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미경으로 본 사람 피부위의 미생물들
몸이 맑아지는 해독요리

우리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식품 중에는 약이 되는 귀한 것들이 있다. 단지 그 효능을 알지 못해 무심코 지나칠 뿐. 매일 먹는 쌀은 몸에 해로운 활성산소를 제거해주며, 지금 한창 물오른 토마토는 숙취를 풀어주고, 반찬으로 자주 등장하는 우엉은 위장의 박테리아를 제거해준다. 이 모든 식품들은 우리 몸 구석구석을 맑게 정화시키는 해독제로 작용해 요즘 같은 환경 오염 시대에 필수적으로 섭취해주어야 한다.
또한 우리 몸에 쌓인 독소를 배출하기 위해서는 재료의 선택 못지 않게 조리할 때도 요령이 필요하다. 음식을 굽거나 볶을 때는 올리브유나 식용유 등의 식물성 기름을 선택하는 것이 좋으며, 조미료의 경우 소금, 식초, 천연 발효 된장이나 천연 향신료 등을 사용하는 것이 독소를 배출하는 데 도움이 된다. 버터와 같은 동물성 기름이나 화학 조미료는 오히려 독소를 더 쌓이게 하므로 피하도록 한다.
* 레서피는 2인분 기준



독성 단백질을 해독하는 무

혈관질환자의 혈중에는 단백질 대사과정에서 생기는 독성 단백질의 일종인 호모시스테인(Homocystein)이라는 물질이 있는데, 이는 비단 질환자가 아니더라도 최근 동맥경화를 일으킬 수 있는 물질로 급부상해 주의가 요구된다. 이 독성 물질의 해독을 가속화해주는 것은 베타인(Betaine)으로, 무에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또한 무의 베타인은 숙취를 해소해주는 데 탁월한 효능이 있으며, 손상된 간을 보호해주기도 한다.


무나물 비빔밥

재료
뜨거운 밥 2공기, 무 200g, 실파 2대, 다진 마늘 1큰술, 깨소금 1작은술, 참기름 1작은술, 소금 약간, 비빔장(집간장 2큰술, 진간장 1큰술, 다진 파·마늘 1작은술씩, 깨소금 1작은술, 참기름 1작은술)

이렇게 만드세요!
1 무는 세로로 길게 5mm 두께로 채썰어 팬에 약간의 물과 함께 볶는다.
2 중불에서 볶다가 소금을 약간 넣고 뚜껑을 덮어 3`5분쯤 끓이다가 다시 뚜껑 열고 무가 투명해질 때까지 볶는다.
3 다진 마늘, 깨소금을 넣고 섞은 후 불 끄고 참기름을 넣고 섞는다.
4 실파는 씻어서 송송 썰어둔다.
5 그릇에 밥을 담고 볶은 무나물, 실파를 얹어 비빔장과 함께 한다.



‘새집증후군’을 개선해주는 브로콜리

최근 들어 문제가 되고 있는 새집증후군에는 브로콜리를 많이 섭취하는 것이 좋다. 새집증후군이란 일종의 화학물질과민증으로, 우리 몸에 들어온 각종 화학물질이나 오염물질을 해독하기 위해서는 연계된 다른 조직의 능력을 향상시키는 인돌(Indole) 합성물이 필요하다. 브로콜리는 바로 이 합성물을 만드는 데 도움을 줄뿐만 아니라 몸의 기능이 저하되지 않도록 보호하는 역할까지 한다.


브로콜리 오븐구이

재료
브로콜리 200g, 화이트컬리 50g, 양파 1/4개, 빵가루 50g, 생크림 50cc, 올리브오일 3큰술, 파마산 치즈 2큰술, 아몬드·땅콩 1큰술씩, 소금·통후추 간 것 약간씩, 파슬리가루 1작은술

이렇게 만드세요!
1 브로컬리와 화이트컬리는 씻어서 긴 줄기는 잘라버리고 꽃잎부분만 작은 송이로 자른다.
2 양파는 가늘게 채썬다.
3 오븐용 팬에 ①, ②를 담고 올리브오일, 소금, 후추를 뿌리고 생크림을 부은 후 180도로 예열한 오븐에 넣고 20분간 굽는다.
4 윗면이 약간 노릇해지면 잠시 꺼내 아몬드, 땅콩, 파마산 치즈를 뿌린 후 4~5분간 다시 굽는다.
5 식기 전에 파슬리가루를 뿌려준다.



해로운 박테리아 독소를 없애주는 우엉

위장 건강 증진에 효능이 있다고 알려진 우엉에는 이눌린(Inulin)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 건강하지 않은 위장에는 해로운 박테리아가 존재하는데, 여기서 나오는 독은 혈류 속으로 새어 들어가 간의 해독작용을 방해한다. 이눌린은 바로 이러한 박테리아 독소를 제거하는 역할을 하여 위장은 물론 간의 독소를 제거해 결과적으로 피를 맑게 해준다. 또한 신장기능을 도와 몸에 축적된 노폐물을 순조롭게 배설하는 작용도 한다.


