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 A 사본의 32-33단(columns)
 
 
그리스도교 기원 살아숨쉰다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성경 필사본
구약성경 전승과 본문형성 규명 자료
 
 
   1947년 봄, 이스라엘 사해 북서쪽 해변가. 한 목동이 잃은 염소를 찾아 나선다. 절벽에 있는 구멍에 혹시나 염소가 빠졌는가 싶어 돌을 던져 염소의 울음소리를 확인한다. 그때 그릇이 깨지는 소리가 들려온다. 그리고 동굴로 들어간 목동은 항아리 안 가죽 두루마리를 발견한다.
 
   이 우연한 ‘찾음’으로 가장 오래된 성경필사본인 ‘사해사본’은 세상에 드러나게 된다.
 
   사해사본이란
 
   ‘사해사본’(Dead Sea Scrolls). 영어를 그대로 풀면 ‘사해 두루마리’. 생소한 말이다. 요약하면, 이스라엘 사해지역에서 발견된 성경필사본으로 설명할 수 있다.
 
   넓은 의미로는 1947∼1956년 사해지역 유다 광야에서 발견된 성경사본을 통틀어서 말한다. 좁은 의미로는 사해 여러 지역에서 발견된 사본 중에서 쿰란(Qumran) 지역 11개 동굴에서 발견된 사본을 뜻한다. ‘쿰란사본’으로도 불린다. 주로 종교적 학문적 의미로 사해사본이라 하면, 좁은 의미의 쿰란사본으로 생각할 수 있다.
 
   1947년 쿰란지역에서 베두인족 목동 무하마드 아드 디브에 의해 첫 동굴이 발견된 후, 56년까지 모두 11개 동굴에서 850여 종류의 사본들이 발견됐는데, 이를 쿰란사본이라 한다. 이 사본들은 기원전 2세기부터 기원후 1세기까지 필사된 것들이다.
 
   2000년 동안 세상에 드러나지 않았던 사본들이 유다 광야의 동굴에서 발견된 사실을 두고, ‘20세기 최대의 고고학적 발견’이라 부른다. 제 1 동굴에서 발견된 사본을 제외하고는 보존상태가 좋지 않은 단편들이 대부분이며, 특히 500여 종류가 발견된 제 4 동굴의 사본들이 양과 중요성에 있어 의미가 있다. 사본은 파피루스나 양피지로 만들어졌고, 대부분 히브리어나 아람어로 쓰여졌다.
 
   사해사본의 가치
 
   ‘사해사본’은 현존하는 성경 사본 가운데 가장 오래된 것이다. 역사학적으로, 알렙포 사본(925년 경 기록), 레닌그라드 사본(1008년 기록) 보다 1000년 이상 오래된 성경 본문을 보여준다.
 
   쿰란에서 발견된 850여 사해사본은 크게 3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첫 번째로, 에스테르기를 제외한 215여 종류의 구약성경 사본. 두 번째로, 구약성경의 다양한 외경 사본과 마지막으로 쿰란에서 공동체를 이룬 이들이 자체적으로 만들어낸 공동체 생활조직, 사상 등을 적은 쿰란-에세네파 사본이다.
 
   특히 구약성경 사본들은 성경의 전승과 본문 형성의 역사를 규명하는데 있어 매우 중요하다. 왜냐면 구약성경의 정경들이 확정되기 이전의 본문들을 반영하고 있기 때문이다.
‘마소라 본문’, ‘사마리아 오경’, ‘칠십인역’ 등 여러 다른 본문들과 유사하기도 하지만 쿰란공동체
고유 방식으로 필사한 것도 있어 비교연구에 도움이 된다.
 
   또 성경 사본 외 나머지 사본들은 예수 그리스도 활동시기였던 기원후 1세기, 당시 팔레스티나 유다이즘 연구의 직접적 문헌으로서 가치가 있다. 물론 예수 그리스도와 초대 그리스도교의 기원에 관한 역사적 연구에도 중요한 자료이다.
 
