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민 족 연 합 선 교 회

중국의 많은 삼자교회가 한국의 선교사로 인하여 처소교회로 나누어지고 있다.  선교의 시점에서 보면 교회를 세우는 일에 주력을 다하고 있음을 알 수 있겠으나, 삼자교회의 내부적인 갈등은 이루 말 할 수가 없다. 마치 전쟁터를 방불케한다. 분리, 투기, 당을 짓고, 싸우고, 고발하고 난리를 피운다. 그 주역을 과연 누가 담당하고 있는 것인지 스스로 돌아보는 기회를 가져할 것이다.

1. 한국선교사의 선교방향

어떻게 수습해야 할지도 속수 무책이다. 문제가 생기면 도망치듯 한국으로 가면 된다. 중국정부에서 한국인 선교사를 단속하는 이유를 만들어 주고 있는 것이다. 누가 중국을 못사는 나라라고 했는지 도무지 이해가 않된다. 중국에서 주로 문제를 일르키는 한국인과 선교사들은 역시 한국에서도 대부분 문제가 있는 사람들이다. 오늘날 한국이 중국선교의 깃발을 꼽고 승전가를 부르고 있지만 무언가를 잘 못 생각하고 있는 것 같다. 만약 선교전략이 성공이라면 적어도 중국 정부에서 인정할 수 있는 현실이 있어야 할 것이다. 이제 그 방향을 제대로 잡고 지금까지의 수고와 헌신에 대한 결실을 찾아야 할 것이다. 이제는 밥 한그릇, 버스포 한장으로 사람들을 유혹하지 말고 강력한 하나님의 메세지로 저들의 발걸음, 강팍한 영혼에 비수를 꼽아야 할 것이다. 선교를 한다는 것은 누구의 살림 살이를 도와 주려고 하는 일은 절대 아님을 알아야 한다. 한구 선교사들의 선교방향 설정이 무엇보다 시급한 문제로 이야기 되고 있다.

2. 한국선교사의 선교현장

모든 사람들이 불법으로 시작해서 불법으로 끝을 맺는다. 과연  바람직한 일 일까?  이제 중국에는 숫자를 헤아릴 수 없을 많 큼 처소교회가 많아졌다. 역시 삼자교회도 날로 늘어간다. 하지만 처소나 삼자교회를 담당하는 지도자들이 전혀 신앙과 믿음이 없는 자들이라는 점이 앞으로의 일들을 말해주고 있다. 중국의 교회 지도자들은 한국인 선교사를 사냥하는 것이 주 임무이다. 결국 자신이 뿌려 놓은 씨를 거두게 되는 것이다.  한국교회는 이러한 문제점을 발견하고 이제 바로 잡아가는 일을 시작해야 한다. 조금 늦은 감은 있지만, 그래도 시작해야 한다. 처소교회는 교회로서 인정을 받지 못한체 소수의 무리들이 모여 예배가 아니라 그저 잡담으로 시간을 보내고, 아니면 먹고 마시는 일로, 하물며 돈을 받고 성경공부를 한다고 한다. 제사보다 젯밥에 정신을 팔리는 땡중과 같은 것이다. 처소를 찾아 설교를 하기위해 돈을 내고 찾아오는 선교사가 있다면 참으로 우스운 일이 아닐수 없다.

적어도 선교사가 지나간 자리에는 복음의 꽃이 피어나야 한다. 하지만 꽃은 고사하고 모조리 초토화되 버리고 있다.

3. 한국선교사의 선교후원

단동엔 칠도교회와 팔도교회 처소교회 그리고 한인교회가 있다. 팔도교회는 천명이 넘는 숫자로 성전을 건축했고, 칠도교회는 수백명이 모이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겨우 백여명 정도 모이고 있다. 그것도 나이 많은 할마니들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을 뿐이다. 처소는 곳곳에 교회라는 명분으로 세워지고, 무엇보다도 그 중에 십년을 자랑하는 한인교회는 아무 대책도 없이 한인들만 모으기에 극급한다. 그것도 공단교회와 대립된 상태에서 중국선교의 선구자로 나서야 할 교회들이 또 선교사들이 무능력하기 짝이 없다. 수십년동안 뿌린 물질이 있다면 열매는 무엇인가? 정말 한심 할 따름이다. 이제 처소교회라는 명분으로 조선족과 예배를 드리는 선교사들은 칠도교회의 붕괴를 바라보며 각성하고 모든 조선족을 칠도교회로 돌려보내야 할 것이다. 만약 이대로 간다면 한국의 모든 선교사들은 선교의 현장을 잃어버리는 것과 같다. 조선족을 나쁘게 볼 것이 아니라 그들을 나쁘게 많들어서는 않될 것이다. 그리고 선교현장에서 물질로 공약하는 사역을 중지해야 할 것이다. 

[출처ㅣ 단동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