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경 해 석 학
Ⅰ. 서론
A.성경해석학의 필요성
1.일차적 필요성
하나님께서 성경에서 말씀하신 것을 확인하고 ,하나님의 말씀의 의미를 파악하는 일이다.건전한 해석학은 성경을 적절히 해석하지 못한 관계로 다른 여러가지 사실들이 마치 하나님의 음성처럼 들려오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건전한 해석학은 구약을 오늘의 기독교 윤리에 무비판적, 비실질적으로 적용하는 일을 방지 한다.건전한 해석학은 성경 주석가로 하여금 어떤 단순한 귀절을 택해서 영원한 도덕적 원리로 사용하지 않도록 방지한다.
2.이차적 필요성
이차적 필요성은 성경기자의 생각과 현대인의 생각 사이의 간격을 잇는데에 있다.
성경을 읽고 있으면 커다란 차이를 느끼게 된다. 가장 두드러진 것은 언어의 차이다.또한 문화적 차이도 번역자와 해석자가 다리를 놓아야 한다. 성경의 대 부분의 요절을 이해하는 일은 역사이해(歷史理解)에 달려 있다.지리를 성경의 무대라 한다면 역사는 성경의 연극이다.
요약하면 , 성경해석학의 2대 중요성은
1)하나님의 하신 말씀을 알자는 것이요.
2)성경기자의 생각과 현대인의 생각을 분리시키고 있는 언어적,문화적,지리적,역사적 간격을 잇자는 것이다.
B.일반적 개관
전제- 성경본문을 하나님의 영감으로 된 책으로 받아들이고 시작한다. 정경연구는 영감된 책을 결정하고 ,본문 연구는 책의 표현을 결정하고 ,역사적 비평의 연구는 책의 구조를 보여주며 해석학은 책의 해석원리를 제공하며 ,주석학은 해석의 원리를 각 책에 적용하는 것이니 이렇게 해서 성서 신학이 나오는 것이다.
해석자의 자격 - 해석자의 자격은 첫째 중생이다.둘째,하나님의 말씀을 알려는 열의가 있어야 한다. 세째,해석자는 항상 하나님을 깊이 경외하자는 것이다.마지막으로 인도하고 지도해 줄 것을 전적으로 성령님께 맡기는 일이다.
훌륭한 해석을 위해서는 지적 구비 요건도 있어야 한다.성경 해석학은 과학일 뿐만 아니라 하나의 기술이다.능란하게 규칙을 적용해야 하며 따라서 지적 능력이 요청된다. 모든 지식의 자원에 대해 편견없는 개방적 태도를 취해야 한다.
C.성경해석자의 장비
해석자는 영감, 정경, 성경비평의 다른 저서들을 구비해야 한다.
좋은 주석책의 유익은 해석상의 좋은 본보기를 제사하며 난해 귀절 해결에 도움을 준다. 그러나 그는 다시 아래와 같은 경고도 들려주고 있다. (1)주석책이 성경공부 자체를 대신해서는 안되며 ,(2)맹목적으로 주석책을 최고권위로 추종해서는 안되며 (3)오직 최우수 주석책을 사용하여야 하며 (4) 주석책이 모호 할 때는 최대한의 주의를 요하며 (5)이미 읽었던 주석책을 가지고 단순히 재편집한 주석책 보다는 원 주석책을 사용해야 한다.
Ⅱ.성경해석의 역사상 제학파(諸學派)
A.우화주의(寓話主義)해석학파
1.희랍의 우화주의 - 우화적 해석은 문자나 명백한 사실 아래에 그 귀절의 진의가 따로 있다고 믿는다. 그 우화의 취지를 보여 주거나 또는 그 암시하는 취지가 매우 분명하다면 해석의 문제는 그다지 어렵지 않다.그러나 문헌이 신비한 의미를 가지고 있어서 그 숨은 뜻에 대해 아무런 암시나 단서를 제공하지 않았다고 할 때 해석은 지극히 어렵다.사실 근본적인 문제는 실제로 그 귀절이 그런 의미를 가지고 있느냐의 여부르 결정하는 일이다.
희랍인들은 성경에는 무관심했으나 자기들의 저술에는 관심이 대단했다. 헬라의 종교적인 전통은 공상적,기괴적,불합리적,비도덕적 요소들을 많이 지니고 있었다. 희랍의 우화화의 전통이 유대인이 많이 모여 사는 알렉산드리아까지 나아가서 결국 많은 그리스도인에게까지 미치게 된 것이라는 점이다.
2.유대의 우화주의 - 유대인들은 자기들의 국민 공유의 성경과 희랍적 철학의 전통의 긴장에 직면했다.유대인 어떻게 이두가지의 사실에 집착할 수 있겠는가? 이문제의 해결은 곧 희랍인의 문제 해결과 동일시 되었다.
대표적인 유대인의 우화적인 해석자는 필로이다.그는 철저한 확신을 가진 유대인이었다.그에게 있어서 성경은 플라톤과 희랍철학 보다 더 우월하였다. 그러나 희랍적 철학을 좋아했다. 필로는 문자적 의미를 무가치하다고 생각지 않고 다만 이해의 미숙한 수준이라고 했다. 문자적 의미는 성경의 體요, 우화적 의미는 성경의 魂이라고 했다.
예를들어보면 아브라함의 팔레스틴의 이주는 실로 가나안 (감각적 이해를 떠나)을 떠나 "동굴"의 의미인 하란에 머문 한 스토익 철학자의 이야기로서 굴 옆에서 사물을 알려는 노력의 헛됨을 의미한다는 것이다.그가 아브라함이 되었을 때에 참으로 개명된 철학자가 된 것이다. 사라가 결혼한 것은 추상적인 지혜와 결혼한 것이다.
3.그리스도교와 교부들의 우화주의
이방 희랍인 가운데서 생겨나온 우화적인 해석 체계는 알렉산드리아의 유대인이 모방하고 다시 기독교에 전수되어 , 안디옥의 수리아 학파와 중세기의 빅토리아 학파를 예외로 하고는 종교 개혁시까지 주석계를 석권했다.
교부들의 우화적 해석방법에 대해 언급해야 할 두가지 사실이 있다. 교부들은 구약을 기독교 문헌으로 만들자는 데에 전력했다.교부들은 그들이 생각하고 있는 복음의 진리를 강조했다.
그러나 우화적인 해석방법에 따른 문제점들도 많이 있다.
(1) 우화적 해석가들은 주석상 순수한 역사적 의미를 결여하고 있다.성경귀절의 역사적 의미를 결여하고 있다.성경귀절의 역사적 관련이 흔히 전적으로 무시되고 있다.
(2)우화적인 해석가들의 구약인용방법은 그들이 계시의 진행과정을 지극히 유치하게 이해하고 있음을 드러내 보이고 있다.
(3)글들은 구약(특히)과 신약은 온통 비유와 불가사의와 수수께끼로 가득차 있다고 생각한다.
(4)그들은 우화적인 해석과 모형론적인 해석을 혼동하고 있다.
(5)그들은 희랍적 철학이 구약안에 있으며 거기서 희랍적 철학을 발견해 내는 방법은 곧 우화적 해서방법임을 믿는다.
(6)우화적 해석주의가 지나치게 독단주의적이라는 점에서 ,자연히 그것은 성경의 독단적 해석을 촉진하게 되었다.
