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가정 예배순서

 

 

이 시간 우리 민족의 고유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주 앞에 예배 드리겠습니다

1) 묵상 기도 - - - - - - - - - - - - - - - - - - - - - - - - - - 다같이
2) 기 원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인도자

우리에게 생명을 주시고

만물을 우리에게 선물로 주신 하나님의 크신 은혜를 감사드립니다.

명절 아침에 가족이 한자리에 모이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이 시간 우리의 찬송과 기도와 예배를 받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 아멘 -

3) 찬 송 - - - - - - - - - - - - - 305, 78장 - - - - - - - - - - - 다 같 이
4) 신앙 고백 - - - - - - - - - - - - - - - - - - - - - - - - - - - 다 같 이
5) 기 도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인도자

하나님 아버지, 오늘까지 베풀어주신 은혜 감사드립니다.

올 한해 지나온 시간을 되새겨 보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우리 가정을 건강하게 하시며, 믿음을 주시며,

오늘 이 시간 혈육들이 기쁨으로 만나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남은 인생이 하나님을 기쁘게 할 수 있게 하시며,

주님의 뜻을 이해하며 주님의 뜻을 우리 가정을 통해 이루어 주시옵소서.

오늘처럼 기쁜 날 아직도 우상을 섬기며

우상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는 심령들을 불쌍히 여겨 주시며

불신의 눈을 떠서 하나님 나라를 바라볼 수 있게 하옵소서.

이제 부부, 형제, 자매와 혈율간 화목을 이룰 수 있게 하시며

이 세상 살 동안 하나님 사랑을 나눌 수 있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 아멘 -

5) 성경 봉독 - - - - - - 고린도전서11:1-2, 에베소서6:1-4 - - - - 인도자
6) 설 교 - - - - - - - - - - - 믿음의 큰 유산 - - - - - - - - - - 인도자

가정은 인간 사회의 기본 단위요 질서입니다.

따라서 가정에서 받은 영향은 인간의 모든 생활과 보다 큰 사회의 삶을 좌우합니다.

그런데 우리 식구들이 신앙 안에서 굳게 서 있고 복된 가정이 된 것은

먼저 하나님의 축복 때문이요,

그리고 부모님이 남겨 주신 유산이 훌륭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러면 부모님이 남겨 주신 큰 유산은 무엇입니까?

 

첫 번째는, 신앙의 유산입니다.

 

가정은 신앙이 중심이어야 합니다.

가정이 아무리 물질로 풍요함을 갖추었다 해도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모습이 결여되어 있다면 복된 가정이라 할 수 없습니다.

오늘 우리 가정이 복된 가정으로 살게 된 것은

부모님이 진실한 신앙 유산을 물려 주셨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우리의 후손들을 위해

신앙을 유산으로 남겨줄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두 번째는, 사랑과 화목이라는 유산입니다.
 

사람은 먹는 것이나 입는 것만으로 살 수 없고,

사랑과 화목이 있어야 사람다워지고 가정다워집니다.

우리 가정이 남달리 화목과 사랑이 넘치는 가정이 된 것은

우리 부모님이 남겨 주신 유산 때문입니다.

우리 가정은 가족의 생명이 보전되며 참 교육이 실시되고

가치관이 형성되는 훈련장이어야 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사랑이 넘치는 친교의 장,

서로 도와주는 협동과 화목의 장이어야 합니다. 부모님의 무덤 앞에서

다시 한 번 사랑과 화목이 넘치는

가정을 주신 것을 기억하고 감사해야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는, 효성이라는 유산입니다.
 

예수님께서도 친히 효도의 본을 보여 주셨을 뿐만 아니라,

성서는 부모공경을 약속이 붙어 있는 계명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참된 효성은 부모가 세상을 떠나신 후 제사를 잘 드리는 것만이 아니라,

그 교훈과 그 생활을 후손 된 우리가 본받고 지키며 행하는 데 있습니다.

우리가 명심할 것은, 우리 가정이 오늘까지 이토록 건강하게

사는 복을 받게 된 것은 부모님이 조상에 대한 효성을

우리들에게 유산으로 주셨기 때문입니다.

우리 부모님은 조상들에게 묘자리를 잘 써드리고

훌륭한 묘비를 세워서 효를 드린 것이 아닙니다.

살아 생전 부모님의 말씀에 순종하기를 힘썼고, 부모님께 칭찬과

명예가 돌아갈 만큼 바른 삶을 사심으로 효를 드렸습니다.

무엇보다도 주안에서 신앙으로 살아감으로 자녀가 부모님께

드리는 최상의 효성을 드렸습니다.

그 결과로 "네 부모를 공경하라. 이것이 약속이 붙어 있는 첫 계명이니

이는 네가 잘되고 땅에서 장수하리라"는 축복을 우리 가정이 받게 되어

지금 이렇게 복된 가정으로 살게 된 것입니다.

눈이 보이는 물질적인 유산보다 눈에 보이지 않는 사랑과 화목과 효성과

신앙의 유산을 길이 보전하고,

우리 후대에 물려주는 가정이 되기를 다짐하며 그렇게 살아갑시다.

7) 찬 송 - - - - - - - - - - - - 307장 - - - - - - - - - - - - - 다 같 이

8) 주기도문 - - - - - - - - - - - - - - - - - - - - - - - - - - - 다 같 이

 

 

◆ 추모(追慕)예배의 의의  ◆

 

추모(追慕)라는 용어가 바람직합니다.

추도(追悼)라는 용어는 죽은 이를 생각하며 슬퍼해 한다는 뜻입니다.
이 말속에는 다분히 불신자적인 인상이 짙습니다.
추모(追慕)라는 용어의 뜻은 죽은 사람을 기억하고 그리워함입니다.
이렇게 보면 기독교에서 사용되어야하는 바른 용어는 추모(追慕)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추모(追慕)예배의 의의

 

1) 불신자에게는 올바른 죽음의식을 주는데 있습니다.
죽음은 죄값이며 하나님을 향한 반역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죽음을 잠잔다는 말로 성경은 표현합니다. 이것은 죽음은 끝이 아니라
주님께서 재림하실 때 영혼이 깨어난다고 하는 것을 전제한 것입니다.
영혼은 사람들의 생각처럼 다시 돌아오거나 혹은 정처 없이 세상을 방황하는 것이 아닙니다.
또한 죽음 이후에는 심판과 부활이 있습니다.

 

2) 믿는 가족들에게는 부활신앙이 다시 한번 확인되는 시간입니다.
먼저 신앙 안에서 위로를 받고 부활신앙이 확인되어야 합니다.
그것은 신자들이 부활신앙이 없는 불신자들 같이 슬퍼하지 않게 하기 위해서 입니다.

 

3) 조상과 부모님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는 시간입니다.
성경은 하나님을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하나님으로 부르고 있습니다.
조상의 경건한 행위는 자손을 지키고 구원을 얻게 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추모예배는 조상과 부모님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면서 드려져야 합니다.

 

4) 신앙상속을 인식하는 특별한 기회입니다.
추모예배는 신앙상속에 대한 감사가 수반되어야 합니다.
부모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부모님을 통해서 믿음을 상속받고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로서 살아가게 됨을 다시 한번
하나님께 감사드리면서 고인을 기릴 수 있는 시간이 되어야 합니다.

 

5) 그리스도의 구속적 사랑을 나누는 친교의 시간입니다.
가장 슬플 때에 사람들과 그 슬픔과 고통을 함께 나누는 친교는
그리스도인이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친교라고 할 수 있습니다.

 

※ 추모일이나 한식절이나 설날이나 추석절 때마다
목회자가 와서 의식을 집행한다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합니다.

그러므로 중요한 때에만 목회자가 집행하고
그 밖의 다른 경우에는 가장이나 가족대표가 진행합니다.
예배 인도자는 구습이나 미신적 요소가 나타나지 않도록 주의하여야 합니다.
그리고 의문점이 있으면 담임목사의 지도를 받아야 합니다.

 

◆ 추모 예배를 드릴 때 주의점 ◆


음식 준비 /

음식은 조상이 와서 먹는 것이 아니므로 제사상으로 차리면 안된다.
그러나 간편한 음식을 준비하였다가 추모 예배후에 가족들이 둘러 앉아 나누는 것은 좋은 일이다.

 

사진이나 영정 /

고인의 사진을 준비하는 것은 좋으나 향이나 촛불을 켜는 것은 기독교적이 아니다.

 

절하는 문제 /

고인의 사진이나 영정 또는 음식물을 향하여 절을 하는 것은
우상 숭배를 금한 계명을 범하는 것으로 죄가 되므로 절대로 하지 않아야 합니다.
부모 공경은 살아 계실 때 최선을 다해서 해야하고
살아계신 부모님께 절하는 것은 당연한 일로 죄가되지 않는다.

 

불신 가정에서의 문제 /
가족 전체가 불신 가정으로 제사를 드려야하는 입장에 있을 때는
그 자리를 피하지 말고 절하는 대신 가족의 구원을 위해 하나님께 기도를 드리면 된다.
이 때 분명하게 신앙상의 이유로 절은 할 수없지만
가족들을 위해 하나님께 기도드리겠다고 가족앞에 태도를 분명히 밝히는 것이 좋다.

 

산소에 성묘갔을 때 /
음식을 차리고 절을 한다든지 묘지에 술을 붓는 행위는 신앙적인 것이 아니다.
대표자가 간단히 기도하고 묘에 묻힌 조상에 대한 이야기를 서로 나누고
묘지의 상태를 점검하고 돌아보면 됩니다.
불신 가정일 경우에는 다른 가족이 절할 때에 함께 서서 기도하고
가족들을 그리스도 앞으로 인도할 수있도록 여러모로 힘쓰십시오.

 

기타 /
우리도 언젠가는 조상들처럼
육신은 한줌의 흙이 되어 하나님 품으로 돌아간다는 것은 깨달아야 하며,
조상들이 볼 때에 부끄럼 없는 삶을 살기 위해 다짐해야 하고,
형제 자매들 간에 더없는 우애와 사랑으로 살기 위해 하나님 앞에서 결심하는 시간이어야 하며,
조상들이 남겨 놓고 가신 훌륭한 뜻을 받들어 교훈을 받는 시간이 되어야 합니다. 

 

신약성경에 관하여

 

"구약은 신약의 요람이며, 신약은 구약의 무덤이다"라는 말이 있고 "구약은 신약을 향해 열려있고 신약은 구약을 포함한다"라는 말도 있으며 또한 "신약은 구약 속에 감추어져 있고, 구약은 신약속에 열려져 있다" 라는 말도 있습니다. 구약의 열매가 신약입니다. 수천년간에 걸친 하나님의 열심이 때가 차매 에덴동산에서 말씀하신 여자의 후손 -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위에 보내시고 영적으로 죽어 있는 모든 인생들에게 "마침내" "영생"이라는 고귀한 선물을 값없이 주십니다. 범죄하여 영적으로 이미 죽은 인생들에게 생명을 주시기 위해 성부하나님께서 구원의 틀을 마련하시고, 성자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희생되심으로 구원을 이루셨으며, 성령 하나님께서 이렇게 구원받은 성도들을 감화, 감동하시며 예수그리스도의 재림때까지 그 믿음을 유지, 관리하시며 또한 임마누엘 하나님으로서 우리안에 내주하시게 됩니다. 이처럼 인간구원을 위해 수천년에 걸쳐 하나님께서 일하신 위대한 대역사(役事)를 통해 준비된 우주적 사랑이 인간들에게 마침내 전해 집니다. 그 크신 사랑을 전하시기 위해 사람의 몸을 입고 친히 이 땅위에 오신 하나님 - 예수 그리스도, 그분은 누구신가? 인간이 할 수 있는 가장 위대한 이 질문에 대한 답변이 바로 신약입니다.


신약(新約;New Testament)의 문자적 의미는 '새 언약(言約:말로 한 약속)'입니다. 언약이란 양쪽 당사자간에 맺은 약속을 뜻합니다. 구약은 시내산에서 모세를 통해 주어진 언약에 근거하여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민족을 다스리고 섭리(攝理:세상의 모든 것을 다스려 나가는 신의 의지 또는 은혜 또는 사랑으로 하시는 간섭)하시는 사건들을 기록하고 있고, 반면에 신약은 새 언약에 기초하여 하나님께서 그리스도를 통하여 인간과 맺은 새로운 약속에 대하여 기록하고 있습니다(출24:1-8;눅22:14-20;고후3:6-11). 구약은 율법의 의로운 표준을 통하여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계시하고 장차 오실 그리스도를 예언하고 있으나 신약은 의로우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거룩하심를 보여줍니다.

신약의 메세지는 (1)죄를 구속하기 위하여 자신을 버린 그리스도(마26:28)와 (2)그의 구원을 받아 들이는 사람들(교회)을 중심으로 삼습니다. 따라서 신약의 중심 주제는 구원입니다. 복음서들은 구세주를 여러가지 각도에서 조명하여 소개하고 있으며 사도행전은 그의 구원에 관한 복음이 주후 1세기의 지중해 세계 전반에 걸쳐 전파된 경위를 서술하고 있습니다. 서신서(편지)들은 그 구원의 복을 상세히 밝히며, 예언서인 계시록을 통해 구원의 마지막 장면을 미리 보여주고 있습니다.

기능면에서 본다면 구약에서 주신 하나님의 의로운 법-율법을 지켜야 할 계약 당사자인 인간이 끝내 지키는데 실패하자 이를 측은히 여기시고, 마침내 하나님께서 인간의 몸을 입고 세상에 직접 오시어 전인류를 위하여 대신 지키시고 율법을 완성하시며 인간들로 하여금 이 사실을 믿는 자들에게 의롭다 여김을 받을 수 있는 길 즉, 구원을 허락하신 것입니다. 이 사실을 마음으로 믿고 입으로 시인하며 삶으로 실천하는 것을 믿음이라고 말하며, 이렇게 믿는 자들에게 구원을 허락하시겠다는 하나님의 선포가 바로 신약입니다. 하나님의 방법은, 법을 지키지 못하는 인간들을 위해 법을 완화시킨 것이 아니라 그 법을 대신 지키시고 사람들에게는 비록 지키지 못했을 찌라도 그 사실을 믿기만 하면 지킨 것으로 인정해 주시겠는 쉬운 방법으로 대체하신 것입니다. 그래서 구원은 믿기만 하면 거져 주시는 하나님의 선물인 것입니다. 그런 말씀이 복된 소식이기 때문에 복음이라고 말합니다.

굶어 죽어가는 가난한 사람을 찾아오시어 하나님께서 직접 요리를 하시고 밥상을 채리신 후 떠 먹이시는 형국을 한번 상상해 보십시오! 이것마져 먹지 않는 자들에게는 하나님 조차 어찌하실 수 없어 결국 마지막 날에 심판을 준비하고 계신 것입니다.
재판장이 온갖 수모를 다겪으시며 죄인을 찾아가서 죄를 인정하고 회개하기만하면 모든 것을 다 용서해주시겠다고 호소하는 장면을 한번 상상해 보십시오! 이것마져 거절한다면 하나님 조차 어찌하실 수 없어 결국 마지막 날에 심판을 준비하고 계신 것입니다.
신약의 내용들은 이것과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 우리 인간을 끔찍이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말씀들로 가득차 있습니다.

  9. 신약성경의 대분류
9명(히브리서를 바울이 썼다면 8명)의 저자가 50여 년 동안 기록한 27권의 신약을 문학양식에 따라 구분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신약 27권의 분류
1 4


공관복음
(共觀福音)
[3권] 마태복음.마가복음.누가가복음
공관복음이란 신약성경 4복음서중 마태.마가.누가복음 3권을 일괄해서 부르는 명칭으로서,4복음서 모두가 예수의 생애와 교훈을 전하고 있지만,특히 처음 3권이 자세한 점까지 유사한 점이 많고, 또한 거의 같은 관점에서 "사실적"으로 쓰여졌다고 해서 공관복음(공통적인 관점에서 쓰여진 복음서라는 뜻)이라고 부른다.
제4복음서 [1권] 요한복음
요한복음은 공관복음과 비교할 때 부분적으로만 일치하고 기사의 배열이나 내용상 큰 차이가 나고 "해설적"으로 기술했기 때문이 특별히 분류하여 제4복음서라고 칭한다.
2

사도행전
(使徒行傳)
[1권] 사도행전
교회의 시작과 터키,그리스,로마 지역 전역에 걸친 기독교의 초기 선교역사를 기록하고 있다.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를 특별히 사도(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부르심을 받은 무리라는 뜻)라고 부르며 이들이 예수의 가르침을 어떻게 주변세계에 전했는가 그 전기를 기록한 책이라는 뜻이며, 초대교회 형성의 역사가 기록되어 있기 때문에 역사서라고도 불리운다.
3


옥중서신
(獄中書信)
[4권] 에베소서.빌립보서.골로세서.빌레몬서
옥중서신이란 감옥에서 쓴 편지라는 뜻으로서, 일반적으로 사도 바울이 그 생애 말년에 로마의 감옥에 수감되어 있을 때 쓴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4개의 편지 - 빌립보서,골로새서,에베소서,빌레몬서를 가리킨다.
목회서신
(牧會書信)
[3권] 디모데전서.디모데후서.디도서
바울이 그 당시의 필요에 따라 특수한 사명을 주어 보낸 그의 동역자에게 쓴 것이다. 디모데전서는 바울이 에게해의 해안지역을 여행하는 동안 그리스의 에베소에 있는 디모데에게 쓴 편지이며, 디도서는 니고볼리(또는 마케도니아의 다른 한 성읍에서)그레데의 디도에게 쓴 편지다. 디모데후서는 두번째 투옥의 끝 무렵 로마에서 쓴 편지로서 장로나 집사의 임명,이단 또는 반대자들에 대한 반대와 교리적 순결의 유지를 위한 규정같은 교회제도와 훈육에 관한 것으로서 특히 믿음에 의한 구원을 강조하고 있다.
교리서신
(敎理書信)
[6권] 로마서.고린도전서.고린도후서.갈라디아서.데살로니가전서.데살로니가후서
일반적으로 목회서신에 넣어 분류하기도 하나 이 서신들은 특별히 초대교회 시절 기독교의 교리가 아직 정착화되지 못하고 유대교와 이방종교나 세상학문으로부터 많은 저항에 직면하면서 갈등하는 교회들에게 흔들림 없이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의 교리를 확고히 정착시기 위해 쓰여진 것들이기 때문에 교리서신으로 분류되기도 한다. 특히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른다는 "이신득의(以信得義)" 교리를 설파한 로마서는 신학중의 신학으로 단연 백미(白眉)로 꼽힌다.
4 공동서신
(共同書信)
[8권] 유다서.베드로전서.베드로후서.요한1서.요한2서.요한3서.히브리서.야고보서
이 용어는 위의 서신 대부분이 어느 특정한 교회나 개인에게 보내진 것이 아니라 전체의 교회를 위한 내용이라는 점에서 그렇게 사용된 것 같다. 공동서신은 히브리서와 함께 초대교회 내에서 바울과 흐름을 달리하는 기독교 사상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5 예언서
(預言書)
[1권] 요한계시록
신약성경에서 유일하게 예언자적 성경을 지닌 책으로서 성경의 마지막 책, 묵시록이라고도 한다. 본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12제자중 가장 오래 산 사도 요한이 로마의 도미티아누스황제 때 지중해의 터키 앞 바다에 있는 밧모섬에 유배되어 그곳에서 계시를 받아 기록한 것으로서 (터키의)아시아(지방에 있는)의 로마관구의 일곱교회에 보내어진 것이다. "네 본 것"과 "이제 있는 일"과 "장차 될 일"을 언급하고 있다.

