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7의 키 메시지
1. 일반 사용자들에게 : 일상작업을 보다 쉽고 편하게 (새로운 Look and UI, 탭브라우징, 탭그룹, 검색, 향상된 인쇄기능, 페이지 축소확대 및 RSS피드)
2. 개발자들에게 : 웹 개발자들을 위한 개선된 플랫폼( 개선된 CSS 지원, RSS 피드 플랫폼, 오픈 서치, 향상된 AJAX 지원, 관리자 기능 강화)
3. IT 프로들에게 : 동적보안 기능 ( 멜웨어 방지- 엑티브엑스 옵트인, 보호모드 동작, 마이크로소프트 피싱필터, URL 디스플레이 보호, IDN 디스플레이 보호 등의 기능을 통한 개인데이터 보호)
IE7과 IE7플러스 두가지 버전으로 나와
IE7은 윈도우XP용의 일반 IE7과 윈도우비스타용의 IE7플러스 버전으로 나온다. 두 버전은 거의 같은데 윈도우비스타용의 IE7플러스 버전에 보호모드 기능이 하나 더 들어 있는 것만 차이가 있다.
탭브라우징 기능과 빠른 탭의 도입
인터넷 익스플로러7.0(이하 IE7)에는 이전 버전에 비해 많은 점이 달라지거나 새롭게 추가 되었다. 탭브라우징 기능이 도입 되어 하나의 IE창에 여러개의 탭으로 여러 사이트를 동시에 열 수 있다. 탭브라우징 기능은 파이어폭스에서 먼저 선보였던 기능인데 인터넷 익스플로러에도 이제 탑재 되게 되었다.
빠른 탭 기능
빠른탭(Quick Tab)기능은 탭을 이용하면 하나의 창에 띄워 놓은 여러개의 탭을 스크린샷 형태로 한눈에 볼 수 있고 빠르게 원하는 탭으로 이동할 수도 있다. 탭브라우징을 이용하면 IE창을 여러개 띄우는 것보다 훨씬 적은 시스템 리소스를 잡아먹기때문에 더욱 쾌적한 인터넷 서핑을 할 수 있다고 마이크로소프트측은 밝혔다.
탭 상단을 마우스로 끌면 탭들간의 순서도 바꿀 수 있다. 띄울 수 있는 탭 수에 제한은 없어 이론상 무제한으로 띄울 수 있다고 한다.
새로운 디자인
IE7에서는 탭브라우징 기능이 들어가면서 어쩔 수 없이 메뉴 구성을 새로운 디자인으로 변경할 수 밖에 없었다.
사용자가 보기 원하는 웹페이지에 화면 공간을 최대한 할당할 수 있도록 단순하고 효율적인 구조로 수정했다.
여러개의 시작 페이지 설정 가능
기존 IE에서는 시작 페이지는 한곳만 지정할 수 있었다. 그러나 IE7에서는 시작페이지를 여러곳 지정할 수 있게 되어 있다. 인터넷 옵션 창에서 naver.com과 betanews.net 을 시작페이지로 입력해 놓은 후 IE7을 실행시키면 두개의 탭이 뜨면서 한곳에는 네이버가 뜨고 다른 한 탭에서는 베타뉴스가 뜨게 된다.
여러개의 시작 페이지를 설정해 놓을 수 있다.
웹표준 준수
또 웹표준을 준수해 개발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독점적인 지위를 이용해 MS방식으로 웹 기술을 강요하지 않고 업계 표준을 최대한 지키려한 점은 높이 평가를 받을만 하다는 평가다. 웹 표준을 준수했기때문에 웹개발자들이 웹표준에 맞게 사이트를 개발하면 IE7에서 뿐 아니라 파이어폭스에서도 그대로 호환되어 이중으로 개발하지 않아도 된다.