우엉 잡채

재료
우엉 200g, 양파 1/3개, 당근 60g, 붉은 피망 1/2개, 식초 1큰술, 물 800cc, 소금 약간, 올리브오일 3큰술, 통깨 1작은술, 참기름 1작은술, 우엉 양념(간장 4큰술, 꿀 1큰술반, 깨소금 1작은술, 다진 마늘 1작은술, 맛술 1큰술, 다시마 우린 물 4큰술)

이렇게 만드세요!
1 우엉은 껍질을 벗긴 후 7~8cm 길이로 잘라 가늘게 채썬 후 끓는 물에 식초를 1작은술 넣고 살짝 삶아 체에 건진다.
2 양파, 당근, 피망은 6cm 길이로 가늘게 채썬다.
3 팬에 우엉양념을 넣고 약 중불에 올려 바글거리면 ①을 넣어 은근히 조린다.
4 팬에 올리브오일을 두르고 양파, 당근, 피망 순으로 각각 볶아 소금 간을 해둔다.
5 볶아둔 재료를 큰 볼에 담아 조린 우엉과 함께 섞으며 소금, 통깨, 참기름을 넣어 잘 섞는다.



노폐물 배설 효과가 뛰어난 녹두

의약품 남용으로 인한 독을 풀어주고, 농약과 중금속 중독 치료에도 도움을 주는 녹두. 알코올 해독 작용 또한 뛰어난데, 무엇보다도 이러한 해독 작용 후 걸러진 유해 물질을 소변을 통해 빠르게 배설하도록 돕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예부터 녹두는 백 가지 독을 풀어주는 명약으로 전해지고 있다. 한편, 피부에도 유효하게 작용해 곱게 갈아 팩으로 사용하면 화장독을 가라앉혀 주기도 한다.


녹두전

재료
녹두 1컵, 돼지고기 100g, 배추김치 80g, 숙주나물 80g, 고사리 80g, 홍고추 1개, 소금·후추 약간씩, 식용유 3큰술

이렇게 만드세요!
1 녹두는 찬물에 하룻밤 담가 충분히 불려 손으로 비벼가며 껍질을 벗긴다.
2 믹서에 넣고 물 1컵을 부어가며 곱게 간다.
3 돼지고기는 잘게 썰어서 양념을 하고, 김치는 잘게 송송 썬다.
4 숙주는 머리, 꼬리를 정리한 후 끓는 물에 살짝 데치고, 고사리는 삶아서 짧게 썬다.
5 녹두 간 것에 김치, 고기, 숙주, 고사리를 넣고 소금과 후추 가루로 간하여 반죽한다.
6 기름 두른 팬에 반죽을 한 국자 씩 넣고 홍고추를 얹어 노릇하게 지져낸다.
김혜련 회원님
잠자는 자세로 병을 고치세요


사람들은 누구나 잠을 잔다. 그런데 최근 어떤 특징적인 누운 자세가 임상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누운 자세를 보고서 질병을 진단하고 또 치료까지도 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무릎을 구부리고 반듯하게 누운자세

[효과] 헛배 부름, 하수증 치료에 좋아
1. 머리 밑에 베개를 받치고 반듯하게 눕는다.
2. 두 무릎은 약간 구부린 채 바깥으로 벌린다. 이때 양팔은 몸 옆에 둔다.
3. 무릎관절을 약 120도 정도로 구부리고 무릎 안쪽 아래에 푹신한 물체를 받친다.
4. 양발은 어깨와 같은 넓이로 벌려 준다.

이 자세는 복부 또는 회음부에 대한 검사를 할 때 흔히 응용되는 자세이다. 이 자세를 취하면 복부에 기(氣)가 불러서 헛배가 부른 증상을 개선한다. 또 내장이 늘어진 하수증을 치료하는 데도 효과적이다. 이때는 엉덩이 꼬리뼈 부위를 10cm 가량 높아지게 받쳐준다.

머리를 낮게 하고 발은 높게 하는 자세

[효과] 하지 부종 개선에 효과
1. 우선 반듯하게 눕되 베개는 베지 않는다.
2. 그런 다음 두 발을 높이 쳐든다.

이 자세는 골반강의 수술을 시행할 때 골반 안의 내장을 쉽게 드러나게 한다. 또 대량 출혈이나 하지 부종 등의 증상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

옆으로 돌아 눕는 자세


[효과] 위장병과 폐질환 치료에 좋아
1. 오른쪽으로 돌아누울 때는 왼손은 오른쪽 가슴 앞의 이부자리에 둔다.
2. 오른팔은 구부리고 손바닥은 위로 하여 귀앞 베개에 둔다.
3. 왼쪽 무릎관절은 오른쪽 무릎관절을 살짝 누른다.
4. 왼쪽 발목관절은 오른발 중간 부위를 살짝 내리누른다.
5. 왼쪽으로 돌아누울 때는 양발의 위치를 그 반대로 한다.

