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교의 상징 - 물고기 '익투스'(ΙΧθΥΣ)
주위를 살펴 보면 수첩이나 다이어리, 자동차 유리에 붙어있는 물고기 모양 그림을 종종 발견할 수 있다.
그러면 우리는 "아~ 그리스도교 신자구나..." 라고 짐작한다.
어떤 사람은 습관처럼 자신의 이름을 쓸때 그 앞에 물고기를 그리기도 한다.
사랑하는 사람들이 그들의 연인 이름 앞에 하트를 그리듯이 말이다.
그리고 낚시업체의 이름들을 살펴보면 '익투스'라는 이름을 가진 업체들이 많은 걸 알 수 있다.
이렇듯 물고기 그림은 1세기 로마 카타콤바의 프레스코 벽화에서 발견된 후 초대 그리스도교 신자의 상징이 되었다.
물고기 그림은 1세기 로마 카타콤바의 프레스코 벽화에서 발견된 후 초대 그리스도교 신자의 상징이 되었다.
초대교회 시대에 그리스도교 신자들은 로마제국으로부터 큰 박해를 받았다.
이때 그리스도교 신자들은 사람들을 피신하여 지하 공동묘지인 카타콤바 등지에 숨어 지낼 수밖에 없었다.
그리스도교 신자들은 그리스도교 신자라는 것을 아무에게도 말할 수 없었다.
물고기를 그리는 것은 그리스도교 신자들이 자신의 신분을 다른 신자들에게 알리는 일종의 암호였던 것이다.
물고기란 뜻의 헬라어 '익투스'(ΙΧθΥΣ)는
"예수 그리스도, /하나님 아들, 구세주"
라는 글의 첫 글자들을 모아놓은 것과 같다.
즉 예수(Ιησoυs), 그리스도(Χριστοs), /하나님(θεοs), 아들(Υιοs), 구세주(Σωτηρ)의
첫 머리 글자만을 따서 모아보면 물고기라는 헬라어 '익투스'(ΙΧθΥΣ)라는 단어가 되었기 때문이다.
물고기 표시는 단순한 기호에서 더 나아가 영속적 상징을 나타내는 것이다.
이렇듯 물고기는 그리스도교의 대표적 상징으로써 유물이나 교회에 그 흔적이 남겨져 있다.
아래 사진은 화려하게 장식된 물고기 모양의 등잔.
한쪽 면에는 크리스토그램이 찍혀있다.
그리고 이 사진은 갈릴리/갈릴래아 호수가에 위치한 타브가 교회에는 오병이어의 기적을
기념하는 모자이크가 제단 앞을 장식하고 있다.
더욱이 보리떡 다섯개와 물고기 두 마리의 기적(마태 14:17-21),
그물을 드리워 물고기를 잡으신 일(루카 5:1-11; 요한 21:1-14)과
예수님께서 제자를 부르실 때 "사람 낚는 어부(루카 5:10)"라고 말씀하신 것들도 물고기와 관계가 있다.
물고기란 단어에는 예수님에 대한 그리스도교 신자들의 신앙고백이 담겨 있다.
박해가 한창일 때 초대교회 신자들은
의사소통과 신분확인을 위한 암호의 한 형태로서 땅이나 카타콤바 벽에 물고기 그림을 그렸다.
한 사람이 물고기의 반을 그려 놓으면 다른 사람이 나머지 절반을 그려 넣음으로써 서로가 한 신앙을 가지고 있음을 확인했다.
또한 카타콤바는 공동묘지 역할과 함께 일종의 지하도시로서 내부로 들어오면 출구를 찾기 힘들 정도로 아주 복잡했다.
따라서 카타콤바는 현지 지리에 익숙한 그리스도교 신자들이 몸을 숨기기에는 안성맞춤이었다.
신자들은 또 카타콤바의 미로에서 물고기 머리가 향하는 방향을 따라 자신들의 집회장소를 찾아왔다.
