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사,은혜

  circle11_skyblue.gif가두리 꿩사냥

  circle11_skyblue.gif감옥에 갇힌 것도

  circle11_skyblue.gif값싼 은혜

  circle11_skyblue.gif갚을 수 없는 빚

  circle11_skyblue.gif고독의 자리

  circle11_skyblue.gif굳었던 손발 부활절에

  circle11_skyblue.gif귀신을 쫓는 능력은

  circle11_skyblue.gif기도는 하나님의 은혜를 입

  circle11_skyblue.gif내 벗

  circle11_skyblue.gif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circle11_skyblue.gif내 은혜가 네게

  circle11_skyblue.gif다음 호에 계속

  circle11_skyblue.gif당연한 사건

  circle11_skyblue.gif댓 가

  circle11_skyblue.gif도우시는 주님

  circle11_skyblue.gif마지막 여행

  circle11_skyblue.gif망가진 얼굴

  circle11_skyblue.gif받은 은혜 때문에

  circle11_skyblue.gif방황하는 영혼들

  circle11_skyblue.gif배은망덕

  circle11_skyblue.gif배은망덕2

  circle11_skyblue.gif보은 하는 마음

  circle11_skyblue.gif보호

  circle11_skyblue.gif보호받는 작은 새

  circle11_skyblue.gif보호하시는 손길

  circle11_skyblue.gif불가능이 없는 삶

  circle11_skyblue.gif보호하시는 하나님

  circle11_skyblue.gif생명을 지키시는

  circle11_skyblue.gif생명의 능력

  circle11_skyblue.gif섬기는 은사

  circle11_skyblue.gif소멸된 자질

  circle11_skyblue.gif소모되어 버린 능력

  circle11_skyblue.gif손때 묻은 벽돌 한 장

  circle11_skyblue.gif스트롱 맨

  circle11_skyblue.gif신비한 보호

  circle11_skyblue.gif안전한 인도

  circle11_skyblue.gif어머니의 품

  circle11_skyblue.gif엄청난 사건

  circle11_skyblue.gif예비하신 길

  circle11_skyblue.gif예비하신 은총

  circle11_skyblue.gif용서와 사랑

  circle11_skyblue.gif은밀한 손

  circle11_skyblue.gif은혜로 사는 삶

  circle11_skyblue.gif은혜를 갚을 줄 아는

  circle11_skyblue.gif은혜를 아는 사람

  circle11_skyblue.gif은혜속 새 출발

  circle11_skyblue.gif은혜에 대한 성구

  circle11_skyblue.gif은혜에 대한 성구

  circle11_skyblue.gif은혜의 낱말뜻

  circle11_skyblue.gif은혜의 진리

  circle11_skyblue.gif의뢰하는 자를 돌보심

  circle11_skyblue.gif이중의 소유

  circle11_skyblue.gif인도하심의 섭리

  circle11_skyblue.gif주께서 나를 쓰시고 계심이

  circle11_skyblue.gif주여 나를 도우소서

  circle11_skyblue.gif주인을 위해 은혜를 베푼

  circle11_skyblue.gif진실중의 진실

  circle11_skyblue.gif참고 기다리는 은혜

  circle11_skyblue.gif책임문제

