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과대학 교수들이 만든 '의학 만화'

경희 의료원의 해당 교수님들이 감수하여 출판된
책자를 영상으로 옮긴 의학 만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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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과 장대일교수
신경외과 임영진교수
내분비내과 김성운교수
안과 진경현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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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기내과 동석호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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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기내과 김병호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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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분비내과 김성운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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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외과 박준교수
산부인과 허주엽교수
산부인과 이보연교수
가정의학과 최현림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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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정신과 반건호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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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정신과 반건호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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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외과 정덕환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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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외과 박준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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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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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과 박호철교수
종양혈액내과 윤휘중교수
호흡기질환
호흡기내과 박명재교수
후두암
이비인후과 김성완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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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의 치료방법

 

수술

수술은 유방암 환자의 가장 필수적인 치료법입니다. 유방암 환자의 수술방법의 선택은 유방암의 조직학적인 측면, 위치, 범위, 그리고 환자의 정서적인 측면 등을 고려하여 개별적으로 이루어지게 됩니다.

수술의 성공 요건은 암조직이 국소 영역에 국한되어 있을 때 제거하는 경우 뿐입니다. 암 조직을 모두 제거하기 위하여 유방암 근처의 정상 유방 조직도 같이 제거합니다.


항암화학요법

유방암의 항암화학요법은 유방암이 어떠한 병기에 발견되었는지에 따라 다릅니다. 조기에는 수술 후에 재발율이 낮으며, 더 진전되어 유방암의 크기가 크거나 액와부의 림프절에 전이가 많이 되어 있을수록 수술 후에 재발율이 높습니다. 아주 조기의 유방암을 제외하고는 수술 후 항암호르몬요법이나 항암화학요법 혹은 둘을 다하게 되는데, 그 선택은 환자의 연령, 폐경의 유무, 종양의 크기 및 액와부 림프절의 전이 정도, 환자의 다른 건강 상태에 따라서 의사가 정합니다.

유방암의 항암치료는 크게 다음과 같은 세 가지 요법이 있으며 어느 요법을 어떠한 순서로 결정하는지는 환자의 연령, 폐경의 유무, 유방암의 현미경적 특성, 전이정도, 환자의 증상 및 다른 건강상태에 따라서 결정하게 됩니다.


▶ 항암호르몬요법

유방암 조직의 에스트로겐 혹은 프로게스테론 수용체가 양성인 환자에게 수술 후, 혹은 유방암이 재발했을 때 투여할 수 있습니다. 유방암 치료제 중 가장 오래된 요법으로 이들 수용체의 양성도가 강할 때에 치료 효과가 어느 약물제재보다 큽니다. 무엇보다도 대부분의 항암 호르몬요법은 경구용이고 항암화학요법제에 비하여 약물의 부작용이 적어 환자들의 삶의 질이 유지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약물의 부작용이 경미하기 때문에 의외로 많은 환자들이 항암제를 투여받고 있지 않다고 믿는 경향이 있으며, 반대로 극소수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을 지나치게 염려하여 복용을 거부하거나 소홀히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용법과 용량이 중요하기 때문에 반드시 의사의 지시에 따라 복용하도록 해야합니다.


호르몬요법과 항암화학요법을 동시에 투여하였을 때 약물에 의한 부작용이 커지는 반면에 효과는 증가되지 않기 때문에, 최근에는 약물을 차례차례 투여하도록 권장하고 있습니다.  를 들어 수술 후에 항암화학요법을 정맥으로 4차례 또는 8차례 투여를 마친 후에 항암 호르몬제를 5년간 복용하도록 합니다.


