시 태아에 악영향을 끼치기도 합니다.
(비타민 중에 엽산이라는 성분은 신경관결손을 예방하여 신경관결손이 비교적 많은 미국에서는 복용을 권장하나, 우리나라에서는 아직까지는 권장하고 있지 않습니다.)

하지만 철분제는 복용해야 합니다.
임신중에는 태아와 태반, 모체 혈액의 증가로 외부에서의 철분 투여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임신초기에는 철분의 소비가 적고, 이시기의 철분 투여는 오히려 오심과 구토를 유발시키기 때문에 ,
임신 5개월부터 기본적으로 하루에 30mg의 철분 복용이 적당합니다.
철분제를 복용시 누구나 변의 색이 검게 변하는 현상이 일어나고,
민감한 여성에서는 변비나 소화불량이 올수도 있습니다.
또한 위산억제제와 같이 복용할 경우에는 철분의 흡수가 같이 억제되므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결론적으로..........
임신중 영양관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음식은 산모가 원하는 양 만큼, 골고루 섭취 하도록 하는것과
임신 후반기부터는 철분제 복용을 해야한다는 것입니다

 


황제(黃帝)내경에는 신장(腎臟)을 ‘작강(作强)하는 기관’이라고 하며여기에서 기교(技巧)가 나온다고 한 부분이 있다. 신장은 부모로부터 받은선천의 기운을 가지고 있으면서 후천적으로 섭취하는 음식으로 에너지를만들어 저장하는 곳이기도 하다.
신장은 수(水)에 해당하는 장기로 여기에는 생식을 담당하는 인체 기관도포함된다. 따라서 신장에서 하는 중요한 기교 중 하나로 2세를 만들어내는묘한 작용이 있는 것이다.

임신이 되면 엄마 뱃속에서 10달 동안 잘 키워서 이 세상에 내보내게 되는데, 이 뱃속에 있는 10달 동안이 밖에 나와서 배우는 기간보다 오히려중요할 수 있다. 엄마와 아빠의 생각을 배우고, 정신을 이어받고, 주변 상황을 엄마의 눈을 통해서 보게 된다. 임산부의 신체적 정신적 상황이 이아이의 미래를 결정하게 되는 것이다.

때문에 임신 기간에는 음식에서부터 말 한 마디 한 마디에도 신경을 쓰게되는데, 약물 복용에 있어서는 더욱 그러하다. 요즘은 환경오염 등으로 정상 부부가 기형아를 낳을 수 있는 확률이 증가하면서 이에 대한 관심도 증가하고 있다.

기형아는 유전이나 약물 복용, 감염, 방사선 노출 등의 요인으로 발생하는데, 이 중 약물로 인한 기형의 영향은 언제 어떤 약물을 얼마나 복용하느냐에 따라 큰 차이가 있다.

항생제, 호르몬제, 해열제, 진통제, 진정제 등의 복용이 태아에게 어떤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연구는 많이 나왔기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이 주의를 한다. 그렇지만 비타민제나 칼슘제 등도 권장량 이상 과다 섭취하면기형 유발물질이 된다는 사실은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태아의 심장, 폐, 뇌, 눈, 귀, 사지 등이 형성되는 시기는 임신 3~8주 사이인데 이때는 약물이나 방사선 등에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다. 사실 이시기가 지나도 태아 발육에 영향을 미치므로 항상 주의를 하는 것이 좋다.

많은 임산부들이 임신 중 한약을 먹어도 되는지 물어온다. 또 한약을 먹다가 임신이 된 경우에 불안해 하는 경우가 많다. 한약은 동, 식물 등의천연 재료를 쓰기 때문에 양약에 비해 부작용이 적을 수 있다. 하지만 한약 중에서도 임신 중에 피해야 할 약이 90여종이 넘는다. 물론 환자의 증상이나 상황에 따라 이 금기약들은 조금씩 다를 수 있다.

땀을 지나치게 많이 나게 하거나, 설사를 일으키거나, 소변을 너무 많이나오게 하는 약, 구토를 일으키거나 독성이 있는 약 등은 임산부에게는 피해서 쓴다. 처방을 하는 한의사가 주의하는 것과 별도로, 건강식품으로 알려져 남용되고 있는 약물들이나 한방차 중에서도 주의해야 할 것이 있다.

