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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선교·성지순례 안전 기상도] 우즈벡·중국 등 선교활동 금지국가 유의

입력 : 2019-10-18 00:03



[출처] - 국민일보
[원본링크] -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4103328&code=23111117&cp=du


중국에서 추방된 한 선교사가 경기도 포천의 한 기도원에서 십자가를 바라보고 있다. 국민일보DB


중앙아시아 우즈베키스탄은 고려인 동포 18만명이 거주해 한국과는 정서적으로 가까운 나라다. 여기에 지난해부터 한국인 관광객들에 대한 무비자 제도가 시행됐고 올해는 항공편까지 증편되면서 앞으로 교류는 더 잦아질 예정이다.

하지만 우즈베키스탄에서 선교활동은 금물이다. 우즈베키스탄은 국민의 90%가 이슬람교도로 이슬람 율법이 곧 법인 곳이다. 헌법상 종교의 자유가 보장돼 있지만, 자국민에게 이슬람교가 아닌 다른 종교를 포교하는 것은 법에 따라 엄격하게 금지하고 있다. 우즈베키스탄 정부는 외국인이 선교활동을 하다가 적발되면 징역 강제노동형 벌금 등을 부과하거나 강제추방 조치를 동시에 처하고 있다.

아울러 중국에서는 이슬람교를 포함해 모든 종교의 선교·전도 행위가 금지된다. 종교행사나 모임을 사전 신고하지 않으면 중국 정부는 불법으로 간주해 처벌하고 있다. 불법 종교활동으로 우리 국민이 강제추방되고 조사를 받는 사례가 종종 발생하고 있어 이에 대한 주의가 요청된다.

타인에게 자신의 신앙과 신념을 전파하는 것은 의미 있는 일이다. 그러나 ‘로마에 가면 로마법을 따르라’는 말처럼, 무엇보다 현지 실정법을 준수하고 그 지역 문화와 관습을 존중하는 것이 기본임을 반드시 유념하자.

외교부는 해외안전여행 홈페이지(0404.go.kr)에서 세계 각국 여행경보 및 안전정보를 안내하고 있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스토어에서 ‘해외안전여행’ 검색)에서도 안내받을 수 있다. 긴급상황 시 영사콜센터로 연락하면 된다(+82-2-3210-0404).

●해외 여행 안전정보 인터넷 사이트

·해외안전여행 홈페이지(0404.go.kr)

·스마트폰 앱 ‘해외안전여행’ 검색

·한국위기관리재단(02-855-2982·kcms.or.kr)
[출처] - 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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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치앙마이 선교대회 오는 9월 개최

중국선교? 지금은 '중국인 선교' 시대다
  • 손동준 기자      승인 2019.06.17 16:37

    '세계선교! 감동에서 행동! 행동에서 연합으로!' 주제로

    태국 치앙마이 왕부장 선교사가 말하는 '선교 중국'론



▲ 치앙마이에서 진행되고 있는 중국인 선교사 훈련. 왕부장 선교사가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중국 선교'에서 이제는 '선교 중국'으로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 그리고 그 중간 단계인 ‘중국인 선교’를 통해 세계 곳곳에 흩어져 있는 중국인 디아스포라들을 깨우기 위한 선교대회가 열린다.

‘치앙마이 선교대회’는 매년 태국 치앙마이에서는 중국교회지도자와 화교권(대만, 말레이시아, 미국, 태국), 한국교회가 연합으로 진행하는 선교대회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치앙마이 선교대회는 9월 17~20일 치앙마이 리조트에서 ‘세계선교! 감동에서 행동! 행동에서 연합으로!’를 주제로 열린다. 올해 대회에서는 GSM선한목자선교회 국제대표 황선규 선교사와 서울큰터교회 김정훈 목사, 국제 기도의집 폴킴 선교사, 서울뉴크리에이션교회 박지민 목사 등이 강사로 나선다. 초대가수로 찬양사역자 ‘시와그림’이 참여해 눈길을 끈다.

치앙마이 선교대회를 주관해 온 치앙마이 터칭 파운데이션(이사장:왕부장 선교사, Chiangmai Touching Foundation, 이하 CTF)은 지난 2008년 3월부터 2017년 3월까지 5번의 선교사 훈련 학교(1년과정)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49명의 중국인 선교사 졸업생을 배출했고, 그 중 21명이 현재 중국교회의 파송으로 선교현장에서 사역하고 있다. 또한 28명의 졸업생도 파송을 위해 준비하고 있다.