▶ 항암화학요법

많은 사람들이 통상적으로 알고  는 항암제 치료가 항암화학요법입니다. 최근 10년 동안 효과가 입증된 많은 항암화학제제가 유방암에 허가되어서 수술 후 보조 항암제로서만이 아니라 재발한 경우에도 환자에게 투여되고 있으며 완화 효과가 뛰어납니다. 위에 설명한 호르몬 수용체가 음성이라서 항암 호르몬제가 반응을 하지 않을 경우 혹은 항암 호르몬제를 투여했던 경험때문에 더 이상 항암효과가 없는 경우에 항암화학요법을 하게 됩니다. 대부분의 항암화학요법은 정맥주사로 투여되고, 전신에 미치는 부작용이 심한 경우가 많아서 삶의 질을 제대로 유지하면서 지내기가 쉽지 않습니다. 항암화학요법으로 인한 부작용을 대부분의 환자가 잘 견디어 내고, 많은 경우에 다음 투여 날짜를 기다리기도 합니다. 부작용으로는 혈액독성, 소화기계의 점막독성으로 오심, 구토증 등이 있기 때문에 일정한 간격을 두고 투여하게 됩니다.


참고로 점차 경구용 항암화학제제가 개발이 되고 있으나, 아직은 한두 가지 종류만이 유방암에 효과가 있습니다. 최근 점차 많은 기관에서 종괴의 크기를 감소시키고 가능한 한 유방 보존술을 시행하고자하는 목적으로 수술 전에 항암화학요법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수술을 시행한 후에도 보조 항암화학요법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 분자 타킷요법

이는 최근 5년 이내에 급격히 발전하고 있는 요법입니다. 이 요법에 사용되는 것으로는 아직까지 1998년 미국 식약청에서 재발성 유방암에 허용된 허셉틴뿐이며 우리나라에서도 2003년부터 보험수가로 고시되고 있습니다.

호르몬 요법이 호르몬 수용체가 양성일 때 효과가 있듯이 허셉틴은 허투(HER2)수용체가 많이 발달한 유방암에서만 효과가 있기 때문에 반드시 허투 수용체를 검사한 후에 투여하고 있습니다. 유방암 환자의 20~30%에서 적용될 수가 있어서 항암 호르몬제, 항암 화학요법과 더불어 유방암 치료의 중요한 치료제로 등장하고 있습니다. 허셉틴은 글리백, 이레사 등과 같이 고가 약이지만 해당 적응증이 되는 환자에게 임상시험 결과 재발 초기에 사용하면 특히 항암화학요법과 병행하면 생명연장이 관찰되고 있습니다. 허셉틴은 글리백, 이레사와 다르게 정맥 투여제입니다.


방사선치료

과거에는 유방암의 병기에 상관없이 유방을 전부 절제하는 유방 완전 절제수술을 시행하는 것이 보편적이었으나, 유방 보존술이 점차로 보편화되면서 수술 후 방사선 치료의 역할도 점차 강화되고 있습니다. 유방 보존술을 시행한 경우 모든 환자가 방사선 치료의 적응증이 되는데, 전체 유방 및 액와부 림프절을 포함하는 치료 범위로 방사선 치료가 행해집니다. 유방 보존술이 보편화된 가장 큰 이유는 유방을 보존하면서도 과거 유방 완전 절제술을 시행한 경우와 같은 치료 성적을 얻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는 유방암의 특성상 유방암이 발생한 쪽의 전체 유방에서는 상당수의 재발이 있을 수 있어 방사선 치료로 혹시 있을지 모르는 미세 병소를 제거함으로써 가능합니다.


한편 유방 완전 절제술을 시행한 경우에도 종양의 크기가 5cm 이상이거나 액와부 림프절 전이 개수가 4개 이상인 경우에는 유방 절제 부위 및 액와부, 쇄골상부 림프절에 재발할 위험이 높아 방사선 치료를 시행하게 됩니다.


방사선 치료는 통상적으로 1일 1회씩, 1주일에 5회 시행하여 약 6주 내지 7주간 합니다.


