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치병으로 고치기 힘들다고 말하는 것은 잘 못 이지만, 그래도 나눠 보겠습니다.
첫째, 사맥이 나오면 불치병이라고 판단 하기도 합니다. 고치지 못하는 죽어 가는 맥입니다.
둘째, 수술한 사람은 불치 입니다. 위장을 반으로 짤라 낸 부장용으로 아픈데 아무리 섭생 해 봐도 잘라져 나간 위장이 회복되기는 어렵습니다.
손가락이 짤라져서 일 할 때 불편합니다. 그렇다고 아무리 노력해 봐야 다시 손가락이 솟아나진 않습니다.
수술의 경우도 몸의 신경, 경락, 경혈등이 손상되어 고치기 어렵습니다.
복강경을 하고 자궁수술을 한 사람들은 대부분 신장방광의 기운이 약해져서 수극화를 잘 못합니다. 그래서 오히려 화기가 넘쳐 구맥이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척추수술을 하면 독맥이 손상됩니다. 불치의 경우는 궨히 고친다고 하지 말고 그냥 원리나 가르쳐 스스로 실천할 수 있도록 도와 주면 됩니다.
스스로 실천해서 가능한 건강해 지도록 끊임없이 올바른 섭생을 시켜야 합니다.
셋째, 불섭생의 경우 고치기 어려운 불치로 판단 합니다.
간이 나쁘다, 간성혼수로 기절도 한다. 그래서 병원 가 보니 간의 수치가 높습니다.
그럼 간에 대한 약을 복용합니다.
간은 몸의 화학독소와 영양분을 저장하고 해독하는 장부인데, 독한 양약이나 한약을 먹으면 더 부담이 됩니다.
양약도 처음 먹으면 수치만 떨어 집니다.
하지만, 약을 계속 먹으면 간이 굳어지고, 나아가 덩어리가 생기게 됩니다.
이는 일반 병원에서도 인정하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간의 수치가 높은 환자에게 당분간 약을 끊어 보기를 권합니다.
그러나 수치가 더 올라가면 간경변이나 암으로 진행 된다는 것을 알면서도 당장 간의 수치를 낯추려고 약을 복용하게 됩니다.
밥물 한다면 수치같은 것을 신경 쓰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집이 가난하면 그냥 저냥 살다 죽는다고 맘 편히 먹고 아예 병원도 안가고 죽으면 죽고 살면 사는 것이니 그냥 죽는 날까지 편하게 살게 됩니다.
하지만, 돈이 많으면 돈을 쓰로 병원을 다니게 됩니다.
서울 인류 의사한테 예약해서 진단을 받지만 인류 의사는 그만큼 바쁩니다.
면담시간도 짧고 그냥 이래 저래 처방해 주면 약을 타서 먹게 됩니다.
밥물 정확히 하시려면 병원 수치같은 것을 무시하면 됩니다.
그 만큼 올바른 섭생을 열심히 해야 합니다.
밥하고 물하고 따로 먹으라고 가르쳤는데, 그냥 섞어 먹기도 하고 굶어 버리기도 하고, 불섭생이 계속되면 누구라도 고쳐 줄 수 없습니다.
다리 아픈 사람 고친다고 몸을 따듯하게 해 주고 침을 잘 놓고 해서 대충 고쳐놓고 3일 있다가 오세요. 하면 3일 후엔 또 아프고 삐들어 져 있습니다. 집에 가서 밤새도록 선풍기 틀어 놓고 잠을 자다 냉기 맞아 옵니다.
위장병이 들어 약을 먹으면서 가게집 가서 시원한 탄산음료를 벌컥 벌컥 들이킵니다. 그런 불섭생이 계속되면 천하의 명의라도고칠 수 없습니다.
병은 의사가 고치는 것이 아니라 고치는 방법을 설명 듣고 수긍이 가면 스스로가 실천해서 고치고 경험하는 것입니다.
냉정하게 느껴지지만 어쨋든 죽든 살든 개개인의 문제입니다.
넷째, 극단적인 정신적 자극을 받으면 또한 불치병이 됩니다. 또한 지나치게 기쁘고, 슬프고, 외롭고, 스트레스 받으면 불치 입니다.
아무리 산삼 보약을 먹고, 밥물을 지킨다고 해도 한 순간의 충격으로 내 영혼이 얼어 붙어 버립니다. 육체도 단박에 얼어 붙어 버립니다. 마음 편한 것이 건강에 최고 입니다. 마음이 편하려면 마음공부가 되어 있고 중심이 잡혀 있어야 합니다. 사업이 망해 쪽박을 차든, 병원가서 중병이란 진단을 받든 놀라지 않는 사람은 쉽게 병을 고칠 확률이 높습니다.
아무리 1일2식 열심히 해도 사는 환경이 괴롭고 극단적인 충격을 많이 받는 상태에선 몸이 차가워지고 기운이 빠져 섭생의 효과가 나질 않습니다.
가족과 불화가 지속되면 성질 급한 사람부터 병이 납니다.
그럼 불화의 원인을 없애야 고쳐 집니다. 서로 화해를 하든가? 떨어져 살든가? 하면 됩니다. 그냥 저냥 죽이 되고, 떡이 되도록 찌지고 볶고 살면 병이 고쳐지지 않습니다.
남편이 두드려 팬다, 마누래가 매일 바기지 긁어 괴롭다! 그런 상태에서 병이 나도 쉽게 고쳐지지 않습니다.
다섯째, 스스로 살기를 포기하면 못 고칩니다.
아무리 아프고 돈도 없고, 병이 들어 괴롭더라도 그냥 살아야 한다고 일어나 걸어 다니면 살고, 멀쩡해도 조금만 아파도 쩔쩔매면서 누워 있으면 죽는 것입니다. 바쁜 사람은 아플 틈도 없다고 합니다.