  circle11_skyblue.gif파가니니와 외줄 바이올린

  circle11_skyblue.gif피니를 인도하신

  circle11_skyblue.gif하나님의 기적

  circle11_skyblue.gif하나님의 능력

  circle11_skyblue.gif하나님의 동행을 믿는

  circle11_skyblue.gif하나님의 보상

  circle11_skyblue.gif하나님의 용서

  circle11_skyblue.gif하나님의 은혜

  circle11_skyblue.gif하나님의 인도 방법

  circle11_skyblue.gif하늘의 창문

  circle11_skyblue.gif한 오두막이 불탔다

  circle11_skyblue.gif한밤중에 일어난 화재

부자들의 좌우명


부자들의 좌우명은 무엇일까. 좌우명은 부자에게 물어본 설문지 가운데 유일한 주관식 문항으로, 수거된 116개의 설문지 가운데 답을 적어낸 것은 총 47개였다. 주관식으로 답하는 문항이었던 만큼 조사 대상자의 절반을 밑도는 사람만 답변했지만 결과는 의미심장하다. 상당 부분 객관식 설문조사와 프라이빗 뱅커(pb)가 전해준 사례들을 통해 살펴봤던 부자들의 성향과 코드를 뒷받침하는 내용이 많았다.


1, 인내와 끈기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부자들은 일확천금을 바라기보다 치밀한 준비를 앞세우며 신중한 행보를 할 줄 알고, 또 엄청난 끈기를 보여 주면서 기다릴 줄도 안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를 뒷받침하듯 많은 부자들은 인내나 끈기와 관련한 좌우명을 갖고 있었다.

한 부자는 우공이산(愚公移山)이 좌우명이라고 밝혔다. 열자(列子) 탕문편(湯問篇)에 나오는 이야기로 ‘어리석은 영감이 산을 옮긴다’는 뜻이다. 나이가 90이 다 된 우공(愚公)이 큰 산에 가로막혀 먼 길을 돌아다녀야 하는 불편을 덜기 위해 자식과 의논해 산을 옮기기로 했다. 흙을 발해만까지 운반하는데 왕복 1년이 걸렸지만 자자손손 이 일을 하겠다고 하자 산신령이 옥황상제에게 이를 알렸고 감동을 받은 옥황상제는 두 산을 옮겨줬다고 한다. 실제 부자가 되는 길도 이와 다르지 않다. 당장의 이익에 연연하지 않고 미래를 내다보며 투자를 결정한 후 수익이 날 때까지 끈기 있게 기다릴 줄 아는 자세는 평생 함께 할 주식을 골라 왔던 워런 버핏의 지혜와도 맞닿아 있다.

또 다른 부자는 천천히 하더라도 늘 쉬지 않고 꾸준히 일하라는 뜻의 ‘불식지공(不息之工)’을 좌우명으로 삼아 끈기 있는 노력을 실천하고 있다. ‘진인사대천명(盡人事待天命)’이나 ‘최선을 다하자’는 말도 상식적으로 많이 통용되고 있지만 이런 맥락에서 부자들의 좌우명으로 손색이 없어 보인다. ‘고통 없이 성공 없다(no pains, no gains)’는 말도 이런 맥락에서 상당히 의미가 있다. ‘인생을 길게 보라’는 좌우명도 있었다. 인생에서 단기적 이해와 장기적 이해관계는 상충하는 때가 많다. 하지만 대부분 길게 보면서 내리는 결정이 훨씬 더 큰 성과를 가져온다. 부자들은 이를 감각적으로 알고 있었으며 끈기를 갖고 실천해 왔다.


2, 신중한 판단
부자들은 대단히 신중하다. 충분히 준비돼 있지 않으면 행동하지 않는다. 푼돈도 아껴 쓸 만큼 합리적이고 신중한 소비 행태도 보인다. 이런 성향을 나타내는 좌우명도 많이 찾아볼 수 있었다. 한 부자는 ‘삼사 삼인(三思 三忍)’이란 좌우명을 갖고 있다고 답변했다. 오래 생각하고 많이 참는다는 뜻이다. ‘돌다리도 두들겨보고 건너라’가 좌우명인 사람도 있었고 ‘합리적인 것이 최선’이라는 인생관을 가진 부자도 찾아볼 수 있었다. 정보를 수집·분석하고 객관적으로 다시 검증하는 일을 되풀이하는 부자들의 신중함을 엿볼 수 있게 하는 대목이다. 물론 부자들은 신중한 고민 끝에 한번 결정하면 부화뇌동하지 않고 끝까지 기다릴 줄 알며 성실하게 행동한다. 옳다고 생각하면 적극적으로 도전하는 것도 두려워하지 않는다.


