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림교회와 한민족연합선교회의 송구영신 연합예배가 2016년12월31일 저녁11시30분 엘림교회 본당에서 거행됩니다.

 

 

 

“노동으로 자급자족하는 선교사 필요하다”

 성남용 목사, 2016 한선지포에서 기조발표

 

한국선교계 지도자들이 연말에 모여 지난 1년간의 사역을 정리하고 새로운 1년의 전략을 세우는 한국선교지도자포럼(이하 한선지포)이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ACTS29 비전빌리지에서 열렸다.

올해 한선지포 주제는 ‘선교 패러다임 변화와 선교유업의 계승’이었다. 첫째 날 기조발제자로 나선 성남용 목사(삼광교회)는 한국교회가 선교의 위기 속에서 ‘현지 교회의 도움을 받는 선교’ 또는 ‘일을 통해서 자급자족하는 선교’까지 감당할 자세를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

‘한국 선교는 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는가’를 주제로 발표한 성 목사는 먼저 ‘패러다임’의 기초 개념을 설명했다. 성 목사에 따르면 현 패러다임이 더 이상 작동하지 않는다고 여겨질 때, 비판적 성찰과 변화에 대한 열정으로 새로운 패러다임이 만들어진다. 새로운 패러다임의 등장으로 기존 패러다임이 소멸되는 것이 자연과학에서 말하는 패러다임이다.

그는 한국 선교계를 안팎에서도 △갈수록 열악해지는 선교후원 환경 △성장하지 않는 모교회 △척박해지는 선교지의 상황 △선교사들 스스로의 보다 효과적인 선교를 위한 열망 △세계 선교계의 혁명적인 변화 시행 등으로 인해 패러다임의 변화 필요성이 강하게 요구되고 있다고 전했다.

 

변치 말아야 할 선교적 사명

그러나 성 목사는 패러다임의 변화를 말하기 전에 꼭 알아두어야 할 것이 있다며 “패러다임의 변화를 말할 때 불변의 진리인 존재론적 사실의 세계는 다루지 않고, 인식의 영역만을 다룬다”고 전제했다. 이 말은 곧 ‘왜’가 아닌 ‘어떻게’, 진리 자체가 아닌 진리에 대한 이해와 실천의 영역으로만 한정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는 “선교의 다양한 패러다임을 모색하는 작업과 별개로 선교 패러다임의 알파요 오메가인 ‘영원히 변하지 않는 선교적 사명’에 대해 인식하는 작업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삼위 하나님이 선교를 명하셨다 △하나님이 교회를 통해서만 열방을 회복시키시려 한신다 △하나님은 예수님을 십자가에서 죽게 할 정도로 세상과 사람들을 사랑하신다 △구원의 길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밖에 없다 등의 이유를 제시하며 “교회의 선교적 사명은 영원히 변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지금까지의 패러다임 ‘주는 선교’

1793년 윌리엄 캐리로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현대선교는 ‘내가 가진 것을 주는 선교’가 주를 이뤘다. 당시는 서구가 식민지 개척을 시작한지 300년이나 지난 때였다. 노예무역이 성행했고 기독교국의 서구인들은 식민지 원주민들을 열등한 존재로 취급했다.

1833년 노예제도가 폐지되면서 영국정부는 노예무역 폐지로 수입원을 잃은 아프리카 대륙을 경제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시행했고, 여기에 교회가 참여했다. 현대선교는 식민지 개척자들과 함께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당시 선교국과 피선교국 사이에는 경제와 정치, 사회, 군사력 등 모든 면에서 현격한 격차가 존재했다. 자연히 선교는 일방통행으로 진행됐다. 한쪽은 지배자요 가르치는 자, 베푸는 자였지만, 다른 한 족은 피지배자이자 배우는 자, 수혜자였다.

성 목사는 “현대선교가 시작된 이래 전혀 변하지 않았던 오래 선교 패러다임에 이제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며 “전통적인 선교지였던 아프리카나 남미 등의 복음화 비율이 전통적인 선교국이던 유럽이나 미국보다 더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물론 아직까지도 전통적인 선교국과 피선교국의 경제적 격차는 크지만 “남루한 옷을 입었다고 영혼까지 남루한 것이 아니다. 가진 자들이 자신의 것이 아닌 하나님의 것을 맡은 청지기의 자세로 군림하지 않고 겸손하게 서로의 부족을 채우며 섬길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현장에 필요한 것을 주는 선교

성 목사는 이어 ‘원하는 것을 주는 선교가 아닌 필요한 것을 주는 선교’가 돼야한다고 지적했다.