초기 기독교의 주요 통신 수단은 서신교환이었습니다. 따라서 신약의 절반 이상이 서신 형식을 취하고 있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초대 교회의 위대한 전도자이며 신학자인 사도 바울은 13편(또는 14편)의 서신들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수신 대상은 개인 및 교회들이며 그 내용은 공식적으로(로마서의 경우처럼) 또는 일상 생활에 비추어(고린도전서와 빌레몬서의 경우처럼) 기독교교리를 가르치는 것입니다.
위의 분류방법은 학자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습니다.
(1) 바울서신과 공동서신을 합해 서신서라고하여 4복음서,역사서,서신서,예언서등 4가지로 분류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2) 또한 바울서신중 교리를 신학적으로 심오하게 설명한 로마서를 교리서로 구분하여 4복음서,역사서,교리서,서신서,예언서  등 5가지로 분류하기도 합니다.

10. 신약성경의 소분류
인류는 마지막 심판 때까지 한시적으로 허락된 특별사면기간인 교회시대를 지금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는 우주적 종말을 기준한 것이므로 개인 종말을 기준할 경우 (인생칠십고래희라고 하였으니) 이 특별 사면기간은 그리 오래 남아 있는 것이 아닙니다. 이것은 살아있는 자들에게만 유효하기 때문입니다. 죽은 후에는 모든 진실을 알게 될것이나 그 때는 이미 기간이 만료된 후입니다.
하나님께서 이 땅위에 사람으로 오시어 친히 죽기까지 사랑하시고 우리에게 영생을 선물로 주셨으며, 오고 오는 모든 세대에게 이 사실을 전하기 위해 기록된 Good News !!!
이 세상의 그 어떤 대가를 지불하더라도 이것만은 잡으라고 하나님께서는 애타게 말씀하고 계십니다. 믿지 않으려는 마음의 절반만 투자하면 얻을 수 있는 영생이라는 값진 선물 - 대박중의 대박이 터지는 진리의 말씀들을 기록한 복음서를 세분하면 다음과 같습니다.(초신자를 위해 책이름의 의미을 사족으로 달았습니다)
신약 27권의 소분류
 사 


마태복음
  • 마태(Matthew)라는 사람이 전한 복된 소식
  • 유대인 독자들에게 예수께서는 구약의 예언을 성취하신 분이심을 보임으로써 메이야이심을 들어내며 또한 예수 안에 있는 통일성과 보편성을 강조하여 유대 그리스도인과 이방 그리스도인을 하나 되게 하려는 목적에서 쓰여졌다.
    마가복음
  • 마가(Mark)라는 사람이 전한 복된 소식
  • A.D.64-69년 사이에 있었던 로마 네로황제의 박해로 어려움을 당하는 성도들에게 주님의 고난의 생애를 밝힘으로써 시험을 이길 힘을 주며 베드로설교에 대한 로마인들의 이해를 촉진하기 위해 쓰여졌다. 예수의 교훈보다 사역을 중심으로 정리되어 있다.
    누가복음
  • 누가(Luke)라는 사람이 전한 복된 소식
  • '데오빌로'로 대표되는 지성적 이방인들에게 완전하고 유일한 한 인자(人子) 즉, 인간으로서의 예수의 생애와 사상을 알림으로써 믿음을 견고케 하고 불신자들의 공격을 막으며 결국은 복음이 더 널리 전파되기를 바라며 쓰여졌다. 이방인들로 하여금 구원의 도리를 아는 데 필요한 예수의 사역과 교훈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역사적 주체성과 문학적 우수성을 지니며 다정 다감한 문체로 비교적 예수의 생애를 순서적으로 정리했다.
    요한복음
  • 요한(Jhon)라는 사람이 전한 복된 소식
  • 헬라사고에 익숙한 독자들에게 예수가 그리스도이며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사실을 증명하기 위한 목적과 더불어 공관복음서의 내용을 보충하기 위해 쓰여졌다. 공관복음(共觀福音:마태/마가/누가복음)의 내용이 객관적 성격을 띤 전기체인 반면 본서는 예수에 대한 주관적 해설을 그 내용으로 한다.
    또한 예수의 신성(神性)이 강조되고 대화와 변론과 상징적 표현이 풍부하다.


    사도행전
    使徒行傳
  • 사도(특별한 사명을 위해 부름받은 무리)들의 전기(傳記)
  • 기독교의 역사성과 복음의 진실성 및 그 전파 과정을 밝힘으로써 기독교가 참 하나님을 섬기는 종교임을 변증하기 위해 기록되었다. 또한 성령강림으로 시작된 교회의 역사를 밝히고 있으며 로마정권, 유대 유법주의 및 헬라 신비주의에 대한 변론을 위시하여 전도,설교,토론,권면 등에 대한 풍부한 자료가 수록되었다.



    로마서
  • 로마(Rome)에 있는 성도들에게 사도바울(使徒Paul)이 써 보낸 편지
  • 사도 바울이 3차 전도여행이 끝날 무렵 고린도에 3개월 머무는 동안 기록한 것임. 스페인 선교를 위한 바울의 로마 교회 방문을 준비케 하며, 사도들로부터 직접적인 가르침을 받지 못한 로마교회에 기독교신앙의 기본교리를 체계적으로 설명하며, 유대성도들의 율법주의적 신앙을 교정하기 위해 쓰여졌는데, 편지라기 보다 심오한 신학논문이라 할 만큼 체계적이다.
    고린도전서
  • 그리스의 고린도(Corinth)에 있는 교회에 사도바울이 써 보낸 1차 편지
  • 바울의 3차 전도 여행중 에베소에 체류한 동안 기록된 서신으로써 목회신학 본보기가 됨. 글로에 집 사람들의 보고를 통해 알게 된 고린도교회의 분쟁과 여러가지 신학적 논쟁을 해결하고 서신을 통한 고린도 교회의 몇가지 질문에 답변하기 위해서 쓰여졌다.
    고린도후서
  • 그리스의 고린도(Corinth)에 있는 교회에 사도바울이 써 보낸 2차 편지
  • 바울의 자서전이라고도 불리우는 본서신은 고린도교회의 바울에 대한 오해를 시정하고 자신의 사도직의 정당성을 변호하며 교회안에 아직도 남아 있던 유대주의 자들을 척결함과 동시에 예루살렘 성도들의 구제를 위한 연보의 필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쓰여졌다.
    갈라디아서
  • 터키의 중앙에 위치한 갈라디아(Galatia)지방에 있는 교회에 사도바울이 써 보낸 편지
  • 바울의 사도권을 부정하고 율법을 통한 구원을 주장하는 유대인 교사들의 그릇된 주장을 제어하기 위해 쓰여졌음. 이신득의(以信得義) 즉, 믿음으로 말미암는 의와 구원이 주제를 이룬다는 점에서 논리적으로 쓰여진 로마서와 비슷하나 보다 전투적이며 반율법주의를 표방한다는 점에서 히브리서와 비슷하나 보다 단호하게 쓰여졌다.
    에베소서
  • 터키의 지중해 연안에 위치한 항구도시 에베소(Ephesus)에 있는 교회에 사도바울이 로마감옥에서 써 보낸 편지
  • 교회론이라는 별명을 가진 본서는 각 지역에 흩어져 있는 교회들에게 만유를 통일하시는 그리스도 안에서 교회로 모여 하나되어야 함을 보여 주고 성도들의 모든 삶이 그리스도안에서 통일될 뿐만아니라 그리스도가 중심이 되어야 함을 강조하기 위함. 에베소 교회에 보낸 편지임에도 불구하고 다른 서신들과는 달리 교회의 구체적인 문제를 언급하기보다는 교회에 관한 일반적인 주제를 서술하고 있으며 바울 개인에 대한 언급이 거의 나타나지 않는다.
    빌립보서
  • 그리스해안에 위치한 항구도시 빌립보(Philippi)에 있는 교회에 사도바울이 로마감옥에서 써 보낸 편지
  • 바울이 로마옥중에서 기록한 본서는 빌립보교인들의 헌금에 대해 감사하고 투옥된 자신의 근황을 알리며 율법주의를 경계하고 한 마음으로 연합할 것을 권고하고 있음. 공적인 성격이 배제된 개인적인 서신으로 구약의 인용이 없다. 바울 자신의 신앙간증과 옥중에서 느낀 사랑과 기쁨에 대한 고백이 잔잔한 필치로 서술되어 있다.
    골로세서
  • 터키의 브루기아 지방에 위치한 골로세(Colossae)에 있는 교회에 사도바울이 로마감옥에서 써 보낸 편지
  • 기독론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본서는 바울이 로마옥중에서 기록한 편지임. 골로세교회의 설립자인 에바브라로부터 교회내에 이단(잘못된 철학,유대적 의식주의,천사숭배의 신비주의,금욕주의 등)이 침투했다는 보고를 받고 이단을 배격하며 바른 기독론을 확립하기 위해 기록되었다.
    데살로니가전서
  • 그리스의 마케도니아 지방에 있는 도시 데살로니가(Thessalonica)에 있는 교회에 사도바울이 써 보낸 1차 편지
  • 바울의 2차전도 여행중 고린도에서 기록된 본서는 데살로니카교인들의 신앙을 격려하고, 경건한 삶에 대한 교훈을 주며 일상생활에 충실할 것과 죽은 성도들에 대한 교훈을 주기위해 쓰여졌음. 바울이 처음 쓴 서신으로서 재림을 갈망하는 초대 성도들의 관심에 해답을 주기 위하여 종말론에 대한 언급을 많이 하였다.
    데살로니가후서
  • 그리스의 마케도니아 지방에 있는 도시 데살로니가(Thessalonica)에 있는 교회에 사도바울이 써 보낸 2차 편지
  • 1차 서신(전서)으로도 데살로니카교회의 상황이 크게 달라지지 않았음을 안 바울은 1차 서신과 마찬가지로 박해받는 성도들을 격려하며 재림에 대한 오해를 시정하고 생계를 위해 노력할 것을 권고하기 위해 본서를 기록하였다.
    디모데전서
  • 터키의 에베소에 있는 교회에서 목회하던 영적아들 디모데(Thimothy)에게 사도바울이 써 보낸 1차 편지
  • 로마 감옥에서 1차로 석방되어 동방을 여행하는 도중에 쓰여진 본서는 영지주의 이단을 특별히 경계하고 에베소교인들을 윤리적으로 연단하며 교회조직의 효과적인 운용과 올바른 목회지침을 제시해 주기 위해서 기록되었다.
    디모데후서
  • 터키의 에베소에 있는 교회에서 목회하던 영적아들 디모데(Thimothy)에게 사도바울이 써 보낸 2차 편지
  • 본서는 바울이 로마제국에 의해 2차로 투옥되어 순교하기 직전 로마 감옥에서 저술한 것임. 당시 에베소교회에서 활동하던 거짓교사들로부터 복음의 진리를 지키고 디모데에게 복음 사역을 끝까지 감당할 수 있는 힘과 용기를 주며 죽기전에 마지막으로 디모데를 만나 보기 위해 기록하였다.
    디도서
  • 지중해의 그레데(현재 싸이프러스섬)에 있는 교회에서 목회하던 동역자 디도(Titus)에게 사도바울이 써 보낸 편지
  • 바울이 그레데교회에서 목회하고 있는 디도에게 보낸 편지로써, 혼란스럽고 믿음의 선한 행위가 없던 그레데교회의 질서를 바로잡고 바른 신앙관을 정립하고 디도를 격려하며 율법학자 세나와 아볼로를 통해 영적 양식을 공급하기 위해 쓰여졌다.
    빌레몬서
  • 골로세교회 교인인 빌레몬(Philemon)에게 사도바울이 로마 옥중에서 써 보낸 편지
  • 바울이 1차로 투옥된 AD62년경 로마 옥중에서 쓰여짐. 주인의 재산을 훔쳐 도망친 노예 오네시모를 복음안에서 개종시킨후 그를 그리스도인인 주인 빌레몬에게 돌려 보내면서 그를 용서하고 받아들일 것과 복음 전파를 위해 일할 수 있도록 허락해 줄 것을 당부하기 위해 기록했다



    히브리서
  • 미확인된 저자가 로마에 있는 유대인들에게 보낸 편지
  • 신약속의 구약이라고 일컬어지는 본서는 유대교에 대한 그리스도교의 변증서로서 기독교로 개종한 유대인들 중 동족의 박해를 못이겨 유대교로 돌아가려는 자들에게 그리스도의 우월성을 증거함으로써 배교를 방지하고 복음 전파를 촉진하기 위해 쓰여졌다.
    야고보서
  • 로마 도처에 흩어져 있는 유대인들 중 기독교인들에게 야고보(James:예수님의 동생)가 써 보낸
  • 네로황제의 기독교 박해 직전인 AD62년경 예루살렘에서 기록된 것으로 추정되는 본서는 유대교인들과 로마 제국의 가혹한 핍박에 직면해 참된 사랑과 교제를 상실한 유대인 성도들에게 환난 가운데 인내할 것을 권면하고 믿음으로 실천함으로써 윤리적 의와 사랑의 교제를 회복토록 하여 성숙한 신앙인이 되기를 당부하기 위해 기록하였다.
    베드로전서
  • 터키 소아시아 지방에 흩어져 있는 교회들에게 베드로가 로마에서 써 보낸 1차 편지
  • 네로황제에 의한 기독교 박해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시기인 AD64년경 로마에서 기록된 본서는 환난중에 있는 성도들로 하여금 곧 닥쳐올 대박해를 극복할 수 있도록 격려하고 어떠한 고난과 시험에도 흔들리지 않는 담대한 믿음과 소망을 가지도록 촉구하기 위해 쓰여졌다.
    베드로후서
  • 터키 소아시아 지방에 흩어져 있는 교회들에게 베드로가 로마에서 써 보낸 2차 편지
  • 베드로전서가 외적인 고난에 대한 위로와 격려의 내용을 다루고 있는 반면 본서는 교회 내부에서 발생한 문제 ,거짓 교사들에 대한 경고를 중심 주제로 다루고 있으며, 복음의 진리위에 굳게 서서 부도덕한 쾌락주의와 싸워 이기도록 격려하고 있다.
    요한일서
  • 사도요한이 터키 소아시아 지방에 흩어져 있는 교회들에게 회람 형식으로의 보낸 1차편지
  • 그리스도의 선재설(先在說)과 신인양성론(神人兩性論) 등 정통적인 기독론을 확립함으로써 그리스도께서 육체로 오신 것을 부인하는 영지주의 이단을 경계, 논박하고 교회와 성도들을 굳게 세우며 성도들로 하여금 그리스도를 본받아 사랑을 실천토록 하기 위해 기록되었다.
    요한이서
  • 사도요한이 터키 소아시아 지방에 흩어져 있는 교회들에게 회람 형식으로의 보낸 2차편지
    성도들로 하여금 사랑을 실천함으로써 진리를 행할 것과 영지주의 거짓 교사들과는 상종도 하지 말것을 촉구하고 자신(요한)의 방문계획을 알리기 위해 쓰여졌다.
  • 요한삼서
  • 사도요한이 터키 소아시아 지방에 흩어져 있는 교회들에게 회람 형식으로의 보낸 3차편지
    전형적인 사신(私信)으로서 수신자인 가이오의 선행과 진리안에 거함을 칭찬하고 디오드레베의 악행을 지적함으로써 진리를 위해 애쓰는 순회 교사들을 잘 대접할 것을 촉구하기 위해 쓰여졌다.
  • 유다서
  • 예수님의 동생 유다가가 쓴 편지 (수신자는 불분명하나 주로 애굽에 있는 유대인들로 추측됨)
    예수님의 동생 유다가 저자인 본서는, 영지주의의 만연으로 성도들이 타락하자 영지주의 이단을 적극적으로 공격하고 성도들로 하여금 믿음 위에 굳게 서서 이들과 대적할 것을 권면하기 위해 쓰여졌다.


  • 요한계시록
  • 사도 요한이 밧모섬에 유배되어 환상을 통해 받은 계시를 기록한 예언서
    성도들로 하여금 로마제국의 박해를 이겨내며 신앙을 지키게 하기위해 기록됨. 즉, 사단의 영적 위협은 그리스도의 재림으로 끝나며 하나님의 백성이 누릴 축복은 영원하다는 것을 밝힘으로 성도에게 영적 싸움을 이길 힘을 주고 있다. 특히 본서는 세상 끝날 전우주가 뒤바뀌고 사단의 세력 다음에 도래할 영원한 천국의 등장 과정을 휘황찬란하게 서술하고 있는 종말론적 예언서이다.

  • 이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교회에서 10년넘게 찬양대의 일원으로 봉사한 어는 성도가 찬송가 333장의 "날마다 주와 버성겨..."라는 가사를 "날마다 주님과 깊은 사랑의 교제를 나눈다는 뜻"으로 생각하며 이 찬송을 불렀다고 합니다. 그런데 '버성기다'라는 낱말의 뜻은 "벌어져서 틈이 있다. 분위기가 자연스럽지 못하고 서먹서먹하다"라는 의미입니다. 아마 추측컨데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뜻을 바르게 알지 못한채 이 찬송을 부를 것으로 짐작됩니다. 목회자나 찬양대 지휘자가 이런 부분은 한 번 쯤 알려 주는 것이 바람직 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찬송가뿐만 아니라 성경에도 이런 부분이 있습니다. 아래는 그 대표적인 예라 할 수 있습니다.
  •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겨 버리라. 이는 저가 너희를 권고(眷顧)하심이니라. (베드로전서5:7)
  • 네 형제가 죄를 범하거든 가서 너와 그 사람과만 상대하여 권고(勸告)하라. 만일 들으면 네가 네 형제를 얻은 것이요. (마태복음18:15)
  • 위의 두 문장에서 나오는 권고라는 단어를 제대로 구분해서 이해하는 사람이 그리 흔치 않은 것 같습니다. 처음 권고(眷顧)는 어머니가 어린 아이를 돌보듯이 자상하게 살펴 돌보아 준다는 의미이고, 두번 째 권고(勸告)는 타이르며 권한다는 의미입니다. 인터넷지식 사전에서 "신명기가 무슨 뜻입니까"라는 질문에 "새로운 명령이다"라고 답변해 놓은 것을 본 적이 있습니다. 申命記를 新命記로 고쳐버린 꼴이 된 것입니다.

    성경을 바르게 깨닫기 위해서는 단어(어휘)의 뜻을 분명히 알고 넘어가야 합니다. 또한 그 책이름의 의미가 무슨 뜻이며 왜 그런 이름으로 불리우는지 아는 것도 내용을 바로 이해하는데 중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신약의 대문이라고 하는 마태복음 1장은 발음하기도 힘든 사람들의 이름과 처음부터 "낳았다"라는 말로 일관하고 있어 꼭 산부인과 복음같은 느낌이 들어 재미없는 내용처럼 보이나, 계속되는 "낳았고"의 의미를 알고 읽으면 마태복음 1장 안에 구약이 모두 들어가 있다는 말을 이해하게 됩니다. 아울러 구약의 대문인 창세기에 나오는 "죽었더라"가 복음서인 신약의 대문인 마태복음에는 "낳았다"라는 생명 창조로 이어져 마침내 "여자의 후손" 예수 그리스도가 태어 나시게되는 하나님의 크신 경륜과 놀라운 섭리와 비밀을 조금씩 깨닫게 되어 성경읽는 묘미를 더해 주고 있는 것입니다.

