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장 유만석 목사 선출, ‘2015년 대통합’ 재분열로 막 내려               2019/09/23 21:51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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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백석측(총회장 장종현 목사)이 또다시 분열했다. 유만석 목사(수원명성교회)를 중심으로 한 백석측 일부세력과 구 대신측 다수세력은 지난 919일 경기도 화성 라비돌리조트에 모여 42회 백석대신 정기총회를 열고, 새 총회를 구성했다. 유만석 목사를 총회장으로 추대하고, 본격 활동에 나선 동 교단은 앞으로 교계 내에서도 이탈 교단이 아닌 공교단으로서의 입지를 확실히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날 분열은 이미 충분히 예고되어 있던 만큼 그리 새로울 것은 없었다. 다만 구 대신측 교회들이 얼마만큼이나 합류할지가 관건이었다.

 

지난 7월 유만석 목사와 박경배 목사 등이 백석총회로부터 제명, 면직 되며, 유 목사가 단독 총회를 소집하기도 했으나, 총회 직전 극적으로 합의에 이르러, 유 목사는 총회 소집을 취소하고, 백석측의 총회에 합류한 바 있다. 또한 총회 현장에서 전 총대원들을 향해 그간 총회를 혼란케 한 것에 대한 사과를 전하기도 했다.

 

문제는 백석측이 이튿날 총회에서 교단 명칭을 백석으로 환원하고, 총회장 장종현 목사가 제시한 15개항을 통과시키며, 다시 불거졌다. 유 목사 등은 이를 받아들일 수 없다며, 총회를 다시 소집하겠다고 밝혔다.

 

반면, 구 대신측 목회자들은 대신의 이름을 완전히 지워버린 총회에 더 이상 남아있을 이유가 없다는데 의견을 모으고, 유 목사측이 창립하는 총회에 합류했다. 지난 2015년 대신-백석 통합 당시, 총회 이름과 역사, 회기 모두 대신으로 하기로 했으나, 지난해 이름을 백석대신으로 변경하고, 역사와 회기를 백석으로 되돌린데 이어, 올해는 아예 교단명칭에서 대신의 이름을 완전히 지우고 백석으로 회귀했다.

 

그렇기에 구 대신측 목회자들은 총회와 갈등으로 새 총회를 구상하고 있던, 유만석 목사측과 손을 잡고, ‘백석대신의 명맥을 잇기로 한 것이다.

 

이로써 지난 2015년 이뤄진 대신-백석의 대대적인 통합은 4년 만에 완전히 파기됐다. 지난해 다수의 구 대신측 교회들이 대신(수호)측으로 복귀한데 이어, 남아있던 교회들마저 금번에 유 목사측과 함께 백석대신으로 분열하며, 백석측에 잔류한 대신측 교회는 거의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결국 대신과 백석은 대대적인 통합을 통해 대신, 백석, 백석대신으로 재분열되며, “둘이 하나되어 셋을 만든다는 한국교회의 통합 공식을 다시 한 번 증명해 냈다.

 

문제는 구 대신측 세력들의 정체성이 매우 애매해졌다는데 있다. 이번에 이탈한 유만석 목사를 중심으로 한 일부 백석세력은 상관이 없지만, 구 대신측에 있어서는 딱히 백석이나 백석대신이나 별다른 분열 명분을 주지는 못한다. 그나마 백석대신속에 대신이라는 이름이 남아있다고는 하지만, 그렇다고 애초 대신의 유지키로 했던 통합의 조건을 충족하지는 않는다.

 

