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은 한편의 대하드라마

 

   *   성경을 순서대로 읽기가 힘들다면 성경의 역사서를 중심으로 큰 흐름을 잡아 한 편의 이야기로 읽으면 됩니다.

       이러한 방식으로 먼저 역사서로 뻐대를 잡아 성경을 읽어 나갑니다.  

       그러면 성경을 읽을 때 살아 계)신 하나님의 일하심이 실감납니다.

 

  ~~ 세상을 창조한 하나님의 이야기, 성경

   *   기원후 100년 무렵 당시 땅 끝(서바나 - 스페인)까지 퍼졌을때 얌니아(AD90년)에서 유대교의 랍비들이 회의

       구약 39권을 확정(실제로 유대인들과 경전과 차이가 많이 남)

       -   구약 39권(역사서 17권, 시가서 5권, 예언서 17권)

       _   역사서를 보충하기 위해서 시가서와 예연서가 옆에 있다고 생각하면 됨

 

  ~~ 역사서 17권 (창세기부터 에스더까지)

      _   모세오경 (창, 출, 레, 민, 신 - 모세가 기술)  율법서의 모체.

      _   모든 율법과 선지자 - 율법서17권과 예연서 17권을 말함.

 

구약 성경의 시대구분

   1.   창조시대                      창세기 1-11장

   2.   족장시대                     창세기 12 - 50장                                                  (시가서)  욥기

   3.   출애굽과 광야시대         출애굽기, 민수기            (비주류) 레위기 신명시

   4.   정복시대                     여호수아

   5.   사사시대                     사사기                          (비주류) 룻기

   6.   단일왕국시대               사무엘상. 하                  (비주류) 역대상                (시가서) 시편, 잠언

                                         열왕기상1-11장                                                              전도서, 아가서       (예언서17권)

   7.   분열왕국시대                   열왕기상12-22장                          역대하                                                     이사야, 예레미야,

                                              열왕기 하                                                                                                 예레미야애가,

                                                                                                                                                            호세아, 요엘,

                                                                                                                                                            아모스, 오바다,

                                                                                                                                                            요나, 미가,

                                                                                                                                                            나훔, 하박국,

                                                                                                                                                            스바냐

   8.   포로시대                                                                                                                                       다니엘, 에스겔

   9.   포로귀환시대                   에스라, 느헤미야                          에스더                                                    학개, 스가랴,말라기

  10.   침묵시대

 

 

구약의 뼈대, 구약의 시대 나누기

 

   ~ 역사서

      역사서 17권 가운데에도 주류(뼈대)가 있음.  그 주류는 11권인데 이것이 구약의 뼈대.

   창세기에는 창조시대와 족장시대가 담겨져 있고 그 후에 출애굽 사건과 시내산 신앙 훈련을 다루고 있는 출애굽과 광야시대로

  넘어감

      그 다음 국민들의 숫자를 세는 민수기신명기는 출애굽 후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를 지나서 시내산에 들어가 훈련받고 약속의

   땅에 들어가기 전까지의 회고록이며 율법을 설명하는 책이지만 레위기처럼 주류가 아니고 출애굽기와 민수기를 보조하는 설명서

   민수기는 정복시대, 여호수아서로 연결됩니다.  여호수아가 이스라엘 백성을 이끌고 약속의 땅을 정복하는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사사시대가 시작됩니다.   이 땅에 들어가고 난 후에 일어나는 일을 다룬 것이 사사기 입니다.   사사시대에 있었던 의로운

   여인의 이야기가 룻기인데 이것도 옆으로 빼놓고 읽읍시다.

 

      그리고 단일왕국 시대가 시작됩니다.   사무엘상. 하에 걸쳐서 다윗왕국이 어떻게 세워지느냐하는 것과 열왕기상1-11장에서 솔로몬왕

   때에 분열하는 것까지 입니다.   솔로몬왕의 범죄 때문에 하나님이 내가 결단코 이 나라를 네게서 빼앗아 네 신복에게 주리라(왕상11

   :11)하시며 이스라엘 땅을 둘로 가르시는 사건이 나옵니다.   역대상에는 같은 시대에 해당하는 내용이 나오므로 옆으로 제쳐둡니다.