      11. 신약과 구약의 상호관계
    구약 또는 신약은 말 그대로 옛 약속 그리고 새 약속이라는 뜻입니다. 여기서 약속(Convenant or Testament)이란 예수를 통해서 우리에게 구원을 주시겠다는 하나님의 구원의 약속을 가리킵니다. 그런데 이 약속을 구약과 신약으로 나누어 부르는 것은 그들이 본질상 연속선상에 있는 하나의 약속이지만 그 표면적 내용에 있어서는 예수님의 성육신과 십자가 수난을 중심으로 전.후로 뚜렷이 구분되기 때문입니다. 이를 좀더 상술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성육신(成肉身;incarnation) : 하나님이 인간의 몸을 입고 세상에 오심

    하나님께서는 태초 갓 창조된 자유의지를 가진 인간과 선악과를 두고 그 순종 여부에 따라 영원하고 완전한 복을 주시거나 반대로 죽음의 형벌을 가하실 것을 약속하셨습니다. 그러나 인간은 선악과언약을 일방적으로 파기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원래대로라면 인간은 그 즉시 그리고 영원히 죽어야만 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인간의 법죄에 대해서는 당신의 공의에 따라 그리고 원래의 언약법에 따라 징계하시면서도 그 죄를 범한 인간 자체는 사랑하셔서 다시한번 구원의 새 기회를 주시기 원하셨습니다. 마치 국가정책에서의 정경분리(政經分離 the separation of economy and politics)원칙과 흡사하다고 하겠습니다. 죄 자체는 미워하시어 공의의 법으로 징계하시지만 죄지은 사람은 사랑의 법으로 구원하시겠다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세워진 것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의 법입니다.
    *구속(救贖;redemption;salvation) : 죄를 속하고 구원해줌 (속:대가를 치루고 무르는 것)
    즉, 예수께서 죄인의 죄값을 대신해서 구속희생의 죽음을 당하시고 이를 믿고 회개하는 자에게는 예수님의 공로가 적용(전가)되어 구원이 이루어지는 구속법이 새로 제정된 것입니다. 그리고 범죄한 아담과 이브에게는 죽음을 선포하시기는 하셨으나 즉각적인 사형을 집행하지 않으시고 그들을 통해 인류역사가 이어지게 하여 앞서 말한 구속의 법에 따라 많은 그의 후손들이 구원의 새 기회를 얻을 수 있게 하셨습니다.

    그리하여 일단 아담의 후손으로 태어나는 모든 사람에게는 아담으로부터 물려받은 원죄(原罪)와 자신이 세상에 살면서 직접지은 자범죄(自犯罪)의 결과로 이 세상에서의 육신의 죽음이 모두에게 주어지게 되었으나, 그것으로 그의 존재가 사멸되거나 아니면 그 이후에 영원한 형벌이 무조건 가해지는 것이 아닙니다. 각자의 생전에 회개여부에 따라 일단 죽은 후 세상 말일에 모두 함께 부활하여 다시금 영생과 영벌의 심판을 새로이 받을 수 있게 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각자가 태어나서 죽기까지의 이 세상 한평생의 과정에서 그 자신의 영생과 영벌을 결정할 새 기준인 회개여부를 결정하게 되며 또한 육신의 자녀가 그를 통해 새로이 태어나게 되어 세상 끝날까지 오고 오는 모든 세대의 인간역사가 이어지게 된 것입니다.

    하나님의 공의의 법앞에서 모든 인간은 아담의 원죄와 자범죄로 인해 모두 죄인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모든 죄의 대가는 그 죄의 경중에 관계없이 무조건 사형입니다. 그러나 예수가 세상에 사람으로 오시어 죄없이 대신 죽음으로서 원죄와 자범죄의 빚을 모두 갚으셨습니다. 이 사실을 살아서 믿는 모든 자들은 죄의 문제를 해결받고 구원을 받게 됩니다. 이렇게 구원받을 수 있는 기간은 살아서 믿는 자들에게만 유효하게 적용이 된다는 사실은 하나님의 사랑의 깊이와 넓이와 높이는 무한하지만 시간적으로는 영원하지 않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시간을 초월하신 영원하신 분이지만 죄를 영원히 방치해 두시는 분을 결코 아니기 때문입니다. 사람은 죽은 후에 모든 사실의 결국을 알게될 것이나 그때 뉘우쳐 봐야 소용이 없습니다. 그 사람에게 주어진 특별 사면기간이 끝났기 때문입니다.

    아래 도표는 이러한 원리가 구약에서 신약으로 어떻게 점진적(漸進的)으로 승화되어 왔는가를 알기 쉽게 대비하여 설명한 내용입니다.

    구약과 신약의 구원의 섭리 비교표

     
  • 예언의 대망시대 (창3:15;요23:3)
  • 창조 (창1:1)
  • 위엄의 하나님 (출19:18)
  • 태초(창1:1)
  • 영적 미명 (시8:25)
  • 사단의 득세 (창3:6)
  • 죄의 저주 (창3:17-19)
  • 사망의 세력 (창3:19; 롬5:17)
  • 유월절 속죄 제물 (출12:3-7)
  • 율법의 요구 (출20:1-17)
  • 모형과 그림자 (히8:5;10:1)
  • 외형적 의식 (히9:10)
  • 의문의 법 (롬7:6;고후3:6)
  • 메시야 (말3:1)
  • 만나 (출16:13-31)
  • 돌판에 쓴 하나님의 말씀 (출34:1,27-29)
  • 하나님의 종인 성도들 (갈4:1-3)
  • 수많은 일시적 제사장들 (출28:1;29:29)
  • 계속 반복되는 제사 (출30:10;레16:34)
  • 홍수로 멸망 (창6:17;7:1-8:19)
  • 성부로 시작 (창1:1)
  • 저주로 끝남(말4:6)
  • 시내산 (출19:1-2)
  • 이스라엘에 초점 (창17:7;출3:6-9)
  • 첫번째 아담 (창3:19-20)
  • 이스라엘 (창32:28;출1:7)
  • 선지자의 중재 (삿6:8)
  •  
  • 예언의 성취시대 (마1:18-25;요1:45)
  • 재 창조 (고후5:17)
  • 자비하신 아버지 (마5:45;6:9)
  • 종말 (벧후3:10)
  • 영적인 빛 (요8:12)
  • 사단의 멸망 (계20:10)
  • 죄의 용서 (눅23:34;엡1:7)
  • 영생 (요5:24;롬5:17)
  • 속죄양 그리스도 (요1:29;고전5:17)
  • 은혜의 수여 (요1:17)
  • 실체 (히10:5-10)
  • 내적 체험 (눅24:32;롬2:28-29)
  • 생명의 법 (롬8:2;고후3:6)
  • 주 (마16:16;눅2:11)
  • 생명의 떡 (요6:32-58)
  • 마음판에 쓴 하나님의 말씀 (약1:21)
  • 하나님의 아들인 성도들 (갈4:5-7)
  • 한분의 영원한 제사장(히7:20-25)
  • 단번의 영원한 제사 (히9:25-28;10:11)
  • 불로 멸망 (벧후3:5-13)
  • 성자로 시작(마1:1)
  • 축복으로 끝남 (계22:21)
  • 시온산 (계14:1)
  • 세계에 초점 (마28:19;행1:8)
  • 둘째 아담 (롬5:14;고전15:44-47)
  • 교회 (마16:18;엡2:12-22)
  • 아들의 중재 (마1:23)

  •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의 초림으로 인한 하나님의 구원역사(役事)가 완성된 것은 아닙니다. 이미 태초부터 하나님은 일단 예수의 초림으로 구약의 내용이 우선 성취되고 예수가 다시 구속사의 최종 목표인 천국구원에 대한 보다 밝은 계시와 새약속을 주도록 계획하셨습니다. 구속사의 장구한 과정동안 일단 예수를 중심으로 구원의 옛약속이 중간 성취되고 새로이 최종적인 천국구원의 약속이 다시 주어졌는데 이는 연약한 우리 인생이 하나님의 약속을 더욱 확신할 수 있도록 하시기 위한 하나님의 사랑의 배려였습니다. 그리하여 이제 구속사의 중간에 초림하사 자신의 성육신과 구속사역의 성취를 약속 예언한 구약을 일단 이루어 예수께서 세상 끝날 다시 재림하사 죄인의 심판과 영원한 천국 구원을 최종 이루실 것을 내용으로 한 새언약을 새로이 주셨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 오시기 이전의 언약을 옛 언약 곧 구약(舊約), 그 이후의 언약을 새 언약 곧, 신약(新約)이라고 부르게 된 것입니다. 따라서 구약과 신약은 그 내용은 다르지만 본질적으로 동일한 구원의 약속입니다. 또한 두 시대에 하나님은 외면적으로는 다른 양상으로 구원을 섭리하셨으나 이는 시대의 특성에 따라 당신의 섭리를 점진적으로 진행하시기 위한 경륜상의 방법이었지 그 목적과 본질은 동일한 것 이었습니다. 결국 예수께서 '이미' 구약의 성취자로서 오셨으나, 세상 끝날 성취되어질 그분이 다시 주신 새 약속이 '아직' 이루어지지 않은 중간기적 상황이 바로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신약시대인 것입이다.
    * 섭리(攝理) : 세상의 모든 것을 다스려 나가는 신의 의지 또는 은혜 (공의와 사랑으로 하시는 하나님의 간섭)

    결론적으로 다시 요약하면 신.구약 양자가 모두 다 인간구원을 위해 하나님으로부터 예수를 통한 구원의 진리를 중심으로 주어졌다는 점에서는 같으나 구약은 예수가 성육신하기 전에 일단 구속사역의 성취를 위해 초림하실 예수에 대한 약속에 불과한 반면 신약은 초림하여 구약을 일단 성취하신 예수가 직접 새로이 주신 구원의 최종성취에 대한 약속이라는 점에 대해서는 세부적 차이점을 보입니다. 이런 신구약의 관계는 예수를 중심으로 서로 상호 연결된 점진적 발전관계에 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처럼 동일성과 점진성의 관계로 서로 연결된 신.구약을 중심으로 각각 전개된 신.구약시대의 역사도 상호 연속성을 가진 것으로서 결국 태초부터 종말까지의 역사는 예수의 구속사역을 통한 인간 구원이라는 한가지 목적으로 진행되는 구속사인 것입니다. 그래서 영어로 역사를 History=His + Story (예수의 이야기)라고 합니다.

      12. 성경의 대의 - 하나님의 법
    성경의 대의는 하나님의 계명, 즉 하나님의 말씀에 들어 있는 하나님의 뜻입니다. 하나님의 계명을 한마디로 말하면 공의와 사랑입니다. 에덴동산에서 아담에게 주어졌던 "하지말라"는 1가지 법은 구약의 십계명으로 발전되고 이것은 또다시 613가지의 율법으로 세분화되어 확대됩니다. 이 복잡한 모든 계명은 하나도 폐기되지 않은채 예수 그리스도에 의해 온전히 완성되며 그분에 의해 마침내 "하라"는 2가지 계명으로로 최종 요약되는데, 신약의 두 계명중 이웃사랑 부분은 예수 그리스도에 의해 새계명으로 대체됩니다. 언약을 헌법이라고 한다면 계명은 법률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계명을 도표화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에덴동산의 법 : 먹지 말라 (1가지) 하지말라!
    시내산에서의 법 : 구약(십계명=출20:1-26) (10가지)하지말라 + 하라
    하나님을 향하여 (對神誡命) 사람을 향하여 (對人誡命)
     (1) 다른 신을 섬기지 말라.
     (2) 우상을 만들지 말라.
     (3) 하나님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지 말라.

     (4) 안식일을 지키라.
      (5) 부모를 공경하라.
      (6) 살인하지 말라.
      (7) 간음하지 말라.
      (8) 도적질하지 말라.
      (9) 거짓 증거하지 말라.
     (10) 이웃의 것을 탐내지 말라.
    "..하라"는 2개이고, 나머지 8개는 전부 하지 말라는 말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하지 말라는 것은 전부행위(Doing)를 동반하는 것들입니다. 그 속에는 사람들이 영혼의 안식(휴식)을 누리기를 바라시는 하나님의 사랑이 숨어 있습니다. 대신계명(對神誡命) 즉, 하나님을 사랑하라는 제1,2,3계명은 무엇을 하는 것이 아니라 무엇을 하지말아야 한다는 사실에 주목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은 무엇이 부족하셔서 인간의 손으로 도우심을 받으실 분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광야에서의 법 : 율법으로 확대 (613 가지) 하라 + 하지말라
    구 분 어 원(語源) 성 격 의 미 본래의 개념 성경에 나타난 가지수
    죄(罪) 표적을 맞추지 못함 소극적 개념 해야 할 것을 하지 않는 것 선을 행치 않는 것 248가지=사람의 뼈마디 숫자와 동일
    허물(愆) 금지된 선(線)을 넘다 적극적 개념 하지말아야 할 것을 하는 것 악을 행하는 것 365가지=1년 날수와 동일
    교회의 법 : 신약(이계명=마22:35-40) (2가지) 하라!!!
    하나님을 향하여 사람을 향하여
    먼저,마음을 다하고 뜻을다하고 성품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라. 그 다음에,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이웃 사랑의 기준 : 내가 나를 사랑하는 것 만큼)
    사랑과 믿음은 신앙의 한 속성으로서 행위 이전의 상태를 말합니다. 이는 결국 인간됨됨이 즉,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를 나타내는 말로서, 그 속에는 반드시 선한 행위가 내재되어 있으며,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가 성립되지 못한 행위는 반드시 죄를 낳게 됩니다. 따라서 구원의 수단으로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믿음이란 행위(Doing)가 아니라 상태(Being)가 그 요체이며, 성령의 능력으로 거듭난 자들에게 주어지는 올바른 Being 속에는 반드시 올바른 Doing이 들어 있습니다. 에덴동산에서의 "하지말라"는 계명은 예수 그리스도에 의해 비로소 "하라"는 계명으로 승화됩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친히 하나님의 모든 계명을 완성하셨기 때문입니다.
    구원의 법 : 믿으면 영생, 믿지 않으면 영벌 (1가지)선택하라!

       십계명의 요점

    열개의 말씀, 즉 십계명(Ten Commandments, 十誡命)은 모든 율법의 핵심이자 본질로서 단순한 율법이 아니라 하나님의 '언약'입니다(출19:5; 24:7). 즉, 십계명은 그 표면으로 볼 때는 계명이요 율법이지만(출애굽기24:12) 그 내면으로 볼 때는 하나님의 약속이 들어 있는 구원의 언약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십계명을 담은 법궤를 '언약궤'(신명기31:26; 사무엘상4:5; 히브리서9:4; 요한계시록11:19), 그것을 기록한 책을 '언약서' (출애굽기24:7) 혹은 '언약책' (열왕기하23:21; 역대하34:30)이라고 불렀던 것입니다. 따라서 신구약은 다같이 하나님의 언약에 기초한 은혜 언약임을 알 수 있습니다.

    한편 십계명을 여러 측면에서 분석해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십계명의 문체(文體)는 "너는...하라" 혹은 "너는...하지 말라" 식의 필연법적(必然法的) 문제로 되어 있다.

    둘째, 십계명은 5대 해석원리를 가지고 있다. 이 해석 원리는 여타 모든 율법에도 확대 적용될 수 있다.
    1. 동기적 원리 : '간음하지 말라'는 계명은 음욕과 같이 간음의 동기가 되는 것까지 포함하고 있는 원리(마5:27)
    2. 대귀(對句)의 원리 : '말라'는 계명은 단순한 금지만을 명한 것이 아니라 소극적인 금지 차원을 넘어 그것과 반대되는 것들을 적극적으로 '하라'는 명령을 포함하고 있는 원리
    3. 포괄 대표의 원리 : 각 계명은 비슷한 범주에 속한 모든 것들까지 포괄하고 있는 원리. 예를들면 '네 부모를 공경하라'는 계명은 비단 자신의 부모뿐만 아니라 남의 부모 및 여타 스승이나 어른들까지 공경하라는 뜻으로 이해해야 되는 원리
    4. 연계성(連繫性)의 원리 : 전체 계명은 모든 긴밀한 연관성을 가지고 유기적인 하나의 끈으로 엮여져 있는 원리. 따라서 하나의 계명을 어기면 전체 계명을 어기는 자가 되는 원리(야고보서2:10-11)
    5. 선후의 원리 : 제1계명은 나머지 모든 계명의 열쇠이며, 대신(對神)계명은 대인(對人)계명의 원인이되는 원리
    등이다.

    셋째, 십계명은 3중 목적을 가지고 있다. 그것은,
    1. 만인을 위한 목적 : 십계명은 모든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거룩한 성품 및 뜻을 알게 하는(로마서7:12) 동시에 인간의 무능함과 부패를 자각시켜(로마서3:20; 7:9) 그리스도를 영접해야 할 필요성을 절감하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갈라디아서3:21-22)
    2. 불신자를 위한 목적 : 십계명은 모든 불신자들을 율법의 저주 아래 두어(갈라디아서3:10) 최후 심판 때 그들로 하여금 핑계치 못하게 하기 위한 것이다(로마서1:20)
    3. 성도를 위한 목적 : 십계명은 성도가 성취할 수 없는 그것을 그리스도가 대신 성취했다는 사실을 깨닫게 하여 성도들로 하여금 더욱 감사와 순종의 삶을 살게끔 하기 위한 것이다(골로세서1:12-14)

    결론적으로 십계명은 완전수 10과 증거의 수 '두' 돌판으로 상징된 하나님의 완전한 구속과 심판의 계명이며 동시에 사랑의 언약인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모세를 통해 주신 계명은 모두 613가지 입니다. 이것은 "...하라"는 긍정적인 명령 248가지(사람의 뼈마디 숫자와 같음)와 "...하지말라"는 금지명령 365가지(일년 날수와 같음)로 대별할 수 있는데, 이것을 요약하고 압축한 것이 십계명입니다. 이 십계명은 또다시 하나님사랑(제1-4계명)과 이웃사랑(제5-10계명)으로 요약될 수 있으며 이것은 최종 "사랑"으로 귀결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성경은 이 사랑에 대한 기준과 온전한 사랑을 이루어 가는 모범적 사례도 명쾌히 밝혀주고 있습니다.

    (1) 하나님 사랑에 대한 기준
  • 너는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신명기6:5)
    (2) 이웃 사랑에 대한 기준
  • 이웃 사랑하기를 네 몸과 같이 하라(레위기19:18)
    (3) 이 율법이 말한 온전한 사랑을 실천한 모범적인 사례가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수난인 것입니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이 땅위에 오신 하나님으로서 한 가지 계명을 더 말씀하십니다.
  •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요13:34)

    이것은 이웃 사랑의 기준이 "내가 나를 사랑하는 만큼" 에서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를 사랑하신 만큼"으로 한 단계 더 승화된 것인데 이것은 죽음을 의미한다. 내 자아가 죽고 나아가서는 이웃을 위한 육적인 죽음까지도 불사하는 신적인 아가페 사랑으로 승화된 것이다.
    이렇게 할 때 비로소 예수님께서 산상수훈에서 말씀하신 황금율(Golden Rule)을 지킬 수 있게 됩니다.
  •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 이것이 율법이요 선지자니라 (마7:12)

  • 신앙의 본질은 행위(Doing:업적과 실적과 공로)가 아니라 상태(Being:사람 됨됨이=하나님과의 바른 관계=믿음)라는 점은 대단히 중요한 개념입니다. 성령의 아홉 가지 열매는 행위가 아니라 모두 상태를 나타내는 품성들입니다. 온전치 못한 믿음의 행위는 반드시 죄라는 열매를 맺으나, 성령으로 거듭난 믿음은 반드시 하나님 뜻에 합당한 행위의 열매를 맺습니다.

       새계명에 관하여

  • 옛계명 : 원수를 갚지 말며 동포를 원망하지 말며 이웃 사랑하기를 네 몸과 같이 하라 (레19:18)
  • 새계명 :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요13:34)
  • 하나님의 계명을 한마디로 말하면 사랑입니다. 어떤 분이 성경전체를 기름틀에 넣고 짠다고 하면 사랑이라는 단어가 나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랑이 제일 중요한 단어라는 것입니다.
    교회가 탄생되기 전 율법시대 주신 옛계명의 이웃 사랑의 기준은 "내가 나를 사랑하는 것 만큼"으로 제한되어 소극적인 의미가 강합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는 최후의 만찬자리에서 그 제자들에게 이 새계명을 주셨습니다. 이는 예수님 승천부터 재림까지의 교회시대에 성도들이 지켜야할 새로운 생활 실천 윤리강령으로 주신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수난과 승천이후 일주일만에 오순절 마가의 다락방에 강림하신 충만한 성령의 역사(役事)로, 성자 예수님께서 성취하신 구속의 은총위에 교회가 탄생하였습니다.

