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산 상품화’ 돈 몰린다viewToday('auto');

서울신문 | 기사입력 2006.09.06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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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베이징 이지운특파원| "천지(天池)를 볼 수 없다면, 만지게 하면 되지 않나."
지난 3일 중국 지린(吉林)성 창춘(長春)시에서 열린 제2회 동북아투자무역박람회의 한 회의장.'창바이산(長白山·백두산의 중국이름) 관리위' 부주임 장웨이(張)의 말이 파문을 일으켰다. 백두산의 개발과 상품화를 논의하는 자리였다.

"창바이산 관광객은 천지를 보기 위해서 오지만, 대부분 구름에 가려진 천지의 진면목을 볼 수 없어 아쉬워한다. 앞으로 개발 과정에서 천지를 만져볼 수 있도록 하면 된다."

앞으로 백두산 여행 코스에는 '천지 물 담아오기' 항목이 추가될 것 같다. 이제 백두산은 더이상 '신비스러운 산'으로 남기 어렵게 됐다. 연 수십만명이 천지의 물을 퍼갈 일 때문만은 아니다.

이날 회의는 '위락객을 끌어모으는 산' '돈을 벌어다 주는 산'으로서의 백두산을 위한 아이디어 경연장이었다.

중국 언론들은 '창바이산 관리위' 스궈샹(石國祥) 주임의 말을 토대로 "백두산은 이미 시장으로 나가기 시작했다.(已經開始走向市場)"고 5일 보도했다.

회의의 초점은 '사시사철 접근 가능한 백두산'으로 모아졌다."1년에 80∼90%의 백두산 여행객이 여름에만 몰려든다. 많은 사람들이 창바이산은 겨울에 폐쇄될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이 생각을 돌려 놓아야 한다."

접근 불가로 여겨졌던 겨울 백두산으로 사람을 불러 모으는 일은 바로 올 겨울에 시작된다. 대규모 '얼음과 눈 조각전' 등을 준비 중이다. 스키장 건설과 온천욕을 즐길 수 있는 리조트 조성은 중·장기 프로젝트다. 지난 여름 '창바이산 허핑(和平) 스키주식회사'도 설립했다. 단기적으로는, 폐쇄했던 기존 등반 코스 개방과 추가 등반 및 관광 코스 개발도 뒤따르게 된다.

창바이산 개발위는 현재 연 30만명 남짓인 백두산 관광객을 2008년까지 80만명으로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창춘과 백두산을 하루 생활권으로 묶기로 했다. 장송(長松), 장백(長白), 백연(白延) 등 3개 여행 전용 고속도로도 따로 낼 계획이다. 백두산은 5개 테마구역과 3개 서비스구역으로 나누어 개발한다.

정부는 각종 정책성 자금 지원과 국채 발행, 대출 등을 약속해 놓은 상태다. 개발위는 이미 4조원 가량의 자금을 마련했다. 지린성 발표에 따르면 중국내 기업 등으로부터 210억위안을 조달했다. 홍콩·캐나다·미국·타이완·싱가포르·독일·러시아 등에 북한까지 참여했다.

한국기업의 참여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이미 몇몇 기업들이 백두산 개발과 광천수 사업 등에 깊숙이 관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개발위는 이에 만족하지 않고 매년 국제 전람회를 열고 계속 각종 투자자금을 빨아 들이기로 했다.

특이한 점은 이같은 국가적 지원 형태나 사업의 규모와는 달리, 백두산 상품화 사업은 지린성의 각 시(市) 단위 차원에서 전문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는 점이다.

jj@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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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촨에서 지진이 발생하기 전의 기이한 현상
2008/05/27 오 전 6:28 | 중국소식(消息)

지진이 일어나기 전 텐수이시 근처 절에서 신비한 빛이 나타나다.
5월 12일, 간쑤성 톈수이시 남쪽에 있는 절에서 평소에 볼 수 없었던 빛이 하늘에 나타났다.
몇 시간 후 텐수이시에서 지진이 발생했다.







