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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화과의 토양 적응성은 큰 편으로 토층이 깊고 유기질이 많은 토양으로 수분 공급이 용이한 사양토가 좋으며 토양 산도는 pH 7∼7.5 정도의 중성 또는 약알칼리성 토양이 좋다. 특히 산성 토양에서는 적응성이 낮고 배수가 좋지 못한 토양이나 지하 수위가 높아 물빠짐이 원활하지 못한 곳은 생육이 부진할 뿐만 아니라 동해 우려가 많다. 특히 무화과는 뿌리의 산소 요구도가 큰 과수이므로 토양배수를 개선하는데 주력하여야 한다. 앞으로 논재배가 성행될 경우 암거(暗渠) 배수와 높은 두둑짓기 등이 요구된다. 또한 무화과는 복숭아와 함께 연작에 의한 피해가 심한 과수이다. 그 원인은 무화과의 묵은 뿌리에서 분해되어 나오는 수용성 유독물질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뿌리의 선충(線蟲)에 의한 피해가 다음 세대의 뿌리에 크게 장해를 주고 있는바 연작은 하지 않는 것이 좋다.
 
무화과는 아열대성 과수로 건조한 사막지대가 원산지이다. 우리 나라에서는 겨울철의 낮은 온도에 생육의 제한과 동해(凍害)를 입기 쉬워 재배 지역의 안전성이 문제가 되고 있다. 지금까지 재배 주산지인 영암의 삼호읍을 비롯한 목포, 신안군의 도서지역, 해남반도, 고흥, 여천, 충무, 김해, 부산지역 등지와 제주, 남해안 도서지역 등이 안전 지대로 보아지며 자생지의 분포로 보아 강화도에서 부터 태안반도, 변산반도, 무안반도와 남해안 그리고 동해안의 울산, 포항 등지 까지도 재배는 가능하나 경제적 안정성은 검토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다만 비가림 재배, 턴넬 재배, 동기의 피복재배 등 재배적 뒷받침이 이루어진다면 남한 일대에 거의 재배가 가능하다고 생각된다.다만, 동해(凍害)의 안전성을 보면 단감 안전재배 지대인 13℃ 등온선 이남 지역이 안전지대로 보여진다. 일본의 경우 북해도와 동북지방 일부만을 제외한 전지역에서 무화과가 재배되고 있다. 무화과의 안전재배 기온은 연평균 기온이 14.5℃ 이상 지역으로 연평균 최저 9.0℃, 1월중 평균기온이 1℃ 이상된 지역이 알맞다. 겨울에 영하 7∼8℃의 저온이 수일간씩 정체되는 지역은 부적당하다.
 
기상이나 토양 환경 못지 않게 무화과의 과원 조성은 재배지역의 위치 선정도가 중요하다. 우선 배수가 잘 되는 토심이 깊은 땅이 좋으며 건조기에 관수(灌水)가 가능한 지역이라야 한다. 무화과는 발아, 전엽기에 지하부나 지상부에 충분한 습도가 유지될 수 있도록 건조기에 쉽게 관수할 수 있는 지하관정(地下管井) 또는 지표수 양수시설 등이 완비되어야 한다. 또한 해비침이 좋고 바람이 적은 곳이 유리하므로 방풍림(防風林) 조성이 과원조성과 병행되도록 하는 것이 유리하다. 무화과는 수확후 저장이 거의 불가능 할 뿐만 아니라 수송성이 낮은 과수이므로 소비가 쉬운 도시 인근지역에 재배하여야 한다. 특히 서리(霜)나 동해(凍害)가 없는 곳이 안전하다. 무화과는 어린나무(幼木)때 동해를 입기 쉬운바 재배적지라 할지라도 유목기때 볏짚 싸매기 등으로 보호해 주어야 한다. 지금까지 우리 나라의 무화과 재배는 관수시설이 없는 밭이나 산비탈 등에 과원을 조성하였으나 관배수(灌排水) 시설을 갖춘 논(畓) 재배가 바람직하다. 이웃나라 일본은 90% 이상이 논을 이용한 무화과 조성으로 높은 수익을 올리고 있다.
 