알렉산드라아 클레멘트는 한 성경귀절에 대한 다섯 가지의 가능한 의미가 있다고 했다. 성경의 역사적 의미,걷 구약에 있는 어떤 이야기를 역사상의 실제적인 사건으로 취급할 경우, 성경의 교리적 의미 곧 ,성경의 명백한 도덕적 ,종교적,신학적 가르침의 경우 ,예언적 의미,철학적 의미, 성경의 신비적 의미등이다.
오리겐은 문자주의자들인 일반사람들의 유치함을 피해 모든 것을 상징적,은유적,또는 시적인 문자로 취급하려는 경지에 이르기를 갈망했었다.
그는 성경의 문자적 의미는 성경의 예비적 단계이다. 성경을 이해하려면 우리는 반드시 그리스도로부터 은혜를 받아야만 한다. 참된 주석은 성경의 영적 주석이다. 구약은 신약을 위한 준비라고 오리겐은 믿었다.
제롬은 역사적 문자적 의미를 크게 강조했다. 그는 극단적인 우화주의자로 출발은 했으나 안디옥 학파의 영향을 받아 이론이나 원리상 우화적 전통에서 물러나 역사적,문자적 원리를 강조하게 되었다.
어거스틴은 자기 자신의 영적 고행을 통해서 우화적 성경해석으로 이끌려 갈게 되어다. 그는 영적 또는 우화적 해석이 성경의 진의며 ,문자적 해석은 죽이는 것으로 만들었다.
4.카톨릭의 우화주의
해석학에 대한 카톨릭교의 주장을 연구하는 가운데서 명백히 드러나는 사실은 신교도들의 성경연구의 발전은 바로 카톨릭교적 접근의 정신위에 효과적인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는 점이다.
카톨릭 신학자는 신약의 교리는 씨(Seeds)로서 성장하고 발전한 것인데 , 사실 현대 카톨릭의 사원에서 보여지고 있는 모든 것이 사도행전의 사도적 교회에서는 씨의 형태로 내포되어 있었던 것으로 믿는다.
B.문자주의적 해석학파
1.유대교의 문자주의
에스라는 최초의 유대인 해석자와 또 유대교적 팔레스틴의 강력한 문자주의 학파의 결정적인 창시자로 인정되고 있다.바벨론의 포로시대에의해 유대인과 그들의 성경 사이에 언어의 간격이 생겼다. 그래서 히브리어를 아랍어로 의역함으로서 성경의 의미를 드러내고 또는 기타방법으로 성경의 의미를 해설하는 것이 에스라의 과업이었다.
팔레스틴의 유대인들은 성경의 문자적 이해에 접근하는 징표를 드러내는 소수의 건전한 주석원리를 개발했다. 랍비주의의 주요한 결함은 하나의 과도한 문자주의나 자구주의(字句主義)의 개발이다.세부문맥에 과잉 충성을 하던 나머지 그들은 근본적인 것을 상실하고 보수적인 것을 크게 확대시켰다.
결과적으로 이런 해석의 체계는 신비주의자들의 체계로 나아갔다.신비주의자들의 해석 체계속에서는 자구주의와 우화주의가 기묘한 연합을 이루고 있다.
2.안디옥의 시리아학파
안디옥의 시리아학파는 교의적 주석을 피했다.교의적 주석은 이단들과 많이 논쟁하던 관계로 서방에서 계속 번성하고 있었는데 이것이 결과적으로 로마 카톨릭의 권위적의 권위적 주석으로 발전해 버렸다.그러나 시라아 학파가 주장한 것은 성경의 의미는 역사적 문법적 의미이며, 따라서 해석도 그런 의미로 할 때에 정당한 것이라고 한다.
시리아의 학파는 구약을 우화적으로 해석하는 대신에 보다 더 분별력있는 모형적 접근을 제시했다. 구약과 신약은 모형적인 것이지 우화적인 것이 아니다.
시리아학파는 계시의 발전을 인정한다.시리아 학파는 성경의 통일성은 기독론적이라는 사실을 인정한다.
3.빅토리학파
빅토리학파는 자유적인 예술,역사 ,지리가 주석에 근본적이라고 주장했다. 빅토리학파는 주장하기를 신비적 또는 영적 의미는 성경을 문자적으로 해석하기 전에는 참으로 알려질 수 없다고 한다. 이들의 문자주의는 자구주의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고 한 문장의 참되고 적절한 의미를 뜻하는 것이다.
4.종교개혁파
해석학 견지에서 본 종교개혁의 길을 예비한 두개의 주된 요소가 있었다.
이중 첫 요소는 옥캄의 철학적 체계였다. 옥캄에서 볼 수 있는 사실은 계시와 인간 이성의 분리이다. 둘째 요소는 히브리어 및 희랍어에 대한 새로운 연구이다.
루터의 해석학 원리는 다음과 같다.
먼저 심리적 원리이다. 신앙과 조명은 해석자에게 인격적,영적 전제요건이다.믿는 자는 성령님이 인도하심을 추구해야 하며 그 인도하심에 의존해야 한다.
둘째,권위적 원리이다.성경은 신학적 문제에 있어 최상위며 최종적인 권위다.따라서 모든 교회의 권위 위에 성경이 임한다.
세째,문자적 원리이다. 루터는 우화를 배격한다.그는 우화적 해석을 "추잡하고 ""찌꺼기 이며" "낡아빠진 넝마조각"이라고 부른다. 루터는 원어의 우월성을 주장했다.하나님의 원시적 계시는 히브리어 및 희랍어 성경에서 되찾기 전까지는 진실로 되찾아지지 못했다고 생각한다. 역사적 문법적 원리. 이것은 문자적 원리와 불가분의 관계에 있다.
네째,성경해석의 유자격 원리이다.유능한 그리스도인은 성경해석에 충분한 유자격자이다. 성경은 또 신자들에게 그의미를 드러낼 만큼 그 내용에 있어서 충분하게 명료하다. 더 나가서 성경은 그 자체의 부족이 없는 하나의 세계로서 성경이 성경을 해석한다.
다섯째, 기독론적 원리이다. 성경의 문자적 해석이 해석의 목표는 아니다. 모든 해석의 기능은 그리스도를 발견하는 일이다.
여섯째, 율법대 복음의 원리. 루터는 갈라디아 교회의 근본적인 이단이 그대로 카톨릭 교회 안에 여러 다른 형태로 移植된 것을 보았다.
5.종교개혁 이후
일반적으로 종교개혁자들의 정신과 규칙들이 신교의 정통주의적 해석의 지배적 원리가 되었다.
C.경건주의자 해석학자
경건주의 해석이란 성경의 건덕적(建德的)인 면에 강조를 두어 영적 생활의 발전을 목적하고 성경을 해석하는 방법을 말한다.
경건주의는 신조주의 및 공상적인 주석에 명백히 반기를 들고 일어난 반응이다. 경건주의자들의 통찰력은 오늘날 까지 상실되지 않고 있다. 성경의 가르침에 있어서 경건하고도 실제적인 강조점은 절대로 필수적인 일이다.
생동적이며 개인적이며 영적인 요소는 ꆸ든 말씀 사역에 존재하지 않으면 안된다.
경건주의적 해석의 두가지 약점도 있다.그것은 구약을 사용할 때에 특별히 우화화의 경향에 들어가기가 쉽다는 점이다. 둘째, 경건주의의 해석은 필요적절한 성경의 주석적 교리의 연구를 대신하려는 위험성이 따른다.
