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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 가르침 가치 간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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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절 거짓 그리스도 거짓말 걱정
건강 게으름 격려 결과
결심 결혼 경영 계획
고독 고백 고요함(침묵) 고용
고통 공평 과거 과부
관계 관용 교리(성경교수) 교만
교제 교제와 성 교회 교회 출석
구원 그리스도를 따름 근친상간 금식
기다림 기대 기도 기독교
기쁨 기억력 기억함 기적
기초 기회 꾸중 낙태
남편 논쟁 능력 다툼
단순함 확고함 대출 대표자
대화 도움 독신 돌봄
동기 동료 의식 동성연애 두려움 Ⅰ
두려움 Ⅱ 마귀 마법 마술
마음 마지막 때 만족 말씀
매춘 맹세 모욕
목사 목표 설정 무관심
무시함 묵상 문제 해결 믿음
배상 변명 변화 보상
보호 복된 소식 복수 복술자
복음 복종 부끄러움 부적
부활 분노 분별 불가능
불의 비통함 비판
사단 사랑 사업
사회 살인 새 계명 새 생애
생각 생명 생활방식 선(선함)
성경 성경의 약속들 성공
성령 성숙함 성장 세금
세상 세속 세족예식 소유
수간 수정 수줍음 순결
순종 스트레스 슬픔
습관 시간 시험 신뢰
신뢰심 신비(마술) 신조/ 믿음 실수
실패 심판 십대 자녀 십일조
아내 아름다움 안식일 안식일 준수
안전(보호) 약속 약함 어리석음
에이즈 역사 연약함 연장자(노인)
연합 열매(결과) 열심 영감
영생 영예 영적 선물 영적 성장
영적인 중생 영적 훈련 예수 그리스도 예언
오락 온유 완전 외로움
외모 욕설 용기 용서
우상숭배 우선순위 우울 우정
원수들 위대함 위로 위선
위험 유산 유혹 율법주의
은혜 음주 음식물 음악
이기심 이름 이설
이슬람 이웃 이혼 인간
인기 인내 Ⅰ 인내 Ⅱ 인종차별
잃어버림 임재 자녀 교육 자만
자비 자살 자존심 작은 일
장래 장애 재림
재물 재정을 위한 조언 재판 적그리스도
전도 절대성 점성술 정부
정신(마음) 정욕 정직 정직(부정직)
조깅하는 사람 존경 종교 죄 Ⅰ
죄 Ⅱ 주의 만찬 죽음 중재자
증거 지도력 지옥 지위(신분)
지혜 직업 진보 징계
찬양 창조 책망 천년기
천사 천연계 철학 청취
충성 치료 친절 침례
침묵 타협 탐심 통치권
투자 전략 편애 평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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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의 도를 버리고 ♬

 

성령의 불로 나의 맘을 태워 주소서~

       

      * 성령의 아홉가지 열매 *


      갈 5:22-23에 언급된 9가지의 성령의 열매는
      예수 그리스도의 성품이며, 그리스도인의 성화와
      관련되어 있다.

       
      사랑(고전 13장) 
      사랑은 아홉가지 열매를 모두 포함하는 열매이다.
      옛 율법에서 자유함을 얻은 성도는 새로운 율법인
      사랑의 계율을 지켜야 한다. 몸과 마음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것이 성령의
      열매를 아름답게 맺는 방법이며, 사랑은 성령의
      은사를 올바로 사용하는 길이요 통로이다.

       
      희락(롬 14:17; 살전 1:6) 
      희락은 영적 근원에서 나오는 기쁨을 의미한다.
      수많은 어려움과 환난 속에서 참된 기쁨을 누리는
      것은 바로 성령께서 주시는 것이다.

       
      화평(고전 14:33) 
      화평이란 말 속에는 통일성, 완전성, 쉼, 평안
      그리고 안정이란 의미가 포함되어 있다. 즉 화평이란
      하나님과 나와의 관계를 회복하고 인간과 인간,
      인간과 자연 사이의 조화를 누리는 것을 말한다.
       