이 자세로 잠을 자면 위장병이나 폐 부위 질환 치료에 좋은 효과가 있다.

발 뒷꿈치를 펴고 반듯하게 누운자세

[효과] 만성 간염·골반염 증상 개선
1. 발을 펴고 발 뒤꿈치를 어깨와 같은 넓이로 벌린다.
2. 이때 발끝은 바깥으로 벌려 팔자형으로 한다.

이 자세는 몸이 몹시 허약하거나 움직이기가 어려운 환자가 행하기에 적합하다. 특히 이 자세는 만성 간염이나 심장병, 골반염 등의 증상을 개선하는 데 좋은 효과를 나타낸다.

엎드려 자는자세

[효과] 중풍 후유증 개선에 좋은 효과
1. 잠자리에서 엎드려 눕는다.
2. 어떤 때는 양손으로 몸을 받치고 양발은 교대로 뒤쪽을 향해 걷어차면서 호흡에 맞춰 수련한다.

이 자세는 중풍 후유증 개선에 좋은 효과가 있다

주미란 회원님
 고기 볶을 때 기름이 튀면  
소금은 기름이 튀는 것을 막아준다. 야채와 고기를 프라이팬에 볶아 요리할 때 소금 한줌을 프라이팬에 넣으면 절대로 기름이 튀는 일이 없기 때문에 안심하고 요리할 수 있다. 이런 방법으로 요리할 때는 양념에 소금을 약간 적다싶게 넣어야 음식의 간이 맞는다.
 카펫을 청소할 땐 소금을..  
카펫 밑면에 습기가 차서 공팡이가 생기기도 하는데 카펫 밑에 신문지를 깔아 두면 곰팡이가 생기는 경우를 간단히 예방할 수 있다.
또, 진공청소기로 카펫을 청소할 때 카펫 위에 소금을 뿌려 두었다가 청소하면 먼지가 훨씬 깨끗이 제거되고 카펫 빛깔도 선명해진다.
 냄비에 기름때가 끼었을 때  
무리하게 금속 수세미로 문지르지 말고 물과 식초를 넣고 끓인 다음 스펀지로 문지르면 깨끗하게 지워진다.
 냄비에 찌든 때는...  
구깃구깃해진 알루미늄 호일로 냄비 바닥의 눌은 때와 냄비를 닦을때 재활용한다. 구깃구깃한 알루미늄 호일에 클랜저를 묻혀 닦으면 더러워진 때가 깨끗이 닦이고 반짝반짝 광택이 난다.
 냄비를 태웠을때...  
냄비에 검게 타 붙은 음식을 없애려면 금속 수세미 대신 2-3일 동안 햇볕에 말려보자.
완전히 마르면 눌러붙었던 것이 저절로 벗겨진다.
 사과껍질로 냄비청소하기  
보통 사용하는 알루미늄 냄비에 왠지 때가 남은 듯한 검댕이 있는 경우가 있다.
이런 검댕은 세제따위로는 좀처럼 닦이지 않는다.
냄비에 사과껍질과 물을 함께 넣고 잠깐 끓이면, 사과껍질에 포함되어있는 산의 작용으로 냄비의 검댕이 지워진다.
사과 대신 귤과 레몬껍질을 이용해도 똑같은 효과를 볼 수 있다.
 전자렌지 닦을때  
수건과 속옷은 자주 삶죠?
그때 빨래 삶은 물을 이용해보세요.
고무장갑을 끼고 뜨거운 빨래 삶은 물(뜨거울수록 좋으나 손은 많이 뜨겁기 때문에 면장갑을 하나 더 끼세요~)로 가스렌지를 닦으면 힘이 하나도 안든답니다. 렌지후드의 왕 찌든때도 이 물만 있으면 끝!!
손이 좀 뜨겁기는 하지만 부엌벽이며 삼발이까지 뜨거운 물에 수세미 슬쩍슬쩍 문지르면 깨끗해집니다.
 빨래를 삶을 때는 달걀껍질을 이용  
빨래를 삶을 때 세제만 사용하시죠? 달걀껍질을 넣고 삶아 보세요.
달걀의 껍질은 속껍질과 겉껍질로 이루어져 있고, 속껍질은 겉껍질에두 층으로 붙어있다. 속껍질은 주로 단백질이고 겉껍질은 탄산칼슘이주성분이다. 달걀 껍질의 성질은 염기성이고, 특히 표백 효과가 좋다.
빨래를 삶을 때 비누를 칠하고 달걀 껍질 가루를 넣으면 표백효과를
높일 수 있다. 물론 물의 오염을 막을 수도 있으니 한번 해보자.
 도마위의 찌든 때  
부엌세간살이 중 도마는 매일 사용하는 것으로 청결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 도마를 사용할 때는 도마의 냄새가 재료에 옮는 것을 막기 위해 물로 헹구거나 젖은 행주로 닦은 뒤 사용한다. 사용하고 난 도마는 물을 충분히 틀어 놓고 씻되 더러움이 심할 때는 소금을 약간 뿌리고 뜨거운 물을 부어 닦는다. 이때 생선을 다룬 도마는 오히려 냄새가 도마에 진하게 밸 염려가 있으므로 사용즉시 뜨거운 물을 부어 씻는 것은 피하도록 한다.
