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스파이(特務)의 자백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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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기자 whoami80@empal.com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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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기원 2월 14일】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입 시험을 보았을 때 점수가 괜찮았다. 부모님은 내가 좋은 학교에 입학하기를 원하셨고 XX대외관계대학이 매우 좋다고 들으셨다. 그래서 부모님은 여러 관시(關係)를 이용해 많은 사람들에게 부탁하며 돈을 써서 나를 XX대외관계대학에 입학시켰다. 입학 전에 나는 그곳이 괜찮은 대학이라고 생각했었다! 그러나 입학 후 알게 되었다. 그곳은 간첩과 스파이를 양성하는 곳이라는 것을 말이다. 후회해도 소용이 없었다. 해적선을 탄 이상 버텨 내야 했다. 그 곳에서 학교를 그만둔다는 말은 농담을 하는 것과 마찬가지다. 정말로 학교를 그만두면 일생을 망치는 것이다. 이미 입학했기 때문에 다른 것을 말해봐야 아무 소용이 없었고 자퇴할 수도 없었다. 그래서 나는 고생을 참아내며 배우고 훈련할 수밖에 없었다. 후에 나는 매우 우수한 성적으로 대학을 졸업했다. 나는 부모님이 상심할까 두려워 내가 다니는 학교에 직접 대해 이야기하지 않았다. 어느 가정에서 자녀가 그런 학교에 입학하여 졸업 후 그런 일을 하기를 원하겠는가? 하물며 부모님이 고의로 보낸 것도 아닌데 말이다. 만약 부모님은 나를 그 학교에 보낼 때 그 학교의 배경을 알았더라면 어떻게 해서든 나를 보내지 않았을 것이다. 사실 어렸을 때, 나는 스파이라는 직업을 매우 경멸했다. 나는 얼굴을 바꿔 진실한 모습으로 사람을 볼 수 없고 진심을 말할 수 없으며 정정당당한 사람이 될 수 없는 것은 정말로 너무나 고통스럽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결국 나는 뜻밖에도 내가 생각하지 않은 길을 걸었고, 원래 내가 아주 경멸했던 일을 하게 되었다. 대학 졸업 후 나는 모 기관에 배치되었고 동창들도 각기 다른 기관에 배치되었다. 어떤 동창들은 외국에 나가 외국 주재 대사관에서 일했다. 물론 알아볼 필요 없이 분명 스파이 일을 하는 것이다. 나는 좀처럼 물어 보지 않았고 그들에게 물어봐도 대답하지 않을 것이다. 왜냐하면 이것은 ‘기율(紀律)’이기 때문이다. 우리들은 서로 연락이 점점 끊기게 되었다. 한번은 집으로 갔을 때 나는 결국 참지 못하고 자신이 스파이 일을 하고 있다는 것을 부모님께 말씀드렸다. 부모님께서는 매우 놀라시며 상심하셨다. 또 다시 부모님은 친척, 친구들을 찾아 여러 관시를 이용하고 돈을 써서 나를 모안전부문으로 전근시켜 근무하게 하셨다. 비록 내가 이 직업을 아주 싫어하긴 했지만, 부모님이 그렇게 애를 써서 길러주셨고 또 많은 돈을 들여 업무에 배치하신 것을 생각할 때 그분들을 실망시킬 수 없었다. 