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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으로 돌아갈 수가 없어요


안녕하세요? 동포마당의 김순득입니다. 

3월 2일, 심양주재 대한민국 영사관은 3월 12일부터 만 25세이상인 조선족중 
1, 8촌이내의 혈족 또는 4촌이내의 한국친척으로부터 초청을 받은자.
2, 국가유공자 및 독립유공자와 그 유족 또는 가족.
3, 유학생(d-2)으로 1학기이상을 마친자의 부모 및 배우자.
4, 2006년에 시행된 자진귀국지원정책에 따라 출국한 조선족.
5, 산업연수생으로 입국하여 연수를 마친후 귀국하여 2개월이 경과한 조선족.
6, 조선족으로서 1949년 10월 1일 이전에 한국에서 중국으로 이주하였거나 중국에서 출생한 조선족을  우선적으로 비자발급 신청을 받는다고 합니다.

이범위에 속하는 조선족들은 3월 12일부터 방문취업사증을 받을수 있습니다.
취업방문사증은 유효기간이 5년이고 복수사증으로서 5년동안 자유롭게 래왕할수 있다고 하네요.1회 입국할 경우 최장 3년간 체류할수 있구요. 제조업, 건설업, 써비스업 등 32개 업종에서 취업할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령사관홈페이지( www.mofat.go.kr/shenyang )를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보내주신 사연으로 여러분과 함께 삶의 애환을 나누어 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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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왜 현재 중국으로 돌아갈수 없는가에 대하여 이야기 하고자 합니다.

저는 금년 56세의 남성입니다.  저는 고향에서  농사를 지으며 넉넉하진는 않지만 부족한대로 어려움 없이 살았습니다. 그러나  1993년 저에게 폐결핵이라는 병마가 찾아 온 것입니다.  농사도 짓지 못하고 치료를 위해 병원을 다니던 중 1994년 10월  파룬궁을 만나 수련을 시작하여  건강을 회복 하였습니다.  참으로 신기합니다. 약을 한웅큼씩 먹어도 별 차도가 없었는데  파룬궁을 수련하면서 약도 끊었고 건강에 자신 감을 얻은 저는 장사를  시작했습니다.

파룬궁은 심신 건강 수련법으로 몸과 마음을 함께 수련 하기에 신체도 건강해졌지만 가정에서나  사업상에서나 마음을 수련 했으므로 항상 행복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장사도 곧잘 되었지요.  그러나  1999년 7월 20일  중국 공산당은 공산당 숫자보다 파룬궁 수련인이 더많아 지자 공산당의 멸망을 두려워 하여 이유같지 않은 이유를 대며  파룬궁을 탄압하기 시작했습니다. 건강은 인간의 기본적인 희망이며, 완전한 건강은 마음을 순결히 하는데 있다고 마음속 깊이 생각한 저는 파룬궁 수련을 계속 견지하기로 하였습다.
 
  그래서 1999년 7월27일 파룬궁의 진실을  고소하였고  저는  법적 심사도 없이  감방에서 15일 동안 고생을 했습니다. 또  2000년 2월 29일에는 파룬궁 수련을 계속한다고  공안에 붙들리어  감옥에서 45일 동안  갖은 고문으로 고통을 받았는데, 4월13일 감옥에서 나올때는 비인간적인 감방생활에 심신의 건강은 커다란 상처를 입게 되었습니다.
 
 감옥에서 나온 후에도   정부인원, 경찰,가두 주민위에서 수시로 집에 찾아와 수련을 포기하도록 세뇌교육을 하고 위협과 감시를 하는 것이었습니다. 외출도 못하게 하고 일체행동을 통제하는  것이었습니다.

심지어 당지의 공안일군은 책임을 회피하려고 나의 호적까지 없애버렸습니다. 이처럼 민주국가에서는 상상 조차 할 수 없는 비인도덕적인  박해가 중국에서는 중국 공산당에 의해 벌어지고 있는것입니다. 나는 감옥같은 감시속을 벗어나려고 친구의 도움으로 새롭게 가명으로  출국수속을 거쳐 당지정부와 공안몰래 2000년 6월 12일에 모국에 왔습니다.
 
고국의 공항에 도착해서야  안도의 숨을 쉬었습니다.  한국에 와서는  자유롭게 파룬궁 수련서를 볼수 있고  좋아하는 파룬궁을 마음껐 연공할수 있었습니다. 