D.자유주의 해석학파
지금에 있어서의 성경에 대한 논쟁은 합리주의대 권위주의의 논쟁이다. 다음 원칙들은 종교적 자유주의자들이 성경연구에 임한 때 지배했던 원칙들이다.
(1) 종교적 자유주의자는 근대지성이 우리의 성경연구를 통제해야 한다고 믿는다.
(2) 그들은 축자적,완전,동적 영감, 모든 형태의 진정한 영감을 배격한다. 계시란 종교적 진리에 파고드는 인간의 통찰력, 또는 종교적 진리에 대한 인간의 발견이라고 재정의했다.
(3)초자연적인 것을 재정의한다.기적이나 초자연적인 일이 성경에 나타날 때에 그것은 민간전승,이나 산화나 시적 작품으로 여긴다.
(4)진화의 개념이 이스라엘의 종교와 거기에 따른 이스라엘 종교의 문헌에 적용되다.
(5)성경은 역사적으로 철저하게 해석해야 한다. 철학이 종교적 자유주의에 영향력을 끼쳤다.
E.신정통주의 해석학파
칼 바르트에서 화초로 나온 사상이다.자유주의의 사회복음과는 대조적으로 기독교의 순수한 복음을 재발견하려한 시도였다.
해석학적 원리를 살펴보면,
(1)계시적 원리-오직 하나님만이 하나님을 대변할 수 잇다.계시는 하나님이 말씀하실 때에 ,아니 바로 그 때에만 존재한다.그러나 하나님의 언어란 말씀이 아니며 , 다만 개인적인 임재이다. 하나님의 말씀은 나의 의식속에 제시된 하나님 자신이다.
(2)기독론적 원리 - 인간에 대한 하나님의 말씀은 예수 그리스도이다.하나님의 말씀을 증거하는 성경의 부분만이 구속력이 있다.
(3)종합적 고찰 원리 - 성경의 한 본문이나 또는 다수 본문을 인용해서 어떤 교리를 증명해 낼 수는 없다고 했다. 성경의 가르침은 그 가르침의 종합적인 고찰을 통해서 결정된다.
(4)신화적 원리 - 성경은 우주의 창조,인간의 창조,인간의 무죄,인간의 타락,그리스도의 재림과 같은 주제들을 담고있다.신정통주의자들은 이것을 문자적으로 해석하지 않고 신화적으로 해석한다.
(5)실존적 원리 - 성경을 읽으려면 실존적으로앍어야한다.이 실존적으로 읽을 때에만 성경은 독자에게 하나님의 말씀이 될것이다.
F.구원사적 해석학파
호프만은 말하기를 하나의 역사적 사건이 그 근원은 蓡과거에 있고 그 의의는 현재에 있고 그 전망은 미래에 있다고 했다. 호프만은 성경의 유기적 견해로 보고 있다.개개의 모든 사건이 과거를 되돌아보고 현재를 직시하여 미래를 바라보고 있기 때문에 모든 성경은 이 거룩한 역사를 연구하는데 함께 결합되어야 한다. 그리스도늦遁 역사의 중심점이다. 호프만은 주장하기를 모든 성경의 장절은 어떤 교리를 증거하는 데 에 참된 의미와 비중을 주는 역사적 사건을 지니고 있다고 했다.
성경은 우리에게 예수 그리스도와 믿음을 통한 하나님의 사죄와 구원의 선물에 대해 말하고 있다. 우리들은 우리들의 생애의 체험에서 부터 우리 영혼이 갈구하는 것이 바로 이상의 사실임을 발견한다.
G.불트만과 신해석학파
불트만의 해석학의 원리는 아래와 같다.
(1)과학적 원리 -문제는 과학적 방법에 의해 해결되며 , 모든 역사적 진술도 그것들이 역사가의 일반적인 연구과정을 통해 입증될 경우에만 용납된다.
(2)비판적 원리 - 불트만은 당시의 지배적인 신구약 비평가 아래서 연구했다.
(3)신화적 원리 - 불트만은 제1세기의 교회는 신화적 용어로 교회의 신앙을 표현했다고 가르친다. 이런 신화들은 대개 유대주의의 묵시적 신화와 희랍의 신비종교의 신화에서 유래한 것이다. 이런 신화론은 불트만의 해석학에 아주 직접적인 영향력을 가졌다. 이외에 불트만은 비신화론적 실존적 원리, 변증법적 원리,계시적 원리, 율법적 원리를 사용했다.
Ⅲ.기독교(프로테스탄트)의 해석체계
A.영감-이것이 해석의 기초이다.
성경의 신적 영감은 역사적 프로테스탄트의 해석학 및 주석의 기초이다.영적인 관점을 보아 신교도의 새로운 해석의 일면이 추가되는 바 이하에 새로운 면을 열거한다.
그것은 도덕적 또는 영적인 면을 가지고 있다. 그것은 초자연적인 면을 가지고 있다. 옛말에다가 새 내용을 추가시키는 계시적인 면을 가지고 있다.
역사적 신교주의는 성경의 완전영감설을 인정하기 때문에 신교주의는 믿음 ,신뢰,기도,경건의 영적인 면에서 성경에 접근하고 있다. 신교주의는 신교가 속임을 당하거나 미혹을 받거나 어리석음에 빠지지 않게 되기 위해서 성서비평에 관여하고 있다.
B.교화 :이것이 해석의 목표이다.
신교의 성경해석은 성경의 완전영감에 그 기초를 두고 있음은 물론이거니와 이 진리에 대한 반영으로서 성경의 위대한 목적,말하자면 이 성경을 읽는 사람의 생애에 영적인 영향력을 일으킬 수 있는 과업도 지니고 있다.
성경의 모든 역사적,교리적, 그리고 실제적인 진리는 하나의 목적이 있다. 그것은 사람의 영적 번영을 촉진하는 일이다. 성경은 하나의 목표가 아니라 하나의 수단이다.
C.프로테스탄트의 해석방법
(1) 신학적 전망
신교의 성경해석방법은 확고한 신학적 확신 위에 근거하고 있다. 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믿는다는 뜻은 해석을 신학적 문맥에서 해야 한다는 의미이다.
①해석의 명료성 - 성경을 전체적으로 이해하는 것은 성경의 명료성 문제이다.루터는 성경의 외적 명료성은 성경의 문법적 명료성이라고 했다. 성경의 내적 명료성은 믿는자의 마음이나 정신 속에서의 성령님의 역사인 바 , 성경의 진리를 하나님의 진리로 알도록 믿는 자의 마음을 성령님이 비쳐주는 행위이다.
②조절된 계시 -성경은 인간이 능히 이해할 수 있도록 인간지성에 조절된 하나님의 진리이다. 그러한 조절을 통해서 인간에게 하나님의 진리가 전해지며 또한 의미가 이는 계시가 된다. 하나님의 계시의 조절된 특성은 말하자면 성막과 그리스도인의 비유의 가르침 같은데서 특별히 분명하게 드러난다.
③점진적 계시 - 점진적 계시라고 해서 성경의 계시가 문화적 종교적 영역에서의 진화의 과정이란 의미는 아니다. 점진적 계시로 의미하는 내용은 성경은 하나님의 운동을 제시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점진적 계시는 계시의 일반적인 형태이다.
