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교회에 새로운 대부흥을 기대하는 올해, 첫 연합 행사인 ‘트랜스포메이션 2007’ 대회가 7일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막을 올렸다. 한국세계선교협의회와 트랜스포메이션 코리아가 주최하고, 오는 14일까지 ‘부흥을 넘어 변화로’란 주제로 진행될 이번 대회는 이날 방지일 영등포교회 원로목사의 개회 선언으로 시작됐다. 이어 찬양팀 ‘다윗의 장막’과 스캇 브레너 목사의 인도로 대회에 참석한 만 여 명의 성도는 성령의 임재를 갈망하며 뜨겁게 찬양했다. ▲ 로렌 커닝햄 목사는 빈정한 변화에 대해 역설했다. ©구굿닷컴 성도들의 축복 속에 이번 대회의 첫날 오프닝 강사로 나온 로렌 커닝햄 국제 예수전도단 총재는 ‘진정한 변화와 헌신’에 대해 선포했다. 이미 여러 차례 한국을 방문했던 그는 ‘이번 부흥은 하나님의 약속’이라는 강력한 메시지를 전하며, ‘한반도에 대부흥이 일어날 것임’을 확신했다. 그는 “‘하나님께서 한민족과 언약을 맺으셨다’고 확신한다”며 “마치 아브라함과의 약속처럼 하나님은 한민족과 한 100년 전 약속을 결코 잊지 않으신다”고 역설했다. 하지만 그는 “진정한 부흥과 변화가 필요한 것은 우리 자신을 넘어 열방의 축복을 위해서”라며 ‘부흥과 변화의 목적이 분명해야 함’을 못 박았다. ‘왜 한국의 변화를 원하느냐’는 질문을 던진 그는 “우리의 축복을 원해서라면 변화는 오지 않을 것”이라며 “아브라함에게 하셨던 바대로 ‘축복의 통로’가 되길 위해서라면 한국을 축복하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럴 때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 성도들은 부흥과 변화를 바라며 뜨겁게 기도했다. 또한 그는 이러한 변화를 위해 ‘대가를 치러야 함’을 밝혔다. 그는 요셉의 삶을 예로 들면서 ‘하나님을 위해 준비되기 원한다면 어려움을 견뎌야 함’을 권면했다. 그는 “요셉은 어려움 속에서도 하나님께 등을 돌리지 않았다”며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이 요셉을 민족을 위한 지도자로 세우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세계의 선교 역사를 설명하면서 한국에 요셉처럼 열방을 위한 지도력이 주어졌음을 시사했다. 그는 “성령의 스포트라이트가 종교개혁 후 서진했다”면서 “이제 새로운 영웅들의 이야기가 쓰일 텐데, 그들은 한국의 김 선교사ㆍ조 선교사ㆍ박 선교사 등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세상과 타협하지 않는 믿음을 강조하며, 성도들에게 자신의 삶을 헌신할 것을 요청했고 이날 참석자들은 ‘아멘’으로 화답했다. ............................................................. 진정한 부흥은 예수그리스도이십니다 그 부흥은 살아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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