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의 효능

 

쑥은 현대인에게 있어 만병통치약이다.

현대인이 가진 질병의 원인 대부분이 환경오염과 잘못된 식습관으로 인한 독소의 발생

그리고 스트레스에 있기 때문에 독소를 배출하고 몸을 따뜻하게 하며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신경을 안정시키는 쑥은 현대인의 거의 모든 질병을 치유할 수 있다.

 

특히, 현대여성은 노출이 많은 옷차림으로 인해 몸이 차가워지며 혈액순환이 느리고

장기가 냉해져서 불임을 비롯한 여성 질환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현대여성에게 쑥은 너무도 필요한 식품이자 피를 맑게 하고 몸을 따뜻하게 하는 선약이다.

더구나 쑥은 상식하여도 아무런 부작용이 없기에 누구나 즐겨 먹어도 부담이 없으며

봄철 입맛을 돋우는 데에도 쑥 향기는 그만이다.

 

가끔 인터넷 상에 쑥은 독이 있어서 하루정도 물에 우려서 먹어야 한다는 말이 돌기도 하는데

이는 약쑥을 불리는 토종참쑥의 효능과는 전혀 관계가 없는 말로써, 다른 음식을 섭취하지 않고

쑥만을 계속 섭취하거나 지나치게 많은 량을 섭취하는 것이 아니라면 참쑥은 부작용이 없다.

호(蒿)라고 불리는 인진쑥에 약간의 독성이 들어있어 장기복용이나 다량 섭취할 경우 약간의

부작용이 있다고는 하나 미미한 정도이다.

 

참쑥은 아무런 독이 없어서 그 자리에서 새순을 따먹거나 겉절이를 해 먹어도 해가 없으며,

임산부에게도 아무런 해가 없다. 단 공해에 오염된 곳이 아니어야 한다.

  

쑥은 칼륨, 칼슘, 철분, 등의 무기질이 풍부하고 비타민 A. B. C. D 등의 비타민류, 섬유질,

효소 등의 여러 가지 유익한 영양소를 가지고 있으며, 방향성의 정유는 여러 가지 약리작용이 있다.

특히 정유의 주성분인 시네올(Cineol)은 해열, 진정, 소화액 분비 작용이 있으며,

정신을 맑게 하고 뇌파를 안정시키고, 쑥의 엽록소는 암을 예방하고, 피를 정화하며,

살균, 신진대사 촉진, 항알레르기 작용을 한다.

특히 노화방지, 면역기능 강화, 호르몬 조절 작용을 하는 비타민 A의 경우는

같은 봄나물과 비교해 달래의 2배, 냉이의 3배에 가까운 양을 함유하고 있으며,

해독, 피로회복, 알레르기 예방에 효과가 있는 비타민 C는 같은 중량의 귤과 함량이 비슷하다.

 

또한 쑥은 체내의 불필요한 나트륨을 배출하는 효과가 있어 염분을 과도하게 섭취하는 사람이나

음식을 싱겁게 먹어야 하는 고혈압환자에게는 더욱 필요한 음식이다.

최근에는 쑥 성분이 말라리아 충을 죽이는 것으로 밝혀지기도 하였다.

 

쑥의 효능을 좀 더 자세히 살펴보면,

 

첫째, 해독과 살균작용을 한다.

쑥은 농약과 화학비료, 기타 약품의 독을 해독하고 분해하여 체외로 배출하고,

간기능을 활성화시켜 피를 맑게 하고 살균과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한다.

 

둘째, 노화를 방지한다.

쑥에 다량 함유되어 있는 비타민 A와C는 활성산소의 활동을 억제하고,

타닌 성분은 인체의 불포화지방산이 산소와 결합하는 것을 억제하여 세포의 노화를 방지한다.

 

셋째, 간 기능을 개선한다.

현대인은 스트레스, 흡연, 음주 등으로 인하여 간 기능이 급격히 저하되고 만성피로로 인한

활력저하, 지방간 등이 발생하기 쉽다. 쑥은 간과 신장을 보하여 생활의 활력을 찾아주며

신허로 인한 요통이나 정력약화를 개선한다.