“선교사들이 스스로에게 꼭 했으면 하는 질문이 있다”는 그는 △선교사들이 현재 주는 것과 주어야 하는 것이 일치하는가 △선교지 사람들이 원하는 것과 그들이 필요한 것이 일치하는가 △선교에 가장 절실하게 필요한 것이 돈인가 영성인가의 세 가지 물음을 참가자들에게 던졌다.

이어 “우리는 빵을 나누어주는 자의 자리에 있고 싶어 한다. 신비 체험을 통해 영적 세계를 보여주고 싶어 한다. 하지만 예수님은 그렇게 하지 않으셨다”며 “빵이 아닌 하나님의 말씀을, 하려한 영적 체험이 아닌 믿음의 삶을, 세상을 지배하는 권세 대신 하나님만을 경외하라고 하셨다”고 강조했다.

또 “예수님이 거부하신 것들을 가지고 우리가 이 땅에 하나님 나라를 세울 수 없다”며 “기적, 신비, 권위 대신 예수 그리스도와 십자가를 보여줘야 한다. 초대교회 시대에 사람들은 다른 무엇이 아닌 핍박당하던 그리스도인들이 자랑하던 그리스도 예수를 보고 감동했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새로운 유형의 선교

그는 이어 선교의 위기 속에서 어쩌면 우리가 택해야만 할지 모르는 두 가지의 새로운 선교 유형을 소개했다. 첫 번째는 ‘현지 교회의 도움을 받는 선교’다. 그는 이같은 선교가 “매력적이지는 않은 방법”이라면서도 “어떤 환경에 있든지 주어진 곳에서 싹을 틔우는 그루터기들이 있다. 우리가 선교 현지에서 선교비를 지원받으며 사역할 수도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 한국 선교의 위기를 이야기하는 사람들이 많다. 후원 환경이 어려워지는 것이 가장 큰 위기로 꼽힌다”며 “지금의 어려움을 내일의 영광스러운 사역을 위한 하나님의 훈련으로 여겨야 한다. 바울이 고백한 것처럼, 우리는 비천에 처할 줄도 알아 어떤 경우에도 감당할만한 비결을 배워야 한다”고 역설했다.

성 목사가 제시한 두 번째 선교 유형은 ‘일을 통해서 자급자족하는 선교’다. 그는 “사도 바울도 직접 생활비를 벌어가며 선교했다”면서 “바울이 직접 돈을 벌어 생활 했던 것은 당시 사회 관습을 깬 용기 있는 행동이었다”고 소개했다. 선교사들도 스스로 가지고 있을지 모를 ‘특권의식’을 내려놓고 복음 전파를 위해 과감한 선택에 나서야 한다는 것이다.

그는 “한국에서도 이같은 일을 하면서 복음을 전하는 모델들이 점차 많아지고 있다”며 “지금 어떤 방식으로 선교하고 있든지 그 선교를 통해 하나님이 영광 받으시고, 이 땅에 하나님의 나라가 왕성하게 세워질 수 있게 해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성 목사는 마지막으로 “필요하다면 현지 교회의 도움을 받거나 자급자족 선교도 해야 한다. 예수님이 그러셨던 것처럼 용기와 열정으로 하나님이 기뻐하실만한 새로운 선교의 길을 함께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한선지포에는 예년보다 두배 가까운 18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포럼 기간 참석자들은 ‘선교사’와 ‘선교단체’, ‘선교지/교회’분야로 나뉘어 그룹별 토의를 진행했으며, 행사 하루 전날인 23일에는 ‘국내 이주민 선교’를 주제로 사전행사 형식의 포럼도 진행했다.

손동준 기자  djson@igoodnews.net

 

 

 

 

 
 
세계한인기독교총연합회, 신년하례예배
고통가운데 살아가는 서민과 이웃위해 기도

 

 

세계한인기독교총연합회(세기총, 대표회장:김요셉목사)2016년 새해를 맞아 지난 15일 소외받고 고난 중에 있는 어르신들을 손수 찾아뵙고 공경하며 섬기는 마음으로 열린복지랜드(가평군 설악면 소재)에서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어르신과 함께하는 신년하례예배를 가졌다.


