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의 인물 중 건강했던 사람을 꼽으라면 단연 모세다. 모세는 120세에 죽을 때에도 눈이 흐리지 않고 기력이 쇠하지 않았다고 성경(신 34:7)은 설명한다. 시편에서도 우리 연수가 70이고 강건하면 80이라고 밝힌 것에 비하면 모세는 아주 장수한 셈이다.
한국자연연구회 회장인 김해용(부산 주사랑교회) 장로가 최근 출간한 ‘모세건강법’(도서출판 두리원)은 성경을 바탕으로 모세가 실천한 식생활 방법과 건강관리법에 대해 자세히 기술, 인스턴트식품에 길들여진 현대인들에게 경각심을 던져주고 있다.
가정에서 주부가 어떻게 식단을 짜느냐에 따라 온 식구의 건강이 좌우된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고 강조하는 김 장로는 음식뿐만 아니라 마음의 평안을 유지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설명한다. 모세가 실천한 건강법을 5가지로 나누어 살펴본다.
1. 모세는 평생을 등산과 걷기로 보냈다. 그는 십계명을 받기까지 4번이나 해발 2285m인 시내산을 올랐고 출애굽하면서 오랫동안 광야를 행군했다. 이를 통해 하체가 단단해지고 건강 체중을 유지하며 지도자로서 역동적인 리더십을 발휘했다. 걷기가 체질화되면 피가 맑아지고 약알칼리성이 되는데 산성체질은 조금만 걸어도 하체가 피곤해진다.
2. 모세는 5경(창세기 출애굽기 레위기 민수기 신명기)의 저자로 레위기에 나타난 건강법을 철저히 지켰다. 짐승의 피를 절대 먹지 않았고 씨 맺는 모든 채소와 씨 가진 열매를 즐겨 먹었다. 그런데 우리는 요즘 씨를 거의 먹지 않는다. 현미를 먹어야 함에도 백미를 먹는다. 각종 씨에는 좋은 영양소와 병을 억제하는 물질이 있음에도 이를 버리고 있다.
3. 성경에 많이 등장하는 음식은 꿀과 천일염(적당량) 식초 우슬초 엉겅퀴를 비롯, 대파 부추 마늘 등으로 모두 건강에 유익한 것으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마늘은 강장제로 고혈압 예방과 면역성 강화, 항암작용에도 효과가 있다. 엉겅퀴(실리마린)는 저주와 황폐의 상징으로 성경에 묘사돼 있지만 세포막 및 간세포 형성에 효과가 있어 약재로 사용된다.
4. 광야시절 하나님이 내려주어 모세가 먹은 만나(출 16:31, 민 11:8)는 그 성분이 지금의 화분(花粉)과 가장 흡사하며, 학문적으로 연구해도 비슷하다. 지금도 최고의 건강식품으로 꼽히는 화분은 빈혈에 효능이 있고 허약체질의 신체균형을 맞춰준다. 하나님이 인간에게 내려주신 완전식품을 많이 먹은 모세는 건강할 수밖에 없었다.
5. 모세는 화목한 가운데 즐거운 처가살이를 했고 매우 온유했으며(민 12:3) 장인 이드로를 비롯, 주변인들의 조언을 존중해(출 18:21∼22) 이를 적용하는 삶을 살았다. 아무리 좋은 음식을 먹어도 극한 스트레스를 받으면 건강에 적신호가 온다. 지금 내가 앓는 병도 더 큰 병을 예방하기 위한 면역주사라고 생각하면 감사하다.
김 장로는 류머티즘 관절염으로 21년간 고생했던 병력이 있다. 너무 힘들어 지리산에 들어가 스스로 체득한 건강법으로 치유를 얻어 건강한 몸이 됐다. 그동안 5권의 건강서적을 집필했고 이번 책도 하나님이 주신 지혜로 두달 만에 썼다고 간증한다. 그는 크리스천들이 성경 속 모세의 건강관리를 활용해 그와 같은 건강을 유지하길 희망했다.
국민일보 김무정 기자 kmj@kmib.co.kr" target=_blank>kmj@kmib.co.kr
‘노화’ - 비타민C 보충하면 120세까지 살 수 있어
사람은 태어나면서부터 죽음에 이르는 노화의 과정을 시작하게 된다. 그런데 성경에는 각종 노화방지책들이 소개되고 있는 오늘날보다 10배 이상 노화가 늦춰진 시대가 기록돼 있다. 즉 노아의 홍수 이전 사람들은 평균 912년을 살았다(창5:3∼32).
그렇다면 왜 그 당시에는 노화가 그처럼 느리게 진행이 되었던 것일까?
노아의 홍수 전에는 지구 전체에 걸쳐 대기권 위에 물층(water canopy)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창1:7). 이 물층은 태양으로부터 오는 고주파 방사선 곧 감마선, X선, 자외선 등 유해광선들을 차단함으로써 노화를 막았을 것이다. 잘 알려진 대로 고주파 방사선은 인간의 세포를 파괴시키고 급격한 노쇠현상을 일으키기 때문이다.
또 물층을 쉽게 통과한 원적외선과 가시광선은 지표면에 흡수돼 열선으로 바뀌어 지구를 따뜻하게 하는 '온실효과'를 가져왔기 때문에 노화는 서서히 이루어졌을 것이다.
그러나 홍수 이후 물층이 사라지면서 인간이 혹독한 자연환경에 노출됨과 동시에 노화의 과정도 빠르게 진행되기 시작했다(창8:22). 특별히 에너지를 얻기 위한 과정인 호흡과 소화를 통해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활성산소'가 점차 과다하게 생성되기 시작하여 노화가 촉진되게 됐다.