물고기 모양은 오늘날 십자가가 그리스도교의 상징인 것처럼 초대교회에서 믿음의 상징이 되었다.
카타콤바에서 발견된 물고기 형상 그림은 이전 로마 헬레니즘 미술에서 유래하였으나
이러한 신자들의 생각으로 의미가 새롭게 변화되었다.
고대 바빌론에는 지혜의 신이 천지창조 일년 후에 물고기 모습으로 육지에 와서
인간에게 밭을 가는 지식을 가르치고 학문의 기초를 가르쳤다는 전설이 있다.
인도 신화에서도 신이 물고기로 변신하여 인류의 시조를 홍수에서 구출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이처럼 물고기는 다른 나라의 신화에도 자주 등장한다.
그런데 물고기가 그리스도교 신자의 상징이 된 것은 성경의 사건들과도 무관하지 않다.
구약성경은 인간을 바다에 사는 물고기로 비유하고 있다.
성소에서 흘러나오는 기적의 물에 의해 다시 소생하는 물고기는 생명을 상징하는 의미를 지닌다.
제자들은 주님 말씀에 따라 그물을 다시 쳐서 그물이 찢어지도록 물고기를 낚았으며(요한 6,1-13 참조),
예수님은 부활하신 후 티베리아 호숫가에서 제자에게 생선을 구워 주셨다(요한 21,1-13 참조).
또 세금을 바칠 때 예수님 일행이 돈이 없어 곤궁에 빠졌을 때
시몬 베드로가 물고기 입에서 은전를 찾아낸 이야기가 나온다(마태 17,24-27 참조).
이러한 성경 이야기들은 예수님의 희생적 죽음으로 우리에게 주어지는 은총을 보여주는 사건들이다.
또한 예수님이 시몬과 안드레아 형제에게 "나를 따라오너라. 내가 너희를 사람 낚는 어부로 만들겠다"고 하시면서
사람을 물고기에 비유하기도 했다(마태 4,19 참조).
아우구스티노 성인은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위해
아침식사로 만드신 숯불로 구운 물고기를 '수난의 그리스도'라고 해석하기도 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사람 낚는 어부" 라고 표현했던 것처럼
그리스도교에서 물고기는 큰 의미를 가지고 있다.
익투스(그리스어: ἰχθύς 이크티스[*], 대문자 표기로 ΙΧΘΥΣ)는 ‘물고기’라는 뜻이다. 초기 기독교도들이 비밀스런 상징으로 썼던 두 개의 곡선을 겹쳐 만든 물고기 모양을 나타내는 말이다. "Ιησουσ Χριστοσ Θεου Υιοσ Σωτηρ"('하나님의 아들이자 구원자이신 예수 그리스도' 또는 '주(主)는 나의 그리스도시요 하나님의 아들이시라'라는 뜻)의 약자라는 설도 있다. |
(ΙΧΘΥΣ 익투스ιχθυs.물고기)
Χχριστοs(크리스토스, 그리스도)
Θεοs(데오스, 하나님)
Υιοs(휘오스, 아들)
Σωτηριαs(소테리아스, 구세주)
기독교인임을 밝히는 물고기 그림 ΙΧΘΥΣ(익투스.ιχθυs) 에 대해 생각해 봅니다
또는
익투스는 본래 "물고기"를 뜻하는 그리스어 단어랍니다.
위에서 보시는 그림 같이 이 그림안에는 글씨가 써 있습니다. 읽는 방법은 익투스(익쑤스) 소리내는 방법은 익쑤스에 가깝다고 합니다.