       
      오래 참음(골 1:11) 
      오래 참는다는 것은 남에게 학대를 받거나 억울한 일을
      당해도 분노를 나타내지 않고 참고 견디는 것을 말한다.
       
       
      자비(딛 3:4; 딤후 2:24) 
      자비는 남을 긍휼히 여기는 그리스도인의 성품으로,
      사람에게 친절을 베푸시는 하나님의 태도를 말한다.
       
       
      양선(엡 5:9; 롬 15:14) 
      양선은 가장 고귀한, 도덕적이고 윤리적인 가치관들을
      대표하는 말이다. 즉 보상의 기대 없이 선한 마음으로
      이웃에게 사랑을 실천함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을
      말한다.

       
      충성(딛 2:10) 
      충성은 하나님 앞에서 최선을 다하는 신앙 자세로서,
      하나님을 믿는 신앙의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이다.
      사도 바울이야말로 충성된 종의 모범이라 할 수 있다.
       
       
      온유(마 5:5; 11:29) 
      온유함은 하나님의 뜻에 복종하는 순종의 자세이며,
      그 가르침을 잘 따라 행하는 행동을 말한다. 즉 분노와
      시기와 격한 육체의 소욕을 제어하고 하나님의 일꾼으로
      훈련받아 가장 겸손의 모습으로 섬기는 상태를 의미하는
      것이다.

      절제(롬 8:5; 고전 9:25) 
      절제는 믿는 자가 성령의 은혜에 사로잡혀 자신을 조절
      (Self Control)하는 것을 의미한다.
       
       

      *예수님의 성품인 아홉가지 성령의 열매를
      우리 모두 닮아가길 소망합니다. **
       

       

       

      성령의 불로 나의 맘을 태워 주소서

      성령의 불로 나의 영혼 새롭게 하소서
      주의 도를 버리고
      헛된 꿈을 좇던 우리들
      거짓과 교만한 마음을
      용서하여 주소서
      하나님의 긍휼로
      부끄러운 우리 삶을 덮어 주소서
      우리의 소망 우리의 구원
      주께 간구 합니다
      성령의 불로 나의 맘을 태워 주소서
      성령의 불로 나의 영혼 새롭게 하소서
      심한 고난을 받아
      살 소망 까지 끊어지고
      죽음과 같은 고통에서
      주를 보게 하셨네
      용서 받을 수 없는
      나를 위해 십자가에 달리 셨으니
      주사랑에서 그 어느 누구도
      끊을 수는 없으리
      성령의 불로 나의 맘을 태워 주소서
      성령의 불로 나의 영혼 새롭게 하소서
      성령의 불로 나의 맘을 태워 주소서
      성령의 불로 나의 영혼 새롭게 하소서
      (주의 도를 버리고)
      헛된 꿈을 좇던 우리들
      거짓과 교만한 마음을 용서하여 주소서
      용서받을 수 없는
      나를 위해 십자가에 달리 셨으니
      주사랑에서 그 어느누구도
      끊을수는 없으리
      성령의 불로 나의 맘을 태워주소서
      성령의 불로 나의 영혼 새롭게 하소서
      성령의 불로 나의 맘을 태워 주소서
      성령의 불로 나의 영혼 새롭게 하소서
      성령의 불로 나의 맘을 태워 주소서
      성령의 불로 나의 영혼 새롭게 하소서
      나의 영혼 새롭게 하소서
      나의 영혼 새롭게 하소서
        

       

        
      -영혼의 사랑-

       


예수님은 누구신가?
 
