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음을 주는 건강법

1. 매일 녹차를 마셔라.

활성산소가 지나치게 많아지면 몸속의 DNA나 단백질 세포를 공격해 유전자변형을 일으켜 각종 성인병의 원인이 된다.녹차를 수시로 마시면 녹차에 다량 함유된 비타민의 20배에 달하는 항산화 물질인 카테킨을 섭취할 수 있어 건강한 젊음을 유지할 수 있다.
 
2. 얼굴을 지압하는 습관을 가진다.
얼굴은 우리 몸의 대장, 위, 소장, 삼초 경락 등이 지나가는 곳으로 각 장부의 상태를 외부에서 파악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경락과 내장 기관은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므로 경혈들을 눌러주면 기의 흐름을 좋아지게 하여 안색이 맑아지고
컨디션을 좋게 유지해주며 덩달아 얼굴을 축소하는 효과까지얻을 수 있다.
 
3. 수시로 물을 마셔라.
물은 젊게 살기 위해 가장 좋은 음식.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미지근한 물을 1잔 마시고, 수시로 물을 많이 마신다.
물을 많이 마셔야 그만큼 노폐물이 빠져나간다. 다만 식사 전후 1시간 이내에는 물을 마시지 않는다.
 
4. 침대에서 일어나 꼭 한번!
아침에 일어나 바로 나오지 말고 침대에 앉아 심호흡을 하면서 입안에 침이 고이게 한 후 천천히 넘긴다.
한의학에서는 이를 연단이라 한다.이 방법은 생식 기능뿐만 아니라 몸의 내분비, 신경계와 연관이 있는 신기능을 도와주는 작용을 한다.
 
5. 아침은 황제처럼, 저녁은 거지처럼 먹어라
아침은 거르고 점심은 5분 만에 해치우고 저녁에는 회식 등으로 거하게 먹는 것이 직장인의 평균 식사법, 그러나 아침은 황제처럼, 저녁은 거지처럼 먹어야 한다. 아침에는 단백질 함유량이 많은 음식을 먹어 활동에 필요한 에너지를 얻고 저녁에는 보통 식사 때 섭취하는 열량의 절반 이하로 먹는다. 저녁을 황제처럼 먹으면 장에 무리가 간다.장에는 인체 면역계의 80%가 몰려 있어 장을 혹사할수록
몸이 힘들어 진다. 특히 혈당지수가 높은 전분이나 단 음식은 좋지 않다.한국인의 경우 흰쌀밥 대신에 현미나 잡곡밥을 먹는 것이 좋다.
 
6. 항산화 식품을 먹어라
노화를 늦추기 위해서는 활성산소를 줄이기 위한 균형 잡힌 식사와 운동이 필수다. 특히 30세가 지나면 몸에서 활성산소를 억제하는
항산화 효소 생성량이 감소한다. 황성산소를 제거하는 대표적인 항산화 식품에는 비타민 A, C, E, 미량의 미네랄, 카테킨 등이다.
발아현미, 복숭아, 견과류, 당근, 와인, 브로콜리, 토마토 등을 즐겨 먹으면 좋다.
 
7. 블랙푸드를 가까이 하라
검은쌀, 검은콩, 검은깨는 항암과 노화방지 효과가 뛰어나다.특히 검은콩에는 여성호르몬과 비슷한 이소플라본이 들어
있어 골다공증을 예방하고 갱년기 장애를 누그러뜨리는 효과가 있어 좋다.
 
8. 운동으로 젊은을 완성하라
스트레스는 정신적 자극은 부신피질호르몬 과다 분비로 연결되므로 몸을 해치고 늙게 한다. 이때 적당한 운동으로 몸의 노폐물을
배출 시키고 신진대사를 원활히 해주면서 호르몬 분비를 촉진시키면 젊음을 유지할 수있다.
 