그래서 활성산소를 처리해줄 수 있는 항산화효소가 체내에서 제대로 생성되지 않거나 또 밖에서 항산화제가 충분히 공급되지 않는다면, 노화는 급격히 진행되어 사람은 30년도 채 살지 못할 수 있다.
그런데 강력한 항산화제로서 노화를 방지해주는 바타민C의 경우 개, 소, 말 등 거의 모든 포유류에서는 스스로 체내합성이 되지만 인간은 그렇지 못하다는 사실이 얼마 전부터 잘 알려지게 되었다.
아울러 최근에는 인류가 간에서 비타민C를 생합성할 수 있는 유전자의 흔적을 방사선 동위원소로 추적하여 확인케도 되었다. 아마도 바벨탑 사건 때 이 유전자의 기능이 상실되었을 것으로 여겨지는데, 어찌됐든 사람도 다른 포유동물이 비타민C를 체내에서 생합성하는 정도로 비타민C를 밖에서 보충해 준다면 노화가 늦춰져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120세를 향유할 수 있을 것이다(창6:3;신34:7).
인간의 머리카락이나 피부세포의 주기를 보더라도 인간의 유전자는 120세를 살 수 있도록 프로그래밍 되어 있는 것이 사실이다. 따라서 비타민C를 통해 노화를 잘 관리하여 주님께서 주시는 장수의 복을 누릴 수 있는 지혜를 갖도록 하자.
"그런즉 우리에게 우리의 날수 세는 것을 가르치사 우리가 지혜에 이르도록 우리의 마음을 쓰게 하소서."(시90:12)
국민일보 가천의대 길병원 교수
채식론자들 주장 과연 성경적 일까?
|
하나님께서 인류를 위해 최초로 허락한 음식은 과일과 곡식과 견과류의 채식 식단이었다(창1:29). 과학적으로 밝혀지고 있는 채식 식단의 우수성은 이미 성경적 창조원리에 의한 것이므로 그리스도인들에게는 그리 새삼스러운 게 아니다. 이것은 또한 다니엘과 세 친구의 예에서도 입증이 된다(단1:1∼21). 열흘 동안 물과 콩으로만 식사를 한 다니엘과 세 친구의 얼굴은 왕이 정해 준 음식을 먹은 모든 아이들보다 더욱 아름답고 살이 기름지게 보였다(단1:15). 삼년 뒤, 채식만 한 이 네 소년은 느부갓네살의 시험을 받았는데 바벨론의 모든 지혜로운 자들보다 열 배나 더 총명했다. 우리 사회에서 채식이 웰빙식일 뿐 아니라 이처럼 성경적이라고까지 하는 얘기를 들으면 더욱 귀가 솔깃하게 된다.
이런 채식예찬론자들의 주장은 정말 성경적인 것일까? 결코 그렇지 않다. 하나님께서는 노아의 홍수 후 우리에게 육식을 허락하셨다. 지구 전체에 대격변이 일어나 이전과 달라진 자연환경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육식이 필요함을 아신 하나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다. “무릇 산 동물은 너희의 식물이 될지라 채소같이 내가 이것을 다 너희에게 주노라”(창9:3)
그리고 다니엘과 세 친구는 채식이 창조원리에 입각한 것이기 때문에 채식을 택한 것이 아니었다. 즉 왕이 주는 음식은 먼저 우상에게 드려진 것이며 또 왕의 음식을 먹는다는 것은 하나님에 버금가는 충성을 왕에게 바친다는 의미가 있으므로 거절한 것이다. 아울러 다니엘이 평소 육식도 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단10:3).
육식이 잘못된 것이라면 예수님께서는 빵만으로도 수많은 이들을 먹이실 수 있었을 터인데 왜 빵과 물고기로써 따르는 이들을 먹이셨으며 부활하신 후에도 물고기를 제자들에게 먹으라고 하셨을까?(요21:1∼14)
힌두교인들이나 뉴에이저들은 채식을 강조한다. 예를 들어 요가를 하는 이들은 고기로부터의 진동(vibration)은 유해하며 영적 감도를 감소시킨다고 가르친다. 왜냐하면 능력을 받기 위해 몸 안에 아카사(akasa)라고 불리는 물질이 있어야 하는데 이것은 채식을 하고 성욕을 금함으로써 고갈되지 않게 된다고 그들이 믿기 때문이다.
많은 사람이 공공연하게 고기는 건강에 좋지 않으며 채식 위주 식사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심장병, 암, 고혈압, 당뇨병 등 성인병 발병 위험을 줄여준다고 이야기한다. 그렇지만 아직까지 기름이 많지 않은 양질의 고기 자체가 건강에 직접 해를 준다는 보고는 없다. 오히려 극단적인 채식주의는 영양학적 측면에서만 보더라도 건강에 해가 될 수 있다. 특히 적혈구 생산에 관여하는 비타민 B12는 동물성 식품에만 존재하므로 채식을 할 경우에는 비타민 B12 첨가 두유, 시리얼 등 비타민 첨가 식품을 따로 먹어야 한다.
이제 하나님께서 마지막 때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하시는 말씀에 귀 기울이도록 하자.