상임회장 고시영 목사의 사회로, 대표회장 김요셉 목사는 인사말에 올 해는 4월 총선이 있는 매우 중요한 한 해로 세기총이 매우 중요한 위치에 있다.” “2016년 새해에는 경제적인 어려움과 사회구조적 부조화 현상으로 고통가운데 살아가는 서민과 우리 이웃들의 삶의 현장에 주님이 찾아오셔서 희망과 기대, 감사의 삶으로 변화되는 역사가 있기를 기도한다.”고 말했다.


또한 세계한인기독교총연합회는 한국교회를 넘어 전 세계로 흩어진 세계 한인 공동체와 더불어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과 크신 은혜로 주님이 설계하신 교회의 원형을 회복하는 은혜와 한반도에 남북 간 무력대결이 사라지고, 복음으로 평화통일이 이뤄지기를 기도한다.”고 전했다.


이어 공동회장인 김희신목사의 기도, 예장진리총회장인 박광철목사가 본문 마태복음 20:6-7의 말씀을 봉독하고, 선린교회 여선교회의 특송이 있었다.


감리교 전 감독회장인 김진호 목사는 설교에서 포도원 주인의 참 뜻이라는 말씀을 전하면서 신년하례예배가 서울 중심이 아닌 이렇게 가평군 산골짜기에 와서 어르신들과 함께 한 해를 시작한다는 것이 참으로 뜻 깊다.” 한국교회는 포도원 주인의 첫 번째 부름 받은 일꾼처럼 기득권만 지키려 하다 보니, 진정한 포도원 주인이 기뻐하는 참뜻을 헤아리지 못하고 있는데, 오늘 세기총의 신년하례예배는 가장 낮고 외진 곳에 있는 어르신들을 찾아와 섬기며 시작한다는 것은 앞으로 한국교회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를 다시금 깨닫게 하는 것이다.”고 피력했다.


이어, 열린복지랜드 이사장인 원종문목사가 환영인사와 열린복지랜드 설립경과를 설명하였으며, 사무총장 김춘규 장로의 내빈소개와 사무국장 신광수목사의 광고가 있은 후, 공동회장 김국경 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치고, 오찬기도는 예장피어선증경총회장 유영식 목사가 했다.


특히 대표회장 김요셉 목사와 선린교회 여선교회가 어르신들에게 신년 선물을 나눠줬으며, 상임회장 고시영 목사는 순서자 및 예배 참석자에게 선물을, 세계한인기독교총연합회 상임회장이며 열린복지랜드 이사장인 원종문목사가 식사를 대접했다

 





 

중국과 북한선교에 연합적으로 쓰임을 받고 있는 한민족연합선교회는

2015년5월5일부로 미주의료선교단 단장에 Los.Angeles에서 다니엘 한의원을 운영하시는 Dr.오세영 선교사를 임명하였다.

Dr.오세영 선교사는 한민족연합선교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중국과 몽골. 러시아와 아시아, 아프리카 선교지에 미주를 대표하는 의료선교단 단장으로 사명을 다할것이다. 한민족연합선교회는 미국 한민족의료복지재단과 미국장로교BPCA총회. WPCA 총회, 미주개혁장로회총회,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대신총회. 웨신총회, 피어선총회, 한국장로교총연합회와 MOU를 맺은 북방선교단체로서 미국 코웬대학교 신학대학원(Dr.강신권 박사), 미국 쉐마연구원(Dr.현용수 박사), 칼빈신학대학교, 미주대한신학대학교 대학원, 열린복지랜드, (사)통일연합종교포럼, (사)탈북동포지원연합,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과 중국, 북한, 러시아, 몽골, 일본, 인도네시아, 대만, 말레이시아, 베트남, 필리핀, 아시아와 아프리카의 칼빈국제학술원과 연합선교속에서 정회원 1,500여명의 뜻있는 분들의 기도속에서 운영하는 자립적인 NGO 법인선교단체이다.

 

한민족연합선교회는 중국선교와 러시아, 몽골, 북한 북방선교와  말레이시아, 베트남, 인도네시아 , 인도,  일본, 필리핀, 태국, 호주, 아프리카 그리고 한국과 미국 선교사들을 연결하는 연합선교 동역네트웍속에서 사명받은 한국내 탈북동포와 외국인 이주민을 선발하여 평신도선교사, 전문인 문화선교사, 북방선교사로 제자양육하며, 탈북민과 외국인이주민을 신학장학생으로 선발하여 대학교, 대학원을 재단이사장과 국제총장 특별장학생으로 지원하며, 지역선교를 위해서도 사각지대에 있는 독거노인과 어려운 장애인들을 위한 쉼터운영 및 생활정착지원에도 쓰임을 받고 있다.

