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삼 입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천삼 .땃두릅.자인삼.선삼.? 

각종암의 항암작용.면연력증강.당뇨병으로 인한 합병증.혈당강하작용.

사지무력.관절염.요통.신경통.신경쇠약.항노화작용등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뛰어난 약재입니다. 

 

독활"은 "땃두릅"이 아닙니다!! 독활도 땃두릅이라는 속명이 있지만

"땃두릅"은 엄연히 다른 종류의 고유명칭입니다.

독활과 땃두릅은 둘 다 두릅나무과에 속하지만 독활은 풀이고, 땃두릅은 나무입니다.

또한, 가시오가피와 외관이 비슷하지만  천삼,선삼,자인삼.땃두릅.의 가시는

가시오가피의 가시보다 더욱 촘촘하며 가시오가피의 가시는 찔리기도 하지만

땃두릅의 가시는 따갑게 찔리지 않는 부드러운 가시입니다.

땃두릅의 잎은 단엽이며 각각의 줄기에 하나씩 단풍잎 처럼 잘게 갈라진 모양으로 붙습니다. 

천삼. 자인삼,선삼.땃두릅 .에 대하여
학 명: Oplopanax elatus Nakai
속 명: 천삼, 선삼, 자인삼(뿌리)
용 도: 약용식물(뿌리 나무 열매) 관상식물(꽃 열매) 식용식물(어린순 과 잎) 밀원식물
식물 형태: 가시가 밀생한 낙엽 관목
분 포: 설악산 오대산 대암산 및 북부의 높은 산에 자생한다
재배 적지: 북향의 깊은 계곡의 고산지 해발1,000m

 


 천삼의 증상별 치료법  

강장보호(腔腸保護): 뿌리 4~6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이거나 산제로 하여

1일 2~3회씩 1주일 이상 복용한다.

관절염(關節炎): 뿌리 4~6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10일 이상 복용한다.

두 통(頭痛): 뿌리 4~6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2~3회씩 2~3일 복용한다.

두 풍(頭風): 뿌리 4~6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2~3일 복용한다.

(두훈에도 효험이 있다).

발 한(發汗): 온포기 또는 뿌리 8~10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2~3회 복용한다.

방광염(膀胱炎): 뿌리 5~6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10일 정도 복용한다.

수 종(水腫): 뿌리 5~6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5~6일 복용한다.

신경통(神經痛): 뿌리 5~6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1주일 이상 복용한다.

유 종(乳腫): 뿌리 5~6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10일 이상 복용한다.

진 통(陣痛): 뿌리 5~6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이거나 환제 또는 산제로 하여 2~3회 복용한다. 

치 통(齒痛): 뿌리 5~6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4~5회 복용한다. 

풍(風): 뿌리 5~6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이거나 환제 또는 산제로 하여 1일 2~3회씩 1주일 정도

복용한다.  

풍 습(風濕): 뿌리 5~6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이거나 환제 또는 산제로 하여 1일 2~3회씩 4~5일

 복용한다.  

 

 

해 열(解熱): 뿌리 4~6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이거나 환제 또는 산제로 하여 4~5회 복용한다.

 

호흡 중추를 흥분시키며 심장 수축을 세게한다.

그러나 심장의 수축율동에는 뚜렷한 영향을 주지 않는다.

정유 성분은 콩팥의 상피를 자극하여 소변의 양을 늘리고 이뇨작용을 한다.

복용 방법은 하루 8~12그램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종양 저지율이 약 1.98%로 라고 하더군요

무분별하게 채취 하시지 마시고 열매가 떨어진다음 채취 하시기 바랍니다

뿌리는 캐지 마세여 자생조건이 까다로워 아무데서나 자라지 않는 식물입니다

호흡 중추를 흥분시키며 심장 수축을 세게한다.

그러나 심장의 수축율동에는 뚜렷한 영향을 주지 않는다.

정유 성분은 콩팥의 상피를 자극하여 소변의 양을 늘리고 이뇨작용을 한다.

복용 방법은 하루 8~12그램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종양 저지율이 약 1.98%로 라고 하더군요

무분별하게 채취 하시지 마시고 열매가 떨어진다음 채취 하시기 바랍니다

뿌리는 캐지 마세여 자생조건이 까다로워 아무데서나 자라지 않는 식물입니다

호흡 중추를 흥분시키며 심장 수축을 세게한다.

그러나 심장의 수축율동에는 뚜렷한 영향을 주지 않는다.

정유 성분은 콩팥의 상피를 자극하여 소변의 양을 늘리고 이뇨작용을 한다.

복용 방법은 하루 8~12그램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종양 저지율이 약 1.98%로 라고 하더군요

무분별하게 채취 하시지 마시고 열매가 떨어진다음 채취 하시기 바랍니다

뿌리는 캐지 마세여 자생조건이 까다로워 아무데서나 자라지 않는 식물입니다  

성분 ***사포닌.알카로이드.플라보노이드.정유.고무질.녹말.탄닌질.다당류.강심.배당체가들어있다

             호흡중추을 흥분시키며.심장수축을 세게 한다

 

뚱딴지 [돼지감자]:girasole라고도 함.