매회 선교사 훈련학교 수료식과 함께 진행되는 선교대회가 바로 ‘치앙마이 선교대회’다. 이 자리에는 많게는 200여명의 중국교회 지도자들이 참석해 졸업생의 파송 뿐 아니라 선교에 대한 도전을 주고, 중국교회의 연합을 이끌어내고 있다.

2017년부터 대회를 통해 선교사 훈련 사역에서 종합 선교센터 연합사역으로 전환이 이뤄졌고, 태국 내 비영리 법인도 설립됐다. 지난해와 올해는 중국의 긴장된 상황으로 인해 선교사 훈련은 진행하지 않았고, 선교대회만 개최하고 있다. 2018년 6차 선교대회를 통해 연합 사역의 기초가 마련됐으며 특히 이사회 구성을 통해 보다 조직적인 사역이 가능하게 됐다. 오는 9월에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는 이사회가 정식 출범하고 ‘CTF 선교 종합센터’의 건축을 위한 실제적인 비전을 나누게 될 전망이다.

CTF의 이사장인 왕부장 선교사(대한예수교장로회백석대신총회 파송)는 “최근 중국 지도자들과의 만남을 통해 하나님이 주신 연합 사역의 비전을 중국 지도자들과도 공유하게 하셨다”며 “이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중국 교회와 한국교회가 마음을 모아 선교중국을 이뤄갈 때”라고 대회의 의의를 밝혔다.

왕 선교사는 33살이던 2003년 중국 서안으로 파송 받아 언어와 문화를 익히다가 중국공안의 경고를 받고 태국 북부지역으로 이동해 중국인 젊은이들을 대상으로 선교 동원 사역을 진행해 왔다.

이 과정에서 북한과 아프가니스탄, 터키, 가나, 캄보디아, 태국, 카자키스탄, 키르키즈스탄, 파키스탄 등 한국인 선교사가 직접 들어가기 어려운 지역에까지 중국인 사역자들을 파송할 수 있었다. 그는 “현재 중국 내에서 교회에 대한 핍박이 거세지면서 중국인들이 세계로 계속 나오고 있는데 이 또한 하나님의 큰 계획임을 알 수 있다”며 “이들이 밖으로 나와서 중국인 디아스포라 교회를 개척하기 시작했고, 이런 교회들을 근거지로 현지 선교에도 힘을 싣고 있다”고 설명했다.

왕 선교사는 또 “이제는 ‘중국선교’에서 ‘선교중국’으로 가는 과도기적 단계로서 ‘중국인 선교’가 시작되고 있다”며 “중국인이 있는 어느 곳이든 중국인 선교가 가능하다. 국경을 초월하여 선교를 하는 시대다. 이제는 준비된 중국인 선교사들이 세계 각지에 들어가 복음을 전하고 주님의 제자들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중국교회의 헌금으로 선교센터 대지를 구입할 수 있었다. 지금껏 모인 자원과 16년의 노하우를 합쳐 영향력 있는 선교종합모델센터를 세우려고 한다”며 “한국교회가 이 일을 위해 함께 기도로 동역해 달라”고 요청했다.

대회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카카오톡 아이디 guenall3(왕부장 선교사)로 신청이 가능하며, 후원참여는 계좌(우리은행1002-844-495146, 박남진)를 통해 할 수 있다.


                                                             ▲ 제7차 치앙마이 선교대회가 오는 9월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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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아이굿뉴스(http://www.igood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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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아시아방송(RFA)는 중국 허난성 시화현 정부가 관영 삼자 애국교회 소속이 아닌 기독교 가정교회에 대해 전면 폐쇄를 통보하고 예배를 차단했다고 보도했다.    

이 지역의 개신교도 펑모씨는 "지난 1일부터 시화현 19개 마을의 기독교 가정교회들이 종교 담당자와 파출소로부터 정부 승인을 얻지 못한 곳에서의 종교활동은 불법에 속한다는 경고와 함께 폐쇄 통보 처분을 받았다"고 전했다. 한 공안 당국자는 "이들 교회가 폐쇄된 뒤 집에 모여 예배를 하는 것도 금지된다"고 말했다.    

이로써 중국 내 종교단체와 종교활동에 대한 요건을 더욱 강화한 종교사무조례의 시행이 본격화됐다. 중국 당국은 지난 1일부터 새로운 종교사무조례 시행에 들어갔다.    

새 조례는 종교인과 종교단체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는 한편 '불법 종교행사'에 장소를 제공할 경우 최대 20만 위안(3천400만 원)의 벌금을 물리고 미승인 교육시설이 종교 활동에 이용된 경우에는 인가를 취소하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이로 인해 중국 내 비관영 기독교회나 외국 종교단체의 선교 활동이 크게 위축될 전망이다.    