9. 담배와 술, 적당한 간격 유지하기
(동의보감)에 보면 술은 잘 마시면 약이되나 넘치면 관 속에 들어가게 하는 독이 있어 조심해야 한다는 구절이 있다. 하루 한 잔
정도의 술은 혈관의 흐름을 좋게 하고 포도주의 폴리페놀 성분은 항산화 작용도 하지만, 지나치게 되면 안 하느니만 못한 것이
바로 술이다.
흡연도 금물. 담배 연기는 피부를 건조하게 하며 잔주름을 깊게 만든다.몸속에 들어간 담배 연기는 혈액 순환과 산소 공급을 막아
노화를 가져온다.
 
10. 비타민 섭취는 야채와 과일로 해결하자
비타민은 A, B, C, D, E, K 등 여러가지가 있어 어떤 걸 구입해야 하는지 고민하는 모습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하지만 합성 비타민은 안전성이 확립되지 않았고 단독이 아닌 다른 미네랄, 플라보노이드와 결합되었을 때 의미가 있다.
천연 비타민은 훨씬 안전하고 몸에 부작용이 없으니 비타민을 섭취하고 싶다면 잡곡밥과 하루 한 개의 과일로 섭취하는 것이
 더욱 바람직하다.

 

식초의 효능

식초상식
노벨 생리·의학상(1953년)
우리가 육체적, 정신적인 일을 해서 몸 속에 노화의 원인이 되는 젖산이 생기는데 식초가 젖산의 발생을 방지하거나 해소한다.
Krebs 박사(영국)와 Lipman 박사(미국)는 이 연구로 노벨상을 수상했다.

노벨 생리.의학상(1964년)
미국의 Bloch 박사와 서독의 Lynen 박사의 공동 연구로 식초의 주성분인 초산이 부신피질 호르몬을 만든다고 해서 노벨상을 수상했다.   

식초는 산성식품?
신맛이 나는 식초는 약한 산성인 동시에 알칼리성 식품 이다.
산성 물질과 산성 식품은 다르다.
식초는 산성을 띠는 물질이지만 인체 안에서 분해되고 남는 물질은 알칼리성이므로 알칼리성 식품이라 불린다.
각종 성인병을 유발하는 산성 물질로는 지방의 함량이 많은 육류가 대표적이다.
식초를 만드는 식품들은 곡류와 과일류로 대표적인 알칼리성 식품이다.

이와 같은 식품을 발효시켜 식초로 만들면 원료가 되는 식품 속에 들어있는 성분들이 파괴되거나 전환되지 않고 고스란히 식초로 이행된다.
몸에 좋은 식초지만 조심해야 할 점도 있다. 위산과다를 앓는 사람은 식초를 공복에 먹는 것을 피한다.
이미 위액의 분비가 많기 때문이다.
위궤양이 있는 사람도 당분간 식초를 먹지 않는 것이 좋다.

관절염이 심한 사람에게도 식초가 좋지 않다.
또한 농도 가 진한 식초는 위벽을 헐게 한다.
산도가 강한 식초는 반드시 물에 타 희석해 마시도록 한다.
음료로 마시거나 음식에 첨가해 먹는 식초의 적정한 농도는 1∼2% 미만이다.
신맛도 과하면 병을 부른다.
한의학에서는 신맛은 간을 도와 근육을 튼튼하게 하고 힘을 내게 하는 것으로 본다.
그러나 지나치게 신맛을 좋아하면 간의 기운이 넘쳐 오히려 간이 상하게 된다.

  인체의 대사를 촉진하고 피로물질을 분해하는 식초   
Krebs 회로(구연산 회로)란 영양소가 우리 몸에서 분해되는 과정이다.

구연산 회로라 불리는 화학반응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질 때는 영양소가 인에 해가 없는 물과 이산화탄소로 분해되어 배출된다.
그러나 이 과정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을 때는 체내에 피로물질인 젖산이 쌓이게 된다.
피로물질 젖산이 체내에 쌓이게 되면 두통, 어깨결림, 요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심하면 질병에 걸린다.
이 때 피로물질의 배출을 돕고 몸 속의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는 물질이 바로 구연산이다.