 

(미주선교 News)


지난 4월에 한민족연합선교회 북한이탈주민 선교사(성원준.이윤선.임혜진)님들이 미국 CBN 방송에서 인터뷰한 영상 뉴스입니다.

http://www.cbn.com/cbnnews/world/2015/April/S-Korean-Churchs-7-Day-Service-Sundays-Not-Enough--/

 

 

S. Korean Church's 7-Day Service: Sundays Not Enough

 

For one church in South Korea, meeting only once a week on Sundays is hardly enough.  Myungsung Church in Seoul gathers for early morning prayer every day, and it's been doing it for 35 years.

In the early morning in Seoul, thousands of people stream out of the downtown church passing the thousands of others who are waiting in the cold and the dark to go inside. When the signal comes, they stream inside and scurry down the street to arrive on time.

Myungsung Church holds four early morning services on a daily basis.

"Christians cannot live without faith and prayer, even for a moment. I believe morning prayer is God's blessing for us. So, I am joyfully attending to the gathering, even though the church is far and it takes long," said church elder Seon Gyoo Kim.

Recently, the church celebrated 35 years of early morning prayer. Church leaders from around the world gathered in Seoul for a week long celebration.

Since Rev. Samhwan Kim started the church in 1980, it has grown to more than 120,000 members. He credits that success to prayer and an unyielding commitment to historic Christian truths.
 
"The power of church is from the Gospel in the Bible, and the tradition that we inherited from the ancestors. If we preserve those values, the world will follow us, and we can lead this era," Kim said.

Well into his 70s, Pastor Kim still leads two morning services.

Myungsung Church is the largest Presbyterian church in the world. It has planted 24 churches and supports more than 500 missionaries in 63 countries. The church also supports a children's home, a hospital and other social ministries.

Pastor Kim says it's prayer that's made all this ministry possible, and he and his church believe that if they ask, God will do the same for their kinsmen in North Korea. 

"North Korea is in despair, but at the same time, it is very hopeful in Christ. Isaiah 9 says, 'The people walking in darkness have seen a great light; on those living in the land of the shadow of death a light has dawned.' ...I believe the time of Gospel must come to them. We need prayer to save North Korea...God will work on them through our prayer. He must liberate the land and perform the miracle to open the way in the desert for the unification of North and South," Kim said.

North and South Korea have been separated for 65 years. Since the armistice was signed, South Korea has grown into a modern state with a booming economy.

North Korea is one of the most isolated nations on earth, ruled by a family of dictators who repress its people and threaten the world with nuclear holocaust.

On the border of North and South Korea, people come to look into the 'Hermit Kingdom' and to leave messages for their families on the other side.

At Myungsung Church, the people pray passionately for reunification. Among them is a group of North Korean refugees now living in the South.
    
Though they're free, it's hard to escape the grip of the totalitarian regime just across the border.

Wonjoon Sung, who escaped North Korea, said, "Actually, North Korean defectors have a trauma by the North Korean regime. We often have a nightmare of being taken to the North. Whenever I wake up in the morning, I feel the freedom, but become sorrowful thinking my family who are living perilously without freedom in the North."

These refugees came to Christ after escaping the North, but they saw firsthand the government's persecution of Christians.
 
Hyejin Lim, another North Korean escapee said, "In the North, the Christians were singled out for torture. They were found because of their knees, because they have sat kneeling to pray. The Christians were separated and right away sent to other places such like concentration camp."
     
Still, the church in North Korea is growing.
     
A woman named Yunsun Lee says some North Koreans who visit China are converted to Christianity by missionaries on the border.
     
Despite the risk of imprisonment or even death, some of them return to preach the Gospel.

"After they go back to the North, they evangelize others one by one in basement, and then the new comers bring their families or friends as well. In this way, the Gospel is being spread secretly. If this comes out, whole family will be murdered. So the churches are performing in basement in secret, but actively," Yunsun Lee said.

Meanwhile, those who have found safety in the South cry out for their families in the North.

Wonjoon Sung said, "I really pray, 'God, may his Gospel enter to the North so that the people there can live like decent men enjoying freedom.' Every human being has the right to freedom, but in the North, this most basic is being restricted. I am praying God earnestly to allow this blessing for the people in the North."

Believing that these fervent prayers will avail much for the people of North Korea.

The church also helps support a Christian TV station in Seoul which broadcasts CBN's "Christian World News" program in Korean to some 12 million viewers.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