뽕나무는 예로부터 하나도 버릴게 없다. 줄기는 줄기대로(상지) 뿌리는 상백피라하여 약제로 사용하였으며 뽕잎은 말려서 나물로 또는 생것으로 , 뽕잎차는 앞으로 상당히 유망하고 뽕잎을 가루내어 뽕잎국수, 뽕잎떡, 수제비 등 이루말할 수 없어 여러용도로 사용이 가능하다. 그렇다면 오디는 과연 어떠한 특성을 지니고 있는가 알아보자
1. 오디재배의 장점
(1) 수확이 빠르다. (심은 후 2~3년)
(2) 단위당 수확량이 많다(1,000~2,000kg/300평)
(3) 농약을 거의 살포하지 않고 재배가 가능하다.
(4) 6월 중순에 수확이 끝나므로 비바람, 태풍의 역향을 거의받지 않는다.
(5) 재배가 쉽고 빨리 자라므로 노약자, 부녀자 등도 관리할 수 있다.
(6) 수명이 길어 한 번 식재로 오랫동안 수확이 가능하다.
(7) 생산비가 적어 안정적인 수익이 기대된다.
2. 오디재배의 단점
(1) 쉽게 변질되므로 수확 후 저장 할 수 있는 냉동창고가 필요하다.
(2) 식재초기라 대량소비할 수 있는 체계가 아직은 갖추어 있지 않고 소비를 늘릴 수 있는 안정적인 시스템의 개발이 필요하다.
3. 오디재배의 기회요인
(1) 뛰어난 기능성을 가지고 있다.
(2) 기호서, 기능성, 대중성을 고루 갖춘 장점을 가진 나무이다.
(3) 좋은 제품을 만들어 수출전략상품으로 키울 수 있는 농업부문의 최고 블루오션 상품이다.
지금까지 밝혀진 오디의 기능
1. 동의보감 탕액편
- 까만 오디는 뽕나무의 정령이 모여 있는 것이며, 당뇨병에 좋고 오장에 이로우며 오래 먹으면 배고픔을 잊게 해 준다.
- 귀와 눈을 밝게한다.
- 오디를 오래 먹으면 백발이 검게 변하고 노화를 방지한다. 라고 기록되어 있다.
2. 오디의 생리활성기능에 대해 보고되어진 연구결과
- 항당요효능
- 오디 품종간 안토시아닌 색소의 쥐적출 대동맥 수축 이완 작용규명
- 항산화 앙염증 효능
- 뽕나무 품종별 오디추출물의 콜레스테롤 억제 효능
- 오디의 지질대사 및 간장기능에 미치는 영향
3. 현재 오디의 연구현황
- 현재 오디 속에 다량 함유되어 있는 안토시아니 색소의 분리 정제기술 및 기능성에 대한 연구
- 앞으로 식품에 첨가하는 합성 색소를 대체할 수 있는 식용색소로서의 이용이 기대 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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