하늘에 한 줄기 검은 구름이 오랫동안 나타나다.




지진이 일어나기 며칠 전, 수만 마리 두꺼비가 이동하다.







지진이 일어나기 전 관음 저수지의 물이 사라지다.

언스완바오(恩施晩報)’는 지난 2일, 허베이성 언스(恩施)시 바이궈(白果)향에 위치한 ‘관음(觀音) 저수지’의 물이 갑자기 사라졌다고 보도했다.
관음 저수지는 평소 수위가 지면과 거의 비슷할 정도로 물이 가득 차 1년 내내 마른 적이 없었다. 녹색을 띤 저수지의 수량은 약 8만㎥ 정도로 풍부했다.
4월 26일 아침 7시경. 저수지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믿기 어려운 장면을 목격했다. 잔잔하던 수면이 갑자기 요란한 소리를 내면서 소용돌이를 일으켰고, 5시간도 안 되어 저수지의 물이 전부 사라져 버린 것이다. 언스완바오의 기자가 현장에 도착했을 때, 직경 100여 미터에 10미터 넘는 깊이의 관음 저수지는 이미 바닥을 드러낸 상태였다. 가득 차 있던 물은 온데간데 없고 검은 진흙 바닥만 보였다.
라운 것은 이런 현상이 처음이 아니라는 것이다.
'바이궈 향지(白果鄕志)'에는 1949년에 최초로 관음저수지가 증발한 이래 1976년, 1989년에도 같은 현상이 발생했다고 기록돼 있다.
1949년은 중국 공산당 정권이 수립된 해이며, 1976년 9월에는 마오쩌둥이 사망하고 곧이어 문화혁명의 주체인 4인방이 실각했다. 1989년에는 6.4
천안문민주화 사태가 발생했다.
이런 전례로 일대에는 관음 저수지의 물이 사라지면 중국에 큰 사건이 발생한다는 속설이 전해진다. 중국 전통 사상은 한 왕조가 천시(天時)·지리(地利)·인화(人和)에 맞게 처신하면 백성들이 평화롭고 풍족하게 살 수 있다고 설명한다. 하지만, 집권자가 하늘의 도리와 민심을 거스르면 사회도덕이 타락하고, 천재지변과 이상현상이 속출한다고 한다.




지난 4월 26일 사라진 관음(觀音) 저수지.
원래 직경 100미터에 깊은 곳의 수심은 10미터를 넘는 저수지였다.


한 지역 주민이 바닥을 드러낸 관음 저수지에서 잡은 대형 물고기.



지진이 일어나기 전 베이징 우웨 페이쉐

5월 11일 이른 새벽, 베이징으로부터 멀지 않은
허베이
성 라이수이현 관광지인 바이차오판 삼림공원에서 대설이 내렸다.




동영상 화면입니다!!







지진당시의 긴박했던 영상입니다...

출처 : 동북아역사지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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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진을 예언하는 징후들



" 지진 전문가를 키우느니 두꺼비 몇 마리 키우는 것이 낫겠다.”

사상 최악의 지진이 발생하기 며칠 전부터 중국 대륙에서는 몇 차례 지진 증후 및 예고가 있었던 것으로 속속 드러나고 있다. 하지만 당국이 무관심과 무대책으로 일관했던 것으로 나타나 중국인들의 분노가 극에 달하고 있다.

○…24만명의 사상자를 낸 탕산(唐山) 대지진 발생 당시 수만 마리의 잠자리떼와 새가 줄지어 서쪽으로 날아가는 모습이 발견됐었다. 이번 쓰촨(四川) 대지진 역시 발생 전 동물들의 반란이 있었다.

화시두스바오(華石市報)의 10일 보도에 따르면, ?x주(綿竹)시에서 수십만 마리의 두꺼비가 떼를 지어 이동하는 바람에 두꺼비들이 차에 치여 압사당하는 등의 일이 발생했다. 장쑤(江蘇)성 타이저우(泰州)시에서도 지난 10일 수만 마리의 두꺼비가 줄을 지어 이동하는 현상이 목격됐다. 당시 현지 농민들은 “좋지 않은 일이 생길 징후”라며 불안에 떨었다.