저 자 : 주앙교회 webmaster@kcm.co.kr" 이영제 목사

목 차

주를 앙모하라
머리말
제 1 부 준비하시는 하나님(예언)
제 1과 여자의 후손으로 오신 분 창세기 3:15
제 2과 나의 홀과 실로이신 예수님 창세기 49:8-12
제 3과 나의 신랑이신 예수님 이사야 50:4-10
제 4과 나의 여호와의 팔이신 예수님 이사야 53:1
제 5과 아름다운 옷을 입은 분 스가랴 3:4
제 6과 나의 샘이신 예수님 스가랴 13:1
제 7과 돋는 해 말라기 4:1-2

제 2 부 선언하시는 하나님(에고 에이미)
제 8과 나의 생명의 떡이신 예수님 요한복음 6:35-51
제 9과 나의 빛이신 예수님 요한복음 8:12-20
제 10과 나(양)의 문이신 예수님 요한복음 10:1-10
제 11과 나의 선한 목자이신 예수님 요한복음 10:11-18
제 12과 나의 부활이신 예수님(1) 요한복음 11:25
제 13과 나의 길이신 예수님 요한복음 14:6, 마태복음 16:16-19
제 14과 나의 진리이신 예수님 요한복음 14:6, 8:31-47
제 15과 나의 생명이신 예수님 요한복음 14:6, 11:1-44
제 16과 나의 참 포도나무이신 예수님 요한복음 15:1
제 17과 나의 알파와 오메가이신 예수님 요한계시록 1:17

제 3 부 예수님의 성호와 직분
제 18과 하나님의 아들(독생자)이신 예수님 요한복음 1:14-18
제 19과 그리스도(메시야)이신 예수님 마태복음 1:16, 마가복음 8:29
제 20과 나의 구주이신 예수님 누가복음 2:11, 사도행전 13:23-31
제 21과 나의 주(主)이신 예수님 요한복음 2:1-14
제 22과 나의 재림 주이신 예수님 히브리서 10:37
제 23과 나의 왕이신 예수님 마태복음 16:21-28
제 24과 나의 감독자이신 예수님 베드로전서 2;18-25
제 25과 나의 영이신 예수님 고린도전서 3:12-18
제 26과 나의 창조주이신 예수님 요한복음 1:1-4
제 27과 나의 말씀이신 예수님 요한복음 1:1, 계 19:13
제 28과 나의 임마누엘이신 예수님 마태복음 1:23
제 29과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이신 예수님 마태복음 1:1
제 30과 나의 인자이신 예수님 마태복음 8:20, 요한복음 1:51
제 31과 나의 믿음의 주이신 예수님 히브리서 12:2
제 32과 나의 마지막 아담이신 예수님 고린도전서 15:45
제 33과 나의 대제사장이신 예수님 히브리서 9:11-15
제 34과 나의 아멘이신 예수님 요한계시록 22:16-21

제 4 부 예수님에 대한 은유와 상징
제 35과 나의 유월절 양이신 예수님 고린도전서 5:7-8, 출애굽기 12:13
제 36과 나의 성전이신 예수님 요한복음 2:17-22
제 37과 나의 산돌이신 예수님 베드로전서 2:1-10
제 38과 나의 반석이신 예수님 마태복음 6:24-27
제 39과 집의 터이신 예수님 고린도전서 3:10-15
제 40과 안식일의 주인이신 예수님 마태복음 12:8, 마가복음 2:27
제 41과 교회의 머리 에베소서 4:15, 5:23

제 5 부 예수님이 오신 목적과 사역
제 42과 죄인을 부르러 오신 분 마태복음 9:13, 마가복음 2:17
제 43과 나의 화목제물이 되신 예수님 로마서 3:23-28, 요한일서 2:2
제 44과 나의 선생이신 예수님 요한복음 13:12-15
제 45과 나의 친구이신 예수님 요한복음 15:14
제 46과 나의 해방자이신 예수님 히브리서 2:15
제 47과 일하러 오신 예수님 요한복음 5:17-19, 사도행전 1:3
제 48과 불을 던지러 오신 예수님 누가복음 12:49
제 49과 어린아이를 영접하신 예수님 마태복음 18:1-6, 마가복음 9:33-37
제 50과 십자가상에서 남기신 일곱 마디 누가복음 23:33-46
제 51과 나의 중보자이신 예수님 디모데전서 2:1-7
제 52과 나의 부활이신 예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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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대신 '가정예배' 는다, 미국 7000만명이 '집에서'
지난 10년간 9배나 증가

▶어바인에 있는 뉴송교회 교인들이 교회에서 예배를 하는 대신 애너하임에 있는 루시 킬프씨의 아파트에 모여 가정예배를 드리고 있다. 왼쪽부터 그룹리더 스테픈 베이 캐리.주디 정 부부 루시 킬프씨.〈LA타임스 제공>







독자적으로 집에서 예배를 보는 가정교회가 늘어나면서 전통교회와의 충돌이 생겨나고 있는 가운데 한인 2세가 운영하는 교회가 가정교회와 전통교회의 장점을 잘 접목시켜 성장하고 있다고 LA타임스가 23일 보도했다.

