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로교 7개교단 러시아서 하나로
2009년 3월 모스크바서 창립식           
[국민일보] 2008년 04월 08일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통합, 고신, 대신, 합신, 합동정통, 고려 등 7개 장로교단 선교부가
러시아에 하나의 장로교 총회를 설립하기로 했다.
장로교 선교회 총무단(단장 강대흥 목사)은 최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7개 교단 선교사 전체회의를 열고 러시아 장로교 총회 설립을 위한 준비위원회를 구성했다.
총무단은 9개항의 결의안을 채택, 내년 3월 모스크바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결의안은 '개혁 신학에 근거한 성경적 교리를 세워나가며 모범적인 교회성장을 이룬다',
 '행정적 통합을 이뤄 신학교 연합을 추진해 하나의 장로교단을 만든다'는 등의 내용을 담았다.
총무단은 전략적 사역을 공동으로 창출하고 중복투자는 방지하기로 했다.
러시아에 장로교 총회가 설립되면 협력을 통해 선교 사역이 크게 향상되고
재정적으로도 유기적인 협력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러시아에는 현재 국내 장로교단 파송 선교사 93가정이 사역 중이다.
이들은 그동안 교단별로 사역하면서 현지에 자신이 속한 한국장로교단을 세워 교류 없이 활동해왔다.
하지만 최근 러시아 비자법이 개정되면서 선교사들의 활동이 어렵게 되자
 하나의 장로교 총회를 설립해 연합하자는 뜻이 모아졌다.
...........................................................................................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