3, 성실과 도전정신
성실함과 관련한 좌우명도 많았다. 성실, 정직, 신의 같은 덕목을 의사 결정 시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부자들이 많았다. 하지만 성실하다고 해서 도전적 과제를 추진하지 못하는 것은 결코 아니다. 많은 부자들은 적극적인 도전 정신도 갖고 있었다. 한 부자는 ‘가장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른 때다’라는 좌우명을 갖고 있다. 지금 늦었다고 생각하는 순간이 최적의 타이밍이란 의미다. 이보다 훨씬 더 도전적인 부자도 있었다.

‘불가능은 없다. 내가 무엇인가를 못하는 것이 있다면 그것은 내게 필요하지 않아 하지 않는 것일 뿐이다’란 좌우명을 썼다. 담대한 자신감이 엿보인다. 통상 자수성가형 부자들은 남의 탓을 잘 하지 않는다. 시대 상황이, 정부가, 정권이 문제여서 자신이 피해를 봤다고 말하면 속은 후련할지 모르지만 인생에는 별로 도움이 되지 않는다. 도전적인 부자들은 남을 탓하지 않고 자신을 믿는다. 그리고 원하는 것이 있다면 얼마든지 노력을 통해 얻을 수 있다는 강한 신념을 갖고 있다. 이런 자신감 덕분에 성공을 했는지, 성공을 하다 보니 이런 자신감이 생긴 것인지 정확한 인과 관계는 파악할 수 없다. 하지만 원대한 목표를 세우고 과감한 자신감을 갖고 성실하게 노력하는 자세만큼은 본받을 필요가 있다.

목표를 원대하게 가져야 한다는 좌우명도 있었고 도전하는 삶이 아름답다고 말한 부자도 있었다. 또 긍정의 힘을 믿는다는 사람도 있었으며 즉시 실행해야 한다고 강조한 부자도 있었다. 모두 성실함과 도전 정신을 무기로 부자가 됐고 자산을 지켜내고 있음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4, 감사하는 삶
인생에 감사하며 긍정적 사고를 갖춘 부자도 많았다. 소위 ‘아름다운 부자’라고 이름 붙여 줄 수 있는 사람들이다. 한 부자는 ‘향기 있는 사람이 되자’는 좌우명을 적었다. ‘작은 것을 소중히 하자’는 좌우명도 있었고 ‘범사에 감사하자’는 생활 태도를 실천하는 사람도 있었다. 베풀며 살아야 한다는 가치를 소중히 여기는 부자도 찾아볼 수 있었다.


<한경비즈니스>

겨우 다섯 명 가지고

어느 교회 성가대에 음치집사가 있었다. 화음도 안 맞고 소리는 어찌나 튀는지

목소리까지 크다. 급기야 성가대원들이 전부 시험에 들 지경이 되었고

몇몇 집사님들이 목사님께 찾아가 말씀드리게 되었다.

목사님도 그분에게 말씀드리기가 곤란하여 말을 못하던 차에 매주 집사님들이 찾아와

하소연하는 바람에 마침내 용기를 내어 그 집사님을 불렀다.

“집사님! 한 두 사람이 그러는 것이 아니라 다섯 분이나 오셔서 집사님이 너무 음치라

성가대를 그만두어 주셨으면 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그런데 집사님이 너무도 당당하게 이렇게 말하는 것이 아닌가?

 

“목사님! 겨우 다섯 명 가지고 무얼 그러세요? 저도 목사님께 말씀 안 드리고 참고 있었지만,

목사님이 설교 못하신다는 소리는 오십 명도 넘게 들었는걸요.”

 

◈ 적용점

교회 안에서 성도들 간에 서로 장점을 살려주고 있는가? 단점만 살려주고 있는가?