제가 고국에 온지 일주일도 안되어 공안국에서 나와 저의 집을 수색하고 집 사람을 심문하여 나의 행방을 알아서 체포하려고 소란을 피웠다고 합니다. 그리고 하루,이틀에 한번씩 전화로 나의 행방을 탐문하는가 하면,  심지어 고국에 온지 반년이 지난2001년 설명절에는 공안 7명이  밤중에 문을 두드리고 내가 설을 세러 집에 왔는가하여 온집안을 다뒤져 집안이 아수라장으로 뒤었다고 합니다.

그때 저의 80여세의 노모는 혼절을 하였고,  집사람과 아이들의 가슴에는 지울수 없는 상처를 남겼습니다. 나의 이름이 공안부의 리스트에 올라 전국에 체포령을 내린것입니다.  이 몇년간 수천만의 수련생들의 가정이 나보다 훨씬 험악한 홍색공포와 테러,고난속에서 괴로움을 당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중공악당은  파룬궁 수련생들을 "명의상 더럽히고 경제상 절단하고 육체상 소멸하라"는 밀령을 내려 지금까지  사망한 수련생은 3천여명이고 십여만명의 수련생들이 감옥 노교소 집중영에 갇히어 시달림을 받고 있습니다. 국제 인권조직과 일부 변호사들의 조사에 의하면 7년동안 심지어 4만여명의 파룬궁 수련생들의  장기가를 살아있는 상태에서 적출해서 해외에  고가로 매매하고 있다고 합니다다.  한국에서도 중국으로 장기이식 수술받으러 많이 간다고 하는데  정말 가슴 아픈 일입니다.

나는  피비린내 나는 이러한 박해를  저지하기 위하여  중공 대사관과 영사관에 항의서를 제출했고 일인 시위도 하며  한국 파룬궁 수련생과 합류하여 각종 인권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물론 직장도  열심히 다니지요.   저는 지금 중국에 가면 승냥이 소굴로 들어가는 것과 다름 없습니다.  가족들을 한번 만이라도 만나보고 싶습니다.  고향의 집이 그립습니다. 6년이 넘는 세월에 마음 고생이 컷을 노모와 아내, 그리고 자식들과 함께 밥상에 모여 앉아 두런 두런 이야기 나누고 싶습니다.  
 
그리고 중국 공산당의 본질을 똑똑히 밝힌9평공산당이라는 책을 꼬옥  한번 읽어보실 것을 권하고 싶습니다. 중국의 한 진보 인사의 말을 빈다면 파룬궁은 어느 국가나 민족에게 백가지 이로움은 있어도 한가지 해도 없다는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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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 고생이 무척 크신 것 같습니다.   저는 중국에서의 파룬궁 탄압 글을 읽을때마다 떠오르는생각이 있는데요~  하늘이  머지 않아 악인의 집단을 멸하리라!  네- 중공은 가까운 장래에 멸망되리라 믿습니다. 

그럼 잠시후에 이돈영 변호사님 모시고    취업에 관한 법률문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진행자 : 동포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오늘부터는 외국인 특히 중국 동포 분들의 한국 내에서의 취업활동과 관련된 문제들을 가지고 이돈영 변호사님과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변호사님. 중국 동포 분들이 현재 한국에서 많이 취업하고 계신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어떻습니까? 현재 한국에서 일하고 있는 중국 동포 분들이 정말 많은가요?

변호사 : 예, 상당히 많습니다. 정확한 통계는 아니지만, 현재 약 14만명의 동포들이 한국 내에서 일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그중 대부분이 중국 국적을 가진 동포들이구요. 물론 파악되지 않는 불법체류자까지 포함하면 그 숫자는 훨씬 많을 것입니다.

진행자 : 네,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취업하고 계시군요.
그런데 변호사님. 중국 동포 분들이 한국에 와서 취업을 하기 시작한 것도 꽤 여러 해가 된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아직도 한국에 들어와서 일하기를 원하는 동포들이 많이 있을까요?

변호사 : 예, 중국 동포의 경우에는, 한국에 연고가 있는 경우도 많고 지리적으로도 가까운데다 말도 통하기 때문에 아직도 많은 분들이 한국에서 일하기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특히 결혼, 취업 등을 통해서 한국 내에는 이미 수십만명으로 추정되는 중국 동포사회가 형성되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초청 등을 통한 입국절차가 손쉬워지고 있고 동포 분들이 한국에서 적응하기도 쉬워졌기 때문에 앞으로 한국에서 일하고자 하는 동포 분들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진행자 : 네, 그렇군요. 그러면 변호사님. 중국 동포의 경우에 한국에서의 취업은 어떤 제한이 없나요? 비자를 받아 입국하기만 하면 어떤 일이나 할 수 있는건가요?