발췌 : 원예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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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 명 : Ficus carica Linn
영 명 : fig
한 명 : 무화과(無花果)
일 명 : イチヅク
중국명 : 무화과
독일명 : Feige
프랑스명 : figue
 
무화과는 뽕나무과(Moraceae)의 무화과속(ficus Linn)에 속하는 식물이다. 무화과속의 식물은 600여종이 있다고 알려져 있고 관목(灌木)상이나 바위 등에서 반록성으로 생존하는 형태도 있으나 대부분은 관상 또는 목재용으로 이용되는 열대의 상록수이나 과수로서 재배되는 것은 아열대성의 무화과 뿐이다. 이들은 모두 젖빛(乳狀)의 수액을 내는 공통점이 있다.무화과의 원산지는 소아시아의 카리카(Carica)로 되어 있고 이 지명을 따서 학명(Ficus carica)이 붙여져 있다.재배종의 선조로 간주되는 카프리계는 남서아시아(아라비아 지방)에 야생하고 있는 것이 페루시아(이란) 동부, 시리아, 아프카니스탄 등 지중해 연안국가와 모든 섬에 야생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카프리』라고 하는 이름은 옛날부터 무화과 재배가 성했던 이탈리아의 나폴리항의 남쪽에 위치한 『카프리』섬에서 붙여진 것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이 계통만이 수꽃(雄花)을 화방 내에 착생하여 과육으로 발달한다.무화과는 꽃의 종류, 수분의 필요 유무에 따라 원예적으로 카프리계, 스미르나계, 보통계, 산페드로계의 4종으로 분류되며 이 분화의 과정은 이미 기원전(BC 4∼AD 37)부터 오늘날 재배되고 있는 우량품종들이 유럽에서는 이미 재배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우리 나라 주재배 품종은 하·추 겸용종인 마수이도후인봉래시가 주로 재배되고 있으며,과형과 크기는 다소 떨어지나 당도가 높은 바나네(Banane)품종이 새로 도입되어 재배면적이 늘어날 전망이다.
또한 우리나라 개화기인 1800년대 후반에 도입된 것으로 보이는 브룬스윅(Brunswick)이 우리나라 전역에 상당히 분포되어 있으며 그외 브라운터키, 화이트제노아, 킹과 같은 품종이 소수 분포되어 있다.우리 나라는 하과 성숙기에 장마가 조우되어 생산에 어려움이 있고 생산성도 추과에 비하여 불안정한 실정이다.일부 정원수나 울타리 등에 방치된 나무에서 봄 전정을 하지 않은 나무 신초 선단에서 하과가 일부 생산되고 있다.
 
하과(夏果) 전용종  추과(秋果) 전용종 하추(夏秋) 겸용종
비오레도후인(Violette Daupuine) 봉래시(蓬萊枾 : Horaish)
마수이도후인(Dauphine)
산페드로화이트(Sanpedro White) 화이트 제노아(White Genoa) 바나네(Banane)
킹(The King)
 니그로라고(Negro Largo)    브룬스윅(Brunswick)
  세레스토(Celeste)  브라운터키(Brown Turkey)
   로얄 데카론(Noir Decalon)  카도타(Kadota)
   아드리아틱(Adriatic) 칼리포니아블랙(California Black)
   오스번 플로리픽(Osborn Prolific) 화이트마르세이유(White Mareseilles)
 