❚유방암 환자의 식생활

많은 암 환자들이 암의 진단을 받은 후에 암의 완치를 위해 기존의 음식 습성을 바꾸고 생소한 보조요법을 추구하고자 하여, 보약 등 평소에 섭취하지 않던 약제를 사용하기 시작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일단 시작된 암의 발전과 진행은 단기간의 음식 습관변화로 해결되는 것은 아닙니다. 흔히 복용하는 대체요법 혹은 민간요법의 재료들은 항암치료 중 혈액 독성, 간 독성을 유발함으로써 성공적인 치료에 오히려 장애가 되기도 합니다.


그 보다는 올바른 식습관을 터득하여 음식물을 균형 있게 잘 섭취함으로써 전반적인 건강 상태를 유지하여 항암제치료를 잘 견뎌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장기적으로 라이프스타일의 변화가 필요한데, 유방암 환자는 적절한 체중의 유지, 규칙적인 운동, 알코올 섭취의 제한 및 저지방 식사습관을 유지해야 유방암 재발을 낮출 수 있습니다. 타목시펜 등의 항암제를 복용하는 유방암 환자는 마늘, 은행, 인삼 혹은 비타민 E 등은 다량의 항산화물질을 함유하고 있어 항암제의 효과를 감소시킬 수 있으므로 오히려 암치료에 장애가 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유방암 치료 후 피할 음식은 없으며, 평상시 즐겨 먹는 음식을 적당량 섭취하고 항암화학요법이나 방사선 치료시 단백질 섭취에 좀 더 신경을 쓰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유방암 환자의 바람직한 식생활

전문가들이 권하는 유방암 환자의 바람직한 식생활은 다음과 같습니다.

▶ 영양소는 내 몸의 집을 짓는 벽돌과 같은 것입니다. 편식하지 않고 골고루 영양소(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비타민, 무기질)를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 음식은 잘 씹어서 드시고, 과식은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 담배는 금하도록 합니다.

▶ 알코올 섭취를 제한하도록 합니다.

▶ 매 식사에 신선한 채소와 과일을 먹습니다.

▶ 고 섬유질 식사 즉 곡류, 채소, 과일, 미역 등을 섭취하여 변비를 예방하도록 합니다.

▶ 육류는 기름이 없고 연한 것으로, 생선은 신선하고 뼈채로 먹을 수 있는 것을 먹습니다.

▶ 튀기는 요리보다 찌는 조리가 좋으며, 굽는 경우 태운 것은 먹지 않도록 합니다.

▶ 튀길 경우 오메가3가 많은 올리브유를 주 식용류로 사용합니다.

▶ 칼슘의 섭취를 많이 하도록 합니다.

(유제품, 우유, 요플레, 치즈, 멸치, 마른 새우, 뼈채로 먹는 생선, 김, 미역, 다시마, 시금치 등 녹색 야채류, 참깨, 콩제품으로 된장, 두유, 두부)

▶ 비타민과 무기질의 섭취를 강화하는데, 특히 비타민A, C, E, 엽산, 칼슘 섭취를 권장합니다.

▶ 항산화제가 풍부한 음식을 먹도록 합니다(녹색 야채, 콩 종류).

▶ 많은 양의 설탕, 밀가루가 들어있는 음식을 조심하고 가공육류나 훈제식품, 염장식품은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 커피, 탄산음료, 인공조미료, 인스턴트 식품, 산화 식용유나 변질된 음식은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 소박한 소량의 음식 즉, 음식의 양을 줄이고 특히 저녁식사를 적게 하고, 배가 고프면 소량씩 자주 먹도록 합니다.


그리고 언제나 활동적으로 지내고 이상적인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림프부종

림프부종의 정의

림프부종은 림프 배액의 장애로 인해 간질 내에 단백질 성분이 많이 함유된 수분이 축적되어 발생합니다. 림프부종은 근력 약화, 감각 이상, 통증, 관절 운동 이상 등과 거대하게 커진 상지와 하지로 인한 미용상의 문제점 그리고 이로 인한 정신적인 자신감의 상실 등을 초래하게 됩니다. 또한 봉와직염(cellulites), 림프관염(lymphangitis), 단독(erysipelas)으로 인해 갑작스러운 림프부종의 악화와 심할 경우 전신적 감염으로 인한 생명의 위험까지 초래하기도 합니다.