땀을 나게 하여 근골의 긴장을 풀어 주는 계피, 바짝 말린 생강, 수분대사를 조절하여 군살을 빼게 하는 이뇨제들, 가래를 삭이는 반하도 때로는조심해서 사용해야 한다. 변비나 피부미용에 이용하는 알로에, 어혈을 풀어 주고 혈액순환을 도와 생리통 생리불순에 효과가 있는 복숭아씨, 홍화, 모란껍질 등과 몸을 덮혀주는 더운약으로 알려진 부자 등은 태아손상이나 유산의 위험이 있으므로 피해야 한다.

흔히 보약같이 생각하고 쉽게 이용하는 우황청심환이나 강심작용 안정효과가 있는 우황, 사향, 주사 등도 태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약이므로 피해야 한다. 반묘, 수질, 망충 등 독극약이나 동물성ㆍ광물성 한약재도 대부분 임신금기약에 해당된다.

임신 중에는 강한 이뇨제를 안 쓰는데, 부종이 있을 경우 호박, 팥, 녹두, 콩나물, 잉어 등을 먹는 것은 괜찮다. 호박을 썰어 쌀과 잣을 많이 넣고죽을 쑤는 호박죽은 영양식으로 부종에 좋다. 입덧으로 구토를 할 때에는보리차나 결명자, 생강, 귤피 등을 살짝 달여 따뜻하게 마셔 수분을 보충한다. 청매의 과육을 갈아 즙을 짜서 달여 만든 매실차나 오매(烏梅)차로구토를 달래거나, 무우즙에 생강을 넣고 먹어도 좋다. 연꽃밥이나 쑥, 배꽃 등을 달여 마시는 방법도 있다.

 

 

★칼슘이 많이 들어있는 음식★

그리고 칼슘이 많이 들어있는 음식들을 소개해 드릴게요. 이런 음식들은 태아의 골격형성,

치아조직에 좋습니다.

그리고 우유는 매일 500~600ml 정도 마십니다. 매일 우유 1000ml를 마시면 하루에 필요한

칼슘 량이 해결된다는 계산이 나오지만, 우유는 열량이 높으므로 하루에 500~600ml정도만

마시고 나머지 필요량은 다른 칼슘 공급 식품으로 대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혹시 우유를 마시면 설사하는 유당불내증인 경우 중탕으로 따뜻하게 데어 조금씩 천천히 섭취하거나 락토 우유를

선택합니다.

멸치나 뱅어포의 염분을 조심해야 합니다. 칼슘을 섭취하기 위해 흔히 먹는 마른 멸치나

뱅어포에는 칼슘뿐 아니라 염분이 다량 포함되어 있으므로 손이 가는 대로 먹어서는

안 됩니다. 일단 뜨거운 물에 살짝 담가 염분 기를 제거한 다음 먹도록 합니다.

태아의 골격을 형성하는 칼슘은 특정 식품에만 다량 함유하고 있어 선택하는데 신중을

기해야 합니다. 우유. 치즈. 분유 등의 유제품과 멸치. 새우. 뱅어포 등, 생선류, 김. 미역.

다시마 등의 해조류에 많이 들어 있습니다.


★단백질이 많이 들어있는 음식★

그리고 다음으로는 단백질이 많이 들어있는 음식을 소개해 드릴게요. 뇌를 구성하는 성분은

단백질인데, 뇌 세포가 활발하게 움직이기 위해서도 단백질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열량, 단백질, 요오드와 함께 충분한 수분 공급이 필요한데, 미역을 홍합, 새우 등과 같이

끓이거나 고기와 함께 푹 끓여 먹으면 모유의 양이 늘어납니다.



★철분이 많이 들어있는 음식★

다음은 산모의 건강과 출산을 편안히 마치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영양소인 철분을

소개해 드릴게요.

임신 한6개원 부터 철분제를 드세요. 헤모큐 액상으로 된게 제일 효과 좋습니다.