국화과(菊花科 Asteraceae)에 속하는 해바라기의 한 종류.
남아메리카가 원산지로 먹을 수 있는 덩이줄기 때문에 잘 알려져 있다. 식물체의 지상부는 거칠고 보통 가지가 많이 갈라지며, 서리에 약한 다년생식물로 키가 2~3m 자란다. 늦여름이나 초가을에 피는 많고 화려한 두상화(頭狀花)는 노란색을 띠는 설상화(舌狀花)와 노란색·갈색 또는 자주색 통상화(筒狀花)로 이루어져 있다. 땅속줄기인 덩이줄기는 좀 길쭉한 것부터 매우 긴 것까지, 또 형태가 일정한 것에서부터 울퉁불퉁한 것까지, 또는 가지를 치는 것까지 매우 다양하며 무게도 아주 적은 것부터 110g까지 매우 다양하다. 껍질의 색깔은 연한 담황색에서 노란색·갈색·붉은색·자주색까지 있다. 덩이줄기의 껍질은 매우 얇아 건조한 공기 중에 노출되면 금방 쭈글쭈글해지며 다육질로 된 살은 하얀색으로 파삭파삭하다. 덩이줄기를 심어서 번식시킨다.
유럽에서는 요리에 넣는 야채로 많이 이용하고 프랑스에서는 가축의 사료로 오랫동안 심어왔다. 미국에서는 그리 많이 심지는 않지만 피클이나 양념, 다이어트 요리를 만드는 데 쓰고 있다

 

 

 

 

 

돼지감자 효소담그기

 

-효소만들기-

 

[재료준비]

돼지감자,노란설탕{황설탕},항아리

약1:1로준비

 

돼지감자를 깨끗이 씻어서 잘게 썰은 다음 설탕과 1:1 비율로 섞어서 장독에 넣어 두고 설탕이 녹도록 몇일 주기로 저어준다.

설탕이 천연당으로 바뀌는 기간은 100일 정도이며, 향으로 먹는 효소는 100일,
약성으로 먹는 것은 100일뒤 건더기를 건져내고 1년정도 2차 숙성시키면 더욱 좋다.

돼지감자가 수분이 많은 관계로 설탕을 1키로정도 더 넣으면 실패할 확율이 적다.

설탕을 효소가 살아있는 산야초와 섞어 놓으면 발효되면서 다시 효소가 살아있는 당분, 천연당인 과당으로 바뀌기 때문에 당뇨에도 나쁘지 않다. 

 

돼지감자를 깨끗히 씻어 물기를 없앤후 얇게썬다.
-씻을때는 돼지감자에 흙이 없도록 깨끗하게  굴곡진곳은 과감히 잘라 구석구석 깨끗이 씻어준다.

 

 

  

 


준비한 항아리에 얇게썬 돼지감자를 반정도 담아주고 설탕을 1/3정도덥어준다.
-돼지감자는 수분많이 함유한 식물로 설탕을 약간더 넣어주는게 효소담그기실패 확률을 줄여주는 방법이다. 약 10:11정도
그다음 부턴 돼지감자와 설탕을 적절히 섞어 담아준다.
항아리에 모두담았다면 돼지감자가 보이지 않도록 나머지 설탕으로 덮어준다.

 

 

  

 

 

대부분의 주부님들께선
항아리가 않인 프라스틱용기를 이용하시는데...
효소는 살아있는 미생물입니다.
즉 공기를 통할수 있도록 해주어야 합니다.
그래서 항아리를 준비해주시는게 좋습니다.
작업이 다끝나면 창호지로 항아리 입구를 막아준다.

 

 

  

 


일주일후 설탕이 잘녹을수 있도록 한번씩 저어준다.
100일후 돼지감자를 모두 걸러준다.
향으로 먹는 효소는 100일,
약성으로 먹는 것은 100일뒤 건더기를 걸러내어 1년정도 2차 숙성시키면 더욱 좋다
병에 담아 냉장보관하는것이 좋다.

 

 

 

 

 

걸러낸 돼지감자로 장아찌를 담그면 아삭아삭한 밥반찬을 만들수도있답니다.

아니면

건져낸 돼지감자를 건조시키면 과자를 대신할수 있는 달달한 간신대용품이나

술안주로도 이용할수 있다고 합니다.

 

 

 

 

 

돼지감자의 성분은

100그램에 단백질 0.7그램, 회분 0.9그램, 당질 12.4그램, 에너지 52kcal, 나트륨 0.0411그램, 칼륨 0.438그램, 아연 172μg, 이눌린 2.16그램이 들어 있으며, 미네랄(K, Ca, Mg, P), 비타민(베타 카로틴, 코뿔소아민, 리보후라빈, 나이아신, 비오틴, 아스코르빈산),  효소(이누리나제, 프로티나제, 인베르타제, 호스호리라제, 포노라제), 코린, 베타인, 사포닌등이 들어 있다.

돼지 감자에 포함되어 있는 필수 아미노산은 오렌지 쥬스 보다 많은 것으로 판명되었다. 돼지감자에는 여러가지 효소가 존재하고 특히 이누리나제 효소 작용이강하여

이 효소는 이눌린을 분해하여 과당을 생성하기 때문에 저장중에 단맛이 생겨난다고 한다.

또한 이눌린은 췌장을 강화시키는 물질로 이눌린을 제일 많이 포함하고 있는 식물이 바로 ‘돼지감자’라고 한다.