  

      이제 분열왕국 시대가 됩니다.   열왕기상 12장에서 마지막 장까지와 열왕기하가 분열왕국 시대가 됩니다.   단일왕국 솔론몬 왕의

   이야기가 담긴 부분을 제외하고 열왕기상. 하를 분열왕국 시대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분열왕국 시대의 남유다만을 다룬 역대하 역시

   보조 역할을 합니다.

      열왕기상. 하는 읽기가 참으로 어렵습니다.   "르말랴의 아들 베가 십칠년에 유다왕 요담의 아들 아하스가 왕이 되니(왕하16:1)

   이렇게 나옵니다.   분열왕국을 이야기하면서 반드시(북)이스라엘의 왕이 누구일때(남)유다에서는 왕이 누구이고, (남)유다 왕

   아무개 때 (분)이스라엘 왕은 누구라고 말합니다.   게다가 오늘날 사용하는 남유다, 북이스라엘 이란말은 언급하지 않습니다.  

   그러니까 이스라엘이 전에 있었는데 유다는 또 뭐야?  헷갈리기 시작합니다.

      또한 성경은 왕 이름을 1세, 2세처럼 친절하게 알려주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서 여로보암 왕이라는 말이 열왕기상에 몇 번씩이나

   등장합니다.   다윗이 블레셋으로 망명했을 때 블레셋의 아기스 왕이 의심했다고 했는데, 두번째로 도망갔을 때는 미우 환대했다고

   나옵니다.   이것은 한 사람의 마음이 변해서 그런 것이 아니라, 두 번째 언급된 왕은 아기스 왕 2세를 말하는 것 입니다.   이것이

   우리가 성경을 읽을 때 교사가 꼭 필요한 이유입니다.

   열왕기상. 하는 읽기가 너무 어려워 북이스라엘의 왕들과 남유다의 왕들을 분리했습니다.   북 이스라엘의 왕들이 어떻게 하나님을

   배역해 나갔는지를, 남유다에서는 어떤 왕들이 예배를 회복했고 어떤 왕들이 바울 우상으로 더럽혔는지를 나누어 설명할 것 입니다.

   북이스라엘과 남유다의 역사로 깨끗이 나누어 열왕기상. 하를 보면 분열왕국 시대의 남북의 역사가 분명하게 대조됩니다.

      그리고 이 나라가 어떻게 망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영왕기상하는 죄가 초점인 책입니다.   대분분의 신학자들은 열왕기의

   저자를 예레미야로 추정합니다.

      역대기는 남유다의 역사만을 기록했습니다.   역대기의 저자는 에스라라고 추정합니다.   에스라는 70년 만에 포로에서 귀환한

   유다 백성들에게 그들의 정체성을 알려 주려고 했습니다.   그들의 조부모도 다 죽었지만, 왜 우리가 70년 동안 바벨론에서 포로 생활을

   해야했는가?  과연 우리는 누구인가?   하는 이야기를 들려주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다윗의 후손이다.   더 나아가서는 하나님이 직접 지으신 아담의 후손이다.   라는 사실을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하나님이 유다 왕국의 다윗에게 주신 영원한 다윗 언약, 그러니까 다윗의 왕위가 영원할 것이며 그를 통해 메시아가 올 것 임을

   전해주는 보조서입니다.

      나라가 분열되고 나니 이 땅에서 하나님을 찬송하는 소리가 끊어 졌습니다.   시가서가 더 이상 나오지 않습니다.   이때 하나님은

   선지자들을 보내기 시작하십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분열왕국 시대에 해당하는 선지자는 11명이고 예언서는 이사야서를

   비롯해 12권입니다.   예레미야가 예레미야서 외에 예레미야 애가를 쓴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입니다.  

      예언서는 역사서와 연결되지 않으면 해석이 되지 않습니다.