   ■ 쿰란에서 발견된 구약성경 사본 수
 
   모세오경 : 창세기(19), 탈출기(17), 레위기(13), 민수기(8), 신명기(33)
   예언서 : 여호수아기(2), 판관기(3), 사무엘기(4), 열왕기(3), 이사야서(21), 예레미야서(6), 에제키엘서(6), 다니엘서(8), 열두 예언자(8)
   성문서집 : 역대기(1) 에즈라-느헤미야기(1), 시편(34), 욥기(4), 잠언(3), 룻기(4), 아가(4), 코헬렛(2), 애가(4), 집회서(1), 토빗기(5), 예레미아의 편지(1)
 
   에스테르기를 제외한 오늘날 히브리어 구약성경의 정경으로 받아들여진 모든 책들의 사본이 발견됐는데, 특히 시편, 신명기, 이사야서 사본이 상대적으로 많이 발견됐다. 현재 ‘쿰란사본’ 공식판은 옥스퍼드대학교 출판사의 ‘DJD’(Discoveries in the Judaean Desert) 시리즈를 통해 39권까지 발표됐다.
 
 
 
<사해사본과 그리스도교의 기원> 전시품 소개
 
 
 
● 사해사본 회중규칙서 ‘1Q sa’
 
회중규칙서는 공동체 규칙서의 두 개 부록 중 하나다. 회중규칙서는 마지막 날에 등장할 두 메시아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기 때문에 메시아 규칙서(Messianic Rule)라고도 불린다. 히브리어로 적혀있으며 기원전 1세기 전반부에 필사되었다. 현재 요르단 문화재 관리국이 소장하고 있다.
 
● 성묘성당(주의 무덤 성당)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형을 당한 장소와 예수의 무덤을 둘러싼 위치에 세워진 성묘성당 내부 모습이다.
 
● 물고기 모양 등잔
 
물고기 모양의 등잔. 그리스도교의 대표적 상징 중 하나인 물고기는 그리스어로 ΙΧΘΥΣ인데, 이 단어는 ‘예수 그리스도, 하느님의 아들, 구세주’라는 글의 첫 글자들을 모아놓은 것과 같다.
 
 
● 쿰란 항아리
 
1947년 베두인 목동들이 사해사본을 발견했을 당시 사본이 담겨있던 항아리이다. 접시모양의 뚜껑과 함께 몸체가 긴 이 항아리는 ‘쿰란공동체’가 거주했던 곳인 ‘쿰란’ 유적지와 사본이 발견된 동굴에서만 발견되었다.
 
● 마다바지도
 
요르단의 마다바에서 발견된 비잔틴 시대의 최고의 걸작으로 꼽히는 모자이크 성지 지도 이다. 크기는 가로 16m와 세로 6m로 전시회에서 실물 그대로 복원된다. 세계적 고대 문화유산의 하나로 손꼽히는 모자이크 지도가 발견된 마다바는 3500년의 긴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도시이다.
 
● 유로기아 토큰
 
비잔틴 시대의 상징적 유물이다. 당시에는 모든 일상적인 생활 물건에 대부분 십자가가 그려져 있었고, 특히 천사 가브리엘과 마리아가 그려진 장면은 토큰과 병에 많이 장식되어 순례자들에게 보급됐다.
 
● 청동등잔과 등대
 
청동으로 만들어진 등잔과 등대로 십자가가 장식돼 있다. 예수 이전의 유물에서도 발견됐지만 예수가 십자가형을 당했기 때문에 그리스도교의 신앙과 구속을 의미하는 가장 중요한 상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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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해사본과 그리스도교의 기원전 12월 4일 개막

진본 3점 등 총 8점과 고대 기독교 유물 800여점 전시

내년 6월까지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 특별전시장서 열려

 

현존하는 최고의 구약성경 사해사본이 국내에서도 볼 수 있게 됐다.

기원전 기록된 가장 오래된 성경의 사본과 함께 그리스도교의 기원 과정을 유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는 ‘사해사본과 기원’전(www.scrolls.co.kr)이 지난 12월 5일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 특별전시장에서 개막되어 내년 6월 4일까지 개최된다.

 

 

사해사본 재단 이사장 웨스턴 W.필즈 박사는 개막식에서 “세계적으로 사해사본 진본은 본 사람은 그렇게 많지 않다.”며 “이번 전시회는 기독교인들에게 신앙심을 돈독히 하며, 다른 종교인들에게는 초기 기독교 역사와 고고학적 유물에 대한 지식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기독교의 가장 의미 있는 유산인 사해사본과 함께 약 800여점이 고대 기독교 유물이 함께 전시된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국내에 첫 전시되는 사해사본은 기원 전 250년에서 기원 후 68년 사이에 기록된 것으로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구약성경 사본이다. 이것은 1947년 사해지역 쿰란 동굴에서 발견된 후 세기의 고고학 발견으로 불리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회중규율집(1Qsa), 코헬렛(전도서) 사본(4QQoha), 이사야서 주해서(4Q162), 증거집(4QTesiminia), 출애굽기/탈출기(4QpalesExod) 등 진본 5점과 7.34m에 이르는 이사야서 두루마리, 보물 지도로 추정되나 아직 풀리지 않는 구리 두루마리 복제본 등 총 8점과 그리스도교 10대 유물인 신약·파피루스도 을 만날 수 있다.

