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든이:낮은울타리 저작권:낮은울타리2003

(선교지에서 필요한 영상교육 및 동영상 교육 자료가 풍부하게 있습니다. 많은 도움이 되실것입니다. "세명관리자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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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으로 보내지는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북한을 위해 정말로 기도해야 겠습니다.. 동방의 예루살렘이었던 평양, 우리에게 맡겨진 10/40창의 관문이 될 수 있는 신의주, 북방선교의 중심지가 될 수 있는 두만강 유역... 이 모든 곳이 하나님이 사랑하시는 땅이고 그 곳에 주님의 피값으로 사신 백성들이 살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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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9년 2월 24일, 하나님께서 나에게 한반도를 환상으로 보여 주셨다.

북한은 마치 속이 비어 있는 썩어 비어 있는 앙상한 뼈같아 보였고, 남한은 아주 크기는 하지만 속이 썩어 있는 감같아 보였다. 비무장지대는 먼지 구름으로 덮여 있었다.

하나님께서는 남한은 많은 열매를 거두기는 하였으나 한반도 전체 - 특히 원수와 같이 여겨지는 북한 - 를 위해서 중보하지 않았기 때문에 남한의 내부도 썩어들어가고 있다고 말씀하셨다. 더 나아가, 남한의 그리스도인들은 북한을 사단의 나라로 여길 뿐 아니라 그에 의한 위협감까지 느껴 하나님께서 북한에 부흥을 가져오시리라고 기대조차 하지 않고 있다고 말씀하셨다. 북한은 속이 빈 앙상한 뼈 같지만, 남한의 번영에 태(胎)를 제공한 어머니와도 같은 나라로, 무한한 능력을 가지신 하나님께서 북한을 행하신 그분의 목적을 능히 성취하실 수 있다는 것을 우리가 인식하고 기도해야 한다고 강력하게 말씀하셨다. 그러므로 우리는 복한의 부흥을 위해 하늘의 천군천사를 보내달라고 기도해야 할 뿐 아니라, 우리 그리스도인들 속에 있는 부패와 불순종의 자세를 먼저 회개하는 일이 필요하다. 그런 연후에야 에스겔처럼 마른 뼈에 성령을 불어넣어 생명을 갖게 하는 담대한 기도를 할 수 있을 것이다.

그 후에 하나님께서는 큰 나무가 남북한 위에 가지를 드리우고 있는 장면을 보여 주셨다. 그 나무 뿌리의 한 쪽은 성령의 물인 바닷속에, 그리고 다른 한 쪽은 하나님의 말씀인 땅에 박혀 있었다. 하나님께서는 계속해서 한반도 전체를 뒤덮는 강력한 부흥을 허락해 주실 것에 대해 계시해 주셨다. 그 `부흥의 나무`는 풍성한 열매로 가득하였고, 누군가 그 나무를 흔들었을 때, 그 열매는 일본, 중국, 러시아(특히 러시아 동부), 알래스카와 대서양 남족 섬에까지 흩어지며 떨어졌다.

최근 몇 년 간 더욱 분명히 깨닫게 되는 것은, 전 세계의 그리스도인들이 북한에 있는 하나님의 백성들을 위해 중보기도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 동안 동서양의 교회들이 북한을 위해서 기도하지 않은 죄를 회개하고, 한반도에 부흥과 회복을 가져올 하나님의 강력한 역사가 나타나도록 더욱 힘써 중보기도를 해야 할 것이다. 전 세계의 교회가 그 동안 남북한에 있는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지은 죄를 회개할 때, 하나님께서 다시 한 번 그분의 소중한 백성들에게 그분의 얼굴을 나타내 주실 것이고, 남북한 한민족을 `세계선교`에 강력하게 사용하실 것이다.

1998년 캐나다 미션 캠프 루터에서 오대원(David Loss) <북한을 사랑하시는 하나님(God Loves North Korea)> 서문중에서

오대원 목사: 미국 선교사로 이름은 데이빗 로스(한국이름:오대원)이다. 1961년에 한국에 파송된 선교사로 대학가에서 `예수전도단`을 만들어 한국 학생 선교운동을 일으킨 예수전도단의 창설자이다. 이후 예수전도단은 1980년 국제 선교단체인 `Youth With A Mission(YWAM)` 과 연합사역을 이루게 되었고, 그 이후 한국에서는 계속 `예수전도단`으로, 그리고 국제적으로는 `YWAM KOREA`로 두 이름으로 불리우는, 유일한 YWAM이 되었다. 현재 오대원 목사는 미국 시애틀의 안디옥선교훈련원장으로 있으면서 주로 미국과 캐나다에 있는 재외 한국인의 선교훈련과 선교 네트워크를 위해 사역하고 있다.

                                           -세명의료복지선교회- www.smmission.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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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0

최근 신의주 주민 모습
기자를 향해 손을 흔드는 주민들의 모습. 오랜만에 말쑥한 옷차림이다.
10월 10일 조선노동당 창건 60주년 기념일. 직장별로 기념식을 마치고 압록강변에 나와 휴일 오전을 보내는 신의주 주민들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기념 행사를 마치고 강변에 나온 탓인지 주민들 대부분은 말쑥한 옷차림이었다. 오랫만에 회전 놀이기구가 움직이고 음악소리도 울려 퍼졌다. 10월의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강변에 뛰어들어 물장구 치는 어린이들도 보였다.