“식물은 하나님이 지으신 바니 믿는 자들과 진리를 아는 자들이 감사함으로 받을 것이니라 하나님의 지으신 모든 것이 선하매 감사함으로 받으면 버릴 것이 없나니”(딤전4:1-5)
◇약력 : 가천의대길병원 소아청소년과 주임교수, 서울대 의과대학·대학원 졸업, 서울대병원과 서울대 의과대학 외래교수 역임 .차 한 (길병원 소아청소년과)
|
40대 중반의 M여인이 수척한 모습으로 가족들과 함께 진료실을 찾아 왔습니다. 일 년 전부터 결핵을 앓고 난후부터 시작된 불면증과 우울증으로 고생하고 있었습니다. 육체적인 난치병에다 남편과의 불화에서 오는 이중적인 스트레스에서 신경과민으로 인한 불면증이 찾아 왔던 것입니다. 우리나라 사람들 중 10명에 두 명꼴로 불면증으로 고생하고 있다고 합니다. 불면증은 일 년에 1개월 이상 잠들기 어렵거나 주3회 이상 잠자는 도중 자주 깨는 일이 발생 할 때 불면증이라 정의 합니다.
수면은 몸과 영혼의 건강을 위해 매우 중요합니다, 장시간 잠을 잘못자면 일에 능률이 떨어지고 자극적이 되며 주의력이 산만해 집니다. 사람 따라서 필요한 수면시간은 다를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성인은 7-8시간의 수면이 필요하며 노인들의 경우 5-6시간정도 자는 것으로 충분할 수 있습니다. 불면증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의 유형에는 크게 두 가지로 나눕니다. 하나는 잠에 들기가 힘든 종류며 다른 하나는 잠이 들어도 잠이 지속되지 않고 자주 깨는 종류입니다.
불면증의 원인은 다양하지만 대체로 불안이나 우울증 강박 장애등과 같은 신경장애에서 비롯되지만 환경의 변화나 심장질환, 폐질환 뇌혈관질환과 같은 육체적인 질병에 의해서도 간접적으로 유발 될 수 있습니다. 간혹 혈압상승제나 비타민제 각성제 나 커피 나 홍차를 들 때도 생길 수 있습니다. 정신질환자의 30%는 불면증이 동반 된다고 합니다.
수면장애를 치료하기위해서는 정신적 육체적인 과도한 자극이나 과로를 피해야 합니다. 밤마다 같은 시간에 잠자리에 들고 정해진 시간에 일어납니다.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되 취침직전에는 너무 격렬한 운동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실제로 졸음이 올 때만 잠자리에 눕고 잠자리에서는 잠자는 것 이외에는 아무 것도 하지 않는 것이 좁습니다. 만일 잠자리에서 책을 읽거나 라디오를 듣고, 또는 다른 일을 하는 것이 수면에 도움이 되는 경우에도 20분을 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만일 불을 끄고 난 후 30분 이내에 잠들지 않으면 자리에서 일어나 다른 방으로 가서 정신을 너무 자극하지 않는 잡지를 읽거나, tv를 시청하거나 다림질 등을 합니다. 원하는 만큼만 일을 하고 다시 잠자리로 돌아와 잠을 청합니다. 낮잠은 30분 이상 자지 않아야 합니다,
생각을 하거나 어떤 일을 걱정할 필요가 있을 때는 낮 시간동안에 집중적으로 하고 잠들기 두세 시간 전에는 고민을 마칩니다. 다시고민이 떠오르면 책을 덮듯이 고민을 덮어버리고 이제는 잠잘 시간이라고 자신에게 말하며 잠자리에 듭니다.
잠이 들기 위해서는 육체와 영혼의 조화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깨어 있을 때는 뇌신경이 활발하게 자극을 받고 기능을 발휘하고 영혼의 감각은 쉼을 얻지만 잘 때는 반대로 뇌신경은 쉬고 영혼은 깨어있어 영혼의 활동인 꿈을 꾸게 됩니다.
꿈은 일종의 뇌 속에 입력되어있는 해소되지 않는 욕구의 정화작용입니다. 일상생활 속에서 누적된 갈등과 감정의 앙금과 같은 신경의 노폐물을 잠을 통해 엉킨 실타래를 풀듯이 갈등과 감정의 상처를 꿈을 통해 치유하는 과정입니다. 그러므로 불면증은 뇌 속의 모든 억압된 감정들이 해소되지 못한 체 남게 하므로 정신적 신체적인 고통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육체는 잠을 자지만 영혼의 눈과 귀와 영적오감은 깨어 있어서 적극적인 치유와 정화의 과정을 꿈을 통해 이루는 것입니다. 몸은 잘 자고 영혼은 꿈을 꾸며 깨어있어 있어야 참다운 건강을 유지 할 수 있습니다.
잠자리에 들 기전 과거는 십자가 아래 묻어버리고 현재는 책을 덮듯이 덥고 미래는 사랑의 주님께 맡기고 편안한 잠과 아름다운 꿈을 꾸면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시편 127:2를 보면 “너희가 일찍이 일어나고 늦게 누우며 수고의 떡을 먹음이 헛되도다.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그 사랑하시는 자에게는 잠을 주시는 도다”고 말씀 합니다. |
|
교회와신앙 박관 목사(독일내과 / 전인치유교회목사, www.parkkwan.com)
젊어지는 10가지 비결
미국 예방의학자인 코스그로브 박사는 사람의 건강상태를 결정하는 것은 지금까지 얼마동안 살았는가가 아니라 어떻게 늙었는가에 달려 있다고 합니다, 생활습관을 바꾸면 생리적 연령을 10년 이상 젊게 할 수 있다는 이론입니다. 55세인 사람이 40세로 생리적 연령이 15년 이상 젊다면 다른 한 사람은 55세의 나이가 65세의 생체나이로 10년 늙게 나타날 수 있다는 말입니다.
