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기자는 내한성이 극히 강해서 우리나라 전지역에서 재배가 가능하고

낮과 밤의 기온교차가 큰 중산간지대가 적지라고 합니다.

 

구기자의 번식 방법에는 종자번식, 휘묻이법, 포기나누기법 등이 있지만

삽목번식이 가장 좋은 방법이므로 삽목번식법에 관에 설명드릴게요~

 

삽목(揷木)은 구기자를 이른봄 3~4월경에 심는 방법입니다.

재식거리는 120×40cm로 합니다.

삽수의 길이는 15cm, 굵기 1cm이상으로 합니다.

 

- 삽수의 준비: 구기자의 삽수는 2월경 줄기를 제거하기 전에 준비하는 것이 좋으며

  삽수의 굵기는 1cm정도의 되도록 굵고 줄기 밑둥의 것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 심기: 길이 15cm정도의 삽수를 재식거리 120×40cm로 심는 것이

  구기자가 가장 많이 생산됩니다.

출처 : Jin/Family
글쓴이 : 진이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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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기자는 삽목을 합니다.

구기자는 씨로도 발아하지만, 그 특성이 모계(원종)과 다르기 때문에 잘 사용하지 않습니다.

구기자 삽목은 길이 20cm정도가 되도록 구기자 나무를 잘라서 삽목합니다.

구기자 삽목 적기는 3월 초에서 3월 중순입니다.(4월 초도 가능)

삽목이 늦어지면,

꽃이 피는 시기가 늦어져서 그해에 수확하는 양이 줄어듭니다.

 

 

 

삽목후 20일 정도가 지난 구기자의 모습입니다.

바닥에 검게 멀칭한 것은 부직포로서, 잡초를 방지하기 위함입니다.

여러개의 순이 올라오는데, 그 중에서 가장 줄기가 잘 뻗는 순만 남겨두고 나머지는 모두 제거합니다.

다만, 첫해에는 수확량을 늘리고 뿌리의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2개의 순을 키웁니다.

고랑사이의 간격은 150cm, 구기자 나무 사이의 간격은 50cm정도로 하라고 구기자 연구소에서 추천합니다.

하지만 실제 키워본 결과, 신품종 구기자는 수세가 강하기 때문에 고랑 사이의 간격을 180cm,

나무 간격을 70cm로 해주는 것이 더욱 적당하다고 생각합니다.

 

 

 

좌측 상단에 보면 지주목을 설치한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나무가 많지 않으면 하나씩 지주를 세워줘도 되지만,

대량으로 재배시에는 지주목이 너무 많이 쓰이므로,

지주목을 5m간격으로 세워준후, 줄을 띄워서 곧게 자라도록 해줍니다.

고추를 생각하시면 쉽습니다.

 

 

 

다음해 구기자 수형을 완전히 갇춘 다음의 모습입니다.

본줄기에는 가지와 잎이 하나도 없습니다.

모두 제거해 주었기 때문입니다.

구기자 나무 아래쪽에서도 끊입없이 새순이 올라오지만,

역시 모두 제거해 주어야 나무 위쪽으로 영양이 잘 올라갑니다. 

출처 : Jin/Fam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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