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정간첩 혐의 장민호는 누구인가?
'간첩단' 발표 바로 다음날, 왜 국정원장이 사의를…
'386간첩' 핵심 최기영, 체포 전날 "탄압말라" 시위
우리당 386 "색깔론 도 넘으면 강력 대처"
간첩혐의 '386 일심회' 북대외연락부 지령받고 조직
국정원 "간첩사건 3~4개 더 있다"  • 곤혹스러운 민노당
"간첩혐의 장민호·이정훈 허인회씨 소개로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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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0일자의 이 시사해설 동영상은 세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일 먼저 김정일의 사과로 북핵 긴장이 완화되는가에 대한 뉴스 보도이다.

김정일이 중국 관리에게 핵 실험에 대한 사과를 했다고 하며

북한측의 협상 담당자가 ABC에 6자 회담에 복귀할 뜻을 밝혔는데

그 말이 진심인지는 아직 모른다는 것이 미 국무장관 라이스의 반응이다.

 

이어서 현재 이라크에서 야기되고 있는 내전 발발 위기에 대한 심각성이 보도되고 있다.

아마라의 영국군이 고전을 면치 못하며 밀리는 형국인데,

현장으로부터 타임지 기자 제임스 하이더(James Hider)가 전해지는 이 보도에서 우리의 주목을 끄는 문장은 한국전쟁이란 언급이 들어가 있는 문장이다.

 

그 영어 단락을 기자가 말한 그대로 인용하면 이러하다.

 

So they were taking constant fire for a very long period of 

time. British officers have in the past compared this to the most 

sustained fire that british forces have received

since the Korean War.                    


So they have pulled out. They're now down on the iranian

border patrolling the desert.

 

즉, 아마라(Amarah)의 영국군이 오랫 동안 시아파 반군의 총격을 받아왔는데,

영국군 장교가 과거의 전투에 비교해 본다면 영국군이 이런 화력으로

공격을 받아보기는 한국전쟁 이래 처음 있는 일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밀려난 영국군 병력은 사막을 순찰하며 이란 국경 지대에 있다.

 

현 이라크 사태가 우리에게 결코 강 건너 불일 수만은 없는 두가지 이유가 있다.
첫째로, 국력으로 보면 한국도 전투병 파병의 의무가 있는 나라였다.
둘째로, 북핵 위기 상황에서는 이라크 사태 등 중동 위기가 바로 우리나라 안보에
직결되는 문제이다. 핵무기 개발의 목표는 적화통일이요, 미군이 중동에 발이 묶일 수록
김정일은 적화통일에 유리하다는 판단을 하게 된다. 그리고, 만약 북한이 실험을
계속하여 핵 보유국이 된 상황에서 중동의 테러 단체들에 핵무기를 판매하는 것을
미국이 봉쇄하지 못할 경우 우리나라는 안보위기에 빠져든다.

 

 세번째 동영상은 키르크즈어로 부르는 노래로 시작하는 키르크즈 주둔 미군 병영 생활에
대한 동영상이다. 이 다큐멘터리는 지금처럼 이라크와 아프카니스탄에서 미군이 많이
죽고 있을 때 해외 주둔 미군에 대한 관심을 가지기 위해 제작되었다고 한다.

 

  햇수로 주한미군의 역사가 어언 60년을 넘었건만 대다수의 한국인들은 주한미군의 병영
생활을 알지 못한다.  그러나 대다수의 한국인들에게 알려지지 않은 미군의 병영 생활의 모습이
이 동영상을 통해 친숙하게 다가올 것이다.

 

  선교사님들을 위하여는 귀중한 선교 정보를 담고 있는 이 동영상은 중국의 동북공정이란 역사왜곡을
막는데는 중요한 암시가 있다. 중국은 한반도가 중국 역사의 일부라고 우기지만
이것은 우리민족과 만주족과 몽고족과 돌궐족(현 키르키주 원주민인 투르크족)이 본래 같은 민족으로
한때 비단길의 주인이었다는데서 역사 해석이 출발되어야 할 문제인 까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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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시사논객의 토론자료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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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실험 반대" 천명한 중국, 북한과 최대고비
"군사적 제재까지" 안보리, 북 핵실험 경고 성명 곧 채택
중국, '북한 핵실험시 심각한 결과' 공개 경고
워싱턴 포스트 "북한, 이르면 8일 핵실험"
미 강경파 "북한 핵실험 전부 나쁜 것만은 아니다"
북 언론, 핵실험 보도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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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학생예술공연단 서울공연의 모습
출처 : 인생은 차곡차곡
글쓴이 : 5월의 태양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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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9월 30일 (토) 03:21   동아일보

"술김에 “이놈의 세상…” 했다 총살당해"



[동아일보]

대한변호사협회(회장 천기흥)는 29일 북한의 인권 실태를 분석한 ‘2006 북한인권백서’를 처음으로 발간했다. 변협은 탈북자 100명(남성 36명, 여성 64명)을 대상으로 올해 5∼7월 실시한 설문조사 및 인터뷰와 변협 산하 북한인권소위원회가 조사한 자료 등을 토대로 북한의 참혹한 인권 실태를 고발했다.