하지만 이에 대해 임업부는 “두꺼비들이 번식기를 맞아 산란과 부화에 알맞은 지역으로 이동하는 것으로 재해와는 상관없는 정상적인 현상”이라며 과도한 걱정은 필요 없다고 일축했다. 심지어 일부 전문가는 “두꺼비의 대규모 이동은 ?x주의 생태 환경이 날로 좋아지는 것을 증명한다”고까지 설명했다.

중국 네티즌들은 당국이 이 같은 현상을 눈여겨 봤으면 미리 피해대책을 세울 수 있었을 것이라며 “지진 전문가는 키워서 무엇에 쓰느냐”고 비난하고 있다.

○…지진 발생 5일 전인 지난 7일 중국의 한 인터넷 사이트에는 지질 관련 종사자라고 밝힌 한 우한(武漢)의 네티즌이 지진 발생 시간과 장소를 정확히 예측한 게시물을 올렸던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그는 게시물에서 “관련 자료 및 해외 지질 관련 동종업자들과의 의견 교환 등을 통해 예측하건대, 5월 12일 중국에 지진이 발생할 것이다. 지진 위치는 쓰촨 성과 후베이(湖北) 중부가 될 것이며, 중국 전역에서 지진을 느끼게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지난 4월 26일 후베이 은스(恩施)시에서는 8만t의 저수물이 갑자기 사라지는 현상이 발생했는데 이 또한 지진 전 이상징후로 여겨지고 있다. 추톈두스바오(楚天都市報)는 “오전 7시께 조용하던 수면에 갑자기 소용돌이가 일더니 8만t의 관인탕(觀音塘) 저수지 물이 전부 소실됐다”고 보도했다.

○…17세기 중국 고서적 중에는 “낮 혹은 일몰 후에 하늘이 매우 맑은데 가는 구름이 한 줄로 길게 늘어서 있으면 지진의 조짐”이라고 기재된 것이 있다. 1935년 중국 닝샤(寧夏)의 한 기록에는 “하늘이 맑은데 홀연히 검은 구름 한 가닥이 긴 뱀같이 늘어져 오랫동안 흩어지지 않으면 반드시 지진이 일어날 형세”라고 쓰여 있다. 칭다오(靑島)의 한 네티즌이 이 같은 현상을 사진으로 찍어 인터넷에 올렸던 것으로 밝혀져 이 또한 지진 징후였다는 의견이 올라오고 있다.

출처 : 세상흐름 큰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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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구름은 암석에서 꾸준하고 규칙적으로 폭발되어 하늘로 향해 띄워올리는 입자 분출의 증거이다. 그렇게 스트레스를 받는 암석의 상공에 있는 대기 구성(성분)에 그런 분출이 영향을 미칠것인가? 인류는 전기와 번개가, 이동하는 전자에 의해 발생한다는 것을 이해하지만,인간의 거의 대부분 이해하지 못하는 현상이 입자 흐름이란 것이고, 우리 제타가 알고 있는 1000가지 입자중, 인간은 999개는 모른다. 토성의 링처럼 태양 둘레에 입자흐름이, 최근 스촨성 지진이 일어나기 전에 그 지역 상공에서 무지개 구름이 나타난 근본적인 이유이다.무지개는 빛이 보는 사람의 눈으로 가는 도중에 그 빛을 굴곡시키는 수증기(물방울)의 프리즘에 의해 생긴다. 구름 자체가 스트레스 받는 암석으로부터 나오는 입자흐름 위에서 굽어지기 때문에, 무지개구름도 이와 마찬가지로 프리즘(현상)이다. 지구인들이, 다가올 지진의 경고로 이용할 수 있는 징조가 하나 더 있다.