이눌린은 칼로리가 의외로 낮은 다당류로 위액에 소화되지 않고 분해되어도 과당으로 밖에 변화되지 않기 때문에 이눌린은 혈당치를 상승시키지 않으면서 인슐린의 역할을 하기 때문에 피곤해진 췌장을 쉬게 할 수 있어 돼지감자를 “천연 인슐린”의 보고라고 극찬한다.

당뇨병 환자에게는 대단히 좋은소식이다.

실제 민간요법으로 돼지감자를 당뇨병에 사용해 왔다.

민간에서 당뇨병 환자가 돼지감자를 먹고 당뇨병을 완치한 사례도 있다.

 

 

[돼지감자의 효능]

돼지감자환의 효능은 당뇨병에 좋다는 이뉼린이 함유되어 있다. 그래서 천연 인슐린이라고 불린다.

돼지감자를 먹는다고 해서 금방 당뇨병이 완치가 되는 것은 아니다. 당 조절을 위해서 매일 식후에 돼지감자환을 10~13알 정도를 먹으면 당이 내려간다고 한다.

돼지감자를 먹는 방법은 별도로 있지 않고 그냥 매일 일정한 양을 먹으면 된다.

맛이 입맛에 맞지 않는 경우에 다양한 요리에 첨가하여 먹어면 된다.

돼지감자는 별도로 재배한 것도 있지만 대부분 야생으로 흔하게 자란다. 특별히 토질은 가리지 않지만 감자처럼 영양분이 높은 곳에 잘 자란다.

땅속에서 겨울을 나고 봄에 싹이 트면서 썩어서 없어지게 되기 때문에 11월경에 수확하는 것이 좋다.

자연산이면 무농약이라서 몸에 좋다고 볼 수 있다.

그리고 생으로, 날로 껍질을 깎아서 먹기도 하고, 찌게에 썰어 넣어서 먹어도 된다.

당분이 있어야 힘을 내는데 당뇨를 염려하지 않고 먹을 수 있는 음식이라서 좋다고 생각된다. 자연적으로 당을 흡수하기 때문에 당의 수치가 내려가는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돼지감자는 즙을 만들어 복용하기도 하는데, 잘 변하기 때문에 냉장고에 보관을 해도 너무 오래 두고 마시는 것은 좋지 않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1년내내 먹기 위해서는 환을 지어서 먹게 된다.

이것도 그리 쉬운 것이 아니다. 환을 지을 때 돼지감자만을 사용하면 아무리 잘 말려도 기계에 달라붙어서 보통 환을 짓는 곳에서는 반가와하지 않는다.

그래서 검정콩이나 쥐눈이콩을 섞어서 환을 짓게 된다. 봄에 부드러운 뽕잎을 따서 말린 후 섞어서 돼지감자환을 짓는데 넣기도 한다.

보통 비율은 바싹 잘 말린 돼지감자 80%, 검은콩 15%, 뽕잎 5%를 섞어서 환을 짓게 된다.

환을 260g, 500g씩 용기에 넣어서 보관하고, 작은 통에 나눠서 휴대하기 쉽게 하여 식후에 먹게 된다. 이렇게 하면 1년 내내 돼지감자환을 먹을 수 있게 된다.

말릴 때는 잘 씻어서 그냥 따뜻한 방에 얇게 썰어서 펴서 말리면 된다. 두껍게 말리면 금방 썩어버리기 때문에 통풍이 잘되게 빨리 말리기 위해서는 고추 말리는 기계에 넣어서 12시간정도 말리면 된다.

이때 온도는 고추말릴 때와 같이 하면 된다.

상품은 굵은 돼지감자를 썰어서 바로 기계로 말린 것이다. 특상품은 이보다 배로 비싸다. 자색돼지감자환은 말릴 때 햇빛이 쏘이면 속까지 자색을 띄게 된다.

내 생각에는 돼지감자를 캐서 흙이 붙어있는 그대로 자루에 담아서 보관하면서 조금씩 잘 씻어서 껍질만 얇게 제거하고 날것으로 먹는 것이 가장 좋을 듯하다.

자색은 구하기 힘들기 때문에 사정이 허락하는대로 아무 돼지감자라도 매일 식사와 더불어 일정량을 먹는 편이 가장 좋을 것이다. 그렇지만 돼지감자는 11월경에 수확을 하기 때문에 그냥 놔두면 검은색을 바뀌면서 쭈글쭈글해지고 손을 보기가 힘들게 된다.

그래서 돼지감자환을 지어서 편리하게 먹게 되는데 경제적으로 부담이 되는 것이 흠이다.

 

출처 : http://cafe.daum.net/hasuosam4959/1feU/1541?docid=3995953677&q=%B5%C5%C1%F6%B0%A8%C0%DA%20%C8%BF%B4%C9&re=1

산나물로 암을 정복 할수 있다

 

‘산나물 전도사’로 불리는 강원대학교의 함승시 교수. 그는 우리 산야에서 자라는 산나물의 성분과 효능을 연구하고, 특히 산나물의 항암 효과에 대한 깊은 연구로 국내외에서 널리 인정받았다. 그러던 중 1991년 가을, 예기치 못한 위암 진단을 받고 위를 80% 가까이 잘라내는 큰 수술을 받았다. 강연회나 각종 대중매체를 통해 산나물의 효능을 알리고, 산나물로 국민 건강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던 사람이 위암으로 수술을 받았으니 기가 막힐 노릇이었다. 병 문안을 온 동료 교수들은“산나물을 먹으면 암에 안 걸린다더니, 도대체 어떻게 된 거야?”라는 뼈 있는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 그러나 산나물을 오래 연구하면서 항암효과를 확신했던 그는 항암치료 대신 산나물 식이요법을 선택했다.