인간의 수명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질병과 유전 습관 환경 등 사람의 생활습관 여부에 따라 얼마든지 생체나이를 조절할 수 있다는 이론입니다. 미국 시카고 의대의 로이젠 교수의 젊어지는 비결 10가지 중 중요한 것을 소개하자면 적정량의 종합 비타민과 칼슘 1000mg을 매일 복용하면 6년이 젊어지며 금연하면 8년이 젊어지고 혈압을 적정하게 관리하면 고혈압 환자에 비해 25년 젊어질 수 있고 치아관리를 잘하면 6년이 젊어진다고 합니다.
3박자 운동인 유산소운동과 근육운동 지구력 운동을 꾸준히 하면 9년 젊어지고 단일상대와 건전한 성생활을 하면 최소 2년에서 최대 8년이 젊어질 수 있으며 평생 지적인 활동을 계속하면 3년 정도 젊어질 수 있고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받으며 만성질환을 잘 관리하면 12년을 젊게 살수 있다고 합니다,
젊어지려면 항산화물질이 많이 함유된 오색 과일과 녹황색야채를 많이 들고 특히 볶은 땅콩 을 많이 들면 땅콩 속에 많이 들어있는 항산화물질인 폴리페놀이 노화를 예방하고 암을 예방한다고 합니다, 땅콩의 항산화 물질 함유량은 석류 다음으로 많으며 딸기, 사과, 당근 등 각종 과일과 야채보다는 월등히 많고 풍부한 단백질과 불포화지방이 많이 들어있어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여 성인병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음을 플로리다대 스티브 탈콧이 자신의 연구결과를 토대로 발표 했습니다,
이와 같이 육체적인 생체 나이는 우리의 생활습관이 어떠냐에 따라 많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성형수술을 통해 눈에 보이는 주름살을 제거하여 젊게 보이려고 노력하는 것도 좋지만 더 좋은 것은 실제로 젊은 생체 기능을 가지고 건강하게 사는 것입니다,
진정한 젊음은 마음이 젊고 생각이 젊어야 합니다. 사람의 몸의 모든 신진대사는 잠재의식의 생각의 지배하에 있습니다. 패기 있고 젊게 산다는 의식은 잠재의식과 자율신경에 직접영향을 주어 호르몬대사를 촉진하고 노화를 방지하고 신진대사를 촉진 시킵니다. 즉 노화를 방지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가장 근원적인 젊음의 비결은 생명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의 긍휼을 바라는 소원을 가질 때입니다. 하나님의 긍휼을 얻은 욥은 질병을 치료받고 젊음을 회복 했습니다,
욥 33:24-25에 보면 “하나님이 그 사람을 긍휼히 여기사 이르시기를 그를 건져서 구덩이에 내려가지 않게 하라 내가 대속물을 얻었다 하시리라 그런즉 그 살이 어린 아이보다 연하여져서 소년 때를 회복할 것이요”라고 말씀합니다.
욥이 앓았던 피부병은 현재 욥신드롬이란 병명으로 병명사전에 등재 되어 있습니다, 난치병의 일종인 자가 면역성 피부병으로 고생 하고 있던 욥은 하나님의 긍휼하심을 얻어 피부병만 낳은 것이 아니라 소년처럼 젊어지는 은혜를 받았다고 성경은 기록하고 있습니다.
또한 하나님을 바라는 자가 젊어지게 됩니다. 이사야 40:31에 보면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의 날개 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음박질하여도 곤비치 아니하겠고 걸어가도 피곤치 아니하리로다”고 합니다.
하나님을 바라보며 위로부터 내려오는 생명의 기운을 받게 될 때입니다. 에스겔서의 마른 뼈들에게 사방의 생기가 들어가라고 에스겔 선지자가 대언할 때 마른 뼈들에게 생기가 들어가니 살이 붙고 피부가 부고 일어나 큰 군대를 이룬 것을 압니다.
모든 생명의 근원이신 여호와 하나님의 생기를 받아 노화과정이 정지되고 몸의 신진대사와 각종세포들이 활성화되어 젊음의 생기로 충만해 지는 것입니다.
셋째는 하나님께만 소원 성취를 둘 때 될 때 젊어질 수 있습니다. 시편 103:4-5을 보면 “네 생명을 파멸에서 구속하시고 인자와 긍휼로 관 씌우시며 좋은 것으로 네 소원을 만족케 하사 네 청춘으로 독수리 같이 새롭게 하시는 도다.”
사람의 소원을 만족시키기는 오직 하나님만이 하실 수 있습니다. 독수리처럼 비상하는 청춘의 건강을 회복하는 유일한 길은 생명을 파멸시키는 질병과 노화의 모든 것에서 자유케 하시는 하나님께 모든 소원을 둘 때입니다.
모세는 120세에 세상을 떠나기 까지 기력이 쇠하지 않고 청년의 생기와 힘을 유지 하였습니다. 젊어지기를 바라는 모든 분들은 하나님이 원하시는 창조의 원리에 따라 몸과 마음을 잘 관리하고 생명의 영이신 성령의 충만을 받아 모세처럼 120세 까지 그 기력이 쇠하지 않고 청춘이 독수리같이 새로워지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향기가 건강을 촉진한다
식물들 중 유독 향기가 많은 백합이나 장미 국화꽃이 주위에 향기를 내뿜는 이유는 나비나 벌을 끌어들여 꽃가루받이를 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보리나 밀이나 갈대들이 향기를 내지 낳는 이유는 바람에 의해 �가루받이가 이루어지기 때문입니다.
일반적으로 냄새가 좋은 향기는 몸에 이로운 치료성분을 가지고 있지만 음식이 부패될 때 나는 역겨운 냄새를 풍기는 암모니아는 뇌세포를 파괴하여 뇌성혼수를 일으키기도 합니다.