림프부종의 원인과 위험요인

- 수술, 방사선 치료, 림프절 조직 검사 등에 의한 림프계 배액 기능의 손상

- 림프부종의 위험요인에의 반복적으로 노출 -사우나, 찜질, 침, 부황, 주사, 과도한 운동, 항암치료, 정맥 질환의 동반, 피부질환, 비행기 탑승, 꼭 끼는 속옷 착용, 타박상과 같은 외상

- 암 자체나 암의 전이에 의한 림프절 또는 림프관의 침범

등에 의해 암환자들에서 림프부종이 발생하게 됩니다.


림프부종의 예방과 관리

다음은 1990년 Saskia R.J. Thiadens라는 간호사가 제안한 림프부종 예방과 합병증 예방을 위한 방법으로 현재 많이 쓰이고 있는 지침입니다.


1. 피부 관리

 - 사지를 깨끗하고 건조하게 유지하도록 합니다.

 - 피부가 트지 않도록 매일 보습제를 바릅니다.

 - 손. 발톱을 깎을 때는 조심하도록 하며 큐티클(손톱 뿌리부분)을 자르지 않도록 합니다.

 - 벌레에 물리지 않도록 하고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합니다.

 - 상처를 입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 세제를 사용하거나 연장을 가지고 일을 해야 할 때 장갑을 착용합니다.

 - 피부에 상처를 입으면 깨끗이 씻고 적절한 약을 사용하며 감염되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 피부에 발진이 있거나 가려우며 통증이 있고 국소적으로 열이 나며 감기증상이 있으면 바로 의사에게 가도록 합니다.

 - 주방에서 일을 할 때 화상을 입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2. 운동이나 일상생활

 - 규칙적인 운동의 간격과 강도를 정합니다.

 - 운동 중이나 후에 사지의 크기나 모양 또는 얼마나 부드러운지 혹은 얼마나 무거운지 등의 변화가 있는지 잘 관찰 합니다.

 - 부종이 있는 부위의 상지에는 무거운 물건이나 핸드백을 들지 않습니다.

 - 어깨에 메는 가방이나 핸드백은 사용하지 않도록 합니다.


3. 사지를 압축하는 것을 피합니다.

 - 가능하다면 주사나 채혈, 혈압 측정은 건강한 팔 쪽으로 합니다.

 - 액세서리(시계나 팔찌 등)나 옷은 헐거운 것을 착용하도록 합니다.


4. 림프부종용 스타킹의 착용

 - 무거운 것을 들거나 오래 서 있거나 혹은 달리기 등의 힘든 일을 할 때 림프부종의 발생위험이 있는 쪽의 사지에는 림프부종용 스타킹을 착용하도록 합니다.

 - 비행기를 탈 때에도 림프부종용 스타킹을 착용하도록 합니다.


5. 기타

 - 뜨거운 사우나를 하지 않습니다.

 - 하지 림프부종의 위험이 있는 환자들은 오랫동안 앉아 있거나 서 있지 않습니다.

 - 속옷 등은 너무 조이지 않는 것을 착용합니다.

 

 

 

 

 

아스피린의 효능

하루 한알 복용하면 뇌졸중ㆍ심혈관계 질환에 효과

 

 

대기업 이사 정 모씨(53)도 오십 줄에 들어선 4년 전부터 아스피린을 매일
먹는다. 심혈관질환에 취약한 가계력 때문이다.
의사인 친구가 "보험에 든 셈치고 먹으라"고 권했다.