★비타민이 많이 들어있는 음식★

태아의 두뇌작용 돕는 '비타민'
뇌의 성장과 발육에 있어서도 비타민의 중요성은 적지 않다.
주 영양소인 단백질을 합성, 분해하여 뇌세포에 사용되도록
하는 역할을 하는 것이 비타민이기 때문이다.
뇌의 발달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은 비타민 B1·B2·B6·B12 등의
비타민 B군과 비타민E이다.

비타민 B1은 현미·조·수수·콩·깨 등의 곡물과
땅콩·호도·호박씨·해바라기씨 등 식물의 씨앗과 김에 많이 들어 있고,
동물성으로는 돼지고기와 베이컨·햄 등의 가공육과 쇠간에 많이 들어 있다.
비타민 B2는 우유·달걀·동물의 간이나
콩팥과 김·미역·메추리 알과 정어리·고등어 등의 어류와 표고버섯에
많이 들어 있다
비타민 B6는 효모 또는 곡물에 많다.
한편 비타민 B12는 채소에는 없고 동물성에만 들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계란이나 고기류·유제품에 많이 들어 있다.


♣... 임산부 외식, 다음은 꼭 고려하세요! ...♣


첫째, 한 끼에 되도록 다양한 식품 종류를 섭취하도록 한다.
전통 한국식 비빔밥은 영양의 밸런스를 맞추는 데 매우 훌륭한 식품이다.
비빔밥 한 그릇에 밥·채소·육류가 고루 들어있으므로
이 한 그릇으로도 영양적으로 부족함이 없다.
갈비탕이나 설렁탕은 육류 단백질의 급원이 되어 좋으나
채소가 부족하므로 생채나 나물·김치 등을 함께 먹도록 한다.

둘째, 햄버거나 후라이드 치킨·피자 같은 패스트 푸드 섭취 횟수를 줄인다.
요즘 신세대여성들은 이미 이런 음식에 길들여져서 먹지 않고
지내기는 어려운 실정이다. 햄버거나 후라이드 치킨·피자 등은
동물성 단백질의 급원이 되지만 일반적으로 칼로리가 많고,
간이 센 편이어서 모르는 사이에 염분의 섭취가 많아진다.
따라서 지방이 적은 한국식이나 일본식의 양념을 써서
음식 맛을 내는 편이 서양식 식사보다 더 건강한 식생활를 지속할 수 있다

셋째,면 종류의 일품 음식은 가급적 피한다.
특히 냉면이나 막국수 ·모밀국수 등은 가끔 먹는 것은 상관없으나
일 주일에 2∼3번 정도 먹는다면 영양상의 불균형으로 문제가 된다.
이들 면류 음식은 탄수화물 급원은 되지만 다른 영양소는 부족하다.
건더기가 적은 우동이나 짜장면도 단백질이나 비타민이 부족한 편이다.
애호박이나 감자를 절어 넣고 끓인 칼국수나 수제비가 영양적으로 합리적이다.


넷째, 육류 외식 때는 날 채소를 충분히 섭취한다.
우리 나라 사람들이 외식 때 주로 먹는 육류는 갈비구이와 등심구이 등이다.
맛있는 고기를 먹는 것은 영양적으로 도움이 되지만
상추쌈이나 생채 등을 같이 먹어야 균형을 이루게 된다.
그리고 육식을 과식하지 않도록 자제한다.


다섯째, 지나치게 매운 음식은 자제한다.
외식 메뉴로 함흥냉면이나 미더덕찜·아구찜·낙지볶음 등
매운 맛이 강한 것이 인기가 있다.
보통 사람들도 이런 매운 음식을 오랜만에 먹으면 배가 아프고
설사가 나기 쉽다.
임산부는 이런 자극적인 음식은 자제하고, 자극성이 적은 순한 맛으로,
간이 세지 않게 해서 먹어야 한다.
따라서 한식당에서 육개장을 먹는 것보다는 갈비탕이나 곰탕이 낫고,
매운탕보다는 지리냄비라고 하는 맑은 생선탕을 먹는 편이 좋다.

 

글쓴이 ; 숙아~♡(ss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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