 

넷째, 정혈작용과 비만해소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쑥은 몸속의 더러운 피를 걸러주고 맑은 피를 보충한다. 또한 혈액속의 콜레스테롤을 제거하여

혈압을 낮추고 체내의 노폐물을 제거하여 혈액을 맑게 하고, 다량의 섬유질로써 대장을 청소하여

비만과 내장비만을 해소한다.

 

다섯째, 쑥은 모든 현대여성에게 꼭 필요한 식품이자 선약이다.

쑥은 모든 여성 질환에 효과가 있다.

현대 여성은 노출이 심한 옷차림으로 인하여 몸이 냉해지며 특히 하체가 차가워져 냉, 대하,

생리불순, 자궁출혈, 불임 등의 질병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

쑥은 몸을 따뜻하게 하고 피를 맑게 하여 불임을 비롯한 기타의 여성 질환을 치유한다.

특히 산모가 저체온일 경우 신생아가 아토피에 걸리는 확률이 아주 높은 것으로 밝혀졌는데

쑥은 산모의 체온을 상승시켜 태아의 아토피를 예방하며 동시에 태를 안정시켜 더욱 건강한

아이가 출산되도록 도와준다.

 

여섯째, 항암효과가 있다.

쑥의 인터페론에듀사 성분은 항암작용이 있으며, 쑥 잎에 다량 함유된 비타민A는 발암촉진물질의

기능을 떨어뜨리는 것으로 판명되었다.

또한 쑥뜸은 백혈구의 수를 2~3배로 증가시켜 면역력을 향상시킨다.

 

일곱째, 위장기능을 강화한다.

쑥은 위장의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여 소화흡수를 돕고 건위작용을 하며 산성음식을 중화하며,

산성체질을 알칼리체질로 바꾸어 준다.

 

이밖에도 쑥은 손발 저림, 경련, 하열, 자궁출혈, 치질, 신경통, 류머티즘, 고혈압 등에

효과가 있다.

  

쑥이 공해나 기타 오염물질을 해독하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다는 것도 익히 잘 알려진 사실이다.

쑥이 오염물질을 해소한다는 것은 오염물질을 그만큼 잘 흡수한다는 것이다.

쑥을 채취하여 식용이나 약용으로 쓰고자 한다면 반드시 공해나 농약 등의 피해가 없는 곳이어야 한다.

 

제초제 중에는 지상부만을 죽이는 농약이 있는데, 바로 고엽제의 원료로 만들어진 제초제이다.

이 농약을 사용하면 모든 풀들의 지상부가 죽고 뿌리만 남게 되는데, 생명력이 강한 쑥은 그 후에

다른 풀들에 비하여 급속도로 빠르게 다시 순이 나오게 된다.

만약 쑥을 채취하고자 할 때 주변에 다른 풀이 없고 쑥만 파랗게 돋아 있다면 한번쯤 의심해 보아야 한다.

 

 

쑥효소 만드는법

 

☞ 쑥의 성분과 효능

1. 면역효과 : 눈을 밝게 하고, 피부를 건강하게 하며, 병에 대한 저항력을 높인다.

2. 감기 예방과 치료

3. 살균, 살충, 공기정화

4. 지혈작용

5. 몸을 덮게 하고, 장의 운동을 원활하게 한다.

6. 생리통, 생리장애, 자궁출혈에도 좋다.

7. 간기능 회복, 특히 인진쑥은 만성간염에 잘 듣는다.


☞ 좋은 쑥 고르기

 - 해풍맞고 자란 것

 - 농사짓고 있는데서 2km 이상 떨어진 곳(농약때문)에서 자란 것

 - 잎뒤나 줄기에 흰색털이 있는 것

 - 크기는 30cm내외인 것

 - 대굵기가 약간 가늘어 보이는 것

 - 비벼보아 쑥향이 너무 진하지 않을 것

*** 쑥은 5월 단오 10일 전후가 제일 좋은 것 같다. (너무 어리면 약효가 없고, 시기 지나면 너무 씀)


☞ 쑥효소 담구는 법1

- 쑥2kg에 원당 1.5kg을 사용

- 일주일에 한번은 뒤집어 주자.