 마수이도후인(Dauphine) 
일본 히로시마(廣島)현의 마수이(井光次良)씨가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1970년에 수입하여 육성한 것으로 수세는 중간성으로 개장성(開張性)이다.잎은 중간 정도로 5열의 결각이 있고 결각의 깊이는 중간정도이다. 가지의 자람새가 좋고 하위절부터 착과가 잘 된다. 성과가 빠른 편이며 낮은 수형(矮花) 관리가 잘 된다. 10a당 100본 내외의 밀식이 좋으며 하·추(夏·秋) 겸용종으로 夏果를 붙이면 추과(秋果) 비대가 떨어지게 되므로 일반적으로 추과전용 재배로 쓰이고 있다. 추과는 8월 상순부터 익기 시작하여 9월에 수량이 가장 많고 11월 중순까지 수확이 가능하며 1개의 과중은 80∼230g 정도로 과형은 긴 타원형이 되며 큰 과일은 계란모양으로 과경(果梗)이 짧다.과색은 자갈색으로 엷으나 열과(裂果)는 적다. 과정부의 눈은 약간 열리며 과육은 담홍색으로 인편은 적자색이다. 육질은 치밀하지 못하며 감미와 향이 적은 편으로 품질은 중간 정도 이다. 과실이 크고 착과성이 좋으며 열과가 적고 수량이 많아 재배면적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10a당 수량은 1,500kg∼3,000kg 까지로 재배형태에 따라 다르나 풍산성이다.재배상 주의점은 내한성(耐寒性)이 가장 약하며 -6℃에서 3∼4일 경과하면 동해를 받기 쉽다. 과피의 착색은 일조에 의하여 좌우되고 수관 내부나 하위절의 과실은 착색되지 않아 황녹색을 띈다 그러나 상위절의 과실은 과실성숙보다 착색이 먼저 되기 때문에 수확 적기 판단이 요구된다. 수확기간이 길고 저장성 수송성이 비교적 좋은 편으로 우리 나라와 일본에서는 주품종으로 정착하고 있다.
 봉 래 시 (蓬 萊 枾 : Horaish)
봉래시는 내한성이 가장 좋은 품종으로 추과 전용종이다. 수세는 강한 직립형으로 수관이 크게 이루어진다. 가지발생이 많고 크게 신장하므로 성과기에 달하는 시기가 늦어진다.잎은 크고 결각은 얇게 3열인 것이 많다. 추과 전용종이나 드물게 하과가 붙는 경우가 있다.9월 상순부터 성숙하여 10월에 가장 많이 따고 11월 상순까지 수확한다. 과실크기는 60g 정도의 원형으로 머리부분이 극히 짧다.과피는 적자색으로 두껍고 인편은 적색이다. 과육은 선홍색으로 완숙되면 육질은 점질화되고 감미와 산미가 있다. 과실은 성숙하면서 과정부가 갈라지게 되므로 1~2일전에 수확한다.재배상 유의할 점은 수세가 강한 직립성으로 수형이 크게 되므로 개심자연형(開心自然型) 또는 배상형으로 가꾼다. 결과모지의 도장성(徒長性)이 강하고 강한 신초의 과실착생이 늦어진다. 결과모지를 미리 잘 솎아내는 전정을 주로 하고 절단전정은 삼간다.동해에 강하므로 우리 나라에서는 위도가 높은 지역에 재배가 유리하며 10a당 생산성은 1,000∼2,000kg으로 도후인보다는 떨어지나?감미 있는 품종으로 우리 나라에서 20% 정도 재배되고 있다.
 바 나 네(Banane)