퇴원 후 산나물을 하루도 거르지 않고 매일 먹었다는 함 교수는 식이요법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산나물과 야채로 된 식단을 짜고, 매일 아침 운동 후 컴프리, 신선초, 돌미나리, 민들레, 질경이, 케일을 섞어 만든 녹즙 200㎖를 마셨다. 또 항암, 그 중에서도 위암 억제 효과가 있는 산나물을 계절별로 구해 녹즙을 만들어 하루 두세 번씩, 한 번에 200㎖가량을 식전에 효모 10g과 함께 먹었다. 시장에서 팔지 않는 것은 가까운 들로 직접 채취하러 나가기도 했고, 녹즙뿐 아니라 무침이나 쌈으로도 먹었다. 그렇게 3년간 꾸준히 산나물 식이요법과 운동을 병행한 결과 건강을 완전히 되찾을 수 있었다고 한다. 



쉽게 구할 수 있는 산나물의 효능 & 이용법




쑥은 고혈압·신경통·강장·이뇨·진통·해독·소염·월경불순·부종 등에 두루 효험을 나타낸다. 특히 감기 예방과 치료에 좋으며, 살균 및 항알레르기 작용도 있어 각종 피부병에 효과적이다. 최근에는 쑥즙이 발암 물질의 활동을 억제하여 항암작용을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주목을 받기도 했다. 초봄에 쑥의 새싹을 뜯어 햇볕에 말려 차로 끓여 먹으면 혈압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되고, 쑥의 칼륨과 칼슘은 췌장의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고 호르몬을 조절함으로써 당뇨병을 치료한다.

쑥 이용법

쑥은 단오가 지나면 약효가 떨어지기 때문에 그 전에 채취하는 것이 좋다. 쑥을 캐어 말리거나 데쳐서 한 번 사용할 만큼씩 따로 포장하여 냉동해 두면 일년 내내 이용할 수 있다. 쑥은 새순이 나와 4∼5cm 정도 자랐을 때 밑 부분을 남기고 채취한다. 자연산은 3월부터 어린잎을 수확할 수 있으며, 6∼7월에는 줄기 상부의 순을 채취한다.약쑥은 5월 중순에 수확하여 건조시킨 것이 좋은 것이다. 또 육지에서 자란 것보다는 바닷가나 섬에서 자라는 쑥이 독성이 없고 잎사귀가 얇으며 향이 강하지 않아서 좋다.


쑥은 뜸을 뜨거나 찜질을 할 때도 많이 이용되는데, 평소 목욕 재료로 쓸 때는 말린 잎 60g 또는 생잎 200g을 삼베자루에 담아 목욕물에 우려내면 된다. 쑥을 음식으로 먹을 때는 강한 맛이 있으므로 하루쯤 물에 담가두었다가 먹는 것이 좋다.

 


달래는 가을부터 봄까지 성장하며, 겨울부터 봄까지 채취하여 먹는다. 쌉싸래한 맛의 달래는 부인병 및 소화기 질환에 좋은 식품으로 알려져 있는데, 동의보감에도‘달래는 성질이 따뜻하여 비장과 신장에 작용해 소화를 돕는다’고 적혀 있다. 보혈·강장·중풍·해독·진통·식욕부진·건위 등에 두루 효험을 나타낸다. 달래의 뿌리를 생으로 먹거나 태워서 하루에 세 번 5g씩 물에 타 마시면 위장병·월경불순·신경 안정에 효과를 볼 수 있다.

 

또 뿌리째 말린 다음 소주에 넣어 밀봉한 뒤 2∼3개월 후에 마시면 정력 증진과 신경 안정에 좋은 약술이 된다. 그러나 성질이 따뜻하고 매운맛이 강하므로 열 때문에 생기는 안질, 구내염이 있거나, 위가 약한 사람은 먹지 않도록 한다.

달래 이용법
약용으로 쓸 때는 잎이 말라 죽기 전에 달래를 캐어 어둡고 찬 모래에 묻어 두었다가 쓴다. 달래의 잎은 생으로 써야 하므로 봄에 채취하는 것이 좋다. 알뿌리가 클수록 매운맛이 강하며, 연한 것은 양념해서 무쳐 먹고, 굵은 것은 된장찌개 등에 넣어 먹는다.


달래 무침에는 식초를 넣는 것이 좋은데, 식초가 비타민 C의 파괴를 지연시켜 주기 때문이다. 칼슘이 많은 달래는 빈혈을 예방하며 간장 기능을 좋게 한다. 달래에 굵게 채 썬 무와 젓갈을 넣고 버무린 뒤 소금물을 붓고 물김치를 만들어 먹어도 맛있다.

 


이른 봄에 사람 인(人)을 거꾸로 세운 듯한 싹이 나오는 식물로 7∼8월에 꽃이 핀다. 원추리는 예로부터 폐결핵, 종양, 궤양, 황달에 약효가 있다고 전해지며, 특히 뿌리는 결석·수종·불면증·대하·등에 좋고, 살균작용도 뛰어나다. 마음을 안정시키고 스트레스를 없애는 데에도 도움을 준다.