하일성 대한야구협회(KBO) 사무총장, 빌 클린턴, 가수 방실이도 먹는다. 하 총장의 경우 2002년 심근경색으로 수술을 받은 후 100㎎짜리 저용량을 매일 한 알씩 먹고 있다. 클린턴은 2004년 심장수술을 받고 나서, 방실이는 지난해 뇌졸중으로 쓰러지고 나서부터다.

서울 송파구에서 개인병원을 하는 남 모 원장(57)은 "내가 아는 50대 이상 의사들 절반 이상이 복용한다"며 "(아)만큼 싸면서 효과가 좋은 심혈관약이 없다"고 말했다.

◆ 5년사이 소비 5배 늘어 

아스피린은 용량에 따라 500㎎ 고용량과 100㎎ 저용량으로 나뉘는데 이 중 고용량이 해열ㆍ진통제, 저용량이 심혈관질환 예방용이다. 
 

◆ 매일 먹으면 심장병 위험 줄어

= 미국의사협회(AMA)는 (아)은 세계보건기구..... <중략>

대상은 ....  <의사와 상담후 복용권장>
해열ㆍ진통제로 개발된 고용량 아스피린은 바로 위에서 흡수돼....<중략>  [mk노원명 기자]

 

 

 

 

당뇨병의 원인과 증상 치료

 

사람이 섭취하는 음식물속에는 무수히 많은 영양소들이 골고루 혼합되어 있다. 

그 영양소들은 인체 조직의 경로를 통해 흡수·결합의 과정을 통하여 에너지화하여 인체기능의 성장·발육 및 제반 활동을 가능케하여 주는 것이다. 

이렇듯 인체에 필요한 여러 가지 영양소중 우리몸에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요소중 하나로 당분을 꼽을수 있다. 하지만 우리몸에 꼭 필요한 당분일지라도 과하거나 인체경로에 제대로 전달이 되지 않을시는 오히려 우리몸을 해치는 악영향을 초래하는 결과가 나타날 수 있는데 이를 당뇨병이라 한다. 

즉, 당뇨병은 우리몸의 혈관속에 포도당이 정상인의 기준치보다 훨씬 높아져 소위 고혈당을 초래한 상태를 말한다. 하지만 실제로는 혈액속에만 당이 증가되고 조직에 절대 필요한 당분은 부족함으로써 신체 각 조직에 이상을 불러일으키는 것을 뜻한다. 

정상인은 음식물을 먹으면 위에서 소화되고 장에서 흡수되어 혈관에 모인 포도당이 신속히 세포속으로 이동된다. 세포속에서는 이 포도당을 원료로 여러 대사작용을 거쳐 자체 영양원이 되고 에너지를 공급하게 되는데 포도당이 세포속으로 이동하기 위해서는 인슐린이라는 호르몬의 작용이 필요하다. 인슐린은 탄수화물로부터 분해된 혈당, 혹은 당이 세포내로 들어갈 수 있도록 문을 열어주는 역할을 하는데 만약 당이 세포내로 들어가지 못한다면 혈액속에 머물다가 심장이나 뇌, 신장, 눈, 팔다리로 들어가 결국 이들 기관을 질식시켜 버린다. 

당뇨병 환자는 이 인슐린이 충분치 못하거나 제 멋대로 작용해 체내 에너지를 고갈시켜 결국 장기를 파괴하거나 인체기능을 떨어뜨리는 작용을 하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당뇨병을 한방에서는 소갈(消渴)이라 하여 일찍부터 그 원인 규명과 처방에 대해서 많은 관심을 가져왔다. 

 

원 인

소갈(消渴)은 주로 과식이나 음주, 정신적 울체, 지방질 음식의 과다섭취, 신(腎)의 음기(陰氣)부족 등이 근원이 되어 생긴 열사(熱邪)로 인해 발병한다. 