변호사 : 그렇지는 않습니다. 원칙적으로 외국국적을 가지고 있는 동포 분들의 경우는 취업이 가능한 종류의 비자를 발급받아 입국하여 체류허가를 받아야만 한국에서 합법적으로 일을 하실 수 있습니다.

진행자 : 그러면 취업이 가능한 체류자격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변호사 : 예, 일단 전문인력이냐, 아니면 단순기능인력이냐에 따라 다르게 체류자격을 부여하고 있는데요. 전문인력의 경우는 큰 제한 없이 체류자격이 부여되지만, 단순기능인력의 경우는 여러가지 한국법상 제약을 받게 됩니다.

전문인력에 해당하는 예를 몇가지 말씀드리면, 교수, 회화지도, 연구, 기술지도, 전문직업, 예술흥행 등이 있고, 단순기능인력에는 연수취업, 비전문취업, 내항선원 등이 있습니다.
즉 특정 분야별로 체류자격을 따로따로 부여하고 있는 것입니다.  

진행자 : 네, 전문인력의 경우는 큰 문제가 없다는 말씀인데요. 그런데 전문인력보다는 단순기능인력으로서 취업하고자 하는 동포 분들이 훨씬 더 많을 텐데 제약이 많고 절차가 까다롭다면 이용하기가 너무 불편한 것은 아닌가요?

변호사 : 예, 물론 전문인력보다는 까다롭지만 관련 절차를 잘 알고 진행하신다면 크게 제한을 하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특히 동포들의 경우에는 또 여러 가지 특례를 두어 우대하는 정책을 하고 있기 때문에 제도만 잘 활용하신다면 큰 어려움 없이 한국에서 취업할 수 있는 길이 열려 있습니다. 결국 절차가 좀 번거롭다는 것뿐이지 입국하여 취업하는 것 자체에는 큰 제한이 없는 것입니다.

진행자 : 네, 동포 분들의 경우는 취업상 우대를 하고 있다는 말씀인데요. 구체적으로 어떤 제도들이 있나요?

변호사 : 예, 우선 재외동포법상 ‘재외동포’로 인정이 되면 비자 즉 체류자격 자체가 ‘재외동포’로 발급이 되고, 그러면 취업상 내국인과 거의 차별이 없게 됩니다.
그 밖에 취업관리제도, 방문취업제도 등 동포들이 다른 외국인보다 손쉽게 한국에서 일할 수 있는 제도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진행자 : 네. 그렇군요. 그런 구체적인 제도에 대하여는 앞으로 기회가 있으면 또 말씀해 주시구요. 한 가지 짚고 넘어가야 할 점이 있는데요. 그럼 만약 외국인이 취업자격 없이 한국에서 취업을 하면 이 경우에는 어떻게 되나요?

변호사 : 쉽게 말씀드리면 불법취업이고, 또 불법체류자가 되는 것입니다.
적발되면, 한국법에 의해 처벌을 받을 수도 있고, 또 보호조치를 당할 수도 있고 강제출국을 당할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관광비자와 같이 취업을 할 수 없는 비자를 가지고 한국에 입국하여 취업을 한다면, 불법취업, 불법체류가 되는 것입니다.

진행자 : 네, 생각보다 제재가 무겁네요. 가볍게 생각할 문제가 아닌 것 같습니다. 번거롭다 생각하지 마시고 적법하게 취업을 하고자 노력하셔야할 것 같습니다.
그런데, 변호사님 언젠가 체류자격 중에는 취업활동에 제한을 받지 않는 자격도 있다고 말씀하신 적이 있는 것 같은데, 다시 한번 소개를 해 주시죠.

변호사 : 예, 체류자격 중에서 “거주, 재외동포, 영주” 이 세 가지 체류자격을 받는다면 취업활동에 거의 제한을 받지 않습니다. ‘거주와 영주’는 한국에서 장기적으로 생활할 것을 목적으로 하는 자격이므로 성격상 취업에 제한이 없는 것이고, ‘재외동포’는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동포라는 특수성 때문에 일종의 특혜를 주고 있는 것입니다.

진행자 : 네, 동포 여러분 잘 들으셨나요? 앞으로 몇 차례로 나누어 취업과 관련된 좀 더 구체적인 내용들에 대하여 계속 알아 볼 예정입니다. 변함없이 애청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변호사님 오늘 감사합니다.