LA타임스는 기독교 리서치기관인 바나그룹의 보고서를 인용해 미국 성인의 9%가 매주 가정교회에 참석하고 있으며 이는 7000만 명에 달하는 숫자라고 보도했다.

바나그룹에서 2005년 1월부터 2006년 5월까지 전국의 5013명을 무작위로 선정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가정예배를 드리는 인구가 지난 10년간 9배 가까이 증가했다.

가정교회는 일반적으로 목회자 없이 자생적으로 만들어진 리더를 통해 주간 단위로 예배를 갖는 모임이다. 예배는 구성원의 집 중 한 곳에 모여 예배를 드리게 되는데 참석하는 예배인원은 평균 10~20명 정도다.

바나그룹은 이번 연구를 통해 "사람들은 새로운 형태의 교회를 만들어 가고 있다"며 "2025년까지 전통교회는 현재의 반으로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처럼 가정예배가 늘어나고 있는 것은 '가정 교회야 말로 교회의 시초'라고 생각하는 교인들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가정예배에 참석하는 교인들은 "역사적으로 보면 교회 초기에 대부분 예배를 집에서 진행했다"며 특히 "대형교회와 같은 전통교회는 친밀성이 떨어져 거부감을 느끼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러한 가정교회 확산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들린다.

고든 코넬 신학대 데이비드 웰스 교호는 "가정교회는 믿음의 기본이 되는 성경 말씀을 놓치고 있다. 이는 진정한 기독교 정신이 아니다"라고 반대 목소리를 내고 있다.

이처럼 기존의 전통교회와 가정교회 사이의 논쟁이 오가는 가운데 LA타임스는 두 교회의 장점을 잘 접목시켜 성장하고 있는 교회가 한인2세가 운영하는 뉴송처치라고 소개했다.

오렌지카운티 어바인에 있는 뉴송처치는 15년 전 한국계인 데이비드 기븐스 목사가 거실에서 4명의 한인 2세들을 주축으로 가정예배를 드림으로 시작됐다.

뉴송 교회는 그후 한인 35% 중국인 35% 기타 아시아계 10%로 이뤄진 현재 4000여 명의 교인들이 출석하고 있는 대형교회로 성장됐다.

이같은 뉴송교회의 성장은 다른 전통적인 교회와 다른 예배방식을 취하고 있기 때문으로 나타났는데 전교인이 모이는 대 예배는 한 달에 한번만 치르고 있으며 대신 매주 그룹을 지어 가정예배를 드리고 있다.

전통교회의 체계적인 시스템과 가정교회를 친밀함을 혼합하면서 젊은 기독교인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세상에는 이런 교회도 있다’/“세상 바꿀 새 기독문화 창조를…”

 

이의용 지음


“당신 교회는 몇 명이 모입니까?”목회의 성공 여부를 숫자로 결정짓던 때가 있었다. 수단∙방법 안가리고 양적 성장만 이루어내면 최고의 교회로 인정받았다.

성장지상주의는 물질만능을 낳았으며, 그 결과 교회는 빛을 잃고 짠맛을 잃어버린 소금처럼 되어 버렸다. 이런 와중에도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는 교회들이 있다. 참다운 교회의 제모습을 드러내고 있는 건강한 교회들이 바로 그들이다. 여기에 <세상에는 이런 교회도 있다>(이의용 지음)를 중심으로 건강 교회들의 아름다운 이야기를 소개한다.