독립 검색창의 도입
IE7에는 이전 버전과 달리 주소창 이외에 검색창이 하나 더 달려 있다. 이런 검색환경의 변화때문에 IE7이 나오기 전에 검색포털들이 IE7에 대해 민감한 반응을 보였었다. IE7정책에 따라 포털 업계의 판도가 바뀌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 때문이었다. 그러나 IE7이 발표 된 현 시점에서는 예상보다는 우려가 크지 않은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사용자들은 기본 검색 서비스를 바꿀 수 있게 되어 있고, PC제조업체에서 기본 검색 서비스를 선택해서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게 되어 있다. 따라서 검색 서비스 업체와 PC제조사간의 제휴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검색 사이트들의 명암이 어느정도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기자 간담회장에서는 선택할 수 있는 검색 서비스 중 한글판에서 구글이 빠진 것에 대해 의아해 하는 반응이 많았다. 마이크로소프트측은 국내에서 많이 사용되는 검색 서비스를 공정하게 평가한 결과 구글이 순위 안에 들지 못했다고 밝혔다. 또 매 분기마다 검색 서비스 순위를 재 산정해 리스트에 넣고 빼는 작업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물론 리스트에 없는 검색 사이트를 기본 검색 서비스로 등록하는 기능도 제공하고 있다.
RSS의 도입
RSS는 여러 사이트에서 이미 오래 전부터 사용되어 오던 기술이다. 이것이 IE7에 기본 기능으로 들어가게 되어 RSS 서비스가 지금까지 보다는 훨씬 보편적인 서비스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인다. 베타뉴스에서도 RSS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IE7에 RSS 서비스가 기본 서비스화 되면서 대부분의 정보 사이트들은 이제 RSS서비스를 기본 서비스로 제공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윈도우비스타에서는 사이드바에 RSS보는 가젯을 기본 제공하고 있어서 RSS가젯의 기본 FEED로 자리 잡기 위한 정보 사이트들 간의 경쟁이 심해질 것으로 보인다.
향상된 인쇄 기능
IE7에서는 인쇄 기능이 향상 되었다. 기존 버전에서는 인쇄할 때 좌우측이 짤리는 증상이 발생해 불편했었는데, IE7에서는 인쇄 페이지에 맞게 조정하는 기능이 들어 있어서 이런 불편이 사라지게 되었다. 또 머리글 바닥글을 삭제하는 기능도 들어가 있어서 클릭 한번으로 머리글 바닥글을 없앨 수 있다.
페이지 확대/축소 기능
페이지 전체를 줌인,줌아웃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 되었다. 기존에는 글꼴 정도만 크게 하거나 작게 할 수 있었는데, IE7에서는 페이지 전체를 확대하거나 축소할 수 있게 되었다. 컨트롤키를 누른 후 마우스휠을 스크롤하면 화면 전체가 확대/축소 된다.
웹페이지를 축소한 모습
웹페이지를 확대한 모습
강화된 보안기능
멜웨어 방어를 위해 엑티브엑스가 옵트인으로 되었다. 이렇게 되어 사용자가 이전에 설정하지 않은 모든 엑티브엑스 컨트롤은 자동으로 사용할 수 없게 설정 되었다. 사용자를 자동으로 공격하게 설정된 웹사이트의 경우 의도하지 않은 엑세스를 금지하고 사용자가 컨트롤 전체를 조절할 수 있도록 해 사용자를 보호하게 했다.
상호 도메인 스크립팅, 보호모드, 윈도우 디펜더에 의한 스파이웨어 방어 등이 추가 되었다.
또 개인 데이터 보호를 위해 피싱필터 기능이 추가 되었고, 팝업에 URL표시하는 기능도 새롭게 추가 되었다. 피싱필터는 은행 사이트 등을 가장해 개인의 카드 번호나 비밀번호를 빼내는 사이트를 막기 위한 기술이다. 위험한 사이트는 노란색으로, 피싱 사이트로 판정난 사이트는 빨간색으로 표시 된다.
어디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나?
참고로 윈도우 XP에서 구동 가능한 인터넷 익스플로러 7은 윈도우 XP 서비스 팩 2, 윈도우 XP 64비트, 윈도우 서버 2003 서비스 팩 1 등에서 구동된다. 인터넷 익스플로러 7은 전세계 35개 언어로 윈도우 XP와 함께 제공된다.