이 단어는 원래 아래 단어들의 머리 글자 들의 조합입니다
1)그리스어 대문자 : 익투스(ΙΧΘΥΣ)는 ΙΗΣΟΥΣ(Iesus: 예수) ΧΡΙΣΤΟΣ(Christos: 그리스도) ΘΕΟΥ(Theou: 하나님의) ΥΙΟΣ(Uios: 아들) ΣΩΤΗΡ(Soter: 구세주)
소문자 예수 그리스도 하나님의 아들 구세주(Ιησομs Χριστοs Θεομ Υιοs Σωτηρ)의 희랍어 첫 알파벳을 모은 것입니다 (ΙΧΘΥΣ : ιχθμs)
2)영어 표기 I : Iesus (예수스 : 예수) X : Christus (크리스투스 : 그리스도) θ : Theos (떼오스 : 하나님) U : Huios (휘오스 : 아들) Σ : Sojomete (소조메테 : 구원자) , 소테르, 로 표기 한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물고기"라는 단어와 문양 속에는 다음과 같은 신앙고백이 숨겨져 있는 것입니다.
Ιησομs Χριστοs Θεομ Υιοs Σωτηρ예수스 크리스투스 떼오스 휘오스 소테르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아들이시요, 우리의 구원자이십니다"
2. 물고기 문양이 기독교의 상징이된 유래.
물고기는 1세기 로마의 카타콤(Catacombs)의 프레스코 벽화에서 발견된 후 고대 그리스도인의 상징이 되었답니다.
그리스도인의 심볼로서의 이 물고기에 대한 언급은 알렉산드리아의 클레멘스(c. 150-)의 저술인 파이도고구스(Paedogogus; 교사, 3:11)에 등장합니다. (이덕형 지음 생각의 나무사 발행 "이콘과 아방가르드" P194 각주참조)
시대적, 사회적 배경을 보면 아시는 바와 같이 초대교회 시기에는 기독교에 대한 박해가 극심했습니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다는 것은 목숨을 걸고 공동체에 속하는 일이었답니다.
이와 같은 시기에는 이들의 활동이 자유롭지 못해 많은 기독교인들은 박해와 다른 사람들의 시선을 피해 비밀스러운 장소에서 예배를 드렸습니다.
지하 무덤인 카타콤에서도 예배를 드렸습니다. 참석자들은 입구에서 안내자를 만나 예배처로 인도를 받기도 하였는데 그 때 입구의 인도자는 방문객이 예배를 드리러 찾아온 진짜 그리스도인인지 아니면
기독교인을 박해하기 위해 위장하고 들어와 기독교인의 근거지를 고발하려 찾아온 사람인지 알아보기 위해 서로 바닥에 물고기 그림(신앙고백)을 그림으로써 그리스도인인지? 확인했다고 합니다.
3. 물고기 문양이 그리스도인을 상징하게 된 것은 성경의 사건에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주님의 말씀에 의지하여 그물을 내림으로 그물이 찢어지도록 고기를 낚은 일(요 6:1-13)
예수께서 부활하신 후 갈릴리 바닷가에서 제자들과 함께 고기를 구워 먹은 일(요 21:1-13)
먹을 것이 없어 예수님의 일행이 곤궁에 빠졌을 때 시몬 베드로가 물고기의 입에서 금화를 찾아낸 이야기(마 17:24-27)등과
오병이어나 칠병이어등의 기적 그리고 바리새인 들이 하늘의 표적을 구할 때 예수님께서
요나가 큰 물고기 뱃속에서 삼일 있다가 나온 기적 밖에 보여줄것이 없다고 하시면서
예수님의 부활을 예언 한 것(마 12:38-40) 등 성경의 여러사건 들이 물고기와 관련되어있습니다.
기독교의 상징 물고기 (익투스.ιχθυs.)에 대하여
상당히 깊은 뜻과 의미를 지니고 있답니다.
예수스 크리스토스 데오스 휘오스 소테르
즉 예수 그리스도 하나님의 아들 구세주 라는 고백입니다.
각 단어의 첫 머리 글자만 모으면
바로 "물고기(익투스)"라는 단어가 됩니다.
자세한 뜻과 의미와 시대 배경은 뒤에 언급하기로 하고
먼저 물고기(익투스)의 상징 단어를 알아 보겠습니다.