▽불법수사에 고문까지 자행=설문조사에 응한 탈북자 중 90%가 “북한에서는 수사기관이 체포할 때 법적 절차를 준수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영장발부 없이 2개월 이상 수사를 계속했다”는 응답도 71.1%에 달했다.

응답자들은 수사를 받는 과정에서 ‘잠을 재우지 않고 수사’(22%), ‘고문’(21.7%), 모욕적인 말·성적 고통’(17.8%) 등이 다반사로 일어난다고 전했다.

수사기관에서 자행되는 고문의 형태도 다양했다. 손을 뒤로 묶고 수갑을 쇠창살에 채워 앉지도 서지도 못하게 하는 ‘비둘기 고문’, 겨울에 발가벗긴 채 바깥에 기마자세로 밤새 세워 놓는 ‘동태 고문’ 등이다.

▽성분 따라 차별…북에도 ‘유전무죄, 무전유죄’=탈북자들은 구체적 형량을 결정하는 데 있어 사회적 성분에 따라 많은 차별이 있다고 증언했다. 토대가 특별히 좋은 사람을 일컫는 ‘백두산 줄기’는 처음부터 재판도 받지 않는 반면 성분이 나쁜 사람들은 사소한 혐의라도 정치범으로 취급될 수도 있다고 전했다.

한 탈북자는 “북한에서는 형량을 결정할 때 피고인의 가계기록부에 당원이 9명 이상 등록돼 있을 경우 3년을 감경해 준다는 국가보위부 규정이 있다”고 전했다.

▽남한 방송 접해도 총살형=북한은 재판의 교육적 기능을 중시해 인민이 재판에 참여하는 현지공개재판을 형사소송법에 규정하고 있다.

주로 재판은 동사무소 앞마당이나 영화관 등 많은 사람이 참가할 수 있는 장소에서 열리고 이곳에서 불법적인 공개 처형도 자행된다. 한 탈북자는 “남한 방송을 청취했다는 이유로 마을 사람이 총살당했다”고 전했다. 다른 탈북자는 “2000년 집에서 성경책이 발견된 30대 중반 남성이 총살당하는 장면을 봤다”고 증언했다.

▽벼랑 끝에 선 여성·아동 인권=백서에 따르면 북한에서는 식량난을 겪는 과정에서 돈벌이를 위해 여성들이 매춘에 내몰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변협 설문조사에 응한 탈북자 52명 가운데 29명(55.8%)은 ‘북한 내 매춘이 존재하는가’라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으며 주로 역 앞에서 여성들이 “밤꽃 사시오”라고 접근하며 호객행위를 한다고 전했다. 식량난이 심해지면서 이른바 ‘꽃제비’로 불리는 유랑 걸식 아동도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 재소자에게 강제 낙태도 불사=백서에 의하면 설문에 답한 탈북자 가운데 57.7%는 ‘구금시설 내에서 강제 낙태를 직접 경험하거나 들은 적이 있다’고 증언했다.

정치범들은 그 씨도 말려야 한다는 교시에 따라 수용소 내 임신을 금하고 있으며, 출산할 경우 영아를 바로 살해한다. 정치범수용소에서는 하루 보통 15시간 강제노역에 시달리고 김일성 부자 생일, 설 연휴 등 1년 중 나흘을 제외한 361일 내내 노역을 해야 한다.

정치범수용소는 정부에서 확인한 14호(평남 개천군), 15호(함남 요덕군), 16호(함북 화성군), 22호(함북 회령시), 25호(함북 청진시) 등 5개 수용소 외에 17호(평남 북창군), 함남 정평군 수용소, 자강 희천시 수용소 등이 운영되고 있다는 증언도 나왔다.

▽체제 유지 위한 말 반동자 색출사업=북한에서는 의견 및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는 대표적 사례로 ‘말반동’이라는 죄명이 있다. 한 탈북자는 “친구가 술자리에서 ‘이놈의 세상 못 살겠다’고 말했다가 총살당했다”고 전했다.

변협 이국재 인권이사는 “국가나 일반 인권단체가 작성한 기존 백서와 달리 법률적 관점에서 북한의 인권 실태를 최초로 분석했다”며 “앞으로 북한 인권 개선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출처 : 인생은 차곡차곡
글쓴이 : 5월의 태양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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