    새계명의 기준은 "내가(예수님께서) 너희(우리)를 사랑한 것 같이" 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를 위하여 죽기까지 사랑하셨습니다. 소극적이고도 좁은 의미의 사랑에서 벗어나 이제는 적극적이고 희생적이며 죽음까지 불사하는 신적인 사랑을 명하신 것입니다. 이것은 부탁이 아니라 명령입니다. 이 명령은 예수님의 승천 바로 직전 이 땅위에서 마지막 남기신 말씀으로서 지상대명(至上大命;The Great Commision)이라고 말합니다.
  •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행1:8)
  • 제자들과 초대교회 많은 성도들이 예수님의 증인이 되기 위해 그들의 목숨까지 기꺼이 바치게 됩니다. 그들은 새계명을 순종하며 지킨 것입니다. 그래서 증인이라는 말은 곧 순교를 의미하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예수 믿는다고 죽이지 않으니 어떻게 순교해야 할까요? 바로 산순교입니다.
  •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사로 드리라 이는 너희의 드릴 영적 예배니라 (롬12:1)
  • 바로 나 자신을 살아있는 제물로 하나님께 바치라는 것입니다. 어떻게 바칩니까? 이것이 바로 이 홈페이지의 "사상이 있는 신앙"의 주장 내용입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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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님께서 천지만물과 사람을 창조하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우리의 아버지가 되시고 우리는 그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과 우리는 부자지간(父子之間)이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기독교는 종교가 아닙니다. 부모와 자식사이의 관계를 종교라고 하지 않는 것과 같습니다. 다만 편의상 종교의 범주에 넣고 있는 것 뿐입니다. 불신자들은 이 말에 찬성할 수 없을 것입니다. 하나님을 믿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 말은 진리입니다. 이 간단하고도 분명한 진리를 인정하고 믿는다는 사실은 이 천지와도 바꿀 수 없는 지극히 고귀한 것입니다.

    개인에게는 각자 인생 좌우명이 있고, 일반가정에는 가훈이 있고, 학교에는 교훈이 있고, 직장에는 사훈이 있습니다. 이 내용들을 써서 언제라도 볼수 있도록 잘 보이는 곳에 걸어 놓습니다. 그리고 거기에 속한 사람은 그 가르침에 따라 생활을 하게 되며, 언행과 삶이 그 가르침에서 벗어났을 경우 그에 상응한 징계가 따르게 됩니다. 특별히 가정에는 가정교육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자녀들을 사람다운 사람으로 키우기 위한 부모들의 사랑의 배려이지요. 사람도 이러하거늘 하물며 천지만물과 그 가운데 모든 인생들의 생사화복을 주장하시는 하님께서 어찌 세상을 다스리시는 기준이 없으시겠습니까? 당연히 하나님께서도 택하신 자녀들이 하나님의 자녀다운 모습으로 살아가도록 가르치십니다. 이 가르침의 내용은 약속이라는 형태로 기록되어 있는데 이것이 바로 성경책 입니다.
    이와 같이 성경은 하나님과 모든 인생들과의 약속 내용입니다. 옛 약속을 구약(舊約)이라하고 새로운 약속을 신약(新約)이라고 합니다. 다른 말로 하면 성경은 하나님과 인생들간에 체결된 (생명에 관한) 계약문서(契約文書)인 것입니다.

    성경은 이 약속을 통해 인간을 죄에서 구하시고 영생을 주시기 위해 하나님께서 피로 쓰신 사랑의 편지입니다.
    구원받은 성도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이미 받은 은혜가 감사하고, 앞으로 받을 약속된 은혜가 더욱 감사하여
    ① 성경을 통해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② 기도를 통해 하나님과 대화를 나누며,
    ③ 찬송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찬양하며,
    ④ 하루 하루의 삶을 통해 하나님께 영적예배를 드립니다.

      13. 계약문서
    앞에서 살펴본 대로 성경은 옛 언약(言約)인 구약과 새 언약인 신약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영어로는 옛 언약 즉, 구약을 Old Testament라 하고, 신약 즉, 새 언약을 New Testament라고 하는데 “테스타먼트” 라는 말은 "유언" 또는 "계약"의 의미를 가진 라틴어 단어를 번역한 것입니다. 신구약 성경은 하나님께서 인간과 맺으신 구원 계약이라는 점에서 동일하며 또 목적도 같으나, 계약의 성립 근거가 다르므로 구분하여 부르게 된 것입니다. 옛 언약의 구체적 조항인 십계명은 돌판에 새겨져 성막의 지성소에 있는 언약궤 속에 보관되어 있었으며, 그 언약궤 뚜껑인 속죄소에 하나님께서 임재하시어 인생들을 만나셨으나, 새 언약으로 마침내 계시된 복음은 사람의 마음판에 새겨졌으며 따라서 성전도 건물에서 사람으로 바뀌어져 믿음이 자리한 마음이 지성소가 되어 임마누엘 하나님께서 항상 그곳에 거하시게 된 것입니다.

    그 계약 내용을 도표화 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구분 계약의 성립근거  계 약 내 용 계약 당사자  특징
    구약 율법=행위(Doing) 지키면 영생이고,지키지 않으면 죽음이다(창2:17) 하나님⇔이스라엘 공의
    신약 복음=믿음(Being) 믿으면 영생이고, 믿지 않으면 영벌이다 (요3:16) 하나님⇔전인류(全人類) 사랑

    따라서 성경66권 전체를 통해 구원받지 못하는 죄는 예수그리스도를 믿지않는 죄-단 한가지 뿐입니다. 계약내용이 그렇게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지극히 명확하면서도 단순한 개념이지만, 기독교신앙의 핵심 요체입니다. 그런데 이 계약의 조건에는 부칙이 하나 있습니다. 이 계약은 예수를 믿되 살아서 믿는 자들에게만 유효하게 적용된다는 점입니다. 죽은 후면 모든 것이 눈앞에 현실로 나타납니다. 눈에 보이는 것은 누구나 믿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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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약 율법613개가지 목록

     

    이스라엘 민족은 율법의 백성이다. 그들은 자신들의 가장 큰 영광은 그들에게 주어진 율법이라고 생각하며, 그것을 모든 이스라엘 백성이 물려받은 가장 귀중한 유산으로 여긴다(롬 9:4). 그 율법은하나님의 뜻이 담겨져 있는 하나님의 명령이다. 바울도 이야기하고 있듯이 율법은 "거룩하며" "의롭고" "선한" 것이다(롬 7:12, 16). 또한 그것은 "신령한 것"이다(롬 7:14). 그리스도께서는 율법폐기론자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율법에 종지부를 찍으시기 위해 오신 것이 아니라 율법을 완성하기 위해 오셨다.

    예수께서 말씀하셨듯이, "천지가 없어지기 전에는 율법의 일점일획도 없어지지 않고 다 이룰 것이다"(마 5:18). 이러한 율법에 대하여 많은 기독교인들이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 율법은 믿음과 상반되는 개념으로 잘못 이해하고 있기 때문이다. 바울도 물론 율법에 대하여 부정적으로 말할 때가 많다. 그러나 그것은 구원과 관련해서 율법을 언급할 때만 그렇다. 그는 구원은 율법을 행함으로 받는 것이 아니라 오직 믿음을 통해서만 받을 수 있다는 것을 강조할 때 율법에 대해 부정적으로 평가했던 것이다. 그러나 이것은 율법 자체를 부정하거나 율법의 무용성을 말하는 것이 결코 아니다. 그는 이렇게 말한다. "우리가 믿음으로 율법을 폐합니까? 그럴 수 없습니다. 도리어 율법을 굳게 세웁니다"(롬 3:31).

    그러면 구약 성서에는 얼마나 많은 계명이 나오고 있는가? 이에 대해 아무도 정확하게 답할 수가 없다. 분류하기에 따라서 천차만별이 될 것이다. 유대 전승에 따르면, 구약 성서 중에서도 율법서라 불리는 토라(오경)에는 613개의 계명이 포함되어 있다고 한다. 이를 최초로 분류한 사람은 중세 시대의 유대의 저명한 랍비이며 사상가로 알려져 있는 마이모니데스(Maimonides)이다. 그 가운데서 "하라"는 긍정적인 형태로 된 계명은 248개이며, "하지 말라"고 하는 부정적인 형태로 된 금지 계명은 365개이다. 248이라고 하는 숫자는 사람의 몸을 이루고 있는 모든 부분 부분의 총합이라고 한다. 365라고 하는 숫자는 1년을 뜻한다.

    창세기(1-3), 출애굽기(4-114), 레위기(115-361), 민수기(362-413), 신명기(414-613), 구약의 613계명 해설



    창세기 (1-3)

    01. "생육하고 번성하라"(창 1:28).
    02. 모든 유대인 남자는 할례를 받아야 한다(창 17:10).
    03. 환도뼈의 큰 힘줄을 먹어서는 안된다(창 32:32).


    출애굽기 (4-114)

    04. "이 달을 한 해의 첫째 달로 삼아서, 한 해를 시작하는 달로 하여라"(출 12:2).
    05. 유월절을 지키기 위해서 니산 월 14일 오후에 흠이 없는 1년된 수양이나 숫염소를 잡아야 한다(출 12:5-6).
    06. 유월절 양으로 바친 제물은 니산 월 15일 밤에 먹어야 한다(출 12:8).
    07. 유월절에 먹는 양고기는 날로 먹거나 삶아 먹어서는 안된다(출 12:9).
    08. 유월절 양고기는 다음 날까지 남겨서는 안된다(출 12:10).
    09. 유월절에는 누룩을 제거해야 한다(출 12:15).
    10. 누룩없는 떡(무교병)을 니산 월 15일에 먹어야 한다(출 12:18).

    11. 유월절 기간동안에는 누룩으로 만든 떡을 먹어서는 안된다(출 12:19).
    12. 유월절에는 조금이라도 누룩이 섞인 떡을 먹지 말라(출 12:20).
    13. 변절한 유대인이나 이교도들은 유월절 양을 먹지 못한다(출 12:43).
    14. 임시로 거주하는 타국인이나 고용된 타국인 품꾼도 유월절 양을 먹지 못한다(출 12:43).
    15. 유월절 희생 양의 고기는 집 안에서만 먹어야 한다(출 12:46).
    16. 양고기의 뼈를 꺾어서는 안된다(출 12:46).
    17. 할례를 받지 않은 사람은 유월절 양을 먹지 못한다(출 12:48-49).
    18. 처음 난 것은 거룩하게 구별하여 하나님께 바쳐야 한다(출 13:2).
    19. 유교병(누룩있는 떡)을 먹어서는 안된다(출 13:3).
    20. 유월절 이레동안에는 무교병을 먹고, 유교병이나 누룩을 다 없애야 한다(출 13:7)

    21. 아버지는 자녀들에게 유월절 저녁 식사 자리에서 출애굽 이야기를 들려주어야 한다(출 13:8).
    22. 나귀의 첫새끼는 어린 양으로 대속해야 한다(출 13:13).
    23. 나귀를 양을 통해서 대속하지 않으려거든 그 목을 꺾어야 한다(출 13:13).
    24. 안식일에 걸을 수 있는 거리의 한계에 관한 규정(출 16:29).
    25. "나는 너희를 이집트 땅, 종살이하던 집에서 이끌어 낸 너희 하나님 여호와이다"(출 20:2).
    26. 다른 신들을 섬기지 말라(출 20:3).
    27. 우상을 만들지 말라(출 20:4).
    28. 우상에게 절하지 말라(출 20:5).
    29. 우상을 섬기지 말라(출 20:5)
    30. 하나님의 이름을 함부로 불러서는 안된다(출 20:7).

    31. 안식일을 기억하라(출 20:8).
    32. 안식일에는 가족이나 종이나 객이라고 할지라도 아무 일도 시켜서는 안된다(출 20:10).
    33. 부모를 공경하라(출 20:12).
    34. 살인하지 말라(출 20:13).
    35. 간음하지 말라(출 20:14).
    36. 도적질하지 말라(출 20:15).
    37. 거짓 증거하지 말라(출 20:13).
    38. 탐내지 말라(출 20:17).
    39. 너희는 나밖에 다른 신들을 섬기려고, 은이나 금으로 신들의 우상을 만들지 못한다" (출 20:23)
    40. 제단을 다듬은 돌로 만들어서는 안된다(출 20:24-25).

    41. 제단에 올라가는 층계를 놓아서는 안된다(출 20;26).
    42. "히브리 종은 일곱째 되는 해에 자유케 하라"(출 21:2).
    43. 종의 보호에 관한 규정
    44. 주인이 아내로 취하려고 산 여종이 마음에 안 들면 다시 그녀의 아버지에게로 돌려보내야 한다(출 21:8).
    45. 그녀를 다시 파는 일이 있어서는 안된다(출 21:8).
    46. 여종을 아들에게 주려고 샀으면, 그녀를 딸처럼 대하여 한다(출21:9)
    47. 사람을 때려서 죽인 자는 반드시 사형에 처해야 한다(출 21:12).
    48. 부모를 때리거나 저주하는 자는 반드시 사형에 처해야 한다"(출 21:15, 17).
    49. 이웃에게 상해를 입힌 경우에 관한 규정(출 21:18-19).
    50. 종을 상해하거나 죽였을 경우에 관한 규정(출 21:20-21)

    51. 소가 받아서 사람을 상해한 경우에 관한 규정(참조. 출 21:28-32, 35-36)
    52. 소가 사람을 받아서 죽인 경우에 관한 규정(출 21:28-32, 35-36)
    53. 구덩이에 짐승이 빠진 경우에 관한 규정(출 21:33-34)
    54. 도둑에 관한 규정(출 22:1-4)
    55. 남의 농작물을 가축이 뜯어먹은 경우에 관한 규정(출 22:5)
    56. 불을 내서 이웃의 농작물에 피해를 입힌 경우에 관한 규정(출 22:6).
    57. 보관물에 대한 규정(출 22:7 이하)
    58. 서로 소유권을 주장하는 경우에 관한 규정(출 22:9)
    59. 맡긴 집짐승이 다치거나 없어지거나 죽거나 맹수에게 물려 죽은 경우에 관한 규정(출 22:10-11)
    60. 빌려 온 짐승이 다치거나 죽었을 경우에 관한 규정(출 22:14-15)

    61. 처녀를 꾀어서 건드린 경우에 관한 규정(출 22:16-17)
    62. 마술을 부리는 여자는 살려 두어서는 안된다(출 22:18).
    63. 함께 살고 있는 나그네를 학대하지 말라(출 22:21).
    64. 그들을 억압하지 말라(출 22:21).
    65. 과부와 고아의 보호에 대한 규정(출 22:22-25)
    66. 필요한 사람에게는 돈을 빌려주어야 한다(출 22:25).
    67. 돈을 빌려주었으면 빚쟁이처럼 독촉을 하지 말아야 한다(출 22:25).
    68. 가난한 사람들에게는 이자를 받아서는 안된다(출 22:25).
    69. 재판장에게 욕되는 말을 해서는 안된다(출 22:28).
    70. 하나님께 욕되는 말을 해서는 안된다(출 22:28).

    71. 지도자들에게 욕되는 말을 해서는 안된다(출 22:28).
    72. 첫 것을 바치는 것에 관한 규정(출 22:29-30)
    73. "들에서 맹수에게 찢겨 죽은 짐승의 고기를 먹지 말라"(출 22:31).
    74. "근거 없는 말을 해서는 안된다"(출 23:1).
    75. "거짓 증언을 하여 죄인의 편을 들어서는 안된다"(출 23:1)
    76. "다수의 사람들이 잘못을 저지를 때에도 그들을 따라가서는 안된다" (출 23:2).
    77. 다수의 사람들이 정의를 굽게 하는 증언을 할 때에 그들을 따라가서는 안된다(출 23:2).
    78. 다수를 따라야 한다(출 23:2).
    79. "가난한 사람의 송사라고 해서 치우쳐서 두둔해서도 안된다"(출 23:6).
    80. "너희를 미워하는 사람의 나귀가 짐에 울려 쓰러진 것을 보거든, 그것을 내버려두지 말고, 반드시 임자가 나귀를 일으켜 세우는 것을 도와주어야 한다"(출 23:5).

    81. "너희는 가난한 사람의 송사라고 해서, 그에게 불리한 판결을 내려서는 안된다"(출 23:6).
    82. "거짓 고발을 물리쳐라. 죄 없는 사람과 의로운 사람을 죽여서는 안된다"(출 23:7).
    83. "너희는 뇌물을 받아서는 안된다"(출 23;8).
    84. 안식년에는 농경지에 아무 것도 심어서는 안된다.
    85. 안식일에는 어떤 일도 해서는 안된다.
    86. 다른 신들의 이름은 불러서도(기억해서도) 안된다(출 23:13).
    87. 다른 신들의 이름은 입밖에도 내서도 안된다(출 23:13).
    88. "너희는 한 해에 세 차례 나의 절기를 지켜야 한다"(출 23:14).
    89. "너희는 나에게 바치는 희생제물의 피를, 누룩을 넣은 빵과 함께 바쳐서는 안된다"(출 23:18a; 34:25a).
    90. "절기 때에 나에게 바친 기름을 다음날 아침까지 남겨 두어서도 안된다"(출 23:18b; 34:25b).

    91. 첫 열매 중 가장 좋은 것으로 바쳐야 한다(출 23:19a; 34:26a).
    92. "너희는 새끼 염소를 그 어미의 젖으로 삶아서는 안된다"(출 23:19b; 34;26b).
    93. 팔레스타인의 7 민족과 언약을 맺어서는 안된다(출 23:23).
    94. 팔레스타인의 일곱 민족에 속한 사람들은 히브리인들과 더불어 살아가지 못하도록 하여야 한다(출 23:34).
    95. "나에게 제물을 바치려거든, 너희는 흙으로 제단을 쌓고, 그 위에다 번제물과 화목제물로 너희의 양과 소를 바쳐라. 너희가 나의 이름을 기억하고 예배하도록, 내가 정하여 준 곳이면 어디든지, 내가 가서 너희에게 복을 주겠다"(출 20:24).
    96. "채들을 궤의 고리에 그대로 두고, 거기에서 빼내지 말아라"(출 25:15).
    97. "그 상은 언약궤 앞에 놓고, 상 위에는 나에게 바치는 거룩한 빵을 항상 놓아두도록 하여라"(출 25:30).
    98. 증거궤 앞에 쳐 놓은 휘장 밖에 올리브 기름으로 등불을 밤에는 늘 켜 두어야 한다(출 27:21).
    99. 대제사장의 예복에 대한 규정(출 28:2)
    100. 가슴받이가 에봇에서 떨어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출 28:28).

    101. 대제사장이 입을 옷은 목을 위하여 파 놓은 구멍의 둘레를 찢어지지 않도록 튼튼하게 만들어야 한다(출 28:32).
    102. 제사장만이 속죄의 제물을 먹을 수 있다(출 29:33).
    103. 제사장은 아침 저녁으로 분향단 위에 향을 피워야 한다(출 30:7-8).
    104. 분향단 위에다가는 향기로운 향을 피우는 일 이외에는 어느 것도 해서는 안된다(출 30:9).
    105. 회막 세금에 관한 규정(출 30:13)
    106. 제사장은 회막에 들어가기 전에 손발을 반드시 물로 씻어야 한다(출 30:19-20).
    107. 성별하는 기름을 만드는 방법에 대한 규정(출 30:25)
    108. 성별하는 기름은 아무에게나 부어서는 안된다(출 30:32a).
    109. 성별하는 기름을 만드는 방법으로 똑같은 기름을 만들어서 다른 용도로 사용해서는 안된다(출 30:32b).
    110. 사사로이 쓰려고 유향을 만드는 방법과 똑같은 방법으로 향품을 만들어서는 안된다(제 110 계명; 출 30:37).