다양한 치료 효과가 있다는 향기요법이 구미와 일본등지에서 급속도로 번지고 많은 연구가 시행되어 과학적인 개척분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비만치료나 수험생과 운전자들의 각성을 위해 좋다는 향기요법이 유행 되고 있습니다.
향기는 냄새를 일으키는 분자물질로 맛의 9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혀에서 맛을 본다고 하지만 음식에서 풍기는 냄새가 맛을 결정한다고 보아야 하겠습니다. 향기요법의 원리는 실물에서 추출한 방향성오일을 이용하여 후각신경을 통해 식욕과 성욕 목마름 등 본능적인 욕구를 담당하고 있는 대뇌의 번연계를 자극하는 것입니다, 자극받은 신경은 소화기관 생식기관 면역기관 호르몬계 등에 영향을 주어 치료 효과를 얻도록 합니다,
향기입자는 후각뿐 아니라 피부의 모공과 땀샘을 통해 피부에 흡수되어 모세 혈관과 임파선을 따라 온몸에 골고루 퍼져 향기와 친화력을 가진 기관에 수 시간에서 수일에 걸쳐 머물면서 치유과정을 계속하게 됩니다.
향기요법은 흡입범과 피부 마사지법외에도 찜질법 사우나법 아로마 양초요법 향확산기등을 사용하는 방법 등이 있습니다. 예로서 페퍼민트향은 식욕중추를 억제하여 포만감을 주므로 식욕이 절제됩니다.
로즈메리와 레몬오일은 기억력을 도와주는 향으로 수험생에게 도움을 주며 올리브잎에서 추출한 베이향은 창의력을 도와주어 직장인이나 사업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몰약과 라임향은 마음을 진정시키고 지구력을 길러주므로 중요한 일을 앞둔 마음의 집중력을 중요시하는 운동선수나 장시간 운전하는 자들에게 좋습니다.
재스민이나 로즈메리, 라벤더 향은 몸과 마음의 긴장을 풀어주고 두통과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바나나 향과 사과 향을 식사 전과 식사중간에 흡입하게 되면 포만 중추가 자극되어 비만치료에 효과가 잇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뇌는 충분한 양의 음식을 먹었다는 신호를 전달하므로 포만감이 생기게 되어 다이어트를 쉽게 할 수 있습니다. 포만 중추가 손상된 돼지는 과식으로 죽을 때 까지 먹는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향기와 체중감량과의 연관성을 잘 설명해 주는 연구결과입니다.
그러나 몸에 이로운 향기는 신체건강에는 치료효과가 있지만 영적인 건강에는 영향을 미치지 못합니다. 몸은 물질적인 것과 영적인 것에 영향을 입지만 영은 물질적인 것으로 영향을 받지 않기 때문입니다. 영은 눈에 보이지 않는 영원한 것에만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향기가 치료하는 효과를 가진 것처럼 영적인 향기도 영혼을 치유하는 놀라운 효과를 지니게 됩니다.
성경에는 홍수 후에 노아가 하나님께 곧 번제를 드렸을 때, 하나님이 그 향기를 흠향하셨다 는 창세기 8장 21절에 기록으로 보아서 제사는 하나님을 기쁘게 해드리는 영적인 향기가 된다는 것입니다.
사도바울의 사역을 위해 빌립보 교인들이 헌금하였을 하나님을 기쁘게 해드리는 향기로운 제물이 된다고 빌 4:18에 기록하고 있습니다. 성도가 향기를 내뿜는 꽃이라면 말씀은 꽃 속에 있는 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이 나타내는 선한 행실은 하나님을 기쁘게 해드리는 향기로운 산제사가 되어 이웃 사람들에게 예수의 향기를 맡게 하므로 예수를 영접하여 구원받는 결과를 가져옵니다.
반대로 악하고 더러운 행실로 범죄 하는 것은 악취를 나게 하여 하나님이 멀리하시고 마귀가 틈탈 빌미를 제공하는 것이므로 범죄한자의 형편이 더욱 나빠지게 됩니다.
예수님의 향기를 풍기는 그리스도인은 부패의 냄새가 나는 세상에 나가 세상의 오염된 공기를 정화 시켜야 합니다. 구원의 주가 되시는 예수님은 공생애 동안 창기와 세리들과 같은 죄인들과 병약한 자들과 마귀에 눌린 자 들과 함께 하심으로 그들을 치유하시고 해방되게 하였습니다.
향기요법이 몸의 건강을 촉진하듯이 영적 향기인 그리스도인의 선한 행실은 하나님을 기쁘게 해드리고 이웃을 사랑하는 거룩한 능력으로 우리들의 가정과 사회와 온 나라에 하나님의 나라가 확장되는 역사를 이룰 것입니다.
향기는 바람이 불어야 날리는 것처럼 성령의 바람이 불어와 우리 주위의 모든 사람들이 그리스도의 향기를 맡고 주님께 돌아오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아가 4:16에 보면 “북풍아 일어나라 남풍아 오라 나의 동산에 불어서 향기를 날리라 나의 사랑하는 자가 그 동산에 들어가서 그 아름다운 실과 먹기를 원하노라”고 말씀합니다.
갑상선과 자학
갑상선은 아담의 사과라고 불리는 후두부의 아래 있는 작은 기관이지만 우리 몸의 대사 상태를 조절하는 매우 중요한 기능을 가지고 있다. 우리가 섭취한 음식의 칼로리를 소비하는 속도와 정도를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 마치 자동차의 연비와 같은 맥락에서 이해하면 된다.