구연산은 유기산의 일종으로 식초 안에 많이 들어있다.
식초가 피로 회복과 예방 효과를 보이는 것은 결국 구연산 덕분. 또한 식초 안에는 구연산을 비롯해 호박산, 사과산 등 인체에 이로운 각종 유기산이 다량 들어 있다.
식초는 대사를 신속하게 진행시킴과 동시에 체내에서 생성된 노폐물과 각종 산성물질을 몸 밖으로 배출시킨다.

따라서 체지방의 합성속도가 늦어지거나 합성이 예방된다.
이와 더불어 지방의 분해를 촉진시키며 지방이 쌓이는 것을 방지한다.
혈관을 청소해주는 역할도 한다.
체지방이 빠져 나가면서 혈관 벽에 붙어있던 지방도 함께 빠져나가기 때문이다.

소금섭취를 줄여줘 각종 성인병예방에 좋다.
식초가 성인병예방에 좋은 다른 이유는 소금의 섭취를 줄이는 효과에 있다.
소금 속에 들어있는 나트륨은 인체 대사에 없어서는 않되는 물질인 반면 혈압을 높인다.
그러나 짭짤한 맛에 길들여진 입맛을 하루아침에 바꾸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이럴 때 식초를 이용한다.
음식에 식초를 넣으면 간이 맞는다.
식초 그 자체에 소금을 줄이는 효과는 없지만 신맛 때문에 싱겁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

식초의 해독작용

피로 예방과 숙취의 예방 및 해소에도 그만이다.
알코올이 분해되면서 발생하는 아세트 알데히드의 분해를 촉진하기 때문이다.
또한 식초는 취장을 자극해 인슐린의 분비를 촉진시켜 혈당을 낮춘다.
식초는 소화기능도 돕는다.

식초의 신맛은 침샘을 자극해 침이 많이 나오게 하고 입맛을 돌게 한다.
위액의 분비를 촉진하고 위액의 기능을 대신하기도 한다.
소화기의 신경을 자극해 음식물의 소화흡수율도 높인다.

또한 식초는 살균 기능이 있어 장안에 살고 있는 유해한 세균의 번식을 억제하고 장내의 살균성을 높여 장의 염증과 이상 발효를 막는다.
동시에 장의 연동운동을 도와 장을 건강하게 유지시켜 나간다.
이 덕분에 변비해소에 도움을 준다.

   식초는 칼슘의 흡수율을 높인다.

체액이 산성으로 기울면 인체는 그것을 중화시키려고 하는데 이 때 필요한 물질이 칼슘. 칼슘은 장에서 흡수되기 어려운 성질이 있으나 구연산과 결합하면 흡수율이 높아진다.
따라서 성장기 어린이, 임산부, 폐경기 여성에게 매우 좋다.
구연산과 칼슘은 환자와 생리일을 맞은 여성에게도 유용한 물질이다.
병을 앓고 있거나 생리 중인 여성의 혈액 안에는 평상시보다 많은 노폐물이 생기며 인체는 이 노폐물을 배출하기 위해 칼슘을 소비하기 때문이다.
  
   살균ㆍ해독작용

음식물을 통해 위에 들어간 유해균은 위액 속의 염산에 의해 대부분 죽지만 위의 활동이 원만하지 못할 때는 살아서 장까지 내려간다.
이 때 발병하는 것이 배탈, 설사, 식중독이다.
위안이 강한 산성임에 비해 소장은 살균력이 거의 없는 약알칼리성이다.