원추리 이용법
원추리를 약으로 쓸 때는 가을에 채취하여 말렸다가 잘게 썬다. 해열에는 말린 원추리 10∼15g을 400㎖의 물에 오래 달여 절반 남았을 때 마신다. 이뇨에는 이보다 적은 5∼10g을 달여 마신다. 원추리는 씁쓸하면서도 담백한 맛을 갖고 있어 이른 봄 솟아 나온 어린순으로 나물을 하거나 국을 끓여 먹으면 좋다. 잎이 10cm정도 되었을 때 가장 먹기 좋으며, 날것 그대로 올리브 오일에 볶으면 입맛을 돋워주는 요리가 된다. 그러나 원추리 뿌리에는 약간의 독이 있으므로 너무 많이 먹으면 신장에 탈이 날수도 있다.

 


두릅은 해열·강장·건위·이뇨·진통·거담 등의 효능이 있으며, 특히 위의 기능을 왕성하게 하여 위경련이나 위궤양을 낫게 하고, 꾸준히 먹으면 위암을 예방해 준다. 두릅에는 신경을 안정시키는 칼슘도 많이 들어 있어 마음을 편하게 해주고 불안, 초조감을 없애준다. 정신적 긴장이 지속되는 일을 하는 사람과 학생들이 먹으면 머리가 맑아지고 숙면에도 도움이 된다.


두릅나무 껍질을 벗겨 말리면 총목피라는 약재가 되는데 당뇨병과 신장병에 특히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총목피는 풍을 제거하고 통증을 완화하기 때문에 예로부터 관절염과 신경통제로 자주 이용되어 왔다. 두릅의 생즙을 마시면 통풍, 두통, 신경통에 좋다. 발암 물질의 활동도 억제하여 육류가 탈 때 만들어지는 발암 물질과 담배의 유해 물질의 활동성을 90% 정도 억제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두릅 이용법
두릅을 약으로 쓸 때는 나무의 껍질과 뿌리를 사용한다. 가시를 제거하여 햇볕에 말려두었다가 필요할 때 잘게 썰어 10g을 500㎖의 물에 달여 하루 세 번 마신다. 소주 1.7ℓ에 생두릅 200g(말린 두릅은 150g)을 넣고 6개월 정도 숙성시키면 건강에 도움을 주는 약술이 된다.

 

또 기름에 튀기거나 볶아먹기도 하고, 석쇠에 구워서 양념장에 찍어먹으면 미각을 돋워주는 별미가 된다. 두릅은 봉오리 끝이 싱싱하고 전체적으로 굵직한 것이 좋다. 두릅을 손질할 때는 싹이 나온 부분의 갈색 껍질을 벗기고, 떫은맛이 심할 경우 식초물에 담가 떫은맛을 우려낸다.

 


씀바귀는 진정·최면·해열·조혈·간염·당뇨병 등에 좋다. 또 염증을 삭이는 작용이 있어 옛날 여자들은 염증이 생기거나 입 안이 헐었을 때 씀바귀를 짓찧어 붙이거나 즙을 마시기도 했다. 오줌에 피가 섞여 나오거나 배뇨 시 아랫배에 찌르는 듯한 통증이 있을 때 먹으면 증상이 완화되고, 특히 씀바귀 녹즙은 간장병과 골수암의 특효약이기도 하다. 최근 실험에서는 씀바귀 추출물이 항산화·항스트레스·항박테리아 작용을 하는 것이 입증되었다.항암 효과가 뛰어난 알리파틱, 항산화 기능을 가진 시나로사이드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는 씀바귀는 면역 증강 효과가 높고, 각종 성인병 예방에 좋은 산나물이다.

씀바귀 이용법
말린 약재는 한 번에 2∼4g씩 200㎖의 물에 달여 마신다. 씀바귀는 대개 쓴맛이 강하므로 물에 우려냈다가 요리하는 것이 좋고, 소금물에 삭혀 김치를 담그면 별미이다.

 


쇠비름은 해열 및 강장 작용을 하여 위암·임질·요도염·냉대하·임파선염·여드름 등의 치료제로 사용된다. 잎을 말려서 달여 먹으면 악창·고환염·변비가 사라진다. 쇠비름은 해독 작용을 하고, 풍을 없애는 약초로 알려져 있으며, 각종 기생충을 없애고 모든 성병을 치료한다. 발암 물질의 활동도 70∼80%가량 억제시킨다. 특히 위암 세포를 없애는 데 탁월한 효과가 있다.

쇠비름 이용법
여름에 채취한 쇠비름을 말려서 약재를 쓰는데 한 번에 3∼6g씩 200㎖의 물에 달여 먹는다. 생풀을 찧어 상처에 바르거나 가루를 기름에 개어 바르기도 한다. 식용으로는 뿌리를 잘라내고 깨끗이 씻어 끓는 물에 데친 후 양념에 무쳐 먹는다. 부종이 심할 때는 소변이 잘 배설되도록 하루에 10∼20g씩 끓여서 차처럼 마시면 좋다.