구약은 시대를 통한 그 진행에 있어서 일정하지 아니했다. 마침내 하나님은 완전한 계시인 신약을 낳게 하셨다.
히브리서의 특별한 가르침은 구약계시는 물질적 계시로서 ,지상적이고 문화적인 껍질 속에 들어있는 영적 진리이며 , 모형과 그림자와 비유로 나타난 진리인데 비해서 , 신약은 영적 계시로서 옛 언약 형태의 실체며 실질이며 성취이다. 해석자는 신약에서 하나님의 온전한 계시를 기대해야 한다.
④성경이 성경을 해석한다. - 또는 성경의 불명료한 귀절은 명료한 성경귀절에 맡겨야 한다. 개혁자들은 성령이 성경을 해석한다는 사실을 선포했었다.
⑤신앙의 유추 - "신앙의 유추란 믿음과 행위의 근본적인 문제에 있어서의 성경의 일관적이며 영구한 조화인데 , 이것은 영감받은 성경기자들이 이런 것에 대해 명백하고 간단한 지적인 언어로 직접적 또는 분명하게 논의한 바 있는 성경귀절에서 나온 것이다."
⑥성경 의미의 단일성 - 성경 의미의 단일성을 우리가 강조한다 해서 성경의 의미를 편협한 문자주의로 하락시키거나 또는 성경의 예언적 모형적 깊이를 몰라도 된다는 의미는 결코 아니다.
⑦해석과 적용의 관계 - 성경의 참된 목적은 영적으로 사람을 변화시키는 하나님의 직접적인 도구이다. 성경은 신학적인 책이거나 또는 신학의 추상적인 논문집이 아니라 독자의 생활에 지대한 영향력을 끼치는 책이기 때문에 해석은 적용을 의도하고 있고 가르침을 순종하게 된다.
(2)언어학적 원리
성경해석상의 참된 언어학적 정신 또는 비평적 정신,또는 학문적 정신은 본문의 원래의 의미와 의도를 발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성경 주석에 있어서의 언어학적 방법의 가장 근본적인 假定은 모든 주석이 진정 유능하고 신실성있는 주석이 되고자 할진대 본래의 원어에서 행해져야 한다는 사실이다.
우리기독교 신앙의 위대한 교리는 원어를 해석함으로써만 책임이 있고 유능한 방법으로 설정되어질 수 있다.
여기서 우리는 원어를 모르는 사람이 정확한 해석을 내리는데에 실로 얼마나 당황하고 있는 가를 보여주는 실례는 얼마든지 들 수 있다. 우리는 오직 한가지 해석으로 만족해 하고 말것이다. 에베소서 5장 1절에서 바울은 그리스도인이 "하나미을 본받는 자"가 될 것을 권고하고 있다. 단지 영어만 아는 사람은 본받는 다는 개년 배후에 무슨 말이 있는지 전연 모른다.불행스럽게 영어에서 "본받는다"(모방)는 말은 흔히 순수한 예술품을 값싸게 복사한다는 의미이거나 또는 어떤 유명인사의 인품을 인위적으로 모방한다는 것의 의미이다. 이세상은 하늘이나 영적 세계의 모방이라는 개념을 플라톤의 예술 제일 원리는 예술이라는 자연 모방이라고 말한다.
Ⅳ.기독교(프로테스탄트)의 해석체계 (2)
A.단어들
단어들이란 대개 우리의 생가과 기록의 단위들이다. 이 단어들은 우리 개념의 형성의 벽돌이다.성경을 참으로 신중하게 공부하려면 먼저 낱말 공부부터 하지 않으면 안된다.
1)어원학적인 단어 연구
우리는 낱말을 어원학적으로 연구해야 한다.이것은 그 단어가 그 형성된 방법에 따라 이해되어야 한다는 의미다.
희랍어나 히브리어 낱말들은 ,단지 어원학적으로만 분석하는 일은 큰 가치는 없다.어떤 경우 그것도 실로 단어 이해에 도움이 되는것은 사실이지만 ,보다 중요한 것은 희랍사람들이 자기들이 사용하던 낱말들을 함께 결합시켰던 대표적인 방법들을 연구 검토해서 낱말의 의미에 어떻게 접근하느냐는 것을 배우는 일이다.
2)비교분석적 단어 연구
우리는 단어를 비교분석적으로 연구해야 한다.이 말은 성경에 나타난 한 단어의 모든 출연회수를 알아 보기 위해서는 히브리어 및 희랍어 성구 사전을 사용한다는 뜻이다. 저자가 어떤 다른 말에 대한 동의어로서 어蓥 말을 생각하고 있었던가를 우리가 알아냄으로서 저자가 처음에 의미했던 내용이 무엇인가에 대한 참된 암시를 얻을 수 있다.
3)문화위주의 단어 연구
신약이나 구약 안의 한 낱말 배후에는 흔히 문화의 행습이 있는 바, 우리는 단어의 풍부한 의미를 알기 위해서 문화적 행습을 알고 있지 않으면 안된다.
4)동족어군 및 고대역본을 통한 단어 연구
같은 언어계열에 속한 언어를 연구하고 고대역본을 통해 단어를 연구한다.
B.문법
어떤 경우에 있어서는 문맥은 어떤 단어에 대한 순수한 언어학적 고찰 그 이상으로 그 단어가 의미하는 것을 보다 많이 우리에게 말해주고 있음을 우리는 유의해야 한다.
첫째로 단어의 의미를 고찰하는데에 관해 언급된 모든 것은 문법과 관련되고 있다. 우리로 하여금 단어들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는 동일한 근원들이 역시 문법 이외에도 도움을 준다.
둘째로 문법연구에 있어서 우리가 반드시 이해할 사항은 언어란 여러가지 방법으로 구성될 수 있다는 점이다.분석적 언어는 근본적으로 어순을 강조하는 언어이다.
세째로 해석자는 구문론에 관한 일반적인 지식이 있어야 한다. 문법은 일반적으로 문장들이 어떻게 규칙에 의해 조성되었는가를 제시해 준다.한 문장의 구조를 연구하는 것을 보다 기술적으로 가르키는 용어를 구문론이라 한다.
네째로 문법적 해석은 문맥을 고려하고 있다. 모든 성경 귀절의 제1문맥은 전 성경이다. 이것은 곧 "성경이 성경을 해석한다는 뜻이기도 하다."모든 성경귀절의 제2문맥은 글 귀절 속에 있는 구약 또는 신약이다.
다섯째로 문법적 해석은 병행귀절 또는 참고귀절은 고려해 보도록 이끈다. 이원리는 사실상 동의어 연구나 같지만 , 다만 더 광범위한 재료를 다루고 있는 것이 특이하다.
C.문학 형태 또는 장르
일반적인 문법적인 고찰로서 이해되어질 수 없는 사상을 표시하는 방법들이 있다.이때 특수한 표시방법이 사용된다. 그런데 이 특수한 종류의 표현은 문학 형태,또는 쟝르라고 부리운다.성경의 많은 부분이 어떤 형태의 장르안에서 표현되고 있다.
성경에는 3가지 형태의 문학의 장르들이 있는데 각 형태는 다른 형태보다 더한층 확대되고 있다.