이품종은 하·추(夏·秋) 겸용종으로 하우스 시설재배시 하과(夏果) 전문 품종으로 기대되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여름에 생산이 가능한 하과는 6월하순∼7월 중순에 수확되며 100∼250g 내외의 대과를 거둘 수 있고 당도 15∼16°내외이다. 가을에 수확되는 추과의 경우 8월 하순에서 10월말까지 생산되며 35∼120g 내외로 크기는 마수이도후인과 비슷하나 당도는 23°내외로 월등히 높은 품종이다. 과형은 긴모양의 계란형으로 과피색은 묽은 갈색 과육(果肉)색은 유백색(乳白色)으로 육질은 점질이 많으며 우리나라에서 재배되는 품종중 가장 당도 높은 품종이다. 바나네 품종의 특징은 풍산성(豊産性)으로 하위절부터 과실이 잘 맺으며 당도가 높은 반면 결점은 과형이 못생긴 편이다. 과경(果梗)쪽의 꼭지 부분이 가늘고 길며 색깔이 옅은 갈색으로 외관상 상품성이 떨어지나 이러한 결점은 재배과정에서 잘 커버한다면 좋은 상품을 만들수 있을 것이며 특히 추위에 강하고 가지가 곧고 안정된 모형이다. 잎모양은 5∼7열의 깊은 열각(裂刻:sinus)을 갖고 있으며 거친 톱날 모양으로 가늘고 긴 손가락을 연상케 한다. 시장 출하용으로 상품성이 떨어진 반면 가정용 과수로서는 맛과 당도에서 뛰어나며 나무 모양새가 좋은 편이다.우리나라에는 1998년 광양 박병선씨가 일본 마수이 농장에서 도입하여 재배하였으며 2001년 영암군 삼호읍에 보급되어 일부 농가에서 소량 재배하고 있다.
 브룬스윅(Brun Swick)
이품종은 프랑스에서 1868년 일본에 도입되어 우리나라에 1800년대 후반에 도입된 것으로 보여지며 가장 먼저 들어온 서양종 무화과의 대표 품종이다 우리나라에는 정원수와 울타리에서 전국에 걸쳐 볼 수 있는 품종으로 그 분포가 대단히 넓다. 마디 사이가 짧고 충실한 느낌이 들어 정원수로 많이 심어지고 있다. 수세는 강하고 가지는 곧게 자란다 잎은 큰 편이고 5열의 열각이 있다. 마수이도후인의 잎새와 비슷하나 열각이 더 깊고 가는 편이다. 하·추 겸용종으로 하과는 6월 하순에서 7월 상순에 걸쳐 150g 내외로 크지만 추과는 50g 정도이다. 과형은 한쪽이 볼록하여 부정형인 것이 많다. 과피색은 담갈색이며 과육은 황색으로 부드럽다. 당도가 높고 향도 좋은 편이나 과실이 고르게 성숙되지 못하고 상부가 완숙되어도 하부는 아직 단단한 상태로 적기 수확이 어렵다. 과정부가 벌어져 상품성이 떨어지고 경제성이 낮아 재배과수로는 적합하지 못하다. 이 품종은 학자들에 따라 화이트제노아(White Genoa)와 같은 품종으로 정의하는 사람들도 있다. 브룬스윅은 화이트제노아보다 잎의 열각이 더 깊고 가늘며 5열의 잎갈림 밑에 작은 2개의 갈개가 더 있어 7열의 열각을 보인다. 외국에서는 건과용으로 일부 재배가 되고 있으나 우리나라에서는 정원수와 가정과수로 자리잡고 있다. 그 분포도 동해안 강릉, 영덕, 포항을 비롯하여 서해안의 강화, 인천, 태안반도에 이르는 고위도 지역과 남부 여러 도심지의 울타리에 많이 분포되어 있다.
 
