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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부터 몽골 사람들 사이에서 전해오는 고유 음악, 중세에 다른 민족에게서 전해진 악기와 음악, 몽골지방에 침입한 위구르족 등의 음악 따위를 통틀어 몽골음악이라고 한다.
외몽골지방의 음악은 이란과 아라비아의 영향을 많이 받았고, 내몽골지방의 음악은 근대 중국의 명나라와 청나라의 영향을 받았다. 그밖에 원(元)나라 이후에는 티베트의 라마교음악이 종교음악으로 전래되어 불리고 있으나, 라마사원에서만 쓰인다.
몽골 가요는 고유의 몽골음악에서는 노래가 중심을 이루고 있다. 근대음악은 이에 몽골 특유의 마두금(馬頭琴)이나 호금(胡琴), 피리 등의 반주가 따른다.
고대에는 호가(胡茄:피리의 일종)와 호각(胡角:뿔피리의 일종)이라는 악기가 있었다고 하나, 지금은 전하지 않고 있다. 오늘날 사용되고 있는 악기의 대부분은 근대에 외부 민족에게서 전래된 것이거나, 그것을 기본으로 하여 만든 것이다.
몽골 전통악기라고 하는 마두금도 아라비아에서 들여온 라바브를 본떠서 만든 것이라고 한다. 그밖에 중국의 호궁과 비슷한 호금도 거란(契丹)의 해금을 변형하여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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