더구나 이날 백석대신측이 내건 총회 회기는 42로 백석의 회기를 그대로 잇고 있다. 이 회기가 중요한 것은 백석대신의 뿌리가 과연 어디에 있는가를 가늠하는 결정적 지표이기 때문이며, 사실상 장종현 목사가 세운 백석교단의 분열세력임을 스스로 자인하는 아이러니를 보여주고 있다. 구 대신측 목회자들은 대신의 이름을 지키고자 백석을 이탈했을지 모르지만, 결국 백석의 분열 교단으로 합류하는 심각한 오류를 범한 것이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 신임 총회장에 선출된 유만석 목사는 만약 이 총회가 세워지지 않았더라도 나는 교단을 떠났을 것이다. 그런 체제와 정신이 있는 곳에는 남지 않았을 것이다면서 모든 것을 원천적으로 파기하고 새롭게 시작하지 않는 한 재결합의 협상조차 할 이규가 없다. 우리는 초심을 잃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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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창세기 12장을 보면 여호와께서 아브라함에게 너는 본토 친척 아비 집을 떠나 내가 네게 지시할 땅으로 가라고 말씀하셨고 이에 아브라함은 갈 바를 알지 못하고 순종하며 떠났다면서 어쩌면 이것이 지극히 정상인지도 모른다. 우리가 목표를 정하고 우리의 구상이 앞서면 결국 사람의 방법이 동원될 것이고 사람의 생각이 가미될 수밖에 없다. 우리는 오늘부터 더 겸손히 하나님 앞에 무릎 꿇고 머리 숙이며 주님의 인도하심을 받아 주님께서 이끄시는 대로 가는 총회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으로의 총회 운영과 관련해서는 문체부에 종교단체 등록을 통해, 총회원들의 법적 보호를 진행할 것이며, 지속적인 총회 발전을 위한 정규대학 인수 계획도 고려하고 있음을 피력했다 

 

유 목사는 앞으로 총회의 뼈대를 세우는데 힘써 모두가 오고 싶어 하는 총회를 만들겠다. 실행위원회를 통해 여러분 모두의 의견을 청취할 것이며, 누구하나 배제됨 없이 모두와 함께 고민하며 발전하는 총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공약했다.

 

이어진 회무처리에서는 지난 총회 때 면직, 제명 판결한 것을 무효화하자는 의견이 나왔다. 이에 유만석 총회장은 행정회를 재판회로 전환해 동의, 재청을 받은 후 시벌이 무효임을 선언했다.

 

이어 정회를 선언하고, 오는 114~5일 속회 총회를 개최키로 했다. 백석대신측은 이날 총회에 약 700여명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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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신 신임원진은 총회장 유만석 목사 목사 부총회장 양일호 목사 장로 부총회장 정복섭 장로 서기 류기성 목사 부서기 문윤기 목사 회록서기 김희석 목사 부회록서기 강유식 목사 회계 정규성 장로 사무총장 김자종 목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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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칼빈신학대학교 졸업식


■너는 배우고 확신한 일에 거하라
    
칼빈신학대학교는 미주개혁장로회총회 직영신학대학교로서 총장 정승룡 박사, 국제총장 정창원 박사는 지난 6월 8일(토) 오전 11시 충북 청주시 서원구 현도면 달계노산로 소재, 갈멜산기도원 본당에서 중국과 아시아의 글로벌 학위수여식을 가졌다. 정원호 국제학장의 인도로 1부 예배에서 이뇌용 목사의 기도, 문장식 목사는 딤후 2:20~21절을 봉독하고,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웨신) 총회장 허창범 목사는 “주님의 쓰심에 합당한 그릇”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했다. 총회장 허창범 목사는 “그릇의 종류가 다양하듯이 하나님이 쓰시기에 합당한 그릇이 되라면서 거룩하라, 거룩은 세상과 구별된 삶, 구별된 생활을 가리키며, 진리를 바로 알고 고수하는 예수그리스도를 고수하는 예수님을 기뻐하는 예수의 이름으로 나아가는 예수 이름으로 선포하고 고수하는, 은혜스러운 종들이 되기를 기원”했다. 또한 예수 안에서 거룩함을 유지하는 삶으로 세상을 변화시키고 거룩한 제사장의 역할이 되길 기원했다. 
  
이어 정창원 국제총장의 학사보고,  정승룡 총장, 정창원 국제총장의 학위수여식에는 본교 장학금 전달식으로 최고논문상과 수석상에 정원호

신학박사가 상패와 상금50만원, 우수논문과 차석상 이홍천 신학박사는 상패와 상금 30만원, 탈북민 최초로 20년만에 선교학박사 우수논문상과 충성모범상을 수여받는 임춘실 선교학박사는 상패와 상금 50만원, 목회학 우수논문과 성실상과 자녀장학생으로 선발된 나민숙 목회학석사는 상패와 상금40만원, 홍순길 목회학박사와 사모 남우정선교사는  긴급 선교장학금 50만을 각각 수여 받았다