Χχριστοs(크리스토스, 그리스도)
Θεοs(데오스, 하나님)
Υιοs(휘오스, 아들)
Σωτηριαs(소테리아스, 구세주)
고대 그리스도인의 상징이 되었습니다.
그리스도인의 심볼로서의 이 물고기에 대한 언급은 알렉산드리아의
클레멘스(c. 150-)의 저술인
파이도고구스(Paedogogus;교사, III,xi)에 등장합니다
초대 교회 시대에(주후64년부터 250년간)로마는 교회를 향하여
큰 박해를 가하게 됩니다.
이 때에 사람들은 피신하여 지하 공동묘지인 카타콤 등에 숨어서
지낼 수밖에 없었습니다.
성도들은 그리스도인이라는 서로의 신분을 은밀하게 밝히기 위하여
물고기를 나타내는 그림을 그려 보이거나 물고기 모형의 조각품을
소지하고 다니기도 했습니다.
그들은 자신들이 그리스도인인 것을 아무에게도 말할 수 없었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자신의 신분을 나타낼 때에 땅에 물고기를 그렸습니다.
물고기 그림은 그리스도인들이 자신의 신분을 다른 그리스도인들에게
알리는 일종의 암호입니다.
물고기는 헬라어로(익투스)로서 "예수 그리스도는 나의 구주십니다.
"라는 헬라어 문장의 각각 첫 머리 글자를 딴 글자와 일치하기 때문에
물고기 그림이 그리스도인의 상징이 된 것입니다.
박해가 한창일 때 초대 교인들은 그들을 박해하는 적들로부터
자신들을 구별하는 의미로서
그리고 의사 소통과 신분확인을 위한 암호의 한 형태로서 땅이나
카타콤의 벽에 물고기 그림을 그렸습니다.
한 그리스도인이 물고기의 반을 그려 놓으면 다른 사람이 나머지 절반을
거기에 그려 넣음으로써 서로가 한 신앙을 가지고 있음을 확인하였던 것입니다.
또한 카타콤은 공동묘지의 역할과 함께 일종의 지하 도시로서 외부의
침략에서 은신할 수 있는 미로였습니다.
외부인들이 익숙하지 못한 장소로서 비록 그들이 카타콤 내부에
들어온다 할지라도 출구를 찾기
어려울 정도로 정교하고 복잡하게 만들어진 곳으로서 현지의 지리에 익숙한
기독교인들이 숨기에는 안성마춤이었습니다.
그들이 미로에서 길을 찾는 표식이 바로 물고기 모양이었습니다.
물고기의 몸통에는 "예수 그리스도 하나님의 아들 구세주"라는 헬라어의
약자인 "ΙΧΘΥΣ" 라는 글이 쓰여졌는데 이 물고기의 머리가 향하는 방향을 따라
그리스도인들이 예배장소를 찾아 왔습니다.
물고기 모양은 오늘날 십자가가 기독교의 상징이 되었듯 초대 교회에서
기독교의 상징이 되었습니다.
근래에 와서도 역시 이 심볼은 그리스도인의 믿음의 상징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물고기가 그리스도인을 상징하는 심볼이 된 것은 성서의
사건들에서 힌트를 얻은 것입다.
주님의 말씀에 의지하여 그물을 내림으로 그물이 찢어지도록 고기를 낚은
일(요한 6:1-13) 예수께서 부활하신 후 갈릴리 바닷가에서 제자들과 함께
고기를 구워 먹은 일(요한 21:1-13)
돈이 없어 예수님의 일행이 곤궁에 빠졌을 때
시몬 베드로가 물고기의 입에서 금화를 찾아낸 이야기(마17:24-27)등이 그것이지요.
이러한 이야기는 예수의 대속적 죽음에 의해 우리에게 주어지는
값 없는 은총을 보여주는 사건들입니다.
여러분이 자동차나 집 문앞에 그리고 여러 곳에서 자주 보아온
물고기 모양의 그림에는 이렇듯 깊은 뜻과 의미가 담겨 있는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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