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에 판치는 수많은 기독교 카페와 블로그 중 이단 분별하기 |
인터넷은 정보의 바다라고 불린다. 그런데 우려스러운 것은 이 정보의 바다에서 잘못된 정보를 얻을 수도 있다는 것이다. 잘못된 정보를 이용하여 자신들의 이익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성도들은 주의해야 한다.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는 수많은 기독교 카페와 블로그가 있다. 필자도 기독교 카페를 운영하는 사람 중 한 명이지만, 초신자들이 주의해야 할 것은 이단과 사이비 집단도 카페를 운영하고 있다는 점이다. 그런 점에서 전혀 알지도 듣지도 못한 카페나 사람으로부터 카페를 방문해 달라는 메일이나 쪽지가 오면 주의에 주의를 거듭해야 한다. 심지어는 이단 단체들이 '이단 연구' 혹은 '정통'이라는 용어를 사용하는 이단들의 카페도 적지 않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러한 이단 카페 혹은 불건전한 카페를 어떻게 분별할 것인가? 겉으로는 그 이단성이 전혀 드러나지 않는 카페도 있고, 이단성을 가진 운영자가 카페를 드러내 놓고 운영하는 경우도 있으며, 신학적으로 분별력이 전혀 없는 운영자가 카페를 운영하는 경우도 있다. 정작 문제는 인터넷의 경우 이러한 카페를 통제하거나, 경고하거나, 심의할 방법이 없다는 것이다.
(1) 운영자나 소속 단체에 대한 소개가 전혀 없다면 일단 경계하라.
(2) 기존 기독교의 교리나 신학을 잘못되었다고 하거나, 부정하는 카페라면 조심하라.
(3) 기존 성경 해석이나 성경 주석을 틀렸다고 하는 곳은 주의하라.
(4) 어느 곳에서 수련을 하다가 비밀을 깨우쳤다든지, 천사 혹은 성령의 방문을 받고 계시를 받았다고 하든지, 장시간 금식을 하다가 어떤 능력을 받았다고 하는 곳은 주의하라.
(5) 창세기, 다니엘서, 계시록 등 특정한 성경만을 강조한다든지, 예언·심판·재림·휴거 등 종말을 지나치게 강조하며, 한쪽으로 치우치는 곳을 조심하라.
(6) 정통 교단에서 이단 혹은 불건전한 단체라고 발표한 곳을 이단이 아니라고 한다든지, 이단 옹호 언론의 기사를 주로 올려놓거나, 이단과 불건전한 단체의 문헌, 설교나 동영상을 올려놓은 곳을 조심하라.
(7) 가시적인 기적과 표적을 지나치게 강조하고, 그것을 성령의 역사 혹은 영성 운동이라고 강조하는 곳을 조심하라. 다음의 말씀을 되새기며 불건전한 카페의 미혹을 주의하도록 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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