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가 운영하는 인터넷 신문 The Korea Times의 5월 20일자 보도에 의하면 중국에 적어도 100명이상의 한국인 선교사들이 북한 탈북자들을 돕고, 중국에서 종교적인 활동을 주도했다는 죄로 억류되어 있다고 보도했다. 지난 2001년부터 중국 정부는 선교사들과 비정부 단체(NGO)의 활동을 제한해 왔었다.

현재 중국 비밀경찰은 100명 이상의 북한 탈북자들과 연관된 한국인 선교사들과 인권단체 관계자들을 억류하고 있다고 북한 탈북자를 위해 활발하게 활동을 펼치고 있는 "북한 탈북자 및 망명자 돕기 연합"(Citizens' Coalition for Human Rights of Korean Defectors and of Peace)의 두해윤총무가 말했다.

이러한 한국인 선교사들의 억류에 대하여 한국 정부와 중국 정부는 외교적인 마찰을 우려해 외부에 밝히지 않았고 있으며 더욱이 중국은 지난 해 12월부터 억류된 선교사들의 외부인 면담을 방해하고 있다. NGO 관계자는 선교사들이 심문을 받는 동안 중국 관리로부터 심한 고문을 받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한 중국에 사역자를 보낸 다른 선교단체들 역시 중국 정부의 한국인 선교사 억류와 고문을 주장하고 있다고 감리교선교회(MKWM)의 신광준목사는 언급했다.

신목사는 중국 당국이 외관상으로는 억류한 선교사의 활동의 안전을 위한다는 명분이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고 말하며 더 이상의 언급을 회피했다.

억류된 선교와 연관된 NGO 단체들은 이번 일에 대하여 공식적인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한편 두대표는 우리는 현재 침묵으로 조용하게 문제를 해결하려는 정부의 정책이 실패함으로 이 문제를 발표할 때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의 외교통상부는 이 문제에 대하여 침묵을 지키고 있으며, 5월19일 이 문제에 대하여 부분적으로 문제가 발생한 것을 인지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중국 정부가 아직 이 문제에 대한 자세한 언급을 하지 않고 있으나, NGO와 기타 탈북자와 연관된 활동들에 대하여 무언의 압력을 가하고 있다고 외교통상부 이태식차관은 말했다.

이것이 사실일 경우 이것은 중국과 한국의 외교상 심각한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한 이 문제가 미국출신의 NGO와 재미교포 출신 선교사들의 억류로 인해 중국과 미국과의 관계 또한 영향을 입게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탈북자들을 도왔던 재미 교포 선교사들 역시 14명의 탈북자들과 함께 중국 당국에 억류되어 있는 상태이다. 한 관계자에 의하면 중국의 Choi에 있는 보호소가 있음을 확인하며, 8-9명의 어린이를 포함한  탈북자들이 지난 5월9일부터 수감되어 있다고 확인했다.

확인한 바에 의하면 중국 비밀 경찰이 억류된 사람들과 외부의 접촉을 단절 시키고 있다 "북한 탈북자 및 망명자 돕기 연합"이 밝혔다. 미국 탈북자 인권 위원회는 탈북자문제를 위한 포괄적이고 현실적인 방안 협의를 위해 모임을 갖었다. 한편 이 연합의 유천정대표는 중국의 신양 영사관의 두명의 탈북자에 대하여 난민신청을 거절한 일에 대하여 유감을 표시했다.

♡ http://www.islammission.org/news/2001news/021news/ne020521.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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