    111. 우상숭배자들과 언약을 맺어서 그들이 우상에게 바친 제물들을 먹게 되는 일이 없어야 한다(출 34:15).
    112. 안식일에는 밭갈이하는 철이나 추수하는 철에도 일해서는 안된다(출 34:21).
    113. "새끼 염소를 그 어미의 젖으로 삶아서는 안된다"(출 34:26).
    114. 안식일에는 불을 피워서는 안된다(출 35:3).


    레위기 (115-361)


    115. 번제(burnt offering 또는 holocaust)에 대한 규례(레 1장)
    116. 곡식제물에 대한 규정(레 2장)
    117. 곡식제물에는 누룩이나 꿀이 들어 있어서는 안된다(레 2:11).
    118. 모든 곡식제물에는 소금이 빠져서는 안된다(레 2:13a).
    119. 어떤 제물에도 소금을 빠뜨려서는 안된다(레 2:13b).
    120. 이스라엘 온 회중이 산헤드린의 잘못된 결정으로 죄를 범하게 되면 속죄 제물을 드려야 한다(레 4:13).

    121. 개인이 실수를 한 경우에도 속죄제물을 바쳐야 한다(레 4:27-28).
    122. 증인이 자기가 본 것이나 알고 있는 것을 사실대로 증언하지 않고 은닉하면 거기에 책임을 져야 한다(레 5:1).
    123. 속죄제물을 바쳐야 하는 경우
    124. 새를 속죄제물로 가져오면 그것은 다른 짐승을 제물로 가져온 경우와는 달리, 제물을 바친 사람이 잡지 않고 제사장이 직접 그것의 목을 비틀어서 잡아야 하는데, 이 때 목이 떨어지게 해서는 안된다(레 5:8).
    125. 가난하여 속죄제물로 짐승이나 새를 바칠 수 없는 경우에는 밀가루를 바칠 수 있으나,이 때, 제사장은 거기에 기름을 섞어서는 안된다(레 5:11).
    126. 또한 거기에 향을 얹어서도 안된다(레 5:11).
    127. 제물을 바치다가 실수하여 죄를 범하면 바친 것의 20 %에 해당하는 벌금을 지불해야 한다(레 5:15-16).
    128. 부정적인 계명(금지 계명)을 실수로 어긴 경우에도 속건제물을 바쳐야 한다(레 5:17-18).
    129. 다른 사람의 물건을 불의하게 취한 경우에 관한 규정(레 6:1-5).
    130. 남의 물건을 불의한 방법으로 취한 자는 모두 물어내야 한다(레 6:5).

    131. 제단의 재에 대한 규례(레 6:10-11)
    132. 제단의 불은 항상 피워져 있어야 한다(레 6:12).
    133. 제단의 불을 꺼뜨려서는 안된다(레 6:12).
    134. 곡식제물을 드리고 난 나머지는 제사장이 먹어야 한다(레 6:16).
    135. 제사장은 곡식제물에 누룩을 넣고 구워서는 안된다(레 6:17).
    136. 대제사장도 다른 사람들처럼 곡식제물로 밀가루를 드려야 하는데, 그는 매일마다 그래야 했으며, 그것으로 아침 저녁 빵을 구워 바쳐야 한다(레 6:20 이하).
    137. 제사장이 드리는 곡식제물은 아무도 먹지 못한다. 그것은 다 태워 버려야 한다(레 6:23).
    138. 속죄제물은 번제물을 드리는 장소에서 드려야 한다(레 6:25 이하).
    139. 성소에서 속죄해 주려고 제물의 피를 회막 안으로 가져왔을 때에는, 어떤 속죄제물도 먹어서는 안된다(레6:30).
    140. 속건제물을 드릴 때의 규례(레 7:1 이하)

    141. 감사의 뜻으로 화목제물을 바치는 경우에는 빵을 곁들여 바쳐야 한다(레 7:11-12).
    142. 화목제물로 드린 것 가운데 감사제물로 바친 고기는 그 날로 먹어야 하며 다음 날까지 남겨서는 안된다(레 7:15).
    143. 화목제물로 드린 것 가운데 서원제물이나 자원제물로 바친 고기는 이틀째 되는 날까지 다 먹어야 하며, 사흘째 되는 날까지 그 희생제물이 남아 있으면, 불살라야 한다(레 7:17).
    144. 어떤 종류의 것이든(감사제물, 서원제물, 자원제물) 화목제물로 드린 고기 중 사흘째 되는 날까지 남은 것을 먹어서는 안된다(레 7:18).
    145. 어떤 종류의 화목제물이든 불결한 것에 닿은 고기는 먹지 말아야 한다(레 7:19a),
    146. 그리고 그것은 불에 태워야 한다(레 7:19b).
    147. 동물의 기름기는 먹지 못한다(레 7:23).
    148. 어떤 피든지 먹어서는 안된다(레 7:26).
    149. 제사장은 머리를 풀어서는 안된다(레 10:6),
    150. 그는 옷을 찢어 애도를 해서도 안된다(레 10:6).

    151. 제사장은 성전(성소)에서 일하는 동안은 밖으로 나가서는 안된다(레 10:7).
    152. 제사장은 성전(성소)에 들어가기 전에는 포도주나 독주를 마셔서는 안된다(레 10:9, 11).
    153. 땅에서 사는 짐승들 가운데 새김질을 하면서 동시에 굽이 갈라진 것만 먹을 수 있다(레 11:2-4, 7).
    154. 낙타, 오소리, 토끼, 돼지 등과 같이 새김질을 하지 않거나 굽이 갈라지지 않은 짐승은 먹지 못한다(레 11:4).
    155. 물 속에서 사는 동물 중 지느러미와 비늘이 있는 것은 먹을 수 있다(레 11:9, 12).
    156. 그러나 지느러미와 비늘이 없는 것은 먹지 말아야 한다(레 11:12).
    157. 새 가운데서 먹지 말아야 할 것(레 11:13).
    158. 곤충 가운데서 네 발로 걷는 날개 달린 것들은 먹지 못한다(레 11:21).
    159. 길짐승에 대한 규정(레 11:29 이하)
    160. 요리가 된 젖은 음식에 죽은 길짐승이 닿으면 그것은 먹어서는 안된다(레 11:34).

    161. 먹을 수 있는 짐승이라도, 그 주검을 만진 자는 저녁 때까지 부정하다(레 11:39).
    162. 땅에 기어다니는 길짐승은 먹지 말아야 한다(레 11:41-42).
    163. 과일이나 채소에 붙어사는 벌레는 먹지 알아야 한다(레 11:41-42).
    164. 물 속에 기어다니는 것들도 먹어서는 안된다(레 11:46).
    165. 흙에서 생긴 벌레는 먹지 말아야 한다(레 11:44).
    166. 산모의 정결 예식에 관한 규정(레 12:1 이하)
    167. 제의적으로 부정하게 된 사람은 거룩한 음식을 먹을 수 없다(레 2:6).
    168. 아이를 낳은 여인이 정결 예식을 위해 바쳐야 할 제물(레 12:6-8)
    169. 제사장이 나병의 여부를 확인하여야 한다(레 13:2).
    170. 백선이 머리나 턱에 생긴 경우, 백선이 난 자리만 빼고 털을 민 다음에, 백선이 생긴 그 환자를 이레 동안 격리시켜야 한다(레 13:33).

    171. 악성 피부병에 걸린 사람은 입은 옷을 찢고 머리를 풀어야 하며, "부정하다, 부정하다" 외쳐야 한다(레 13:45).
    172. 천이나 가죽 제품에 곰팡이가 생긴 경우에 관한 규정(레 13:47-59)
    173. 악성 피부병이 나은 경우에도 제사장이 확인을 해야 한다(레 14:2, 3)
    174. 악성 피부병이 나은 사람은 이레 후에 모든 털을 다 밀어야 한다(레 14:9).
    175. 또한 그는 옷을 빨고 목욕을 해야 한다(제 175 계명; 레 14:9).
    176. 악성 피부병을 고침 받은 사람이 바쳐야 할 제물(레 14:10 이하)
    177. 건물에 생기는 악성 곰팡이에 관한 규정(레 14:34 이하)
    178. 성기에서 고름이 계속 흐르는 남자는 부정한 사람이며, 그와 접촉하는 모든 물건이나 사람도 부정하게 된다(레 15:1-12).
    179. 고름이 멎은 경우에는 정결례를 행해야 한다(레 15:13-15).
    180. 남자가 실수로 정액을 흘린 경우에 관한 규정(레 15:16-18)

    181. 월경에 관한 규정(레 15:19 이하)
    182. 여자가 계속 피를 흘리면 부정하게 여겨야 하며, 그녀와 접촉하는 사람도 부정하게 된다(레 15:2 이하).
    183. 그녀의 병이 다 난 다음에는 정결례를 행해야 한다(레 15:25 이하).
    184. 보통 때는 지성소에 들어가서는 안된다(레 16:2).
    185. 속죄일에 드리는 제사에 관한 규정(레 16 장).
    186. 희생제물은 성전(성소)에서만 드려야 한다(레 17:3-4).
    187. 짐승의 피는 땅에 묻어야 한다(레 17:13).
    188. 가까운 살붙이의 몸을 범하면 안된다(레 18:6).
    189. 아버지의 몸을 범하면 안된다(레 18:7).
    190. 어머니의 몸을 범하면 안된다(레 18:7).

    191. 아버지가 데리고 사는 여자의 몸을 범하면 안된다(레 18:8).
    192. 누이의 몸을 범하면 안된다. 누이가 아버지의 딸이든지 어머니의 딸이든지 그녀를 범하면 안된다(레 18:9).
    193. 손녀나 외손녀의 몸을 범하면 안된다(레 18;10).
    194. 아버지가 낳은 딸의 몸을 범하면 안된다(레 18:10).
    195. 딸의 몸을 범하면 안된다(참조. 레 18:10).
    196. 아버지가 데리고 사는 여자가 낳은 딸을 범해서는 안된다. 즉 배다른 누이를 범해서는 안된다(레 18:11).
    197. 고모의 몸을 범해서는 안된다(레 18:12).
    198. 이모의 몸을 범해서는 안된다(레 18:13).
    199. 숙모의 몸을 범해서는 안된다(레 18:14).
    200. 숙모의 몸을 범하는 것은 삼촌을 부끄럽게 하는 것이다(레 18:14).

    201. 며느리의 몸을 범해서는 안된다(레 18:15).
    202. 형수나 제수의 몸을 범해서는 안된다(레 18:16).
    203. 데리고 사는 여자의 딸의 몸을 범해서는 안된다(레 18:17).
    204. 데리고 사는 여자의 손녀의 몸을 범해서는 안된다(레 18;17).
    205. 데리고 사는 여자의 외손녀의 몸을 범해서는 안된다(레 18:17).
    206. 아내가 살아 있는 동안에는 아내의 형제들을 첩으로 데려다가 살아서는 안된다(레 18:18).
    207. 여자가 월경을 하는 경우에는 그녀와 동침해서는 안된다(레 18:19).
    208. 자녀를 몰렉에게 바쳐서는 안된다(레 18:21).
    209. 동성 연애 금지에 관한 규정(레 18:22)
    210. 남자들은 짐승과 교접해서는 안된다(레 18:23).

    211. 여자들도 짐승과 교접해서는 안된다(레 18:23).
    212. 부모를 두려워하라(레 19:3).
    213. 우상들을 의지하지 말라(레 19:4).
    214. 쇠를 녹여 신상을 만들어서도 안된다(레 19:4).
    215. 제물로 바친 것들은 그 날로 다 먹어야 한다(레 19:6).
    216. 농작물이나 과수를 거두어들일 때 조금은 남겨 두어야 하며(레 19:9-10),
    217. 그것들을 다 거두어들여서는 안된다(레 19:9-10).
    218. 농작물을 거두어들일 때 조금은 남겨 두어야 하며(레 19:9),
    219. 그것을 다 거두어들여서는 안된다(레 19:9).
    220. 포도원의 포도를 조금은 남겨 두어야 하며(레 19:10),

    221. 그것을 다 거두어들여서는 안된다(레 19:10).
    222. 포도밭에 떨어진 포도는 그대로 남겨 두어야 하며(레 19:10),
    223. 그것을 다 주워서는 안된다(레 19:10).
    224. 훔치지 말라(레 19:11).
    225. 사기하지 말라(레 19:11).
    226. 속이지 말라(레 19:11).
    227. 거짓 맹세를 하지 말아야 한다(레 19:12).
    228. 이웃을 억누르지 말아야 한다(레 19:13).
    229. 이웃의 것을 빼앗지 말아야 한다(레 19:13).
    230. 품삯은 그날로 지불해야 한다(레 19:13).

    231. "듣지 못하는 사람을 저주해서는 안된다"(레 19:14).
    232. "눈이 먼 사람 앞에 걸려 넘어질 것을 놓아서는 안된다"(레 19:14).
    233. 재판관은 공정하지 못한 재판을 해서는 안된다(레 19:15).
    234. 누구도 편들어서는 안된다(레 19:15).
    235. 그는 반드시 공정한 재판만을 해야 한다(레 19:15)).
    236. "남을 헐뜯는 말을 하고 다녀서는 안된다"(레 19:16a).
    237. 이웃의 생명을 위태롭게 하는 일을 해서는 안된다(레 19:16b).
    238. "미워하는 마음을 품어서는 안된다"(레 19:17a).
    239. 이웃이 잘못을 하면, 반드시 그를 타일러야 한다(레 19:17b).
    240. 그리고 이렇게 하는데 있어서 그를 부끄럽게 해서는 안된다(참조. 레 19:17a).

    241. 이스라엘 백성끼리 원수를 갚는 일이 있어서는 안되며(레 19:18a),
    242. 앙심을 품어서는 안된다(레 19:18a).
    243.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여라"(레 19:18b).
    244. 가축 가운데서 다른 종류끼리 교미시켜서는 안된다(레 19:19).
    245. 밭에다가 서로 다른 두 종류의 씨앗을 함께 뿌려서는 안된다(레 19:19).
    246. "할례 받지 못한" 과일에 관한 규정(레 19:23)
    247. "거룩한 과일"에 관한 규정(레 19:24)
    248. 피째로 먹어서는 안된다(레 19:26).
    249. 점을 쳐서도 안 되며(레 19:26),
    250. 마법을 써서도 안된다(레 19:26).

    251. 관자놀이의 머리를 둥글게 깎아서는 안된다(레 19:27).
    252. 구레나룻을 밀어서는 안된다(레 19:27).
    253. 몸에 문신을 새겨서는 안된다(레 19:28).
    254. 성소를 속되게 하지 말라(레 19:30).
    255. 혼백을 불러내는 사람에게 가지 말아야 한다(레 19:31).
    256. 점을 치는 사람에게 가서도 안된다(레 19:31; 20:6).
    257. 어른을 공경하라(레 19:32).
    258. 길이나 무게나 양을 잴 때에 바른 기구를 사용하여야 한다(레 19:35).
    259. 그리고 정확하게 재야 한다(레 19:36).
    260. 부모를 저주하는 자는 사형에 처해야 한다(레 20:9).

    261. 남자가 그의 아내와 장모를 함께 취하면 그들은 모두 화형에 처해야 한다(레 20:14).
    262. 이교도들의 풍속을 따르지 말라(레 20:23).
    263. 제사장이 주검을 만져 자신을 더럽혀서는 안된다(제 263 계명).
    264. 그러나 가족의 주검은 만질 수 있다(제 264 계명; 레 21:1-4).
    265. 주검을 만져 부정하게 된 제사장은 제의적인 목욕을 한 뒤 그날 저녁에는 제사 음식을 먹을 수 있다(레 21:6; 22:7).
    266. 제사장은 창녀와 결혼해서는 안된다(레 21:14-15).
    267. 제사장은 부정한 여자와 결혼해서도 안된다(레 21:7).
    268. 제사장은 이혼한 여자와 결혼해서도 안된다(레 21:7).
    269. 제사장을 거룩하게 여겨야 한다(레 21:8).
    270. 대제사장은 어떤 주검에도 가까이 가서는 안된다(레 21:11).

    271. 대제사장은 가족의 주검에도 가까이 가서는 안된다(레 21:11).
    제 272 계명. 대제사장은 처녀와만 결혼해야 한다(레 21:13).
    273. 대제사장은 과부와 결혼해서는 안된다(레 21:14).
    274. 대제사장은 이혼한 여자와 결혼해서도 안된다(레 21:14).
    275. 아론의 후손 가운데 몸에 (영구적인) 흠이 있는 사람은 제사를 드리는 일을 할 수 없다(레 21:17).
    276. 일시적인 흠이 있는 제사장도 그것이 날 때까지는 제사 드리는 일을 할 수가 없다(참조. 레 21:17).
    277. 또한 이러한 사람들은 휘장 안으로 들어가거나 제단에 가까이 나아갈 수 없다(레 21:23).
    278. 부정하게 된 제사장은 제사를 드릴 수 없다(참조. 레 22:2).
    279. 그는 성물(聖物)을 먹을 수 없다(레 22:4).
    280. 제사장이 아닌 여느 사람들은 성물을 먹을 수 없다(레 22:10).

    281. 제사장이 데리고 있는 나그네나 품꾼도 성물을 먹을 수가 없다(레 22:10).
    282. 할례 받지 않은 제사장은 성물을 먹을 수 없다(참조. 레 22:10 이하).
    283. 제사장의 딸이더라도 여느 남자에게로 시집간 사람은 성물을 먹을 수 없다(레 22:12).
    284. "테벨"(tevel)은 먹지 말아야 한다(참조. 레 22:16).
    285. 흠있는 짐승을 거룩하게 해서는 안된다(레 22:19).
    286. 모든 제물은 흠이 없는 것이라야 한다(레 22:20-21).
    287. 제물에 흠이 생기게 해서는 안된다(레 22:21).
    288. 흠이 있는 짐승의 피를 제단에 뿌려서는 안된다(레 22:22).
    289. 흠이 있는 짐승을 잡아서는 안된다(레 22:22).
    290. 흠이 있는 짐승의 내장을 불살라서는 안된다(레 22:22).

    291. 거세(去勢)해서는 안된다(레 22:24).
    292. 이방인이라도 흠이 없는 짐승을 바쳐야 한다(레 22:25).
    293. 제물로 바치는 짐승은 난지 여드레가 지난 것이라야 된다(레 22:27).
    294. 제물로 짐승을 바칠 때, 어미와 새끼를 같은 날 잡아서는 안된다(레 22:28).
    295. 하나님의 이름을 욕되게 해서는 안된다(레 22:32).
    296. 하나님의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도록 해야 한다(레 22:32).
    297. 유월절 첫날은 쉬어야 한다(레 23:7).
    298. 유월절 첫 날은 생업을 위하여 일해서는?안된다(레 23:7).
    299. 유월절 기간 동안에는 계속 번제를 드려야 한다(레 23:8).
    300. 유월절 기간중 이레째 되는 날에는 다시 쉬어야 한다(레 23:8).