또한 박정균 성경 철학박사, 노태룡, 이뇌용, 이명수, 정장호 신학박사, 문장식, 유신아 교육학박사, 백준기, 고공만 목회학 박사에게는 우수논문상과 상패를 전달하였으며 임종헌 목회학박사에게는 글로벌 리더쉽 교수상, 한진이, 양미순 목회회석사는 자립선교상, 황은미 목회학석사는 일본선교 리더쉽상으로 시상과 상패를 수여 받았으며 칼빈신학대학교와 칼빈국제학술원의 번창을 위해 함께 한 외부인사 9명에게 감사패 전달식을 가졌다,


졸업사 말씀선포에 정승룡 총장은 "2019년 졸업하는 모든 졸업생들에게 축하인사와. 또한 졸업생들을 위해서 수고하신 정창원 국제총장과 모든 교수의 노고에 감사인사를 드렸고 "첫째 하나님의 절대주권을 인정하는 삶과 사십시오. 둘째 삶의 모든 영역에서 예수를 그리스도로 고백하는 삶을 사십시오. 셋째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으십시오 성령은 모든 말씀을 생각나게 하시고 기도하게 하시고 복음의 증인으로 살아가게 하십니다"라고 졸업사를 전했다.
이어 유럽 예수교장로회총회 초대회장 육호기 목사(증경총회장 칼빈신학대학교 선교학 교수)의 축사와 정창원 국제총장은 신임 이명수 총동창회장을 임명하고, 이명수 총동창회장의 답사 및 총동창회장 감사패 전달을, 웨신총회 부총회장 박정규 목사는 정창원 국제총장에게 송공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어서 이명수 교수, 가수 우연이 찬양사역자의 뚜엣특송이 있은 후 사회자 정원호 목사의 인사 및 광고와,  (사)아트컴퍼니 아르선 대표이사장 김선희 외 7명의 가스펠 난타 특별공연, 웨신총회 총회장 허창범 목사의 축도 순으로 칼빈신학대학교 학위수여식을 마쳤다.  
 
이날 28명의 졸업자는 성경철학박사(Ph.D.) 박정균박사, 신학석. 박사 통합(Th.D.)  정원호, 이홍천, 노태룡,이뇌용, 이명수, 정장호 박사, 교육학 석박사(D.C.E.) 유신아 박사, 교육학 박사(D.C.E.) 문장식 박사, 선교학 박사(D.Miss.) 임춘실 박사, 목회학 박사(D.Min.) 고공만, 백준기, 임종헌, 홍순길 박사, 목회학석사(M.Div.), (일본)황은미, 양미순, 나민숙, 김성희, (미국)한진이 석사 등이다. 신학사(B.A.)는 (인도네시아) 유연선. (중국) 김옥선, 노진방, 박금복, 오해선, 이경춘, 이호진, 조선봉, 좌동명 등이다.  
 
한편 칼빈국제학술원 학장 및 학술원장은 본교직영 칼빈국제학술원 이사장 이뇌용 박사. 청주 칼빈국제학술원 국제학장 정원호 박사. 국 내외 각 지역  칼빈국제학술원 학장 및 학술원장은 충청 학장 노태룡 박사, 포항 학장 이흥천 박사, 서경 학장 이명수 박사, 대전 학장 정장호 박사 등이 법인등록하여 임명을 받았고, 일본도쿄  황은미 원장, 인도네시아 칼빈국제학술원 원장 김인수 선교사, C국 1.신학원장 조영호 선교사, C국 2. 임춘실 박사, 캐나다 신학원장 이숙용 선교사, 태국 신학원장 강정희 선교사, 인도 신학원장 정현성선교사,  말레이시아 학장 문장식 박사, 러시아 학장 백다니엘 박사 등이 임명됐다.

미주개혁장로회총회 직영신학대학교인 칼빈신학대학교는 성경철학박사, 신학 석.박사, 교육학 석.박사, 상담학 석.박사, 선교학 석.박사,
기독교사회복지학 석.박사, 교회음악 석.박사, 명예박사, 신학사, 교회음악학사를 미국 캘리포니아 교육국 허가를 받고 수여하는 정통 칼빈신학대학교이다. 또한 칼빈신학대학교는 성경적인 멘토링 교육프로그램으로 교수와 학생간에 멘토와 멘티의 관계로 졸업후에도 계속적인 후원을 지원하고,  현재 전세계 16개국에서  정사무엘 국제총장이 미국장로교 BPCA와 WPCA와 코헨대학교 신학대학원과 한민족연합선교회의 후원을 받으면서 연합선교로  함께 창립한 26개 신학교와 150 교회와 네트웍하여 원주민 제자양육과 국제선교사를 배출하여 운영하고 있다.  모든 졸업자와 선교사와 목사는 미국장로교 국제선교사로 등록하고 공산권 선교와 원주민선교의 장벽을 해결하기 위해 한국어교사를 취득하고 문화선교를 위한 평화의 북소리 난타 문화예술단과 의료선교와 자립적인 기술교육 선교를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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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OU 협 약 식