2008년 5월 12일 중국 스촨성에 가까운 중국 서부 샹시성에서 찍은 사진들

(photos) Special color cloud on sky in west China before earthquake

Posted by chinaview on May 13, 2008

Photos from Internet-

color cloud in Baoji City, may 12, 2008

Above: photo shot at 13:34 on May 12, 2008, just one hour before the earthquake, in Baoji City, Shaanxi province, west China, close to Xichuan province. (Posted on Netease website.)

Above: Shot at 13:11 on May. 12, 2008 in Mei Xian County, Shaanxi province, west China, close to Xichuan province. (Posted on Netease website)

cloud in Tianshui, Gansu province

Above: Shot in Tianshui City, Gansu province, Northwest China. (posted on Tianshui Online webs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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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세상흐름 큰공부
글쓴이 : 새마옹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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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과 구름이 바탕화면을 정복했다


컴퓨터 바탕화면에서 구름 모습과 지진 발생 현황, 위성의 움직임 등 각종 정보를 실시간으로 볼 수 있는 프로그램 ‘윈엑스플레닛(winXPlanet)’이 인기를 모으고 있다. 주로 전문가들이 접하던 기상 및 지구 관련 정보를 누구든지 PC를 통해 바로 알 수 있다는 게 매력이다.
 

▲ winXPlanet에서 서울 김포공항(위도37, 경도127)을 기준으로 본 한반도 주변 모습. 한반도 남쪽이 옅은 구름으로 덮인 가운데, 대만 타이베이 상공에 제14호 태풍 '카눈'의 모습이 보인다.
‘윈엑스플레닛’을 이용하면 우리 나라에 다가오는 태풍이나 비구름의 모습을 바탕화면에서 손쉽게 볼 수 있다. 지금 프로그램을 실행하면 한반도 남쪽에 옅은 구름대가 형성된 가운데 대만 타이베이를 거쳐 중국 상하이 방향으로 북서진하고 있는 제15호 태풍 ‘카눈’의 모습이 선명하게 보인다. 네티즌들은 실제로 이 프로그램을 이용해 우리나라와 일본에 피해를 입힌 제14호 태풍 ‘나비’가 다가오는 모습을 직접 생생하게 확인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이 프로그램은 현재 지진 발생지역과 강도, 태양과 달의 위치, 국제우주정거장(ISS·International Space Station) 과 무궁화위성 등 인공위성의 궤도, 낮과 밤의 변화 등도 보여준다. 위도와 경도를 알면 원하는 지역을 더욱 상세히 볼 수 있다. 위도와 경도를 각각 37과 127로 설정하면 서울 김포공항을 중심으로 한 아시아 지역 상공의 모습이 펼쳐진다. 지도 크기도 마음대로 조절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3D로 제작한 원형(圓形)의 지구 모형 사진 위에 각종 정보들을 보여준다. 위성 등으로부터 시시각각 들어오는 자료를 천문학적으로 계산해서 표현하는 것이다. 가장 눈길을 끄는 구름 이미지는 위성이 촬영한 실제 구름 모습이다. 그리니치 천문대의 세계표준시간(GMT·Greenwich Mean Time) 오전 12시 39분을 기점으로 세 시간마다 업데이트되는 사진을 이용한다. 업데이트 시점을 기준으로 4시간쯤 전에 촬영된 사진이기 때문에 기상청 홈페이지의 현재 시각 구름 모습과는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다.

 

▲ 9월3일 winXPlanet을 통해 본 한반도 주변. 제14호 태풍 '나비'의 거대한 모습이 생생하게 보인다.
2002년에 개발된 이 프로그램은 위성사진을 이용한 지리정보 프로그램 ‘구글 어스(Google Earth)’가 주목 받으면서 함께 관심을 끌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구글 어스’는 최근 美 카트리나 사태 직후 현장 사진을 실시간으로 제공해 크게 각광 받은 바 있다. 프로그램과 관련된 정보는 관련 홈페이지(http://user.chol.com/~winxplanet/)’에서 얻을 수 있다.

 

남승우기자seraphc@chosun.com

 
입력 : 2005.09.11 15:23 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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