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전세계가 하루가 다르게 시시각각 으로 급변하고 있는 시대에 우리는 살아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것은 21세기의 문명의 총아라 일컷는 정보통신의 혁명적인 발달이 가져온 결과로 지구촌의 변화예측 속도를 가늠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21세기 세계의 중심국가로 부상 하고 있는 중국의 발전속도와 변화하는 모습이 전세계의 평균을 상회할 뿐만 아니라 오히려 한발 앞서 나가며 리드를 하고 있는 모습이다.그런 가운데 중국의 종교정책 분야 에서도 현재 중국 교회와 선교에 대한 다양한 분석과 전망이 쏟아져 나오고 있으며 나름대로 향후 중국교회와 선교에 대한 대책 마련에 분주 하다고 볼 수 있다.
지금 중국은 사회 각 분야에 걸쳐서 2008년 베이징 올림픽의 성공을 위해 올인을 하고 있는 모습이다.그러나 이상하리 만큼 기독교계는 숨을 죽이며 경계를 풀지 않는 것은 중국의 종교정책에 대해 촉각을 곤두 세우며 예의 주시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여전히 외국인의 종교활동에 대해서는 보이지 않게 제재를 가하고 있는 오늘의 중국을 바라보며 섣부른 판단을 하기에는 아직 시간을 더 필요로 하기 때문 이다.
그렇다고 해서 중국에 대한 선교 마져도 위축될 수 없는 것은 시대를 향한 하나님의 뜻을 우리는 거역 할 수 없다는 사실을 너무나 잘알고 있기 때문 이다. 이 모든일은 보이지 않는 전능하신 하나님의 손길 가운데 역사 하심을 우리는 믿기 때문 이다.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중국대륙을 제대로 이해 하지 못하고 `장님 코끼리 만지듯이' 한 부분만을 바라보고 마치 전체의 모습처럼 인식을 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심지어 어떤 단체 에서는 중국선교는 사실상 끝이 났다고 판단하고 철수를 하여 인도로 옮겨간 경우를 보면서 실소를 금할 수 밖에 없다는 사실 이다. 중국으로 오가며 지도자 양육을 하는 사역자나 현지에 머물면서 사역하는 사람들 가운데 많은 사람들이 왜곡된 정보를 가지고 있음을 우리는 쉽게 알 수 있다. 최근 얼마전에 한국의 유명한 출판사 에서 `하늘에 속한 사람'이라는 책을 뱔간하여 순식간에 베스트 셀러 자리에 올라간 경우를 보았다.
한국에 있는분들이 하도 성화를 하길래 도대채 어떤 책인가 하여 구입을 하여 내용을 읽어 보았는데 중국의 가정교회(지하교회, 광야교회)지도자 한사람의 사역에 대한 이야기가 실려 있었다.
그런데 그 사역을 한 사람은 현재 중국을 탈출하여 캐나다에 머물면서 중국사역에 대해서 원격조종을 하면서 사역을 하고 있었는데 그 분의 이야기를 구성 하여 출판을 하였는데 놀랍게도 20 여년전의 이야기 라는 사실 이다.
1980 년대에 가정교회 사역자들의 이야기로 중국정부로 부터 환난과 핍박을 감내 하면서도 사역을 하는 이야기가 신사도행전 마냥 많은 한국인 들에게 감명을 주었을 뿐만 아니라 중국 사역에 대해 한번 생각해 보게 하였다는 사실에서 평가를 할 수 있다.그런데 중요한 것은 가정교회 라는 테두리 안에서의 이야기가 마치 중국교회 전체를 대변하고 있는듯한 인상을 심어주고 있다는 사실 이다.
뿐만아니라 가정교회 사역자와 그 사역만이 진실하고 참된 것이고 삼자교회에 소속되어 사역하는 사역자들은 마치 공산당 앞잡이 노릇이나 하는 사람들 이라는 등식으로 왜곡된 정보를 그 책은 전달하고 있다는 사실에서 우려를 금할 수 밖에 없다. 사실 한국의 많은 교회가 가정교회에서 사역을 하고 있는 관계로 삼자교회에 대한 인식이 자연적으로 왜곡될 수 밖에 없음을 우리는 알아야 한다.
오히려 가정교회 사역자들 보다도 수많은 삼자교회 사역자들이 중국정부와 교회 사이에서 보이지 않는 갈등 속에서 나름대로 고민 하면서 하나님의 종의 자세를 잃지 않으려고 애쓰며 성도들을 위해 고군분투 하고 있다는 사실을 우리는 간과 해서는 안된다. 가정교회 사역자들이 오히려 위험한 것은 정통적인 신학과정을 제대로 하지 않았을뿐만 아니라 성경해석에 있어서 자의적으로 해석하는 경우가 많아 독선적 으로 흐르는 경향도 많이 있다는 사실 이다.
그런 가운데 수많은 이단들이 가정교회를 침투하여 들어와서 교회 질서와 본질적인 기독교 신앙의 순수성을 깨뜨리고 있다는 사실 이다. 삼자교회는 정부의 사실상 보이지 않는 통제 가운데 있기 때문에 쉽게 이단이 침투하지 못하고 있음을 알아야 한다.가정교회와 삼자교회가 서로 상호보완적인 관계를 형성하여 사역을 하여야 함에도 극단적인 관계로 발전해 나간다는 것은 오히려 중국교회 성장과 선교라는 측면 에서 본다면 실익이 적다는 사실 이다.
지금 중국 정부는 2008년 올림픽을 대비하여 베이징에 60 여개나 되는 교회당을 건축하고 있다는 사실 이다. 임시 방편적인 일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하나님의 손길이 보이지 않게 움직이고 있다 는 사실을 읽을 수 있어야 한다. 올림픽 이라는 대 명제 앞에서 불가항력적인 전능하신 하나님만이 인류구원의 설계자 이시기에 가능한 일이 아닌가 생각 한다.지금 중국교회의 지도자들은 올림픽을 향후 기독교가 발전할 수 있는 기회로 인식을 하고 있다는 사실 이다.
올림픽 이후에 중국 기독교의 문이 활짝 열린다는 관점을 가지고 있는 반면에 가정교회의 사역은 올림픽 이전에 많이 삼자교회로 전환하는 것이 교회성장과 목회측면 에서 유리 하다는 사실이다.
정부에 등록을 한다고 해서 제재를 받는다고 생각 하는것 자체가 잘못된 것이다.물론 제재가 전혀 없는것은 아니지만 슬기롭게 지혜로운 방법으로 극복해 나가면 알마든지 종교의 자유 라는 범주안에서 마음껏 주의 일을 할 수 있다는 사실 이다.
중요한 것은 중국정부가 외국 선교사들의 자국교회에 대한 선교활동에 대해서는 계속 감시와 통제를 게을리 하지 않고 있다는 사실 이다. 차제에 우리는 올림픽 이전에 유형무형의 방법을 통해 차세대 지도자들을 양육하는것이 우리에게 주어진 최선의 방법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이 일을 위해서 한국교회 뿐만 아니라 세계 교회가 서로 협력을 하여 시대적인 사명을 감당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자료도움:국제선교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