건물 없는 교회들/주님의∙경향∙한영∙삼일 등

많은 교회들이 개척을 시작하면 자기 예배당 짓는걸 지상목표로 여긴다. 이런 상황에 건물이 없는 교회들이 늘어나고 있다. ‘주님의교회’는 정신여고에 강당을 지어주고 집회 시에만 임대해서 사용한다. ‘경향교회’는 경향고등학교를 운영하며 강당을 예배실로 사용한다. ‘한영교회’는 한영고등학교 강당을 빌려서, ‘다일교회’는 대광고등학교 강당을 빌려서, ‘삼일교회’는 숙명여대 강당을 예배실로 빌려쓴다. 영등포 광야교회는 예배당을 환자와 노약자, 가출자의 숙소를 겸해서 쓰기도 한다. 양철 지붕의 깡통 교회로 잘 알려진 전주 안디옥교회는 검소한 예배당 시설로 만족하고 교회본연의 사역에 힘을 쏟고 있다. 분당 샘물교회는 여러 상가 건물을 임대해 예배당 시설로 사용하면서, 예배당 건물 대신 학교를 짓기도 했다. 그동안 한국 교회들은 양적 성장에 치중해 서로 큰 예배당 짓기에만 온 힘을 쏟아왔고 교인들의 수에 관심이 컸다. 주보마다 표지에는 예배당건물 그림 일색인 것도 그 때문이다. 중요한 것은‘건물’의 소유가 아니라‘정신’의 변화이다.

홈페이지에 재정 공개/높은 뜻 숭의 교회

김동호 목사가 시무하는 높은뜻 숭의교회는 2002년 1월부터 매월 재정의 수입과 지출사항을 교회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다. 특히 지출 내역은 매우 구체적이다. 재정의 사용처를 거의 100개 세목으로 나누어서 자세히 공개하고 있다. 몇몇 교회가 주보를 통해 비교적 상세히 지출 사항을 공개해 왔으나,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기는 이 교회가 처음이다. 홈페이지를 통한 재정 공개는, 교인들이 시간과 공간의 제약에서 벗어나 교회 재정을 제대로 사용했는지를 검토해 볼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교회의 재정 관리방식이나 항목의 분류, 그리고 연간예산을 온 세상에 공개한다는 점에서 대단히 획기적이다.

목회에 서비스 개념 도입/두레교회

목회에 서비스 개념을 도입한 교회가 있다. 영등포 당산동 두레교회(오세택 목사)가 바로 그 교회다. 이 교회는 매년 말 목회 평가제를 실시한다. 전 교인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한 해동안의 목회에 대해 객관적인 평가를 받는 것이다. 평가 내용은 △성도 개인들의 경건 생활 △예배, 설교 △양육 △친교 △구제, 봉사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와 필요 인식도 등 114개 항목이다. 오세택 목사는 이 결과를 다음 해 목회에 반영하고 있다. 3년 연속 정체현상에서 벗어나지 못하면 책임을 진다는 각오다 이 평가제는 △성도 개개인의 영적 상태와 교회 전체의 상태를 객관적으로 진단할 수 있다 △목회자의 자세를 군림하는 목회에서 섬기는 목회로 새롭게 할 수 있다 △책임 목회에 대해 좀 더 적극적인 자세를 갖게해 준다 △교인들의 목회자에 대한 개인적인 이해와 판단으로부터 오는 갈등을 막아준다 등의 장점을 갖는다. 오 목사는“목회는 대접받는 먹회가 아니고 섬기고 베푸는 서비스라는 인식이 필요하다. 교인이 없으면 목회도 없는 법”이라고 말하고 있다.

온 주민이 합동추모예배/안산 화정교회

온 동네가 그리스도 이름 아래 합동 추모예배를 드리는 교회가 있다. 안산에선 유일한 전원 교회인 안산 화정교회(박인환 목사)가 바로 그 곳이다. 2004년 창립 100주년을 맞은 농촌 교회로서 지역사회에 뿌리를 깊이 내린 건강한 교회이다. 이 교회는 지역사회에 기독교 문화를 완전히 토착화시킨 특별한 교회로 소문이 자자하다. 지역주민들은 교회 건물을 지을 때 모두 나와 일손을 거들었을 뿐 아니라, 마을 행사 때에도 교회에 특별한 행사가 있는지 먼저 문의할 정도다. 온 동네 주민들이 교회 일을 마을 일로, 교인들도 동네 일은 교회 일이라고 생각한다.