 

쿰란에서 발견된 사해사본은 발견된 순서대로 번호를 붙여 제1동굴에서 제11동굴까지 붙여 놓았다. 영어로 표시할 때는 숫자를 처음에 붙이고, 쿰란(Qumran)을 뜻하는 알파벳 ‘Q’를 붙여 1Q, 2Q, 3Q 등으로 표시했다. 아울러 각 동굴에서 발견된 사본들은 동굴들의 명칭에 덧붙여 이름을 붙이거사 숫자를 붙여서 표시했다.

 

전시회 개막 테이프 컷팅

 

전시관은 쿰란 동굴의 발견, 사해사본관, 쿰란공동체, 이스라엘의 멸망, 로마의 박해, 유대인의 흔적, 등잔의 변화, 비잔틴 시대, 마다바 지도, 그리스도교의 흔적, 십자가 길, 나도 고고학자(체험관)라는 테마로 구성되어 사해사본과 함께 사해사본을 쓴 쿰란공동체 생활을 하던 이들의 모습을 엿볼 수 있으며, 이스라엘의 멸망에서부터 비잔틴 시대 그리고 중세 시대까지 기독교의 흔적을 찾아볼 수 있는 유골함, 쿰란 항아리, 빌라도 동전, 유물을 통해 당시 시대상과 종교관을 엿볼 수 있다.

 

특히 베들레헴과 예루살렘을 비롯한 주요 성지 유물과 함께 매년 200만 명의 성지순례객이 찾는 예수 탄생 교회와 예수가 십자가에 못 박혔던 골고다 언덕의 예루살렘 성묘교회의 일부가 복원되어 기독교인들에게는 성지순례 체험의 기회까지 제공하게 된다.

마바다지도

 

사해사본 외에 기독교 유물에서 관심을 끌고 있는 것은 바로 비잔틴 시대의 복원된 마바다 지도이다. 약속의 땅을 보여준 6세기 지도인 이 마바다 지도는 대표적인 모자이크 성지 지도(가로 16m×세로 6m)로, 성경과 관련된 기독교의 제단과 교회들의 위치를 표시함으로써 기독교 구속의 역사를 되짚어보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사해사본 재단, 요르단문화재청, 프란체스칸 박물관, 예루살렘 성서 고고학 연구소, 히브리대학 오라이언 센터, 듀크 대학교, 뮤렌버그 대학교, 프린스턴 대학교, ㈜익슬란 주최로 열리며, 한국 사해사본 전시사무국이 주관하고 있다. 예매는 티켓 링크를 통해 가능하며, 사전 예매 시 2000원 할인 된다.

바다바지도 관람

 

 

민영진 전 대한성서공회 총무(세계성서공회연합회 번역 정책위원회 위원)는 “사해사본과 그리스도교의 기원 특별 강연(12월 10-14일)과 거기에 이은 사해사본 및 파피루스 사본 전시회는 기독교가 우리나라에 들어온 지 2세기로 접어들기까지 한 번도 시도되어 본적이 없는 경사가 아닐 수 없다.”며 “이번 특별 강연과 전시회를 통해 △성경사본에 대한 관심을 고조시키며 △성경 본문의 전달 과정에 과한 관심을 고조키시고 △성경 본문이 전달 과정에서 비록 필사상의 오류가 발생하고, 때로는 독자를 위한 설명적 첨가가 발생하거나 신학적인 견해차에 기인한 어휘 선택이 이문(異文)과 이독(異讀)으로 나타나는 경우는 없지 않으나 일반적으로 성경 본문이 오랜 기간 동안 전해 내려오면서도 정확하게 전달됐다는 것을 확인하게 되며 △이러한 공헌은 한국 교와 교인들의 성경에 대한 인식을 한 단계 높이 끌어올릴 것이고, 특히 교인들로 하여금 기독교의 기원과 성경 본문 전달에 관하여 ‘배우고 확신한 일에 거하게 하며’(딤후 3:14) △성경에 대한 어떠한 공격도 스스로 물리칠 수 있는 지적 유산과 능력을 공유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사해사본 재단이 주최한 진본 전시회는 그 동안 미국에서 일곱 차례 열렸으며, 외국 전시는 영국에 이어 한국이 두 번째이다. 관람료는 성인 1만5000원, 중·고생 1만2000원, 초·만4살 7000원이며, 20인 이상 단체 관람일 경우 해당 금액에서 각각 2000원이 적다. ☎ 02-785-8710

