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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KON] E3700 (1/60)s iso50 F8.2
우리집 베란다에 놓아 둔 공작 선인장 화분에 까마중 싹이 돋아 났기에
그대로 두었더니 어느덧 자라서 이렇게 푸짐한 열매를 맺었다.
어렸을 적에 동무들과 들에 나가서 여기 저기 잘 익은 까마중을 따 먹고
입이 새까맣게 되어 서로가 쳐다보고 깔깔대며 웃었던 추억이 생각난다.
그런데 이 까마중이 여러 가지 약효가 탁월하다 하여 알아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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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과에 속하는 까마중은 한해살이 풀로 시골 어디에서나 흔히 볼 수 있는데,
덩굴 같은 줄기는 부드럽고 길게 뻗어 있어 마치 용의 형상과 닮았다고 해서
용규(龍葵)라 불리며 줄기, 잎, 뿌리, 열매 모두를 약으로 사용한다.
성질은 매우 차며 약간의 독이 있지만 달이게 되면 독성이 감소하게 되며,
봄철에 까마중의 연한 잎을 따서 물에 담갔다가 나물로 애용 하는데
이처럼 까마중을 물에 담그면 독성이 없어지는 것이다.
예로부터 까마중은 외과약으로 많이 사용했는데, 다쳐서 어혈(瘀血)이 생기고
붓고 통증이 심할 때에 잎과 줄기를 짓찧어서 환부에 붙이면 효과가 좋다.
이는 까마중이 어혈을 풀어 주고 이뇨 작용으로 부기를 내리게 하며
타박, 좌상 때 생기는 국소적인 열을 치료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고혈압이나 혈소판 감소성 자반증, 알레르기성 자반증 등에도 탁월한 효과와
청열해독(淸熱解毒), 이뇨, 산결(散結)의 작용이 있다.
임상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항암약이며, 그 효능도 아주 좋을 뿐 아니라
각종 암 치료에 효과가 있다.
가격이 저렴하고 집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항암약으로 항암 연구 결과
백혈병 및 모든 종양 세포에 대해서 억제 작용이 강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성질이 매우 차서 장기 복용시 소화 장애, 설사 등의 증상이 생길 수 있는데
선학초(仙鶴草)를 배합하면 부작용 방지 및 항암 효과를 증대시킬 수 있다.
사용할 때는 사매(뱀딸기), 백영(百英), 백화사설초 등의 약물과 같이 쓰인다.
암성 복수, 흉수증을 치료하는 주약이며 간암, 유방암, 신장암, 방광암, 위암,
난소암 등에 응용되는 약물이다.
출처 : 침뜸사랑
글쓴이 : 침뜸사랑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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