그래서 나는 매우 열심히 일했고 돈을 많이 벌어서 효도도 하고 싶었다. 나는 지도자의 환심을 얻었고 영리했으며 본의 아니게 몇 가지 악랄한 짓을 수행했기 때문에 얼마 지나지 않아 발탁되었다. 그때가, 마침 파룬궁 탄압을 시작할 때였다. 당시, 나는 결코 직접적으로 파룬궁에 대한 조사와 박해에 참여하지는 않았고 단지 한 동료가 은밀히 나에게 “파룬궁은 텔레비전에 말하는 것과는 달라”라고 말한 적이 있었다. 그 이후 누구도 이 일에 대해 감히 언급하지 않았다. 우리의 직업은 조직에서 안배한 임무와 명령에 이의를 제기하는 것을 허용치 않았기 때문이다. 우리는 자신의 독립적인 사상을 가질 수 없었으며, 돼지와 개처럼 살았고, 심지어 돼지나 개만도 못했다. 당시 자유천사(自由天使)라는 필명으로 쓴 ‘개 같은 나라에 무슨 항의서’를 읽고 난 후 나는 웃음이 나왔다. 웃을 때 마음은 아팠지만 말한 것들이 정말로 이치에 맞았다. 스파이 노릇을 하는 것은 확실히 개만도 못한 것이다. 당신들이 우리를 개라고 부르는 것은 사실 우리를 칭찬하는 것이다. 사는 것이 답답했고 고통스러웠다. 돈은 많이 받았지만 하는 일은 모두 돼지나 개만도 못한 것이었다. 양심을 팔고 친구를 팔며 뭐든지 팔아넘기는 것이다. 어떤 조직 내부에 들어가 무슨 일이든 시키면 그대로 해야 했다. 인간관계가 아무리 좋아도 소용없고, 조직에 복종하고 당성(黨性)이 있어야 한다. 나도 직접 우리 형제들을 살해한 적이 있다. 그들은 임무를 완성했지만 비밀이 누설되지 않게 할 수 없었다. 본래 살인하기를 원치 않았는데 하물며 함께 일하는 형제라니! 그러나 그들이 살아 있다면 언제든지 면목 없는 일을 저지른 비밀을 폭로할 수 있었다. 그래서 그들을 없앤 것이다. 나는 이를 악물고 형제들을 직접 죽였다. 죽인 후에 나는 견딜 수 없을 정도로 괴로웠다. 나는 인간이 아니다! 인간이 아닌 일을 저질렀다! 살인을 할 때, 마음은 정말로 괴로웠다. 그러나 소용이 없었다. 내 직업은 내가 가서 하는 것이다. 내가 하지 않으면 다른 사람이 그들을 없앨 것이다. 비록 이런 일이 많지는 않았지만 내가 그들을 죽이지 않는다면 나에게도 좋지 않을 것이며 아마 어떤 사람이 나를 죽일 것이다. 나도 알지 못한다. 어느 날 나 자신도 상사 혹은 동료에 의해 처단되게 될지를 말이다. 이것은 이 직업의 특징이기 때문이다. 내가 죽인 형제들의 가족들은 그들이 어디로 갔는지 모른다. 나는 일정 간격으로 그들의 가족에게 돈을 부쳤다. 피살자의 명의로 돈을 송금한 것이다. 나에게 이것은 과오를 씻는 유일한 방식이었다. 이렇게 그럭저럭 멍청하게 몇 년을 보냈다. 나는 점차 무감각해졌고 점차 인간성을 상실하고, 금수(禽兽)만도 못하게 변했다. 후에 나는 다시 인터넷을 감시하고 파룬궁을 감시하는 업무를 배치 받았다. 구체적으로 언제 배치되었는지 지금은 말할 수 없다. 말하면 아마 나 자신의 안전에 불리할 것이기 때문이다. 처음에는, 나도 파룬궁을 수련하는 사람들을 이해할 수 없었고 그들이 무엇을 하는지도 잘 몰랐다. 나는 정말로 텔레비전에서 말하는 것과 같은 모습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접촉 시간이 길어지면서 나는 그들이 그런 사람들이 아니며 그들이 모두 선량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러나 나는 여전히 인터넷에서 ID를 이용해 그들을 매섭게 비난하며 각종 소란을 피웠다. 