중국은 모든 종교의 선교, 전도 행위를 불법으로 규정하고 있다. 강화된 종교사무조례가 먼저 농촌 지역에 적용될 가능성도 커졌다.    

한편 중국의 ‘중앙 1호문건’이 농촌에서 불법 종교활동 단속을 강화하고 하층 간부들의 부정부패 척결에 나서겠다고 명시해 주목을 끌고 있다. 중앙 1호 문건은 중국 공산당과 국무원이 매년 처음 발표하는 정책 강령으로 한해 추진할 핵심 정책을 제시한다. 중국 국무원은 15년 연속으로 농촌 진흥을 1호 문건에 담아왔다. 특히 이번 문건은 농촌의 종교 문제를 언급한 점이 눈에 띈다고 싱가포르 롄허짜오바오는 5일 지적했다. 신문에 따르면 중앙 1호문건은 종교가 농촌의 공공업무에 관여하는 것을 막고 마구잡이로 생기고 있는 사당과 조각상 등을 계속 단속하겠다고 밝혔다.

중국 당국은 종교 활동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고 규제 수위도 높이고 있다. 농촌 지역에서 사이비종교가 창궐하며 사회문제로 커지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종교활동 자체를 금지하려는 포석이라는 분석도 있다.

중국에 체류 거주 중인 한인 교민들도 개정된 종교사무조례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    

주중 한국대사관은 "최근 중국 일부 지역에서 선교 활동으로 인해 한국민 다수가 강제 추방되거나 조사를 받는 사례가 있었다"며 "중국 법규에 저촉될 수 있는 중국인 대상 선교 활동 등으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대사관은 하지만 중국 내 외국인의 종교활동에 대해서는 종교사무조례보다는 기존의 '중국 국경 내 외국인 종교활동 관리규정'이 먼저 적용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중국 종교 조례 개정안 시행으로 선교계 '비상'

미등록 교회 규제·처벌 강화…한국인 선교사 쫓겨나기도

박요셉 기자   기사승인 2018.02.09  15:4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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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앤조이-박요셉 기자] 중국 산시성 린펀시 푸산현에 있는 '지하 교회' 진덩탕金燈堂이 지난 1월 9일 중국 당국에 철거됐다. 대만 매체 <자유시보>는 현지 경찰이 교회를 포위해 교인들 접근을 차단하고 폭약을 설치해 예배당을 폭파했다고 보도했다. 교회 건물이 폭음 소리와 함께 쓰러지는 모습이 소셜미디어에서 알려지면서, 한국 교계도 이 사건에 관심을 보였다.

허난성 시화현에 있는 지하 교회들도 최근 폐쇄 조치를 당했다. <자유아시아방송>은, 2월 1일부터 시화현 19개 마을에 있는 교회들이 승인을 얻지 못한 곳에서 종교 활동을 할 수 없다는 통보를 받고 폐쇄됐다고 2월 5일 보도했다. 매체는 이번에 폐쇄된 교회 교인들이 집에서 예배하는 것도 정부가 금지했다고 전했다.

최근 중국 정부가 지하 교회를 철거하거나 폐쇄하는 것은 이번에 시행된 '종교사무조례 개정안'에 따른 조치로 보인다. 중국 중앙 행정기관 국무원(리커창 총리)은 지난해 9월, 개신교를 비롯한 모든 종교에 대한 통제와 규제를 강화하는 종교 사무조례 개정안을 발표했다. 이 조례는 올해 2월 1일부로 시행됐다.

새 개정안에 따르면, 정부에 등록되지 않은 예배·교육·헌금 등 모든 종교 활동은 불법이다(41조). 불법 종교 활동에 장소를 제공하다 적발되면, 최대 20만 위안(약 3500만 원)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71조).

중국 교계 지도자나 교인이 해외에서 종교 관련 훈련·회의·성지순례 등에 참여하는 것도 금지한다. 이를 어길 경우에는 최대 20만 위안의 벌금을 부과한다. 등록된 종교 시설이 아닌 일반 교육기관이 포교 활동을 하거나 집회·교육 장소를 제공할 경우에는 인가가 취소되고 형사책임까지 질 수 있다(70조).

2월 1일부터 중국 정부가 종교 사무조례 개정안을 시행하면서 종교 규제와 처벌을 강화하고 있다.


지하 교회 위축 우려
한국인 선교사, 비자 취득·연장 불허

중국 정부가 종교 규제와 처벌을 강화하면서, 교계에서는 지하 교회가 위축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해외 선교지 상황을 한국교회에 전하고 있는 한국위기관리재단 사무총장 김진대 목사는 기자와의 통화에서 "중국 교계 상황이 갈수록 안 좋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예배당이 폭파하고 교회 지도자가 구금되는 일이 늘어나고 있다. 지하 교회 교인들이 신앙생활을 이어 가기 힘든 형편이다"고 했다.