 프라이팬의 찌든 때 없애기  
프라이팬에 찌든 기름때를 제거하려면, 라면이나 국수등의 면류를 삶은 물을 이용해서 닦으면 좋다. 면을 삷은 물이 아직 따뜻할 때 부은 후 5분 정도 그대로 두면 때가 불게 된다. 이때 스펀지로 가볍게 문지르면 된다. 기름때가 많지 않아도 프라이팬의 경우, 세제보다는 삷은 물을 사용하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다.
이밖에 소스로 더러워진 접시와 그릇등을 담가두면 세제를 사용하지 않고도 기름기가 깨끗하게 제거 된다. 그 원리는 면류의 소맥분 성분이 기름때를 쉽게 제거하기 때문이다.
 오렌지 껍질은 유리컵 닦을 때 사용...  
유리컵이나 유리 그릇을 닦을 때 대부분 수세미를 사용하기 마련이다.
오렌지를 먹고 난 후엔 껍질을 그냥 버리지 말고 유리컵이나 유리그릇을 닦을 때 활용하면 좋다.
오렌지 껍질의 안쪽 흰 부분으로 닦으면 반짝반짝 윤기나 나며 향기도 좋고 더러움을 방지 할 수 있다.
또한 수세미를 사용하면 표면이 거칠어 지고 긁히게 되는 것을 방지 하는 효과도 얻게 된다.
또 가스레인지에 호일을 깔고 석쇠에 오렌지 껍질을 구우면 주방에 밴 음식냄새를 없앨 수 있다.
 마요네즈가 묻은 그릇은  
마요네즈가 묻은 그릇은 찬물에 씻는다 마요네즈를 사용한 샐러드 접시 같은 것은 더운물로 씻어서는 안된다.
마요네즈는 물과 기름이 분리되기 쉬운 상태로 있기 때문에 더운물을 사용하면 기름이 분리되어 그릇이 기름투성이가 된다.
마요네즈가 묻은 그릇은 물과 기름이 분리되지 않은 상태에서 간단히 씻어야 하므로 반드시 찬물에 씻어야 한다.
 머리카락에 윤기를 내려면  
마요네즈를 손바닥에 약간 덜어 그 손으로 머리카락을 매만져 마요네즈가 머리의 피부 속까지 스며들게 한다.
그 다음 머리를 빗고 30분쯤 타월을 머리에 두르고 있다가 샴푸로 머리를 감는다.
이와 같이 두 세 번만 하면 머리결이 부드러워지고 윤기가 돌게 된다.
 머리를 행굴 때 맥주를  
머리를 감고 난 후 헹굴 때 마시다 남은 맥주나 청주를 물에타서 헹구면머리결이 훨씬 부드러워지고 비듬을 없애는 데 도움이 된다.
뿐만 아니라 식기나 유리를 닦을 때 사용하면 아주 잘 닦이는데 이것은 맥주나 청주에 알코올에 성분이 있어 기름을 잘 녹이기 때문이다.
 탈모 증상땐 구기자 달인 물에 머리 감으면 ..  
남녀 불문하고 머리칼이 빠지게 되면 나이가 더 들어보이는 등 미용면에서 별로 좋아 보이지 않는다. 탈모 증상이 있을 때 구기자잎(한약재 파는 곳에 가면 구입할 수 있다.)을 넣고 달인물에 매일 머리를 감아보자.
이렇게 여러날 계속하다보면 효과를 볼 수 있다.
 머리 가려움증  
소금으로 머리를 감으면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주며 소염과 살균효과도 있어 비듬, 가려움증, 두통에 효과를 볼 수 있다. 머리를 먼저 감고 난 다음 머리 전체에 한 숟갈 정도의 소금을 뿌린 후 소금이 녹으면 가볍게 마사지 하면서 구석구석까지 스며들게 한다. 따뜻한 물로 씻어 낸 다음 찬물로 헹군다.
황선희 회원님

*과일에 묻은 농약 제거법

딸기
딸기는 잘 무르기 쉽고 잿빛 곰팡이가 끼는 경우가 많아 곰팡이 방지제를 뿌리게 된다.
때문에 소쿠리에 딸기를 담아 흐르는 물에 5분 정도 씻어 주고, 특히 꼭지 부분은 더
신경써서 씻는 것이 좋다.

오렌지
손으로 만져 보아 반짝거리는 것이 묻어나는지 확인한 다음 구입하고 왁스가 발라졌을
경우 소주를 묻혀 왁스를 닦아낸 후 먹기전에 흐르는 물에서 껍질을 깨끗이 씻는다.