    301. 그날은 생업을 위해서 일해서는 안된다(레 23:8).
    302. 유월절 둘째 날에는 첫 곡식단을 제사장에게 가져가야 하고 제사장은 그것을 흔들어 바쳐야 한다(레 23:10).
    303. 첫 곡식 단을 바치기 전에는 거두어들인 곡식을 아무것도 먹어서는 안된다(레 23:14).
    304. 첫 곡식 단을 바치기 전에는 볶은 곡식도 먹어서는 안된다(레 23:14).
    305. 또한 햇곡식도 먹어서는 안된다(레 23:14).
    306. 곡식단을 흔들어 바친 그 날부터 49일이 되는 때까지 매일매일 날을 세어야 한다(레 23:15).
    307. 오순절에는 햇곡식으로 만든 빵 두개를 바쳐야 한다(레 23:17).
    308. 오순절에는 쉬어야 한다(레 23:21).
    309. 오순절에는 생업을 위해 어떤 일도 해서는 안된다(레 23:21).
    310. 새해 첫날(일곱째달 초하루)은 쉬어야 한다(레 23:24).

    311. 새해 첫 날에는 일해서는 안된다(레 23:25).
    312. 새해 첫날은 살라 바치는 제물을 드려야 한다(레 23:25).
    313. 속죄일에는 금식해야 한다(레 23:27).
    314. 속죄일에는 살라 바치는 제물을 드려야 한다(레 23:27).
    315. 속죄일에는 어떤 일도 해서는 안된다(레 23:28).
    316. 속죄일에는 어떤 것도 먹거나 마셔서는 안된다(레 23:29).
    317. 속죄일에는 쉬어야 한다(레 23:32).
    318. 초막절 첫날에는 일을 해서는 안된다(레 23:35).
    319. 초막절에는 어떤 종류의 일을 해서도 안된다(레 23:35).
    320. 초막절 절기 동안 매일 살라 바치는 제물을 드려야 한다(레 23:36).

    321. 초막절 여드레째 되는 날에는 쉬어야 한다(레 23:36).
    322. 초막절 여드레째 되는 날에는 살라 바치는 제물을 드려야 한다(레 23:36).
    323. 초막절 여드레째 되는 날에는 생업을 위해 일해서는 안된다(레 23:37).
    324. 초막절 첫날에는 좋은 나무에서 난 열매와 종려나무 가지, 무성한 나뭇가지, 갯버들을 가져와야 한다(레 23:40).
    325. 초막절 기간에는 이레 동안 초막에서 지내야 한다(레 23:42).
    326. 안식일에는 땅을 놀려야 한다(레 25:4).
    327. 안식년에는 포도원을 가꾸어서도 안된다(레 25:4).
    328. 안식년에 저절로 열린 곡식들도 거두어 드려서는 안된다(레 25:5).
    329. 안식년에는 저절로 열린 과실들도 거두어 드려서는 안된다(레 25:5).
    330. 안식년을 일곱번 세어야 한다(레 25:8).

    331. 속죄일에는 뿔나팔을 불어야 한다(레 25:9).
    332. 50년째 되는 해(희년)를 거룩히 여기라(레 25:10).
    333. 희년에는 심거나 거두어서는 안된다(레 25:11).
    334. 희년에는 저절로 열린 포도를 거두어들여서도 안된다(레 25:11).
    335. 희년에는 저절로 맺힌 열매를 필요 이상으로 거두어들여서는 안된다.
    336. 무엇을 사거나 팔 때에 부당한 이익을 남겨서는 안된다(레 25:14).
    337. 속이지 말라(레 25:14).
    338. 말을 함부로 하여 이웃에게 상처를 주어서는 안된다(레 25:17).
    339. 땅을 아주 팔지는 못한다(레 25:23).
    340. 희년에는 땅을 본래의 주인에게로 돌려주어야 한다(레 25:24).

    341. 성곽 안에 있는 집을 판 경우에는 일년 안에는 언제든지 다시 살 수 있지만, 일년이 지나면 그렇게 할 수 없다. 희년이 되어도 집은 본래의 주인에게 돌아가지 않는다(레 25:29, 30).
    342. 레위 사람의 땅과 집에 관한 규정(레 25:32-34).
    343. 가난한 사람에게서 이자를 취해서는 안된다(레 25:36, 37).
    344. 가난하여 종이 된 동족(同族)에 대해서는 노예 부리듯 해서는 안된다(레 25:39).
    345. 동족인 종은 팔 수 없다(레 25:42).
    346. 동족인 종을 심하게 부려서는 안된다(레 25:43).
    347. 종이 가나안 사람인 경우에는 그를 영원히 부릴 수 있다(레 25:46).
    348. 이교도들에게 동족이 종으로 팔려 갔으면, 값을 치르고 그를 다시 되돌려와야 한다(레 25:53).
    349. 조각한 석상에게 절을 해서는 안된다(레 26:1).
    350. 하나님께 사람을 바치기로 서원해 놓고 돈으로 바치는 경우에 관한 규정(레 27:2-9).

    351. 제물은 바꿔치기 할 수 없다(레 27:10).
    352. 바꿔치기한 제물은 본래의 제물과 바꿔치기한 제물 둘 다를 드려야 한다(레 27:10).
    353. 제물로 바치기로 했던 짐승 대신에 돈으로 바칠 경우에 대한 규정(레 27:9-14)
    354. 주께 바치기로 한 (또는 바친) 집 대신에 돈으로 바칠 경우에 관한 규정(레 27:14).
    355. 주께 바치기로 한 (또는 바친) 땅 대신에 돈으로 바칠 경우에 대한 규정(레 27:16).
    356. 짐승의 맏배 대신 더 좋은 것이라 하여 다른 것을 바쳐서는 안된다(레 27:26).
    357. 주께 바친 것은 무를 수 없다(레 27:28).
    358. 주께 바친 땅은 팔 수 없다(레 27:28).
    359. 주께 바친 땅은 무를 수도 없다(레 27:28).
    360. 가축의 십일조를 드리는 것에 관한 규정(레 27:32).
    361. 십일조로 드려야 할 가축을 팔아서는 안된다(레 27:33).


    민수기 (362-413)


    362. 악성 피부병 환자와 고름을 흘리는 사람과 주검에 닿아 부정을 탄 사람은 모두 진에서 내보내야 한다(민 5:2).
    363. 하나님이 머물고 계신 진을 더럽혀서는 안된다(민 5:3).
    364. 남에게 잘못을 한 사람은 그가 저지른 잘못을 고백하고 피해자에게 배상을 해야 한다(민 5:6,7).
    365. 아내의 간통을 밝히는 절차에 관한 규정(민 5:12-28)
    366. 아내의 간통을 밝히기 위해 바치는 제물에는 기름을 부을 필요가 없다(제 366 계명).
    367. 그 제물에는 향을 얹을 필요도 없다(민 5:15).
    368. 나실 사람은 포도주와 독한 술을 삼가야 한다(민 6:3).
    369. 나실 사람은 포도를 먹어서는 안된다(민 6:3).
    370. 그는 마른 포도를 먹어서도 안된다(민 6:3).

    371. 나실 사람은 포도 씨를 먹어서도 안된다(민 6:4).
    372. 그는 포도 껍질을 먹어서도 안된다(민 6:4).
    373. 나실 사람은 머리를 깎아서는 안된다(민 6:5).
    374. 그는 머리를 길게 자라게 내버려두어야 한다(민 6:5).
    375. 나실 사람은 죽은 사람이 있는 방에 들어가서는 안된다(민 6:6).
    376. 그는 가족이 죽었을 때에도 죽은 사람이 있는 방에 들어갈 수 없다 (민 6:7).
    377. 나실 사람은 서약 기간이 끝나면 머리를 자르고 제물을 바쳐야 한다(민 6:13-14).
    378. 제사장은 매일마다 이스라엘을 축복해야 한다(민 6:23).
    379. 법궤는 제사장이 어깨에 메고 옮겨야 한다(민 7:9).
    380. 유월절을 지키지 못한 사람은 한 달 후에 다시 지켜야 한다(민 9:10).

    381. "두 번째 유월절"(또는 "작은 유월절")을 지키는 사람들은 누룩을 먹지 않고 만든 빵과 쓴나물과 함께 유월절 양을 먹어야 한다(민 9:11).
    382. 그들은 다음 날 아침까지는 아무것도 남겨서는 안된다(민 9:12).
    383. 희생 양의 뼈를 부러뜨려서는 안된다(민 9:12).
    384. 성소에서는 날마다 나팔을 불어야 한다(민 10:8).
    385. 처음 거두어들인 곡식으로 만든 과자를 제사장에게 헌납물로 드려야 한다(민 15:18-20).
    386. 옷자락 끝에 술을 만들어 달아야 한다(민 15:38).
    387. 마음 내키는 대로 따라가거나 눈에 좋은 대로 따라가지 말아야 한다(민 15:39).
    388. 제사장과 레위인은 성소를 지켜야(보호해야) 한다(민 18:4).
    389. 제사장과 레위인은 각각 각자가 할 일을 해야 한다(민 4:19)
    390. 아무나 성소에서 일해서는 안된다(민 18:4, 22).

    391. 일반 사람이 성소에 접근하지 못하도록 지켜야 한다(민 18:40).
    392. 짐승의 맏배는 제사장의 몫으로 바쳐야 하되, 사람과 부정한 짐승 가운데 처음 난 것들은 그것을 바치는 대신에 속전을 바쳐야 한다(민 18:15, 16)
    393. 정결한 짐승의 맏배는 속전을 받고 돌려주어서는 안된다(민 18:15).
    394. 회막 일은 레위인이 하여야 한다(민 18:23).
    395. 십일조는 레위인에게 돌아간다(민 18:24).
    396. 레위인도 십일조를 드려야 한다(민 18:26).
    397. 붉은 암송아지에 관한 규례(민 19:2)
    398. 죽은 사람이 있는 곳에 들어가는 사람은 부정을 타게 된다(민 19:14).
    399. 부정을 탄 사람은 물로 정결하게 하여야 한다(민 19:20).
    400. 아들이 없는 경우에는 딸에게 유산을 상속하여야 한다(민 27:8).

    401. 번제로는 날마다 아침과 저녁으로 1년된 숫양 한 마리씩 바쳐야 한다(민 28:3).
    402. 안식일에도 평상시와 같이 번제를 드려야 한다(민 28:9).
    403. 매달 초하루에는 수송아지 두 마리, 숫양 한 마리, 일년된 숫양 일곱 마리를 번제로 바쳐야 한다(민 28:11).
    404. 오순절(칠칠절)에 드려야 할 제물(민 28:26-31)
    405. 신년(새해)에는 나팔을 불어야 한다(민 29:1).
    406. 서약이 효력이 없어지게 되는 경우에 관한 규정(민 30:3-9)
    407. 서약한 것은 지켜야 한다(민 30:2).
    408. 레위 사람에게 그들이 거할 성읍을 주어야 한다(민 35:2, 7).
    409. 사람을 죽인 자를 그 자리에서 죽이는 일이 있어서는 안된다(민 35:12).
    410. 살인 혐의자를 도피성에 보내는 것에 관한 규정(민 35:25)

    411. 살인 사건의 경우에는 혐의자에게 사형을 내리기 위해서는 두 사람 이상의 증인이 있어야 한다(민 35:30).
    412. 살인자를 돈을 받고 목숨을 살려주어서는 안된다(민 35:31).
    413. 대제사장이 죽기 전에, 도피성으로 피한 사람에게서 속전을 받고 그가 살던 곳으로 돌아가서 살게 해서는 안된다(민 35:32, 33).


    신명기 (414-613)


    414. 토라를 잘 알지 못하는 사람은 재판관이 될 수가 없다(신 1:17).
    415. 재판관은 아무도 두려워해서는 안된다(신 1:17).
    416. 다른 사람의 것을 탐내서는 안된다(신 5:21).
    417. 하나님은 한 분이심을 선언하는 것에 관한 규정(신 6:4)
    418. 하나님을 사랑하라(신 6:5).
    419. 자녀에게 부지런히 주의 규례와 법도를 가르쳐라(신 6:7).
    420. 매일 쉐마를 암송하라(신 6:7).

    421. 경문(테필린)을 손에 매라(신 6:8).
    422. 경문을 이마에도 붙이라(신 6:8).
    423. 집 문설주와 대문에 메주라(mezura)를 붙여라(신 6:9).
    424. 하나님과 예언자를 시험해서는 안된다(신 6:16).
    425. 가나안의 7 민족을 진멸해야 한다(신 7:2).
    426. 그들에게 자비를 베풀지 말라(신 7:2).
    427. 가나안의 7민족과 결혼해서는 안된다(신 7:3).
    428. 이교도들의 신상을 불태우고, 그 위에 입힌 보석들을 탐내서는 안된다(신 7:25).
    429. 하나님이 증오하시는 것들을 집 안에 끌어들여서는 안된다(신 7:26).
    430. 먹을 것을 주신 것에 대하여 하나님께 감사들 드려야 한다(신 8:10).

    431. 나그네를 사랑해야 한다(신 10:19).
    432. 항상 하나님을 경외하라(신 10:20).
    433. 하나님을 섬기라(신 10:20).
    434. 하나님에게만 가까이하라(신 10:20).
    435. 맹세할 일이 있으면 하나님의 이름으로만 맹세하라(신 10:20).
    436. 이교도들이 신을 섬기는 장소는 어느 곳이나 다 허물어야 한다(신 12:2).
    437. 거룩한 것들을 없애서는 안된다(신 12:4).
    438. 예루살렘에 절기를 지키러 갈 때 제물을 가지고 가야 한다(신 12:6).
    439. 번제는 성전에서만 드려야 한다(신 12:13).
    440. 다른 모든 제물도 마찬가지로 성전에서만 드려야 한다(신 12:14).

    441. 마음에 원하는 대로 짐승의 고기를 성 안에서 먹을 수 있다(신 12:15).
    442. "두 번째 십일조"로 바친 곡식은 예루살렘 밖에서 먹어서는 안된다(신 12:17).
    443. "두 번째 십일조"로 바친 포도주를 마셔서도 안된다(신 12:17).
    444. 기름도 마찬가지이다(신 12:17).
    445. 소와 양의 처음 난 것도 예루살렘 밖에서 먹어서는 안된다(신 12:17).
    446. 속죄제나 속건제로 드린 것도 성전 밖에서 먹어서는 안된다(신 12:17).
    447. 번제물로 드린 것은 먹어서는 안된다(신 12:17).
    448. 제물의 피를 뿌리기 전에 고기를 먹어서는 안된다(신 12:17).
    449. 첫열매로 바친 것은 일반 사람이 먹어서는 안된다(신 12;17).
    450. 레위 사람을 저버려서는 안된다(신 12:19).

    451. 짐승을 잡는 것에 관한 규정(신 12:20, 21)
    452. 산 짐승의 신체 중 일부를 먹어서는 안된다(신 12:23).
    453. 제물은 성전으로 가져가야 한다(신 12:26).
    454. 토라에 하나라도 더해서는 안된다(신 12:32).
    455. 토라에서 하나라도 빼서는 안된다(신 12:32).
    456. 우상의 이름으로 예언하는 자에게 귀를 기울이지 말라(신 13:1).
    457. 유혹하는 자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지 말라(신 13:7-10).
    458. 이방 신에게로 유혹하는 자를 증오하라(신 13:9).
    459. 그들을 죽여야 한다(신 13:9).
    460. 그들을 감싸주어서도 안된다(신 13:9).

    461. 그들의 잘못에 대하여 숨겨서도 안된다(신 13:9).
    462. 우상을 숭배하게 하는 자는 내버려두어서는 안된다(신 13:10).
    463. 우상을 숭배하게 하는 자들에 대해서는 자세히 조사하고 잘 알아보아야 한다(신 13:14).
    464. 하나님을 섬기다가 우상에게로 빠진 성읍은 불살라야 한다(신 13:15).
    465. 그런 성읍은 다시 세워서도 안된다(신 13:16).
    466. 그 성읍에서 어떤 물건도 취해서는 안된다(신 13:17).
    467. 스스로 몸에 상처를 내서는 안된다(신 14:1).
    468. 죽은 사람을 애도한다고 머리를 밀어서는 안된다(신 14:1).
    469. 부정한 것은 먹어서는 안된다(신 14:3).
    470. 새는 그것이 정한 것인지 알아보고 먹어야 한다(신 14:11).

    471. 날개 달린 기어다니는 곤충은 먹어서는 안된다(신 14:19).
    472. 저절로 죽은 것을 먹어서는 안된다(신 14:21).
    473. "두 번째 십일조"에 관한 규정(신 14:23-27)
    474. 가난한 자를 위한 십일조에 관한 규정(신 14:28-29)
    475. 안식년에는 동족(同族) 유대인의 빚을 삭쳐 주어야 한다(신 15:2).
    476. 안식년이라도 이방인에게 준 빚은 받아야 한다(신 15:3a).
    477. 안식년에는 유대 동족의 빚을 삭쳐 주어야 한다(신 15:3b).
    478. 가난한 동족에게 인색하지 말아야 한다(신 15:7).
    479. 기쁜 마음으로 그들을 도와주어야 한다(신 15:8).
    480. 안식년이 가까온다고 돈을 꾸어 주지 않으면 안된다(신 15:9).

    481. 종을 놓아줄 때에는 빈 손으로 보내서는 안된다(신 15:13).
    482. 그들에게 넉넉히 주어 내보내야 한다(신 15:14).
    483. 하나님께 바칠 짐승의 맏배를 부려서는 안된다(신 15:19a).
    484. 제단에 바칠 첫새끼 양의 털을 깎아서도 안된다(신 15:19b).
    485. 니산 월 정오가 지나서는 누룩이 들어 있는 빵을 먹어서는 안된다(신 16:3).
    486. 유월절 양의 고기를 다음 날까지 남겨서는 안된다(신 16:4).
    487. 유월절 양을 성전 이외의 곳에서 바쳐서는 안된다(신 16:5).
    488. 3대 절기는 기쁨으로 지켜야 한다(신 16:14).
    489. 모든 성인 남자는 일년에 세차래 예루살렘에 올라가야 한다(신 16:16).
    490. 제물이 없이 성전에 올라가서는 안된다(신 16:16).

    491. 모든 성읍에는 재판관이 있어야 한다(신 16:18).
    492. 성전에는 나무를 심어서는 안된다(신 16:21).
    493. 어느 곳에도 석상을 만들어 세워서는 안된다(신 16:22).
    494. 흠있는 짐승을 제물로 바쳐서는 안된다(신 17:1).
    495. 산헤드린의 결정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신 17:10).
    496. 전통을 무시해서는 안된다(신 17:11).
    497. 이스라엘의 왕은 산헤드린에서 임명받아야 한다(신 17:15a).
    498. 외국 사람을 왕으로 세워서는 안된다(신 17:15b).
    499. 왕은 군마를 필요 이상으로 가져서는 안된다(신 17:16a).
    500. 왕은 이집트로 내려가서는 안된다(신 17:16b).

    501. 왕은 아내를 많이 두어서는 안된다(신 17:17a).
    502. 왕은 재물을 너무 많이 가져서는 안된다(신 17:17b)
    503. 왕은 율법 책을 복사해야 한다(신 17:18, 19).
    504. 레위 지파는 땅을 유산으로 이어받지 못한다(신 18:1).
    505. 레위 지파는 전리품을 취할 수 없다(신 18:1).
    506. 제사장은 제물의 특별한 부위들을 가질 수 있다(신 18:3).
    507. 처음 거둔 곡식과 포도주와 기름은 제사장에게 주어야 한다(신 18:4).
    508. 처음 깎은 양털도 제사장에게 주어야 한다(신 18:4).
    509. 각 제사장들과 레위인들은 각기 다른 시간에 일해야 한다(신 18:6-8).
    510. 점쟁이를 용납해서는 안된다(제 510 계명).

