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들이 중국 내 탈북자를 걱정하며 결성한 모임인 <크라이 위드 어스(Cry with us)>(대표 강원래)는 4일 저녁 7시 연세대학교 100주년기념관에서 탈북동포를 위로하는 콘서트를 개최하고, 중국에 붙잡혀 북송 위기에 처한 탈북자들의 현실을 전 세계에 알리는 호소문을 발표했다.

이날 콘서트에는 대표 강원래, 차인표, 윤복희, 박미선, 장혜진, 박상민, 노사연, 쥬얼리 등 연예인 40여명이 참석해 뜻있는 이들의 동참을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