(1)말의 비유 - 말의 비유란 저자가 일반적인 확신의 방법을 넘어서서 특수한 방법으로 자기 사상을 표현하는 한 완전한 문장의 한구(句)를 말한다. 가장 일반적인 것으로는 은유, 직유, 가정법이 있다.
(2)더 넓은 범위의 본문속에서 흔히 사용되고 있는 특수한 문학적 표현의 광범위한 형태도 있으니 , 이런 것들은 열거하자면 비유,우화,신화,수수께끼등이다.
(3)성경의 어느 책이든지 모두 다 어떤 형태의 광범위한 문학의 장르속에 들어있다.
성경이 어느 특수 책이나 특수구절이 어떤 종류의 문학의 장르(양식)를 표현하고 있느냐에 대해서는 주석가들에 따라서 각이하게 나눠지며 각이하게 취해지며 해석하고 있다.
Ⅴ.기독교(프로테스탄트)의 해석체계(3)
성경해석과 문화와의 관계
성경은 어느 한 책의 문화 및 역사에 관련된 어떤 상화작용은 필연적이다. 이 사실은 고고학이 구약 이해를 돕기 위해 내 놓은 공헌 가운데애 아주 명백하게 드러난다. 전 세대의 학자들이 말과 문법을 알고 있었을 때라 해도 아직도 많은 성경귀절들이 불명료한 채로 남아있었다.그러나 1세기 반에 걸친 고고학 결과 우리는 그토록많은 성경귀절에서 새로운 의미를 알게 되었다. 이것은 우리가 그 여러 성경귀절들의 역사적 문화의 문맥을 발견한 때문이다. 신약을 해석할 때에도 신약에 있는 이야기의 문화적 역사적 배경을 알 아야 할 필요성을 강하게 주장하고 있다. 여러 세기를 두고 학자들이 평상적으로 해온 방법은 대학교에서 고대 희랍어를 공부하는 일이었다. 이 후에 그들이 신학을 연구하러 들어서수 그들은 희랍어 신약을 읽고 연구했다. 이러고만 있을 것이 아니라 이 학자들이 그들의 고전 연구의 역사적 문화적 배경을 신약 주석에 주입시킨다는 것은 불가피한 일이었다. 부지불식간에 고대 희랍세계의 역사 및 문화가 신약주석의 출발점이 되었다.
오늘날 신약 전문가들은 고전 희랍어와 희랍의 문화를 아는것만으로 다 되는 것은 아니다. 그들은 또한 고대의 팔레스틴과 고대의 유대교와 아람어를 알기도 해야한다.
"문학적" 이라는 의미는 하나의 부족 또는 종족 또는 국민의 그것을 수단으로 그것을 토해서 생존을 유지하고 있는 총괄적인 양상, 곧 생활 방식,예절, 도구, 습관, 건물, 제도 등등이다.
사람이 무엇을 기록하든간에 그들이 기록하는 것은 다만 그들의 문화적 배경에서 기록한다.그들의 문화가 그들의 자신들을 표현하는 방법으로 조정하고 결정하고 인도하고 채색하고 영향을 끼친다.
(1) 성경해석자는 성경지리를 공부해야 한다.
역사가 성경의 시간적 배경이 된다면 ,지리는 공간적인 배경이 된다. 해석자는 산,강,들,농작물,동물분포,계절, 그리고 기후에 대한 자료를 알아야 할 필요가 있다.
(2) 성경해석자는 성경역사를 알고 있어야 한다.
성경에 있는 모든 사건이 그 사건 나름대로의 지리적 참조가 있다면 역시 모든 사건은 역사적 참조도 갖고 있다. 그것은 모든 성경의 사건이 역사의 흐름 속에서 생겨났다는 점에서다.
(3) 성경해석자는 성경의 문화를 연구해야 한다.
우리는 문화라는 용어를 엄격한 인류학적 의미에서 지금까지 사용하고 있는 것이다. 인류학자들은 인류의 문화를 물질적 문화와 사회적 문화로 양분한다.
성경에 있는 문화적 요소를 연구하는 주된 목적은 해석자로 하여금 성경에서 가르키고 있는 원래의 사건이 무엇인가를 아는데 도움을 주자는 것이다. 환언하면,문화를 연구함으로서 우리는 말의 고유한 의미를 얻게 되며 ,따라서 한단어, 한귀절 한 습관의 원래적 문자적 사회적 정의의 뜻을 파악하게 된다.
불트만에 의해 이제 우리는 문화 및 해석학의 문제에 있어서 하나의 과격한 전환점에 이르게 되었다.옛 언어학적 방법에서는 문화이해가 해석자로 하여금 성경에 있는 하나님의 계시를 보다 잘 이해하도록 하였다.그런데 지금도 성경의 너무도 많은 부분이 주로 그당대의 문화를 반영하고만 있기 때문에 성경의 대부분을 하나님의 계시로 받아들일 수 없게되었노라고 주장하게 되었다.
성경은 하나님의 계시와 하나님의 영감에 의해 된 것이기 때문에 그 시초부터 초문화적인 두개의 특성을 지니고 있다.그러기에 성경은 세계 여러 언어로 번역이 되며 지적으로 읽히우며 적절히 해석되며 신학적 진리를 산출한다. 성경은 유대인의 문화권에서 나왔기 때문에 그것은 특수한 문화적 인상을 지니고 있어서 성경전부가 완전히 초문화적인 것은 아니다.
Ⅵ.교리적 성경사용법
성경을 교리적으로 해석하는 일은 신학자가 할 일이다.그것은 문법적 ,역사적의미를 넘어서서 보다 성경의 의미를 더 충분히 밝히는 방향으로 일보전진한 단계이다.
교리적 해석에 대한 정당성은 성경에는 교훈으로 표시될 수 있는 하나님에 관한 지식이 있다는 선포이다. 성경적 기독교는 하나님에 관한 객관적 지식에 기초하고 있다.
성경의 순수한 하나님의 계시에 대한 신앙은 보수주의적 프로테스탄트로 하여금 성경을 신학적으로 해석할 수 있다고 믿도록 이끈다. 우리 주님도 친히 자신의 사역 가운데서 교리의 교사 이시기도 했다.
교리는 그리스도교 신앙에 대해 그 신앙의 실체와 형태를 부여해 준다.성경에는 하나님의 계시가 없다면 교리도 있을 수 없다. 그러나 계시가 있으면 교리가 가능하다.
하나님의 계시에서 교리가 나오며 이로써 교리는 그리스도교 신앙의 실체와 내용을 안겨다 준다.
교리적 해석은 주석적 해석이 끝나는 곳에서 시작된다.교리적 해석은 일반적 해석에 의해 많은 지시를 받는다는 사실을 이해함으로 실시된다.그러므로 신학자는 모든 것을 포함하는 총괄적 해석 위에 기초를 둔다. 성경의 교리적 연구를 통제하는 원리를 아래에 제시하는 바이다.
(1)신학자는 하나님의 계시의 영역에 서있는 구속함을 받은 자라야 한다.
(2)교리적 교훈의 주된 근거는 성경의 문자적 의미에 기초해야 한다.
(3)우리 신학의 주된 근거는 신약의 교훈에 기초해야 한다.시간상으로는 구약이 앞서 있으나 , 방법상으로 신약이 앞서 있다. 신약은 계시의 관석(冠石)이다.신약은 하나님의 최종이고도 완전하며 명백한 계시이기 때문에 신약을 구약의 둘레에 회전시킨다는 것은 무모한 일이다.
