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경제성장이 선교에도 좋은 영향을 미친다

 

중국, 경제성장이 선교에도 좋은 영향을 미친다


중국의 새 권력이 출범했지만, 중국의 신자들은 새 지도자와 지도부에 대해 그렇게 우호적이거나 희망적인 시선을 주고 있지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중국이 조금씩 앞으로 나가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런 희망을 가지고 그들은 지금도 꾸준히 중국의 인민들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고 있는 중이다. China Partner의 에릭 버킨이라는 활동가의 주장이다. 최근 보고에 의하면 2013년에도 중국의 경제는 약 8.2%의 높은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로이터통신도 중국의 경제는 이른바 BRIX 4개국 가운데 가장 낙관적일 것이라고 보고 있다.

버킨은 중국의 경제성장은 동전의 양면과도 같다고 말한다. “우리 가운데 많은 사람들은 중국의 엄청난 경제성장을 이야기한다. 그리고 앞으로 이러한 경제성장의 국면이 서방의 다른 나라들에게도 좋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기대하기도 한다. 또 한 면은 선교적 측면이다. 눈부신 경제성장이 복음의 확대에도 큰 기여를 했다는 시각이다. 경제의 성장으로 중국의 많은 사람들이 중산층으로 진입했다. 신자들 가운데도 중산층에 진입한 사람들이 많아진다. 믿음의 성장과 교회의 부흥, 그리고 성도들의 부의 축적이 함께 작용하면서 교회의 헌금수입도 많아졌다.

이는 교회가 음으로 양으로 중국사회를 향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전할 수 있는 경제적 기반이 풍성해 진다는 것을 뜻한다. 또 중국이 세계 최대 성경생산국가이면서도 생산된 성경의 상당부분이 국외로 수출되는 기현상은 결과적으로 중국의 성경부족 사태를 야기하고 있지만, 반대로 세계 전역으로 성경을 배포하는 사역에는 상당한 기여를 했다. 결국 이러한 중국 교회의 변화상을 모두 모아서 볼 때 한 마디의 결론에 도달한다. 어떤 지도자가 들어서서, 어떤 생각으로 나라를 이끌어 간다해도, 하나님의 계획은 틀림 없이 진행되고 있다는 것이다.

 

[매일선교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