Memorandum Of Understanding

 

 

 

본원 : 칼빈국제학술원

분원 : 일본도쿄 칼빈국제학술원 & 칼빈신학교

    

협 약 서

Memorandum Of Understanding(MOU)

 

I. 협약취지 Purpose of agreement

 

일본도쿄 칼빈국제학술(이하 '칼빈분원'이라 한다)과 칼빈국제학술원(이하 "본원"이라 한다)은 복음전파와 하나님의 나라 확장을 위하여 아래와 같이 협정을 맺는다.

The Japan Tokyo Calvin International Academy Corporation   (hereinafter referred to as the "Calvin local Center") and  Calvin International Academy Corporation (hereinafter referred to as the "Main Center") conclude the following agreement for spreading the gospel and expanding the kingdom of God.

 

II. 협약 내용 Conventions

 

1. 칼빈분과 본원은 개혁주의 보수신학과 신앙을 따르며,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과 대소요리 문답을 신구약 성경의 교훈한 핵심교리를 믿고 따른다.

1. The Calvin local Center  and the Main Center follow the Reformed conservative theology and faith and follow the core doctrines taught in the Old and New Testaments by the Westminster Confession of Faith and the Catechism.

 

2. 칼빈분원과 본원은 사회적 책무와 복음적인 선교 교육적 사명을 위해 서로 협력한다.

2. The Calvin local Center and the Main Center Cooperate with each other for social responsibility and evangelistic missions educational mission.

 

3. 또한 목회자, 우수 교수, 학생 교류, 전문인력 교류, 학점교류, 산학협력, 진로지도, 학술교류, 정보 인프라 공동 활용, 학술연구과제 공동개발, 제안연구 등 발전과 번창을 위한 교류협력 사업을 강화하기 위하여 협약한다.

3. We also conclude agreements to strengthen exchange and cooperation projects for development and prosperity, such as pastors, excellent professors, student exchanges, professional workforce exchanges, credit exchange, industry-academia cooperation, career guidance, academic exchanges, joint use of information infrastructure... 

~ 

 

 

 

[[선교지 주의사항]]주의해야할 해외여행 전염병

 

모로코

미리미리 조심하는게 최선!

걸리기 쉬운 해외 여행 전염병과 풍토병

국가별, 지역별 유의할 전염병과 풍토병

조심해야할 여행자들

요즘 사람들은 간이 크다. 웬만한 충격엔 놀라지도 않는 걸 보면 그 간은 점점 더 커가는 것 같다. 게다가 여기 저기 불고 있는 '엽기'열풍까지 보면 평범한 것으로는 만족을 못하는 건 분명하다. 물론 귀엽고 색다른 느낌의 엽기도 있지만. 페루 정글

이런 현상에는 인터넷과 방송이 한몫하고 있다.

요즘 TV프로그램 중에는 외국 어디 깊숙한 정글이나 사막, 오지 마을에서 촬영한 것들을 아주 쉽게 접할 수 있다. 어디까지 실제 촬영인지는 몰라도 일반적인 것을 식상해 하는 시청자들을 위해서 스타(?)들이 고생하는 모습을 그대로 보여준다. 그러던 중 언젠가 한 연예인이 촬영 차 외국을 다녀온 후 시름시름 앓다가 사망한 일이 있었다. 이래저래 말이 많았는데 어쨌든 평범한 것에 만족하지 못하는 시청자를 위해 오지에서 탐험 여행을 하고 와서 벌어진 일이었다.

 

하여간 점점 오지여행이니, 탐험여행이니 해서 여행지로 개발되거나 유명하지 않은 곳을 찾는 이들이 많아졌다. 아무도 가보지 않은 땅, 산속 고지대에 고립된 마을, 정글을 뚫고 통과해야 나타나는 마을, 전기도 수돗물도 없는 그런 곳에서 이국(異國)의 정취와 진정한 여행을 느끼는 사람들이다. 하지만 이런 유형의 여행은 신선함을 느낄 수 있을지는 몰라도 동시에 많은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오지라는 특성 때문에 일어날 수 있는 사고는 제쳐두고라도 낙후된 시설과 깨끗하지 못한 환경, 상하수도 문제등으로 건강을 해칠 염려가 많다.