(4) 주석은 어떠한 신학 체계보다 우선한다.성경은 그 자체적으로 하나님의 계시다. 그 성경으로부터 신학의 체계가 나온다.우리는 성경을 올바로 주석함으로써 하나님의 진리를 알 따름이다.그러므로 주석은 어떤 신학체계보다 우선한다.
(5)신학자는 그의 교리를 성경적 증거 이상으로 확대시켜서는 안된다. 신학자는 성경에 함축되어 있는 것을 정확히 찾아내기 위하여서 자기가 가진 모든 세심한 주의와 지식과 학문을 사용하여야 한다.그러므로 신학자는 자기의 상태를 확인하고 할 수 있는데까지 가까이 성경의 자료에 밀착해야 한다.
우리가 성경의 자료를 떠나서 이론을 전개해도 된다고 가르치는 단순한 규칙은 하나도 없다. 그렇게 할 위험은 언제나 해석자와 신학자의 마음속에 있는 있을 수 있는 만큼, 성경의 자료의 한계선 안에서 주석과 신학 연구에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이다.
(6)신학적 해석자는 체계를 추구한다. 하나의 체계란 상호관계가 있는 주장을 집대성한 것이다.신학자는 성경에 포함되어 있는 진리의 체계를 제시하려 한다. 여기엔 두가지 사실이 내포된다.
첫째,전 성경의 영역에서 지적으로 수집된 자료를 가지고 성경의 개개의 교리를 체계적으로 형성하는 경우. 이로 인해서 하나님,인간, 죄, 그리스도와 같은 주제에 대한 주석적, 신학적 연구가 나오게 된다.모든 중요한 참고귀절을 주석적으로 연구한다.그 다음 개개의 참고귀절은 어떤 주제에 대한 통일적 성경교리를 만들어 내는 데에 쓰인다.둘째,개개의 교리가 연관성있는 조직 신학 안에서 상호관계를 맺을 경우 ,하나님의 인격을 이해하는 방법은 직접적으로는 구속 계획을 생각하는 방법과 관계되고 있다.
(7)신학자는 참조성구를 사용하되 자기의 인용방법을 적절히 이해하고 사용해야 한다. 참조 성구는 완전히 합리적이어야 한다. 자유주의와 신정통 주의는 정통주의의 참조성구 사용을 격렬하게 혹평하고 있다.
(8)계시에 관한 문제가 아닌 것은 신조나 신앙의 문제가 될 수 없다.오직 성경에서 가르쳐 진 것만이 양심에 직접적으로 구속력을 지닌다고 한 것은 종교개혁이 낳은 유산이다. 우리는 성경에 따라서만 움직인다.
그러므로 우리는 성경의 계시위에 교부들의 도덕적 동의 ,교회의 신조,교회회의의 결정, 교황의 권위있는 선언 따위를 추가시키는 카톨릭시즘에 반대한다.
우리는 이단종파를 반대한다.이단 종파들은 성경에다 공인된 책의 형식으로 인간의 소리를 더 추가하고 있으며 또는 모든 실제적인 목적을 위해 공인 서적의 권위를 잡고 있는 그들 지도자의 저서를 추가시키고 있다. 우리들은 자기들의 해석을 하나님의 말씀과 동일시 하는 사람들을 반대한다. 우리는 성경안에 있는 문제에 대해서 터무니 없이 상상하는 것을 반대한다.이런 상상들은 사람들로 하여금 성경을 떠나게 만든다.
우리는 자기들의 도덕적인 판단을 성경의 확실성과 권위로 여기는 사람들이 기독교의 자유를 침해하는 것을 반대한다.
(9)신학적 해석자는 심중에 성경의 실제적인 성품을 기억하고 있어야 한다. 성경이 온갖 모든 것을 다 다루지는 않는다. 그것은 성경의 내용은 성경의 중심목적, 곧 하나님의 사랑과 구속 에 관한 이야기에 전적으로 통제를 받고 있기 때문이다.인간의 호기심은 이것 이상을 문의한다.그러나 우리는 성경의 중심 메세지에 주의를 집중하고 성경의 요구조건에 머물러 있을 줄 알아야 한다.
(10)신학적 해석자는 교회에 대한 자기의 책임을 인식해야만 한다.
Ⅶ.경건적 실천적 성경사용법
A.그리스도인의 생활을 위한 일반적인 성경사용법
성경의 대부분의 자료들은 그리스도인을 위해 있다.특히 그리스도인이 지식과 거룩과 영적인 것 안에서 성장하기 위해서다. 성경 및 성경공부는 그리스도인이 효과적이고도 순수한 그리스도인의 생활을 영위하기 위해서는 개개 그리스도인에게 없어서는 안될 하나의 전제조건이다.
(1)모든 실제적인 교훈, 모든 성경적용,모든 경건적 사건은 일반적인 프로테스탄트의 성경해석에 통제를 받아야 한다. 좀더 핵심을 찔러 말한다면 이렇게도 말 할 수 있을 것이다. 모든 성경 사용은 건전한 주석적 원리에 기초해야 한다. 하나의 축복이 성경을 부당하게 해석한데서 나왔다면 사실 받은 바 그 축복은 부당한 해석 때문에 나온 것이 아니라 단지 성경을 오해했음에도 불구하고 나왔을 따름이다.
(2)성경은 구체적인 지시 목록이기 보다는 하나의 원리서이다.성경에서의 강조점은 도덕적 영적 원리에 있는 것이지 ,도덕적 또는 영적 행위의 규칙들을 구체적으로 항목별로 밝혀 놓은데 있는 것은 아니다.
만일 성경이 전적으로 실제적인 교훈에 있어서 구체적인 지시만 내리고 있다면 ,그땐 성경은 편협적이며 상대적일 것이다.
만일 성경이 여러 규칙들의 법전이라면 ,그땐 성경은 인위적인 영적인 겉치레를 키우며 간접적으로 위선을 조장하는 것이 된다.
(3)성경은 외부적인 종교적 허식보다는 내적 생명을 강조한다.성경은 참된 내적 생명을 개발시키는 데에 사용되어져야 한다.산상설교는 우리에게 행복이란 생활의 내적 質이라고 가르쳐 주고 있다.영적인 것은 올바른 태도,영적 은혜,성령의 열매를 향한 노력이다. 외부의 종교적 행위 전시나 신앙고백의 과시에 강조를 두는 것은 영적인 것에 대한 성경적 견해와 부합되지 않는다.
(4)성경의 어떤 진술에는 우리의 지침이 될 정신을 강조해서 말하고 있음에 유의하라
(5)한 문화권을 매개로 해서 내린 명령은 현재 우리 문화권 속으로 이식 되어야만 한다.
B.성경의 실례에서 온 지침(指針)
(1)우리는 성경의 기록과 성경의 시인(是認)과를 구별할 줄 알아야 한다. 사람들은 성경에 기록된 것이 무엇이나 성경이 시인해주는 것으로 잘못 오해하는 수가 허다하다. 그리하여 자기들의 행위가 영감받은 성경문헌에 있는 사람들의 행위와 유사히 병행하고 있다는데 기초하여 자기들의 저지른 행위를 무비판 적으로 옳다고 두둔하게 된다.