바나나 
바나나는 유통 과정에서 살균제나 보존제를 사용하게 된다.
특히 바나나는 수확후 줄기 부분을 방부제에 담그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줄기 쪽부터
1cm 지점까지 깨끗이 잘라 버리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오이
오이는 흐르는 물에서 표면을 스펀지 등으로 문질러 씻은 다음 굵은 소금을 뿌려서
도마에 대고 문지른다.
이렇게 하면 표면에 작은 흠집이 생기고,껍질과 속 사이의 농약이 흘러 나온다.

양배추
양배추는 농약이 직접 뿌려지는 바깥쪽의 잎을 벗긴 다음 채를 써는 등 얇게 썰어
찬 물에 3분 정도 담가두면 남아 있던 농약이 녹아 나온다.
그다음 다시 차가운 물에 헹구어 내는 것이 포인트.

나물류
나물이나 채소들은 흐르는 물에 씻어낸 다음 연한 소금물에 잠시 담가둔다.
그러면 소금물에 물로 씻어도 남아 있을지 모르는 유해 물질이 녹아 나오므로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파의 잎 부분은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내면 되지만 뿌리 쪽에는 화학 비료성분이 남아
있을 수가 있으니, 만약을 위해 껍질을 한두 겹 벗겨 낸 뒤 뿌리 부분을 잘라내고
사용한다.

☆ 채소 씻을때 주의점 ☆

처음부터 소금물에 씻으면 농약이 야채속으로 침투할 경우가 있으므로, 먼저 흐르는
물에 씻은후 소금물에 씻는것이 요령.

포도처럼 속까지 제대로 씻어야 하는 과일
밀가루나 베이킹소다를 뿌린다. 포도는 흐르는 물에 아무리 흔들어 씻 어도 포도알
사이사이에 낀 유해물질까지 제거하기 어렵다.
밀가루나 베이킹소다를 포도에 뿌려 흐르는 물에 씻어내는 게 효과적이다.
가루성분은 흡착력이 강해 과일에 묻었다가 떨어지면서 농약 등 오염물 질까지 함께
묻혀 떨어져 나간다.

사과, 토마토 등 껍질을 벗겨 먹는 과일
식초나 레몬즙에 들어 있는 산(酸)은 산파 방지, 얼룩 제거에 효과가 있다.
또 용해도도 좋아 물에 잘 씻겨 나가므로 잔여 성분이 남지 않아 안전하다.
식초를 물과 1대10의 비율로 혼합한 뒤 과일을 20~30분 담가 두었다가 흐르는 물에
씻는다.

껍질이 있는 대부분의 과일 야채
과일 전용 세정제로 닦는다.
전용세제는 소금, 식초 등 먹을 수 있 는 원료로 만들었기 때문에 일반 주방세제로 씻을
경우거품이 많이 나고 세정 성분이 남는 것 같아 꺼려지는 단점이 없다.

상추, 파 같은 야채
세제를 섞은 물에 2~3분 담근 뒤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씻는다. 이때 섭씨 40도 전후의
따뜻한 물에 세제를 사용해야 피부습진 등을 어느 정 도 예방할 수 있다.

일반 식품 속에서 잔류농약을 완벽하게 제거하는 방법 

1) 쌀은 밥짓기 전에 담가 놓은 물을 따라낸다.
2) 이파리 야채(상추나 깻잎 등)는 두장을 포개어 5~6회 문질러 씻는다.
3) 시금치는 조리하기전 살짝 데친다.
4) 오이는 소금을 뿌려 도마 위에 문지른다.
5) 대파는 표피 한 장을 뜯어낸다.
6) 양배추는 겉잎을 2~3장 떼어낸다.
7) 양배추 생채는 냉수에 3분정도 담가 놓는다.
8) 단호박은 껍질을 군데군데 벗겨내어 사용한다.
9) 레몬 껍질은 벗겨낸다. 과즙을 낼 때는 잘 씻긴만 해도 된다.
껍질째 사용할 때는 뜨거운 물로 잘 씻어 잔류농약과 코팅제를 없앤다.
10)바나나는 꼭지부분을 1cm 정도 잘라낸다.
11)토마토는 데쳐서 껍질을 벗겨낸다.

기타 채소와 과일에 묻은 농약의 처리법

흐르는 물에서 여러 번 깨끗이 씻은 후 양조식초와 볶은 소금을 탄 물에10분 정도
담그었다
3~4회 헹구어 내면 농약을 최대한 없앨 수 있다.
참숯 1~2개를 띄운 물에 채소를 깨끗이 씻은 후 10여분 담구어 두어도 같은 효과를
냅니다.

식품첨가물 말끔 제거법

1) 두부는 먹기 전에 10분 정도 물에 담가놓는다.
2) 덩어리 고기는 20~30분간 삶아 낸다.
3) 닭고기는 껍질을 벗겨낸다.
4) 쇠고기는 지방살을 떼어낸다.
5) 어묵 등은 뜨거운 물을 끼얹어 살짝 데친 뒤 먹습니다.