 대륙 파룬궁 수련자 기자회견 참석한 외신기자들, 중공 당국의 박해 받아
        
남; 안녕하십니까 ~ 해외시각의 진행을 맡은 이원욱 입니다.
여; 정민정입니다. 오늘의 해외시각은 7년전 “대륙 파룬궁 수련자 기자회견”에
   참석한 외신기자들이, 중공 당국의 박해와 압력을 받았다는 보도와
   중국 정부의 베이징방을 향한 반부패 수사운동에 대해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1.대륙 파룬궁 수련자 기자회견 참석한 외신기자들, 중공 당국의 박해 받아
남 ;  1999년 10월 28일, 30여 명 중국 대륙 파룬궁 수련자들이.
      생명의 위험을 무릅쓰고 베이징에서 첫 기자회견을 열고
      중공의 잔혹한 박해를 폭로해 국제사회의 관심을 모았습니다.
      당시 기자회견에 참석했던 외신들 중에는
      로이터,  AFP 와  뉴욕타임스도 포함돼 있었습니다.

여 ;  7년이 지난 오늘날, 우리는 여러분과 함께
      당시 서방언론의 보도와 그 영향에 대해 회고해 보겠습니다.
      .... 다음은 서방언론의 보도입니다.
  
남 ; “ 당시 기자회견에 참가했던 파룬궁 수련자 중 한 사람이었던 리빈(李彬)은
      기자회견 직후 체포되어 정신병원과 강제노동수용소에서 각종 시달림을 받다
      우여곡절 끝에 미국으로 망명가게 되었다.

      리빈은 기자회견 준비 과정을 회고할 때,
      당시 국내 상황이 긴장됐기 때문에 안전을 고려해
      모든 절차를, 사업 결정을 위한 모임으로 보이게 은폐했다고 밝혔다.
      파룬궁 수련생들은 베이징의 유명 음식점 ‘취안쥐더(全聚德)’에서
      방 하나를 예약해 놓고 먼저 기자들을 청해 식사를 같이 하면서
      각 매체 기자들이 전부 도착하면 기자회견 장소로 가려했다.

여;   리빈은,... “11시가 거의 다 돼갈 때, 로이터 통신의 수석대표가
      여자 촬영기자 두 명을 데리고 급하게 들어왔고,
      그들은 긴장한 표정을 지은 채, 식사를 거절하며
      바로 기자회견 장소로 이동할 것을 요구했다.” 고 당시의 기억을 되살렸습니다.

      로이터 통신 기자는 기자회견 시작을 알리지도 않았고
      다른 기자들도 다 모이지 못했지만, 급히 삼각대에 카메라를 설치해 놓고
      취재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남;  반시간이 채 안 되어 AFP, 뉴욕타임스 기자들이
     각각 촬영 기자와 함께 기자회견장에 나타났고 ,
     기자회견 사회자, 장차오후이(蔣朝暉)가 시작을 알리고 간단한 발언고를 읽었습니다.
  
여;  기자들이 그에게 박해 받은 상황을 묻자 장차오후이는 역시 간단하게 소개를 한 뒤
     기자들에게 “저는 이 귀중한 시간을 여기 온 기타 수련자들에게 드리고 싶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이 받은 박해는, 저보다 훨씬 심각하기 때문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뒤이어 열 명에 가까운 파룬궁 수련자들이 각각 발언을 하게 되었습니다.

남;  촬영을 담당한 세 명의 여기자는 석가장(石家庄)에서 온 미용사 딩옌(丁延)이
     혹독한 고문을 받은 사연에 동정심을 가지고 그녀를 집중 촬영했습니다.
     이날 인터뷰는 빨리 끝내지 않으면 위험하다는 로이터통신 기자의 권고로
     대략 1시간 15분 동안 진행되고 마치게 되었습니다.

여;  장차오후이와 함께 기자회견장을 떠난 로이터통신의 기자 세 명은
     모두 파룬궁 수련자들의 용기에 탄복한다고 말했습니다.
     장차오후이가 기자들에게, 만약 공안이 이 사실을 알고
     그들을 찾으면 어떻게 할 것인지 묻자, 한 기자는 “틀림없이 불려갈 것이지만
     우리는 어차피 중국을 떠나면 됩니다. 문제는 당신들이지요.”라고 대답했습니다.

남;   기자회견에 참석했던 파룬궁 수련자들은 당일 무사히 집으로 돌아갔지만
     그 뒤 대부분 체포되어 소식이 끊겼습니다.
     믿을 만한 정보에 따르면, 딩옌, 차이밍타오(蔡銘陶)는 이미 박해로 사망했다고 합니다.