예를 들면 악의적으로 매도하고 쌍스러운 쪽지를 보내고, 목마(‘트로이의 목마’ 바이러스)를 보내고 악의적인 링크 등을 보냈다. 불행히도 정말로 어떤 사람이 걸려들었고 그들의 실제 IP를 찾아내서 그들을 붙잡았다. 당시 우리는 매우 기뻐했다. 당연히 고급 스파이로써 이런 일은 나의 소관의 일이 아니었다. 이런 일들은 원래 하급 스파이들이 하는 것이다. 그 당시 나는 미쳐있었고 어디든 달려가 인터넷에 접속해서 파괴하는 일을 했다. 나는 스스로 매우 쓸모없다고 생각했다. 남몰래 살인을 저지르며 유령처럼 이 세상에 살고 있는 것 이외에 스스로 커다란 쓸모가 없다고 생각했다. 나는 발광하는 것을 일종 화를 발산하는 수단으로 삼아 이 세상에 보복했다. 상급자들은 내가 이렇게 하는 것을 ‘당과 국가에 대한 충성으로 생각했다. 그들은 그래서 더욱 나를 신임했다. 어느 날, 나는 칭신(清心) 토론방의 XXX에게 바이러스를 첨부한 쪽지를 보냈다. 나는 이것이 XXXX의 ID라는 것을 몰랐는데 알았더라면 결코 그녀에게 보내지 않았을 것이다. 그녀는 속지 않았다. 그녀의 경계심은 매우 높았다. 당시 나는 이 ID와 많은 신입 회원들에게 바이러스를 보냈다. 그 결과 그녀에 의해 고발되었다. 그래서 나의 ID는 삭제되었다. 나는 결코 이것을 염두에 두지 않았다. 우리의 임무가 바로 이런 것이었기 때문이었다. ID를 잃고 난 후 다시 등록했다. 내부 ID가 삭제되지 않으면 괜찮았다. 그래서 나는 또 다시 ID를 바꿔 그녀에게 쪽지를 보내 파룬궁 제자인 척하며 그녀와 대화를 나눴다. 며칠 동안 대화를 나누었지만 조금의 정보도 알아내지 못했다. 후에 나는 실망했고 다시 ID를 바꿔 토론방에서 심하게 욕설을 퍼부었고 댓글은 삭제 당했다. 그녀는 내게 한 통의 쪽지를 보냈다. 그 후 우리 두 사람은 다시 대화하기 시작했다.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인생을 이야기 하고 꿈을 이야기 했다. 그녀는 나의 행위에 대해 호되게 훈계하였다. 그리고 나에게 “당신의 직업이 무엇인지 상관하지 않는다. 이곳에 온 것이 인연이다.” 그리고 내게 《전법륜》과 《구평 공산당》을 읽었는지 물었다. 나는 읽지 않았다고 말했고 확실히 읽지 않았다. 당시 매일 무지 몽매한 생활을 보냈고, 부모님의 생활 이외에 나는 아무 것도 관여할 생각이 없었다. 그래서 정말로 책보는 것도 귀찮았다. 나중에 그녀는 내게 “만약 당신이 소란을 일으키기 위해서 왔다면 당신도 알다시피 우리가 있는 곳에서는 목적을 달성할 수 없을 것입니다.”라고 충고했다. “당신이 무슨 내용의 쪽지를 보내고 좋은 소프트웨어를 보내고 사람을 꾀는 링크를 보내도 나는 클릭하지 않을 것이며 어떤 정보도 당신에게 누설하지 않을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단념하세요. 부모님과 친구들을 포함한 그 누구도 내 ID를 모릅니다. 나는 당신이 《전법륜》과 《구평 공산당》을 읽어볼 것을 건의합니다. 다 읽고 난 후, 다시 와서 우리 토론해봅시다. 만약 당신이 변론에서 이긴다면 더 이상 당신에게 충고하지 않겠습니다. 당신이 소란을 일으키는 것을 좋아한다면, 나는 당신의 내용을 삭제하거나 당신의 ID를 삭제하는 수밖에 없습니다.”라고 말했다. 이리하여 나는 인터넷에서 《전법륜》과 《구평 공산당》을 얻게 되었다. 먼저 《구평》을 읽은 후 충격이 매우 컸다. 제6평을 읽었을 때 나는 탈당을 생각했다. 그러나 당시 나는 결심을 할 수 없었다. 