이와 함께 소아연령에서 발병하는 유형으로써 인슐린을 분비하는 세포 파괴에서 비롯되는 것이 아닌 균에 의해 침범받을 수 있는 유전적 체질형이 있고 성인에게서 나타나기 쉬운 유형으로써 인슐린의 작용에 이상이 있어서 나타나는 인슐린에 대한 저항성 당뇨를 유발하는 비만. 고령. 약물 복용 등에서도 기인한다. 

 

증 상

소갈은 증세에 따라 상소(上消), 중소(中消), 하소(下消)로 분류되어지며 
나타나는 신체적 증상도 약간씩의 차이를 띄는데 上消는 다음(多飮), 

中消는다식(多食), 下消는 다뇨(多尿) 현상이 주로 나타나게 된다. 

이와함께 피로,체중감소,가려움증 등 신체 각 부위에 여러 가지 증세를 동반하게 되는데 정작 무서운건 消渴(당뇨병)로 인한 합병증이라 할 수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초기 단계에 병세를 인식하지 못하거나 지나치게 되는데 消渴로 인한 합병증의 증세가 발병하기 시작한 단계는 이미 상당히 진행된 상태로서 치료에 어려움으로 작용하게 되는 것이다. 합병증이 발병하기전에 다음과 같은 증상이 오면 消渴로 의심하고 진단을 받아볼 필요가 있다. 

 

- 과도한 갈증 
-과도한 배고픔 

-화장실에 자주감 

-체중감소 

-피로 

-흥분을 잘함 

-염증이 잘 생김 

-시야가 흐려짐 

-베거나 멍이 들면 잘 낫지 않음 

-팔이나 다리가 얼얼하거나 감각이 없음 

-피부나 입안, 방광에 염증이 자주 생김 

소갈(消渴)에 의한 합병증으로는 계통별로 다음과 같은 질병을 들 수 있다. 

(消渴(당뇨병)에 의한 계통별 합병증) 

 

구 분 병 증
안과 질환 망막증, 백내장
신경계 질환 신경통
신장계 질환 말초신경 마비, 만성 신부전증
비뇨기계 질환 요로 감염, 임포텐츠성 발기부전, 질염 

방광기능 장애, 성기능 장애

뇌질환 중풍
심장계 질환 심부전증, 저혈압, 심장마비
소화기계 질환 설사, 변비
호흡기계 질환 감기, 기관지염, 비염
기타 간장 질환, 가려움증, 인후염 등
 

消渴의 정확한 진단은 12시간 금식한 상태에서 혈당치가 140mg/dl이상일 때 

소갈로 분류했으나 최근 들어 혈당치의 기준을 126mg/dl로 낮췄으며 

혈당 수치가 110-125 사이면 이를 낮추는 노력을 기울이도록 하고 있다. 

   

치 료 

소갈(消渴)의 진단을 받았을 때 치료방법으로는 

첫째, 식이요법을 들 수 있다. 

식사 및 음식섭취는 채식을 주로 하도록 하며 현미류와 콩, 과일이나 야채, 생선 등을 많이 먹도록 하고 저염분, 저칼로리 식으로 식사량을 조절하는 것이다. 

둘째, 운동요법을 들 수 있다. 

체중이 늘게 되면 우리몸은 인슐린에 대한 저항이 증가하기 때문에 적당한 운동으로써 체중을 줄이도록 하며, 특히 비만은 소갈(消渴)과 상관관계가 매우 깊어서 과체중이면 소갈의 위험은 대단히 높아진다 하겠다. 소리없이 진행되는 소갈을 예방하는데에 운동만큼 좋은 수단은 없을 뿐 아니라 생활의 활력소가 되어주기에 더욱 좋다. 

셋째, 한방요법에 의한 치료를 들 수 있다. 

