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창일 기자 jangci@kidokongbo.com
지난 15일~18일까지 몽골 울란바타르 사랑의 빛 센터에서 열린 몽골 한인선교 15주년 기념대회 마지막 날, 선교사들은 회의를 갖고 '2006 몽골 울란바타르 선언문'을 채택했다. 몽골의 선교를 위해 선교사들 간에 효과적인 네트워크 구축과 연합사역을 지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는 선언문을 통해 선교사들은 몽골 선교에 대한 비전을 재확인했다.
2006 몽골 울란바타르 선언문을 채택했다. 사진/장창일기자 몽골선교 15주년 대회 마지막 날 몽골 한인선교사회는 회의를 열고
선언문에는 또 △몽골의 지방 복음화를 위해 차세대 지도자를 발굴ㆍ양육할 것 △몽골교회와 연합해 미개척지로 선교자원을 확산시키고 이를 통해 몽골교회가 세계선교에 기여하도록 도울 것 △선교사들 간에 효과적인 네트워크 구축과 연합사역 지향할 것 등의 내용들이 담겨져 있다.
몽골 한인선교사회 회장 양재철목사는 "울란바타르 선언문은 향후 몽골 선교사들이 사역을 해 나가는 데 필요한 나침반의 역할을 감당할 것"이라면서, "앞으로 연합사역을 위해 선교사들이 노력하고 헌신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15주년 기념대회 주강사인 박종순목사는 "몽골 선교사들이 지금까지는 교파와 교단을 초월해서 연합사역을 잘 감당해 왔지만 앞으로도 이런 전통을 지켜가는 게 중요하다"면서, "선언문을 채택하는 것이 쉽지 않겠지만 이같은 비전을 담아 선교사들의 의견을 모은다면 다른 선교지에도 큰 귀감이 될 것"이라며 선교사들을 독려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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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은 교단을 초월해 연합활동을 펼치는 가장 모범적인 선교집니다. 현재 몽골에서는, 15년 동안의 한인 선교 역사를 되짚고, 미래 사역을 위한 준비가 한창 인데요. 이윤정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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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4년 몽골 울란바트르에 ‘동의의국’이라는 병원을 세우고 의술과 복음을 전했던 대암 이태준 선생. 현재 사진 한 장 남지 않은 이태준 선생의 흔적은, 복음의 씨앗으로 몽골에 뿌려졌습니다.
사회주의 체제 동안 복음의 불모지였던 몽골 땅에서, 1991년 7월 강영순 선교사가 최초 몽골 한인 선교사가 됐습니다.
int 강영순 선교사//울란바트르 영원한생명교회
교회개척을 중심으로 사역을 펼친 강영순 선교사를 비롯해, 임태수, 안교성, 윤순재 선교사 등이 몽골 땅을 밟고, 교육, NGO, 의료 사역을 펼쳤습니다.
몽골 한인 선교 15주년 기념대회 패널토의와 강의에서는, 초기 한인 선교사들의 활동을 정리하고, 미래 사역방향을 제시하는 시간이 마련됐습니다.
초기 선교사들은, “입국 당시, 사회주의 분위기 속에서 살아남는 선교는 교단을 초월한 연합 활동임을 깨닫고 결속력 있는 사역을 펼쳤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사역 중인 젊은 선교사들은, “연합 활동의 전통을 이어받아 몽골 전역에 복음을 전하고, 현지인과 함께 하는 선교를 해나가겠다”고 다짐합니다.
int 박종순 목사//한국세계선교협의회 대표회장
int 권오성 선교사//덴진미앙가 반석침례교회
STD 교단을 넘는 연합사역으로, 큰 열매를 맺고 있는 몽골 한인선교. 15주년 기념대회를 통해 지속적인 일치와 협력을 다짐하며 건강한 선교지의 모델이 되고 있습니다. 몽골 울란바트르에서 CTS뉴스 이윤정입니다.
몽골 한인 선교 15주년 기념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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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 전 복음의 불모지였던 몽골에서, 현재 1%가 넘는 국민이 기독교인이 되기까지는 한인선교사들의 노력이 결정적이었는데요. 몽골한인선교 15주년을 기념하는 대회가 몽골 울란바타르에서 열렸습니다. 이윤정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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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대륙 중앙에 위치한 몽골. 사회주의 정권이 무너진 1990년대, 개방의 물결이 일면서 복음이 전해지기 시작했습니다. 몽골 선교사역중 한인 선교사들의 연합된 힘은, 4만 3천 여명의 몽골 기독인을 양성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감당했습니다.
몽골 한인 선교 15주년을 맞는 기념 대회가 15일부터 18일까지 울란바트르 사랑의 빛 센터를 중심으로 진행됐습니다.
양재철 목사//몽골한인선교사회 회장
몽골한인선교사회, 한국기독교총연합회, 한국세계선교협의회가 함께 주관한 이번 대회는. 한인선교사들을 위한 프로그램과 함께 몽골 현지인들을 초청하는 행사가 더불어 열렸습니다.
std 대회 첫 날, 몽골 현지인 10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은혜의 말씀과 기쁨의 찬양이 선교 센터를 가득 채웠습니다.
3박 4일 동안 집회와 부흥회를 통해 말씀을 전한 박종순 목사는, “교단을 초월한 한인선교의 협력 활동이 선교의 좋은 결실로 이어진 것 같다”며 앞으로 현지인을 통한 선교가 활발히 이뤄질 수 있도록 끊임없는 기도와 노력을 당부했습니다.
박종순 목사//한국기독교총연합회 회장
칭기즈 칸의 기상이 살아있는 몽골에서 복음의 씨앗을 뿌린 한인선교사들. 기념대회를 통해 지난 15년을 돌아보며, 현지인과 함께 하는 미래 선교를 꿈꾸고 있습니다. 몽골 울란바트르에서 CTS뉴스 이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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