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치료가 끝난 사람은 어떻게 해야 되나
► 암 재발을 막으려면
병원에서 치료가 끝난 후 회복되면 곧바로 생활습관 교정에 들어가야 됩니다.
생활이란 사람이 살면서 생명을 유지하고 살기 위해서 행하는 모든 활동이고,
습관이란 여러 번 되풀이함으로써 저절로 익고 굳어진 행동입니다.
육체는 물론 정신도 포함됩니다.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것이 바로 사후관리입니다.
5년 생존이 투병의 목표가 아니라 자연 수명이 다할 때까지 생존하는 것이 투병의 목표이기 때문입니다.
병원에서 암 치료가 끝난 분들은 어떻게 해야 되는지 체계적으로 알려주는 곳은 거의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래서 이리저리 헤매다가 치료 적기를 놓치고, 또 가산을 탕진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 암 치료에 가장 중요한 것은 환자 자신의 자각과 결단
자신의 질병을 스스로 고치려는 의식이 중요합니다.
자신이 병을 어떤 방법으로 극복할 것인가를 결정하고, 일단 결정했으면 조금의 후회도 없을 만큼 철저히 실행에 옮겨야 하기 때문이죠.
자신의 삶을 자신이 주도해야 됩니다.
► 암은 생활습관병
자신이 잘못된 생활을 10년, 20년, 30년, 40년 계속한 결과 발병한 것입니다.
그 10년, 20년, 30년, 40년의 역사를 무시하고 간단한 방법으로, 더구나 단기간에 치유할 수는 없다는 것을 알지 않으면 안 되겠죠.
가장 강력한 치료, 가장 강력한 약은 집에서 주방에서 정원에서 할 수 있는 것이며, 생활 속에서 할 수 있는 것들입니다.
그것은 의사가 대신해 줄 수도 없고 약이나 수술로도 할 수 없습니다.
► 같은 병이라도 사람의 상황을 고려해야
병의 원인과 증상, 진행 정도, 성별, 연령, 체질, 계절과 기후, 지리적 특성과 환경조건 등에 따라 식이요법이나 운동 등의 요법을 달리해야
됩니다.
그래서 무슨 식의 식이요법이라는 것은 성립될 수가 없습니다.
식이요법이나 건강법의 방정식 같은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겁니다.
그리고 자연치유법은 그 사람 의지의 테스트이므로 근기(根氣)나 판단의 단계, 정신적 경지, 개인의 상황 등에 따라 달리 선택해야 될 것입니다.
► 식이요법은 기본이자 필수
식이요법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입니다.
일반적으로 현미채식 중심의 자연식, 소식(小食)이 식양(食養)의 비결이라고 합니다.
자연식, 생채식, 전체식(全體食)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현미채식을 해도 병에 걸리는 이유는 과식하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질 좋은 음식도 과식하면 해롭습니다.
► 음식으로 인한 오치(誤治)도 있을 수 있어
서양의학에서는 오진(誤診)이라는 개념은 있어도 오치(誤治)라는 개념은 없습니다.
그러나 동양의학에서는 오치(誤治)의 개념이 있습니다.
청나라 장목의 저서인 조질음식변(調疾飮食辯)에서는 “약이(藥餌)로 인한 오치(誤治)가 10에 5라면 음식(飮食)으로 인한 오치(誤治)도
10에 5이다.”고 하면서 음식으로 인한 오치(誤治)의 책임도 중시하고 있습니다.
► 음식요법이 약 요법보다 먼저
음식치료를 식료(食療) 또는 식치(食治)라고도 하며, 음식을 이용해 질병을 치료하거나 질병치료에 보조적으로 사용되는 모든 활동을
말합니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건강유지나 증진, 그리고 질병 치료에 있어서 선식치(先食治) 후약치(後藥治)라는 사상이 있습니다.
약을 쓰기 전에 먼저 음식으로 치료하고 그것으로 안 될 때 약을 사용하라는 것입니다.
당나라 손사막이 쓴 천금방(千金方)에서는 “무릇 의사된 자는 반드시 먼저 병의 근원을 밝게 알아서 그 침범한 바를 알아 음식으로 치료하고 음식치료로 낫지 않은 뒤에야 약을 써야 한다.”라고 하고 있고,
송나라 진직이 쓴 양로봉친서(養老奉親書)에서는 “사람이 만약 그 음식의 성질을 알아서 조절하여 쓴다면 약보다도 곱절은 나을 것이다. 약을 잘 다스리는 자는 음식을 잘 다스리는 것만 같지 못하다.”라고 하고 있습니다.
► 암 대책 기본방침
첫째, 일상생활을 명랑하게 할 것
비관과 걱정, 공포, 피로는 건강의 대적(大敵)입니다.
둘째, 암은 결코 무섭지 않다는 것을 학습할 것
증상 즉 요법이므로 병을 무서워할 필요는 없습니다.
셋째, 암 치유법으로는 첫째도 정혈, 둘째도 정혈, 셋째도 정혈
만병일독(萬病一毒)의 일독은 어혈(瘀血), 즉 더러워진 피를 말합니다.