 

      분열왕국 시대 다음이 포로시대입니다.   결국 선지자들의 예언을 듣지 않은 이스라엘 백성들은 내가 너희를 세계 열방 중에

   흩어지게 할 것이며(렘34:17)하신 말씀대로 흩어집2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지금도 늦지 않았으니 돌아오라는 하나님의 부르심에

   응답하지 않았고 결국은 바벨론에 포로로 끌려갑니다.

      포로 시대에 해당하는 역사서는 없습니다.   그러면 이스라엘 사람들의 포로 생활과 그때 하나님이 하신 일을 어떻게 알 수 있습

   니까?   좋은신 하나님은 포로시대에도 옝런자를 보내셔서 이스라엘 백성들과 함께 포로로 끌려가게 하셨습니다.

   바로 에스겔과 다니엘 입니다.

      역사서로 기록된 것은 없지만 포로 생활의 실상은 그때 포로 생활을 했던 에스겔과 다니엘의 예연을 통해 분명히 알 수 있습니다.

   두 사람은 이스라엘 백성과 함게 포로 생활을 하면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합니다.   오직 시온이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나를 버리시며

   주께서 나를 버리시며 주께서 나를 잊으셨다 하였거니와 여인이 어찌 그 젖먹는 자식을 잊겠으며 자기 태에서 난 아들을 긍휼히

   여기지 않겠느냐(사49:15)하나님은 에스겔에게 예언하게 하십니다.   죽음과 같은 포로 생활을 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은

   아직도 희망이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마치 골짜기에 있는 마른 뼈다귀처럼 아무 소망 없는 그들이 하나님의 성령으로 말미암아

   살이 붙고 피가 돌고 가죽이 불어 븐 군대로 되살아나는 장면을 보여 주십니다.(겔37장)

 

      이제 포로귀환 시대가 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포로로 끌려갔지만 예레미야 선지자가 예언한 대로 70년만에 예루살렘으로

   귀환합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끝까지 버리지 않으셨습니다.   느헤미야와 에스라는 이스라엘 백성이 포로에서 귀환하여 무너진

   성전을 다시 짓고 없어진 율법과 말씀을 다시 회복하는 내용을 전합니다.

      포로귀환시대에 유대인으로 바사 왕국의 오아비가 된 에스더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바사 왕국의 한 장관이 유다 백성들을 멸절

   시키려 하자,  에스더는 죽으면 죽으리이다(에4:16)라는 마음으로 왕 앞에 나가 그의 계략에서 유다 백성을 살려닙니다.   이 에스더는

   뼈대가 아니기 때문에 옆으로 빼놓습니다.

      포로귀환 당시 선지자는 학개, 스가랴, 말라기 입니다.   학개와 스가랴는 포로에서 귀환해서 성전을 건축하고 성벽을 재건하는 일을

   독려햇고, 말라기는 이들보다 80년 후에 일어나 예수님 오시기 400년 전까지 살면서 예배의 회복을 외쳤던 선지자 입니다.

 

      말라기부터 예수님이 오시기까지 하나님이 침묵하셨던 시기가 침묵시대입니다.  하나님이 이 땅에 말씀 주시기를 그치셨다고

   해서 침묵 시대라고 이름을 붙인 것 입니다.   이제 구약의 뼈대는 창세기를 비롯한 11권으로 이어진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구약의 뼈대가 되는 11권의 주류 역사서를 중심으로 순서대로 읽으면서 정독하기를 권합니다.   이 전체의 구조와 흐름을 잡아 놓고

   나면, 나머지는 그냥 쭉 읽어집니다.   이 뼈대를 중심으로 살을 붙여 나가면 구약 39권을 완독할 수 있습니다.

 

   ~~ 시가서  5권

 

    하나님을 찬양하는 시가서는 욥기, 시편, 잠언, 전도서, 아가서 입니다.

      욥기가 왜 시가서입니까? 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유대인은 욥기를 운율에 따라 시로 낭송하기 때문에 시로 분류했습니다.

