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통일연합종교포럼(대표회장 김요셉 목사)은 지난 3월 2일 경기도 가평에 소재한 열린복지랜드(원장 김희신 목사)에서 한민족연합선교회에 의약품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두 단체의 관계자들과 회원 등 약 40여명이 모여 1부 예배를 사무총장 박광철 목사의 사회로 시작, 통일연합종교포럼 행사분과위원장 김관중 목사의 기도와, 여성분과위원장인 장인옥 목사의 성경말씀 민수기 25:10~13의 본문을 낭독한 후 탈북동포인 임혜진 선교사가 '내 영혼이 은총입어(438장)' 특송을 불렀다.

 

이어 통일연합종교포럼 대표회장 김요셉 목사(대신총회 증경총회장)는 ‘가장 가치있는 삶’이란 제목으로 “지금 우리는 민족의 뼈아픈 현실 속에서 사실(Fact)이 중요한 것이라 할지라도 믿는 자로서의 올바른 판단과 언행이 무엇인지 바로 깨닫을 때 그것이 성도로서의 가장 가치있는 삶이 될 것”이라고 말씀을 전했다.

 

통일연합종교포럼 총재 원종문 목사(피어선총회 증경총회장)의 축도로 1부 예배순서를 마쳤다.

 

2부 의약품 전달식은 먼저 격려사로 전 한국장로교총연합회 증경대표회장인 황수원 목사(대신총회 증경총회장)가 “양 단체가 이 민족의 분단의 아픔을 가슴에 안으면서 탈북동포와 더불어 이 민족과 세계를 향한 귀한 선교에 쓰임 받음을 축하하면서 귀한 사역에 주님의 인도가 항상 함께 할 것을 기도한다”고 전했다.

 

의약품 전달은 통일연합종교포럼 대표회장 김요셉 목사와 한민족연합선교회 대표회장 정창원 목사가 나와 시가 1억 6천 만원 상당의 의약품을 전달하면서 인사를 나누었다. 이어 본 행사를 위해 장소를 제공한 열린복지랜드(이사장 원종문 목사)와 한민족연합선교회(대표회장 정창원 목사, 이뇌용 이사장)가 자매결연을 맺고 결연서를 교환하며 인사를 나누었다.

 이어지는 인사말에서 이사장 황충기 구세군 장로(한방재단 동방경희한방병원장)는 사단법인 통일연합종교포럼 창립 목적과 그 동안의 진행상황을 전하고, "오늘 이렇게 한민족연합선교회에 의약품 전달식을 통하여 중국과 동남아시아 선교지에 원주민들과 탈북동포들에게 미약하나마 도움이 됨을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린다"고 했다.

한민족연합선교회 대표회장 정창원 목사는 먼저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5개교단의 지도자님들과 함께 해서 감사드린다 하면서 "사단법인 통일연합종교포럼에서 후원하는 의약품은 약이 없어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북한을 탈출한 탈북동포들과 

중국과 동남아시아 라오스. 캄보디아 원주민을 위한 의료선교 약품으로 중요하게 사용될 것"이라 했으며 "연합하여 선을 이루시게 하시는 하나님께 모든 감사와 영광을 올린다"면서 이를 위해 한민족연합선교회 이뇌용 이사장과 함께 감사의 인사말을 전하면서 한민족연합선교회의 북방선교사로 이윤선 선교사 임춘실 선교사, 임혜진 선교사를 소개했고, 이들 탈북동포 선교사들은 죽으면 죽으리라 믿음속에 전방개척 선교지 일선에서 사명 감당할 것임을 전하면서 계속적인 기도를 요청했다.

 

한편, 통일연합종교포럼는 나라와 민족을 사랑하고, 분단된 조국의 평화통일에 기여하며, 북측 동포들에게 필요한 필수품, 의약품 및 각종 지원활동을 하는 것을 그 목적으로 하고 있다. 지난 2005년도에 창립해 2007년도에 통일부 소속 사단법인으로 인가된 단체로, 북한 동포들의 의료지원 및 병원복구지원 사업과 남북간 화해와 평화를 위한 사업 및 그들의 주거환경 개선지원 사업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또한, ‘한민족연합선교회’는 2005년에 미국과 한국에서 교단과 교파를 초월한 선교단체를 창립하여 한국, 미국, 캐나다, 중국, 일본, 몽골, 러시아. 호주의 한인 목회자. 전문인선교사. 신학교수. 전문의사 및 의료진들이 동남아시아의 디아스포라 한인민족들의 연합선교를 위하여 동남아시아 의료선교와 중국 및 북방선교와 선교사 제자양육 및 기독교 문화유산 학술연구에 크게 쓰임을 받고 있는 국제선교 단체이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