혈액이 오염되어 있으면 어떠한 식생활도 무의미합니다.
어떠한 영양도 피가 오염되어 있으면 쓰레기와 같습니다.
니시건강법에서의 정혈법은 생채식, 풍욕, 냉온욕 등이 있습니다.
► 근본요법인지 대중요법인지 구별할 줄 알아야
오랫동안 잘못된 생활습관의 결과로 생긴 질환은 마치 바다위에 보이는 암초는 작으나 물속에 숨어 있는 전체는 수면 상에 모습을 드러낸 것에 수십배 수백배 되는 것과 같이 단순한 질병인 것처럼 보여도 그 근저는 아주 깊고 넓고 먼 것입니다.
이와 같은 질병을 근본치료하려면 그 표면에 나타난 것만 치료해서는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물위에 보이는 암초만 제거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 물속에 숨어 있는 뿌리까지도 완전히 제거해야 됩니다.
이것이 바로 근본치료입니다.
모든 대증요법은 장차 근본치료를 실시한다는 전제하에서만 실시 가능하고, 그러한 전제하에서만 필요한 것입니다.
► 암 재발을 막는 자연치유법 종류
정보의 홍수시대에 어떤 것이 참 건강법인지 구별하기 쉽지 않을 겁니다.
가능하면 병원(외국 포함)에서 임상 검증된 방법으로 투병할 것을 권합니다.
추천하는 투병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니시요법
- 일본의 니시 가츠조(西勝造, 1884〜1959)가 창안
- 생채식(고오다요법)이 가장 중요하고 그 다음은 풍욕
- 6대법칙과 풍욕을 실행하지 않으면 니시요법이라고 할 수 없음
- 요법의 7∼8할까지 실천하지 않으면 효과 없음
- 난치병 치유는 단식과 생채식요법을 권하는 것이 니시건강법의 견해
- 이상적인 식사법(현미오곡밥)은 건강을 유지하거나 증진하기 위한 식사법
2. 마크로비오틱(macrobiotic)
- 일본의 사쿠라자와 유키카스(櫻澤如一, 1893〜1966)가 제창한 건강법
- 정식(正食), 장수건강식, 음양조화에 의한 식사법
- 정식은 바른 먹거리를 바르게 먹는 원리, 방법, 운동으로 노자(老子)의 자연사상에 그 뿌리를 두고 있는 철학이자 삶의 방식
- 음식이 체질과 운명을 좌우하고, 행복과 불행, 성공과 실패를 가름
3. 거슨요법
- 독일계 미국 의사인 막스 거슨(Max Gerson, 1881〜1959) 박사가 고안한 녹즙과 커피관장 중심의 암 치유법
-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대자연으로 돌아가는 것
- 현미, 배아미, 통밀가루와 콩류, 과일류, 견과류 등의 완전 채식주의
- 소금, 동물성 식품, 기름과 버터, 치즈, 크림, 마요네즈 등 금지
- 금주, 금연, 커피와 설탕, 식품첨가물(인공색소, 방부제 등) 등 금지
- 인체를 전체적으로 관찰하는 전인적 치유
4. 브루스요법
- 오스트리아의 루돌프 브루스(Rudolf Breuss, 1899〜1991)가 고안
- 암세포를 굶겨 죽이는 채소생즙 단식법(The Cancer Killer Juice)
- 암을 일으키는 물질은 방부제, 인공색소, 너무 오래 끓인 음식 등
- 암세포는 독립적으로 자라는 덩어리로 채소생즙 단식요법을 통해서만 제거될 수 있다고 주장
5. 뉴 스타트 건강법
- 미국의 엘렌 지 화잇(Ellen G White, 1827〜1915) 여사가 창시
- 건강 유지에 필요한 8가지의 영어 첫 글자를 따서 만든 건강법
- 올바른 식사는 현미, 통밀가루, 잡곡, 생채소 등으로 이루어진 완전 채식
6. 포도요법
- 선구자는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영양학자 요한나 브란트(Johanna Brandt, 1876〜1960) 박사
- 포도요법은 1일 0.75〜1kg의 포도만 먹는 모노 다이어트(mono diet)
- 암의 원인 3가지는 자연법칙의 위반, 고기의 섭취, 조리된 음식의 섭취
- 생채식 교육하면 50년 안에 질병이 근절된다고 주장
7. 밀순 생즙요법
- 리투아니아 태생의 미국인 앤 위그모어(Ann Wigmore, 1909〜1993) 박사가 고안
- 밀순 생즙으로 종말환자와 불치병 환자를 고쳐 놓은 것은 전설
- 생식과 화식 간에 그리고 자연적인 영양과 화학적으로 합성한 영양 사이에 뚜렷한 차이가 있는데, 건강의 관점에서 얘기하자면, 생생한 생명력을 누리는 삶을 사느냐 아니면 단지 숨만 쉬고 사느냐 하는 차이
8. 채소 과일 생즙요법
- 노먼 워커(Norman Walker, 1886〜1985) 박사가 선구자
- 생식주의자로 널리 알려진 건강분야 개척자
- 신선한 생즙의 치유력을 발견한 것은 박사가 이룬 가장 큰 공헌 중의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