그 후, 나는 또 《전법륜》을 읽었다. 읽을 때, 마음속으로 강렬한 진동과 충격을 받았다. 다 읽고 난 후 나는 후회막급이었다. 왜 좀 더 일찍 이 책을 읽지 않았을까? 만약 좀 더 일찍 읽었다면, 그렇게 많은 나쁜 짓을 저지르지 않았을 텐데. 설령 구걸을 해서 밥을 얻어먹더라도 그렇게 많은 나쁜 짓을 저지르지 않았을 텐데…. 나는 좋은 사람이 되기로 결정하고 다시 본래의 자신으로 돌아가기로 했다. 나는 마음속으로 모든 조직원칙을 거절하기 시작했다. 사실 그것들은 단지 공산당이 그들을 위해 목숨을 내걸었을 때 사용하는 것에 불과한 것이다. 그것은 인간성을 포기하도록 하고 개만도 못한 일을 저지르게 했다. 나는 다시 나의 다른 ID로 그녀와 대화를 나눴다. 나는 나에게 기회를 줄 수 있는지를 물었다. 그녀가 무슨 기회냐고 물었다. 나는 내가 그녀의 남자 친구가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녀는 조금도 주저함 없이 거절했다. 그녀는 당신이 누구인지 묻지 않겠다, 운영자라고 해도 안 되며, 안전이 반드시 보장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사실 이때 나는 아직 그녀의 개인 정보를 얻을 생각이었다. 그러나 이때 나는 결코 그녀를 배반할 생각은 없었다. 나는 단지 그녀가 누구인지 알고 싶었다. 그러나 그녀는 한 글자도 알려주지 않았다. 이틀간 이야기를 나눈 후, 나는 편지내용을 일부 공개하기로 결정하였고 그것을 토론방에 발표했다. 당시 많은 사람들이 댓글을 남겨 나에게 축하를 보냈다. 나는 정말로 감동했다. 부모님 이외에 오랫동안 어떤 사람도 나를 인간으로 취급하지 않았다. 후에 나는 마침내 탈당을 결심했다. 어느 날 내가 가장 좋아하는 친구와 함께 술을 마실 때 (그는 나의 동료이다) 나는 마침내 술김에 참지 못하고 진심을 토로했다. 나는 그에게 “탈당했어?”라고 말했다. 그는 잠시 멍해 있다가 아무 말도 하지 않고 다만 나의 눈을 바라볼 뿐이었다. 나는 그가 마음속으로 무엇을 생각하고 있는지 알았다. 나는 손을 뻗어 그의 어깨를 두드리며 “나는 탈당했어. 나는 너를 믿어.”하고 말했다. 그가 술잔을 들고 나를 바라보는데 10여분 정도 되었을 것이다. 마침내 그가 한숨을 내쉬며 말했다. “탈퇴한지 반 년 정도 됐어(가명으로). 나도 너를 믿어.”라고 말했다. 당시, 우리 둘은 함께 머리를 감싸고 통곡했다. 비록 가장 친한 친구였지만 이렇게 오랜 세월동안 우리는 처음으로 다른 사람에게 마음속의 말을 한 것이다. 우리가 탈당한 것만으로는 충분치 않았다. 그는 우리가 공을 세워서 속죄를 하자고 제안했다. 나는 머리를 끄덕이고, 우리가 그들의 범죄 증거를 수집하자고 말했다. 그는 흔쾌히 동의했다. 그러나 이어 내게 안전에 주의해야 한다고 일깨워주었다. 나는 웃었다. 학교 실습 중에서 우리는 매우 뛰어났었다. 우리가 배운 모든 것을 범죄 증거 수집에 사용하기로 했다. 그날부터 우리는 증거를 수집하기 시작했다. 증거 수집은 나에게 정말로 너무나 식은 죽 먹기였다. 이렇게 오랜 세월 동안 이 일을 해왔기 때문에 그다지 어렵지 않았다. 얼마 지나지 않아 내가 배반했다는 소식을 폭로하자 그들은 반신반의했다. 몰래 조사를 시작한 것은 역시 내부 사람이 아니었다. 그러나 조사를 했던 무능한 사람들도 내가 현재 그들을 보며 마음속으로 몰래 비웃고 있다는 것을 알지 못했다. 그들이 무엇을 조사해 낼 수 있겠는가? 