해마다 이맘때면 우리나라에서도 한두 번 뉴스 타는 식중독도 있는데 하물며 온갖 곤충과 벌레 가득한 열대지방은 더하면 더했지 덜 하진 않을 터.

여행이 빈번해 지는 계절이다. 기분 좋아야 할 여행에 병 얘기라니 쓰고 있는 본인도 썩 그리 유쾌한 기분은 아니지만, 몸도 튼튼, 마음도 튼튼, 체력은 국력이라는데.... 또 건강해야 뭐든 즐겁지 않겠나 싶다.

못사는 나라는 못사는 대로, 잘 사는 나라는 잘 사는 대로.... 죄 없는 그 나라 국민들한테 미안한 맘이 생길 정도로 이 나라 저 나라 안 걸리는 데가 없다. (첨부된 사진은 기타 전염병과 전혀 관련 없음)

여행객들 모두 건강하고 즐거운 여행이 될 수 있도록 다음과 같이 여행 떠나기 전부터 조심하고 챙길 건 챙겨보자.

미리미리 조심하는 게 최선!

누가 뭐래도 전염병과 풍토병은 예방이 최고다. 걸리고 나서 완벽한 치료보다는 걸리기 전의 완벽한 예방이 더 중요하다. 일단 걸렸다하면 회복된 후에도 후유증에 시달리는 독한 놈도 있고, 아니더라도 고생은 고생대로 할테니까. 이집트 아스완의 나일강

 

그리고 국가에 따라서 여행객에게 예방접종 증명서를 요구하는 경우가 있다. 우리나라 국민의 경우 대부분의 국가에서 증명서를 필요로 하지 않지만 아프리카나 전염병 발생지역에서 온 여행객은 증명서를 제시해야 한다. 특히 대부분의 국가는 아프리카에서 온 여행객에게는 황열병 예방접종 증명서를 요구한다. 만일 우리나라 국민이라도 아프리카 혹은 전염병 발생지에서 출발한 경우엔 필요로 할 수도 있다.

 

안전하고 건강한 여행을 위해서 출발하기 전에 해야 할 예방사항과 여행지에서의 예방, 귀국 후의 처리도 함께 생각해 본다.

- 출국 전 안전진단과 예방접종

여행 목적지가 낙후된 지역인 경우엔 가능하면 해외여행 클리닉을 운영하는 의료기관에서 건강진단을 받고 지역에 따라 필요한 예방접종이나 예방약을 복용한다. 지역에 따라서는 여러 종류의 예방 접종이 필요한 경우가 있으니 출발 전 6~8주 전부터 상담 받는 것이 좋다. 그리고 본인이 맞은 예방접종은 백신 증명서에 기록하여 보관한다.

하지만 '뒤로 넘어져도 코가 깨진다'는 속담도 있듯이 어디에나 운이 없는 사람은 있기 마련이다. 경우에 따라서는 예방주사나 약을 먹고도 걸리는 수가 있으니, 주사 맞았다고 100% 안심할 수는 없다.

해외여행관련 클리닉

해외여행 전염병 관리센터 (국립보건원 의동물과) 02-380-1509~10

서울삼성병원 02-3410-2100~1 / 강북삼성병원 02-2001-2912

서울중앙병원 02-2224-3291

예방접종 및 검역에 관한 문의처: 국립서울 검역소 02- 664-9401~5

- 상비약을 준비하자.

물론 상비약을 100% 믿을 수는 없다. 하지만 외국에서는 약품 구하기가 쉽지 않고 완벽한 언어구사가 되지 않으면 환자의 상태를 설명하기 어려우므로 간단한 상비약은 지참하는게 좋다.

진통제, 해열제, 종합 감기약, 소화제, 지사제, 멀미를 가라앉혀주는 진토제, 두드러기등에는 항히스타민제, 외상에 대비해 소독약, 항진균제, 화상방지제, 붕대, 거즈, 반창고등을 준비한다.

그리고 개인의 건강 상태에 따라 더 필요한 약품이 있으면 빠트리지 말고 여행 전에 의사나 약사와 상담하는게 좋겠다.

- 여행지에선 물 조심, 곤충조심!