    511. 복술객을 용납해서는 안된다(신 18:10).
    512. 주문을 외는 사람을 용납해서는 안된다(신 18:10).
    513. 마법사를 용납해서는 안된다(신 18:10).
    514. 마술하는 사람을 용납해서는 안된다(신 18:10).
    515. 죽은 사람에게 물어 보는 사람을 용납해서는 안된다(신 18:10-11).
    516. 예언자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신 18:15).
    517. 거짓 예언자를 삼가라(신 18:20).
    518. 우상의 이름으로 예언해서는 안된다(신 18:20).
    519. 거짓 예언자는 죽여야 한다(신 18:22).
    520. 여섯 개의 도피성을 마련해야 한다(신 19:3).

    521. 살인자를 동정해서는 안된다(신 19:13, 21).
    522. 이웃의 경계를 침범해서는 안된다(신 19:14)
    523. 한 사람의 증언만 가지고 재판해서는 안된다(신 19:15).
    524. 거짓 증언을 하는 자에게는 그가 이웃에게 해를 입히려고 했던 것과 똑같은 벌을 내려야 한다(신 19:19).
    525. 전쟁에 나가서 적군을 두려워하지 말라(신 20:1).
    526. 전쟁터에서 되돌려 보내야 할 사람들에 관한 규정(신 20:5-7)
    527. 전쟁을 하기 전에 먼저 평화를 제의하라(신 20:10, 11).
    528. 가나안의 7 민족을 진멸하라(신 20:16).
    529. 성읍을 점령할 때 나무들을 베버리지 말라(신 20:19).
    530. 범인을 알 수 없는 살인 사건에 관한 규정(신 21:1-9)

    531. 범인을 알 수 없는 살인 사건을 위해서 송아지를 죽인 험한 계곡에서는 일도 하지 말고
    그곳에 씨도 뿌리지 말라(신 21:4).
    532. 포로로 잡혀 온 여인을 아내로 취해도 된다(신 21:10, 11).
    533. 그러나 그 여인을 팔아서는 안된다(신 21:14a).
    534. 그에게 힘든 일을 시켜서도 안된다(신 21:14b).
    535. 죽을 죄를 지어서 처형당한 사람의 주검은 나무에 매달아 두어야 한다(신 21:22).
    536. 그러나 그 주검을 밤까지 내버려두어서는 안된다(신 21:23).
    537. 그 주검은 그 날로 파묻어야 한다(신 21:23).
    538. 다른 사람이 잃어버린 것을 발견했을 때는 주인에게 돌려주어야 한다(신 22:1).
    539. 그리고 그것을 못본체 해서는 안된다(신 22:3).
    540. 이웃의 짐승이 길에 쓰러져 있는 것을 보면 주인을 도와 그 짐승을 일으켜 주어야
    한다(신 22:4).

    541. 짐승에게 짐을 싣거나 내릴 때 도와주어야 한다(신 22:4).
    542. 여자는 남자의 옷을 입어서는 안된다(신 22:5a).
    543. 남자도 여자의 옷을 입어서는 안된다(신 22:5b).
    544. 새끼를 품고 있는 어미 새를 잡아서는 안된다(신 22:6).
    545. 새끼를 잡기 전에 먼저 어미 새를 날려보내야 한다(신 22:7).
    546. 지붕에 난간을 만들어야 한다(신22:8a).
    547. 그리고 집에서 사고가 나 사람이 죽는 일이 있어서는 안된다(신 22:8b).
    548. 포도나무 사이사이에 다른 씨를 뿌려서는 안된다(신 22:9a).
    549. 그리고 거기에서 거둔 곡식도 먹어서도 안된다(신 22:9b).
    550. 소와 나귀에게 한 멍에를 메워 같이 밭을 갈게 해서는 안된다(신 22:10).

    551. 양털과 무명실을 함께 섞어서 잔 옷을 입어서는 안된다(신 22:11).
    552. 결혼의 성립에 대한 규정(신 22:13)
    553. 아내에게 그녀가 처녀가 아니었다고 하는 주장이 거짓으로 드러난 경우에 관한 규정
    (신 22:14-18)
    554. 아내에게 그녀가 처녀가 아니었다고 거짓 누명을 씌운 사람은 평생 그 여자와 함께 살아야 한다(신 22:19).
    555. 성 안에서 한 남자와 다른 사람에게 약혼한 여자가 성관계를 가졌을 때에는 둘 다 돌로
    쳐죽여야 한다(신 22:24).
    556. 그러나 성 밖에서 이런 일이 일어났으면, 남자만 돌로 쳐죽여야 한다(신 22:26).
    557. 약혼하지 않은 처녀를 욕보인 남자는 그녀의 아버지에게 배상을 해야 한다(신 22;29).
    558. 그리고 그는 그녀와 결혼해야 하되, 그 여자와 이혼해서는 안된다(신 22:29).
    559. 신낭이 터졌거나 신(腎)을 베인 사람은 주의 총회 회원이 될 수 없다(신 23:1).
    560. 사생아는 주의 총회 회원이 될 수 없다(신 23:2).

    561. 유대인은 암몬 사람이나 모압 사람과는 영원히 결혼할 수 없다(신 23:3).
    562. 암몬 사람과 모압 사람과는 평화 관계를 가지려고 해서는 안된다(신 23:6).
    563. 에돔 사람을 미워하지 말라(신 23:7a).
    564. 이집트 사람도 미워해서는 안된다(신 23:7b).
    565. 제의적으로 부정한 사람은 진(陳)에 들어갈 수 없다(신 23:10, 11).
    566. 화장실은 진 밖에 만들어야 한다(신 23:12).
    567. 군인은 무기와 더불어 삽을 항상 같이 가지고 다녀야 한다(신 23:13).
    568. 도망온 종을 되돌려 보내서는 안된다(신 23:15).
    569. 그리고 그들을 압제해서도 안된다(신 23:16).
    570. 이스라엘 자손은 창녀나 남창이 되어서는 안된다(신 23:17).

    572. 동족에게서 이자를 취해서는 안된다(신 23:20).
    573. 이방인에게는 이자를 받을 수 있다(신 23:21).
    574. 하나님에게 서원한 것은 지체함이 없이 지켜야 한다(신 23:21).
    575. 맹세한 것은 반드시 지켜야 한다(신 23:23).
    576. 이웃의 포도원에 들어가서 먹을 만큼 실컷 따먹는 것은 괜찮다(신 23:24a).
    577. 그러나 그릇에 담아 가면 안된다(신 23;24b).
    578. 이웃의 밭에 들어가서 이삭을 손으로 잘라먹는 것은 괜찮지만, 곡식에 낫을 대면
    안된다(신 23:25).
    579. 이혼 증서에 대한 규정(신 24:1 이하)
    580. 이혼한 아내를 다시 아내로 맞아들여서는 안된다(신 24:4).

    581. 새신랑은 1년동안 집을 떠나지 못하도록 하여야 한다(신 24:5a).
    582. 그리고 그 기간 동안에는 그는 모든 의무로부터 자유하다(신 24:5b).
    583. 맷돌을 저당 잡아서는 안된다(신 24:6).
    584. 악성 피부병의 조짐이 보이면, 그것을 무시하지 말라(신 24:8).
    585. 담보물을 잡으려고 집에 들어가서는 안된다(신 24:10).
    586. 담보물은 그날로 되돌려 주어야 한다(신 24:12).
    587. 담보물을 그것을 잡힌 사람이 필요한 때에 즉시로 돌려주어야 한다(신 24:13).
    588. 품꾼에게는 그날로 품삯을 지불해야 한다(신 24:15).
    589. 혈연 관계가 있는 사람의 증언은 받아들여서는 안된다(신 24:16).
    590. 외국 사람과 고아에게 억울하게 재판해서는 안된다(신 24:17).

    591. 과부의 옷을 저당 잡아서는 안된다(신 24:17).
    592. 밭에서 곡식을 거둘 때에 잊어버리고 거두어들이지 않은 단을 다시 가서 취하여 와서는 안된다(신 24:19).
    593. 그것은 올리브 나무의 열매의 경우도 마찬가지이다(신 24:20).
    594. 형벌로 매를 맞을 경우에는 재판관은 매 맞을 사람을 자기 앞에 엎드리게 하고 죄의 정도에 따라 매를 때리게 해야 한다(신 25:2).
    595. 그러나 40대 이상 때려서는 안된다(신 25:3).
    596. 곡식을 밟으면서 타작하는 소의 입에 망을 씌워서는 안된다(신 25:4).
    597. 남편이 아들이 없이 죽은 경우, 그의 아내는 다른 사람과 재혼해서는 안된다(신 25:5a).
    598. 죽은 남편의 형제가 그녀와 결혼을 해야 한다(신 25:5b).
    599. 죽은 형을 대신해서 형수와 결혼하기를 거절하는 사람에 대한 규정(신 25:7-10)
    600. 음낭을 잡는 자를 보고도 내버려두어서는 안된다(신 25:11).

    601. 그에게는 동정심을 보여서는 안된다(신 25:12)
    602. 집에 크고 작은 두개의 되를 가지고 있어서는 안된다(신 25:14).
    603. "아말렉 사람이 너희에게 한 일을 기억하라"(신 25:17).
    604. 아말렉 사람을 진멸하라(신 25:18).
    605. 그리고 절대로 그들이 한 일을 잊어버려서는 안된다(신 25:18).
    606. 햇곡식을 예물로 바칠 때 드리는 고백(신 26:5-10)
    607. 가난한 자들을 위한 십일조를 드린 것에 대한 고백(신 26:12-15)
    608. 십일조를 애곡하는 날에 먹어서는 안된다(신 26:14a).
    609. 그리고 제의적으로 부정한 상태에서 먹어서도 안된다(신 26:14b).
    610. 또한 그것을 죽은 자를 위해 사용해서도 안된다(신 26:14c).

    611. 하나님의 길을 따라 걸으라(신 26:17).
    612. 안식년 장막절에 모든 이스라엘 회중을 다 모아야 한다(신 31:12-13).
    613. 토라(율법)를 써서 간직하고 있어야 한다(신 31:19).

    제84회 총회보고서 pp. 344 ~ 352
    기독교 장례문화, 매장이냐 화장이냐?


    回서 론

    성도의 시체를 매장할 것인가 화장할 것인가 죽은 자의 시체를 처리하는 가장 성경적인 장례방법이 무엇일까? 사람이 한 번 죽는 것은 하나님이 정하신 것이므로(히 9:37) 죽음은 아무도 피할 수 없는 과제이며, 한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가정의 중대한 일이다.
    그런데 최근 사회 전반에 걸쳐 화장 문화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장묘 문화에 대한 개선이 새롭게 인식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모 재벌 총수의 시신이 유언에 따라 화장되고, 기독교계에서도 목회자들 중심으로 바른 장례 문화를 장려하기 위한 기독교화장장려 운동 본부가 지난해 12월 l6일 정식으로 발족되었다. 이 운동본부 측은 한국교회와 교인들을 대상으로 화장 서약 및 유언 남기기 운동 등 화장장려 운동을 전개 하고 있다.
    한국은 인구 밀도 등의 문제로 국토를 효율적으로 사용해야 하는 나라인데 묘지가 차지하는 비율이 전국토의 1%에 해당하며 매년 여의도 면적의 1.3배에 해당하는 국토가 묘지로 잠식되고, 과시적인 호화분묘로 매장에 따른 부작용이 속출하고 있어 기독교적인 장례문화의 바른 이해와 대안을 세우는 것은 매우 필요한 현실이다.
    그러나 매장에 따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화장을 권장하거나 화장 문화를 그대로 무조건 받아들인다는 것도 문제이다. 그것은 화장이 기독교적인 정통 장례법이라 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기독교인의 장례에 매장과 화장에 대하여 어느 것을 총회의 입장으로 할 것인가에 대하여서는 반드시 먼저 성경적 고찰이 선행되어야 한다. 그리고 성경말씀에 근거하여 기독교 역사와 목회현장에도 거부감이 없는 올바른 신앙에 입각한 장례문화를 세워가야 할 것이다.
    그러나 기독교계의 저명한 목회자들과 사회 지도층 인사들이 화장장려 운동을 하고 있고, 이미 ‘성도의 묘’ (교회 납골당)를 만들어 화장을 실천하는 교회도 있고, 납골처를 만들려는 교회도 있는 가운데 성경 중심의 개혁주의 신학과 보수적인 신앙을 지켜온 우리 교단에서는 장례문화를 어떻게 할 것인가? 기독교 장례문화에 대하여 성경적인 배경과 기독교 역사와 한국교회 전통, 그리고 각계의 견해를 살펴 총회에 보고하고자 한다.

    1. 구약성경에 나타난 장례문화
    구약의 장례문화는 화장이 아니라 매장이었다. 구약성경에 보면 족장들의 장례 문화는 모두 매장의식을 따랐다.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이 아내 사라가 죽었을 때 묘지(막벨라의 굴)를 구하여 정중하게 매장하였다(창 23: ). 이삭이 아브라함을 매장하였고(창 25:9), 이삭과 리브가, 레아, 야곱(창 4931, 5033) 둥은 모두 가족묘지 (막벨라 굴)에 매장되었다.
    아론은 모세라(신 l0:6)에, 모세는 벧브를 맞은 편에 있는 골짜기(신 34:6), 다윗과 솔로몬은 다윗 성에(왕상 2:10, 1l:43) 유다와 이스라엘의 역대 왕들도 매장되었다. 믿음의 사람들과 복받은 사람이 모두 매장되었다. 신 34:5-6에 보면 여호와의 종 모세가 여호와의 말씀대로 모압 땅에서 죽었을 때 하나님께서 그를 모압 땅에 있는 골짜기에 매장하셨다. 개역 한글성경에는 “모압 땅에 있는 골짜기를 장사되었고” 라고 하여 누가 매장하였는지 분명하게 드러나 있지 않지만 히브리어 원문에는 하나님이신 “그가 모압 땅에 있는 골짜기에 그를 매장하였다” 하나님이 자신의 장례 방법에 따라 모세를 매장하신 것이다.

    1) 매장의 시기
    유대인은 일반적으로 죽은 사람의 시체를 사망 당일이나 사망 후 24시간 이내에 매장을 했다. 아브라함이 사라의 시체를 매장한 사실(창 23:1-19)과 나사로가 죽은 날에 매장된 사실(요 l137, 39)과, 예수님의 시신은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신 날에 매장되었다(마 27:57-60, 막 15:42-47, 눅 23:50-54, 요 19:38-42). 범죄자는 사망 당일에 시체를 치우도록 규정하고 있다(신 21:23).

    2) 매장지와 지리적 위치
    막벨라 동굴에 있는 아브라함이 가족무덤에서(창 23: 과 49:29-31) 한 실례를 볼 수 있는 바와 같이 공동매장의 관례는 B.C. 3000년경에 팔레스틴 전역에서 널리 행하여졌다. 성경에는 동일한 묘소의 재(再)사용을 막지 않았다(창 49:29-31). 성경 신 10:6(아론), 신 34:6(모세), 삿 12:7(입다) 등과 쿰란에는 한 사람의 매장 용 묘지도 있다.
    성경에서 보통 매장지가 도성이나(왕상 2:10, 11:43) 지역과 관련되어 있으나, 진귀하게도 사무엘(삼상 25:1)이나 요압(왕상 2:34)과 므낫세와 같은 인물들의 묘소는 집에서 찾아볼 수 있다. 예레미야와 요시아 시대에는 일반 서민들의 매장지가 예루살렘의 기드론 계곡에 위치해 있었다(렘 26:23, 왕하 23:6).

    3) 장례식
    사람이 죽으면 죽은 사람의 자녀들(창 25:9, 35:29)과 가족(창 50:5-14)들이 고인의 시체를 보살피고 매장하는 일을 직접 하였다. 신약시대의 교회에서는 이따금 시신을 돌보며 장례하는 일을 돌보는 단체가 있었는지도 모른다(행 5:6, 9-10, 8:2). 시체는 상여에 의해 묘지로 운반되고 그 뒤에는 애도자들의 행렬이 따랐다(삼하 3:31-32). 고인을. 위한 애곡은 장례식의 필수적인 일부였다. 그들은 크게 울고 애독하였다(렘 4:8, 49:3, 욜 l:l3). 가족(남편-창 23:2, 아내-삼하 11:26)과 친구들과 고인과 가까이 지낸 사람들은 장례식에 참여했으며, (삼상 253, 삼하 l:11-12, 렘 22:18) 적절한 시간에 의례적으로 눈물을 흘렀다(렘9:17-18, 말 2:13).

    사람이 죽은 최후에 시체가 안치되어 있는 집에서 슬퍼하며 애통하고(창 23:2) 피리를 불면서 애곡하는 절차가 있었다. 이 애곡과 피리를 부는 일은 시신을 무덤에 매장할 때까지 계속되었으며, 구약시대에는 보통 7일간 계속되었고(민 22:29, 신 34:8). 야곱의 경우 그를 위하여 애굽의 관습에 따라 애곡이 70일간 계속되었다(창 50:3). 누가 죽었다는 소식을 들은 사람은 우선 자기 옷을 찢었고 다음에는 굵은 베옷을 입고 애통하였으며(창 37:34, 삼하 1:11, 3:31, 13:31, 욥 1:20), 장례를 치르는 기간에는 몸을 씻거나 기름을 바르는 일을 중단하였다(삼하 12:20, 14:2).

    4) 매장에 관한 개념
    성경은 장례의 방식에 대하여 일정한 규범은 말하지 않지만 유대인들은 모든 죽은 자에 대한 매장이 일반적인 시체 처리하는 방법이었고 화장을 피하였다. 그리고 매장의 박탈은 중대한 모욕과 불행으로 간주되었다(왕하 9:36-37, 겔 29:5, 전 6:3). 그러나 성경에는 화장도 언급되어 있다(암 630). 구약에서 화장은 매우 부정적인 이미지를 담고 있다. 화장은 극악한 죄수들에게 제한되어 있었다. 부도덕한 성행위를 한 제사장의 딸과 여리고성 정복에서 하나님이 금하신 물건을 취한 아간의 경우에 그들의 시체들을 불사름으로서 그들의 죄의 중대함과 형별의 준엄함을 나타내었다(레 20:14, 2l:9, 수 7:15, 25).
    하나님께서 분순종하다가 블레셋과의 전쟁에서 패배하고 부끄러운 죽음, 실제로는 자살로 죽은 사울왕과 그의 세 아들들의 시체를 길르앗 야베스 사람들 중에 장사들이 벧산 성벽에서 취하여 가지고 야베스로 돌아와서 불사르고 그 뼈를 가져다가 야베스 에셀나무 아래에서 취하여 가지고 야베스로 돌아와서 불사르고 그 뼈를 가져다가 야베스 에셀나무 아래 장사한(삼상 3l:10-l3) 것은 히브리인의 풍습이 아니었다. 이 화장은 블레셋 사람들에 의해 더 큰 모욕을 당할지도 모르는 모든 위험을 막기 위하여 취하여진 비정상적이고 급박한 상황 하에서 취하여진 비상조치임을 보여주고 있다.

    유대인들에 있어서 화장은 예외적이었다. 보통은 범죄자, 자살자도 매장하는 일에 포함시키고 가급적 유대인들 화장을 피하고 매장을 하였다. 범행하여 처형된 사람들도 매장하도록 허용되었다(신 21:22-23). 그리고 화장하는 경우는 부도덕한 성행위를 한 자들과 아간과 같이 심각한 범죄자들과 영원히 소멸시켜 버리려는 원수들에게 가해지는 징계 곧 하나님의 형벌이었다(창 38:24, 레 20:14, 2l:9, 수7:15, 24-26, 암 2:1)
    시체를 불사르는 행위를 악행에 대한 형벌의 관점에서 보는 것은 모세오경의 가르침에서이다(레 2034, 2l:9). 구약 히브리인의 장례문화는 하나님의 영혼 육신 전인(全人)을 창조하시고 부활하게 하실 것이라는 신앙에 기초를 두고 있기 때문에 화장은 하나님의 뜻을 거역하는 것으로 여겨져 왔다.