그러나 식초와 함께 음식을 먹으면 배앓이의 원인균인 포도상구균, 살모넬라균 등이 거의 살아남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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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선구이시 비린내 제거와 석쇠에 늘어붙는 것을 방지하기위해 식초를 한두방울!
식초에 칼을 담갔다 김밥을 자르면 힘들이지 않고 김밥을 자를 수 있어요.
양파요리후 양파냄새, 도마에 묻은 파냄새에 식초를 탄 물을 써서 닦아 보세요 냄새가 신기하게도 싹~ 없어집니다.
갈증이 날 때 물이 자꾸 먹히시죠? 그땐 물에 식초 2∼3방울을 넣어서 마셔보세요 갈증이 싹~
겨자를 풀때 식초를 몇 방울 떨어뜨리면 겨자가 오래 갑니다.
오이의 쓴맛! 골치아프시죠? 식초를 탄 물에 오래 담궈보세요 쓴맛이 사라집니다.
다시마를 삶을 때 식초를 탄 물에 삶아보세요. 다시마의 색깔이 고와지며 잘 물러 집니다.
연근, 우엉 등을 삶을 때도 식초 몇 방울을 넣어보세요 아린 맛이 가시고 빛깔이 희어져 더욱 맛있는 반찬이 됩니다.

또한 요리후 검어진 손을 식초물로 닦으면 깨끗해져요..
카레를 불에서 내려놓기 전에 식초를 조금 넣으면 독특한 풍미가 나요!
너무 짠 음식에 식초를 몇 방울 떨어뜨리면 짠맛이 덜어집니다.
질긴 고기는 식초를 발라 2~3시간 두면 연해집니다.
사과나 감자 등은 껍질을 벗겨놓으면 금세 누렇게 변한다.

이때 물을 탄 묽은 식초 를 뿌려주면 누렇게 변하는 것을 막을 수 있어요.
채소와 과일에 묻은 농약을 제거를 위해 식초를 살짝 넣어 행구면 안심 하고 먹을 수 있죠.
밥을 푸기 전에 밥통 바닥에 식초를 몇 방울 떨어뜨리면 밥이 잘 쉬지 않아요.
달걀지단을 부칠때 달걀에 식초를 조금 넣고 부치면 잘 펴지고 찢어지지 않아서 맛있는 요리를 할 수 있죠.
  
빨래를 헹굴 때 섬유 유연제 대용으로 식초를 넣은 물에 행궈보세요! 식초는 세제의 알칼리 성분을 중화시켜 섬유를 부드럽게 할 뿐 아니라 물의 오염을 막는 데도 효과 적이다.
주름이 진하게 잡혀 아무리 다리미질을 해도 펴지지 않는 부분에 조그만통에 식초 를 담아서 주름진 곳에 떨어뜨린후 다리면 주름이 확~
옷에 밴 산성의 과일 얼룩은 거즈에 식초를 묻혀 톡톡 두드린 뒤 비눗물로 씻어내면 깨끗하게 없앨 수 있어요 ~
스타킹을 빨아 마지막에 식초 1큰술을 넣고 헹구면 올풀림을 방지와
여름철 발 냄새도 제거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
누렇게 바랜 흰옷을 식초를 넣고 삶아주면 더욱 하얗게 되고 식초의 살균작용으로 한결 청결해져요~
식초 탄 물을 뿌려 옷을 다리면 합성섬유의 정전기를 막을 수 있고 먼지또한 잘 묻지 않죠..
장마철 젖은 운동화 빨 때는 식초로 마무리 헹굼을 해주세요. 식초 서너방울 떨어뜨린 물에 행구면 퀘퀘한 냄새가 싹~
견직물이나 모직물의 물빠짐 예방을 위해 중성세제를 물 1ℓ에 2g의 비율로 섞어 풀고 식초 한 큰술을 넣으면 물이 빠지는 것을 막을 수 있어요.
소중한 아기 피부를 위해 아기 기저귀는 세탁후 식초를 몇방을 떨어뜨린물에 잠깐 담궈두면 해로운 성분이 중화되거나 없어지고 빛깔도 하얗게 되죠.
  