미얀마 정글웬만한 강심장이 아니고서야 현지 수돗물을 마시는 사람은 거의 없겠다. 수돗물은 그냥 마시지 말고 생수를 구입해서 마시거나 끓인 물을 마신다. 좀 미안한 말이지만 낙후도가 심하게 떨어지는 곳에서는 양치질도 생수로 하는게 안전하고 얼음도 먹지 않는 편이 좋다.

모든 병원균의 근원지 파리, 모기!

살충제를 뿌리고, 주변을 깨끗이 해서 몰려들지 않게 한다. 특히, 모기는 물리지 않도록 주의한다. 이런 파리 모기 외에도 개미나 각종 곤충들도 물리지 않게 조심한다. 개나 고양이 현지 동물들도 함부로 만지지 않도록 한다.

- 항상 손발은 깨끗하게, 피로는 풀자!

열대 지역은 고온 다습해서 땀이 많이 생기므로 외출 후엔 몸을 깨끗하게 유지한다. 여행지의 흙으로부터 피부에 감염되는 기생충도 있으니 조심할 것. 그리고 피로가 쌓이면 면역력이 떨어지므로 피로는 그때그때 풀도록 한다.

- 음식은 익혀 먹는다.

여행의 별미 중의 하나가 현지 음식을 먹어보는 것이지만 모든 것을 다 따라해 볼 수는 없는 입장이 말레이시아 현지 음식다. 불결해 보이는 음식은 피하고 완전히 익힌 음식을 먹는다. 채소는 잘 씻고 과일은 껍질을 벗겨 먹는 것을 먹도록 한다. 특히 식도락가나 보신을 좋아하는 사람은 앞뒤 안가리고 몬도가네식을 즐기려 하는데, 맛 좀 보려다가 뜨거운 맛 볼 수 있으니 조심한다.

 

열대지역에서는 실온으로 준비된 음식, 익히지 않은 샐러드, 껍질째 먹는 딸기나 토마토 같은 과일은 피한다. 열린 용기에 담기 소스나 드레싱, 우유, 아이스크림, 얼음도 안전하지 않으며 길에서 파는 음식과 자동 판매기 음식도 먹지 않는게 좋다. 가능하면 익힌 요리와 완전히 포장된 음식이나, 캔 음료, 본인이 직접 씻고 조리한 음식을 먹도록 한다.

- 귀국 후에도 건강검진!

무사히 귀국했다고 안심할 수 없다. 병에 따라서는 잠복기가 긴 것도 있으며, 설사나 발열등의 증세가 있으면 빨리 병원을 찾도록 한다.

걸리기 쉬운 해외 여행 전염병과 풍토병

여행객들이 걸리기 쉬운 전염병을 살펴보자. 주로 열대지역이나 위생 수준이 낮아 음식물이나 곤충들로 생기는 것들이 많다. 물론 아래 설명한 것 이외에도 주의가 필요한 것은 많지만 가장 빈도가 많고 익숙한(?) 것들 위주로 보자.

여행자 설사

가장 많은 여행자 질병이라고 할 수 있다. 제일 흔하게 경험하는 질환으로 대장균, 이질균, 콜레라등 바이러스가 원인이 되지만 피로나 과음이 원인일 수도 있다. 흔히 말하는 물갈이의 한 현상일 수도 있으며 현지에 적응하면 자연스레 치유되지만 다른 질환의 초기 증상일 수 있으니 쉽게 생각하면 안된다. 대부분 물에 의해 감염되고 이 경우 날 음식은 피한다. 귀국 후에 이유없는 설사가 계속된다면 즉시 병원을 찾는다.

말라리아

아마 잘 알지는 못해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 같은 유명한 질병이다. 모기가 전파하는 위험한 열대성 베트남 하롱베이질병이며 간혹 감염된 혈액의 수혈이나 오염된 주사기를 통해 감염되기도 한다. 발생지는 대부분 열대성 기후 지역에 분포되어 있다.

가장 위험하다고 볼 수 있는 지역은 열대 아프리카 중에서도 서 아프리카이며, 태국, 미얀마, 인도네시아 3개국이 접해있는 국경지대와 파푸아 뉴기니를 포함한 남태평양 제도이다.