그러나 윈도우 정품인증(WGA : Windows Genuine Advantage)을 받아야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현재는 웹사이트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고, 내년 2월달에는 윈도우 자동 업데이트를 통해 배포할 계획이다.
인터넷 익스플로러 7 활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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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익스플로러 7(Internet Explorer 7, 이하 IE7) 한글 버전이 공식으로 출시됐다. 지난 1월 31일 IE7 베타 2 프리뷰를 시작으로 베타 3, RC 버전 공개에 이어 정식 한글 버전이 공식적으로 선보인 셈이다. 영문 버전의 경우는 지난 10월 18일 정식으로 공개됐고, 약 한달이 지난 시점에서 한글 버전도 정식 버전이 얼굴을 내밀었다.
RC 버전이나 영문판 IE7을 다운로드 받은 횟수는 2,000만 건을 넘었다는 것이 마이크로소프트의 설명이다. 이미 적지 않은 사람들이 IE7을 설치하고 사용해 보았다는 뜻이다. 그 동안 IE7 한글 버전의 공식 출시를 기다려왔던 사용자들을 위해 IE7의 설치와 주요 기능에 대한 사용법을 소개한다.
참고로 IE7은 이전 버전인 인터넷 익스플로러 6와 비교할 때 적지 않은 부분이 바뀌었다. 우선 디자인부터가 웹페이지에 화면 공간을 최대한 할당해서 사용할 수 있도록 개선됐다. 처음 접하는 IE7이 너무 생소할 수도 있지만 몇 분만 사용해 보면 곧 익숙해질 정도로 대체적으로 사용하기 쉽고 직관적이다.
이를 위해 버튼과 메뉴의 크기를 축소하거나 삭제하고, 위치를 바꾸기도 했다. 특히 IE7에서 주목할만한 부분은 탭 브라우징, RSS 피드, 검색 엔진을 사용자가 등록해서 사용할 수 있는 인스턴트 검색을 꼽을 수 있다. 웹페이지를 프린터로 인쇄할 때 편의성을 높일 수 있도록 인쇄 기능을 개선한 것도 눈여겨 볼만한 부분이다.
여기에 URL 처리 보안 강화, 액티브엑스 옵트-인(ActiveX Opt-In), 피싱 필터(Phishing Filter) 등 다양한 보안 기능을 추가한 것도 특징이다. 이중에서 IE7을 처음 사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환경 설정과 주요 기능들의 간단한 사용 방법을 소개한다.
■ IE7 설치를 위한 준비 IE7은 아래의 주소를 방문하면 설치 파일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IE7은 서비스팩 2가 설치된 윈도 XP(Windows XP SP2)나 서비스팩 1이 설치되어 있는 윈도 서버 2003 버전(Windows Server 2003 SP1)에서 설치가 가능하다. 윈도 XP 프로 x64 에디션도 지원한다. 또한 설치 과정에서 정품 인증 과정을 거쳐야 한다.
다운로드 파일의 용량은 약 15MB로 IE6를 사용하고 있다면 기존 프로그램을 별도로 삭제할 필요 없이 설치 파일만 실행하면 자동으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 참고로 자동 업데이트를 이용한 설치는 2007년 2월부터 제공될 예정이기 때문에 그 이전에 IE7을 사용하고 싶다면 직접 설치 파일을 다운로드 받아 설치해야 한다.