김 목사는 이번 개정안이 개신교만을 타깃으로 삼은 게 아니라고 했다. "중국 정부는 개신교를 비롯해 유교·도교·이슬람 등 모든 종교를 직접 관리하려고 한다. 특히, 중국에서 독립하려는 기운이 강한 중국 서부 신장위구르자치구에서 이슬람이 급속도로 확산하면서, 지역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중국이 종교와 연계한 반체제·반국가 활동을 차단하기 위해 종교 규제를 강화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중국에서 20년 동안 활동해 온 이 아무개 선교사는 <뉴스앤조이>와의 통화에서, 중국 지하 교회들이 이번 조례에 대응책을 찾고 있다고 했다. 그는 "교인들이 단속에 적발되는 경우를 막으려 모임 규모를 줄이고 있다. 긴급 상황 시 기민하게 대처하기 위해 비상 연락망까지 갖추고 있다"고 했다.

한국 선교계도 긴장하고 있다. 이 선교사는 "파키스탄에서 일어난 중국인 선교사 피살 사건이 한국 선교 단체와 연관되어 있다는 사실이 알려진 데 이어, 이번 개정안이 시행되면서 벌써부터 많은 한국인 선교사가 피해를 입고 있다. 비자 취득·연장이 불허되거나, 비자를 받아 정상적으로 입국해도 지역 정부가 거주 등록을 허가해 주지 않아 철수하는 선교사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달에는 중국 신장위구르자치구에서 활동하는 한국인 선교사 50여 명이 추방당했다. 선교사들 중 일부가 소속한 교단 선교국 담당자는 "이번에 추방당한 이들이 대부분 특정 선교 단체 소속이었다"고 했다. 그는 "중국 정부가 한국에서 활동하는 선교 단체의 규모와 전략을 어느 정도 파악한 것으로 보인다. 지하 교회와 연계해서 사역하고 있는 선교사들이 정부의 타깃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그는 "선교계가 모두 대책을 찾고 있다. 중국 선교가 꼭 중국에서만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중국인 커뮤니티가 한국을 비롯해 여러 국가에 널리 있기 때문에 이들을 대상으로 사역하는 방법도 모색하고 있다"고 했다.

http://m.newsnjoy.or.kr/news/articleView.html?idxno=215849


[연합뉴스]

"中, 한국인 포함 선교사 일행 4명 체포"

입력 2017.02.11 08:38

 

(서울=연합뉴스) 문관현 기자 = 중국 공안이 북·중 접경 지역에서 선교 활동을 해온 한국인 포함 일행 4명을 체포했다고 미국의 자유아시아방송(RFA)이 11일 보도했다.

 

중국 연변 자치주 옌지(延吉) 소식통은 9일 "옌지시 모 호텔에 투숙하고 있던 한국계 미국인 목사 일행 4명이 사복을 입은 공안원들에 체포됐다"면서 "중국주재 미국대사관 측이 현재 미국인 목사 행방을 확인 중에 있다"고 밝혔다고 방송은 전했다.

 

체포된 기독교인들은 한국인 김모 씨(30대)를 비롯해 미국 국적의 박원철 목사(50대)와 중국인 김모 전도사(50대)·손모 전도사(50대) 등이며 이들은 모두 남성들로 순수한 선교 목적으로 활동하던 사람들이라고 소식통은 말했다.

 

소식통은 이어 "일행 중 박원철 목사는 지난주 한국에서 출발해 중국에 도착했다"며 "중국에서 한국으로 돌아오기 위해 옌지 공항으로 출발하기 직전인 2월 9일 오전 10시 30분경 호텔에 들이닥친 사복 공안에 체포되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미국 국적의 박원철 목사는 수년 전부터 중국 옌지 등지의 복음화를 목적으로 중국을 자주 왕래했었다"고 설명했다.

 

중국의 다른 소식통은 "2014년 11월 1일 북한 보위부(현 국가보위성)에 납치된 중국 국적의 장모 집사는 현재 15년형을 받고 북한에서 복역 중으로 알려졌다"면서 "2016년 4월 30일 장백(長白·창바이)에서 피살된 조선족 한충렬 목사도 북한 어린이와 주민들을 구제하다가 참변을 당했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방송은 체포된 박원철 목사 일행의 탈북민 대상 선교활동 여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khmoon@yna.co.kr

http://kcnews.onmam.com/bbs/bbsView/39/5232651?pag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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