감염되면 고열과 오한을 동반하며 수시간 후 정상으로 되돌아 온다. 말라리아 종류에 따라 규칙적 혹은 비 규칙적으로 오한과 발열을 나타낸다. 치사율이 높은 편이니 이런 증세를 보이면 병원 치료를 받는게 현명하다. 예방약을 먹어도 걸릴 수 있으며, 아직까지는 완전한 말라리아 예방약은 없다고 한다. 살충제나 곤충 기피제등을 사용하여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한다.

뎅기열

아시아와 열대 지역에 걸쳐 나타나고 있으며 최근에는 출혈을 수반하여 치사율 10~50%에 이르는 뎅기 출혈열이 유행되고 있다. 주로 열대 아시아, 호주 북부, 서 아프리카, 카리브 해, 중미, 동남아시아 등지에 분포한다. 뎅기 바이러스에 감염된 모기에 물려 전파되며 5-7일정도의 잠복기 후에 증상이 나타난다. 두통, 관절통, 안구통과 오한이 계속되고 코피가 나는 경우도 있다.

뎅기열을 매개하는 모기는 낮에도 활동하므로 유행 지역에서는 밤낮없이 모기를 조심해야 한다.

장티푸스

상하수도 시설이 좋지 않은 열대지역(아프리카, 동남아시아, 중남미 전 지역)의 도시 이외의 지역에서 많이 발생한다. 1~2주간의 잠복기 후에 몸이 나른하고 두통, 요통, 관절통이 나타난다. 오한과 발열 증세가 있다. 조기 발견이 어렵고 보균자로부터 음식이나 음료수등으로 전파될 수 있다. 예방주사를 맞는 것이 좋다.

콜레라

주로 심한 구토와 설사로 탈수 현상을 보인다. 1~2일만에 사망하는 경우도 있지만 1주일 정도 후에 회복되는 경우도 있다. 날 음식은 먹지 말고 물은 끓여 먹으며 예방 접종을 하는 게 좋다. 예방에 대한 부작용은 적은 편이다.

국가별, 지역별 유의할 전염병과 풍토병

전염병이나 풍토병은 병원균의 성격상 열대 지방이나 혹은 경제적으로 뒤떨어져 청결이나 위생에 대한 인식도가 떨어지는 지역에서 많이 나타난다. 물론 열대 지역이라도 여행객이 많고 번화한 도시 지역은 그나마 전염병이나 풍토병의 위험이 적은 편이다. 하지만 낙후된 곳이나 불결한 지역, 밀림 같은 곳은 특히 조심해야한다.

또한 전염병이라는 것이 말 그대로 전염이 되는 것이고 여건만 된다면 이 나라 저 나라를 마다하지 않으므로 빈번한 철에는 어느 한 지역만 조심한다고 되는 건 아니다. 본의 아니게 내가 숙주가 되어 옮긴다는 상상을 하니 완전 에어리언 영화 그대로다. 끔찍!

 

다음 국가는 외교 통상부와 국립 보건원에서 주의를 요하는 국가와 전염병이다.

 

*** 아시아와 대양주

도심이 아닌 지방으로 여행할 경우엔 예방접종을 해 두는게 좋다. 모기로 인한 전염병, 날 음식으로 감염되는 기생충 주의. 미네랄 워터 마실 것.

- 인도 : 식중독, 물을 매개로 하는 전염병, 광견병등 풀어놓은 동물과 가축에 의한 전염병

- 태국 : 생선회로 인한 기생충 감염

- 말레이시아 : 뎅기열, 지방 여행시 말라리아 주의

- 방글라데시 : 파상풍. 의료품 구하기 어려우니 상비약 지참할 것.

- 캄보디아 & 베트남 : 말라리아, 민물고기와 덜 익은 돼지고기로 인한 기생충 감염

- 미얀마 : 기생충 감염, 지방 여행시 말라리아, 콜레라등 풍토병 주의. 간염 질환자가 많으므로 현지인 접촉시 주의

- 네팔 : A,B형 간염. 우기인 6~9월엔 콜레라와 장티푸스가 유행한다.

- 대만 : 간염. 생선회는 피한다.

- 라오스 : 남부지방 여행시 말라리아 주의

- 베트남 : 말라리아, 콜레라 발병사례가 있다. 날 음식, 얼음, 수돗물은 먹지 않는다.

- 스리랑카 : 지방 여행시 콜레라, 말라리아 주의

- 파푸아뉴기니 : 지방 여행시 말라리아 주의

- 필리핀 : 말라리아, 뎅기열

- 피지 : 뎅기열

- 인도네시아 : 대도시를 제외하고 말라리아 연중 발생

*** 아프리카 및 중동

아프리카는 황열이나 에볼라 주의. 사막등 먼지가 많은 곳에서는 파상풍 주의. 생수 마실 것.