 

 
 
사해사본과 그리스도교의 기원 특별전
2007-12-05 ~ 2008-06-04

전시장소 : 전쟁기념관 특별전시장
'사해사본과 그리스도교의 기원' 특별전

전세계를 감동시킨 세기의 발견으로 주목을 받았던
'사해사본과 그리스도교의 기원전'이 12월 5일부터 전쟁기념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된다


사해사본은 기원전 250년에서 기원후 68년 사이에 쓰여진 고대 성서로서, 2000년동안 사해 근처 동굴에 감춰져 있던 비밀의 문서이다. 사해사본은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성서의 사본으로서, 1947년 발견된 이후 고고학적으로 엄청난 의미를 지닌 성과이자 세기의 발견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구약성서가 기원후 쓰여졌다는 일각의 의심을 일축시키는 자료로서 많은 고고학자들이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있는 주제라 할 수 있다.

사해사본은 그리스도교인들에게는 최고의 성스러운 유물로서, 예루살렘에 방문한다 해도 사해사본의 진본을 보기는 쉽지 않다. 이는 사해사본을 보유하고 있는 이스라엘박물관과 록펠러박물관에서 진본을 잘 공개하지 않기 때문이다. 유일하게 이스라엘박물관의 '책의 전당'에서 적은 수의 진본으로 관람할 수 있을 뿐, 전시되어 있는 대부분은 레플리가(복제품)나 사진으로 대체되어 있다. 이번 한국전시회에서는 진본 5점을 포함한 8점을 감상할 수 있는 다시 없는 좋은 기회다.

또한 이스라엘의 멸망에서부터 비잔틴시대, 그리고 중세시대까지 그리스도교의 흔적을 찾아볼 수 있는 다양한 800여 점의 유물들을 통해 당 시대 사람들의 생활상과 의식, 그리고 종교관을 알아볼 수 있는 감동적인 전시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주 최
. 요르단문화재청(Department of Antiquities of Jordan)
. 사해사본재단(Dead Sea Scrolls Foundation)
. 예루살렘 성서 고고학연구소(ECole biblque et archologque franaise de Jrusalem)
. 프란체스칸박물관(Franciscanum Museum of Jerusalem)
. 히브리대학 오라이언센터(The Orion Center for the Study of the Dead Sea Scrolls and Associated Literature)
. 듀크 대학교(Duke University)
. 뮬렌버그 대학교(Muhlinberg College)
. 프린스턴 신학대학교(Prinecton Theological University)
. (주)익슬란(Ixlan, Inc)

■ 후 원
외교통상부, 문화관광부, 서울특별시, 한국관광공사, 한국기독교총연합회, 한마음한몸운동본부, 가톨릭신문사, 국민일보, 극동방송, CTS기독교TV, CBS기독교방송, 평화방송 평화신문

■ 전시기간 : 2007. 12. 5 ~ 2008. 6. 4

■ 관람시간 : 오전 10시 ~ 오후 9시(전시기간 중 무휴)

■ 전시장소 : 용산 전쟁기념관 특별전시장

■ 전시회 구성 : 쿨란 생활관, 사해사본관, 그리스도교의 기원, 예수의 발자취, 예수의 탄생.죽음.부활

■ 관 람 료
. 개인 : 성인(15,000원) / 중.고교생(12,000원) / 만4세 ~ 초등생(7,000원)
/만 65세 이상(13,000원)
. 단체 : 성인(13,000원) / 중.고교생(10,000원) / 만4세 ~ 초등생(5,000원)
* 단체 : 20인 이상
. 장애인 및 국가유공자 50% 할인(1~3급 장애인 동반 1인 50% 할인)

■ 문의전화 : (02)785-8710 / 사해사본 전시사무국 (주)익슬란

■ 홈페이지 http://www.scrolls.co.kr

■ 커뮤니티 : club.cyworld.com/scrolls
 

제공 : CTS
한국교회 대부흥 100주년 기념 특집 - 6부 회개와 대부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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