이미 체내에 쌓인 다이옥신을 제거하는 방법은?

한번 들어온 다이옥신은 지방조직이나 간에 축적되어 배출이 어렵다.
그러나 시금치나 쌀겨 등에 많이 포함된 식물섬유나 녹황색 채소에 많은 엽록소 등이
다이옥신 배출에 효과적이다.
간장에 축적된 다이옥신의 일부는 장안에서 재차 흡수되어 체내를 순환하는데, 이때
장안에 식물섬유 등이 있으면 여기에 흡착되어 변과 함께 배출된다.
야채를 많이 먹는 식습관과 함께 쓰레기 양을 줄이는 것이 바람직하다

jjleemd 회원님  
  [건강] 내몸의 면역력을 높이는 방법
올 한해 건강 하나만큼은 확실히 챙기고 싶다면… 주목하자! 내 몸의 면역력을 높이는 방법에 관심을 갖자! 두려움의 대상이 되고 있는 암극복도, 콜록콜록 잘 낫지 않는 감기 예방도 내 몸의 면역력이 좌우하기 때문이다.

 

Part 1
“건강의 키워드 면역력을 바로알자”

놀라운 사실 하나! 우리 몸에는 매일 1,000여 개 이상의 암 세포가 만들어지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모두가 암에 걸리는 것은 결코 아니다.

왜 그럴까?

원자력병원 백남선 박사에 의하면 “그 열쇠를 쥐고 있는 것이 바로 우리 몸의 면역력”이라고 말한다. 우리 몸에 침범한 병원체나 독소 등을 없애주는 자연 치유능력인 면역력은 돌연변이에 의해 생겨난 암세포를 발견하는 즉시 제거해버리기 때문이다. 그 결과 우리 몸에는 하루에도 수천 개씩 암세포가 생겨나지만 모두 다 암환자가 되지는 않는다.

그런데 문제는 이러한 면역기능이 떨어졌을 때이다. 그렇게 되면 문제는 자못 심각해진다. 세균이나 박테리아, 바이러스 등의 침범에 속수무책 당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불치병 암도 생기고, 결핵도 걸리며, 감기, 알레르기, 당뇨병, 고혈압 등 각종 질병이 창궐하게 된다. 그래서 내 몸의 면역력은 건강의 키워드가 된다.

체크포인트

면연력 저하로 나타나는 내 몸의 신호
쉬 피로하다 / 입안이 자주 헌다 / 입술이 갈라진다 / 감기에 잘 걸린다

part 2
"면역력 저하시키는 주범 10가지"

우리 몸의 면역력을 담당하는 주역은 백혈구의 림프구이다. 이들이 혈관을 타고 돌면서 각종 침입자를 찾아내 파괴하는 역할을 한다. 그 결과 우리 몸에는 각종 질병이 생기지 않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면역력이야말로 내 몸의 수호천사다. 언제나 최고의 상태를 유지하도록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 그러자면 어떻게 해야 할까? 우선 내 몸의 면역력을 저하시키는 주범들을 제대로 알고 미리미리 대처하는 것이 급선무일 것이다. 이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내 몸의 면역력 저하시키는 주범 10가지"

▶골고루 잘 먹지 못하는 식생활
특히 단백질의 결핍이 문제가 된다. 우리 몸의 면역기관인 흉선이나 림프 계통의 무게를 감소시켜 각종 병원균에 감염이 잘 되도록 하기 때문이다.

▶비만
몸이 비만하면 면역세포의 일종인 T-세포가 담당하고 있는 세포 매개성 면역반응이 감소된다. 그 결과 인체의 면역력이 떨어지게 된다.

▶비타민 부족
특히 비타민 A·C·E의 부족이 문제가 된다. 이들 비타민은 면역세포의 활동을 도와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특히 비타민 C가 부족하면 식균세포능력이 떨어지므로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

▶아연이나 셀레늄, 마그네슘 섭취량이 적을 때
이들 미량원소들은 모두 우리 몸의 면역기능과 밀접한 연관성을 맺고 있기 때문이다.

▶철분 섭취가 많을 때
부족해도 문제가 되지만 필요 이상 많이 섭취해도 문제가 되는 영양소가 바로 철분이다.

▶카드뮴, 크롬, 납성분에 중독
되었을 때
이들 중금속들은 면역기능을 저하시킬 뿐만 아니라 인체의 모든 기능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므로 주의해야 한다.

▶편식할 때
영양 부족은 곧바로 면역기능 저하로 연결된다는 사실을 명심하자.

▶운동이 부족할 때
세포들이 활동력을 잃으면 면역기능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스트레스가 심할 때
우리 몸이 스트레스를 받으면 스트레스 호르몬이 나오게 된다. 그런데 스트레스 호르몬은 정상적인 세포활동을 막는 작용이 있어 면역기능을 저하시키게 된다.