냉장고 안을 식초물로 청소하면 살균, 방부, 곰팡이 방지의 효과를 얻을 수 있죠.
악취나는 주방 배수구에 식초물을 흘려보내보세요 식초의 살균작용으로 썩은 냄새와 세균을 제거해줘 항상 청결한 주방을 유지할 수 있죠!
찬장이나 싱크대를 마른 행주에 식초를 찍어 닦으면 비누로도 잘 없어지지 않는 곰팡이가 깨끗이 없어져요
사용한 돗자리를 보관하기전에 물을 탄 식초물로 닦아주면 때도 제거 되고 누렇게 변색되는 것도 막을 수 있어요.
주전자안의 물때제거을 위해 물을 가득 넣고 식초를 서너 방울 떨어뜨려 끓이면 깨끗해져요.
물에 두세 방울 식초를 타서 유리 그릇을 닦으면 반짝반짝 윤이 나는 그릇을 만들수도 있죠.
  
목욕할 때 식초 반컵을 탕속에 넣으면 물을 깨끗하게 해줄 뿐 아니라 피로회복에 좋으며 피부도 매끈매끈해진다.
세수하는 물에 몇방울의 식초를 섞어 세수하면 얼굴이 매끈해지고 기분도 좋아진다.
머리 감은 뒤 마지막 헹구는 물에 식초 몇방울을 넣으면 머리결이 좋아지고 비듬 방지 및 겨울철 정전기로부터도 벗어날 수 있다.
식초를 이용한 음식이나 구연산을 계속 마시면 노화와 주름 방지, 기미를 치료한다.
주근깨, 거친피부 방지를 위한 방법
식초를 물에 연하게 희석하여 피부에 듬뿍 바른다.
우유에 식초, 꿀을 첨가하여 저은 다음 로션 대신으로 사용한다.
세안 또는 클렌징, 마사지에도 소량의 식초를 사용하면 효과적이다.
  
화상의 통증을 없애준다
식초는 끓는 물이나 불에 데었을 때에도 요긴하게 사용된다. 화상을 입은 곳에 식초를 바르고 종이를 붙여 축축하게 해주면 통증이 멎고, 덴 자국도 없어진다.

기름에 데었다면 메밀가루를 식초에 개어 붙인다.
한 컵의 물에 식초 큰술 하나, 소금 작은술 두 개를 넣고 양치질 하면 감기 예방에 좋고 목이 아플때도 효과가 있다.

토란 껍질을 벗기고 난 후 토란진이 묻어 가려울때 식초를 묻히면 가려운 증상이 사라진다.


 식초 활용법

 
석쇠에 생선을 구울 때 식초를 바르면
생선이 석쇠에 달라붙지 않는다.

고기 산적을 구울 때 쓰는꼬챙이에 식초를 적셔서 꽂으면
고기가 붙지 않고 잘 빠진다.

식초를 푼 물로 생선을 씻으면
생선을 비교적 오래두고 먹을 수 있다.

작은 생선을 조릴 때 식초를 약간 넣으면
뼈가 부드러워져 뼈까지 먹을 수 있다. 비린내도 제거된다.

생선찌개를 끓일 때 넣으면
생선의 모양을 보기 좋게 유지할 수 있다.

생선을 튀길 때 생선에 미리 식초를 발라두면
트리메틸아민 이라는 냄새 성분을 중화 시켜 비린내가 제거된다.

달걀 지단을 부칠 때 식초를 넣으면 잘 펴지고 찢어지지 않는다.

김밥을 예쁘게 자르려면 칼을 식초 물에 담갔다가 김밥을 자르면 칼에 김이나 밥이 끈끈하게 달라붙어 김밥 모양이 일그러 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조개를 식초 푼 물 (식초와 물의 비율은 1:1)에 씻으면 미끈미끈한 점액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

고기가 질기고 단단할 때 식초를 고기에 비비듯이 발라준다. 고기에 식초가 스며들 때까지 기다렸다가 요리를 하면 연한 고기를 먹을 수 있다.

