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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전도종족 80%가 아프리카·아시아 분포


지구상에 남아 있는 미전도 종족수는 얼마나 될까?

한국세계선교협의회(대표회장 박종순 목사)와 미전도종족선교연대(대표 한정국 선교사)는 지난 16∼18일 강화성산예수마을에서 열린 한국선교지도자 국제포럼을 통해 지난달 기준으로 전세계 1만6074종족 중 미전도 종족수는 6918개로 그 중 80%가 북아프리카에서 동아시아에 이르는 지역에 넓게 분포돼 있다고 밝혔다.

미전도 종족이란 자신의 종족 집단에 복음을 전할 수 있는 토착적 교회 공동체가 없는 것을 의미한다. 총인구 200명 이상 중 기독인이 3% 미만(1% 미만의 개신교 인구)일 경우 미전도 종족으로 구분된다.

전방개척선교를 위한 미전도 종족 선교지도를 제작한 이들 단체는 “유럽과 북미지역의 미전도 종족 중 상당수가 아시아 아프리카의 미전도지역으로부터 온 이민자”라면서 “이제는 국가 또는 지역 개념에서 벗어나서 미전도 종족이 존재하는 모든 세계와 문화 양식 등을 선교대상으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지도와 통계는 언어 문화적 분류기준을 적용한 ‘여호수아 프로젝트 2’에 따른 것이다. 전통적으로 같은 종족이라 할지라도 다른 국가에 거주하는 경우 별개 종족으로 분류됐다. 이에 따르면 복음화율이 낮은 최하위 10대 국가는 아프가니스탄(0.02%) 예멘(0.05%) 소말리아(0.05%) 모로코(0.10%) 모리타니(0.16%) 튀니지(0.22%) 알제리(0.29%) 터키(0.32%) 이란(0.33%) 니제르(0.40%) 순이다. 이들 국가 중 터키에는 한국인 선교사가 202명에 달하는 반면 알제리에는 한 명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한국인 선교사가 많은 10대 국가에는 중국(1097명) 미국(692명) 필리핀(634명) 일본(594명) 러시아(380명) 태국(265명) 인도네시아(244명) 독일(243명) 인도(210명) 터키 등이 포함됐다. 이들 국가 중 일본 터키 인도는 복음화율이 2.5%에 이르지 못했다.

인도는 전체 2338종족 가운데 2083종족이 미전도 종족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전도 종족 10대 국가에는 인도를 비롯,파키스탄(469종족) 중국(408종족) 네팔(378종족) 방글라데시(341종족) 인도네시아(211종족) 수단(138종족) 브라질(133종족) 라오스(126종족) 이란(92종족) 등이 포함됐다. 북한의 경우 조선족과 중국인 등이 거주하고 있기 때문에 미전도 종족수가 3개로 집계됐다. 세계기도정보지 ‘오퍼레이션 월드’ 최신판은 북한 총인구의 0.7%는 중국인이라고 밝힌 바 있다. 선교전문가들은 “한국 교회가 전방개척선교를 선교의 최우선 과제로 설정해야 할 때”라면서 “이번에 발간된 선교지도가 앞으로 파송될 선교사의 배치 기준표로 널리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함태경 기자 
zhuanjia@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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