바깥 온도가 낮을 때는 몸에 열을 발생시키고 온도가 높을 때는 열 발생을 자제하여 항상 일정한 체온이 유지되도록 하며 성장하는 태아와 어린아이들의 뇌와 뼈의 성장 발육을 촉진시켜 주는 역할도 한다. 호르몬의 양이 너무 많을 때는 갑상선기능 항진증이 되어 열을 발산시키며, 체중이 빠지고, 장운동이 많아져 기능성 설사가 나오기 쉽고, 심장이 두근거리고, 여자의 경우 생리의 양이 많아지며, 정신적으로는 과민하여 신경질을 자주 내게 된다.
그와는 반대로 갑상선 양이 부족할 때는 추위를 잘 타고, 변비가 생기며, 몸무게가 늘고, 맥박수가 느려지며, 기분도 늘어지며, 말수가 적어지고, 집중력이 저하된다.
갑상선 질환이 생기는 원인은 확실히 밝혀진 바는 없지만 많은 부분이 자가 면역반응에 의해 갑상선에 염증이 생기면서 생기는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자가 면역성 반응이란 몸 안의 면역세포가 몸 안에 침투한 병균이나 바이러스만을 공격하지 않고, 갑상선세포와 같이 호르몬을 빈번하게 생성하고 적절하게 배출하는 기관을 외부에서 온 적으로 알고 오인 공격하여 갑상선세포가 파괴되고 염증이 생기므로 나타난다.
이러한 현상은 정신신체 병리학적으로는 자학과 연관이 있다. 자학이란 자신의 욕구불만을 해소하기 위하여 스스로에게 벌을 내림으로 자신의 가학욕구(새디즘)를 충족시키는 비정상적인 방어기제라고 말할 수 있다. 자신을 학대함으로 나타나는 피해는 면역세포가 자신의 갑상선 세포를 적으로 오인하여 공격하여 자가 면역을 일으켜 파괴하는 질환으로 신체에 나타난다고 말할 수 있다.
그러므로 갑상선 질환을 근본적으로 치료하는 방법은 외적으로는 의학적인 호르몬요법을 사용하여 갑상선기능을 정상화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그와 동시에 내적으로는 자학하는 마음에서 돌이켜 자신의 부족함과 연약함을 용납하고 수용하여 하나님이 사랑하시는 피조물로서 자신을 존중히 여기는 마음으로 자신을 대하는 것이다. 이때에 사랑 안에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창조적인 치유가 갑상선에 임하면서 자가면역성 갑상선질환은 근원적으로 치료될 수 있다. 이와 같은 실례는 실제로 진료의 현장에서 과학적으로 증명될 수 있으며 오늘도 변함없이 사랑하는 자들을 영육 간에 전인적으로 치료하시는 하나님을 만나볼 수 있다.
교회와신앙 박관 원장 / 독일내과병원, 전인치유침례교회 담임목사
기도의 치료 효과
40대 후반의 여인이 불안한 눈빛으로 진료실을 들어섰다. 진료 중에도 이리저리 둘러보며 심히 불안해 보였다. 그녀가 호소하고 있는 주요 증상은 두통과 소화불량증을 동반한 호흡 곤란증과 불면이었다. 초음파 검사를 해보니 간에서 작은 낭종이 발견되었다. 위에도 위 점막이 파인 다발성 위미란이 관찰되었다. 진단 결과를 들은 여인은 이제 죽게 되는 것이냐고 동행한 동생을 바라보며 눈물을 글썽거렸다.
이 여인의 경우에는 불규칙적인 식생활과 무절제한 생활이 만성적인 위염을 일으키고, 경제적인 어려움과 남편과의 불화가 정신적인 불안과 두려움을 자아내어 자율신경계의 균형을 깨뜨리고 기능성 소화기관장애와 흉통 호흡곤란 등과 같은 정신 신체증이 나타나게 된 것이다. 이 여인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정서적인 안정과 영적인 치유에 있다고 판단되었다.
먼저 마음의 불안을 다스리는 것이 중요하니 진정한 평안을 주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할 것을 권하자 그녀는 아무런 주저함이 없이 받아들였다. 예수님을 영접한 후 그녀의 머리에 손을 얹고 주의 치유의 은총이 그녀 위에 충만케 되기를 기도해주었다. 그 후 여인은 내과적인 치료와 함께 목요일마다 병원에서 열리는 치유성회에 참여하여 현실을 수용하고 남편을 용서하면서 놀라운 안정과 회복을 찾아가고 있다.
요사이 종교적인 활동에 속한 기도와 명상이 신체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보도가 전 세계의 의료계에 퍼지면서 첨단 의술과 신앙의 접목을 통해 치료효과를 높이려는 시도가 의료계에 일어나고 있다. 미국의 통계에 의하면 매주 교회에 나가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사망률이 25% 낮다고 한다. 필자의 진료경험에 비추어 보면 우리나라의 경우도 다르지 않다고 생각된다. 물론 교회에 다니는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비기독교인보다는 건전한 생활을 하거나 건강에 대해 주변의 도움을 쉽게 받을 수 있다는 변수를 참작해도 그 결과는 같다고 본다.
기도나 명상을 행할 때 뇌스캔 연구를 통해 뇌 활동을 변화시키고 면역력을 향상시킨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또한 하버드대의 정신 신체의학 연구소의 발표에 의하면 신앙으로 인해 다른 사람을 용서한 사람은 심리적으로 안정되고 스트레스에 잘 대처할 수 있으며 우울증에 걸릴 확률도 훨씬 적다고 한다.