    2. 신약성경에 나타난 장례문화
    신약성경에서도 역시 매장을 선호하고 있다. 예수님의 시신이 유대인의 장사법대로 매장되었으며(마 27:59-60, 막 15:46, 녹 23:53, 요 19:40-42), 나사로도 무덤에 묻혔고(요 1137, 38), 순교한 세례요한의 시체도 매장되었고(막 6:29) 범죄로 징계 받아 죽은 아나니아와 삽비라까지도 매장되었다(행 5:6, 10).
    성경에 보면 흔히 시체는 물로 씻거나(행 9:37), 관례대로 침향과 몰약과 향품을 바르고 천이나 수의를 입히거나(행 5:6), 정한 세마포로 싸서 무덤에 넣고 입구는 커다란 돌로 막았다(마 27:59-60, 막 15:46, 163, 녹 23:53, 요 19:40). 이러한 관례는 유대인의 장례법대로 행하여졌다.
    신약시대 성도들도 구약시대 성도들과 마찬가지로 영혼과 육체를 포괄하는 전인 개념과 성도의 몸은 하나님의 성전이라는 개념과 부활 신앙의 이유로 매장을 선호해왔던 것이다(살전 4:14, 행 13:36, 고전 11:30, 15:51). 그러므로 신구약 성경 모두 합쳐보면 아브라함부터 신약시대까지 2천년간의 신구약 성경의 장례문화가 매장문화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3. 기독교 2천년의 전통적인 장례문화
    초대교회 성도들은 죽음을 하늘나라에서 새로 태어나는 것으로 보았고, 몸의 부활에 대한 소망을 강조하며 유대인의 매장하는 풍속을 따르고 화장을 이교적 기원을 가진 이방 풍속으로, 시체에게 모욕으로, 부활의 부정을 암시하는 것으로 여겼다.
    시체를 불태우는 화장은 주전 4세기부터 주후 2세기까지 헬라와 로마제국에서 일반화된 풍속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성도들은 화장을 거절하고 매장을 하였다고 한다.
    콜롬비아(Columbia) 신학교의 로빈슨(Wm. C.Robinson) 교수는 이 문제에 관하여 말하기를 ‘기독교인들은 유대인들의 풍속을 따라 죽은 자의 시체를 깨끗하게 씻고, 세마포로 싸고 혹시는 향유를 뿌리고 다음에 성직자들과 친척들과 친우들 앞에서 기도와 시편의 노래로 찬송하면서 그들의 시체를 부활체의 종자(種子)로 땅의 품속에 맡기었다’ 고 하였다.
    교회 역사가 빌립 샤프(Philip Schaff))는 “원시 기독교인들은 성도들의 끊임없는 교통과 신체의 장래 영광스러운 부활의 씩씩한 인상 아래 죽은 자를 위한 친절한 관심을 보였다. 왜냐하면 기독교는 영혼과 똑같이 신체를 구속하며 그것을 성령의 전으로 성별하기 때문이다”고 하였다. 이러므로 시체를 불사르는 헬라와 로마의 풍속은 기독교인의 감정과 신체의 선성(神聖)에 거스리는 것이었다.
    중세교회의 성도들은 매장을 하되 심판에 대한 공포를 강조하는 분위기에서 장례식을 치루었으며, 종교개혁시대의 성도들도 매장을 하되 장례예식은 의식보다는 소망과 위로의 말씀을 강조하는 예배에 초점을 두었다. 주후 1541년의 ‘제네바의 교회 장정’ 에는 “죽은 자는 지정된 장소에 정중하게 매장되어야 한다. 하나님의 말씀에 반대되는 어떤 미신적인 행위도 있어서는 안된다고 경고해야 할 것이다”는 것이 기록되어 있다.
    근세교회와 현대교회의 성도들도 역시 매장을 하였다. 이렇게 기독교 장례예식 이 초대교회로부터 중세교회, 종교개혁시대, 근세교회와 현대교회에 이르기까지 이 교적 기원을 가진 화장을 피하고 매장을 하였다. 그 분위기는 교회의 역사적 발전과 문화적 상황에 따라 변천되었으나 기독교 2천년 동안 매장문화의 전통을 이어왔다.
    교회사적으로 보면 사도 요한의 제자요 서머나 교회의 감독 폴리캅-(Polycarp)이 A.D. l55년경 서머나에서 화형으로 순교했고, 또 종교개혁의 선구자인 존 위클리프 (John Wyclif, 13244384)와 존 후스(John Huss, 1367-1415)도 화형으로 순교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화형에 의한 장례가 성경적으로나 교회, 역사적으로 유족들에 의해 선포된 처리는 아니었다. 신구약 성경 모두가 매장문화를 전적으로 선호하고 있듯이 기독교 2천년의 전통적인 장례문화가 매장문화였다.

    4. 한국교회의 전통적인 장례문화
    구약 히브리인들의 매장문화를 중시하는 관례는 신약교회에 승계되었고, 기독교 신앙에 의해 순화되어 기독교 2천년동안 장례는 매장의 문화를 이루어 왔고, 한국 교회도 일찍부터 성경중심의 개혁주의 신학자들에 의하여 매장문화를 전통적인 장례문화로 계승하여 왔다. 박형용 박사는 성경에는 하나님께서 금지하신 물건을 취함으로 이스라엘의 패전을 가져온 아간을 돌로 쳐죽인 후에 시체를 불살라서 그들의 죄의 중대함과 형별의 준엄함을 나타내었고(수 7:25-26), 전사한 실제로는 자살한 사울 왕과 그의 아들들의 시체들을 길르앗 야베스 사람들이 취해 와서 화장한 것은 아마 적의 탈취를 예방하기 위한 급박한 상황하에서 취하여진 비상조치였을 것이며(삼상 3l:10-l3), 구약시대 하브라함과 족장들과 다윗과 솔로몬(왕상 2:10, 11:43) 등, 유다 열왕들도 다 매장되었고, 예수님의 시체가 값비싼 향료를 바르고
    깨끗한 세마포로 싸서 바위에 판 무덤에 안장된 것은(요 l9:3842) 후대 모든 성도들에게 권위 있는 중요한 모범이 되어야 할 것이라 하며, 화장은 구약에서나 신약에서나 하나님의 성도들의 풍속이 아니므로 성도들은 이교적인 기원을 가진 화장을 피하라고 하였다.
    김성환 목사도 성도들이 죽었을 때 그 장례를 어떻게 하는 것이 부활의 장애를 가져오는 것은 아니나 성도의 장례는 성경대로 해야 하는데, 화장은 히브리인들의 정상적인 장례가 아니고 아간과(수 735), 사울 왕(삼상 31:12-13)의 경우처럼 저주의 죽음을 죽었을 경우 이고, 아브라함과 이삭, 야곱과 요셉 등 축복받은 성도들은 모두 매장되었으며, 예수님께서도 부자 아리마대 요셉이 준비해 두었던 무덤에 장례되었다. 하고 화장하는 방법은 불교에서 유래한 것이며, 초대교회 당시 로마인이나 헬라인들이 화장하였고 성도들은 히브리인들의 방법대로 매장하였지 화장하는 일이 없었으며, 화장은 저주받은 자들의 장례 방법임으로 성도들은 매장해야 하고, 목회자들은 사전에 화장은 엄격하게 금하고 매장하는 교인들만을 주례해 주는 방향으로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l4세기 경부터 이 땅에서 화장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 국민들은 화장터가 들어오는 것을 용납하는 지역이 없고, 지금도 화장터나 납골당까지도 거부하고 있다. 화장이 불교에서 유래되었고, 화장을 원칙으로 하는 불교 정선에도 불구하고 절에나 유적지에 화장터가 없다. 그런데 부모나 조부모, 처자나 형제가 죽으면 삼사일 만에 불에 태워서 재를 만들어 뿌린다는 것은 우리 문화에 어울리지 않았던 것이다.
    그러나 근래에 와서 장례 문화에 대한 개선이 새롭게 인식되고 있는 가운데 기독교계 목회자들 사이에 화장을 장려 하는 운동이 확산되고 있어 국토 사랑도 중요하지만 영혼 구원을 위한 복음 전도에 장애가 되지 않도록 신중을 기해야 할 것이다.

    5. 기독교 장례문화 매장인가, 화장인가?
    1) 교리적으로 문제가 있는가?
    [1] 매장을 하든지 화장을 하든지 부활 여부의 문제는 화장이 부활신앙을 기초로 했을 때 성경적으로 특별한 문제가 된지는 않는다고 말할 수 있다. 매장을 하던 화장을 하던 부활체에는 문제가 전혀 없다는 것이다(고전 l5:35-49).
    성도들은 매장을 성경적으로, 화장을 비성경적인 것으로 인식하고 있다. 이는 화장을 하면 육체가 없어져 부활할 수 없을 것이란 잘못된 부활 사상에 기인하고 있다. 여기에 묘를 잘 써야 후손이 잘된다고 하는 샤머니즘적 기복신앙도 매장을 선호하는 중요한 이유이다.
    그러나 시간의 차이는 있겠지만 매장을 하던 화장을 하던 육체는 똑같이 완전히 없어지기는 마찬가지이다. 우리 선조들의 묘지들은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 것도 있다. 그들이 묻혔던 묘지의 흙이 이미 다른 곳으로 옮겨져 버렸다.
    따라서 우리는 부활에 관한 한 몸이나 묘지가 어떻게 되든 전혀 상관이 없다는 것을 받아들여야 한다. 만일 육체가 꼭 있어야 부활할 수 있다면 화형을 당한 순교자들은 부활에 참여할 수 없다는 말인가? 만일 화형을 당하여 재가 되어버린 충성스러운 성도들이 부활할 수 없다면 하나님께서 화형 당하는 것만은 막아주셨을 것이다. 분명한 사실은 매장이나 화장한 경우에도 부활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는 것이다.
    우리는 부활에 있어서 땅속에 매장된 자와 불 속에 연소된 자나 맹수의 밥이 된 자나 바다에 따져 죽은 자 사이에 어떤 차이가 있을 것이라고 믿지 않는다. 신앙을 지키다가 화형을 당하여 그 봄이 재가 되어 바람에 날려 흩어진 순교자들도 부활의 날에 다시 일어날 것이며, 매장된 다른 사람들보다 조금도 덜 영광스럽지 않을 것은 확실하다. 하나님의 능력에는 제한이 없다. 처음에 흙으로 사람의 몸을 지으신 하나님은 어떤 수단에 의하여 분해된 몸이라 할지라도 다시 회복시키실 수 있다. 화형을 당한 순교자들도, 바다에 수장된 항해자들도, 비싼 재료로 방부 처리를 하여 가족의 정원에 매장된 자와 똑같이 부활할 것이다. 고전 15장에서 바울은 우리 몸의 매장된 상태에 관해서 “너의 뿌리는 것은 장패 형체를 뿌리는 것이 아니요”(37)라고 했다. 부활하는 몸은 매장된 몸과 같은 형체로 된 것이 아니라 멸하지 않고 부패하지 않는 신령한 몸이다.
    화장의 부당성을 지적하며 성도들은 화장을 피하고 매장을 해야 한다고 가르친 박형용 박사도 사체(死體)를 처리하는 방법은 중요한 일이 아니라고 하면서 “부활에 있어서는 땅속 무덤에 매장된 자나 화염에 연소된 자나 맹수의 밥이 된 자나 바닷물에 빠진 자 사이에 차별이 없을 것이다. 순교하여 시체가 불에 타고 그 재가 바람에 날아간 성도들도 부활하여 일어날 때에는 와석종신(臥席終身)하여 땅 속에 안장된 신자들보다 조금이라도 적게 영광스러울 것이 아니다” 고 하였다.
    시신 처리 방법에 있어서 화장은 반기독교적이므로 성도는 화장하면 안된다고 반대하고 매장을 찬성하는 로레인 뵈트너(Loraine boettner)는 매장이 되든 불로 화장이 되어 없어지든지 하나님의 능력에는 한계가 없기 때문에 부활체에는 전혀 차이가 없다고 했다. 화장은 히브리인들의 정상적인 장례가 아니고 저주의 죽음을 죽었을 경우이고, 축복받은 성도들과 예수님도 매장되었으며, 화장은 불교에서 유례한 것임으로, 성도들은 매장해야 한다고 주장했던 김성환 목사도 “장례의 방법이 부활 때에 어떤 장애를 가져오는 것은 아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능력이 크시기 때문이다”(계 20:12-l3)고 했다.
    부활에 있어서는 시신이 흙에 묻혀 흙으로 변하든 불에 타서 재로 변하든 부활을 믿는 성도들은 장례의 방법에 큰 의미를 부여할 필요는 없다. “티끌은 티끌로” “재는 재로” 돌려보내는 뜻으로서는 매장이나 화장이나 다를 바가 없다. 화장이 부활신앙에 문제가 없다고 기독교 장례문화가 바뀔 수 없다. 부활 문제로 기독교 장례문화가 결정될 것이 아니다. 부활의 문제는 기독교 장례문화와 관계가 없다. 그 이유는 믿는 성도들만 부활하는 것이 아니라 불신자와 악인들도 부활하고(요 5:29), 전 인류를 망라한 총체적 부활이기 때문이다(계20: 13).
    [2] 부활할 몸의 존재 문제이다.
    매장이나 화장이 부활의 문제가 아니라고 해서 매장을 하던 화장을 하던 상관이 없다는 것을 뜻하지는 않는다. 정상적인 상황 하에서 성경의 모든 인물들의 장사는 매장이었다. 우리가 죽은 자의 몸을 안식 혹은 수변의 자세로 땅속에 안장하고 가능한 대로 잘 보존하는 일은 우리의 사랑 받는 그 사람의 몸에 대한 보다 큰 존경의 표시가 될 것이다. 그의 신체는 그의 영혼과 똑같이 참으로 귀하며, 또 영원히 그 사람의 일부분이며, 그의 신체의 부활은 그의 구원에 없어서는 안될 부분인 것이다. 우리는 사랑하는 이의 영혼이 내주하던 그 신체를 , 비록 그 영혼이 떠나간 몸일지라도 그 귀한 신체를 정중히 다루어야 하는 것이 유가족의 마땅한 도리이기 때문이다.

    2) 장례문화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가?
    매장과 화장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장례문화에 대한 설문조사에 나타난 국민들의 의식과 태도를 살펴보는 것이 좋을 것이다.
    미국에는 거의 모든 교단들에 의해서 화장이 받아들여지고 있다는 사실이다. 정통유대주의를 제외한 보수적 유대주의조차 화장을 인정하고 있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기독교문화 속에 살고 있는 미국인들 중에 1978년에는 화장율이 8.49%였는데 l988년에는 15.3l%로 증가했고, 1993년에는 화장을 찬성하는 사람들이 약 20%로 증가하였다.
    기독교 국가인 영국의 경우도 l991년 당시 60%의 화장율를 보이고 있다(크리스찬 뉴스위 크 98. 12. 12 제 167호 3면 )
    99. 1. 7(목)자 영남일보(12면)에 의하면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98년 10월 12일 전국 성인 남녀 1천10명을 대상으로 “장묘 관련 의식과 태도”를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 중 화장을 찬성한 사람은 65.2% 에 달해 지난 94년 조사했을 때의 화장 찬성률 50.1%보다 15.I%나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가톨릭 신자는 86명 중 61명 (70.1%)이 ‘사후 화장을 수용하겠다.’고 응답하였고, 교리적인 이유로 매장을 선호해온 개신교인은 2l9명 중 145명이 매장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화장을 원칙으로 하는 불교 정신에도 불구하고 불교신자들은 337명 중 200명만이 화장을 선호하여 카톨릭 신자들이 불교나 개신교 신자들보다 화장을 가장 선호하는 예상외의 결과를 보여주었다.
    카톨릭 신문사가 장묘제도와 관련해 서울과 인천, 수원 동 수도권 천주교신자 11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75%가 사망 후 화장이나 납골당을 원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41.6%는 사망 후 화장을, 34.1%는 매장 후 일정기간이 지난 뒤에 납골당 안치를 원한다고 응답했다. 화장을 원하는 이유로는 64.1%가 심각한 묘지 난을 꼽았다. 반면 23.3%가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유교적 풍습 등의 이유로 매장을 원한다고 응답하여 574%가 일단 사망 후에는 매장되기를 원하는 것으로, 심각한 묘지 난을 인식하면서도 매장 풍습에 집착하고 있었다.

    총회 교단지인 기독신문이(98. 10. 27-28) 총회산하 84개 노회 목사, 사모, 장로 1백8명을 무작위로 골라 전화 설문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호화분묘나 묘지로 인한 국토 잠식 동은 대부분(95%) 염려하면서도 매장을 원했고, 1백명 가운데 34명만 사후 화장을 선택하겠다고 응답했다.
    화장을 거부하고 매장쪽을 선택한 사람은 믿음의 선진들과 축복받은 사람들이 매장되었고, 아간을 비롯한 범죄자들은 화장되었다. 화장이 기독교 신앙에 위배되지는 않지만(80%) 화장하라는 기록도 없다고 했다. 그리고 화장을 선택하겠다고 대답한 사람은 대부분 신자로서 사회에 모범이 되어야 하기 때문이라고 했다.
    98년 현재 우리 나라의 화장률은 22.9%로 미국은 21.13%, 캐나다 36%로 집계되어 있으며 영국은 70%, 홍콩은 72%, 일본은 97%로 집계되어 있다(기독신문 98. 11. 18자). 생활개혁실천 범국민협의회가(99. 1. 29) 수도권과 전국 5개 도시에 거주하면서 97, 98년에 장례를 치룬 상주 4l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장례 1건당 평균 비용이 812만원으로 나타났다.

    回결론
    현재 국내 전체 묘지는 전국토의 1%(국토 가용 면적의 43%, 서울시 면적의 l.6 배, 전국 학교용지의 4배, 전국 공장용지의 2배)에 해당하는 3억평 규모이며 전국의 총 1천998만 기의 무덤 중 8백만 기는 무연고로 방치되어 있다. 그리고 l년에 약 27만 명이 사망하고 20여만 묘지가 추가로 늘어 매년 여의도 면적의 l.3배에 해당하는 3백만 평의 국토가 묘지로 잠식되는 실정을 감안하면 호화 분묘 위주의 장례제도는 개선되어야 할 과제이다.
    많은 목회자들이 과시적인 호화분묘의 폐단을 지적하고 대안으로 묘지 법제화를 제시하였고, 지방마다 교단과 교회마다 서로 다른 장례 예식 절차에 대한 통일 지침서를 요청하고 있다. 그러나 묘지에 관한 법제화와 장례예식의 통일된 지침서에 대하여는 현재 보건복지부의 가정 의례법이 개정되고, 민관 합동 규제개혁위원의 매장 및 묘지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국회에 상정되어 있고, 우리 총회도 지난 제81회 총회에서 관혼상제 세부문제에 대한 5인 연구위원회가 조직된 바 있다.
    성도의 죽은 시체를 매장할 것인가 화장할 것인가 가장 성경적인 원리는 무엇일까?
    신구약 성경의 장례문화와 기독교 역사와 한국교회의 전통적인 장례문화는 매장이었다. 한국의 문화와 한국인의 정서도 매장문화이었다. 그러나 비록 부정적이기는 하지만 성경에는 화장도 언급되어 있고(암 6:10), 형편에 따라(범죄자에 대한 형벌의 한 방편으로) 화장도 하였다. 신구약 성경과 기독교의 전통에 비추어볼 때 사체를 처리하는 정당한 방법은 매장이었다. 성경에는 복 받은 사람들과 정상적인상황에서는 모두 매장하였음으로 매장을 원칙으로 하되 매장할 수 없는 경우에 화장도 가능하다.
    원본 : 제84회 총회보고서<기독교 장례문화, 매장이냐 화장이냐?
     
    십자가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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