▶흡연
담배 연기 속에는 4,800가지의 화학물질이 포함되어 있다. 이중 특히 100여 종의 화학물질은 우리 인체에 극히 해롭다. 특히 이들 화학물질들은 정상세포를 공격하여 지치게 만들므로 우리 몸의 면역기능은 떨어질 수밖에 없다.

▶수면부족
잠을 자는 동안에는 뇌속에서 분비되는 멜라토닌 호르몬이 나오게 된다. 그런데 이 호르몬은 우리 인체의 면역력을 높여주는 호르몬이다. 따라서 만약 잠이 부족하거나 수면 습관이 나쁘면 우리 몸의 면역력이 떨어져 각종 질병의 발생빈도를 높일 수 있다.

백남선 박사는 “우리 몸의 면역력은 어떻게 생활하는가에 따라 크게 좌우된다.”고 밝히고 “평소 절도있는 생활과 올바른 식생활 원칙만 잘 지킨다면 얼마든지 내 몸의 면역력을 높일 수 있다.”고 강조한다.

part 3
"면역력 쑥쑥 높이는 식사원칙 6가지"

그동안의 연구 결과 우리 몸의 면역력은 무엇을 어떻게 먹는가에 따라 크게 좌우되는 것으로 속속 드러나고 있다. 따라서 “내 몸의 면역력을 증강시키는 가장 손쉬운 방법은 식탁 위에서 시작돼야 한다.”는 게 백남선 박사의 조언이다. 구체적인 방법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균형잡힌 식사가 기본
영양의 균형이 면역력을 좌우하기 때문이다. 평소 식사는 편식되지 않도록 하면서 골고루 먹는 것이 중요하다.

▶정제되지 않은 곡물을 먹어라
현미와 배아쌀은 최상의 영양원이다. 현미는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비타민 B군, 미네랄 등 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소의 대부분이 포함되어 있다. 따라서 평소 정제되지 않은 현미를 주식으로 하면 영양의 밸런스를 맞출 수 있다.

▶신선한 야채와 과일을 많이 먹어라
녹황색 채소에 풍부한 비타민 A와 비타민 C는 면역세포를 만들어내고 그 기능을 촉진하는 작용을 하기 때문이다. 평소 토마토, 당근, 시금치, 살구, 복숭아 등을 적극적으로 먹는 것이 좋다.

▶지방질 섭취를 줄여라
지방질의 과다 섭취는 면역력을 떨어뜨리는 주범이다. 고지방 음식물은 담즙산의 분비를 촉진하게 되는데, 이러한 담즙산은 장내 세균에 의해 발암촉진 효과를 나타내는 등 우리 인체의 면역 기능을 크게 저하시키는 결과를 초래한다.

▶섬유질을 섭취하라
섬유질이란 인체 내에서 쉽게 소화되지 않는 음식성분을 말한다. 이러한 섬유질은 장내 세균을 조절하고 신진대사에서 발생된 독성 이온 등을 흡착해서 몸 밖으로 배출시키는 효능이 있다. 따라서 우리 몸을 정화하고 면역력을 높이는 데도 일정한 기여를 하게 된다.

▶콩제품을 많이 먹어라
밭의 쇠고기라 불릴 정도로 단백질이 풍부하기 때문이다. 특히 콩 단백질은 식물성 단백질이어서 면역기능을 높이는 데 더 효과적이다.

백남선 박사는 “면역력을 높이는 식사원칙은 생존하기 위해, 또 건강을 오랫동안 유지하기 위해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고 밝히고 “비록 조금은 번거롭고 귀찮더라도 늘 실천할 것”을 당부한다.

part 4
"면역력 쑥쑥 높이는 최고의 식품&&활용법"

평소 면역력을 높일 수 있는 최고의 식품이 무엇일까 궁금했다면 다음을 참고하자!
백남선 박사에 의하면 “면역력을 높이는 최고의 식품은 의외로 우리가 쉽게 접할 수 있는 식품”이라고 말한다. 이를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백익일해 마늘
예로부터 백익일해라 불릴 정도로 그 가치를 인정받아온 마늘은 냄새가 나는 한 가지 해로운 점만 빼면 어느 것 하나 버릴 것 없는 최고의 면역 증강 식품이다. 박테리아를 죽이고 곰팡이를 죽이며, 바이러스를 죽이고 암세포까지 죽이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속이 꽉 찬 양배추
서양에서는 예로부터 약으로 사용되어질 만큼 영양 가치가 우수한 양배추는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비타민도 다량 함유돼 있어 내 몸의 면역력을 높이는 최고의 식품 대열에 속한다.


▶영양의 보고 콩

밭의 쇠고기 콩에는 식물성 단백질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우리 몸의 면역기능을 높이는 데 뛰어난 효과를 나타낸다.