머위는 건위·거담·천식·해독·해열·인후염·종기·식욕 증진 등에 효과가 있다. 특히 당뇨병에 좋으며 항암 효과가 있다. 머위꽃이 피기 전 꽃대를 말려 한약재로 만든 관동화는 기침에 좋다. 약재를 갈아 양치하면 편도선이 부었을 때 효과를 볼 수 있다. 예로부터 민간에서는 종창이나 부기를 가라앉히기 위해 머위 뿌리나 줄기를 빻아서 환부에 붙였다. 유럽에서는 머위가 탁월한 암 치료약으로 인정받고 있다. 스위스의 자연치료 의사 알프레트 포겔 박사는“머위는 독성이 없으면서도 강력한 항암 효과가 있는 식물”이라고 했다.

머위 이용법
약용으로 쓸 때는 머위의 새싹이 봉오리를 이루고 있을 때 꽃줄기를 채취한다. 말린 뒤 잘게 썰어10∼20g을 물 400㎖에 달여서 절반 정도로 줄어들면 하루 세 번 정도 음용한다. 녹즙을 낼 때는 다른 채소와 함께 섞어서 짜내면 된다.


머위는 일단 줄기의 껍질을 벗긴 후 잘게 썰어서 양념장에 졸여서 반찬으로 먹는다. 혹은 잎을 쌈에 이용하기도 한다. 머위 초장요리는 머위를 살짝 데쳐 물에 우려 물기를 뺀 다음 식초, 간장, 설탕을 3:2:1의 비율로 섞은 양념장에 무친다. 머위에는 극소량의 발암 물질이 존재하지만, 물에 잘 녹기 때문에 데쳐서 이용하면 발암 물질이 거의 없어져 문제가 되지 않는다.


참취의 약효로는 진통·해독·지혈 등이 꼽힌다. 또 근육과 뼈의 통증이나 요통·두통·방광염·장염으로 인한 복통 등에도 효험이 있다. 옛날에는 타박상이나 뱀에 물렸을 때에도 치료약으로 쓰였다. 참취에는 발암 물질의 작용을 70∼90% 억제하는 항돌연변이 성분이 있어 주목받고 있다.

참취 이용법
늦가을 또는 이른 봄에 뿌리를 채취해 말려서 잘게 썬다. 이것을 한 번에 5∼10g씩 200㎖의 물로 은근하게 달이거나 가루로 만들어 복용한다. 참취나물은 칼륨을 많이 함유한 알칼리성 식품으로 살짝 데쳐서 양념장에 무쳐 먹거나 넓은 잎사귀를 살짝 데쳐 쌈을 싸 먹어도 좋다. 단오 음식인 수리취떡은 취를 삶아서 짓이긴 뒤 쌀가루를 섞어 만든 것이다. 쓴맛을 우려낼 때 칼륨이 빠져나올 우려가 있으므로 너무 오래 물에 담가두면 안 된다. 말려두었다가 묵나물로 쓰기도 하고, 어린잎을 기름에 볶아 간장으로 간을 해서 먹거나 튀겨 먹기도 한다.

 


어린이 성장 발육에 좋은 칼슘이 많다. 성장기 어린이들에게 칼슘이 부족하면 골격 형성이 안 되고 성격도 신경질적으로 변하기 쉽다. 아욱은 아이들의 성격을 차분하게 만들어줄 뿐 아니라 단백질과 지방이 풍부하다.다이어트 차로 널리 알려진 동규자차는 아욱의 씨인 동규자로 만든 것이다. 아욱은 성질이 차고 미끄러워 비뇨·생식 기능이 떨어지는 소양인에게 좋다.

 

아욱의 씨와 뿌리는 이뇨제, 변비 치료제 등으로 쓰이고, 맛이 달아 여러 가지 요리 재료로도 사용된다. 아욱의 효과를 더욱 높이려면 생아욱을 뿌리째 짓찧어 즙을 550㎖ 정도 만들고, 거기에 생강즙을 180㎖ 타서 하루 동안 나누어 마시면 좋다. 그러나 임산부는 유산할 위험이 있으므로 절대 함부로 먹어서는 안 되고, 소화가 안 되거나 장이 좋지 않은 사람들도 먹지 않는 것이 좋다.

아욱 이용법
아욱은 줄기가 연하고 잎이 부드럽다. 국이나 죽을 끓이거나 데쳐서 쌈을 싸 먹는다. 아욱은 봄부터 가을까지 나오는데, 특히 가을 아욱은 맛이 좋아 문을 잠그고 몰래 먹는다는 옛말이 있을 정도이다. 연한 잎은 그대로 쓰고 큰 잎은 풋내가 나므로 주물러 씻어 풋내를 뺀다. 줄기 껍질을 벗기고 사용한다. 마른 새우에 된장을 풀어 넣고 표고버섯을 넣어 아욱국으로 끓여 먹으면 좋다. 쌀뜨물에 된장과 쌀을 넣고 끓인 아욱죽은 이유식으로도 좋다

'약초>식물의 효능'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천삼의 효능  (0) 2013.03.20
돼지감자의 효능  (0) 2013.03.06
말굽버섯의 효능  (0) 2013.02.19
여성들이 먹어야 하는 약초, 산후풍의 명약<생강나무>  (0) 2013.02.06
"와송(瓦松)"의 효능  (0) 2013.01.12

 

▣말굽버섯의 설명

말굽버섯은 북위 45도 이상, 영하 20~50도의 혹한지역의 자작나무에서 수액을 빨아먹고 자라는 극내한성 버섯으로 대단한 생명력을 지니고 있는 구멍장이 버섯과의 버섯이다.
한국, 러시아, 중국, 몽골 등 북반구 온대 이북 등지에서 분포한다. 우리나라는 강원도 고산지대에서 극히 적은 개체수가 서식한다.