- 쑥은 발효가 빨라 한달이면 발효가 다된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3개월정도 뒤에 거르는게 좋다.

- 걸르면 바로 먹을 수는 있지만 오래 발효될수록 맛이 좋아진다. 완전발효가 되려면 걸른 다음에 1년 정도는 있어야 좋다. (쑥 특징이 첨에는 발효가 빠르고 걸러낸 후 부터 발효가 다른 것에 비해서 늦다.)


☞ 쑥효소 만드는 법2

* 몸에 좋은 "쑥 발효효소"를 만드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쑥의 신선도이다.

다른 조건이 아무리 좋아도 주재료인 쑥의 상태가 상한것이 섞였다거나 시든것으로 담그었다면 품질과 효과면에서 크게 떨어진다. '발효효소액' 하면 그저 이것저것 다 설탕에 재었다가 먹으면 그만이지... 하는 생각은 몸에 좋은 효소를 만들어내지 못하고 그냥 설탕물만 마시게 되거나 상한 산야초의 신선하지 못한 즙을 마시는 결과를 가져오게 되는 것이다.

 

* 두번째로 중요한 것은 재료에 물기가 없어야한다는 것이다.

쑥을 깨끗하게 씻어서 물기를 빼지 않고 담게 되면 산성화되어 지나치게 시큼한 맛이 나게되고, 곰팡이가 끼는 등 쉽게 변질되며, 뒷맛이 깔끔하지 않고 텁텁하거나 니코틴냄새가 나기도 한다. 먼지나 꽃가루를 털어내기 위해 깨끗하게 씻었다면 물기를 없애는 것도 중요하게 생각해야 한다. 또 씻으면서 손으로 세게 주물러 씻으면 풋내가 나고 꺾어지는 부분으로 영양이 손실되어진다.

 

* 세번째로 중요한 것은 용기에 담을 때 공기층이 없도록 꼭꼭 눌러 담아야 한다는 것이다. 

슬슬 담아놓으면 공기층이 많아져서 신선한 쑥즙이 우러나지 않고 설탕에 절여진 채 마르거나 곰팡이 증식이 늘어난다. 용기 벽면에 더 신경써서 꼭꼭 눌러담고 설탕을 골고루 뿌려주어야 한다.

 

* 네번째로 중요한 것은 용기의 완전한 밀폐와 보관장소이다.

요즘음 밀폐가 잘되는 용기가 많으니 적당한 용기를 구입하거나 가지고 있는 용기 중에서 밀폐가 용이한 것을 사용하면 된다. 옹기항아리의 경우에는 랩이나 비닐을 항아리 입구에 씌우고 고무줄로 단단히 묶은 후, 다시 베헝겊이나 창호지로 다시 한번 덮은 후에 뚜껑을 닫아 놓는다. 발효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자주 열어보는 것은 삼가해야하며 준비한 분량이 부족하여 부득이하게 다시 보충 해야하는 경우라면 적어도 3일이내에 보충하도록 한다. 보관장소는 서늘하고 직사광선이 들지 않으며 어두운 곳, 건냉암소가 좋다.

 

* 다섯번째로 중요한 것은 내용물을 걸러내는 시기이다. 재료의 특성에 따라 걸르는 시기가 조금씩 다른데 쑥의 경우에는 1달 정도 후에 거르는 것이 가장 적합하다. 너무 일찍 걸러내게 되면 효소생성 과정에 부족한 환경을 주게되고 너무 늦게 걸러내게 되면 효소액이 지저분해지고 그후 발효되는 과정에서 변질되기 쉽다. 걸러낸 발효효소액은 다시 밀봉해서 100일, 1000일 정도 발효하게 되는데 산뜻한 맛을 좋아하는 사람은 한달정도 후부터도 마시기 시작한다. 그러나 발효효소액의 효과를 보려면 적어도 100일 정도는 발효숙성시키는 것이 바람직하다.