▶인삼에 버금가는 약효 당근

일본에서는 당근이 인삼으로 불릴 정도이다. 색이 선명한 당근은 카로티노이드의 보고로, β-카로틴의 함유량이 다른 녹황색 채소 중에서 단연 톱이다. 이러한 β-카로틴은 항산화력이 강한 성분이어서 인체의 면역력을 높이는 데 일조를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신의 선물 버섯
식물도 아니고, 그렇다고 동물도 아닌 버섯은 그 독특한 위치만큼이나 신비한 약효를 가진 균사식품이다. 무엇보다 버섯에는 베타 글루칸이라는 신비한 성분이 함유돼 있어 인체의 면역력을 높여주는 대표적인 식품으로 분류돼 있다.

 

☞ 보너스 정보
평소 먹으면 효과 짱! 면역력 높이는 요리 2가지

암도 퇴치하는 면역력 강화요리 버섯찌개

【만드는 법】
1. 송이버섯이나 표고버섯 등 버섯 한 팩(약 100g 정도)을 준비하여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는다.
2. 그런 다음 버섯을 각각 잘게 썬다.
3. 다시마와 멸치로 약하게 낸 국물 300~400㎖에 버섯을 넣고 15분 정도 익힌다.
4. 소금과 간장을 소량 넣고 불을 끈 후 먹으면 된다.
※주의
버섯은 여러 가지 종류를 서로 배합하는 것이 좋고 불순물은 반드시 깨끗이 제거해야 한다. 또 맛은 심심하게 내고 만들어서 그때그때 먹는 것이 좋다.

면역력 높여 암 예방 생강 홍차

생강홍차는 홍차에 간 생강을 넣은 지극히 간단한 음료다. 그러나 다른 어떤 식품보다 뛰어난 보온효과와 발한작용이 있어 인체의 면역력을 높여준다.

【만드는 법】
1. 생강 한 쪽의 껍질을 깎아 강판에 간다.
2. 커피 잔에 홍차를 넣는다.
3. 이때 기호에 따라 흑설탕이나 벌꿀을 소량 추가해도 된다.
4. 1을 작은 스푼으로 1~2스푼 홍차에 넣으면 완성이다.

part 5
"면역력 쑥쑥 높이는 스트레스 해소법"

만병의 근원으로 지목되고 있는 스트레스는 면역력을 저하시키는 주범이기도 하다. 우리 몸의 면역체계는 강한 스트레스에 의해 억제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내 몸의 면역력을 높이려면 반드시 스트레스 해결책이 있어야 한다.”는 게 백남선 박사의 귀띔이다.

그런 그가 소개하는 스트레스 해소법은 간단하다. 사고의 전환을 요구한다. 적극적인 생활 태도와 긍정적인 생각으로 생활하라는 당부이다. 스트레스는 남이 주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내 생각이 스트레스를 만들고, 내 사고방식이 스트레스를 불러오기 때문이다.

일례로 물컵에 물이 반만 있다면 ‘반밖에 안 남았네’하기보다는 ‘반이나 남았네’라고 생각하자. 또 ‘누군가 해야 될 일이라면 내가 하고, 내가 할 바에는 빨리 하자. 기왕이면 잘하자’라고 생각하자. 가능하면 상대방을 이해하고 용서하며, 세상만사를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생활 태도가 스트레스를 최소화 할 수 있고, 그것은 내 몸의 면역력을 높이는 지름길이기도 하다.

part 6
"면역력 쑥쑥 높이는 베스트 운동법"

운동을 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효과는 실로 많다. 그중에서도 단연 으뜸은 ‘혈액순환 촉진’이다. 이러한 운동의 효과는 우리 몸의 면역력을 높이는 데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백남선 박사에 의하면 “운동은 분명 면역력을 증강시키는 중요한 요소 중의 하나”라고 말한다.

그러나 반드시 적당한 운동이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다. 매일 헬스클럽에 가서 무거운 역기를 수없이 들고 런닝머신 등 땀을 뻘뻘 흘리며 그야말로 헉헉거리며 하는 운동은 별 도움이 안 된다는 것이다.

“우리 몸의 과학적인 생리현상은 걷거나 맨손체조만 하여도 체내의 신진대사 과정 중 유리산소기가 발생하는데 이것은 우리 몸을 산화시키며 노화를 초래합니다. 그런데 너무 심하고 과격한 운동을 하면 이러한 유리기의 생성을 더욱더 촉진시켜 오히려 정상적인 세포를 파괴하거나 돌연변이를 일으키는 등 좋지 못한 영향을 미치게 되죠.”

따라서 운동은 적당히 해야 한다. 백남선 박사는 “땀이 뽀송뽀송하게 나는 정도의 운동이 가장 좋다.”고 말한다. 조금 빠르게 걷는 워킹이나 등산, 조깅, 스트레칭 등을 기분 좋게 할 때 우리 몸의 면역력을 쑥쑥 높이는 운동이 될 수 있다고 조언한다.

 

건강다이제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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