스스로 살기를 포기하면 죽을 생각만 합니다.
처음엔 한 생각이 였는데 어느새 공상망상으로 자신이 죽는 과정을 생각하고 계획하다가 보면 정말 죽고 싶은 상황이 발생 됩니다.
긍정적이면 긍정적 상황이 오는데 매일 죽는다고 부정적으로 말을 하고 소리를 지르고 하면 정말 죽어야 할 상황이 오게 됩니다. 자기가 자신의 생각, 집착에 갇혀 헤어나오질 못하는 것입니다.
죽고 싶은 사람은 스스로 고려장을 하라 했습니다. 굶어 죽으면 된다 했으니 , 죽을 때 까지 물도 마시지 않고 굶으면 됩니다.
그럼 절대 죽지 않을 것입니다.
콧날이 튀어나온 사람은 자신의 이익을 위해 사생결단 합니다.
콧날이 쑥 들어간 여자는 반대로 자신의 이익을 차릴 줄 모릅니다. 결혼해서 푹력을 일삼는 남편을 만나도 매일 두드려 맞고도 도망 안 가고 같이 삽니다. 관상학적으로도 그렇습니다. 지나치게 콧날이 튀어나온 사람의 욕심으로 세상이 지나치게 과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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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맥은 생명력이 고갈되어 죽는 날만 기다리는 상태입니다.
사맥이 나오면 음식을 먹어 소화시킬 힘도 부족하게 됩니다.
그러니 아무리 좋은 섭생을 해도 효과가 별로 없습니다.
가끔씩 사맥이 나오는 경우도 있지만, 변하지 않고 계속 사맥이 나올땐 생명력이 고갈된 것으로 봅니다.
1.
신방광에 병이 들면 딱딱한 석맥이 나옵니다.
간담에 병이 들면 팽팽한 현맥이 나옵니다.
신방광과 간담에병이 들면 딱딱하고 팽팽한 두 맥이 합쳐져서 철사줄 만지는 맥이 나옵니다. 그것이 사맥입니다.
이런 때는 엉뚱한 방향에서 촌구맥이 만져지기도 합니다. 구부러진 철사줄 만지는 것과 같습니다. 얼굴도 신방광과 간담의 기운이 소진되어 시커멓습니다.
이화명나방 죽이는 농약 냉면대접에 부어 마시고 죽으려다 살아난 사람이 있는데, 제가 실제로 그 맥을 만져보니 촌구맥에서 구부러진 철사줄 만지는 사맥이 나왔습니다.
수생식을 한달 하고는 힘이 생겼습니다. 첨엔 소주 반잔만 먹어도 취했는데 생식 하고는 소주 2병까지 마셔도 기분이 좋더랍니다.
지금은 어찌 됬는지 연락이 끊어 졌습니다.
2.
심소장이 병들면 말랑하고 연한 구맥이 나옵니다.
심포삼초가 병이 들면 가늘고 연하고 콕콕콕 찌릅니다.
심소장과 심포삼초가 치유불능이 되면 콕 콕 찌르는 맥이 아니라 깨알이 또르르 굴러가는 맥이 나옵니다.
깨알이 일렬로 또르르 굴러 감을 촉지 할 수 있습니다.
예전에 제가 한참 힘이 들때 인영맥은 엄지손가락 만하고 촌구맥 양쪽에서 깨알이 또르르 굴러가는 맥이 나온 적이 있습니다.
너무 힘들고 지친 삶을 살다가 내가 이렇게 죽지 않고 걸어 다니는 것이 신기할 따름이였습니다. 사는 것이 너무 고단하고 힘들어 스스로 고려장을 실시하려고 여러날 굶었던 적도 있습니다.
그렇게 몸이 약했던 제가 밥물하고 생식하고 삼공선도 수련하면서 거의 정상적으로 몸이 회복이 된 것입니다.
하도 고마워서 여기 밥물카페에도 칼럼을 꾸준히 올리게 됩니다.
사맥이 나오면 죽는다 했는데, 인영촌구 네군데 모두 사맥이 계속 나와야 생명력이 고갈된 것으로 볼 것입니다.
좀 더 연구 해 봐야 합니다.
3.
비위장이 병들면 굵고 넓고 완만한 홍맥이 나옵니다.
폐대장이 병들면 솜털같은 모매이 나옵니다.
비위장과 폐대장의 기운이 완전히 고갈되어 회복불능이 되면, 홍모맥의 특징이 두드러지게 나타나서 혈관이 벌렁벌렁 하기만 할 뿐 혈관이 없는 것 처럼 느껴집니다. 흔히 중풍환자 큰 인영맥을 만져보면 그런 경우가 있습니다.
중풍을 맞고 반신불수가 되든가? 어떻게 회복이 된 후 벌렁벌렁 하던 맥이 정상으로 고쳐지는 경우도 제가 봤습니다.
중풍을 맞고도 10년 20년 오래 살기도 합니다.
풍 맞기 전에 오른쪽 인영이 벌렁벌렁해서 겁이 나서 그냥 왔는데, 몇 개월 후 중풍을 맞고 반신불수가 되어 조금씩 걸어 다닐때 다시 맥을 보니 혈관이 만져지고 사맥이 없어진 것입니다.
4.
환자가 잠이 들었을 때 맥을 보아서 10번 중 1번 건너뛰면 사맥으로 봅니다. 깨어서 돌아 다닐때가 아닌 잠잘때 살펴 봅니다.
5.
양쪽 촌구와 양쪽 인영 중 한군데라도 촉지 되지 않으면 사맥으로 봅니다.
이상 다섯가지 사맥의 경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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