내가 비밀 업무를 잘 해내지 못하면 내가 어떻게 밥을 먹을 수 있겠는가? 그들이 나에게 가르쳤던 방법으로 그들의 범죄 증거를 수집하는 것이야말로 ‘인과응보’이다! 사실 이 사실을 발표한 이후 나는 그들에게 각성할 기회를 주고 싶었다. 많은 나쁜 일을 하고 난 후 아무 일도 없을 수 없다. 나는 형제들이 잘못을 고치고 바른 길로 돌아오며, 새로운 인간이 되기를 바란다. 현재, 우리가 수집한 증거는 매우 많다. 어제 우리 두 사람은 특수 도청장치를 사용해 몇몇 형제들이 탈당하여 퇴로를 마련하려는 뜻을 알게 되었다. 파룬궁 창시자의 경고가 그들에 커다란 영향을 끼쳤고 매우 충격을 받았던 것이다. 그들은 만일의 경우를 대비해 빠져나갈 길을 남겨둘 결심을 했다. 우리 두 사람은 이 소식을 듣고 매우 기뻤다. 마침내 암흑을 버리고 광명으로 돌아서는 사람이 있게 된 것이다. 우리는 또 조용히 지도자를 조사하기 시작했다. 원래 지도자는 이미 여권 수속을 마쳤다. 그녀는 중공이 언제든지 붕괴될 가능성을 두려워했기 때문에 상황이 불리할 때를 대비해서 해외로 도망갈 준비를 한 것이다. 그러나 그녀는 정말로 그날이 언제 도래할 지에 대해서는 생각해 본적이 없었다. 미끄러지게 되면 손쓸 틈이 없다! 매번 해외 여론이 공산당의 추악한 일을 폭로할 때 그들은 매우 놀라워했다. 매번 그들을 전전긍긍하게 하였고 발광하게 하였다. 발광 이후 폭로된 것에 대한 두려움은 날로 커졌다. 그들에 비해 스파이는 두려울 게 없다. 단지 어두운 곳에 몰래 나쁜 일을 하는 것에 불과할 뿐이다. 파룬궁 창시자는 최근 공개적으로 스파이에 대해 이야기 했고 나 또한 이 시기에 나의 자백을 발표한다. 그들 가운데 일부 사람들은 종말이 도래하고 있음을 느끼며 정말로 발광하고 있다. 그러나 발광이 무슨 소용이 있는가? 발광도 악인의 최후를 막을 수 없다. 마지막으로 나는 여전히 대기원, 칸중궈(看中國), 명혜(明慧), 청심(清心), 보쉰(博讯), 그리고 해외 언론에 숨어있는 모든 스파이들에게 진심으로 충고한다. 어느 날 중공이 당신들을 필요로 하지지 않을 때가 바로 당신들이 끝장나는 시기라는 것을 기억하시오. 나는 직접 사람을 죽이는 임무를 완수한 적이 있으며, 이미 세상에 남아 있을 필요가 없는 스파이이다. 나는 과거 파렴치한 행위와 황당무계한 세월에 대해 치욕과 부끄러움, 자책을 느낀다. 나는 당신들이 나를 거울삼아 중공의 사악한 본질을 분명히 인식하고 하루빨리 죄악의 구렁텅이에서 벗어나 황당무계한 세월을 끝마치기를 희망한다. 내가 당신들의 자료를 정리하여 당신들을 폭로할 때를 기다리지 말라. 그렇다면 당신들은 정말로 기회가 없다. 나는 당신들 가운데 많은 사람들이 나와 같다는 것을 알고 있다. 당초 모두 본심에 어긋나게 이 직업을 선택했다. 아무도 매일 음침한
모서리에서 양심에 부끄러운 일을 하며 너무 억압되어 있기를 원치 않는다. 벗어난 후 정정당당한 인간으로 돌아가자! 가족들을 생각하고 스스로를
생각해보라. 기회는 당신들에게 정말로 많지 않다. 다시 흐리멍덩하게 군다면 당신들은 모든 것을 잃게 될 것이다! 형제들이여, 지금 회개하자.
아직 늦지 않았다. 설령 우리가 다른 사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우리 자신을 위해서라도 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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