■ IE7 한글 버전 다운로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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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로드 페이지로 이동한 후 ‘download' 버튼을 클릭해 설치 파일을 받는다. 기본으로 지정된 설치 파일은 ’윈도 XP SP2'용 파일이다. 대부분의 개인 사용자는 이 파일을 받으면 된다. 만약 윈도 2003 서버 SP1 버전을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쪽에 있는 ‘운영 체제 선택’에서 해당 운영체제를 선택하면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
■ IE7 설치하기
설치 과정은 크게 어려울 것이 없다. 방화벽이나 백신 프로그램은 잠시 사용을 중단하는 것이 좋다. 설치 과정은 약관 동의, 정품 확인, 최신 업데이트 가져오기, 설치, 시스템 재시작 순으로 진행된다. 아래 화면을 보면 알겠지만 초보자라도 쉽게 설치할 수 있을 만큼 간단하다. 전체 설치 과정은 시스템에 따라 약간씩 다르지만 약 10-15분 정도 소요된다. 설치가 완료되고 윈도를 다시 시작하면 IE6의 아이콘이 IE7으로 바뀐 것을 확인할 수 있다.
■ IE7 초기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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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E7을 처음 실행하면 먼저 기본 검색 사이트를 지정하는 필수 설정과 선택 설정 화면을 만날 수 있다. 필수 설정 항목에서는 기본 검색 사이트를 지정한다. 기본 검색 사이트는 라이브 서치(Live Search)가 기본값으로 지정되어 있다.
‘현정 설정 그대로 유지’를 선택하면 라이브 서치를 기본 검색 엔진으로 그대로 사용한다. 네이버나 다음 등 다른 검색 엔진을 기본 검색 사이트로 지정하고 싶다면 ‘목록에서 다른 검색 사이트 선택’을 지정한다. 기본 검색 엔진 등록 방법은 뒤에 설명되어 있는 검색 엔진 등록을 참고하길 바란다.
선택 설정은 피싱 필터, 클리어 타입, 지역 및 언어 선택, 사용자 환경 개선 프로그램에 참여 항목 순으로 구성되어 있다. 다른 설정 항목은 기본 상태로 두고, 피싱 필터 항목을 사용하는 것으로 선택한다. 피싱 필터를 사용하면 정상적인 웹페이지로 위장한 사이트를 방문했을 때 이를 경고해주기 때문에 보안성을 향상 시킬 수 있다. |
5 IE7 화면 구성과 주요 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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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7을 실행하면 상단의 메뉴 부분이 IE6과는 제법 달라진 모습을 볼 수 있다. 상단 왼쪽에는 뒤로, 앞으로 가기 버튼(1)이 있고, 그 옆으로 주소 창(2)과 검색 창(3)이 배치되어 있다. 그 아래쪽으로는 왼쪽부터 즐겨찾기 센터(4), 즐겨찾기 추가(5), 빠른 탭(6), 브라우저 탭(7), 새 탭 추가 버튼(8)이 자리 잡았다.
새 탭 버튼 오른쪽으로는 순서대로 홈(9), 피드(10), 인쇄(11), 페이지(12), 도구(13) 등의 버튼을 볼 수 있다. 이 중에서 검색 창, 브라우저 탭, 빠른 탭, 피드 등의 항목은 이전 버전에서는 볼 수 없었던 부분이다. 텍스트 메뉴가 보이지 않지만 필요하다면 ‘도구-메뉴 모음’을 선택해서 메뉴 바에 보이도록 할 수 있다. |
■ 검색 엔진 등록 IE7에서는 자주 사용하는 검색 엔진을 등록해 놓고 검색 창에 키워드를 바로 입력해서 검색하는 것이 가능하다. 검색 창에 키워드를 입력하고 찾기 버튼을 누르면 우선은 기본 검색 엔진으로 검색한 결과를 화면에 출력해 준다. 만약 등록되어 있는 다른 검색 엔진으로 검색 결과를 확인하고 싶다면 검색 옵션 버튼을 누른 후 목록에서 원하는 검색 엔진을 선택하면 된다. 검색 엔진의 추가는 이미 등록되어 있는 검색 엔진 목록에서 선택하거나 사용자가 직접 추가하는 방법이 있다. 검색 엔진을 새로 추가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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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른쪽 상단에 있는 검색 옵션 버튼을 누른다. 옵션 메뉴에서 ‘추가 검색 공급자 찾기...’를 선택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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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검색 추가 공급자 추가 화면이 열리면 이미 등록되어 있는 웹 검색과 주제 검색 항목을 볼 수 있다. 이 중에서 원하는 검색 엔진이나 웹페이지를 마우스로 클릭하면 바로 등록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웹 검색 영역에서 ‘다음'를 클릭해 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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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검색 공급자 추가’ 창이 열리면, ‘공급자 추가’ 버튼을 누른다. 