(2)우리는 성경이 직접적으로 비난하거나 시인하는 모든 실례들에서 직접적으로 생활에 적용할 줄 알아야 한다.
(3)개개인에게 내린 특별한 명령은 우리 전체를 향한 하나님의 뜻은 아니다.
(4)성경에 나타난 인물등의 생애 가운데서 특이한 영적 원리가 무엇인지 알아야 한다. 우리는 위대한 사람들로부터 우리 나름대로 특이한 교훈을 이끌어내려고 마침내 성경을 이중적인 의미로 해석하려는 위험에 빠지고 만다.
(5)성경의 예들을 우리 생활에 적용함으로서 , 우리는 성경의 상황을 문자대로 재현할 필요는 없다. 가령 주님의 만찬을 갖고자 해서 예루살렘의 다락방으로 달려가야 할 필요는 없다.
C.약속
성경의 약속들을 우리의 특수상황에 적용함에 있어서 ,우리는 크게 주의해야할 필요가 있다.만일 우리에게 해당되지 아니하는 약속들을 우리에게 적용시킨다면 ,우리는 심각한 실망을 당할지도 모른다.
(1)약속의 범위가 보편적인가를 검토한다.
例 -"또 원하는 자는 값없이 생명수를 받으라."(계22:17)
(2)약속이 개인적인 것인가를 검토한다.
例 - "두려워하지 말며 잠잠하지 말고 말하라. 내가 너와 함께 있으며 아무 사람도 너를 대적하여 해롭게 할자가 없을 것이라."(행 18:9,10)
(3)약속이 조건적인가를 검토한다.( 例 -약 4:8 )
(4)약속이 현재를 위한 것인지를 검토하라. 어떤 약속은 자기들의 땅에 거하던 유대인들에게만 국한해서 신약이 오자 끝난 것도 있다. 분명한 주석적 원리와 일치하지 아니하는 성경의 약속은 사용되어져서는 안된다.
D.설교나 강의에 있어서의 성경사용법
설교자는 하나니의 말씀 사역자이다.진정한 하나님의 사역자라면 그는 하나님의 말씀의 사역에 매여있지 않으면 안된다.설교시에 성경을 실제적으로 사용하는규칙들을 기본적으로 다음 사실에서 나오고 있다.(ⅰ)일반해석적 원리,(ⅱ) 기독교 설교사역의 성격에 관한 확신이다.
(1)설교자는 하나님의 종이며 하나님의 말씀에 사로잡혀야 함을 인식해야 한다.(딤전 4:13)
(2)설교자는 해석원리와 일치하게 모든 성경을 사용하여야 한다. 해석학은 하나님의 말씀의 의미를 결정짓는 수단이다.엄격한 해석원리를 탈피하려고 하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의 진정한 의미를 전하는 것을 탈피하려는 행위이다.
설교시 성경의 의미를 파괴해버리는 주된 과오들을 열거하면,
한 본문 가운데서 매력적인 말을 지닌 귀절이라 해서 그 귀절을 택하여 사용하는 경우,설교자가 본문을 택하되 그 본문 자체를 설명하려 하지 않고 그 본문을 이용해서 구구하게 다른 설교를 하기 위해 택하는 경우, 설교자가 한 본문이나 귀절을 "영해(靈解)해서 사실은 거기에 존재하지도 않은 엉뚱한 의미를 무리하게 부과시키는 경우등이다.
Ⅷ.해석학과 관련된 무류성(無謬性)과
과학의 문제점
A.불가류성과 무류성의 문제
교회들은 신앙과 도덕의 모든 문제에 있어서 성경의 불가류성을 받아들이고 있다사람들은 완전히 신실한 확신을 가지고 성경의 교리와 윤리사항에 의탁한다. 한단계 더나아가서 이교회들은 신앙및 도덕의 문제와 관련된 성경의 모든 역사적 사실적인 문제들의 무류성도 받아들이고 있다.
성경의 신앙및 도덕의 불가류성을 받아들인다는것은 구속에 있어서의 역사적 요소들의 역사적 신실성을 받아들인다는 사실에 준하는 것이다.
성경의 무류성을 판단함에 있어서 우리는 여러 책들이 기록될 당시의 습관,규정,표준에 따라 판단해야지 어떤 막연한 추상적 또는 인위적인 무류성의 개념에 의해서 판단해서는 안된다.
(1)성경의 무류성에 대한 신념은 모든 성경이 다 명료하다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
(2)우리가 성경의 무류성을 주장할 때에 , 성경이 한 곳에서 한 주제에 관해 온전히 다 설명했다고 주장하는 것은 아니다.
(3)성경의 무류성에 대한 신념은 성경에는 모순되는 것이 없다는 확신으로 나아가게 된다.
(4)성경의 무류성에 대한 신념은 성경의 원본이나 완전한 본문을 요구하는 것은 아니다.
B.과학의 문제
(1)우리가 성경의 무류성을 주장한다고 해서 성경이 과학적 언어를 사용한 것으로는 주장하지 않는다. 성경이 통속적인 용어로 되어있다는 것은 성경의 무류성에 반하는 것은 아니다.
(2)성경의 용어가 현상적이라는 이유로 성경의 무류성에 반론을 제기할 수는 없다.
(3)성경이 문화적으로 한정된 계시라는 이유로 성경의 무류성에 반대를 제기할 수는 없다.
(4)성경과 현대과학간의 많은 상호관계를 찾으려고 노력하는 것은 온당치 못하다.
(5)창세기 1장은 槪要的 형태로 인식해야 한다.
Ⅸ.모형해석법
A.성경연구의 한 과제로서의 모형론의 정당성
모형론의 해석방법의 타당성은 아래와 같다.
(1)구약이 신약을 지지하고 있는 일반적인 관계가 바로 곧 모형적 성경해석법의 기초이다. 그약에 있는 강력한 예언적 요소가 신구약을 잇는 진실되고도 생동한 연결선을 형성한다.
(2)우리 주님이 친히 구약을 사용하셨으니 이것은우릭로 구약 안에서 그리스도를 발견토록 초청하는 일이다.
(3)구약의 성격과 관련된 신약의 어휘는 보다 더 구체적으로 명백하다.
구약 예언은 모형적인 것들을 내포하고 있으며 우리 주님께서도 그 모형적인 것을 포함하고 있는 구약에 와서 그리스도를 찾아 보라고 요구하신다.또 신약의 어휘들이 구약의 모형적 요소를 지시하고 있다는 이런 모든 사실로 인해서 모형론의 신학적 연구는 참으로 타당한 것이라 하겠다.
B.모형론적 해석의 제학파(諸學派)
과도하게 모형적으로 보아 넘기려는 일군의 해석학파들이 있었다.위의 학파는 달리 모형론 해석 전부를 하나의 무리한 강압적 주석으로 보는 합리주의자들과 비평주의자들도 있었다. 이 부류에 속하는 사람들은 특별계시의 교리도 파괴하며 완전한 영감교리도 부정하며,따라서 성서적 기독교의 초자연적 세계관도 배제한다.
밀쉬감독은 그의 성경의 비평주의와 해석에 관한 강의에서 그의 유명한 원리를 제시하고 있다. 그것은 모형은 신약이 특별히 꼬집어서 지적하는 경우에만 모형이라는 점이다. 살로몬 글라시우스는 모형은 두종류, 곧 본래적 모형과 推論的 모형이 있다고 한다.