 

* 그 외  쑥 발효효소를 만드는데 알아두면 좋은 것은

(1) 발효효소 용 쑥은 4월 ~ 5월 쑥이 좋다는 것이다. 3월 초봄의 쑥은 어린잎이라 중량도 적게 나가고 수분이 너무 없어 효율적이지 않기 때문이다. 음력 5월 5일 단오절 시기의 쑥을 사용할 때에는 윗부분 순채만 따서 써야 쓴맛이 없다. 4월 ~ 5월의 쑥은 연하고 통통하며 아직 대가 억세지 않다. 맛이 부드럽고 향이 달며 쓴맛이 없다.

(2) 설탕에 잴 때에 쑥을 잘게 썰거나 절구에 쿵쿵 찧어서 버무려 넣으면 향이 더 진하게 우러난다.

(3) 담는 용기는 숨쉬는 옹기 항아리가 좋으며

(4) 통풍이 잘되고 시원한 곳에 보관해야 한다.

 

<1년 숙성 쑥 발효효소 효능>

     - 피를 맑게, 손발을 따뜻하게,

       간기능을 도와 해독작용이 원활하게,

       위장기능을 강화하여 건강하게,

       피로회복, 피부미용, 자양강장~


<3년 숙성 쑥 발효효소 효능>  

     - 피를 맑게, 손발을 따뜻하게,

       피로회복, 피부미용, 자양강장,

       간기능을 도와 해독작용이 원활하게,

       위장기능을 강화하여 건강하게,

       혈전을 녹이고,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혈압을 안정시키고,

       지방간, 간경화에 효과,

       신경안정, 기혈순화~      


☞ 쑥효소 담그는 법3

1. 효소 담그기

(1) 쑥을 깨끗이 잘 씻은 후 바구니 같은 곳에 건져서 그늘에서 물기를 말린다.

(2) 가위나 칼로 2~3cm 크기로 잘게 썰어준다. 쑥을 잘게 썰어야 약성이 빨라진다.

(3) 큰 그릇에 쑥과 설탕을 넣고 골고루 버무린다. (나중에 용기 윗부분의 쑥이 보이지 않도록 설탕을 덮어야 하므로, 그 만큼의 설탕은 남겨 둔다.)

(4) 효소를 담글 용기에 버무려진 쑥을 차곡차곡 잰다.(나중에 발효되면 부풀어 오를 경우를 대비하여 용기의 3분의2 정도, 80% 이하만 넣는다.)

*** 위의 3과 4 대신에 그냥 용기에 쑥과 설탕을 교대로 켜켜히 쌓아도 된다.

(5) 용기 윗부분의 쑥이 보이지 않도록 남은 설탕을 넣는다.

(6) 공기가 통하는 무명헝겊이나 한지로 위를 봉한다.

(7) 시원한 곳에 두고 1주일에 한번 정도 설탕이 잘 녹도록 뒤집어준다.

(8) 30일~90일 경과 후 쑥을 거르고 나서(건더기는 짜지 말고 시간을 두고 자연스럽게 아래로 흘러내리도록 한다.) 그 액체를 다시 용기에 넣고 서늘하고 그늘진 곳에서 2차 숙성을 1년 ~ 3년 정도 시킨다.

*** 액기스는 냉장 보관하면 안전하겠지만, 시원한 곳이면 어디든 괜찮고 오래 두어도 변질이 안된다.


TIP 걸러낸 쑥의 활용법

1. 쑥 찌꺼기를 다려 차로 마신다.

2. 쑥 찌꺼기와 30% 이상의 소주를 1:1 비율로 부어 쑥술을 담궈 1개월 정도 지난 후 소주만 따라내어 약술로 마신다. (이 때 찌꺼기는 버릴 것!!!)

3. 걸러낸 쑥에 그 만큼의 생수를 부어서 서늘하고 그늘진 곳에 두었다가 10일 정도 지난 후 액체를 걸러서 음료수 대신 마신다. (이 때 찌꺼기는 버릴 것!!!)


주의사항

쑥은 성질이 따뜻하기 때문에 몸에 열이 많은 경우에는 피하는 것이 좋다. 또한 물을 많이 마시거나 얼굴이 잘 달아오르는 사람도 많이 먹지 않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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