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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실상을 고발한 탈북자들의 영상 보고서
출처 : 중국을 사랑하기 위한 조건
글쓴이 : 중국평화연대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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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북방선교지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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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정보

자료출처:http://www.rfa.org/korean

 

남한의 탈북자지원 단체, 몽골에 사회복지 마을 기공식

2005.08.30

남한의 탈북자들을 돕는 민간단체 ‘무지개 재단’은 최근 몽골을 방문해 외국난민 보호시설 기공식을 가졌다고 이 단체 김성호 이사장이 자유아시아 방송에 밝혔습니다. 김 이사장은 이 보호시설은 탈북자들을 비롯해 외국인 난민 등을 보호하는 데 사용하기로 몽골 지방정부와 합의했다고 말했습니다.

무지개 재단의 김성호 이사장은 지난 8월 25일부터 27일까지 몽골을 방문해 그동안 울란바트로 에서 40 킬로미터 떨어진 모처에서 추진하고 있었던 복지시설 기공식을 가졌다고 밝혔습니다.

김성호: 40만평의 부지를 몽골에서 제공했고 이곳 시장과 협정을 맺고 왔습니다. 외형적인 이름은 ‘무지개 사회복지타운‘ 으로 하고 내용적으로는 외국인 난민을 수용하는 조항이 있습니다. 우리는 건물 기공식을 하고 왔으니까 착공이 될 것입니다.

그는 이번에 무지개재단 이사 8명과 함께 기공식을 가졌다며 몽골 측에서도 많은 협조를 해 주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성호: 몽골 측 에서는 관심을 가지고 호의적으로 협조를 하고 있고 건물은 반 지하로 해서 2층으로 올려 10월에 우선 완공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습니다.

그는 특히 이 복지시설에서 보호하는 외국인 난민에는 몽골이나 중국에 있는 탈북자들이 포함이 될 것 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성호: 몽골에 있는 탈북한 사람들, 그리고 중국에 있는 탈북자들 이들이 어려움에 처해 있어 빨리 안전한 곳으로 올 수 있게 몽골 측과 협의하면서 또 몽골에도 도움을 주는 방향에서 다시 말하면, 몽골에 있는 어려운 분들, 고아나 독거노인들 에게 도움을 주는 복지시설, 켐프를 지어서 도움을 주고 아울러 외국 난민들 까지도 같이 보호를 받는 시설을 짓는다면 그쪽 나라에도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김 이사장은 지난 7월에 무지개 재단 전신인 남북 사회복지실천운동 본부에서 몽골을 방문해 합작농장 사업은 이미 시작이 되었다고 밝히고 남북 사회복지실천운동 본부에서 시작한 일을 무지개 재단이 이어받아 본격적인 사업으로 펼쳐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김성호: 몽골 당국이 전에 농장은 합작회사 형식으로 이미 허가해 금년에는 기회가 안 되어 농사를 짓지 못했지만 트랙터가 2대 들어가 있고 시운전도 해보는 행사를 했습니다.

부설농장 5만평 정도를 개간 했는데 땅이 비옥하고 좋아 내년에 시험재배를 하면서 그곳에서 재배되는 농작물을 몽골 난민과 탈북자들이 들어오면 자급자족을 시키려는 사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오는 10월까지 우선 외국 난민들과 생활이 어려운 몽고인들을 수용하기 위해 건물을 완공하고 아울러 중국의 탈북자들을 안전하게 이동시킬 길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성호: 건물을 건축하면서 병행해서 중국 라인을 확보하고 내년 농사지을 준비를 합니다. 이곳에 들어설 건물 규모는 우선 100평정도 되는데 인원을 (탈북자들) 200명도 수용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수용비용이 적지 않게 들것 같습니다. 건물부터 준공을 하고 자금 모금을 하면서 즉 교회나 한국의 기업에서 지원을 받는 데로 탈북자들을 몽골까지 데리고 들어가는 것 먹이는 것 운영하는 것 등 비용이 많이 들어 준비를 해야 됩니다.

김 이사장은 이와 함께 탈북자들이 중국으로부터 안전하게 몽골까지 올 수 있도록 지금까지 탈북자들이 이용했던 길이 아닌 새로운 길을 찾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성호: 문제는 중국과 북한이 범죄자 인도 협정을 맺어 우리로서는 굉장히 불리해 중국의 탈북자들이 몽골로 들어오는데 위험 요소가 됩니다.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중국의 라인을 안전하게 확보 하는 것인데 이를 위해 중국의 탈북자들을 보내는 조직의 사람들을 만나고 있습니다. 선교차원의 라인과 탈북자들이 가지고 있는 라인과 접촉하고 있습니다.

김 이사장은 또 탈북자들이 중국에서 몽골로 오는 안전한 이동경로를 위해 협의하고 있다며 몽골까지만 들어오면 몽골의 보호를 받을 수 있어 안심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성호: 몽골 안 에서는 문제가 없는데 몽골까지 가는 중국의 루트가 위험한데 이를 안전하게 갈 수 있는 길을 개발하기 위해서 여러 사람을 만나고 있습니다. 또 몽골안의 이동하는 경로 등도 몽골하고 협의 중입니다.

지금 중국에서 탈북자들을 지원하는 활동이 거의 중지되고 상황이 악화 되고 있습니다. 어쨌든 지금 이 상태로는 있을 수가 없어요. 포기하면 중국의 탈북자들은 고사 상태가 되고 맙니다. 구체적으로 착공이 되니까 중국에서 안전하게 들어올 수 있는 길을 열고 몽골에서는 시설이 완비되면 탈북자들의 수용이 가능합니다.

김 이사장은 생존을 위해 북한을 탈출한 동포들이 몽골의 복지시설을 통해 안정을 찾고 무사히 그들이 원하는 곳 까지 갈 수 있도록 지원할 것 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원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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