화정교회는 26년 전부터 추석과 설날 등 명절에 합동 추모예배를 드린다. 어느덧 이 추모예배는 온 동네 주민들이 모두 참석하는 마을 행사가 되어 버렸다. 박인환 목사는 주5일 근무제가 실시 되면 도시로 나간 교인들이 주말에 고향 교회를 찾아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래서 이에 맞는 프로그램을 개발하느라 고심하고 있다.

풀빛 쉼터 만드는 교회/덕수.송제동.소망교회

‘교회’하면 어떤 모습이 떠오르는가? 40대 이후는 농촌 전원의 작은 예배당이 언뜻 생각날 것이다. 높은 종탑이 있고 주위에 나무와 꽃들이 가득하고 새소리가 나는 그런 작은 예배당 말이다. 그러나 도시화의 물결 속에서 에배당은 이제 삭막한 콘크리트 구조물의 모습만 덩그러니 드러내고 있다. 많은 교회들이 높은 담 속에 묻혀 있다. 주일이면 온 동네가 교통 문제와 주차 전쟁으로 고통을 받지만 평일엔 아무도 없어 문을 잠가 버린다. 삭막함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작은 화단 하나 구경하기 힘들다. 이런 삭막한 교회와는 달리 도심 속의 전원 교회를 꿈꾸며 새로운 예배당들이 등장하고 있다. 자연친화적인 설계로 건축물이 낮고 자연에 어울리는 조형미를 갖춘 교회들이다. 물론 주변에는 나무와 꽃이 어울린 정원이 갖추어져 평소 주민들에게 쉼터로 개방되고 있다.

서울 성북동 덕수교회(손인웅 목사)는 교회 건물을 낮게 설계하고 정원에 수천 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한옥집과 양옥집이 조화를 이루면서 정원에는 물레방아가 돌고 연못에는 물고기들이 가득하다. 또한 다람쥐들도 뛰어 놀고 있어 주민들의 쉼터로 각광받고 있다.

김제 송제동교회(장현식목사)는‘돌아오는 전원 교회’를 목표로 10년 전부터 자연 속에서 안식하는 교회, 평안함과 기쁨이 있는 교회를 지향하고 있다. 1000여 평의 잔디 밭에는 메뚜기, 방아깨비 등 풀벌레들로 가득 차있고 야외풀장, 등나무 그늘, 자연석 분수대, 사과 배 등 각종 유실수 등이 있어 주민들은 물론 아
이들에게 더 할 나위 없는 공간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전주 소망교회는 담이 없다. 교회 내에 나무를 심어 정원을 조성하고 있다. 200여 그루의 나무들이 숲을 이루고 있다.

낭만이 가득/아가페교회…카페∙문화센터 운영

서울 노원구 서울여대 정문 부근의 아가페교회(최순남 목사)는‘J-Land Coffee House’란 문화센터와 카페를 직접 운영하고 있다. 여기서‘JLand’란‘Jesus-Land’의 약자다. 이 교회는 하나님의 사랑을 세상에 나누는 교회를 지향한다. 주민들과 쉽게 만나고, 주민들을 섬길 수 있다는 생각에서 이같은 쉼터를 만들었다. 예배당 1층에 마련된 카페에는 오르간, 컴퓨터, 신앙서적, 그랜드 피아노, 작은 무대 등으로 꾸며져 있다. 제빵선교회가 빵을 제공하고, 쿠키와 치즈머핀, 호두머핀 등 메뉴도 다양하다. 문화센터는 도예, 메이크업 같은 과목을 진행한다. 비신자
들이 문화센터에 등록할 때, 그리고 문화센터를 마치고 나서 교회가 마음에 들어 등록할 때, 카페에 온 손님이 교회 주보를 구해 갈 때 가장 큰 보람을 느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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