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러첸 박사의 북한 실상 증언 실황  

                          북한 300만은 이렇게 굶어 죽었다.

                                           폴러첸 박사의 북한 실상 증언 실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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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인권시민연합과 체크의 피플인니드재단(PINF)의 공동주최로
2003년 3월 2~4일 체크 프라하에서 열리는 제4회 북한인권.난민문제 국제회의 포스터입니다.


(사진/굶주림으로 깡마른 한 꽃제비 어린이가
힘없고 불안한 시선을 허공에 두고 장마당 가운데 우두커니 서 있다.)

(사진/북한 중부지역의 한 장마당을 떠돌고 있는 꽃제비 어린이들.
이런 모습은 북한 어느 장마당에서도 쉽게 눈에 띄는 풍경이라고 안철씨는 증언했다.)




사진설명 :몸체의 뼈가 거의 그대로 드러날 정도로 극심한 영양장애를 겪고 있는 어린이.
이런 정도인데도 역시 마땅히 눈에 띄어야 할 링겔주사가 보이지 않는다. (월드비전 제공 비디오 화면 촬영, 97년 5월)




사진설명 :극심한 영양장애로 병원에 누워있는 어린이.
가장 늦게 소실되는 볼의 지방질마저 거의 없는 상태다. (월드비젼 제공 비디오 화면 촬영, 97년 5월)




사진설명 :심한 영양실조 상태의 어린이. 매우 힘들어 하는 모습은 심한 영양실조 상태의 특징적인 모습이다.
자세히 관찰해보면 이 자세로는 앉아 있을 수 없는 자세이다. 혼자 앉을 힘이 없어 등을 받쳐 주고 있다.
발등이 부은 것을 볼 수 있는데, 이는 매우 심한 단백질 결핍 때 보이는 소견. (유니세프 촬영)




사진설명 :일반적으로 볼의 살(sucking pad)이 가장 늦게 소실된다.
이 어린이의 경우 얼굴은 제법 통통해 보이지만 목과 팔은 피하지방이 완전히 소실되고
근육도 보이지 않는다. (유니세프 촬영)





사진설명 : 왼쪽눈의 반점이 관찰된다. 비타민 A 결핍증의 특징적 소견 중 하나임.
황해도 사리원시의 이 어린이는 비타민A 결핍증으로 실명했다고 한다.
에티오피아 기근의 경우 14살 이하 어린의 5%가 한쪽 눈 또는 양쪽 눈 실명의 장애자가 되었다. (유니세프 제공)




사진설명 :마찬가지로 뼈와 가죽만 남은 상태. 튀어나온 무릎 관절이 이들이 얼마나 야위었는지를 말해준다.
마치 뼈 해부학 도표를 보는 듯하다. 단백질 부족으로 복수가 차있어 배만 볼록 튀어나와 있다.
뒤의 어린이는 얼굴에 심한 피부염까지 관찰된다.
(평양 남쪽 운선 탁아소에 있는 6살 어린이/세계식량계획 수잔 노스 촬영, 97년 6월)




사진설명 :어린이의 영양결핍 정도를 측정하기 위해 팔 둘레를 재는 모습.
남한 어린이의 팔둘레는 태어난 직후 어린이의 평균이 12.6cm 다.
적어도 두 살 이상으로 보이는 이 어린이의 경우 9cm를 겨우 넘는다.
사진의 초록, 노란, 붉은 표시는 1살 어린이 기준의 정상. 경증,중증 등의 영양결핍 소견을 말하는 것으로 보인다. (유니세프 촬영)




사진설명 :자강도의 한 탁아소에서 무언가에 집중을 하는 어린이들.
제일 오른쪽 뒷모습이 보이는 어린이의 가는 왼쪽팔과 셔츠사이로 드러난 갈비뼈가
심한 영양 결핍임을 드러내 보이고 있다. (캐나다 곡물은행 리쳐드 피 목사촬영, 97년 6월)






사진설명 :대부분 볼의 지방까지 소실된 매우 심한 영양결핍 상태의 어린이들.
10여명이 낡은 홑이불 하나를 함께 덮은 것이 이채롭다. (캐나다 곡물은행 리차드 피 목사 촬영, 97년 6월)




사진설명 :역시 피하지방 및 근육의 소실로 다리의 주름이 관찰된다.
영양결핍 상태에서는 가장 먼저 주위에 대한 반응이 무뎌져 멍한 상태가 된다.
이 어린이도 팔을 뒤로 지탱해야 앉아 있을 수 있는 정도로 힘이 없는 상태다.
(캐나다 곡물은행 리챠드 피 목사 촬영, 97년 6월)





사진설명 :두만강변에 버려진 아사자의 시체들.
비디오로 보면 날파리들이 들끓는 것이 선명하게 보인다. (우리민족서로돕기 불교운동본부 제공)





사진설명 :역시 극심한 영양장애 어린이다. 말라비틀어진 입술이 먹을 것을 달라는 것 같다.
힘겨운 눈망울이 애처롭다. (미국 CBS-TV 화면 촬영, 97년 9월)



                                                        사진설명 :앞의 어린이도 심한 영양 결핍 상태이지만
                                                     왼쪽 뒤의 아이는 매우 심한 영양결핍 상태.(유니세프 촬영)





사진설명 :부어오른 얼굴, 커진 머리, 야윈 목에서 영양결핍의 전형적인 모습이 관찰된다.
(황해도 남쪽 평산지역 탁아소의 어린이. 세계식량계획 롤프 휴스 촬영, 97년 5월)




사진설명 :한눈에 심한 영양결핍 상태의 어린이들임이 분명하게 보인다.
몇몇 어린이들은 볼의 지방까지도 소실된 중증의 영양결핍 상태를 보이고 있다
(자강도 순천 탁아소의 어린이들. 세계식량계획 롤프휴스 촬영, 97년 5월)





사진설명 :역시 피하지방의 소실로 뼈와 가죽만 남은 상태.
(가슴의 늑골 부위에서 관찰되는 염주알(Rachiaticrosary)처럼 보이는 소견은
심한 비타민 D 결핍증에서 관찰되는 특징적인 것임. 복부의 피부염도 관찰된다.)
피하지방이 소실되면서 얼굴과 피부의 주름살이 생겨 마치 애 늙은이 처럼 보인다. (유니세프 촬영)




사진설명 :매우 심한 영양 결핍에 시달리고 있는 악액질(cachexia) 상태의 어린이. 말그대로 뼈와 가죽밖에 남아있지 않다.
피하지방이 거의 없어 복부의 피부를 통해 장의 모습이 보일 정도다.
이 아이는 오래살지 못할 듯하다. (황해도 신계 인민병원에 입원중인 4살 어린이/세계 식량기구 힐러리 맥켄지 촬영, 97년 7월)





사진설명 :근육까지 완전히 소실된 왼쪽 팔을 보라.
팔꿈치의 툭 취어나온 것은 비타민 D 결핍증, 즉 구루병의 특징적 소견중의 하나님.
구루병은 팔다리가 휘는 장애를 가져오고 이것은 어린이들을 평생 따라 다니는 영구적 장애가 된다.
탈북 의사의 말에 따르면 96년에 이미 60-70% 가량의 어린이들에게서 구루병이 관찰되었다고 한다. (유니세프 촬영)





사진설명 :심한 영양실조로 보이는데, 걷어올린 환자복 사이로 드러난 여윈 발목이 애처롭기 조차 하다.
 (미국 CBS-TV 화면 촬영, 9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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