휴일에도 군인들은 경비선을 보수하거나 국경경비에 투입되고 있다. 군인들은 휴일에도 여전히 분주한 모습이다. 북한 당국이 대대적으로 홍보했던 기념일인데 비해 주민들의 표정은 비교적 무덤덤하다.

기자를 향해 손을 흔드어 주는 북한 일가족의 모습이 정겹다. 그들도 바깥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 안다는 표정이다.

▲ 압록강각 정면에는 당창건 60주년을 축하하는 선전물이 부착됐다.
▲ 풍선을 든 어린이들이 부모와 함께 나들이에 나서고 있다.
▲ 신의주를 둘러보는 중국 관광선을 구경하는 주민들의 모습.
▲ 중학생들 뒷편에 “위대한 수령 김일성 동지께서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 동지께서 리용하신 부잔교”라고 적혀있는 기념비가 보인다.
▲ 소총으로 무장한 국경경비대 군인들이 바쁜 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 두 사람이 낚시질을 하고 있다.
▲ 낚시질 하는 어른이나 바라보는 어린이나 꽤나 무료한 표정이다.
▲ 정박된 선박들 뒷편으로 ‘21세기의 태양 김정일 장군 만세!’라는 선전물이 보인다.
▲ 국경수비대의 경비정을 점검하고 있는 군인들 사이로 낚시질에 열중하는 주민들이 보인다.
▲ 어른들 없이 혼자서 돌아다니는 어린들이 눈에 많이 띈다.
▲ 어른들과 동행한 어린이들과 어른들 없이 혼자 있는 어린이들은 외모에서부터 차이가 있다.
▲ 색동옷을 입은 아이 뒷편에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는 영원히 우리와 함께 하신다”고 적힌 선전물이 보인다.
▲ 쌀쌀한 가을 날씨에도 불구하고 압록강에 뛰어든 개구장이 아이들의 모습.
▲ 당창건 기념일을 맞아 ‘회전놀이기구’가 운행됐다. 이 놀이기구는 몇 년 동안 운행되지 않았다. 지난 8.15 기념일 이후에 두 번째로 운행된 것. (중국 단동= 권정현 기자)

북한, 중국접경도시 4∼5곳 내년 개방 준비중

 

북한이 2002년 7.1 경제관리개선조치 이후 경제활로를 찾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는 가운데 최근 중국과의 접경 도시들을 개방키로 하고 준비작업을 활발히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사유재산제가 상당 부분 도입돼 주택 거래와 함께 농지의 개인 소유를 허용했고 개인의 상행위도 비교적 자유로워진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 베이징(北京)의 한 북한 소식통은 31일 "북한 당국이 중국과의 교역 확대를 위해 량강도 혜산시를 중심으로 한 4∼5개 도시 개방을 준비중"이라고 말했다.
이 소식통은 "내년 개방을 목표로 현재 '주민성분 분석'을 진행하고 있다"면서"이 작업이 마무리되면 이들 도시에 양강(압록강과 두만강)을 가로지르는 다리를 놓아 중국과 자유로이 왕래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들 도시에서는 중국 뿐 아니라 한국과 일본, 미국 등의 해외자본을 적극적으로 유치해 국제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것이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주민성분 분석은 개방후 중국과의 국경이 열렸을 때 문제를 일으킬 소지가 있는 주민들을 가려내 내륙쪽으로 이동시키고 교육수준이 높고 성분이 우수한 사람들을 이 곳으로 배치하기 위한 사전 작업을 말한다고 그는 설명했다.

소식통은 또 북한 내에서 사유재산 개념이 확산되면서 개인이 장사를 통해 돈을 벌 수 있게 됐고 국가가 개인에게 농지를 불하, 수확한 농작물을 내다 파는 것을 허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종전에는 협동농장 체제 아래서 마을 단위로 농사를 지어 수확한 농산물을 협동조합이 거둔 뒤 공분(工分ㆍ가구별 분배)과 안로분배(按勞分配.가구당 노동력에 따른 추가 분배)의 원칙에 따라 농작물을 나눠주었다.

앞서 다른 소식통은 "북한 당국이 개인 간 주택 거래를 일부 허용하는 내용의 부동산 거래 관련법을 마련중이며 이르면 올 상반기에 시행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이 소식통은 "북한 당국이 부동산 거래법 제정을 서두르는 것은 7.1 경제개혁조치 이후 개인간에 음성적인 방법으로 주택 매매가 성행하는 데 따른 일종의 양성화 조치"라고 말했다.

한편 북한은 경제개혁조치 이후 중국식 경제정책 도입을 확대하고 있으며, 이런결과로 지난해 중국과의 교역액이 13억8천521억달러로 전년 대비 35.4% 증가했다.
또 평양의 관문인 남포항 개발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오는 5월 16일부터 나흘간 평양에서 국제무역박람회를 개최하기로 하는 등 개방의 움직임이 구체화되고 있다./베이징=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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