여;   아시아 유력 영자신문 ‘사우스 차이나 모닝포스터’는 큰 사진과 함께
     이번 기자회견 내용을 자세히 공개했고 유럽의 많은 유명 신문들도
     그 뒤를 이으면서 이번 사건은 당시 국제사회의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남;  국제인권조직의 자료에 따르면, 이번 기자회견에 참석했던 5개 외국 언론사 기자들도
     모두 중공 정보당국의 박해를 받았다고 합니다. 중공 정보당국은 5명 기자들에 대해
     조사를 진행하며. 위협하고, 그들의 거주증과 체류자격을 박탈하는 동시에
     과오를 인정하는 서류를 작성하게 했다고 합니다.

여;  그들 중, B-trice Turpin이라고 부르는 한 여기자는
     당시 AFP TV뉴스(APTN) 중국 특파원으로, 촬영사 겸 프로그램 PD였습니다.
     파룬궁 수련자들의 이번 기자회견을 적극 보도했던 B-trice Turpin 기자는
     현장에 있었던 기자들이 모두 중공 스파이들의 추적을 받았다고 밝히면서
     그 때문에 파룬궁 수련자들과 지속적으로 접촉하려 했거나
     기타 민감한 문제를 다루려 했던 취재 계획을 진행할 수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남;   특히 B-trice Turpin 기자는 그 뒤로, 중공 외교부에서 2주에 한 번씩 열리는
     정례 브리핑에도 참석할 수 없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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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뉴욕타임스: 中 사정 칼날 '베이징방 '도 겨눠

여;  다음 해외소식입니다. 뉴욕타임스는 한 소식통을 인용해,
    중공 중앙 기율 검사위 소속 수사관 300여명이 9월 말 베이징에 배치돼
    베이징 고위층 관리들을 목표로 하는 반부패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남;  소식통들에 따르면 수사는 장쩌민 전 국가주석의 측근으로
     후 주석에 저항해온 자칭린(賈慶 林) 주석과 베이징 당서기 류치(劉淇)의 제거를
     정면으로 겨냥하고 있습니다.

여;  관측통들은 후진타오가 자신의 친정체제 구축을 위해
     속도를 내고 있는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남;  또 만약 이번 수사를 통해 자칭린과 류치를 성공적으로 제거한다면
    이번 반부패 숙청운동이 1989년 6.4천안문민주화 운동 이래의
    가장 큰 정치운동으로 남게 될 것이라는 평가마저 나오고 있습니다.

여;  뉴욕타임스는, 천량위 부패 사건에 연루돼 낙마한 관리들이
    상해 한 곳에 한정된 것이 아리라, 천진, 복건, 호남 등 다양한 지역의 관리들도
    있다고 밝히고, 그들은 모두 중공 전 국가주석 장쩌민의 심복이거나
    후진타오의 정책에 반대해 나선 인물들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남;  소식통들은 후진타오와 쩡칭훙이 아래 관리들에게 반부패 운동을 통해
     고위층에 존재하는 문제를 해결할 것이며, 그 과정에 그들의 심복만이
     화를 피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각각 말한 적이 있다고 전하면서,
     이는 중공이, 다음 해 열리는 17차 당 대표 대회를 위한 준비 과정이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여;  중공 관영 언론들은 아직 이번 베이징의 반부패 수사결과를, 공개하지 않고 있지만
     내부 소식통들은 고위층 관리들이 베이징에서
     새로운 반부패 공세를 펼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남;  그러나 베이징이 2008올림픽을 주최함에 따라
     베이징에서 반부패 숙청 운동을 벌이는 데, 큰 어려움이 따르고 있다고 합니다.
     예를 들면, 류치의 경우, 이번 반부패 숙청을 통해
     “베이징 당위원회 서기“ 직무에서는 해직될 수 있으나
     베이징 올림픽 조직위원회 회장 자리는 여전히 지킬 전망입니다.

여;  자칭린의 경우, 만약 수사를 통해 제거되거나 핍박에 못 이겨 사표를 내게 된다면,
     그는 중국 공산당이. 정권 잡은 이래, 부패문제로 중공 정치국에서
     축출된 첫 고위층 관리가 됩니다.
    
     중공 정권은 사정의 칼날을 베이징방에 겨누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
남;  오늘의 해외시각은 여기까지 입니다.
     다음 주에도 해외언론의 중국 소식을 여러분께
     전해드리겠습니다. 안녕히 계십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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