   족장시대에 살던 의로운 사람 욥을 통해 하나님의 절대적인 주권을 찬양하는 서사시라고 보면 됩니다.   욥기는 강해 설교를 듣는

   것이 이해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시편은 출애굽 이후부터 단일왕국 시대에 걸쳐 쓰여졌습니다.   출애굽한 모세가 먼저 하나님을 찬양하는 시를 썼고, 정복시대와

   사사 시대를 거쳐 다윗과 솔로몬이 하나님을 찬양하는 시를 씁니다,.   시편 150편 중에서 다윗의 시가 무려 80편이나 되어, 다윗의

   시편이라고도 합니다.   시편은 하루에 5편씩 읽으면 매달 한 번씩 묵상 할 수 있습니다.  

 

      솔로몬은 잠언, 전도서, 아가서 3개의 시가서를 썼습니다.

      잠언은 당신의 격언들을 하나님의 관점에서 정리한 것 입니다.    잠언은 31장이므로 그날짜에 해당하는 장을 하루에 한 장씩 

   읽으면 됩니다.

 

      전도서는 자신의 체험을 통해 왜 청년의 때에 창조주 하나님을 기억해야 하는지를 고백한 것 입니다.   이것은 세상의 사람들을 

   향한 기돌입니다.

 

      아가서는 솔로몬이 술람미 여인과의 사랑을 통해 이스라엘을 향하신 하나님의 사랑을 펴현한 것 입니다. 

 

   ~~ 예언서 17권

 

      예언서는 이사야, 예레미야, 예레미야 애가, 에스겔, 다니엘, 호세아, 오엘, 아모스, 오바댜, 오나, 미가, 나훔,

   하박국, 스바냐, 학개, 스가랴, 말라기까지 17권입니다.

      다윗 왕국 시대 이후 나라가 분열되고 멸망을 향해 곤두박질치는 시기에는 하나님을 찬양하는 시가 이스라엘에서 아주

   사라졌습니다.   찬양이 없어지고 하늘 바라보는 것을 잊자 사탄은 육을 자극해서이스라엘 백성들이 땅의 것만 추구하도록

   만들었습니다.   우리는 이스라엘의 역사를 통해 사탄이 어떻게 사람들을 땅의 것만 보게 하는지 알수 있습니다.

 

      사람들이 하나님을 찬양하지 않으니까, 하나님 쪽에서 먼저 사람을 보내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십니다.   이렇게 해서 예언서가

   등장합니다.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이 끊어졌을때  이때부터 하늘에서 말씀이 내려옵니다.  

   분열왕국 시대 내내 이스라엘에 선지자를 함께 포로로 보내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위로하셨습니다.   포로에서 돌아 왔을때도

   학개 스가랴, 말라기를 통해 그들을 격려하고 성전과 성벽을 다시 짓고 율법의 말씀을 회복하도록 하셨습니다.

 

      다시 강조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성경의 뼈대를 잡아 가는 것 입니다.   뼈대를 잡을 때 살아 계신 하나님의 숨소리가

   들리고 그분의 사랑과 그분의 일하심이 우리에게 전달 될 것 입니다.

  

  

 

하나님과 인간의 통로, 말씀 3가지

   1.   다른 사람과의 통로

   2.   자연 환경과의 통로  -  자연 환경을 주고 생육하고 번성하여 이 땅에 충만하라고 하십니다.

   3.   하나님과의 통로 - 하나님과 잘 통하는 것을 믿음이라 하고, 하나님과 불통인 상태를 죄라고 합니다.

 

땅의 존재들의 3가지 특성

   1.   변하는 속성

   2.   흙으로 되어 있다는 것

   3.   땅에 있는 만물은 모두 빛에 반응하도록 지으셨다는 것

 

하늘에 있는 존재들도 특성 3가지

   1.   영으로 되어 있다는 것

   2.   하늘에 있는 존재는 영이기 때문에 변하지 않는다는 것

   3.   영으로 되어 있는 존재는 반드시 말을 한다는 것 - 복음(말씀)을 아멘으로 받아 들여 영이신 성령님을 모신 사람이 성도



[글: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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