중국의 본초도감(本草圖監)에서는 말굽버섯을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화균지(樺菌芝)이며, 기원은 多孔菌科(구멍장이버섯과;Ployporaceae)진균인 목제(木蹄)(Fomess fomantarius (Fr.)Kickx) 의 子實體이다.
    형태는 子實體는 다년생으로 木質이며 側生하고 모양은 말굽형으로 가로와 세로는 5∼20 ×7∼40cm, 두께는 3-20cm이다.
    갓표면은 반들반들하고 딱딱한 殼皮가 있으며, 灰色과 褐色 내지 紫黑色을 나타내고 동심의 고리능선이 있으며, 갓의 주변은 무디다.

    菌管은 여러 층으로 층의 순서는 뚜렷하지 않고, 매층은 3-5mm이며 균모의 살의 색에 비해 엷다. 管孔面은 灰色 내지 淡褐色이고 管孔은 圓形으로 1mm사이에 3-4개가 있다. 胞子는 장타원형이고 무색이다다. 성분은 다당류, fomentariol, fomantaric acid 및 saponin 등 이다.

    맛은 쓰고 떫고 평하다. 효능은 消積, 化瘀, 抗癌작용이 있다.
    주된 치료는 소아 음식먹고 체한데, 식도암, 위암, 자궁암을 치료 한다. (小兒食積, 食道癌, 胃癌, 子宮癌)
    사용방법은 12~15그램을 달여서 복용한다.

▣말굽버섯의 효능

    말굽버섯은 '유기 게르마늄(Ge-132)'을 많게는 1,462ppm(인삼의 7배)나 함유 하고 있어 인체에 노폐물과 중금속을 배출하여 당뇨 및 성인병 예방에 특효하며, 인체의 순환기 및 신경계에 영향을 미쳐 신진대사를 원활히 함과 동시에 면역기능을 활성화시켜 질병의 치료 및 예방에 대단한 효과가 있다고 보고 된 바 있습니다.

    그리고 항암 효과를 가져오는 주성분으로 인정되는 '베타 크루칸'은 암의 발생과 성장을 억제하는 역할을 하며, 스테로이드 성분은 암세포를 직접 공격하여 소멸시키는 작용을 하여 항암에 특별한 효능이 입증 되었습니다.

▣말굽버섯의 연구결과

  • 일본 고베 약햑대학의 난바 히로아끼 교수팀은 190여명의 암 환자에게 분말 말굽버섯 또는 말굽버섯에서 추출한 다당류 액을 투여한 결과 유방암과 폐암 환자는 70%, 간암 환자는 50%로 암 조직이 축소되었음을 확인하였다.
  • 암 억제효과는 32종의 버섯 중 말굽버섯이 가장 강력했다고 한다.
  • 말굽버섯에 함유되어 있는 성분 중 D-프랑크션이라고 불리는 다당류에 강력한 암 억제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http://cafe.daum.net/hasuosam4959/1feU/1541?docid=3995953677&q=%B5%C5%C1%F6%B0%A8%C0%DA%20%C8%BF%B4%C9&re=1

산후통은 여성이 아이를 낳은 뒤에 나타나는 병으로 흔히 산후풍이라고도 한다.

여성이 아이를 낳고 나서 찬바람이나 차가운 가운을 맞았을때 팔,다리,허리,어깨,신경선,뼈마디가 쑤시고 저리고 시리고 아픈 증상이 산후통이다. 이것은 산후 조리를 잘 못해서 생기는 병으로 서양 여성들안테 거의 없고 동양 여성들안테 많이 나타난다. 서양 여성들은 자궁이 매우 튼튼하여 아이를 쉽게 낳고 산후 조리를 거의 하지 않는다. 우리나라처럼 아이를 낳고 미역국을 먹는 일도 없다.

 

일반적으로 산후통은 날씨가 흐리거나 비가 올 때, 공중 습도가 높을때 잘 나타나는 까닭에 날궂이병,일기예보병이라고도 한다. 날씨가 맑을 때에는 아무렇지도 않다가 날이 궂을 때 온몸의 뼈마디가 견딜 수 없이 쑤시거나 저리고 찬바람이 나는 것 같거나 살이 찬물이나 바람에 닿으면 마비되거나 저리는 등의 증상이 생긴다. 신경통이나 관절염, 디스크와 비슷한 증상으로 보이기도 한다.

 

산후통의 원인은 어혈과 찬 기운 두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출산뒤에 땀을 푹 내어 출산 때 생긴 죽은 피나 독소를 밖으로 내보내지 않으면 피와 독소가 그대로 몸 안에 남아 신경선이나 관절에 모여서 염증을 일으킨다. 또 출산으로 인해 몸 전체가 완전히 이완되었을때 갑자기 찬바람을 쐬거나 찬 기운을 맞으면 한기가 몸 안으로 들어와 몸 전체가 허약해지고 병에 대한 면역력도 떨어진다.

몸이 물에 적신듯 솜처럼 무겁고 축 늘어지며 찬 기운이 잫기만 해도 몸이 시리고 저리고 쑤시는 등의 여러 증상이 나타나게 되는 것이다.