소갈(消渴)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체내의 비정상적인 화열(火熱)을 식히고 진액(津液)이나 수기(水氣),음기(陰氣)를 보충해 주는 처방을 해야하는데 환자의 체질이나 발병 원인, 증상에 따라 그에 맞는 적절한 치료를 하도록 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증세에 따라 처방에도 차이를 두는데 上消에는 청심 연자음(淸心連子飮), 中消에는 생지팔물탕(生地八物湯), 下消에는신기환(腎氣丸) 등을 쓰는데 

육미지황환(六味地黃丸)도 함께 쓰인다. 

이러한 한방요법은 반드시 전문 한의사의 진찰을 받아본 후 加減처방토록 하는게 좋으며 항시 식이요법과 운동요법을 병행하여 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

 

당뇨병은 현대인에게 가장 많이 발생되는 비전염성 만성질환이며 오줌속에 당이 섞여 나오는 것을 말합니다. 혈액 속에는 당이 섞여 있는 데 이것을 우리는 혈당이라 하고, 당뇨병은 이 혈당이 너무 많이 넘쳐서 소변으로 흘러 나오게 되는 것입니다. 

보통 건강한 사람은 포도당이 오줌 속에 배설되는 일이 거의 없습니다. 

당뇨병 환자는 식사를 통하여 섭취된 당분(포도당)이 간장이나 근육 또는 지방 세포 등에 적절히 저장되지 못하고 혈액중에 축적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당뇨병 환자의 경우에는 정상인보다 훨씬 높은 혈당을 유지하므로, 과다한 양의 혈당이 신사구체를 손상시켜 당분이 그대로 통과하여 오줌으로 배설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당뇨병 환자는 비정상적인 기아 상태에 있게 된다. 아무리 많은 양의 식사를 하여도 충분한 영양을 얻을 수 없는 것이 특징입니다. 

1) 당뇨병의 원인

혈당을 적절히 조절해주는 것은 췌장에서 생산되는 인슈린이라는 호르몬인데 이것이 부적하거나 작용에 이상이 있게 되면 당뇨병의 원인이 됩니다. 

인슈린은 몸속의 영양소가 원활히 대사되는데 필요한 호르몬이기 때문에 이 호르몬이 부적하면 모처럼 섭취한 영양소가 원활하게 이용되지 못하게 됩니다. 

이로 인해 혈당이 높아져서 뇨로 배설이 되든가 혈액중의 콜레스테롤 혹은중성 지방으로 되어 늘어 납니다. 또 유전적 요인도 있는데 발병에는 발병인자가 관계되어 있습니다. 

발병소질이 있는 사람에게 발병인자의 예고가 생기는 시기는 30세 이후의 뚱뚱한 사람에게 않으며 그밖에 세균의 감염이 있었다든가 임신 했든가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강하게 받았을 경우 등에서도 발병될 위험이 높아 집니다. 이러한 것들을 발병인자라고 하고 소질을 갖고 있어도 발병인자가 발동하지 않으면 당뇨병엔 쉽게 걸리지 않습니다. 

 

2) 당뇨병의 증상

(1) 당뇨병을 스스로 느끼는 최초의 증상은 다음, 다식, 다뇨의 현상입니다. 많은 양의 소변을 보게 되니까 자연히 갈증이 심해지고 물을 많이 마시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항상 배가 고파 아무리 먹어도 공복감이 생기고 자꾸만 먹고 싶어 집니다. 

(2) 처음에는 살이 찌는 듯하나 점차 살이 빠지고 몸이 여위게 됩니다. 

(3) 피로와 권태가 쉽게 옵니다. 별로 한일도 없는데 나른하고 매사가 귀찮을 때는 당뇨병의 초기증상으로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4) 피부 증상 부스럼이 잘 생기고 습진이나 무좀같은 것이 잘 걸리는데 이것은 감염증에 대한 저항력이 약해져서 곪아도 잘 낫지 않는 것입니다. 

(5) 시력장애가 생기는 데 망막증, 백내장, 눈의 조절 장애 등이 오는 수가 있습니다. 

기타 신경증상으로 자율신경 장애로 인해 손바닥이 붉어지기도 하고 변비나 설사 가 일어나기도 합니다.