닭고기가 미끈거려 손질하기가 어려울때는 식초+물에 담가 주무른후에 손질하면 미끈거림이 없고, 고기도 깨끗해지고 부드러워진다.

푸른 채소를 무칠 때 식초를 넣으면 향과 색이 살아난다. 식탁에 내기직전에 쳐야 한다. 미리 쳐놓으면 향과 색깔이 나빠진다.

식초를 가미한 요리를 하려고 할 때 재료를 미리 식초로 가볍게 씻어 두면 식초 맛이 재료 안 까지 베어 맛있는 요리를 먹을 수 있다.

무채나 무즙이 너무 매울 때 식초 몇 방울을 떨어뜨리면 매운 맛이 가라 앉는다.

토란을 데칠 때 부글부글 끓는 것은 토란의 미끈거림이 원인. 토란을 데칠 때는 껍질을 위에서 아래로 벗긴 다음 식초를 넣은 물에 4~5분정도 데친 즉시 찬물에 헹군다.

양배추를 데칠 때 식초를 조금 넣으면 양배추가 보다 희게 데쳐진다.

우엉이나 연근 참 마 등은 식초 물에 담그거나 식초를 넣어 끓는 물에 익히면 떫은 맛이 가시고 색갈이 검게 변하는 현상을 막을 수 있다.

참 마를 빻다가 손이 가려울 때 식초 물에 손을 씻으면
가려움 증을 없앨 수 있다.

우엉 등의 야채를 요리하고 손이 거멓게 되었을 때
식초 물에 씻으면 깨끗해진다.

손이나 도마에 양파나 파 냄새가 배었을 때 식초를 넣은 따뜻한 물로 씻으면 냄새가 가신다.

다시마를 데칠 때 간장에 식초를 조금 넣으면 색깔이 고와지고 부드러워진다. 식초가 다시마를 부드럽게 하는 성질이 있다.

밥을 쉬지 않게 하려면 밥을 지을때 식초 한 숟갈을 넣으면 밥이 쉴 염려가 없을 뿐만 아니라 여름철의 입맛을 돋워주는 역할까지한다.

세탁기의 물 때는 여간 해서 잘 빠지지 않는다. 세탁조에 물을 조금만 채워 식초 반 컵을 넣고 5-10분간 돌리면 세탁기의 먼지나 보푸라기, 물때 등을 뺄 수 있다.

표백제 냄새가 나는 옷이나 냄새나는 양말은 식초를 한 두 방울을 넣어 헹구면 냄새가 없어진다.

아기 기저귀,깨끗이 빨았다고 해도 코를 찌르는 암모니아 냄새가 남아 있게 마련. 이럴 때는 마지막 헹구는 단계에서 식초를 한 컵 넣어본다. 냄새도 없어지고 하얗게 되며 폭신폭신한 감촉이 살아나 피부에도 좋다.

잘 없어지지 않는 주름,아이들이 키가 커지면 치마나 소매 길이가 짧아 지기 때문에 밑 단을 뜯어 늘려야 할 경우가 생긴다. 그러나 접었던 자국이 남아 아무리 다려도 잘 펴지지 않는다. 이럴 때 에는 다 쓰고 난 안약 병에다 식초를 담아 접혔던 자국에만 식초로 적신 다음 다리미의 열을 중간 정도로 해서 다리면 깨끗이 펴진다.
또 식초에 물을 타 스프레이로 옷에 뿌려두면 합성섬유의 정전기도 방지하고 먼지도 잘 묻지 않는다.

새로 산 가구에서 냄새가 심하게 날 때는 식초와 소주를 적신 헝겊으로 가구를 한번 닦아준다 . 냄새가 싹 없어지면서 냄새로 인한 두통도 사라진다.

탈색의 우려가 있는 빨래엔 식초를 - 빨래의 끝을 흰 천에 싸서 따뜻한 비눗물 속에 비벼보아 흰 천에 물이 들면 이 옷은 물 1리터에 중성세제와 식초를 각가 2숟갈의 비율로 넣어 빨면 탈색을 방지할 수 있다.