- 마다가스카르 : 콜레라

- 케냐 : 에볼라

- 탄자니아 : 장티푸스, 말라리아, 열병

- 남 아프리카 공화국 : 지방 여행시 말라리아 주의

- 이집트 : 나일강물을 타고 간디스토마 유행. 미네랄 워터 사서 마실 것

- 이라크 : 황열, 안질환 주의. 상비약을 준비하는 게 좋다.

- 이란 : 고지대에 수도가 있어 고혈압이나 심장병 환자 여행시 주의

*** 중.남아메리카

- 에콰도르 : 말라리아

- 브라질 : 전염병은 거의 없지만. 태양 빛이 강해 노출 부위에 썬블럭 크림을 바르고 다닐 것.

- 자메이카 : 뎅기열. 연 3~4회 말라리아가 발생한다.

- 칠레 : 장티푸스. 날 생선이나 야채 조개 등 주의

- 페루 : 콜레라

조심해야 할 여행자들

일반인에 비해 면역력이 떨어지는 노약자나 어린이, 임산부들은 일반적인 관광지를 여행하는 것도 정신적, 신체적으로 많은 부담을 받게 된다. 그러므로 일반인 보다 더 많은 주의를 요한다. 탄자니아 소년

평소 지병을 갖고 있는 경우엔 일반인과 다른 예방법이 필요하니 여행 전 꼭 의사와 상담을 하도록 한다. 또한 평소의 상태에 대해 의사 소견서를 휴대하고 있으면 여행지 병원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임산부는 30주 이상이면 항공여행 자체에도 의사 소견서가 필요하다. 항공여행엔 무리가 없다 하더라도 말라리아에 특히 주의해야 한다. 합병증과 유산의 위험도가 증가하여 가급적이면 말라리아 위험지역은 가지 않는 것이 좋다.

 

소아는 여행 전에 필요한 예방접종을 했는지 확인한다. 저 개발 국가에 장기간 체류할 경우 BCG 접종이 필요하고, 특히 말라리아에 걸릴 확률이 높다. 또한 어린이들은 어른에 비해 면역력이 떨어지므로 주의한다.

 

노년층의 여행시에는 필요한 예방 접종 이외에도 인플루엔자와 폐렴 구균 백신이 추가로 필요한 경우가 많다. 각종 만성 질환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아 이에 필요한 약은 개별적으로 휴대하는 것이 좋다.

 

대신교단 통합에 힘쓴 총회장 등에 감사의 표창

미국 캘리포니아 하원의원

 

장로교회의 분열은 기독교회사에 가슴 아픈 오점으로 남아있다. 이것은 비단 한국장로교회만의 문제는 아니지만 한국교회사는 장로교분열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뼈아픈 역사를 가지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지나해 이룬 예장 백석과 대신의 통합은 한국교회사뿐 아니라 세계 기독교역사에 아름다운 족적을 남긴 일이라 할 것이다.

 

교단 통합 1년을 넘기고 2년차에 접어들면서 그동안 상비부서의 아름다운 연합활동에 이어 많은 노회들이 서로 통합하여 정치적 물리적 통합이 정신적 한 가족으로 자리잡고 있는 가운데 미국 캘리포니아 68지구 STEVEN CHOI(최석호 PH.D)하원의원께서 대신교단 통합에 앞장서 수고 한 이종승 총회장, 유충국 부총회장, 이주훈 부총회장께 감사를 표시하기 위하여 표창장을 보내 왔다. 이 표창장은 미국 남가주노회 류당열 목사에게 보내왔는데, 지난 20일 총회장 일행이 L.A를 방문 할 때 전달되었다.

아울러 STEVEN CHOI 하원의원은 자신의 의정 활동을 하나님의 선하신 손길로 도와주시길 특별히 기도해 달라고 부탁해 왔다. STEVEN CHOI 하원의원을 배출한 CA 68지구는 한인 밀집지역이 아니라 백인들이 거주하는 지역이고 STEVEN CHOI 하원의원은 현재 CA 얼바인 베델교회에 출석하는 안수집사이다. <대신기독일보 황의봉 기자>

 

                              사진은 STEVEN CHOI 하원의원과 표창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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