이 때 ‘다음’을 기본 검색 엔진으로 지정하고 싶다면, ‘이 공급자를 기본 검색 공급자로 지정’ 항목을 선택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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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이제 검색 옵션 메뉴 버튼을 클릭하면 목록에 방금 선택한 검색 엔진이 등록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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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웹 검색 항목에 없는 검색 엔진을 사용자가 직접 등록하려면, 먼저 화면 상단에 있는 ‘새 탭’ 버튼을 눌러 새로운 브라우저 창을 열어야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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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새로운 브라우저 화면이 탭으로 열리면 주소 창에 검색 엔진 주소를 입력한다. ‘구글’을 검색엔진으로 등록하는 경우를 예로 들어보자. 새 탭으로 열린 새 브라우저 창의 주소에 ‘http://www.google.co.kr’을 입력하고 엔터를 누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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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구글의 초기 화면이 뜨면, 검색 창에 ‘TEST’라고 입력한 후 엔터를 누른다. 반드시 영문 대문자로 ‘TEST’를 입력해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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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구글에서 ‘TEST'로 검색한 결과 화면을 볼 수 있다. 이제 주소 창에서 현재 검색 페이지의 주소를 복사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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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이제 상단에 있는 ‘검색 공급자 추가’ 탭(A)을 마우스로 클릭해 검색 공급자 추가 화면으로 이동한다. 그리고 ‘직접 만들기’의 3번 URL(B) 항목에 앞에서 복사한 주소를 붙여 넣는다. 다음에는 4번 ‘Name’(C) 항목에 ‘구글’이라고 검색 엔진 이름을 입력한 후 5번 ‘설치’(D) 버튼을 누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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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검색 공급자 추가’ 창이 열리면 ‘공급자 추가’ 버튼을 클릭한다. 이제 검색 옵션 아이콘을 마우스로 눌러보면 방금 추가된 ‘구글’이 검색 엔진으로 등록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
■ 탭 기능 활용 탭 기능은 파이어폭스(Firefox)를 비롯한 여러 종류의 브라우저에서 이미 지원하던 기능이다. 탭 기능을 활용하면 여러 개의 웹페이지를 열어 놓고 사용할 때 수월하게 작업할 수 있고, 여러 개의 웹 페이지를 하나의 그룹으로 묶어서 관리하는 것도 가능하기 때문에 편리하다. 특히 IE7에서 지원하는 빠른 탭 기능을 활용하면 탭으로 열려 있는 브라우저 화면을 썸네일 형식으로 미리 볼 수 있다. 브라우저 창을 많이 열어 놓았을 때 원하는 화면을 미리 보기를 통해 확인하고 마우스로 선택해 바로 이동할 수 있다는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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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새로운 웹페이지를 새 탭으로 여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 방법이 있다. 우선 메뉴 바에 있는 ‘새 탭’ 버튼을 눌러 새로운 창을 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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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새 창이 열리면 주소 창에 이동할 웹 주소를 입력한 후 엔터를 누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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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두 번째 방법은 주소 창에 웹페이지 주소를 입력한 후 ‘ALT+Enter’ 키를 동시에 누르는 방법이다. 이렇게 하면 주소 창에 입력한 웹페이지를 새로운 탭 브라우저 페이지로 열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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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탭의 위치를 앞뒤로 바꾸는 것도 가능하다. 