의료계 전반에서도 이러한 추세를 만족시키기 위해 신앙과 의술을 접목하는 효과적인 방법을 찾으려고 시도하고 있다. 국제 건강 보건 기구가 건강에 대해 정의한대로 육체적 정신적 사회적 영적으로 쾌적함을 추구하는 전인적인 돌봄과 통합적인 치료방법이 21세기의 보편적인 치료방법이 되어야 할 것이다.
교회와신앙 박관 원장 / 독일내과병원, 전인치유침례교회 담임목사
예수님과 전인치유
필자가 독일에서 유학중의 일이다. 의과공부를 하며 방학 때가 되면 학교에서 소개하는 아르바이트를 하였는데 가정을 방문하여 난치병으로 죽음을 앞둔 환자들을 돌보는 일을 하였다.
환자들은 거의 대부분이 혼자 사는 독거노인들이었다.
욕창이 심해 피부가 괴사하여 엉치뼈가 드러나 보이던 할머니가 치료를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아 살이 메꿔지며 걸을 수 있게 되자 필자를 초청하여 가족들과 함께 파티를 열고 어깨동무를 하며 춤을 추던 일이 지금도 눈에 선하다. 육신의 아픔을 달래주며 예수의 사랑을 전한 것이 외로움과 사랑에 목말라 있는 환자에게 기적적인 치유의 능력을 일으킨 원동력이 되었다고 믿는다.
예수께서는 따르는 회중들이 목자없이 유리하여 연약한 모습을 목격하고 민망히 여기셨다. 또한 모든 도시와 동네를 다니시며 회당에서 가르치시고 어느 곳에서든지 복음을 전파하시고 모든 병과 약한 것을 고치셨고 마귀에 눌린 자들을 해방 시키셨다고 기록되어 있다.
즉 백성들을 가르치시고 전하시고 고치시고 해방시키신 4중 사역을 하셨다. 창조주이신 예수께서는 인생들을 구원하시기 위해 이 네 가지의 사역을 동시에 하신 이유는 각 사역을 따로 분리할 수 없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믿는다.
복음전파는 듣고 믿는 자에게 영혼의 구원을 이루고, 가르침은 지성과 의지와 감성을 풍부하도록 하여 사회적으로 성숙한 인격을 형성시킨다. 고침은 몸의 모든 질병뿐 아니라 영혼의 아픔과 연약함에서 회복시키고 악한 영에 눌린 자들을 영적인 속박에서 놓여나게 함으로써 진정한 자유와 해방을 누리게 한다. 그러므로 예수께서는 따르는 모든 자들의 몸과 마음과 심령의 병을 치료 하셨다.
당시 의학도였던 나는 예수님의 사역에 대해 깊은 감명을 받고 예수님과 같은 전인치유자가 되리라고 굳게 결심하였다. 현대 의학은 자연과학에 속한 학문이므로 유기적 생리화합물인 인간의 몸과 마음에 대해 연구하고 자연의 법칙대로 투약하여 치료를 시도한다.
그러나 의학적인 치료는 인본주의적이며 어떤 의미에서는 전인격적이지 못하다. 인간의 이성을 뛰어넘는 초자연적인 영적세계에 대해서는 의학적인 상식으로는 상상할 수도 이해할 수도 없다. 그러나 영적차원의 치료는 너무나 자연스럽고 거룩하고 향기롭고 아름답다. 예수께서 손을 내미사 우리를 만지실 때 우리는 비로소 온전한 치료를 받을 수 있다.
암을 예방하는 5가지 습관
세계보건기구의 발표에 의하면 암 발생 인구 중 1/3은 일차 예방이 가능하며 1/3은 조기에 암 진단이 이루어져 적절한 치료를 하면 암의 완치가 가능하고 나머지 1/3은 암을 적절히 치료하면 완화가 가능하다고 한다.
일차적으로 암이 오기 전 예방하기 위한 생활습관을 가진다면 암뿐만이 아니라 고혈압과 당뇨와 같은 성인병을 예방하는데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다. 암은 대개 초기에는 증상이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상당히 진행된 이후에 발견되는 경우가 많아 특히 예방이 중요하다. 우리나라에서 흔한 위암, 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대장암 등은 암이 피해 갈수 있는 다음과 같은 5가지 습관을 가진다면 충분히 미리 예방 될 수 있다.
첫째는 위생습관이다.
한국인의 3대 암인 위암과 간암과 자궁암중 위암은 헬리코박터 세균, 간암은 간염 바이러스, 자궁암은 파필로마 바이러스의 감염으로 인해 생기며 비위생적인 생활습관과 불결한 접촉에 의해 바이러스의 감염이 이루어지며 결국 암을 유발하게 된다. 외식보다는 직접 집에서 조리한 음식이 더 위생적이다. 간염 바이러스에 전염되지 않도록 간염 예방백신을 맞아 항체가 생기도록 한다. 집에 돌아온 후에는 흐르는 물에 손을 씻고 목욕이나 샤워를 자주 하여 몸을 청결하게 한다.
둘째는 올바른 식이습관이다.
미국 암학회의 암 예방 식이요법을 보면 전체 칼로리 중 지방이 차지하는 칼로리 비율을 30% 이하로 낮추라고 말한다. 이는 되도록 지방을 섭취할 때 육식보다는 생선이나 식물성지방을 섭취 할 것을 권한다. 녹황색야채를 충분히 들어 비타민과 무기질 식이섬유가 많은 항산화식품을 섭취하여 암을 유발하는 활성 산소를 중화 시키도록 한다. 소금에 절인 염장식품에는 암을 유발하는 니트로스아민이 함유되어 있어 위암과 같은 소화기 암을 유발하게 되고 불에 그슬리거나 태운 음식 속에는 타르성분이 있어 암을 유발 할 수 있다. 담배를 금하고 과음하지 않으므로 암이 생성되는 환경을 차단시켜야 한다.
