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 A 사본의 32-33단(columns)
구약성경 전승과 본문형성 규명 자료
예언서 : 여호수아기(2), 판관기(3), 사무엘기(4), 열왕기(3), 이사야서(21), 예레미야서(6), 에제키엘서(6), 다니엘서(8), 열두 예언자(8)
성문서집 : 역대기(1) 에즈라-느헤미야기(1), 시편(34), 욥기(4), 잠언(3), 룻기(4), 아가(4), 코헬렛(2), 애가(4), 집회서(1), 토빗기(5), 예레미아의 편지(1)
사해사본과 그리스도교의 기원전 12월 4일 개막 진본 3점 등 총 8점과 고대 기독교 유물 800여점 전시 내년 6월까지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 특별전시장서 열려
현존하는 최고의 구약성경 사해사본이 국내에서도 볼 수 있게 됐다. 기원전 기록된 가장 오래된 성경의 사본과 함께 그리스도교의 기원 과정을 유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는 ‘사해사본과 기원’전(www.scrolls.co.kr)이 지난 12월 5일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 특별전시장에서 개막되어 내년 6월 4일까지 개최된다.
사해사본 재단 이사장 웨스턴 W.필즈 박사는 개막식에서 “세계적으로 사해사본 진본은 본 사람은 그렇게 많지 않다.”며 “이번 전시회는 기독교인들에게 신앙심을 돈독히 하며, 다른 종교인들에게는 초기 기독교 역사와 고고학적 유물에 대한 지식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기독교의 가장 의미 있는 유산인 사해사본과 함께 약 800여점이 고대 기독교 유물이 함께 전시된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국내에 첫 전시되는 사해사본은 기원 전 250년에서 기원 후 68년 사이에 기록된 것으로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구약성경 사본이다. 이것은 1947년 사해지역 쿰란 동굴에서 발견된 후 세기의 고고학 발견으로 불리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회중규율집(1Qsa), 코헬렛(전도서) 사본(4QQoha), 이사야서 주해서(4Q162), 증거집(4QTesiminia), 출애굽기/탈출기(4QpalesExod) 등 진본 5점과 7.34m에 이르는 이사야서 두루마리, 보물 지도로 추정되나 아직 풀리지 않는 구리 두루마리 복제본 등 총 8점과 그리스도교 10대 유물인 신약·파피루스도 을 만날 수 있다.
쿰란에서 발견된 사해사본은 발견된 순서대로 번호를 붙여 제1동굴에서 제11동굴까지 붙여 놓았다. 영어로 표시할 때는 숫자를 처음에 붙이고, 쿰란(Qumran)을 뜻하는 알파벳 ‘Q’를 붙여 1Q, 2Q, 3Q 등으로 표시했다. 아울러 각 동굴에서 발견된 사본들은 동굴들의 명칭에 덧붙여 이름을 붙이거사 숫자를 붙여서 표시했다.
전시관은 쿰란 동굴의 발견, 사해사본관, 쿰란공동체, 이스라엘의 멸망, 로마의 박해, 유대인의 흔적, 등잔의 변화, 비잔틴 시대, 마다바 지도, 그리스도교의 흔적, 십자가 길, 나도 고고학자(체험관)라는 테마로 구성되어 사해사본과 함께 사해사본을 쓴 쿰란공동체 생활을 하던 이들의 모습을 엿볼 수 있으며, 이스라엘의 멸망에서부터 비잔틴 시대 그리고 중세 시대까지 기독교의 흔적을 찾아볼 수 있는 유골함, 쿰란 항아리, 빌라도 동전, 유물을 통해 당시 시대상과 종교관을 엿볼 수 있다.
