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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사람은 바위올려놔도
살아난다" 러시아에서 고려인에 대한 대표적인 속담입니다. 초기정착, 독립운동지원, 강제이주, 구소련의 해체 후 다시
시작되는 방랑의 길, 험난했던 고려인 이주 140년사를 돌아보면 잡초처럼 다시 일어서는 고려인을 만날 수 있습니다. 또한 점점 더
긴밀해져가는 한러관계, 동북아에서 식량과 에너지의 열쇠를 쥐고 있는 러시아 극동의 위상속에서 이제 고려인은 ”한국이나 러시아정부가 도와주어야 할
시혜의 대상”이 아니라 21세기를 함께 열어갈 “대륙의 인도자”가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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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으로 숙신, 말갈, 여진의 땅이었다가 중국 청나라 영토가 되었다. 그 후 1858년 아이훈조약에 의해
청(淸)·러시아의 공동관리 하에 놓이게 되고 1860년 북경조약에 의해 러시아 령이 되어 군사기지로서 블라디보스톡이 건설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1926년에는 원래 소비에트 극동 공화국이었던 지역이 극동지구로 바뀌었고, 1938년 극동지구의 일부가 분리되어 지금의
연해주가 되었다. 연해지방은 한말 이래 한국 교포들의 망명지가 되어 상당수가 그곳에서 거주해 왔으며 우리민족과 관련하여
역사적으로는 고구려, 발해, 부여의 땅이기도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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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적은 16만 5900㎢, 인구는 약 206만 8000명(2003), 주도는 블라디보스톡이다.
연해주(沿海州) 또는 프리모르스키주(州)라고도 한다. 러시아어로 '프리'는 '연안', '모르스키'는 '바다의'라는 뜻으로 해안선이 1,350㎞나
뻗어 있다. 북서쪽은 중국 둥베이[東北] 지방, 남서쪽은 북한에 접하고, 남동쪽은 동해에 면해 있다. 동해안과 나란히 뻗어
있는 시호테알린 산맥의 남서부 절반이 연해지방의 대부분을 차지하며, 서쪽 국경을 따라 우수리 강(江)과 한카호[興凱湖] 연안에 평야가 있다.
남쪽에 있는 표트르 대제만은 천연 입지조건이 잘 갖추어진 항구이다. 이 만의 후미인 졸로토이로크만(금각만) 연안의 반도에는 이
지방 행정·산업·중심지이며 시베리아 철도의 태평양 연안 종착지인 블라디보스톡 있다. 대륙성기후로 겨울철에는 춥고, 여름철에는
계절풍의 영향을 받아 비가 많이 온다. 3/4이 삼림지대이며, 산지는 침엽수림으로 덮여 있다. 주민은 러시아인이
대부분이고, 우크라이나인· 아르메니야인, 아제르바이잔인,우데게이족·오로치족·나마이족·고려인·중국인 약 120여 소수 민족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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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해주의 주산업은 제재업·광산업·기계제조업·금속공업 등이며, 인구밀도가 높은 우수리 강 유역에서는 젖소와 육우가
사육되고, 곡물·해바라기 등이 재배된다. 레티호프카와 노보샤흐친스크에는 노천석탄 광산이 있으며, 주석·납·아연·형석도 채굴된다.
1970년대에는 북부의 보스토크에 있는 텅스텐 광산이 개발되었다. 해안에는 어업기지와 포경기지가 있고, 시호테알린 산맥에서는
목재가 생산되며, 모피동물이 서식한다. 주요 도시로는 블라디보스톡(인구 약 80만), 우수리스크(약18만),
나호드까(약20만), 파르티잔스크(약10만) 등이 있다. 블라디보스톡은 연해주의 주도로서 연해주 정치, 경제의 중심지이며,
우수리스크는 교통의 요지로서 중국, 북한, 모스크바로 가는 길목에 있으며 고려인 동포사회의 중심지이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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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는 동북아평화연대 홈페이지에서
발취하였습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