장롱 뒤쪽 등에 곰팡이가 피었을 때는 식초로 제거할 수 있다. 곰팡이는 산에 약하므로 마른걸레에 식초를 발라 닦아주면 쉽게 곰팡이를 없앨 수 있다.

샤워기는 대야에 물을 담고 식초를 반 컵 정도 섞은 후 샤워기 꼭지를 하룻밤 정도 담가두면 검은 때가 쏙 빠진다. 표백제는 금속이 상하므로.

변기는 장시간 방치하면 세균발생이나 악취의 원인이 되므로 청소용 브러쉬를 이용해 가장자리와 벽 안쪽이나 틈새까지 철저하게 청소한다. 분무기에 에탄올이나 식초를 담아 뿌린 다음 말끔히 닦으면 악취가 생기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매일 쌀 씻은 물을 버리지 않고 변기 닦기에 사용하는 것도 항상 깨끗함을 유지하는 방법이다.

배수관이 막히면 소다 한 컵을 배수구에 넣고 식초 한 컵을 붓는다. 거품이 많이 발생하는데 이때 더운 물 을 부으면 웬만한 것은 뚫린다. 수리 공을 부르기 전에 한 번 시도해 볼 만 하다. 평소에도 열흘에 한 번정도 이 방법 대로 해주면 하수구가 막히는 일은 거의 없다.

식초 한 두 방울을 떨어뜨려 전화기를 닦으면 손때와 세균을 제거하고 정전기 발생도 막는다.

사용하지 않는 글라스 가 젖빛으로 변하는 것은 때가 남아 있거나 곰팡이가 슬었기 때문이다. 에탄올을 화장용 솜 등에 적셔 살균과 동시에 잘 닦아 둔다. 소금에 식초를 섞어 칫솔로 문지르면 깨끗해진다. 그런 다음 끓는 물에 씻어 마른 행주에 식초를 묻혀 유리그릇을 닦으면 윤이 난다.

냄비나 주전자 안쪽에 물때나 기름때가 생기면, 물을 가득 넣고 식초를 2숟갈 섞은 뒤 끓여 스폰지로 닦아내거나 다음 날쯤 헹궈내면 깨끗해진다.

설겆이 할때 주방용세제 한 방울에 식초를 한 방울 섞으면 많은 그릇을 깨끗하게, 냄새없이, 윤기나게 닦을수있고 적은양의 세제로 환경오염도 막아준다.

냄새나는 김치 통 뜨거운 물을 부어놓고 식초를 2숟갈 떨어뜨려 한 밤 지나서 물을 버리고 말린다.

냄새나는 칼-생선이나 고기를 썰어 칼에 냄새가 밴 경우에는 식초를 떨어뜨린 물로 잘 흔들어 씻어낸다. 그 다음 자루를 위로 향해서 자루의 머리부터 흐르는 물로 씻은 다음 마른 헝겊으로 잘 닦아 보관한다.

다리미 바닥 청소 - 물과 함께 식초를 조금 떨어뜨려 스팀 작동을 하면 막혀 있던 부분이 뚫린다.

쓰레기통을 청소한 후에도 악취가 심하게 날 때는 식초를 약간만 떨어 뜨려도 효과가 좋으며 끓이고 남은 찻잎 이나 거르고 난 원두커피 가루를 넣어둔다.

배수구에서 심한 악취가 날 때는 우선 주방용 세제를 이용해 솔이나 칫솔로 거름 망을 깨끗이 닦아낸 다음 식초와 물을 희석해 흘려 부으면 된다.

자동차에 새똥이 묻었을 때 종류에 따라 쉽게 닦아지지 않는 것이 있다. 따듯한 물에 세제를 섞어 닦아도 닦아지지 않는 새똥은 부드러운 헝겊에 식초를 묻혀 닦으면 순식간에 닦아진다. 단, 차에 묻은 식초는 맑은 물로 잘 씻어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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