C.모형론적 해석과 우화적 해석
우화적 해석이란 어떤 한 문헌에다 生疎하고도 특이하며 혹은 숨겨져 있는 어떤 요소를 가미시켜서 보다 깊고 참된 의미를 던져주는 본문의 의미인 것 처럼 문헌을 해석하는 것을 말한다.
모형론적 해석은 신약과 구약은 근본적인 신학적 통일성을 지니고 있다는 사실에 기초해서 구약에 있는 그림과 전조,또는 예시를 신약에 있는 요소로 대치해서 구약을 해석하는 경우다. 그런즉 구약에서 해석되어진 것은 생소하거나 특히 하거나 숨겨져 있는 것이 아니라 , 다만 신구약의 관계에 입각해서 본문에서 자연적으로 일어난 것이다.
D.모형의 성격과 해석
모형해석은 모형 성격에 의존한다.신학에서 모형이 의미하는 것은 구약의 특정인물, 사건,제도가 신약에서 그와 대응하는 인물, 사건,제도와 연결짓도록 미리 설정된 대표적 관계라고 한다.
모형에는 구약의 제시건(提示件)과 신약의 대응(對應件)사이에 순수한 유사점이 있어야 한다. 이 유사성은 반드시 명백히 지적 되어야 한다.
E.모형의 종류
성경에는 모형의 종류는 6가지가 있다.인물,제도(制度)직분,사건,행위,사물등이다.
F.상징
상징해석에는 우리는 다음과 같은 요소들을 제한하는 바이다.
(1)성경에 의해 해석되어진 상징들은 더 광범위한 상징 연구의 기초가 된다.
(2)해석되지 아니한 상징이 있을 경우에는 다음 제안을 따라 해석한다.
철저한 문맥 검토 , 성구사전을 이용 동일한 상징을 쓰고 있는 다른 귀절을
검토, 때로는 상징물의 성질 자체가 그 상징의 의미에 대한 하나의 암시가 된다.
(3)상징들 가운데는 이중의 상징적 의미가 있음을 기억하라.
G.모형론에 대한 현대적 연구상황
모형에 대한 과거의 견해가 타당치 않다는 것은 거의 공통적 사실이다. 불트만과 같은 소수의 학자들은 구약에는 예언도 모형도 없다고 믿는다.구약학자가 오늘날 모형론을 믿는다면 , 그것은 그가 구약의 역사적 계시의 성격을 보다 새롭게 이해하기 때문이다.
Ⅹ.예언 해석법
A.용어의 혼란
구약 가운데 예언적인 부분을 해석할 때는 예언적 해석의 설명상 무슨 용어가 사용되어져야 하는냐에 대해서 많은 설명과 혼란이 야기 된다.
B.예언 해석의 원리
예언 해석에는 왕도가 없다.왕도가 없는 만큼 해석이 구구하다.
첫째, 예언적인 언어 자체가 다소간의 모호성(이중의미)을 내포하고 있다.
둘째,해석자들간의 견해의 차이가 넓어진 이유는 예언적인 성경의 범위문제다.
(1)우리는 예언서의 귀절을 해석할 때 근본적인 문제점들이 무엇인가를 알고 있어야 한다.
(2)예언자는 예언서의 귀절의 명백한 본질을 파악해야만 한다. 귀절의 본질 또는 핵심은 그 귀절의 성격,내적 특성을 의미한다.
(3)예언에 있어서의 성취의 문제를 잘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
(4)해석자는 예언귀절의 문자적 의미를 해석자의 결정적 또는 통제적 지침으로 삼아야 한다.
(5)모든 예언해석 가운데에는 예수 그리스도가 깊게 투입되어야 함을 기억하고 있어야 한다.
C.베드로 후서 1:20절의 의미
이 성경 귀절에는 주요한 3개의 해석이 내려지고 있다. 그 첫째는 카톨릭 교회의 해석인데 , 그들은 이 귀절을 성경해석은 개인이 할 수 없고 교회만이 할 수 있다는 사실을 논증하는데에 쓰고있다. 어떤 신교도들은 예언 귀절은 어떤 귀절이든간에 다른 성경귀절과 고립해서 해석되어 질 수 없다는 사실을 논증하는데에 쓰고 있다.그 다음 세번째 입장은 전연 예언적 해석만으로는 예언이 풀어지지않고 오직 예언의 신적 기원을 가지고 해야 한다는 것인데 , 이것이 옳은 견해로 등장하고 있다.
베드로가 여기서 논의하고 이는 주제는 예언의 신적 기원과 성질이다.
D.예언해석에 관한 현대의 연구상황
(1)복귀 견해
"복귀"란 의미는 인간 역사의 어떤 이전 시대의 한 의견,이론 또는 입장을 취해서 그것을 오늘의 상황에 적응하여 또다시 생동력있게 만드는 것을 말한다.
(2)교육적 견해
구약을 하나의 교육적(예비적 )서적으로 취급해서 신야기 말하고자 하는 것의 적절한 전망을 포착하는데 소용되는 것이라 한다.
(3)약속 견해
구약이 예언적 문헌 속에 포함하고 있는 것은 하나님께서 여하히 미래에 역사하시는가에 대한 일련의 약속이다.
(4)양태의 견해
구약의 예언귀절은 하나님의 행위의 성질을 인간에게 지시한다.이것은 하나님의 행위가 하나늬 양태에 따르며 따라서 반복되어진다는 관념에 기초하고 있는 것이다.
ⅩⅠ. 비유해석법
A.비유의 성질
비유에는 4가지 요소가 있다.
(1)하나의 비유는 보통 지상적인 것으로서 이세상의 사건,습관, 기타 가능한 일이다.
(2)비유가 가르치려고 의도하는 것은 지상적인 요소를 넘어서 영적인 교훈,또는 신학적인 진리다.
(3)이 지상적인 요소는 영적 요소에 대해서 하나의 유추적 관계를 의미하고 있다.
(4)하나의 비유는 두계층의 의미를 지니고 있는 만큼 반드시 해석이 요청된다.
B.비유해석의 원리들
4가지 주요 원리들이 있는데
첫째는, 전망적 원리이다. 이원리는 우리가 비유를 적절하게 해석하려면 그 비유들을 기독론과 하나님나라와의 관계면에서 이해해야할 필요성이 있다는 점이다.
두번째 전망적 원리는 하나님의 나라의 원리다.하나님의 나라 원리는현재적이다.하나미의 나라는 그 성질상 종말론적이다.
둘째는, 문화적 원리이다.비유를 이해하기 위해서 우리는 그 비유를 하나님의 나라와 기독론적 견지에서 보아야할 뿐만 아니라 문화적 배경에서 보아야 할 필요가 있다.
세째는, 주석적 원리이다.비유가 가르치려고 시도하는 하나의 핵심적인 진리를 파악하라. 주님 자신은 비유를 어느 정도나 해석하셨는지 파악하라.비유의 의미에 관계된 문맥안에 어떤 암시가 있는지 파악하라. 비유를 성경의 다른 부분과 비교하는 원리를 잊지말라.
네째는,교리적 원리이다.하나의 비유를 교리적 목적으로 사용할 때에는 반드시 역사적 의미를 관찰해야만 한다. 비유들이 교리를 가르치기도 한다.우리는 비유에서 교리를 이끌어 낼 때에는 우리는 비유해석에 제한을 두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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