 비오레도후인 
산페드로계에 속하는 하과전용종이다. 프랑스가 원산이며 프랑스 남부지방에 많이 재배되고 있다. 우리 나라에는 도입되어 있지 않으나 일본 마수이 농장에서 최근 다량 육성 보급하고 있는 100∼150g의 중대형 과실로 수세는 약한 편이며 과형은 짧은 난형으로 과피색은 암적색이며 과육은 황색으로 육질이 치밀하고 당도가 13∼18℃의 하과 전용종이다.
 산페드로화이트
나일강 유역에 오래전부터 재배된 품종으로 캘리포니아에서 매우 인기있는 품종이다. 수세는 중간정도이며 과형은 계란형으로 과피색은 황록색이며 과육은 흰색이다. 육질이 매우 좋고 과중은 80g 정도이다. 하과 전용종으로 우리 나라에는 재배되고 있지 않다.
 브라운터키
내한성이 강한 품종으로 가정 과수에 적합하며 우리 나라의 정원에 눈에 띄는 하·추 겸용 가능한 품종으로 수세는 약한 편이며 과형은 난원형으로 과피색은 자갈색, 과육은 암적색의 점질이 많은 비교적 당도가 높은(17∼18도), 50∼80g 정도의 중형 과일이다. 우리 나라에 화이트제노아로 잘못 알려진 이 품종은 잎의 결각이 깊고 가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화이트제노바
영국에서 남아프리카에 오랫동안 전래 보급한 품종으로 알려져 있으며 수세는 강한 편이며 과형은 원형에 가깝고 과피는 황록색, 과육은 담적색, 당도는 16도 내외로 60∼80g 정도의 추과전용종이다. 이 품종의 잎은 5열의 결각을 가지고 있으나 결각이 깊지 않고 잎 선단이 둥그스름한 모양새이다.
 카도타
이태리에서 주로 건과로, 미국 캘리포니아에서도 건과와 통조림용으로 많이 재배되고 있는 품종으로 감미가 17∼18도로 높고 수세는 중간, 과형은 원형에 가깝고 과피색은 황녹색, 과육은 유백색, 육질이 치밀하고 당도가 높은 50g 내외의 소과종으로 건과를 비롯한 가공용 유망품종이다.
 니그로라고
스페인이 원산지로 수세가 강한 편이며 과형은 난원형으로 과피색은 자흑색, 과육은 황색, 육질은 점질로 당도가 17∼18도로 비교적 과즙이 많고 과중은 30∼60g으로 소과종이며 검은색의 추과 전용종이다. 우리 나라에는 재배되고 있지 않고 일본에서 일부 재배되고 있다
 킹 (The King)
하과 전용 품종으로 과피색이 초록색이며 과육은 밝은 복숭아 색이다.당도가 18°로 매우 높으며 과실은 40g∼200g 까지 편차가 많으나 풍산성, 대과종이다. 당도가 높고 수세가 강한 하과 전용 품종으로 하우스 시설 재배나 비가림 재배에 알맞은 새로운 품종이다.
 세레스토
원산지는 분명치 않으며 과형은 장난원형(長卵圓)으로 과피색은 자갈색, 과육은 복숭아색이며 점질이 많고 당도가 높은 편이나 17∼23g 정도의 소과종으로 설탕졸임용이나 가공용으로 알맞다.
 로얄데카론(Noir Decalon)
추과 전용으로 과형은 둥근 계란형이며 과피색이 검은 보라색이다. 과육은 선홍색으로 육질이 치밀하며 당도가 20∼25°로 매우 높은 고품질에 속한다. 과중이20∼60g으로 다소 작은편이다. 8월 중순부터 9월 중순까지 수확되는 숙기가 빠른 추과 전용 품종이다. 일본에서는 우량품종으로 보급되고 있으며 모든 과수중 최고의 당도를 내는 품종이나 과피가 약간 갈라져 상품성이 떨어질 것으로 보아지나 당도가 높아 가정 과수로 보급해 볼만한 새 품종이다.

그외에 건과용으로 미국과 프랑스 등지에서 재배되는 캘리포니아블랙(미숀) , 화이트마르세이유, 쨈과 건과용으로 이태리 등지에서 많이 재배되는 아드리아틱 등이 있다.

상기 품종들을 가공 목적에 따라 분류해 보면 통조림용으로는 카도타, 오스번프롤리픽, 건과용으로는 브룬스윅이 적당하나 우리 나라와 같이 다습지대에는 어려움이 있다.
쨈용으로는 마수이도후인 등이 알맞다. 최근에는 동결 가공기술이 발달하여 미국계의 미숀(캘리포니아블랙), 카도타, 아드리아틱 등이 육질이 치밀하고 과형이 균일하여 많이 쓰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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