이동시킬 탭을 마우스로 선택한 후, 왼쪽 마우스 버튼을 누른 상태에서 이동하면 원하는 위치로 간편하게 탭을 옮길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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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빠른 탭’은 여러 개의 탭이 열려 있을 때 원하는 브라우저 화면으로 바로 이동할 때 요긴하다. 메뉴 바에 있는 ‘빠른 탭’ 버튼을 누르면 열려 있는 웹페이지가 썸네일 형태로 나타나고, 마우스로 이미지를 선택하면 해당 화면으로 이동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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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이렇게 열려 있는 탭 페이지들을 하나의 그룹으로 묶어 즐겨찾기에 등록할 수 있다. 메뉴 바에서 ‘즐겨찾기에 추가’ 버튼을 마우스로 누르고, 메뉴에서 ‘즐겨찾기에 탭 그룹 추가’를 선택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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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즐겨찾기 센터’ 창이 열리면 ‘탭 그룹 이름’에 적당한 이름을 입력한 후 ‘추가’ 버튼을 누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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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탭 그룹으로 저장한 웹페이지를 열 때는 상단 메뉴에 있는 즐겨찾기 버튼을 선택한 후, 목록에서 해당 그룹을 선택하면 된다. | ■ 복수의 초기화면 지정 인터넷 익스플로러 6에서는 브라우저를 실행했을 때 뜨는 초기화면(홈페이지)을 하나 밖에 지정할 수 없었다. 하지만 IE7에서는 탭 기능과 함께 사용해 여러 개의 초기 화면을 등록해 놓고 사용할 수 있다. 즉, 초기화면으로 4개의 서로 다른 웹페이지를 등록해 두었다면, IE7을 실행했을 때 자동으로 4개의 초기화면이 탭으로 구분해 모두 열리도록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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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브라우저 초기화면으로 지정할 웹페이지를 탭을 이용해 모두 연다. 이제 상단의 메뉴에서 ‘홈’ 옵션 버튼을 누르고, ‘홈 페이지 추가 및 변경’을 선택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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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홈 페이지 추가 및 변경’ 창이 열리면, ‘현재의 모든 탭을 홈 페이지로 사용’을 선택한 후 ‘예’ 버튼을 클릭한다. 만약 추가한 홈페이지를 삭제 하고 싶다면 ‘홈’ 옵션에서 ‘제거’ 항목을 선택하면 된다. | ■ 인쇄 기능 활용 인쇄 기능을 개선한 것도 IE7의 장점으로 꼽을 수 있다. 인쇄 기능을 활용하면 종이 크기에 웹페이지를 맞춰 인쇄하거나 머리글과 바닥글을 삭제해서 출력하는 것이 가능하다. 특히 인쇄 미리 보기 기능을 활용하면 최대 12페이지까지 인쇄할 화면을 확인한 후 프린터로 출력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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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메뉴에 있는 인쇄 옵션 버튼을 누른 후, ‘인쇄 미리 보기’ 항목을 선택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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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인쇄 미리 보기 화면이 뜨면, 적당한 인쇄 옵션을 선택하고 인쇄 버튼을 누른다. 미리 보기 화면 위쪽에 있는 메뉴를 이용하면 용지의 방향, 머리글과 바닥글 인쇄 여부, 전체 너비 보기, 전체 페이지 보기, 여러 페이지 보기, 축소 또는 확대 비율을 조정할 수 있다. | ■ 화면 확대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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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E7에서는 웹페이지 화면을 단축키와 마우스 휠을 이용해 자유롭게 확대하거나 축소하는 것이 가능하다. 화면을 확대 하거나 축소하면 문자뿐만 아니라 이미지도 자동으로 커지거나 작아진다. 글씨가 작아서 보기 힘들거나 웹페이지를 축소해서 보고 싶을 때 요긴하다.
화면은 10~1000%까지 축소와 확대가 가능하다. 확대 및 축소 기능을 사용하려면 브라우저 오른쪽 하단에 있는 ‘확대/축소 수준 변경’ 단추를 사용한다. 만약 휠이 달린 마우스를 사용하고 있다면, ‘CTRL' 버튼을 누른 상태에서 마우스의 휠을 움직이는 것만으로도 간편하게 화면을 크기를 변경할 수 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