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못된 웰빙추구 현상은 운동에서만 나타나는 게 아니다.

 


웰빙 열풍에 따라 채식을 하는 사람도 늘고 있지만 개인에 따라 먹어서


 


독이 되는 음식도 있다.


 



칼슘 철분 비타민C 등이 풍부한 감자는 생으로 갈아 하루에 반 컵 정도 마시면


 


위염이나 위궤양 등 소화기 질환을 다스려주는 효과가 있지만 당뇨 환자에게는 좋지 않다.

 

스탬퍼 미국 하버드대 보건대학 영양학 교수는 "감자에 함유된 녹말 성 분이 침에


 


닿는 순간 분자들이 순식간에 설탕으로 변하기 때문에 혈당 수치를 급격히 높여


 


췌장에서 인슐린을 쏟아지게 한다" 고 경고했다.



항암작용과 소염작용이 뛰어나다고 알려진 마늘은 출혈성 소화기 질환 자가
피해야 할 음식.


 


역시 항암효과가 뛰어난 버섯류는 간에는 오히려 해를 끼칠 수 있다.


 


따라서 버섯을 먹은 후 간 수치가 오르면 섭취를 금해야 한다.


 


땅콩 호두 잣 등과 같은 견과류는 비타민E가 풍부해 치매 를 막아주지만


 


설사 증세가 있는 사람들에게는 장에 탈을 일으킨다.

 

 



생선도 마찬가지다. 정어리나 고등어 같은 등푸른 생선은 심장병과 노 화방지,


 


노인성 치매에 효과적이지만 관절 부위가 붓고 통증이 있는 통 풍 환자에게는 독이 된다.



 

등푸른 생선에는 '퓨린' 이라는 성분이 다량 함유돼 있는데 이들은 혈액 내


 


요산수치를 증가시켜 증상을 악화시킨다.

 

 


따라서 통풍 증상이 있는 사람들은 의사 처방에 따라 섭취량을 줄이거나
아예 먹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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