특히 베들레헴과 예루살렘을 비롯한 주요 성지 유물과 함께 매년 200만 명의 성지순례객이 찾는 예수 탄생 교회와 예수가 십자가에 못 박혔던 골고다 언덕의 예루살렘 성묘교회의 일부가 복원되어 기독교인들에게는 성지순례 체험의 기회까지 제공하게 된다. 마바다지도
사해사본 외에 기독교 유물에서 관심을 끌고 있는 것은 바로 비잔틴 시대의 복원된 마바다 지도이다. 약속의 땅을 보여준 6세기 지도인 이 마바다 지도는 대표적인 모자이크 성지 지도(가로 16m×세로 6m)로, 성경과 관련된 기독교의 제단과 교회들의 위치를 표시함으로써 기독교 구속의 역사를 되짚어보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사해사본 재단, 요르단문화재청, 프란체스칸 박물관, 예루살렘 성서 고고학 연구소, 히브리대학 오라이언 센터, 듀크 대학교, 뮤렌버그 대학교, 프린스턴 대학교, ㈜익슬란 주최로 열리며, 한국 사해사본 전시사무국이 주관하고 있다. 예매는 티켓 링크를 통해 가능하며, 사전 예매 시 2000원 할인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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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를 감동시킨 세기의 발견으로 주목을 받았던 '사해사본과 그리스도교의 기원전'이 12월 5일부터 전쟁기념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된다 사해사본은 기원전 250년에서 기원후 68년 사이에 쓰여진 고대 성서로서, 2000년동안 사해 근처 동굴에 감춰져 있던 비밀의 문서이다. 사해사본은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성서의 사본으로서, 1947년 발견된 이후 고고학적으로 엄청난 의미를 지닌 성과이자 세기의 발견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구약성서가 기원후 쓰여졌다는 일각의 의심을 일축시키는 자료로서 많은 고고학자들이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있는 주제라 할 수 있다. 사해사본은 그리스도교인들에게는 최고의 성스러운 유물로서, 예루살렘에 방문한다 해도 사해사본의 진본을 보기는 쉽지 않다. 이는 사해사본을 보유하고 있는 이스라엘박물관과 록펠러박물관에서 진본을 잘 공개하지 않기 때문이다. 유일하게 이스라엘박물관의 '책의 전당'에서 적은 수의 진본으로 관람할 수 있을 뿐, 전시되어 있는 대부분은 레플리가(복제품)나 사진으로 대체되어 있다. 이번 한국전시회에서는 진본 5점을 포함한 8점을 감상할 수 있는 다시 없는 좋은 기회다. 또한 이스라엘의 멸망에서부터 비잔틴시대, 그리고 중세시대까지 그리스도교의 흔적을 찾아볼 수 있는 다양한 800여 점의 유물들을 통해 당 시대 사람들의 생활상과 의식, 그리고 종교관을 알아볼 수 있는 감동적인 전시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주 최 . 요르단문화재청(Department of Antiquities of Jordan) . 사해사본재단(Dead Sea Scrolls Foundation) . 예루살렘 성서 고고학연구소(ECole biblque et archologque franaise de Jrusalem) . 프란체스칸박물관(Franciscanum Museum of Jerusalem) . 히브리대학 오라이언센터(The Orion Center for the Study of the Dead Sea Scrolls and Associated Literature) . 듀크 대학교(Duke University) . 뮬렌버그 대학교(Muhlinberg College) . 프린스턴 신학대학교(Prinecton Theological University) . (주)익슬란(Ixlan, Inc) ■ 후 원 외교통상부, 문화관광부, 서울특별시, 한국관광공사, 한국기독교총연합회, 한마음한몸운동본부, 가톨릭신문사, 국민일보, 극동방송, CTS기독교TV, CBS기독교방송, 평화방송 평화신문 ■ 전시기간 : 2007. 12. 5 ~ 2008. 6. 4 ■ 관람시간 : 오전 10시 ~ 오후 9시(전시기간 중 무휴) ■ 전시장소 : 용산 전쟁기념관 특별전시장 ■ 전시회 구성 : 쿨란 생활관, 사해사본관, 그리스도교의 기원, 예수의 발자취, 예수의 탄생.죽음.부활 ■ 관 람 료 . 개인 : 성인(15,000원) / 중.고교생(12,000원) / 만4세 ~ 초등생(7,000원) /만 65세 이상(13,000원) . 단체 : 성인(13,000원) / 중.고교생(10,000원) / 만4세 ~ 초등생(5,000원) * 단체 : 20인 이상 . 장애인 및 국가유공자 50% 할인(1~3급 장애인 동반 1인 50% 할인) ■ 문의전화 : (02)785-8710 / 사해사본 전시사무국 (주)익슬란 ■ 홈페이지 http://www.scrolls.co.kr ■ 커뮤니티 : club.cyworld.com/scroll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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