 

산후병으로 몸은 견딜 수 없이 아픈데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으면 아무 이상도 없고 신경성이라고만 하기 일쑤이다. 산후통으로 수십 년을 고생하면서 좋다는 약은 다 먹어 보고 이름난 병원을 다 다녀보았지만 조금도 차도가 없고 재산만 축내는 사람이 적지 않다.

 

산후통은 몸을 풀고 나서도 나타나지만 몇 년 혹은 수십년이 지나서 나타나는 수도 있다.

공기중의 습도가 높아져 산소 밀도가 낮아지고 대기의 압력이 커져서 모공호흡이 더 어렵게 되면 나이 많은 아주머니들이 흔히 말하는데로 '내가 너 낳고 나서부터 날만 흐리면 온몸의 뼈마디가 안 아픈데가 없다' 라는 병이 생기는 것이다.

<중략>..

 

일이나 가지를 꺽어 냄새를 맡아 보면 은은한 생강냄새가 나는 나무가 있다. 생강처럼 톡 쏘지 않고 은은하면서도 산뜻한 냄새가 나는 이 나무를 생강나무라 한다. 생강나무는 이른 봄철 꽃이 가장먼저 피는 나무 가운데 하나이다.

생강나무는 녹나무과에 딸린 잎지는 떨기 나무이다. 생강나무 말고 개동백, 황매목, 단향매, 새앙나무, 아기나무등의 여러 이름이 있다.

 

예부터 생강나무를 도가道家나 선가仙家에서 귀하게 썼다. 신당이나 사당에 차를 올릴 때 이 나무 가지를 달인물을 바치면 신령님이 매우 기뻐한다고 하였다. 산속에서 정신수련이나 무술수련을 하던 사람들이 생강나무를 즐겨썼는데 생강나무를 달여서 오래 마시면 뼈가 무쇠처럼 단단해 져 높은 절벽에서 발을 헛디뎌 떨어지거나 뛰어내려도 여간해서는 뼈를 다치지 않는다고 하였다.

 

생강나무를 이용해 기름을 내는데 이 기름이 사대부집 귀부인들이나 벼슬아치들을 상대하던 기생들이 사용하던 최고급 머릿기름으로 동백기름이다.

 

생강나무는 특히 여성이 아이를 낳고 몸 조리를 잘 못해서 생긴 산후통이나 산후풍에 명약이다.

생강나무 줄기나 잔가지를 채취하여 잘게 썰어서 바람이 잘 통하는 그늘에 말려 약으로 쓴다.

생강나무 줄기나 잔가지를 썰어 말린 것 50~70(생재시 150~200그램)에 물 한되를 붓고 물이 반으로 줄어들때까지 달여서 하루 서너번에 밥 먹고 나서 마신다.

저녁에 잠자기 전에 마시고 나서 방을 뜨겁게 하여 이불을 뒤집어 쓰고 땀을 푹내면 효과가 더욱 빠르다.

 

몸이 쇠약하고 잠이 잘 안오지 않을 때나 어지럽고 소화가잘 안 되며정시불안한 증상이 있을 때는 생강나무 달인 물과 함께 메추리알을 한 번에 다섯개씩 하루 세번 날것으로 먹는다.

메추리알은 영양 성분이 많고 보양작용이 탁월하여 쇠약해진 모믈 빨리 회복하도록 도와준다.

 

생강나무 달인 물을 일주일쯤 마시면 몸에 찬바람이 솔솔 들어오는듯한 느낌, 찬물에 손을 넣지 못하는 증상, 두통,식은 땀이 나는 증상이 90퍼센트이상 없어진다. 산후통으로 인한 여러 증상들은 대개 보름쯤이면 없어지지만, 쇠약한 몸이 회복되기까지 3~4개월이 걸린다.

생강나무 달인 물은 약간 매우면서도 신맛이 난다. 성질은 따듯하고 간과 신장과 뼈를 튼튼하게 하는 효능이 있다. 많이 먹어도 부작용이 없다. 산을 오르내리다 다리를 삐었거나 뼈를 다쳤을때, 넘어져 상처를 입었을 때도 구급약으로 사용할 수 있다. 

 

두통, 기침, 복통, 근육통, 관절통..

생강나무를 달여서 차로 늘 마시면 두통, 기침, 복통, 근육통, 간염, 관절통 같은 여러 질병들이 낫거나 효험을 본다. 민간에서는 이 나무의 잎과 잔가지를 기침을 멎게 하거나 열을 내리기 위해 달여 먹기도 한다.

 

근육과 힘둘, 뼈가 튼튼해 지는 생강나무 술

가을에 까맣게 익은 생강나무 씨앗을 술에 담가 두었다가 마시면 근육과 힘줄, 뼈가 튼튼해 지고 어혈이 풀리며 머리가 맑아진다. 생강나무 씨앗을 항아리에 넣고 35도 이상 되는 발효 증류주를 생강나무 씨 분량의 3~4배쯤 붓고 마개를 꼭 닫아 밀봉한 다음 어둡고 서늘한 곳에 6개월쯤 발효 숙성시켰다가 하루 세번 가량 소주잔으로 한잔씩 마신다.

 

여성들이 먹어야 하는 민간약초 <생강나무 편> (토종약초 전문가 최진규 선생 저서, 약이 되는 우리 풀, 꽃, 나무에서 발췌)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