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심증 증상과 협심증 예방

 

매서운 강추위로 전국이 꽁꽁 얼어붙었습니다.  

지난 주말 서울이 영하 13도까지 내려가며 추위의 절정을

보였는데..1월은 이보다 더 춥다고 하니 벌써부터 걱정이 됩니다.

 



요즘처럼 동장군이 맹위를 떨칠 때에는 급격한 체온저하로 인한

사고들이 자주 발생합니다. 그중 협심증 등의 심혈관계 질환은

추운 날씨에 악화되기 쉬워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협심증은 심장이 좁아져서 발생하는 가슴 통증을 말하는데,

이는 관상동맥이 좁아진 것을 의미합니다. 왕관 모양을 이루는

관상동맥은 심장 근육에 혈액을 공급하는데, 혈관이 좁아져

심장에 혈액 공급이 감소하고 협심증을 나타냅니다.

 

 

협심증은 대표적인 증상으로 흉통을 나타내는데,

흉통이 100% 협심증의 증상은 아니며, 경우에 따라

간암이나 위염, 위암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처럼 심장 혈관이 좁아지는 협심증은 방치하면 관상동맥이

완전히 막히게 되고 그로 인해 심장근육 기능이 멈추는 심근경색이

발생합니다. 급성 심근경색 환자의 경우 30~40%는 병원 이송 전에

숨을 거둘 정도로 치명적이며 증상이 심한 경우, 발생 즉시

심장마비로 이어질 수도 있어 매위 위험한 질환이라 할 수 있습니다.

 

 

협심증! 협심증 예방은 어떻게 하나요?

 

협심증 예방을 위해서는 협심증을 유발하는 원인을 알고 그를

최소화하는 방안이 우선되어야 할 것입니다. 현재 알려진 협심증

원인으로 고혈압과 협심증의 가족력, 고연령과 흡연, 당뇨,

고지혈증, 비만, 운동부족 등이 있습니다.

 

협심증 예방! 하나, 고혈압 환자의 혈압조절

 

 

고혈압 환자의 경우 혈압조절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평소 혈압수치를 140/90mmHg 이하로 유지하며, 관상동맥질환이

동반될 경우는 130/85mmHg 이하로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협심증 예방 둘, 혈중 콜레스테롤 조절

 

 

혈액 안의 콜레스테롤이 높을 경우 처리능력 부족으로

혈관내부 벽에 쌓이게 되므로 평소 콜레스테롤 조절이 필요합니다.

콜레스테롤을 줄이는 방법으로 버터, 새우, 육류, 계란노른자 등

대신 식물성 식품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협심증 예방 셋, 금연해야 합니다.

 

 

연구 결과 흡연을 할 경우, 협심증의 발생위험은 2~4배 높이며,

심혈관질환의 경우 사망률은 50% 증가시키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협심증 예방 넷, 비만과 당뇨 조절

 

 

당뇨병 또한 조절이 필요한 질환으로 당뇨병 사망의 60%

관상동맥질환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협심증환자가

당뇨병까지 있을 경우 혈당관리는 더욱더 중요합니다.

 

한편, 비만은 관상동맥질환 발생을 야기하고

협심증의 발병을 증대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협심증 예방 다섯, 적절한 운동

 

 

일주일에 3번 이상 30분 이상 운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단, 고혈압 환자는 아침 운동은 삼가해야 하는데, 이는

추운 날씨로 혈관 수축으로 인해 심장 발작이나

뇌경색 위험이 증가하기 때문입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