 교회의 직분자들에게 가장 우선되어야 할 것은 외적 능력이 아니라 섬김과 사랑의 마음이다.

어느 날 밤 소파 방정환 선생님 집에 칼을 든 강도가 들었다.

"돈을 있는 대로 내놔! 안 그려면 찔러 죽인다."

 

"돈이 필요하면 달라고 하면 되지 무슨 칼을 들이대고 그러시오?

돈이 필요하다면 주겠오"

 

너무나 부드럽고 친절하기까지한 방정환 선생님의 말에

오히려 강도가 당황하였다.

 

방정환 선생은 침착하게 돈을 꺼내 주었고

강도는 주섬 주섬 돈을 챙겨가지고 나가려고 할 때

방 정환 선생님은 강도에게 다시 말했다.

 

"여보시오!

달라고 해서 돈을 주었으면 고맙다고 인사는 하고 나가야지 않소?"

 

"예 감사합니다."

 

하지만 강도가 밖으로 나가다가 때마침 근방을 지나던

경찰에게 강도는 잡히고 말았다.

경찰은 강도를 데리고 방정환 선생님 댁을 갔다.

현장검증을 하기 위함이었다.

 

그런데 경찰과 강도를 본 방정환 선생님은 태연하게

'또 오셨네그려.

방금 준 돈을 벌써 다 썼단 말이오?"

 

경찰은 "아닙니다. 이 자가 여기서 강도질을 했다고

자백을 하였습니다."

 

"저 사람은 강도가 아닙니다.

사정이 딱한 것 같아서 내가 돈을 주었습니다."

 

"그는 내가 준 돈을 받고 나가면서 고맙다고 인사까지 한걸이오

고맙다고 인사한 사람이 어떻게 강도란 말입니까?"

 

경찰은 의아해 했지만 어쩔 수 없이 강도를 풀어주었습니다.

그제서야 강도는 무릎을 꿇고는 눈물을 흘리면 용서를 빌었습니다.

"제가 정말로 잘못했습니다.

앞으로는 절대로 나쁜짓을 하지 않겠습니다."

 

어렵고 힘없는 어린이들에게 더 관심과 사랑했던

소파 방정환 선생님이 더 그리원진다.

 

-사랑밭 새벽편지 중에서-

 

"정죄하지 말라 그리하면 너희가 정죄를 받지 않을 것이요

용서하라 그리하면 너희가 용서를 받을 것이요" (누가복음6:37)

옛날 엿장수 아저씨


옛날 엿장수 아저씨는 돈보다 폐품 쓰레기를 더 좋아했습니다.
그래서 돈을 받지 않고 폐품 쓰레기만을 받았습니다.
헌옷이나 낡은 고무신 빈병 헌책 찌그러진 양재기
깨진 그릇 등 아무 쓸모도 없는 것들만 받았습니다.
그것을 받고 둘이 먹다가 하나가 죽어도 모를 정도로
감칠 나고 달콤한 엿가락으로 바꾸어 주었습니다.
어린 시절 엿장수 아저씨는 신기하게만 느껴졌습니다.
동구 밖에서 엿장수의 가위질 소리가 들리면 입에
군침이 돌 정도였습니다.

예수님도 엿장수 같은 분입니다.
그분은 우리에게서 나오는 고물과 폐품 쓰레기를
받기를 원하십니다.
우리의 무거운 죄 보따리 한숨 고통 눈물을 그 어떤 예물보다
귀하게 받으셔서 용서 자유 기쁨 행복으로 바꾸어주십니다.
지금도 예수님께서는 우리의 죄와 고통 눈물 근심보따리를
십자가 앞으로 가지고 오길 원하십니다.
주위에는 자신의 고통과 죄와 한숨을 그냥 담아두고 있는
어리석은 사람이 많습니다.
보따리 째 그걸 주님께 가져가는 사람은 가장 행복한 사람입니다.

                            - 소강석 목사 설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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