셋째는 운동 습관이다.
규칙적인 운동은 면역기능을 높이고 신진대사를 촉진하여 노폐물의 배설을 원활하게 한다. 일중에 4회 정도 매일 30분 이상 유산소운동을 하면 배변이 잘되고 혈액순환이 원활하여 대장암과 유방암을 예방하는데 효과가 높다. 땀이 날 정도의 적당한 운동을 하되 과도한 운동은 오히려 활성산소가 많아져 역효과가 나므로 좋은 숲이나 공원과 같은 좋은 공기 속에서 심호흡을 하면서 속보를 하면 충분하다고 생각된다.
넷째는 웃는 습관이다.
웃음은 특수형태의 호흡 운동이다, 기쁘고 즐거운 마음이 다채롭게 아롱져 표현된 호흡운동이 바로 웃음이다. 웃음은 생명 순환의 활발한 징조요 다채로운 즐거움의 숨결이다. 사춘기에 웃음이 헤픈 이유도 이시기에 신체의 성장과 발육이 활발하여 심장을 포함한 혈액 순환이 왕성하기 때문이다. 성경말씀에도 마음의 화평과 기뻐하는 마음이 양약이 되고 건강장수의 기초가 된다고 말하고 있다.
다섯째는 휴식 습관이다.
육일동안은 일하고 하루는 일을 멈추고 쉬도록 인간은 창조 되었다. 우주의 모든 피조물은 리듬에 따라 움직이고 멈추어야 한다. 계속 음직이기만 하면 결국 소모되어 달아 없어지고 만다. 회복될 시간이 필요하다. 자고 깨는 리듬이 불규칙해지면 반드시 생체는 파괴되고 만다. 웰빙음식과 운동으로 몸에 좋은 것을 취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자연치유력에 따라 잘못된 것들이 회복되기 위해서 쉬는 시간을 갖는것이 중요하다. 암세포를 인식하고 사멸시키고 배설하는 데는 주로 쉬는 시간에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교회와신앙 박관 원장 / 독일내과병원·전인치유침례교회 담임목사
교회와신앙 박관 원장 / 독일내과병원, 전인치유침례교회 담임목사
하나님의 건강법
그리스도인이 병들었을 때 건강이 회복되기 위해서는 일반적으로 두 가지 방법이 있다.
일반적으로 의술을 통해서나 전통요법을 통해 자연 속에서 치료되는 성분이 함유된 물질을 섭취하는 방법이 있으며, 다른 하나는 초자연적인 하나님의 개입하심으로 치유되는 경우이다.
하나님은 이 두 가지의 방법을 각 개인의 처지와 형편에 따라 선택적으로 사용하시지만 일반적으로 자연적인 치료를 통해 우리가 건강을 유지하도록 하시며 다른 한편으로는 각 사람의 믿음과 신앙의 정도에 따라 초자연적인 특별요법을 쓰시기도 하신다.
우리는 성경을 통해 많은 치유의 법칙들을 찾아 볼 수 있다.
구약에 기록되어 있는 의식상의 율법적인 규례들은 오늘날 행해지고 있지 않지만 신약에 와서는 예수님 안에서 모든 율법이 완성되었기 때문에 그로부터 자유하게 되었다.
이제 더 이상 부정한 먹을 것과 먹지 못할 것을 구분할 필요가 없어졌다. 그러나 십계명과 같은 계명은 오늘날에도 사라지지 않고 그대로 적용된다.
부모공경이나 살인과 간음을 금하는 내용 등이다.
더욱이 예수님이 율법을 완성했다고 해서 구약의 건강을 유지케 하는 성경적인 원칙이 사라진 것은 결코 아니다. 원칙과 법을 지키다가 그 법대로 보호를 받는 것이 당연한 것처럼 성경적인 하나님의 건강법을 지키는 자들에게는 건강한 삶이 약속 되어있다.
그리스도인이 병들었을 때 치료하는 방법을 놓고 교회와 교파마다 각기 다른 치료법을 내세워 일반 성도들에게는 혼동을 가져올 수 있다.
어떤 교파에서는 모든 자연과 의사와 의약품, 병원을 통해서 하나님이 치료하신다고 주장한다. 일부 다른 교파에서는 절대 치료자이신 하나님을 바라보기만 하면 치유될 수 있다고 믿는 경우이다.
하나님은 우리가 건강한 삶을 누리기를 원하시며 동시에 하나님의 초자연적인 치유를 받기를 원하신다. 그러므로 이 문제에 대해서 우리는 균형을 유지해야 할 필요가 있다.
현대인들 중 가장 많은 자들이 암의 공포 속에서 죽음에 직면하고 있으며 심장이나 뇌의 혈관이 막혀서 생명이 위협받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떤 부류의 사람들은 가장 흔한 질환에도 노출되지 않고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 경우가 있다. 어떻게 그들은 이렇게 건강할 수 있을까? 유전적인 요인일까?
물론 그것도 어느 정도는 일리가 있다. 그러나 그들이 건강하게 된 근본 동기는 하나님이 만드신 본래의 건강 법칙을 따랐기 때문이다.
믿는 자든 비신자든 상관없이 우주만물을 창조하시고 모든 생명의 주인이 되시는 하나님의 말씀대로 건강에 합한 삶을 살았기에 건강을 유지하고 있는 것이다.
하나님은 우리 모두가 성경에 기록된 식습관과 영양법칙을 통해 건강하게 살기를 바라신다
교회와신앙 박관 원장 독일내과병원 전인치유 침례교회 담임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