잇몸에서의 피의 순환이 나빠져서 잇몸 염증이 일어나고 피가 잘 나며 빠지기도 쉽습니다.

또한 당뇨병의 증상은 가장 무서운 것은 무증상 인데 아무런 등세가 없다가 병이 상당히 진행된 뒤 발견하고 놀라곤 합니다. 

이외에도 고혈압, 신장염, 뇌졸증, 심장병 등이 합병증을 일으키기도 하므로 위험 한 병인 것입니다. 

 

자료: http://www.medcity.com

 

               암세포와 T임파구

    몸 속에 암세포가 생기면 백혈구 중의 T임파구에서 암세포를 죽일 수 있는 임파독소라는
    물질을 만들어낸다. T임파구는 암세포 속으로 파고 들어간 후 임파독소를 생산해 내 암세포
    를 공격하는 것이다. 이렇게 암세포 속으로 침투해 들어가는 T임파구를 암침투세포
    (Tumorinfiltrating Cell)라고 한다. 실제로 암환자의 암덩어리를 조금 떼어내 현미경으로 살
    펴보면 암세포 속에서 이 T-임파구를 발견할 수 있다.
    이처럼 건강한 T임파구에게는 암세포를 충분히 제압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 그런데 왜 암
    환자가 생기는 것일까? 암환자의 암덩어리를 살펴보면 그 해답이 나온다. 암세포 속에 T임
    파구는 있는데 임파독소를 생산해내지 못하는 것이다. 이것은 T임파구가 약하기 때문이다.
    암세포를 발견한 T임파구가 제 본분을 다하기 위해 일단 암세포 속으로 파고들기는 했지만
    그것만으로 힘이 다 빠져버려 더 이상 활동할수 없게 된다.
    그리고 T임파구가 더 약해지면 암세포를 발견해내는 것조차 불가능해진다. T임파구는 말하
    자면 우리 몸의 군대와 같은 기능을 한다. 적이 침입해 들어오면 일단 적의 위치를 파악한
    후 임파독소라는 강력한 무기를 지닌 특공대를 보내 적을 쓸어버리는 것이다.
    그런데 T임파구가 힘이 없으면 암세포가 어디 숨어 있는지조차 모르게 된다. 현미경으로 T
    임파구와 암세포의 활동을 관찰해보면 재미있는 현상을 발견할 수 있다.
    몸 속에 생긴 암세포들은 T임파구의 공격을 두려워 해 T임파구가 나타나면 활동을 멈추고 
    몸을 숨긴다. 그러나 T임파구가 힘이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 암세포는 서서히 활동을 시
    작한다. 가장 기본적인 활동이 암세포의 성장이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암세포가 자라기 위해서는 혈관 속의 영양소를 공급받아야 한다. 따라서 암세포 속의 유전
    자는 가장 가까이에 있는 혈관 쪽으로 소위 혈관 생성물질이라는 것을 뿜어낸다. 그러면 혈
    관은 작은 가지들을 뻗어 혈관생성물질을 뿜어내는 쪽으로 따라가게 되는데 이렇게 해서 혈
    관과 암세포가 연결돼 암세포는 영양소를 공급받고 점차 자라게 되는 것이다.    그런데 T
    임파구의 순찰활동이 왕성하다면 암세포는 꼼짝도않고 숨어있으면서 동면상태에 들어간다.
    이런 상태를 의학용어로 암동면상태(Cancer Dormancy)라고 한다. 암세포가 동면상태에 들
    어가면 전이되던 암세포가 활동을 멈추는데 이때 T임파구의 힘이 더 강력하다면 몸을 숨기
    고 있는 암세포들을 모두 찾아내 죽이는 것이다.
    따라서 암세포를 제거하려면 내 몸의 T임파구 유전자를 강하게 만들어 암세포를 공격할 수
    있도록 하는 놀라운 방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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